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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S 국제 컨퍼런스 2025'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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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면역치료가 궁금해?..."화순으로 오세요"

미래 헬스케어를 위해 도전과 혁신의 길을 자청한 이들이 있다. 그들이 선택한 길은 때로는 희망보다 좌절이 더 클 것이다. 특히 제약바이오, 디지털헬스, 백신 및 바이오 등처럼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헬스케어 영역은 단기간 내 결과를 낼 수 없기 때문에 한 치 앞도 낙관할 수 없는 막막함과의 싸움일 터다. 그럼에도 '한방'보다 '한끝'으로, 우직하게 독창적인 기술력과 서비스, 연구개발로 우리 보건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이들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들을 지디넷코리아가 만나봤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이 10일~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에 단독부스로 참여해 지난 연구 활동과 오는 24일 개최하는 '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을 홍보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전남바이오진흥원의 주요 활동 및 연구는 무엇인가요 A.소개 개발에서 완제품까지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연구개발·파일럿에서부터 대량 생산까지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생산활동·농산물에서 가공제품까지의 품질인증 ▲국가인증·분석 서비스 ▲기업 사무실 공간제공 및 전문인력 교육 등 원스톱 서비스입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백신 ▲바이오의약품 ▲천연물 ▲기능성 식품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입니다. Q.활동 및 연구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A.전남바이오진흥원이 위치한 화순백신산업특구는 대학병원 중심의 메디컬클러스터와 기업과 공공기관 중심의 바이오클러스터가 결합된 인프라로 연구개발-임상-허가-생산에 이르는 전주기를 갖췄습니다.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백신, 면역치료 수출국으로 성장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WHO글로벌바이오 화순캠퍼스를 지정받았습니다. 오는 2026년 진흥원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인력 ▲국가백신안전기술센터의 인허가 및 규제분야 전문인력 ▲미생물실증지원센터의 미생물기반 백신분야 특화인력 등 매년 1천명 이상의 전문인력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 참여 목적은 무엇인가요 A.'2024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을 홍보하고자 합니다. 해당 포럼은 오는 24~24일 진행되며 최신 백신 및 면역 치료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는 연구 중심 글로벌 전문가와 산업체 중심의 전문가를 모시고 국내 바이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백신 연구가 가속화될 가능성을 높이고 전문가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해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Q.디지털헬스케어포럼 2024 참여를 통한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AI와 바이오의 융합을 기대합니다.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은 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포럼으로 올해는 AI를 활용한 바이오 분야 연구와 산업화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AI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디지털헬스케어포럼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에게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의 방향성을 알리고 참석을 끌어내기를 기대합니다.

2024.10.11 15:27김민아

부산국제영화제 왓챠단편상에 김동은 감독 '과녁은 어디에'

왓챠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김동은 감독의 '과녁은 어디에' 작품에 왓챠단편상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왓챠는 2021년부터 우수하고 역량 있는 감독들의 성장을 도와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왓챠상'을 제정하고, 가능성 있는 독립 영화와 신인 감독들을 발굴하여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작품이 창작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왓챠상 시상은 한국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와이드 앵글 – 한국 단편 경쟁' 부문 상영작 12개의 작품 중에서 시의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편을 선정했다. 김동은 감독의 '과녁은 어디에'는 은퇴를 앞둔 주인공인 양궁 선수가 승부조작의 대가로 받은 돈을 자신의 패배에 걸고 마지막 경기에 임하면서 겪는 딜레마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의 탁월한 연출로 주인공의 딜레마와 겪는 감정을 관객에게 충실히 전달한 점, 양궁 경기 장면을 탄탄한 대본과 세련된 편집으로 긴장감 넘치게 완성한 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왓챠 단편상을 수상했다. 한편 왓챠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평창국제영화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등 국내 여러 영화제를 후원해 한국 영화 발전과 다양성 확대에 기여했다. 신진 작가와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서울예술대학교 졸업영화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제에 후원한 바 있으며,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졸업영화제의 경우 왓챠에서 온라인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2024.10.11 10:51박수형

클로봇, LG CNS와 인천공항 로봇 서비스 구축 나서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은 LG CNS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다기종 로봇 제작 및 5G 디지털트윈 관제 구축사업' 계약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은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인 클로봇과 디지털 전환(DX) 전문기업 LG CNS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해 참여했다. 주요 대기업 컨소시엄과 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클로봇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안내로봇 서비스, 보안로봇 서비스, 도슨트로봇 서비스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관제시스템을 공급한다. LG CNS는 로봇·디지털트윈 인프라, 5G 특화망, 지능형 로봇 등을 구축한다. 클로봇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이기종 통합관제시스템인 '크롬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인천공항에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클로봇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지털트윈 기술이 적용된 이기종 로봇 관제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AI)과 결합된 특화 로봇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쉽고 직관적으로 로봇을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더욱 고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서비스로봇 업계 초격차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클로봇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높은 품질과 다양한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다. 클로봇은 안내 로봇 및 이기종로봇 관제 분야에서 국내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클로봇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공원공단 외에도 전국 100여개 현장에 서비스를 공급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2018년부터 진행하는 큐레이팅 로봇 구축사업에도 7년 연속 선정돼 전국 국립박물관에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로봇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유지보수까지 전 분야에 걸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박상균 클로봇 서비스로봇사업부장은 "그동안 꾸준히 투자해온 이기종로봇 관제시스템 역량과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한 로봇 서비스 역량이 국내 최고라는 반증"이라며 "전사 역량을 집중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1 08:41신영빈

이진형 엘비스 대표 "AI 기술로 뇌질환 치료 솔루션 제시"

“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뇌와의 통신이 가능해야 하지만 여러 제약이 존재한다. 뇌 건강관리를 바꾸겠다는 구호 아래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뇌 정보를 이해하고 의사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뉴로매치(NeuroMatch)'를 개발했다” 이진형 엘비스 대표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의 퓨처테크컨퍼런스에 참석해 '인공지능과 뇌 건강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뉴로매치는 이 대표가 개발한 AI 기반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플랫폼으로 사람의 두뇌 회로를 분석해 뇌 질환 치료를 돕는다. 이 대표는 “뇌와 통신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선통신”이라며 “뇌의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뇌의 디지털 트윈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와 같은 3차원 모델을 구현하고 뇌 문제의 원인과 약물 효과 등을 확인해 진단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진단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미국의 경우 환자가 병을 진단받기 위해 평균 19개월을 기다린다”며 “병원에 가서 뇌를 측정해 결과를 얻을 때까지 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데 자동화 솔루션 및 디지털 체인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뉴로매치를 활용한 첫 번째 뇌 질환으로 뇌전증을 꼽았는데, 많은 뇌 질환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며 치료 방법도 있기 때문이다. 뉴로매치를 통해 빠른 속도로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특히 측정 기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람이 직접 찾아내기 어려운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뉴로매치가 제시한 치료 솔루션을 의사가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진단과 치료를 결정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뇌 질환 진단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들여 병원을 방문해야 했지만 뉴로매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지난해 처음 솔루션을 공개한 자리에서 많은 의사들이 흥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뉴로매치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등 서울 내 4개 대형병원과 대구 내 6개 병원에 적용됐다. 향후에는 콜롬비아와 멕시코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국가 등 해외시장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뇌 질환은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질환”이라며 “이를 하나씩 해결해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서 해방시키는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10.11 07:40김민아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 "원 AI, 직원보다 회사 잘 아는 비서"

"기존 생성형 인공지능(AI)은 사용자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답변이 부정확하거나 안전성도 낮았습니다. '원 AI'는 다릅니다. 기업·개인에 대한 정보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원 AI'가 회사와 사용자를 제일 잘 아는 AI 비서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는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의 퓨처테크 컨퍼런스에서 '원 AI' 기능 특장점을 이같이 밝혔다. '원 AI'는 더존비즈온의 업무용 AI 비서다. 위하고 등 자사 솔루션에 탑재됐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 내부 지식·데이터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결과물을 제공한다. 오픈AI의 GPT 모델 군과 메타의 라마 등 하이브리드 거대언어모델(LLM) 형태로 작동한다. 송 대표는 '원 AI'가 내부 지식과 데이터를 통합해 기존보다 정확하고 맞춤형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원 AI'가 보유 지식 클러스터링 기능을 갖춰서다. 보유 지식 클러스터링은 기업이 모은 지식과 데이터를 유사한 주제나 특성에 따라 그룹화하는 기능이다. 지식·데이터를 자잘하게 나눈 형태다. 전체적인 문맥 흐름과 상세 내용에 대한 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송 대표는 "'원 AI'는 데이터를 분할하고 문서 범주 태그를 진행한다"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과 관련한 답변을 더 정확히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 AI'는 도메인별로 임베딩 알고리즘 모델을 세분화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 질문에 대한 뉘앙스나 의미 차이까지 인식할 수 있다. 기존보다 정확성 높은 답변 생성을 도울 수 있는 이유다. 송 대표는 '원 AI'가 최신 정보에 기반해 답변을 제공한다는 점도 특장점으로 꼽았다. 시간이나 사용자 피드백 등에 가중치를 부여해 최신 정보를 답변에 더 많이 활용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통해 최신 법률이나 기업 최신 정보를 결과물에 신속히 반영한다.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답변 정확성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 송 대표는 '원 AI'가 답변 생성할 때 안전장치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질문에 대한 응답 필요나 임베딩 알고리즘 우선순위를 설정했다"며 "정치적 이슈나 민감 정보를 묻는 말에 적절한 답변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원 AI'가 API 브릿지, 인사이트 링크 활용 등으로 직원 효율성과 기업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송 대표는 "직원은 방대한 법률 문서나 기업 자료를 일일이 검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원AI로 줄일 수 있다"며 "AI 엔진을 굳이 만들지 않아도 LLM을 잘 활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10 21:15김미정

원티드랩, PARI와 '2024 PA 컨퍼런스' 개최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PARI(People Analytics Research Institute)와 함께 데이터 분석을 통한 HR 의사결정을 주제로 '2024 PEOPLE ANALYTICS(피플 애널리틱스, 이하 P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11월 14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다. '2024 PA 컨퍼런스'는 피플 애널리틱스(People Analytics)[2]를 중심으로, HR 담당자들이 데이터 기반으로 인재 관리와 조직 성과를 최적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HR 및 데이터 분석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6개의 주요 발표 세션을 통해 최신 동향과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패널토론이 차례로 진행된다. 트랙별 주요 발표 세션은 다음과 같다. 오전에는 ▲김다혜 캐피탈원(Capital One) 피플 애널리틱스 비즈니스 매니저, 박은연 실리콘밸리 HR 포럼 회장, 이상석 한국전력공사 인사처 HR 애널리틱스 담당 차장이 '2024 PARI: 생성형 AI와 한국형 PA의 혁신, 성공적 도입과 미래로의 확산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배수정 mySUNI 리서치 펠로우가 진단과 학습 효과성 데이터를 중심으로 'HR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다룬다. ▲돈 클링호퍼(Dawn Klinghoffer)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및 피플 애널리틱스 책임자, 김민송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피플 애널리스트가 AI 시대의 피플 애널리틱스 트렌드를 다룬다. ▲이찬우 비바리퍼블리카(토스) HR테크 팀 구성원은 인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 인사 SaaS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한 효율화, 다양한 모델링을 활용한 인사이트 도출 방법을 설명한다. 이어 오후에는 ▲김동환 SK디스커버리 매니저는 데이터분석가로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현업에서 마주한 HR 문제들을 소개하고 HR 애널리틱스를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고민한 케이스를 소개한다. ▲이경민 LG인화원 전문교육센터 DX대학 책임과 정백우 LG전자 CTO부문 조직문화팀 선임이 '데이터로 그리는 LG HR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 1부에서는 'People Analytics,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까'라는 주제로 PA 도입 초기 단계에서 직면하는 도전 과제와 실무적 해결책을 다룬다. 연사로는 ▲윤명훈 원티드랩 CoS(Chief of Staff) ▲김기웅 CJ 대한통운 인사지원실 평가보상팀 선임 ▲이상진 드림에이스 HR & GA팀 수석연구원 ▲이은선 ASML코리아(ASLM Korea) HR&O Talent & Learning Team 프로가 참여해 PA 도입 경험과 실무적 팁을 공유한다. 패널토론 2부에서는 'People Data로 일의 세계를 탐구하다: 혁신적 가설과 그 검증'이라는 주제로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문가들이 최근 HR 가설과 그 검증 과정을 다룬다. ▲김창일 한국학중앙연구원 인사팀 책임 ▲김수현 동아쏘시오홀딩스 HR전략팀 HR데이터 분석가 ▲송지훈 엔씨소프트 Company 데이터 분석가 등이 연사로 나서 가설 검증 과정에서의 도전 요소는 무엇이 있는지 등 PA의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후원사로는 ▲데이터 기반 HR 전략 강화를 위한 분석 플랫폼 '세일즈포스 태블로' ▲통합 HRD 솔루션 '패스트캠퍼스' ▲채용 컨설팅 전문가 그룹 'ACG' ▲AI 채용 서비스 '프리즘&몬스터' 운영사 '무하유' ▲B2B 경비지출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 등이 참여한다. 티켓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7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컨퍼런스 당일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컨퍼런스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2024 PA 컨퍼런스'는 HR 데이터 분석의 최신 트렌드와 실무 적용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루는 이 자리는 HR 담당자들에게 데이터 기반으로 인재 관리와 조직 성과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0 16:55안희정

KT,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로 혁신과 보안성 모두 잡는다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는 하이버 퍼블릭 클라우드의 혁신과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보안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이다." KT AI/클라우드 유서봉 사업본부장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디노 2024, 퓨처 테크 컨퍼런스'에 강연자로 나서 이와 같이 말했다. '혼돈의 시대, AI 구축 제1계명: AI 주권을 확보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유서봉 본부장은 KT의 AI 클라우드 전략과 AI 클라우드와 관련된 비전 및 추진 방향성을 설명했다. 유서봉 본부장은 "KT는 클라우드 영역에서 AI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AI ICT 구조로 전환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기존 통신 기술과 IT 기술을 결합하여 AI 드리븐 ICT를 실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도하고 있는 AI 클라우드 시장에 발맞추기 위해 올해부터 AI 클라우드 전략 일환으로 MS와 5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 강화와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으로 단순한 MOU가 아닌 향후 수조 원 규모의 투자를 포함한 협력 구조다. KT는 이를 통해 한국형 특화 AI 모델을 MS와 함께 개발하고 국내 규제와 환경에 맞춘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 본부장은 내년 2분기까지 이 모델을 블로그 형태로 공개하여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공공과 금융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안이 강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전문 법인을 설립해 AI 클라우드 전문성 강화 ▲MS와 공동으로 AI 클라우드 연구 개발을 위한 전문 법인 설립 ▲MS와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AI 연구를 위한 연구소 설립 ▲AI 클라우드 전문가 육성을 위해 MS 본사에서 KT 인재 교육 진행 등 계획도 공개했다. KT는 이러한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AI와 클라우드의 융합을 이루며, 기존 서비스들을 개선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안과 데이터 보호에 중점을 두어,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 중에도 데이터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유서봉 본부장의 강연 중 특히 청중의 귀를 사로잡은 것은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소개였다. 유 본부장은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는 하이퍼 퍼블릭 클라우드의 혁신과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보안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이다"라며 "이를 통해 데이터가 저장, 전송, 처리되는 모든 단계에서 암호화를 적용하여 보안성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데이터의 주권을 보호하고, 운영 자율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보안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면 각 산업마다 다른 규제를 적용할 수 있도록 템플릿을 제공하여 쉽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식이다"라고 덧붙였다. KT는 이를 통해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유 본부장은 "KT는 이러한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AI 클라우드 보안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의 장점을 살리고, 고객들이 안전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쳤다.

2024.10.10 16:54김한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내년 CES 2025서 기조연설 나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내년 1월 초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 기간 중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7일(미국 현지시간) 이렇게 밝혔다. 젠슨 황은 2019년 1월 이후 CES 기조연설을 직접 진행한 적이 없다. 2020년 이후 올 초까지 제프 피셔 엔비디아 GPU 사업부문 수석부사장이 이를 담당했다. 젠슨 황 CEO는 기조연설에서 올 연말부터 출하 예정인 서버용 AI GPU '블랙웰'(Blackwell)의 도입 사례와 진척 상황, PC용 GPU인 지포스 RTX 50 시리즈 등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리 샤피로 CTA CEO는 "내년 CES 2025의 기조연설자로 젠슨 황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젠슨은 기술 업계의 진정한 비저너리이다. 그의 통찰과 혁신은 세상과 경제를 발전시키고 CES 오디언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CES 2025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지난 9월 말부터 업계 관계자와 미디어 종사자 대상으로 현장참가 등록접수를 시작했다. 내년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다양한 이동 수단을 다루는 '모빌리티 스테이지'를 포함해 양자 컴퓨팅, 에너지 전환 등 전시관 및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젠슨 황 CEO는 공식 개막 하루 전인 1월 6일 오후 6시 30분(미국 현지시각, 한국시각 7일 오전 11시 30분)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기조연설은 엔비디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24.10.08 08:44권봉석

[미장브리핑] 중동발 위기 고조…국제유가 급등

◇ 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4% 하락한 41954.24.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5695.94.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8% 하락한 17923.90. ▲미국 10년 만기 국채 0.04%p 상승해 4.02%까지 오르면서 8월 이후 4%대 진입.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 상승.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지난 주 9.09% 급등해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률 기록. 브렌트유는 8.43% 올라 2023년 1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률 집계. 브렌트유는 배럴당 80.93달러. 전일 대비 3.69% 상승. 서부텍사스산중질유는 배럴당 77.14달러로 전일 대비 3.75% 올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이란 원유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최근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어. ▲골드만삭스는 1년 내 미국 경기가 침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15%로 제시해 이전(20%) 대비 하향 조정. 예상보다 양호한 9월 고용보고서 등이 이번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11월 금리 인하 폭은 0.25%p 될 것이라는 분석. 12개월 이후 S&P500 지수 목표로 6300을 제시해 이전 6000 대비 상향 조정. ▲미국 8월 소비자신용잔액 89억3천만달러로 전월 254억5천만달러 및 예상치 118억달러 하회. 시장에서는 8월 결과가 시장 예상에 크게 미치지 못해 소비자 지출 및 신뢰 등이 당초 기대보다 부진할 수 있다는 예측 제기.

2024.10.08 08:24손희연

SK C&C, 중소기업 ISO 인증 획득·유지 관리 통합 지원

SK C&C(대표 윤풍영)가 중소기업의 ISO 인증 획득과 유지 관련 부담을 덜어줄 디지털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SK C&C는 한국경영인증원(KMR)과 '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보유한 디지털 기술 역량과 한국경영인증원의 ESG 및 경영시스템 인증 전문성을 결합해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사는 이에 맞춰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획득 및 유지관리 분야 협력에 나선다. 기업 경영시스템이나 제품/서비스 품질이 국제적 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증하는 ISO 인증은 품질(ISO9001/13485), 환경(ISO14001/50001), 안전(ISO45001/22000), 정보보호(ISO 27001/27701), 지역사회(ISO22301/21001), 윤리(ISO37301/37001) 등 기업에서 중요도가 높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기업들은 ISO 인증 확보를 통해 경영 효율성 및 생산성 증대, 안전 작업 환경 체제 구축 등은 물론 공급망 ESG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수 있다. 또한, ISO 인증 보유 기업에게는 기업 신용도 평가 가산점 부여, 정부∙지자체 사업 참여 혜택 등이 있기 때문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ISO 인증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는 ISO인증 획득 및 갱신을 종합 지원하는 '클릭 아이에스오(Click ISO)'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ISO 인증별 상세 매뉴얼과 가이드에 따라 인증 심사 및 갱신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어, 인증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들이 가장 많이 획득하는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에서 Click ISO 플랫폼은 ▲품질 제고를 위한 운영∙관리 현황 진단 ▲내부 제도 및 규정 수립 ▲품질 제고 현황 및 성과 지표 문서 관리 ▲심사 대응 인력 교육 등 각 절차마다 매뉴얼과 문서 작성 가이드를 제공하며 밀착 지원한다. 클릭 ISO 플랫폼은 회사 공지, 경영 일정 공유, 인증 게시판 등 사내 인트라넷 기능도 갖추고 있어 중소기업이 ISO 인증 유지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플랫폼에서 국내 인증기관에서 사용하는 인증 심사 문서 표준 양식을 선택해 저장하고, 수시로 내용을 업데이트하며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양사는 중소기업 ISO 인증 확대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도 협력키로 했다. SK C&C 비즈니스 파트너사는 물론,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DX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 채널을 통해 사업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기업 실무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ISO 인증 절차 및 준비 과정에 대한 무료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은 “글로벌 ESG 규제 강화와 관련 공시 신뢰성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방편으로 ISO 인증을 찾는 중소기업 수요가 늘고 있다” 며 “클릭 아이에스오가 중소기업들이 ISO 인증과 갱신 과정에서 겪는 많은 시간적 부담과 비용적 어려움을 해결해 줄 것 ”이라고 말했다.

2024.10.07 16:39남혁우

"개발자 모여"...배민, 테크 컨퍼런스 '우아콘2024' 개최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이달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2024'(이하 우아콘 2024)를 개최한다. 우아콘은 우아한형제들이 이뤄낸 기술적인 성취와 경험을 공유하고, 우아한형제들이 꿈꾸는 미래와 비전에 대해 소통하는 기술 컨퍼런스 행사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우아콘은 지난해에 이어 '한 번의 배달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들'을 주제로 열린다. 총 30여 개의 발표 세션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와 네트워킹 공간 등이 마련됐다. 우아콘2024의 문을 여는 오프닝노트에서는 우아한형제들 송재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딜리버리히어로 벤자민 만 CTO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인재 육성과 기술 교류 성과를 공유한다. 이어 우아한형제들 데이터사이언스그룹 한동훈 기술이사가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과 내부 생산성 향상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프닝노트 이후에는 백엔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프런트엔드, 모바일 앱, 로봇, 디자인, PM, 개발문화 등 우아한형제들 각 분야 현업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발표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우아콘에서는 참가자들이 더 가까이 기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이그나이트 트랙, 멘토링 트랙 등의 참여형 세션을 마련해 소통을 강화했다. 이그나이트 트랙은 짧은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 세션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발표자들이 커리어 성장기, 오픈소스 참여 경험, 개발문화, 생성형 AI 활용 등 주제에 맞게 약 5분간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된다. 우아콘 당일 참여자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개발자와 IT 업계 진로를 희망하는 참가자를 위해 마련된 멘토링 트랙도 있다. 개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우아한형제들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자신의 인사이트를 멘티와 심도 깊게 나누고 토론하는 세션이다. 멘토링 트랙은 백엔드, 인프라, 안드로이드, AI/ML, 웹프론트엔드, PM 등 관심 있는 직군의 멘토에게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에 적용된 AI 기술을 선보이는 부스도 마련됐다. AI 부스에서는 GPT 기반으로 고객에게 메뉴를 추천하는 '메뉴뚝딱AI' 등 배민에 적용된 AI 기술 사례와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세션 시간 외에도 참여자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라운지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배민선물하기 상품권 등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부스 등을 마련, 참여자에게 색다른 재미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아콘 2024 관련 모든 참가 신청은 15일까지 우아콘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메일을 통해 18일 안내할 예정이다. 우아콘 세션 영상은 추후 우아콘 공식 웹사이트와 우아한테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다. 송재하 CTO는 "우아콘은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쟁력을 외부와 적극 공유하고 교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로 세상을 바꾸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여정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7 15:30백봉삼

한전KDN,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 사전 접수 개시

한전KDN(대표 김장현)은 오는 31일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개최하는 '2024 빛가람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컨퍼런스는 에너지 ICT 분야 최신 기술 발전과 AI·클라우드·운영기술 보안 등 기술 트렌드와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참가비용은 무료다. 한전KDN은 올해 컨퍼런스 주제를 'AI로 그리는 전력ICT 미래 Vision'으로 정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전력 산업에 어떻게 융합돼 발전할 수 있는지 조명한다. 컨퍼런스는 에너지 ICT와 AI·보안 기술 관련 기조 강연과 다수 세미나, 한전KDN을 비롯한 31개 참여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 전시,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한 지역 연관 기업 간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를 관람하는 지역대학과 취준생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해 관련 기업에 취업을 돕고 지역 상생마켓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컨퍼런스 참가 접수는 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전용 홈페이지나 QR 코드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ICT와 보안 기술의 최신 동향을 업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석자에게 최신 글로벌 기술 흐름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해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7 14:52주문정

"가자 전쟁 1년 의료시설 타깃 의료진·환자 위험 노출”

국경없는의사회(MSF)가 가자지구 전쟁의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개입을 촉구했다.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국민 1천200여 명이 사망하고 250여 명이 인질로 납치된 하마스 공격 이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4만1천500여 명이 사망하고 9만6천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MSF는 이스라엘 정부를 향해 가자지구에서의 무차별적 민간인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 또 가자지구 내 고통 경감을 위해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요청한 방안과 부합하는, 주요 국경지대 재개방을 포함한 인도주의적 구호물 전달을 허용할 것을 요구했다. 가자지구 전쟁 시작 이후 MSF 의료진이 치료한 환자 수는 2만7천500여 명. 이 가운데 80%는 폭격으로 인해 화상·골절·사지 절단 환자들이었다. 특히 10월 7일 이전에는 장기적인 부상과 정신건강 및 심각한 화상 피해 환자들이었다면, 이후에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면 공격의 결과 때문에 의료수요가 폭증했지만, 의료지원에 대한 접근성이 상실됐다는 게 MSF의 설명이다. 현재 가자지구 내 병원 36개소 중 17개소가 겨우 운영되고 있다. MSF는 의료시설 근방에서 벌어지는 전투로 환자와 보호자들, 의료진들이 매 순간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MSF 동료 6명도 살해당했으며, 작년 6월 이후 MSF 소속 직원과 환자들은 14개 의료시설로부터 떠나야 했다. 의료시설에서 대피가 발생하면 수천 명의 사람들이 구명 치료에 대한 접근성 상실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인근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MSF의 분석이다. 계속되는 대피령으로 가자지구 내 90%의 주민들이 실향해 소위 안전지대로 피난했지만, 이곳을 향한 폭격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은 41평방킬로미터에 밀집해 머물고 있지만 인구 밀집으로 인한 질병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게 MSF의 설명이다. MSF에 따르면, 가자지구 2백만 주민 중 최소 1만2천 명이 의료 목적의 대피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처럼 가자지구에서 인도주의 재앙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동안 국제사회는 사실상 사태를 방관했다. 미국이 최근 휴전 촉구는 지지하면서도 정작 휴전을 위한 노력은 유엔 안보리를 통해 방해한 것이 대표적이다. 크리스 록이어 MSF 사무총장은 “아이들이 살해당하고 비전투 지역 대피소에 탱크 포격과 전투기 폭격이 이어진 1년 동안 이스라엘 동맹국들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해 왔다”라며 “무의미한 죽음을 멈출 유일한 방법은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휴전이다”고 강조했다.

2024.10.07 09:43김양균

부산국제영화제 달군 티빙 오리지널 '좋거나 나쁜 동재'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관객 대화 상영 티켓이 예매 3분만에 매진된 데 이어 상영관을 꽉 채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3일 '좋거나 나쁜 동재' 첫 관객과의 대화 참여 상영(GV)에는 '비밀의 숲'에서 스핀오프 주인공으로 돌아온 '동재'를 기다렸던 팬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와 그의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의 팽팽한 접전으로 상영관이 긴장감으로 메워진 가운데 이준혁, 박성웅 배우와 박건호 감독, 이수연 크리에이터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반응에 화답했다 이어,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첫 GV에서는 의욕 없이 삶을 흘려보내던 스물넷 '정희완'과 그의 앞에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난 첫사랑 '김람우'의 청춘 판타지 로맨스가 스크린을 촉촉한 감성으로 수놓았다. 노티드 해운대점에 자리한 티빙 하이라이트인 부산 팝업은 관람객의 발걸음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총 4층 규모의 콘텐츠 체험존으로 조성된 팝업은 부국제 초청작인 ▲좋거나 나쁜 동재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비롯, ▲환승연애 ▲선재 업고 튀어 ▲랩:퍼블릭 ▲정년이 등 작품 속 주요 배경을 그대로 재현하는 한편, 방문객이 작품의 주인공처럼 사진이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배우, 감독과의 만남은 오는 5일까지 이어진다. 티빙 하이라이트인 부산 팝업도 오는 5일까지 열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월10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2024.10.04 13:51박수형

윤상현 CJ ENM "연간 1조원 규모 콘텐츠 투자 지속하겠다"

윤상현 CJ ENM 대표가 4일 “국내 최고 수준인 연간 1조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지속하며 K콘텐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부산국제영와제 기간 중 CGV 센텀시티에서 열린 CJ 무비 포럼에 참석해 “영화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이 최고의 작품으로 빛날 수 있도록 글로벌을 향한 도전과 성공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숱한 천만 영화를 배출했던 과거의 성공 방정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아 신중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으나 스토리텔링의 힘을 믿는다”며 “멋진 스토리와 아이디어를 가진 영화인들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트너가 되길 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CJ가 가진 글로벌 스튜디오와 극장, OTT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과 인사이트로 영화인들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CJ는 이 자리에서 ▲우수하고 유망한 크리에이터 확보 통한 선진 제작 시스템 구축 ▲리니어-디지털 간 플랫폼 시너지 창출 및 선제적 유통구조 확립 통한 경쟁력 확보, 티빙의 콘텐츠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수익모델 다각화 ▲지속가능한 글로벌 사업구조 확립 등 콘텐츠 사업 전략 등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2025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CJ ENM의 온리원 IP 경쟁력을 글로벌로 전파해 문화 사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No.1 IP 파워하우스'로 거듭나겠다”며 “유능한 창작자들이 꿈꾸는 콘텐츠가 실현되고, 함께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극장과 OTT, 경쟁 아니라 상생 플랫폼으로 CJ ENM을 비롯해 CJ CGV, 스튜디오드래곤 ,티빙 등의 경영진들은 콘텐츠 산업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역대 최대라는 데 공감하며 제작 환경 개선과 콘텐츠 배급 전략 등 새로운 시도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동현 CJ CGV 경영혁신실장은 “영화 시장은 2019년 대비 60~70% 수준이 뉴노멀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아티스트 콘텐츠, 애니메이션, 스포츠 등 콘텐츠 수급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는 “국내 드라마 시장이 물량 경쟁에서 웰메이드 경쟁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좋은 소재와 연출, 연기 등을 바탕으로 K드라마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 신진 크리에이터와 신예 배우를 과감하게 기용하는 프로젝트도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부장은 “제작과 유통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시리즈와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공동제작 편성, 영화와 시리즈 동시 기획, 스핀 오프와 숏폼 등 IP의 수명주기를 늘리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면서 “디지털과 오프라인 공간의 협업도 OTT와 영화관의 특징을 담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 계획에 대해 장 대표는 “추가 성장 동력을 미국-일본 중심 현지 드라마 제작에서 찾고 있다”며 “현재 약 20여 개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최 대표 역시 “미국, 동남아, 일본 등 K콘텐츠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지역들 위주로 글로벌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사업부장은 “인도, 중동 등 한국 콘텐츠의 인기나 매출이 높지 않은 시장을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신규시장 개발에는 더빙 등 다양한 투자가 필요한데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크리에이터 글로벌 진출 돕겠다 '글로벌 토크' 세션에서는 고경범 CJ ENM 영화사업부문장과 신진 크리에이터 유재선, 한준희, 전고운 감독이 모여 K콘텐츠 매력 탐구와 글로벌 진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경범 사업부장은 한국 스토리의 인기 요인으로 “하이브리드 장르에 능해서 신선하면서도 풍부한 맛이 나는 스토리와 영상을 만들어 낸다는 점, 할리우드 영화인들이 접근하기 쉬운 보편적인 영화적 언어를 구사하면서도 문화적 고유성을 갖추고 있어서 매력적이라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할리우드 리메이크, 해외 직접 진출, 히트 IP 로컬 영화화 등 다양한 글로벌 활로를 모색해 왔기 때문에 한국 창작자분들이 각자 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생각해 내면 각 작품 성격에 적합한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영화 본질과 고유성을 잘 살리면서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선택받을 수 있는 작품, tvN-티빙-영화배급 등 강력한 플랫폼을 가진 CJ 강점과 자산을 다방면 활용할 수 있는 기획,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이 가능한 작품 등에 주목하고 있다”며 “적정 제작비 수준, 타깃 관객, 마케팅 등 새롭게 설정하고, 이에 맞는 작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고 사업부장은 2025년 공개 예정 작품으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 영화 '조작된 도시'를 OTT 시리즈로 리메이크하는 '조각도시', 노덕 감독이 참여, 내년 상반기 티빙에서 선보일 등과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 '부고니아' 등 글로벌 라인업을 소개했다.

2024.10.04 12:19박수형

최첨단 드론 등 AI 무기 총 망라…미래 전장 보는 듯한 'KADEX'

초소형 유도탄과 레이저 소총, 수소 드론에서부터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무인 수상정, K방산의 핵심인 신궁이나 현궁, 대포병 레이더 등 미래 전장의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두 모였다. 오는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진시회'(KADEX2024)'에 전시한 최첨단 무기들이다. 국내의 내로라하는 방산 기업들은 모두 참여했다.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풍산 등이 전시장 중심을 차지했다. 다국적 기업들도 눈에 띈다. 사브, 록히드마틴 자회사 시코르스키, 샤프란, 에어로바이런머트 등이 참여했다. 이 전시회에는 차려진 부스만 1천432개나 된다. 365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대로템과 현대위아, 기아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179개 부스,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이 108개 부스를 차려 눈길을 잡았다. 풍산은 전투드론과 소화기용 고성능 탄약, 파쇄탄 등을 전시했다. 전투드론은 적의 특성에 따라 파편고폭공격이나 EFP 공격이 가능하도록 탄두를 개발해 적 병력이나 이동 병력을 무력화하는 무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중목적고폭탄 3발을 탑재할 수있는 탄약투하공격드론도 선보였다. 버텍트는 VR헤드셋인 '메타 퀘스트3'의 핸드트래킹 기능을 활용하는 무기체계 고장/정비 솔루션을 선보였다. 헤드셋을 통해 고장 부품에 대한 순차적인 설명은 물론 장비 수리에 필요한 도구를 보여준다. 무인 항공기 개발업체 네온테크는 국방용 무인기 플랫폼, '엔드론'을 공개했다. '엔드론'은 정찰용 수직 이착륙기, 다목적 수송 드론, 멀티콥터, 지상통제장비로 구성했다. 두산의 분대지점사수용소총과 권총 12자루도 만져볼 수 있도록 전시해 참관객들이 몰렸다. 권총은 알파 폭스트롯이 개발한 것으로 모두 격발이 가능한 실제품을 전시했다. 록히드마틴은 자회사 시크로스키를 통해 최첨단 헬리콥터 CH-53K의 조종석 시큘레이터를 선보였다. 가상 비행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최대 무기 수출국으로 부상한 폴란드 WB 그룹 관계자와 해외 군 고위 관계자, 바이어 등이 간간이 눈에 띄어 관심을 끌었다. WB 그룹 마르신 마치예우스키 등 5명과 육군본부 계현수 및 김충기 대령 등이 가이드를 맡아 전시장을 둘러봤다. 선박 용접 등에 활용할 벽타는 로봇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 로봇은 철판으로 된 자석 발을 이용해 60도 정도의 역기울기 벽을 타고 이동하는 사족 소형 로봇으로 디든로보틱스가 개발했다. 김준하 디든로보틱스 대표는 "시멘트로 된 울퉁불퉁한 벽도 진공압축기를 이용해 개발해 달라는 주문도 있었다"며 "철판 벽을 타는 로봇은 영구자석의 자력을 순간적으로 끊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초전도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전시했다. 또 항공우주연구원은 현재 개발중인 재사용 발사체 모형을 선보였다. 전시와 함께 미래 지상군 국제발전포럼과 국방R&D강화포럼, 한·아세안 국제군수포럼, 전력지원체계 발전 세미나도 전시장 한켠에서 진행됐다. 연일 전시장을 찾은 이계광 대전방위산업연합회장(성진테크윈 대표)은 "대전 지역에서는 두타기술과 토핀스, 두시텍, XMW, 엠바디텍, 파이버프로, 넥스엔텍, 동인광학, 유성이엔지 등이 공동관을 차려 참여했다"며 "기획도 잘돼 일반인들 반응도 대체로 좋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쉬운 점도 거론했다. 이 회장은 "방산전시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DX코리아와 쪼개져 열리는데, 이를 하나로 합쳐 치르면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본다"며 "해외 업체나 바이어 초청도 더 늘려 치른다면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 기회도 그만큼 더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대전지역에서 매달 방위산업지식연구회를 운영하며, 방위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의 성진테크윈은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조종간이나 F35 HOTAS 그립, 소형 군용 스위치 및 센서, 무선 장치, 서지보호기 등을 개발, 생산한다. 지난 3일 전시장을 둘러본 황일선 국방소프트웨어협회장은 "대기업관도 볼만하지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도가 꾸린 중소기업관도 세밀히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스마트 방산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의 '숨은 창고'"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와 함께 "스마트 첨단 무기들의 핵심은 모두 SW이고, 그런 관점에서 SW 방산 활성화도 균형감있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SW AI 기반 방산 경쟁력은 하드웨어에 비해 다소 미흡하게 보인 점이 다소 이번 전시회의 아쉬운 점"이라고 덧붙였다.

2024.10.04 11:03박희범

[현장] "AI 혁명은 이커머스 전환 열쇠"…아마존 베테랑 셀러가 말하는 '초개인화' 전략은

"AI는 전자상거래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제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는 시대는 곧 사라질 것입니다. 이제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의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바네사 헝 셀러어시스트 바이 카본6(SellerAssist by Carbon6) 공동창업자는 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젠AI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4'에서 이같이 말했다. '젠AI 이노베이션'은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와 AI코리아커뮤니티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생성형 AI 컨퍼런스로, 국내외 생성 AI 전문가·시민·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헝 공동창업자는 행사의 첫 세션인 'AI 혁명 : 전 세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변혁'을 주제로 발표하며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의 미래를 그렸다. 헝 공동창업자는 지난 2017년부터 전자상거래 분야에 몸담으며 아마존에서 두 개의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현재는 셀러어시스트의 공동창업자로서 미국의 전자상거래 셀러들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업계에 오랜 기간 몸담으며 그는 AI가 산업 내 백엔드 시스템과 마켓플레이스 개발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깊이 이해하게 됐다. 헝 공동창업자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에서 필수적인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바로 초개인화다. 초개인화란 사용자 데이터, 인공지능, 자동화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고객 참여도와 실제 상품 구매율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초개인화는 이미 시작됐다. 헝 공동창업자는 "두 달 전 한국 방문을 계획하면서 비행기 표를 예약했는데 이후 인스타그램 피드에 한국 여행 관련 콘텐츠가 넘쳐났다"며 "이는 시스템과 데이터가 여행 계획을 파악하고 내가 필요로 할 정보를 미리 제공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초개인화가 적용되는 사례를 설명했다. 실제로 아마존은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를 도입했으며 고객 구매 이력·검색 패턴·온라인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이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찾기 위해 더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됨을 의미한다. 월마트 역시 마찬가지다. 헝 대표는 "이 회사는 이미 온라인 피팅룸을 운용해서 고객이 자기 신체 정보를 기반으로 옷이 어울릴지 미리 확인하게 했다"며 "이로써 온라인 쇼핑에서도 현실감 있는 경험을 제공해 구매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헝 대표에 따르면 하이퍼 퍼스널라이제이션의 핵심은 고객 데이터다. 각 개인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데이터가 개별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 고객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고객의 필요와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는 "기업들이 취해야 할 구체적인 전략은 고객 프로파일링을 통해 기본 정보부터 구매 이력,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웹사이트나 앱에서 고객의 이동 경로와 관심 상품을 파악하는 것"이라며 "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위치에 따라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해외의 초개인화 사례들은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과 같은 국내 플랫폼 역시 AI를 활용한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헝 공동창업자 외에도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해 AI의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박보표 AI코리아커뮤니티 대표는 개회사에서 행사를 연 이유가 글로벌 네트워킹과 역량 개발에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참가자들이 개인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연사들과 교류하면서 세계에 진출하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 자리가 국내외 연사들에게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들도 원격으로 축사를 보내며 AI 혁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AI는 도입 초기 단계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부작용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AI 사용을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도 "우리의 삶을 혁신할 AI를 활용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EE) 회장은 개회사를 마치며 "어른들이 AI를 알아야 아이들이 딥페이크와 같은 탈선을 하지 않도록 제대로 교육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어른들에게 올바른 AI 사용법을 알려줄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04 11:01조이환

제네시스 100대가 부산 누빈다…8년째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의전車

제네시스 브랜드)가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29th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를 공식 후원하며 8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함께 아시아 영화의 성장 및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한 의전 차량으로 G90 블랙, GV80 쿠페 등 총 100여 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오픈시네마 초청작이 상영되는 '야외극장'에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 모델을 최초로 전시한다. 또한 광장에서 운영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G80 전동화 모델 2대와 GV80 쿠페 모델을 전시해 부스 방문 고객들에게 영화와 차량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제라는 콘셉트를 충실히 반영한 부스에서는 G80 전동화 모델 뒷좌석에서 영화제 초청작의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는 '제네시스 예고편 영화제'와 G80 전동화 모델 및 GV80 쿠페 운전석에서 초청작 '알엠: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의 숏클립을 관람할 수 있는 '제네시스 씨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차 전시를 포함해 다양한 시승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영화제를 방문하는 고객분들이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 모델, G90 블랙 등 제네시스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부산 영화의 거리 해안도로를 주행하며 상품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셀프 드라이빙', 제네시스 에스코트, 예약자 대상 쇼퍼와 차량을 대여해주는 프로그램 등이다.

2024.10.04 10:20김재성

부산국제영화제 뱅앤올룹슨 사운드로…하만·제네시스 체험관 운영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부산국제영화제 제네시스 씨어터에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출품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제네시스 브랜드 전시관에 마련된 제네시스 씨어터는 차량 안에서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방문객은 G80 EV 차량 2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서 뱅앤올룹슨 사운드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작품 예고편을 볼 수 있다. 별도 공간에 마련된 차량 1열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출품 단편 영화 1편을 차량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은 도슨트의 설명으로 G80 EV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브랜드 및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소개, 각 존 별 영화 관람, 뱅앤올룹슨 제품 전시 체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일까지 오전 10시~오후 7시 시간대별로 운영된다. 행사 운영 기간 체험을 모두 마친 후 감상 인증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로고가 각인된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운전자와 동승자들이 손가락 터치 하나로 사운드 톤을 조정할 수 있는 직관적인 그래픽 사운드 제어 유저 인터페이스인 '베오소닉'이 적용됐다. 또 인증을 받은 고해상도 오디오와 10단계 서라운드 효과를 제공한다. 한편 뱅앤올룹슨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은 2021년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GV60에 채택됐다. 이후 G90, GV80 및 GV80 쿠페, G80에 이어 GV70 부분변경 모델로 확대됐다.

2024.10.04 09:44신영빈

연구실 밖 나온 AI, 비즈니스 생태계 확 바꾼다

인공지능(AI)이 연구실 밖으로 나와 기업 비즈니스 곳곳에 스며들었다. AI가 사람 대신 문서를 작성하고 계약서 초안을 만들어주는 시대가 다가온 가운데 AI 구동률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 개발까지 활발해졌다. 이 탓에 전 세계에서 AI 반도체 개발 경쟁도 치열해진 분위기다. 2일 글로벌 리서치기업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AI 시장 규모는 2023년 1천502억 달러(약 200조원)에서 2030년 1조3천452억 달러(약 1천800조원)로 약 9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됐다. 그만큼 AI가 비즈니스 생태계 핵심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그러나 AI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선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았다. AI 주권·AI 신뢰성 확보다. AI 주권 획득을 통해 국내 기업이 AI 비즈니스 생태계를 스스로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AI가 비즈니스에 들어선 만큼 기술 오류나 비윤리적 활용이 발생해선 안 된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달 10~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 '디지털 혁신 페스타(DINNO) 2024' 메인무대서 진행할 '퓨처테크 컨퍼런스'를 통해 AI 비즈니스 생태계와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 디노 2024 페이지 바로 가기) 행사 첫날에는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가 '일상 속 전자문서·전자계약 기술의 미래, 토종 페이퍼리스 기술 AI 품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KT 유서봉 AI·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은 '혼돈의 시대, AI 구축 제1계명: AI 주권을 확보하라'에서 AI 주권 필요성을 공유한다. 이어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생성형 AI 시대의 AI 반도체 프론티어'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배동석 AI신뢰성센터·AI신뢰성인증부문 팀장이 '민간자율 AI 신뢰성 인증(CAT)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종이 없는 사무실' 만든 AI, 향후 미래는? AI가 점차 '종이 없는 사무실'을 만들고 있다. 문서 솔루션에 AI가 접목되면서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사무 노동자들은 기존보다 더 많은 문서 업무 성과를 짧은 시간 내 이룰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전자문서·전자계약 솔루션 활용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전자문서 기술의 지능형 디지털 융합 개발 현황을 설명한다. 해당 기술이 어디까지 활용되고 있는지, 이에 대한 제도는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자문서와 전자계약 솔루션 미래 비전까지 공유할 계획이다. "AI 주권 확보, AI 비즈니스 강화 필수 요소" 전 세계가 AI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AI 주권 필요성도 커졌다. AI 주권이란 AI 기술·인프라를 자국 또는 자사 내 독립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빅테크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기업 스스로 AI 기술을 개발·관리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KT 유서봉 AI·클라우드 사업 본부장은 'AI 혼돈의 시대, AI 구축 제1계명 : AI 주권을 확보하라!' 주제로 강연한다. 유 본부장은 KT에서 준비한 주권 AI 확보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또 AI 주권을 확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금은 AI 반도체 전쟁 중…승리해야 글로벌 패권 쥔다" AI 기술 확산으로 고성능 AI 반도체 개발 필요성이 커졌다. 생성형 AI 모델의 효율적인 구동을 위해서는 높은 연산 능력과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반도체 개발이 필수다. 이에 글로벌 기업들은 AI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AI 반도체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AI 반도체가 겪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생성형AI 모델을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반도체 개발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방침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퓨리오사AI의 기술적 접근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AI 신뢰성 지켜야 AI 생태계도 쑥쑥 큰다" AI 생태계가 더 확장하려면 윤리적이고 안전한 개발 환경이 필수다. AI 결과물에 오류가 없어야 하고, 알고리즘 편향성 등 윤리적인 문제가 있어선 안 된다. 이에 각국 정부는 AI 기본법과 AI안전연구소 구축에 힘쓰고 있다. 마지막 세션에선 AI 신뢰성 인증 제도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TTA 배동석 AI신뢰성센터 팀장은 AI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배 팀장은 ▲AI 신뢰성 인증 체계 현주소 ▲AI 신뢰성 인증 시험 기준·방법 ▲시험 절차·사례를 소개하면서 AI 신뢰성 인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하는 'DINNO 2024'의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디노는 10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코엑스 C·E 홀과 플라츠 홀에서 개최된다. AI 외에도 로봇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보안, 엔터테크 등 미래 혁신을 주도할 디지털 기술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2024'와 공동 개최해 '서울판 CES'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디노 2024' 행사 기간 중에는 컨퍼런스 외에, 국내외 ICT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와 취업과 이직을 고민 중인 구직자 대상 멘토링 부스도 동시 진행된다.

2024.10.02 16:40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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