•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K-City 네트워크 사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1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우체국 직원이 막은 보이스피싱...박인환 본부장 격려

우정사업본부는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이 지난 3일 춘천후평3동 우체국을 방문해 최근 보이스피싱 추가 피해를 예방한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우체국이 보이스피싱 예방 노력에 동참하고 일익을 담당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최근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관사칭, 투자사기, 로맨스스캠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직원 대응 역량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우체국 창구에서의 주요 보이스피싱 유형별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할 땐 당사자가 그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단 전화를 끊고 확인하고, 경찰 및 금융권이 제공하는 각종 예방 서비스를 이용하고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6.04.06 11:13홍지후 기자

英, 앤트로픽 사업 확장 유도…'AI 주권' 강화 움직임

영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자국 내 사업 확장을 유도하고 있다. 미국과의 갈등 국면을 기회로 삼아 연구·투자 거점을 런던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AI 주권 경쟁이 기업 유치전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과학·혁신·기술(DSIT) 관계자들은 앤트로픽을 대상으로 런던 사무소 확장부터 이중 상장까지 포함된 다양한 제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은 내달 말 유럽 고객 및 정책 입안자들과의 회동을 위해 영국을 방문할 예정인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국 총리실도 해당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트로픽이 런던에 이미 사무소를 두고 있음에도 추가 확장을 설득하려는 움직임은 최근 몇 주 사이 강화됐다. 이는 미국 국방부가 앤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규정한데 따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앤트로픽이 군사 목적에서 자사 기술 사용에 대한 '레드라인'을 고수하자 이들을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급진적이고 깨어있는 기업이 군이 전쟁을 수행하는 방식을 좌우하도록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사디크 칸 런던 시장도 아모데이 CEO에게 서한을 보내 런던을 안정적이고 혁신 친화적인 환경으로 강조하며 거점으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이번 움직임은 각국 정부가 AI 주권을 강화하고 해외 기업 의존도를 낮추려는 흐름 속에서 나온 것이다. 영국은 지난달 약 4000만 파운드(약 797억원) 규모의 국가 지원 AI 연구소 설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과학, 의료, 교통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국 정부는 자국 내에서 미국 주요 AI 연구소와 경쟁할 기업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고 이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앤트로픽은 영국에서 약 2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 60명은 연구 인력이다. 지난해에는 리시 수낙 전 총리를 수석 고문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경쟁사인 오픈AI도 최근 런던 사업 확대를 발표하며 미국 외 최대 연구 거점으로 삼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구글도 2014년 딥마인드를 인수한 이후 런던에서 입지를 확대해왔으며 현재 약 10억 파운드(약 1조 9930억원) 규모의 대형 캠퍼스를 킹스크로드에 조성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앤트로픽은 이르면 올해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앤트로픽이 영국과 미국 양국에 이중 상장하는 것”이라면서도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들(앤트로픽)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과학발전과 AI 공급망 안전성을 함께 강화하는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터 카일 영국 산업부 장관은 “앤트로픽은 영국 투자를 확대하길 바라는 여러 고성장 기업 중 하나”라며 “글로벌 인재 태스크포스를 통해 영국의 투자·혁신·확장 환경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는 상장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인재의 문제”라고 부연했다.

2026.04.06 09:30박서린 기자

박윤영 KT 대표, 취임 후 첫 지역 행보로 전남·전북 본부 방문

KT는 박윤영 대표가 3일 전남과 전북 서부네트워크운용본부와 서부법인고객본부, KT CS 등 그룹사가 위치한 전남 광주 KT신안타워, KT광주타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의 전남 전북 방문은 대표 취임 후 첫 번째 지역 일정이다. 이는 취임사를 통해 천명한 KT의 성장과 사업 정체성에 대한 단단한 본질을 기반으로 '확실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경영 방침의 밑바탕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박 대표는 KT그룹 직원들에게 KT를 국가 기간통신사업자이자,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컴퍼니(Platform Company)'로 발전시키기 위한 핵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표는 지난달 31일 취임 직후엔 경기도 과천 'KT 네트워크 보안 관제센터'를 방문했다.

2026.04.03 18:16홍지후 기자

[최홍석 칼럼] 개방하면 단순해지고, 단순해야 AI가 일한다

"OFC 2026의 현장이 보낸 메시지는 하나였다. 계층을 줄여라. 그래야 AI가 망을 읽을 수 있다." 2026년 3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 7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집결한 'OFC 2026'의 열기는 예년과 달랐습니다. CPO(Co-Packaged Optics)·LPO·1.6T 전송 기술이 화두였지만, 엔지니어들의 실제 대화를 지배한 키워드는 따로 있었습니다. '어떻게 계층을 줄이고, 어떻게 제어를 통합하는가.' 이 질문에 가장 명확한 답을 내놓은 아키텍처가 바로 OpenROADM 기반의 OLS(Open Line system)입니다. 화려한 신기술의 홍수 속에서, 정작 의사결정권자가 주목해야 할 것은 '다음 10년의 인프라를 얼마나 단순하고 개방적으로 설계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전통 광망의 구조적 함정: 우리가 지불해 온 '보이지 않는 비용' 국내외 대부분의 통신사와 대형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는 지금도 동일한 3계층 구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IP 라우터 계층, OTN(광전송망) 계층, 그리고 DWDM 계층. 각각의 레이어는 각각의 벤더가 공급하고, 각각의 관리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문제는 이 구조가 만들어내는 중복 비용, 운영 복잡성, 그리고 벤더 종속입니다. OTN 스위치는 IP 계층과 DWDM 계층 사이에서 신호를 변환하고 다중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400G 이상의 코히어런트 광 기술이 보편화된 지금, 이 '중간 계층'은 가치보다 비용을 더 많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OTN 계층 하나를 운영하기 위해 별도의 장비 비용, 상면 공간, 전력 소비, 전문 운영 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특정 벤더의 장비에 묶이는 순간, 그 벤더의 가격 정책, 기술 로드맵, 지원 일정에 종속됩니다. 의사결정권자 입장에서 이것은 협상력의 소멸을 의미합니다. OpenROADM(OLS)이 제시하는 세 가지 구조적 전환 OpenROADM은 2016년 AT&T 주도로 시작된 개방형 광 네트워크 표준입니다. 단순히 '장비를 혼용할 수 있게 하는 표준'이 아닙니다. 이것은 광 네트워크 운영의 철학을 바꾸는 아키텍처 혁신입니다. ① OTN 계층 제거 — 구조적 다이어트 OpenROADM 기반 OLS의 핵심은 IP 라우터를 ROADM(재구성 가능한 광 다중화기)에 직접 연결하는 것입니다. 400G/800G ZR/ZR+ 코히어런트 광 모듈을 탑재한 라우터가 OTN 스위치의 역할을 흡수합니다. 중간 계층이 사라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장비 수가 줄고, 전력이 줄고, 공간이 줄고, 운영 포인트가 줄고, 장애 지점이 줄고, 비용이 줄고, 의사결정이 빨라집니다. CAPEX 기준 30~45%, 전력·공간 기준 최대 60% 절감은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글로벌 도입 사례에서 반복 검증된 수치입니다. ② 400G/800G ZR+ 직접 수용 — 미래 트래픽에 대한 준비 OFC 2026에서 확인된 것처럼, 차세대 AI 워크로드는 데이터센터 내부와 DCI(데이터센터 상호연결) 구간의 트래픽을 동시에 폭발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의 트랜스폰더를 추가하는 방식은 비용과 복잡성을 함께 증가시킵니다. OpenROADM 기반 OLS 위에서는 라우터가 직접 800G ZR+ 모듈을 수용하고, OLS가 이를 수동으로 통과시킵니다. 추가 장비 없이 전송 용량을 확장합니다. OFC 2026이 CPO·LPO와 함께 개방형 광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③ 멀티벤더 개방 생태계 — 협상력의 회복 OpenROADM 표준(YANG 모델·NETCONF API)을 준수하는 어떤 벤더의 ROADM, 앰프, 트랜스폰더도 함께 운영할 수 있습니다. OIF의 PlugFest에서 매년 다수 벤더의 실시간 상호운용성이 검증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사결정권자에게 의미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기술 사이클마다 최적의 벤더를 선택할 수 있고, 특정 공급사의 가격 협상에서 실질적인 카드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인프라 주권을 되찾는 것입니다. 왜 지금인가 — AN 자율화는 '단순한 기반' 위에서만 작동한다 "AI는 복잡한 계층을 이해하지 못한다. AI에게 망의 제어권을 주려면, 먼저 망을 읽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자율 네트워크(AN) 투자를 고려하는 조직이 가장 먼저 직면하는 현실이 있습니다. AI 기반 운영 플랫폼을 도입해도, 제어 대상인 망 자체가 이기종 계층과 폐쇄형 인터페이스로 뒤엉켜 있으면 AI는 제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AN의 핵심 기술인 IBN(의도 기반 네트워킹)과 에이전틱 AI는 단일하고 개방된 인터페이스로 망 전체를 읽고 제어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작동합니다. OpenROADM이 제공하는 표준화된 YANG 모델과 NETCONF API는 바로 그 조건입니다. 불필요한 OTN 계층이 사라진 2계층 구조 위에서, AI는 광 경로와 IP 라우팅을 동시에 읽고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레이어 간 인터페이스를 해석하는 데 소모되던 자원이 실질적인 자율 최적화에 투입됩니다. OpenROADM은 AN 자율화의 선행 조건이자 가장 확실한 투자 근거입니다. 현실적 출발점: SMARTOPTICS DCP가 제시하는 경로 개방형 광 아키텍처로의 전환은 기존 망을 당장 전면 교체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SMARTOPTICS의 DCP(Dynamic Connectivity Platform)는 이 전환을 현실적이고 단계적으로 가능하게 합니다. DCP는 기존 ROADM 환경에 OpenROADM 표준을 오버레이하는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라우터가 400G/800G ZR+ 모듈을 지원한다면, OTN 스위치를 우회하여 DCP OLS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한 구간씩, 한 레이어씩 전환 비용과 리스크를 분산하면서 개방형 구조로 이행합니다. E&B 정보통신은 이 전환 과정에서 단순한 장비 공급이 아닌 아키텍처 설계 파트너로서 함께합니다. 현재의 비용 절감과 미래의 AI 자율화를 동시에 준비하는 인프라 전략, 그 구체적인 첫 걸음을 제안합니다. "광 계층을 단순화하지 않은 채 AI를 올리는 것은, 낡은 도로 위에 자율주행차를 올리는 것과 같다." 인프라 투자의 본질은 언제나 같습니다. 복잡성을 줄이고 유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 OpenROADM(OLS)은 그 방향의 현재 최선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다음 AI 자율화의 기반이 됩니다.

2026.04.02 16:41최홍석 컬럼니스트

행안부, '공공AI사업지원센터' 개소…AI 민주정부 전환 가속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공공부문 인공지능(AI) 도입을 총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을 출범시키며 AI 행정 전환을 본격화했다. 행안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서울사무소에서 범정부 '공공AI사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지원센터 개소는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세계 최고 AI 민주정부 실현'과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일선 공공기관은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 부족으로 사업 기획, 데이터 준비, 기술 검증 등 AI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NIA가 운영을 맡는 사업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지난 3월 31일 출범한 'AI정부 기술자문단'과 연계해 민간 전문성을 함께 활용한다. 기획, 데이터, 기술, 운영 등 공공 AI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구조다. 센터는 우선 'AI 민주정부' 구현을 위한 30대 핵심과제를 집중 지원한다. 대국민 서비스, 정부 효율성, 재난안전 등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각 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범정부 차원의 AI 공통기반, 공공데이터, 클라우드, 전문인력 등 자원을 연계한다. 기관별 수요를 통합해 공급과 매칭하는 조정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개별 기관이 겪는 자원 확보 문제를 줄일 계획이다. 각 기관은 사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시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맞춤형 자문과 함께 필요한 AI 자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유망 과제를 발굴하고 성공 사례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인공지능은 행정 효율과 국민 체감 서비스를 동시에 높일 핵심 수단"이라며 "공공기관이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AI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2 16:01남혁우 기자

고유가 시대, 전기차·하이브리드 내수 급증…전동화 급물살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 속에서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낸 기아는 역대 최대 전기차 판매를 기록했고, 현대자동차와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도 전동화 전략을 바탕으로 수요를 유지했다. 반면 한국GM은 판매가 급감했다. 1일 국내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GM)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3월 내수 판매는 12만3777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3월 국내 시장에서 6만185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 기아는 5만6404대로 12.8% 증가했다. 르노코리아는 6630대로 8.4% 증가했고 KG모빌리티(KGM)는 4582대로 42.8% 늘었다. 반면 GM 한국사업장은 911대에 그치며 34.8% 감소했다. 이 같은 실적 차이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차량 라인업을 구축했는지에 따라 갈린 것으로 분석된다. 기아는 3월 전기차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1~3월 누적 전기차 판매는 3만4303대로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역시 전기차 판매가 증가해 1분기 1만904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다만 하이브리드 판매가 3만9597대로 전기차 대비 두 배 이상 많았다. 르노코리아는 내수 판매 6630대 중 5999대가 하이브리드로 90% 이상을 차지했다. KGM은 토레스 EVX 수출 증가를 통해 전기차 판매 확대 흐름을 보였다. 반면 한국GM은 전동화 모델 비중이 낮아 내연기관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전동화 대응 여부에 따라 실적 격차도 확대됐다.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한 기아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을 강화한 르노코리아도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전동화 대응이 제한적인 한국GM은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 현대차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낙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전기차 판매가 증가했지만 성장 속도와 전략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현대차는 3월 전기차 판매가 7809대로 전년 동월 5657대 대비 약 38% 증가했으나 전월 9956대보다는 감소했다. 반면 기아는 1만6187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6512대 대비 약 148% 급증하고 전월 대비로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현대차를 크게 앞섰다. 현대차와 기아의 차이는 라인업에서 드러난다. 현대차(5종)는 제네시스(3종)를 포함해 8종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전동화를 병행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기아는 PV5를 제외하더라도 5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워 전기차 중심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자동차 시장이 고유가 상황에서도 수요 자체는 유지되는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 차량 중심 시장 구조는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글로벌 판매에서는 현대차를 제외한 4개사가 증가세를 보였다. 완성차 5사는 3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71만482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3월 전 세계에서 35만875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으며 국내 6만1850대, 해외 29만6909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28만5854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국내 5만6404대, 해외 22만8978대, 특수차 472대를 포함한 수치다. 한국GM은 글로벌 기준 5만1215대를 판매하며 24.2% 증가했지만 대부분이 수출 5만304대에 집중됐다. KGM은 1만4대로 5.5% 증가했고 르노코리아는 8996대로 9.0% 증가했다.

2026.04.01 18:29김재성 기자

모든 국내 반입 국제우편물 마약 검사

우정사업본부와 관세청은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1일부터 내륙 물류거점 내 '마약 검사 2차 저지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약 검사 2차 저지선'은 공항만 단계에서 1차 검사를 마친 국제우편물이 내륙 우편집중국에 도착하면 다시 한번 엑스레이 판독과 개장 검사를 실시하는 이중 검사 체계다. 최근 5년간 국내 반입 마약류의 약 51%가 국제우편을 통해 유입되고 밀수 수법도 갈수록 지능화됨에 따라, 공항만과 내륙을 연계해 보다 촘촘한 단속망을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우정사업본부와 관세청은 국제우편물 물류망을 재설계하여 4월 1일부터 모든 국제우편물이 전국 5개 주요 거점 우편집중국을 경유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마약 검사 2차 저지선을 시범 운영해 온 동서울을 포함해 부천, 안양, 부산 우편집중국과 대전 소재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우편물에 대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동서울우편집중국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을 통해 일평균 약 2400건의 우편물을 검사하며 현장 대응력을 점검했다. 지난 2월10일 마약 검사 2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검사에 필요한 인력을 증원하고 거점 우편집중국에 엑스레이 검색기와 컨베이어벨트 등 마약 단속에 필요한 시설을 구축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국제우편 물류망 재설계를 통한 마약 차단 체계 구축은 국민이 안심하고 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관세청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국제우편 물류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달까지 1차 저지선인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만 70건, 16㎏의 마약을 적발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2차 저지선까지 가동함으로써 한 치의 사각지대도 허용하지 않는 입체적 단속망을 완성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하여 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철저히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2026.04.01 09:12홍지후 기자

박윤영 KT 대표, 취임 직후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 찾았다

박윤영 KT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정보보안과 네트워크 운용 현장을 찾았다. 31일 KT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날 오후 별도 취임 행사 없이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KT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로 향했다. 통신 서비스의 근간인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 경쟁력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행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장에 도착한 박 대표는 가장 먼저 24시간 철야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관제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주요 설비와 실시간 운영 현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보안운용센터와 IT통합관제실 등을 차례로 방문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사전 차단 프로세스와 긴급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철저하게 보안에 대응하는 것이야 말로 고객 신뢰 회복의 진정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빠르고 실행력 있는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ICT 인프라 사업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31 17:59박수형 기자

법무법인 세종,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과 업무협약

법무법인 세종이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BIKO)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부처 R&D 사업으로 보건의료 유전체 임상 데이터를 통합 활용해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국내 의료데이터 활용 정책 및 산업 생태계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협약은 바이오 및 의료 빅데이터의 발전과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은 협약을 통해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에 대한 법률 자문 제공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 지원 ▲바이오 및 의료 빅데이터 기반 보건의료 발전방안 공동 모색 ▲포럼 심포지엄 세미나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및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세종은 국가 바이오 헬스 데이터 정책 수립과 제도 설계 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생명윤리법 등 관련 규제 체계 전반에 대한 통합적인 자문을 제공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제약 바이오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정책 사업 모델이 국제적 기준과 정합성을 갖추고 산업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여할 방침이다. 오종한 대표변호사(연수원 18기)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정밀의료의 핵심 기반을 구축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향후 데이터 기반 보건의료 정책 및 산업 생태계 전반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은 관련 법제도 환경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이슈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본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구체적인 산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백롱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단장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다양한 데이터와 이해관계가 결합된 만큼, 법 제도적 기반의 정교한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법률 역량을 가진 세종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출신의 김성태 변호사(연수원 32기)가 이끌고 있는 세종 헬스케어팀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권덕철 고문, 식품안전분야 공인전문검사로 식품·의약 형사 사건에서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는 손정현 변호사(연수원 34기) 및 임상약학전문가로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16년간 약제 상근심사위원을 역임한 최병철 고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30년간 정책 실무를 담당하고, 상무이사를 역임한 장우순 고문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아울러 보건의료정보 및 개인정보 규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노지은 변호사(변시 4회)는 사회보장위원회 통계행정데이터전문위원회 위원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결합기관의 보건의료 데이터 심의 전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종 헬스케어팀은 공공 정책, 산업, 임상 및 데이터 규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대전환 흐름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03.31 13:51박수형 기자

SKT, NTT도코모와 AI RAN 백서 공동 발간

SK텔레콤은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NTT DOCOMO)와 함께 가상화 기지국 진화와 AI RAN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요건과 발전 방향을 담은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백서는 양사의 모바일 네트워크 구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통사 관점에서 가상화 기지국과 AI RAN의 고도화와 발전 가능성, 관련 기술 요구사항, 핵심 구현 기술 및 도입 효과 등을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가상화 기지국, AI RAN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이통사와 장비 제조사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관련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백서를 통해 가상화 기지국과 AI RAN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핵심 기술 요건을 제시했다. 먼저 신규 기능 도입을 가속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명확한 분리를 강조했다. 기지국 제어 소프트웨어를 특정 하드웨어나 가상화 플랫폼과 기능적으로 분리함으로써, 인프라와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구조는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향후 가상화 기지국과 AI RAN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유연한 인프라 구축과 자원 활용도 향상을 위한 리소스 풀링(Resource Pooling) 기술의 필요성도 제시됐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면서 기지국의 용량을 확대하고 전력 효율을 향상할 수 있다. 또, 유연한 네트워크 운영을 가능하게 해 이동통신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가상화 기지국 시스템을 활용한 AI 컴퓨팅 기능 구현도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xPU(x Processing Unit) 기반 가상화 기지국 구조에서는 AI·통신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기술을 통해 통신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면서 AI 컴퓨팅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상화 기지국을 통신과 AI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 AI 플랫폼, 즉 AI-RAN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이달 초 열린 MWC 2026에서 리소스 풀링 기술과 xPU 기반 가상화 기지국 내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에 대한 실증 성과(PoC, Proof of Concept)를 공개하며, 백서에서 제시한 핵심 기술 요건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SK텔레콤과 NTT도코모는 2022년 5G 진화와 6G를 위한 차세대 통신 인프라 기술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5G 경쟁력 강화와 효율성 제고, 6G 표준화 및 기술 검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은 “백서는 이통사 관점에서 가상화 기지국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율 네트워크로의 진화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NTT도코모와의 협력을 통해 도출된 성과가 글로벌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발전과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31 11:01홍지후 기자

네이버에서 우체국소포 예약하고 보낸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소포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3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네이버 검색창에서 우체국 창구 접수 등기소포 발송 서비스를 바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물품 정보, 받는 사람 등을 입력하고 결제한 후 우체국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주소지를 기재할 필요 없이 전화번호만으로 물품을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 네이버 예약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5월 말까지 네이버를 통해 창구 등기소포를 예약하고 결제를 완료한 이용자에게 소포 요금 5%를 할인해 준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민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우체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문턱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 우정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10:16홍지후 기자

제주 계통관리변전소 전면 해제…한전, 재생에너지 신규 발전허가 검토 재개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지난 30일 제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발표한 '제주지역 계통관리변전소 지정 해제'에 발맞춰 후속조치를 통해 제주 전 지역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연계 검토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그동안 재생에너지 보급 급증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잦은 출력제어로 인해 2024년 6월 전 지역이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신규 발전사업 허가가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최근 제주 전력계통 내 수급 관리 역량이 개선됨에 따라 정부와 한전은 일괄적인 허가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시장 기반 수급 관리 체계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 6월 도입된 재생에너지 입찰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과거 일방적인 출력제어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 급전순위에 따른 발전사업자의 자발적이고 경제적인 출력감발 방식으로 수급 조정이 가능해졌고 제도 도입 이후 강제적인 출력제어 없이 계통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전은 이번 발표 직후 제주지역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신청 건에 대해 계통연계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제주 계통관리변전소 해제는 전력시장 제도 혁신과 인프라 확충이 결합된 전력계통 안정화의 대표적 성과”라며 “발전사업 허가 재개를 통해 2035년 제주 탄소중립 달성과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혁신적 실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1 08:05주문정 기자

규모 커지는 미국 국방 '피지컬 AI' 시장…한국 제조 역량이 진출 열쇠

드론으로 대표되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한국의 하드웨어 제조와 양산 역량이 국방 분야 글로벌 진출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국방 AI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성균관대학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는 3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6-2차 국방 AI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 AI 전문가들이 모여 국방 AI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방위사업청 지원 정책과 글로벌 기술 동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피지컬 AI 시대, 한국 제조 역량 글로벌 진출 핵심 요소 배정융 글로벌혁신센터(KIC) 실리콘밸리 센터장은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 AI 산업 구조 변화와 글로벌 국방 시장 기회를 설명했다. 그는 "실리콘밸리는 막대한 자본과 우수 인재, 고수익을 겨냥한 리스크 감수 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AI 중심 산업 구조 전환 속에서 적은 인력으로도 큰 성과를 내는 패러다임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드론과 로봇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가 국방 분야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고 짚었다. 배 센터장은 "피지컬 AI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에서 나온다"며 "데이터 확보와 활용 능력이 기술 격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미국은 소프트웨어 중심 제조 체계로 전환하는 동시에 탈중국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센서, 배터리, 모터 등 핵심 부품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제조 경쟁력과 고품질 양산 노하우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은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반면 하드웨어 양산 역량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역"이라며 "한국 기업이 이 공백을 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 시장 진입 전략에 대해서는 단순 기술 경쟁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방 시장은 민·관·군과 산업, 지역 정치가 결합된 구조로 생태계 이해와 네트워크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배 센터장은 "국방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 방산 기업들이 글로벌 흐름을 활용해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입 장벽은 높지만 일단 진입하면 보안, 공공, 민간 시장으로 확장되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크다"며 "이미 이스라엘과 일본 기업들이 미국 국방 시장에 진출한 사례가 있는 만큼 국내 기업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 방산 중소벤처 지원 1369억원…"실증부터 수출까지 확대" 최건환 방위사업청 방산중소기업지원과 소령은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진입을 위한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올해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53.8% 증가한 1369억원으로 확대됐다. 기술, 경영, 행정, 법률 분야 컨설팅을 1:1로 지원하며 국비 75%를 지원한다. 신규 사업도 확대됐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K방산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 신설됐다. 혁신기술 지원 사업은 최대 3년 2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초기 진입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실증시험 지원 사업'도 주목된다. 기업이 개발한 로봇과 AI 기술을 육·해·공군 및 해병대 환경에서 시험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시험 결과는 군 인증서 형태로 제공돼 해외 수출에도 활용할 수 있다. 글로벌 진출 지원도 강화됐다. 해외 방산 기업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는 'GVC 프로젝트'를 통해 최대 2년 50억원 규모의 개발비를 지원한다. 기존 '국가대표 100대 기업' 사업은 '방산혁신기업 사업'으로 개편돼 R&D와 군 수요 연계 지원이 지속된다. 최 소령은 "지원 정책이 크게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는 기업이 여전히 많다"며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방산 시장 진입 기회를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30 13:07남혁우 기자

우정사업본부, 외국인 여성 의료인 기념우표 48만장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한국 여성 의료 발전에 헌신한 외국인을 주인공으로 한 기념우표 2종 48만 장을 다음 달 7일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념 우표엔 로제타 셔우드 홀(Dr. Rosetta Sherwood Hall)과 마거릿 제인 에드먼즈(Margaret Jane Edmunds Harrison) 등이 담겼다. 두 여성 의료인은 유교적 관습과 사회적 제약으로 여성의 의료 접근이 쉽지 않았던 조선에 찾아와 여성과 어린이, 장애인을 치료하고 여성 의료인을 체계적으로 길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에서 여성 의료인을 양성하고 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미국인 의사 로제타 셔우드홀은 1890년에 조선에 들어와 43년간 한국 근대 의학 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셔우드홀은 평양에 여성병원인 광혜여원을 설립하고 여성의학반을 조직해 의료 인력을 배출했다. 1928년에 한국 최초의 여성 의사 양성 교육기관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를 개설했다. 캐나다인 간호사 마거릿 제인 에드먼즈는 1903년에 보구녀관에서 한국 최초의 간호원양성학교를 설립하며 근대적 간호 교육을 시작했다. 초대 간호원장(교장)으로서 영어 'Nurse'의 역할과 의미에 해당하는 우리말을 찾아 '간호원'(看護員)이라는 명칭을 만들고 간호복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여성 간호 전문직의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 우체국이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6.03.30 12:00홍지후 기자

우정사업본부, 대한민국 우표 컬렉션 선보여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발행한 71종의 우표를 정리해 수록한 '2025 대한민국 우표 컬렉션'을 오는 3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컬렉션엔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비롯해 한국의 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K-디저트', 'APEC 2025 정상회의', '광복 80주년' 등 지난해 발행된 우표 71종이 담겼다. 기념우표와 디자이너 엽서로 구성된 우표 컬렉션은 발행 우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사진 자료와 설명을 상세하게 담았다. 1권당 판매가격은 9만 3000원으로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7000권 한정으로 판매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표컬렉션은 한 해 발행됐던 우표를 한 번에 수록한 상품으로 우표 소재에 대한 사진과 설명을 함께 담고 있어 학습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30 10:46홍지후 기자

창업자 물러난다…SOOP, 최영우·이민원 대표 체제 전환

SOOP의 창업자인 서수길 대표가 복귀 1년 4개월 만에 다시 물러난다. 각 영역의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미래성장과 변화 대응에 탄력을 주기 위한 조치로, 이민원 대표가 새롭게 선임되면서 기존 최영우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로 변화하게 됐다. SOOP은 2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최영우·이민원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서수길·최영우 대표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이어진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각 영역의 전문성을 고도화해 산업 내 리더십을 공고히하고, 미래 성장과 변화 대응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최 각자 대표는 글로벌 통합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 동남아 시장 진출 가시화, e스포츠 제작 역량 강화와 관련 협업 확대 등을 이끌어왔다. 앞으로는 글로벌 사업 확장과 게임, 이(e)스포츠 사업에 더욱 집중해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이 신임 각자 대표는 SOOP 경영기획팀장,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을 거친 전략·운영 전문가다. 이 대표는 스포츠, 소셜, 커뮤니티 및 신사업 부문을 담당하며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과 사업 실행력 제고에 나선다. 서 대표는 최고비전책임자(CVO)로 역할을 전환한다. AI를 포함한 미래 성장 전략을 아우르는 전사 중장기 비전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SOOP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이어가고 신사업 영역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플랫폼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7 14:46박서린 기자

가처분 무시한 방사청의 KDDX 직진…추가 공방 불씨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기본설계 자료 공유를 둘러싼 잡음이 커지고 있다. 2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HD현대중공업의 가처분 신청에도 불구하고 KDDX 기본설계 자료와 제안요청서(RFP)를 예정대로 한화오션에 배부했다. KDDX는 선체와 이지스 체계를 모두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이다. 군 당국은 총 7조 8000억원을 투입해 6000톤급 구축함 6척을 건조할 계획이다. 당초 2023년 12월 기본설계를 마친 뒤 2024년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방사청은 당초 관례에 따라 기본설계를 맡은 HD현대중공업과 수의계약을 맺고 상세설계를 맡길 방침이었다. 그러나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의 군사기밀 유출 전력을 문제 삼으며 경쟁입찰 방식을 주장했고, 이후 양측의 공방이 격화하며 사업은 2년 넘게 지연됐다. KDDX 사업은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수행한 업체가 향후 후속함 건조와 해외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사 간 신경전이 이어져 왔다. 방사청은 결국 지난해 말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 방식을 경쟁입찰로 결정했다. 문제는 경쟁입찰 전환 이후 기본설계 자료를 경쟁사에 어느 범위까지 제공할 수 있느냐다. 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에 참여하지 않은 한화오션이 RFP와 함께 기본설계 자료까지 받는 것은 불공정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 자료에 가격 정보는 물론 최신 함정 기술과 영업 전략 등 각종 노하우가 반영돼 있어, 경쟁사인 한화오션이 이를 확보할 경우 향후 수주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4일 영업기밀이 담긴 KDDX 기본설계 자료를 경쟁사에 공개하지 말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HD현대중공업 측은 방사청에 기본설계 195개 항목 가운데 영업기밀에 해당하는 12개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만 한화오션에 공유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일각에서는 기본설계 자료가 발주처인 방사청에 귀속되기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과 함께 가처분 신청으로 KDDX 사업이 또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이에 HD현대중공업은 "지연 목적은 절혀 아니다"며 "12개 항목을 제외하더라도 상세설계를 진행하는 데 지장이 없고, 해당 자료를 통해 경쟁입찰 시 당사가 제시할 금액까지 추산될 수 있어 불공정 경쟁 우려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사청은 법원 판단이 나오기 전인 이날 계획된 일정대로 한화오션에 관련 자료를 배부했다. 향후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 절차상 문제는 없겠지만, 인용할 경우 자료 배부를 둘러싼 추가 법적 공방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방사청은 가처분 인용과 업체의 추가 이의제기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과 가정에 대해서는 입장이 없다"며 "이의제기 역시 업체가 판단할 몫"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방사청이 법원 판단과 별개로 사업 일정은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방사청은 5월 제안서 접수·평가,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실행계획 수립, 7월 최종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방사청의 계획에 맞춰 정부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사업을 충실하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3.26 18:51류은주 기자

쿠팡Inc, 대만에 4번째 풀필먼트센터 짓는다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2022년 대만 진출 이후 네번째 풀필먼트센터를 건립하고 현지에서 로켓배송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쿠팡Inc는 지난 한해 대만 로켓배송의 성장세를 이유로 성장사업 부문 투자를 1조원에서 1조4000억원대 규모로 늘리며 현지 물류 투자를 확대했다. 이에 로켓배송 서비스가 대만 지역의 70%에 도입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쿠팡Inc는 "첨단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해 고객 인터페이스와 풀필먼트센터, 배송 네트워크를 통합 운영, 로켓배송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여 주말에도 대만 70%의 지역에서 가장 빠른 익일 배송을 제공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네번째 풀필먼트센터가 공식 건립되는 곳은 대만 타오위안이며, 쿠팡은 이번 물류센터로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쿠팡은 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대만 중부와 남부 지역으로 입지를 확장해 대만 시장에 장기적인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쿠팡은 2022년 대만 진출 이후 풀필먼트센터 3곳을 북부 지역인 타오위안시 인근에서 운영해왔는데, 앞으로 중남부 지역으로 물류 투자를 늘린다. 쿠팡은 "구매부터 수령까지 전 과정을 개선해 유연한 배송 날짜와 배송지, 반품절차 등의 3가지 향상된 배송 옵션을 도입해 대만 고객에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쿠팡Inc는 지난해 10월 대만 경제부와 의향서를 체결하고 대만 전역에 물류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풀필먼트센터 설립에는 가팔라진 대만 로켓배송 성장이 자리한다.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2분기 대만 등 성장 사업 투자 전망치(조정에비타 손실)를 9억5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으로 종전 규모(약 7억5000만달러)보다 3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수정 전망하면서 "대만은 연간 수정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대만 등 성장사업 매출은 49억4200만달러(약 7조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8% 성장한 것이다. 실제 지난해 쿠팡Inc의 대만 등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규모는 당초 전망치를 조금 상회한 9억9500만달러(약 1조4137억원)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로버트 포터 쿠팡Inc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는 "쿠팡 투자 규모는 작년에 대만에서 두번째로 큰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로, 이번 풀필먼트센터는 AI기반 물류에 대한 쿠팡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공급망 탄력성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정부 노력과 일맥상통하다. 앞으로 대만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쿠팡Inc는 2022~2024년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물류 자동화, 유통 경로 최적화, 로봇 등에 30억 달러(약 4조 518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2026.03.26 18:39박서린 기자

우정사업본부, 금융취약계층 통신비 2년간 전액 지원

우정사업본부는 26일 캠코양재타워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새도약기금,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및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인 큰사람커넥트, 프리텔레콤과 '장기 연체채무 면제자 통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신비 지원 사업은 새도약기금 및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을 통해 채무를 면제받는 금융취약계층이 대상이다. 오는 27일부터 우체국 알뜰폰에서 출시한 '새도약요금제'를 가입하면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에서 최대 2년간 기본요금을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새도약요금제'는 24개월 간 기본요금이 2만원 이하로 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는 최대 15GB+1mbps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소액결제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기본요금 이외 부가서비스 이용료 등 초과요금은 가입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지원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인터넷우체국 전용 QR을 통해 가입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해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여부는 새도약기금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개통 이후 6개월 이내 새도약기금 웹사이트에서 운영하는 신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통신채무가 있을 경우 가입이 불가하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알뜰폰이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적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6:48홍지후 기자

LGU+, 전 사업장 차량 10부제 도입

LG유플러스는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담당급 이상 임원의 업무용 차량을 포함해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도입하고,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장비 점검 차량 등 필수 업무에 필요한 차량과 장애인, 임산부, 미취학 아동이 탑승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차량 10부제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 숫자와 날짜 끝자리가 같은 날에 차량을 운영하지 않는 방식이다. 차량번호가 1로 끝나면 매월 1일, 11일, 21일, 31일 미운행하는 식이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네트워크 영역 내 저전력 고효율 장비 사용 확대, 현장 점검 차량 이동 시 정속 주행, 퇴근 시 자동 소등, PC 전원 끄기 등 에너지 절감 노력을 병행한다.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유가상승 등 경제상황의 추이를 점검하며 절전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키로 했다"며 "차량 10부제 외에도 다양한 일상 속 절약 실천을 함께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2:41홍지후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中 D램 업체, HBM3 개발 난항…韓 추격 아직 '시기 상조'

티빙-웨이브 합병, KT 결단 내릴 때 됐다

AI 시대, HR이 꼭 챙겨야할 '변하지 않는 가치' 뭘까

국세청, '코인 탈세' 전면 추적…비수탁형 지갑도 들여다본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