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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S 국제 컨퍼런스 2025'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9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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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앉으면 바로 만화 주인공…부천국제만화축제 캐리커처 체험

제29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18일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부천대학교 영상&게임콘텐츠과 만화콘텐츠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웹툰과 일러스트, 게임원화 작품을 선보이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2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2026.09.18 16:53박수형 기자

국제 사이버 훈련 'APEX' 한국서 열려…자율형 AI 첫 적용

국경을 넘나드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사이버 보안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실전 대응 역량을 겨루고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이 열렸다. 특히 올해 훈련에는 사람의 개입 없이 위협 탐지부터 분석, 대응전략 수립까지 수행하는 자율형 AI가 처음 도입되면서 AI 시대의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장으로 확대됐다.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사이버 안보 행사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6)'의 부대행사로 열린 'APEX(국제 사이버 훈련)'에는 23개국 57개 기관에서 약 300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APEX는 전날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해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했다.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APEX 관계자는 이날 APEX 현장에서 브리핑을 진행하며 "사이버 공격에는 국경이 없다”며 “현실 세계에 미치는 사이버 공격의 영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경을 초월한 국제협력과 공조를 실전에서 경험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력망, 5G, 지하철, 해양 등 국가 중요 기반 시설을 노리는 공격이 심화하는 만큼, 핵심 기반 시설을 방어하는 환경을 구현하고 대응하는 훈련 체계"라며 "단순 IT 시스템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대응을 놓칠 경우 물리적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도 가정했다. 예를 들어 지하철 시스템에 대한 공격이 제대로 방어되지 않을 경우 열차 간 충돌 사고가 발생하도록 가상 환경을 구현해놨다"고 밝혔다. 물리적 피해뿐 아니라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언론 보도, 법률적 문제 등 비(非) 기술 영역도 다룬다. 실제 훈련에서는 갑작스러운 전력 차단과 같은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두고 언론 보도가 이어지는 상황도 연출됐다. 참가자들은 사이버 공격의 기술적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함과 동시에 언론 대응, 법률적 대응까지 수행해야 한다. 이는 실제 사이버 위기가 발생할 경우 기술적 시스템을 복구하는 것만으로 상황이 종료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APEX는 경쟁보다는 공동 방어 경험의 공유에도 초점을 맞췄다. 각 방어팀은 자신들이 파악한 위협과 대응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정보 공유 시스템에 올리고, 다른 팀이 이를 활용해 동일하거나 유사한 위협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APEX 관계자는 "APEX는 경쟁이 아닌 실전 경험을 공유하는 '훈련'"이라며 "AI를 비롯한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기술적 대응과 비기술적 대응을 함께 수행하며, 다른 국가와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 자체를 경험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팔랑크스', 위협 탐지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알아서 올해 APEX에서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자율형 AI 블루팀의 도입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자율형 AI가 방어팀의 역할을 맡아 사람의 개입 없이 위협 탐지, 공격 분석, 보고서 작성,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한다. APEX 관계자는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자율형 AI '블루팀' 도입"이라며 "국내에서 개발한 자율형 AI가 블루팀 역할을 맡아 사람의 개입 없이 위협 탐지, 공격 분석, 보고서 작성, 대응 전략 수립 등 전주기 과정을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APEX에 구현된 AI 방어팀은 '프로젝트 팔랑크스(Project Phalanx)'로 불린다. NCSC 주도로 국방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스틸리언, 금융보안원 등 민·관·군 정예팀이 구성돼 4개월간 개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도 개발에 필요한 기반 환경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형 AI 방어팀은 실시간 사이버 공격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들이 협업해 위협 탐지, 공격 분석, 복구, 대응전략 수립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한다. 미래 사이버 전장에서 인간과 AI의 최적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APEX 관계자는 AI 방어팀의 성능과 관련해 "한 번 AI가 작동하면 사람이 일체 개입하지 않는다"며 "대응이 너무 빠르고 보고서까지 작성하는 속도가 사람의 역량을 넘어섰기 때문에 스코어링에서는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팔랑크스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방어자는 공격자에 비해 대규모 인프라 전반은 빈틈없이 지켜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며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AI 자동 대응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참가자 "한국, AI 적용 속도 놀라워…실제 상황 연계 훈련 인상적" APEX는 AI라는 새로운 변수를 훈련에 접목해 미래의 사이버 위기에서 세계 각국이 어떻게 함께 대응할 것인지 실전에서 경험하는 국제 훈련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사이버 공격이 국경을 넘어 국가의 핵심 기반시설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국제적인 공동 대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현장에서 지디넷코리아는 APEX에 직접 참여한 외국인 참가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참가자는 2년 연속으로 APEX에 참가했다. 그는 "APEX에서는 기술 분야와 비기술 분야가 실제 상황처럼 연계돼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그런 경험을 하기 위해 한국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한 APEX는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있어 좋은 기회"라며 "여러 국가가 합심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며, 훈련 자체가 키보드로만 협력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함께 모여 의사소통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APEX의 가장 인상깊은 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단호히 "AI"라고 답했다. 그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AI 방어팀이 인상적이다"라며 "현업에서 시스템상 전반적으로 AI가 많이 적용되고 있는데, AI 방어팀을 통해 배워가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AI 적용 속도는 굉장히 빠르다"며 "AI 방어팀의 놀라웠던 부분은 분석, 위협 등 영역에서 사람의 역량보다 월등히 빨랐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에도 APEX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참가자는 "지난해에도 APEX에 참가했지만, 올해 AI 등 많은 변화가 굉장히 놀라웠다"며 "올해 APEX가 역대 가장 도전적이고 실험적이며, 혁신적인 훈련 체계였다. 인상적인 훈련"이라고 평가했다.

2026.09.17 21:51김기찬 기자

기후부-IEA, 아시아 기후위기·에너지 안보 동시 해결에 힘 합친다

기후부와 IEA가 손잡고 '회복탄력적·통합적 아시아 에너지안보 협력(RISE ASIA)'을 본격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아시아 에너지 안보 협력 한-국제에너지기구(IEA)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후부와 IEA는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를 아시아 국가가 협력해 대응할 과제로 보고, 두 과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한 '회복탄력적·통합적 아시아 에너지 안보 협력 구상(RISE ASIA)'을 추진하기로 했다. RISE ASIA(Resilient & Integrated Strategy for Energy Security in ASIA)는 전통적 에너지·자원 수급, 전력시스템 안정성 등을 통합 진단해 아시아 에너지 위기대응 역량과 회복탄력적 전력시스템 강화를 지원하는 협력 구상이다. 기후부와 IEA는 수입 화석연료 의존을 낮추는 에너지 대전환과 전기화를 가속하고, 첨단산업과 미래성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회복력 있는 전력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핵심 협력 방향으로 삼아 관련 정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최근 중동의 에너지 공급망 불안과 네팔 대홍수는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가 따로 떨어진 문제가 아니며,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초국경적 위기임을 보여준다”며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대응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라 함께 달성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이를 위해서는 수입 화석연료 의존을 낮추는 재생에너지 전환과 전기화 속도를 높이고, 급증하는 전력수요와 자연재난 등 각종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회복력 있는 전력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우리나라가 책임 있는 국제사회 리더로서 '라이즈 아시아(RISE ASIA)'를 통해 아시아의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기화와 회복력 있는 전력시스템 구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최근 중동 상황은 세계 에너지 안보가 직면한 심각한 위기이자,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와 마찬가지로 각국의 에너지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게 하는 계기”라며 “특히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에서 에너지원과 공급경로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청정에너지 확대와 전기화, 전력시스템 강화를 더욱 빠르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후부는 앞으로 IEA와의 공동연구 등을 통해 RISE ASIA의 세부 추진과제를 확정하고 구체적 이행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아시아 지역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안보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력 체결은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아시아 지역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 강화' 구상을 구체화하고, 최근 급변하는 국제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차원의 에너지 안보 협력을 아시아 지역에서 추진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최근 중동 상황은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국가의 에너지 공급망 취약성을 다시 보여주고 있으며,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확산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로 안정적이고 유연한 전력공급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동시에 최근 네팔 대홍수 등 극한 기후재난이 현실화하면서 초국경적 기후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대전환과 전기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2026.09.17 16:12주문정 기자

술담화 '차차', 정동진·제천 영화제 공식 스폰서로 창작자 만났다

전통주 큐레이션·구독 플랫폼 술담화를 운영하는 담화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티 스피릿 '차차(CHATCHA)'로 제28회 정동진독립영화제와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차차는 국내산 사과를 베이스로 보이숙차·아쌈홍차·실론홍차·랍상소총·카카오닙 등 다섯 가지 찻잎을 우려내 향과 여운을 설계한 40도 증류주다. 14개월의 개발 기간 동안 500가지 이상의 조합 시험과 100여 명의 시음 피드백을 거쳐 레시피를 확정했으며 경북 예천 양조장에서 생산된다. 지난달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는 상영작 감독과 배우 등 창작진 선물 패키지와 영화인 파티에 제공됐다. 이어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는 '페스티벌 스폰서' 등급으로 참여해 개막식 리셉션·영화인의 밤·폐막 만찬 제공 및 엽연초살롱 칵테일 바 운영을 지원했다. 차차는 지난달 10일 자사몰 담화마켓 정식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6000병 이상 판매됐다. 이재욱 술담화 대표는 "차차를 개발하며 가장 오래 고민한 것은 이 술이 누구의 테이블에 놓일까 하는 질문이었다"며 "쓰고, 찍고, 만들고, 기획하는 사람들의 대화가 깊어질 때 자연스럽게 놓이는 술이었으면 했고, 두 영화제를 고른 것도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정동진독립영화제 참여 배경에 대해 "독립영화에는 쉽게 타협하지 않기에 끝까지 남는 시선과 이야기가 있다"며 "28년째 바다 앞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과 그 이야기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의 태도가,차차가 말하고자 하는 지점과 닮아 있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후원과 관련해 "제천 역시 음악과 영화를 만드는 창작자들이 서로의 작업을 확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정동진과 같은 기준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감독과 음악감독, 작가처럼 오랜 시간 자기 이야기를 다듬어온 이들의 밤에 차차가 함께할 수 있길 바랐다"고 밝혔다.

2026.09.17 14:44백봉삼 기자

피지컬 AI·반도체·보안·양자까지 한눈에...AI 대축제 열린다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에이전틱 AI로 급변하는 기술 전환기를 맞아,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대표 기업들이 AI 생태계의 현주소와 다가올 미래 확장성을 한눈에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주간(AI Week) 공식 행사인 'AI 페스타 26'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216개 기업, 501개 부스 규모로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주요 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이 참여해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AI페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AI 페스타에는 구글 딥마인드, AWS, 앤트로픽, 화웨이, 젠스파크, IBM, 퍼플렉시티, 유니티, 밀라(Mila) 등 글로벌 AI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여기에 KT, 삼성SDS, 야놀자, 롯데이노베이트, 두산로보틱스, 메가존클라우드, NHN클라우드, 한컴그룹, 티맥스소프트, 더존비즈온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대거 합류해 AI 산업 전반의 최신 흐름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코엑스 3층 C홀과 300호, 317호, 4층 403호, 웨스틴 파르나스 서울 아틀라스홀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서는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 AI 반도체, AI 인프라, 국방 AI, 보안·양자, 에이전틱 AI 등으로 확장되는 산업 지형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연사부터 산업 현장 사례까지…AI 기술·비즈니스 전략 총망라 행사 첫날에는 메인 무대 프로그램인 'AI 서밋'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글로벌 AI 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연사들이 무대에 올라 기술 진화 방향과 산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구글 딥마인드의 로라 아로요 박사가 글로벌 키노트를 맡아 AI 기술 발전 흐름과 산업 전반의 변화를 짚는다. 이어 AWS의 프레데리코 코스타 APAC AI 정책총괄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정책 및 산업 확산 흐름을 소개하며, 글로벌 AI 경쟁 구도 속 기업들의 대응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계속해 글로벌 AI기업과 국내 주요기업 핵심 리더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올해의 AI 기술 진화 방향과 산업 적용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둘째날에는 AI페스타 대표 미래 기술 컨퍼런스인 퓨처 테크 컨퍼런스가 이어진다. 이날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엔터프라이즈 AI 전환, 차세대 산업 혁신이 핵심 화두다. 특히 글로벌 세션에서는 화웨이코리아의 발리안 왕 대표, 젠스파크의 케이 주 최고개발책임자 겸 공동창업자, IBM의 셴커 V 셀바두라이 APAC 부사장 겸 최고개발책임자(CTO), 퍼플렉시티의 모리타 준 APAC 총괄대표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기관인 밀라(Mila)의 프레데릭 로랑 파트너십 총괄 등이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리즘 AI 시장의 변화와 기업 전략, 차세대 기술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업 현장에 적용되는 AI의 실제 변화와 미래 전략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분야 9개 특별관 운영…피지컬AI AI반도체 에이전틱AI까지 확장 올해 AI 페스타는 전시 구성도 한층 세분화했다. 현장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특별관 ▲AI 경진대회 특별관 ▲피지컬 AI&로봇 특별관 ▲K-AI 파트너십 특별관 ▲에이전틱 AI+X 특별관 ▲AI 반도체 특별관 ▲AI 인프라 특별관 ▲국방 AI 특별관 ▲보안&양자 특별관 등 총 9개 테마 특별관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형 AI 모델과 서비스 경쟁을 넘어 로봇, 반도체, 인프라, 국방, 보안, 양자기술 등으로 확장되는 AI 산업의 흐름을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AI 경진대회 특별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전문가와 대학생은 물론 어린이·청소년 참가자들의 주요 성과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AI가 특정 전문가 집단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활용 역량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네트워킹 시상 스타트업 교류까지… AI 산업 생태계 연결의 장 올해 행사는 전시와 콘퍼런스에 더해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행사 첫날 저녁에는 AI 리더스 디너가 열려 업계 주요 인사들이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AI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돼 혁신기업 10곳과 혁신가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설 프로그램으로는 AIR(AI Realization) Showcase, 2026 AI 밍글링(Mingling), AI 융합인재개발포럼 등이 준비됐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과 기관, 스타트업, 투자자, 업계 관계자들이 기술과 사업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단순 전시를 넘어 국내 AI 생태계의 현재 역량과 향후 협력 가능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기술 경쟁력은 물론 산업 간 연결과 확장 가능성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행사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시 전시와 일부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마감은 10월 2일 오후 6시다.

2026.09.17 11:09백봉삼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 예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제29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되는 올해 축제 주제는 '만화·웹툰 만만합니다'로 전시와 체험, 코스프레, 작가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제 교류와 산업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10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과 경기국제웹툰페어도 연계해 열린다. 국제만화가대회(ICC) 창립 30주년 기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를 진행하고 개막식에서는 축제 소개와 축하공연, 전국학생만화공모전·부천만화대상 시상 등을 진행한다. 올해 홍보대사로는 웹툰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제이로빈 작가가 참여한다. 축제 기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2025 부천만화대상 수상작을 중심으로 무협 장르를 조명하는 기획전 '무림'을 선보인다. 2026 부천만화대상 수상작과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수상작, 부천을 배경으로 한 '우리동네 만화 캐릭터' 결과물도 전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에서는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기념전을 연다. 19일에는 국내외 국가대표 코스어가 참여하는 'GICOF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20일에는 아마추어·케이(K)-웹툰 코스프레 대회와 어린이 코스프레 런웨이쇼, 국내외 코스어가 참여하는 포토쇼를 선보인다. 코스프레 메이크업과 소품 제작을 체험하는 일일 강좌도 운영한다.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9일에는 웹툰 '노인의 꿈'의 백원달 작가와 배우 윤희석·신은정이 참여하는 '웹툰X연극 대담'을 진행한다. 이어 2026 부천만화대상 대상작 '역대급 영지 설계사'의 문백경·이현민·김현수 작가가 독자들과 만난다. 또한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의빈 랑드루와 김금숙 작가의 대담, 인스타툰 작가 궁리와의 만남도 진행한다. 산업 간 거래(B2B)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연계한 경기국제웹툰페어는 17일부터 18일까지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외 산업 관계자의 교류와 웹툰 지식재산(IP)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기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던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올해 부천으로 장소를 옮겼다.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연계해 웹툰 IP의 사업화 가능성을 소개한다. 국제만화가대회 창립 30주년 기념 특별전 '커넥션(Connection)'에서는 8개 지역 작품 16점을 전시한다. 18일에는 ICC 상임위원회와 공로패 수여식, 원탁회의, 관계자 교류 행사 등을 진행한다.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빌라 부천' 전시에서는 의빈 랑드루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무료 캐리커처와 복고풍 오락실, 코스프레 의상 체험 등을 제공하는 'BICOF 플레이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야외 만화카페와 만화·웹툰 배경음악(OST) 경연, 만화 버스킹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백종훈 원장은 “올해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와 웹툰을 사랑하는 누구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고, 만화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는 전시부터 세계 각국의 만화인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코스프레까지, 만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축제를 찾은 모든 분들이 만화·웹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9.17 08:40이선민 기자

넷플릭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마스터클래스 진행

넷플릭스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신진 창작자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한 마스터클래스, 업계 대담, 워크숍을 진행한다. 넷플릭스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등과 협력해 아시아 신진 창작자 양성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를 3년 연속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프로그램의 구성과 범위를 한층 확대해, 오는 10월10일 동서대 센텀 캠퍼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촬영, 스토리텔링, 촬영지 활용을 다루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제작 노하우와 AI 역할에 관한 업계 대담이 진행된다. 신설된 워크숍 세션을 통해 예비 창작자가 넷플릭스 리더에게 직접 실무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마스터클래스는 촬영 장소의 문화적 자산 활용법을 다루는 로케이션 세션, 낯선 소재를 대중적인 이야기로 발전시키는 한준희 감독의 개발 노트, 자연광 중심 사실주의 작법을 공유하는 김지용 촬영감독 세션으로 구성됐다. 업계 대담은 한국 영화계 신진 연출가가 예산 규모별 연출의 명암을 나누는 대담과, 아시아태평양 제작 현장에서 AI 활용 경험과 인간 중심 창작 방향을 짚어보는 넷플릭스, 미국영화협회 공동 주최 세션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시네마틱 스토리텔링 구조와 원형을 배우는 넷플릭스 크리스토퍼 맥 디렉터의 세션과, 바이어 시각에서 투자와 제작 승인 요인을 분석하는 이기오 디렉터 세션이 마련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2년간 부산국제영화제와 협력해 왔으며, 자카르타국제영화제 등 아태지역 영화제들과도 연계해 지역 창작 커뮤니티와의 유대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올해는 마스터클래스와 업계 대담에 워크숍까지 더해 신진 창작자가 실질적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했다”고 말했다.

2026.09.16 18:12홍지후 기자

부산·청주·대구공항에서 청두·하얼빈 등 중국 대도시 직항 신설

지방공항에서도 청두·하얼빈 등 중국 대도시 직항 노선이 신설된다. 지역민의 이동편의와 외국인 관광객 지방 유입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5개 국제항공 노선의 운수권을 10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배분으로 부산·청주·대구 공항에서 청두·하얼빈·다롄·샤먼 등 중국 대도시와 연결하는 직항노선 신설이 예상된다. 지난 4월 운수권 배분에 따라 올해 말 4년여 만에 국제선 재개가 예상되는 양양공항에서도 추가 배분을 통한 노선확대가 기대된다. 부산공항에서는 청두 주 4회, 하얼빈 주 4회, 항저우 주 2회, 청주공항에서는 다롄 주 3회, 대구공항에서는 베이징 주 3회, 샤먼 주 3회, 양양공항에서는 상하이 주 3회, 중국지방(항저우 주 3회)가 배분됐다. 무안공항에서는 베이징 주 3회, 상하이 주 3회, 중국지방(옌지 주 2회, 장자제 주 2회)이 신설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도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주요 노선에서 그간 대한항공 등 대형 항공사(FSC) 중심이던 운수권을 저비용 항공사(LCC) 등 신규사에도 확대 배분해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항공 이용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 올해 신규 확보한 체코 운수권을 배분해 중유럽 운항이 늘어나고 항공사 선택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톈진·어저우 등 중국 화물 허브공항과 연결하는 운수권도 배분돼 수출입 기업 공급망 확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채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그간 지방공항 활성화와 수요맞춤형 공급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국가와 항공회담을 통해 운수권을 확보해 온 결과, 올해 실제 노선 개설이라는 성과로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곳에 노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6 16:47주문정 기자

HS효성인포, 부산서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 2026' 개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현대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5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현대화 컨퍼런스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부산·경남 지역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0여 년간 이어온 연례 행사다. 회사는 매년 주요 기술 트렌드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혁신을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행사에서는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전략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복원력 확보 방안까지 데이터센터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사례가 소개됐다. 최근 기업들의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대규모 학습·추론 워크로드와 방대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역시 단순한 서버 증설을 넘어 AI 인프라,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체계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데이터·인프라 구축 전략, AI 학습·추론 환경 현대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 효율화, 보안 및 데이터 보호 등 데이터센터가 갖춰야 할 핵심 기술과 운영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40여 년간 축적한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도입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데이터 보호, 운영 효율화에 이르는 데이터센터 현대화 로드맵을 제시했다. 기조 발표를 맡은 권동수 전문위원은 '2026 에이전틱 AI 시대,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데이터·인프라 구축 전략'을 주제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인프라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어 정고훈 PM은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경험과 운영 전략을 소개했으며, 김동혁 팀장은 재해와 사이버 공격 상황에서도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체계를 발표했다. 기술 파트너사들도 최신 AI·데이터센터 기술을 선보였다. 퓨리오사AI는 AI 추론용 NPU 'RNGD'를 소개했고, 래블업은 AI 학습·추론 환경 효율화를 위한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VM웨어 바이 브로드컴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 기반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화 방안을 빔은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 적합한 차세대 데이터 복구 전략을 공유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는 '프리시전 AI' 기반 보안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보안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씨플랫폼, 오우션테크놀러지, 젠시스, 유니온바이오매트릭스 등 파트너사 전시 부스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최신 인프라 솔루션과 기술 동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기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인프라 과제를 점검하고 현실적인 현대화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I 도입부터 데이터 인프라 구축, 운영 최적화, 데이터 보호까지 고객의 디지털 전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파트너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15 17:05남혁우 기자

'국제 OTT 포럼' 11월5일 열린다

글로벌 OTT 사업자와 국내 콘텐츠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스트리밍 산업의 수익화와 지식재산(IP) 확장, 해외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11월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6 국제 OTT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포럼의 주제는 '스트리밍의 새 물결이 그리는 미래'다. 지난 5년간 국내 OTT 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기조연설은 미국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플랫폼 '투비(Tubi)'의 데이비드 살몬 글로벌사업 총괄 부사장이 맡는다. 이어 유튜브가 플랫폼 수익화 전략을 소개하고 티빙은 국내 OTT의 해외 시장 진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한다. 콘텐츠 IP를 넓히는 방법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를 제작하는 조은진 PD와 tvN 예능 '지구오락실'의 박현용 PD가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콘텐츠를 기반으로 IP를 확장하는 과정과 경험을 소개한다. 해외와 국내 방송사의 디지털 전환 사례도 다뤄진다. 영국 BBC와 MBC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발표하고, 웨스트월드는 시각특수효과(VFX)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준비한 특별세션도 추가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과기정통부가 OTT·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장에는 티빙과 웨이브,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이 별도 부스를 마련한다. 포럼 5주년을 맞아 업계 관계자와 일반 참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참가 신청은 9월15일부터 10월28일까지 '2026 국제 OTT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2026.09.15 12:11박수형 기자

우본, '세계 해사의날' 기념우표 49만장 발행

우정사업본부는 '세계 해사의 날'을 맞아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해사의 날은 유엔 산하 전문기구 국제해사기구(IMO)가 국제 해사 산업의 세계 경제 기여를 기념하기 위해 1978년 지정한 날로, 매년 9월 마지막주 목요일이다. 기념우표는 이날 49만 6000장 발행된다. 부산항 풍경을 배경으로 국제해사기구 상징과 태극기가 그려졌다. 세계 해양 질서를 선도하는 한국의 위상과 국제적 연대의 의미가 담겼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날 우표 발매를 기념해 해해양수산부를 방문, 기념우표를 전달했다. 박 본부장은 “기념우표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바다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기록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9.15 11:31홍지후 기자

KETI, '2026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지식재산처장상 수상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원장 노건기)은 지식재산처와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이 선정하는 '2026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의 보유특허 진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ETI는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에서 특허 창출·활용 등 지식재산 경영 역량 인정받아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 KETI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실시하는 보유특허 진단 사업에 2024년부터 3년 연속 참여하며 등록특허 1200여 건을 진단하는 등 특허 활용·관리에 힘써 왔다. KETI는 또 특허 관리 전담 조직을 통해 국내외 핵심 특허 권리화와 국제표준특허 창출을 확대해 지난 10년간 등록특허를 100%, 해외출원을 50% 이상 늘렸다. Via LA·AVANCI 등 오디오·영상·방송·음성·무선전력과 이동통신·커넥티드카·IoT·Wi-Fi·영상 분야 국제 표준특허풀에도 특허를 등재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KETI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식재산처로부터 최대 3년간 특허 출원·등록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를 지원받는다. 지식재산 포인트는 전년도 납부 출원료·심사청구료·최초 3년분 등록료의 40%, 4년분부터 9년분까지 등록료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노건기 KETI 원장은 “이번 수상은 KETI가 보유한 특허를 원내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실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쓰이도록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특허 창출과 기술이전 노력을 지속해 세계 시장에서도 가치를 인정받는 글로벌 기술 허브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5 10:18주문정 기자

통신 3사, 네팔 홍수 구호인력 로밍요금 전액 면제

국내 통신업계가 최근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파견되는 긴급 구호인력의 로밍 요금을 받지 않는다. 국내에서 네팔로 거는 국제전화 요금도 절반으로 낮춰 현지 구호활동과 가족 지인 간 연락을 지원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네팔 재난 지역에서 구조와 피해 복구에 참여하는 긴급 구호대와 비정부기구(NGO), 의료진 등 파견 인력의 현지 로밍 이용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네팔 체류 기간 데이터와 음성통화 등을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국내 거주자가 네팔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연락할 때 발생하는 국제전화 비용도 감면한다. 국내에서 네팔 현지 번호로 발신하는 국제전화 요금의 50%를 낮추기로 했다. 국제전화 요금 감면에는 KT 001, LG유플러스 002, SK브로드밴드 005, SK텔링크 00700, 세종네트웍스 008 등이 참여한다. 이동통신 3사뿐 아니라 국제전화 사업자들이 함께 지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통신비 지원 기간은 8월21일부터 9월20일까지다. 다만 통신업계는 네팔의 피해 복구 상황과 현지 여건 등을 고려해 지원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는 현장과 국내를 잇는 연락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네팔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14 14:04박수형 기자

석탄 대신 수소로 쇳물…포스코, 탈탄소 산업 생태계 구상 공개

포스코그룹이 철강 생산과 전력·수소 공급을 연결하는 탈탄소 사업 구상을 공개한다. 포스코그룹은 16~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포스코홀딩스·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이앤씨가 공동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룹이 제시하는 핵심 구상은 '동남권 K-GX 클러스터'다. 포항에 건설할 수소환원제철 실증설비를 중심으로 에너지와 철강 산업을 연계해 한국형 녹색전환의 거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동남권 원전 전력을 활용하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청정수소 생산을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물을 전기로 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철강 제조에 활용하는 기반을 민관 협력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뒷받침할 기술은 포스코가 개발 중인 '하이렉스'다.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할 때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 방식이다. 포스코는 연산 30만톤 규모 포항 실증설비를 2028년 준공하고, 2030년까지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이렉스 공정을 모형으로 보여준다. 기존 고로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전환기 기술과 전기로도 함께 소개해 철강 생산 방식 변화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에너지 공급과 설비 건설 분야에서는 계열사들이 추진하는 사업을 제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해상풍력·태양광 사업과 해외 사업 다각화 현황을 소개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고온가스로 등 차세대 에너지 시설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선보인다. 철강을 사용하는 산업의 변화도 전시에 담는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데이터센터, 로봇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AI), 차세대 이동수단과 전력망에 필요한 철강 제품을 소개한다. 제조 과정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과 함께 산업의 AI 전환·녹색전환에 필요한 소재를 공급하는 역할도 강조한다. 통합 전시관은 이러한 내용을 탈탄소 기술, 핵심소재, 무탄소에너지, K-GX 생태계 등 네 영역으로 나눠 구성한다. 포스코그룹은 정부 정책과 연계한 기술 개발 및 산업 간 협력을 통해 수소환원제철을 국내 제조업의 탈탄소 기반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 대응 기술과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2026.09.14 10:18류은주 기자

45㎏ 넘는 수출 화물, 우체국서 해외 배송 한번에

중소 수출기업이 45㎏ 이상의 국제화물을 보낼 때 운임 비교부터 통관, 해외 현지 배송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우체국 물류 서비스가 나온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중소기업의 국제화물 운송 부담을 낮추기 위한 '포스트픽(Post Pick)'을 오는 1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트픽은 기업이 화물의 출발지와 목적지, 중량, 부피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시장 운임을 비교해 적합한 운송 조건과 견적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이후 우체국 화물 접수와 통관대행, 국제운송, 도착 국가에서의 배송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연계한다. 시범운영 대상은 45㎏ 이상 국제화물이다. 배송 가능한 국가는 미국과 베트남, 인도, 독일, 네덜란드 등 5개국으로 우선 한정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은 우체국물류지원단 홈페이지의 견적문의 게시판에서 화물 정보를 입력해 견적을 요청하면 된다. 지원단은 해당 정보를 토대로 이용 가능한 운송 방식과 비용을 안내한다.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포스트픽 이용 절차를 비롯해 국제화물 운송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지원단은 이번 시범운영에서 실제 화물 운송 실적과 이용 기업의 의견을 수집해 서비스 절차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후 견적 신청부터 접수, 배송조회까지 국제화물 운송에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물류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오기호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포스트픽을 통해 중소 수출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국제화물 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체국 물류 인프라와 민간의 전문성을 연계한 새로운 물류서비스 모델을 구축하여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1 16:57박수형 기자

농심, 토론토 국제영화제서 '신라면' 알린다

농심이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 참가해 신라면 브랜드를 알린다. 농심은 영화제 개막일인 10일부터 5일간 토론토 킹&존 스트리트 일대에서 열리는 거리 축제 'TIFF Festival Street'에 참여해 '신라면 분식' 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스에서는 신라면 툼바와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 다양한 신라면 제품을 선보이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라면 컵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면과 스프, 토핑 등을 직접 조합하고 펜과 스티커를 활용해 자신만의 신라면 컵을 만들 수 있다. 농심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토론토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농심은 앞서 국내 전주국제영화제에도 참가한 바 있다. 이번 토론토 국제영화제 참여를 통해 영화와 축제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영화, 게임,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라면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1976년 시작된 영화제로 매년 9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현지 시간으로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2026.09.11 16:35류승현 기자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환경 인증 '최고 등급'…2028년까지 유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환경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다시 획득했다.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구축한 환경 관리 체계가 주요 평가 대상으로 다뤄졌다. 한국타이어는 FIA의 '3-Star 환경 인증'을 갱신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증 자격은 2028년 7월까지 유지된다. FIA 환경 인증은 모터스포츠와 모빌리티 분야 기업·기관의 환경 관리 및 지속가능성 이행 수준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 성과와 에너지 소비 감축, 물류 효율 개선, 폐기물 관리, 탄소중립 프로그램 등 환경경영시스템 전반을 심사한다. 3-Star는 이 프로그램의 최고 등급이다. 한국타이어는 2024년 처음으로 3-Star 인증을 받은 뒤 올해 갱신 심사를 거쳐 FIA 지속가능성 부문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갱신은 개별 타이어 제품에 대한 친환경 인증이 아니라 회사가 모터스포츠 사업 과정에서 운영하는 환경 관리 체계를 평가한 결과다. 최초 인증 당시에는 한국타이어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서 추진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 평가에 반영됐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타이어의 원재료 구매부터 제조와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전과정평가(LCA)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과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추적·관리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생산시설의 지속가능성 관련 국제 인증과 재생에너지 사용도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1년 금산공장에서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국제 지속가능성·탄소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한 뒤 헝가리공장과 대전공장, 중국 가흥공장으로 인증 범위를 넓혔다. 헝가리공장에서는 재생에너지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금산공장과 중국 중경·가흥공장에는 생산시설에서 직접 사용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증 갱신을 계기로 모터스포츠 사업의 환경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09.11 13:45김재성 기자

문체부, 전국 통합 문학 행사 '2026 대한민국 문학축제' 11일 개막

국내외 주요 작가와 독자가 한자리에 모여 문학의 가치와 즐거움을 나누는 전국 단위 통합 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립한국문학관, 국제펜한국본부 등과 함께 '2026 대한민국 문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축제는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와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문학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연대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배우 고아성이 홍보대사를 맡아 힘을 보탠다. 행사 기간에는 서울국제작가축제, 문학주간, 세계한글작가대회 등 주요 문학 행사가 통합 운영된다. 11일 개막하는 서울국제작가축제에서는 김애란 작가와 2021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칠레의 벵하민 라바투트 작가가 개막 대담을 진행하며, 데이먼 갤것, 히라노 게이치로 등 해외 8개국 작가 10명이 참여해 국내 작가들과 교류한다. 15일 열리는 세계한글작가대회에서는 톨스토이 문학상을 받은 김주혜 작가와 소설가 김진명이 기조 강연과 토론에 나선다. 16일 문학주간 행사에서는 고(故) 허수경 시인을 기리는 낭독 공연과 48개 문학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국 각지의 지역 문학관과 도서관, 서점, 카페 등 문화 공간과의 연계 행사도 확대 운영된다. 국립한국문학관의 청도 들풀시조문학관 문학기행을 비롯해 전국 12개 지역문학관의 미디어아트·음악 재해석 프로그램, 김초엽 작가 등이 참여하는 과학소설(SF) 북토크, 30여 개 지역 서점의 기획 행사 및 41개 지자체 주관 연계 축제 등이 열흘간 전국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6.09.10 17:12진성우 기자

문체부·콘진원, '2026 국제방송영상마켓' 14일 코엑스서 개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 거래 시장이 역대 최다 참가사를 맞이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6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6)'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모든 가능성을 밝히다'를 주제로 열리며, 총 17개국에서 403개 기업이 참가해 181개 부스를 꾸리는 등 참가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미디어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도 대폭 확대된다. 일본 NHK와 후지TV, 중국 아이치이와 텐센트 비디오, 미국 폭스엔터테인먼트 등 해외 주요 방송·플랫폼 기업이 현장을 찾으며, 국내에서는 KBS미디어, MBC, 스튜디오S, CJ ENM, 하이브 등이 참가해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기간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미디어 생태계 재편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배우 김남길의 기조 세션을 비롯해 포맷 리믹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수익 모델, 숏폼 콘텐츠 확장성, 인공지능(AI) 기반 드라마 제작 사례 등이 집중 조명된다. 아울러 폭스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한 K-포맷 쇼케이스, 신작 콘텐츠 설명회, 한·일 공동제작 연수회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수출 성과를 돕는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집중 운영된다. 김재현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올해는 최신 산업 경향을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국제 협력 기회를 대폭 확대한 만큼 큰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9.10 16:55진성우 기자

SK하이닉스, 지난해 하루 17만톤 용수 절감…2030년 누적 6억톤 목표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국내 사업장에서 하루 평균 17만 톤 규모의 용수 사용을 절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약 55만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생활용수와 맞먹는 양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에 참가해 수자원 관리 성과와 함께 2030년까지 누적 6억 톤의 용수를 절감한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회사는 지난 2018년부터 '용·폐수 절감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수자원 재이용을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누적 절감량은 당초 목표(2억6400만 톤)를 웃도는 3억337만 톤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이를 3억2900만 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해 용수 재이용량은 2022년 4788만 톤에서 지난해 7359만 톤으로 약 54% 늘었다. 사업장별 맞춤형 물 재이용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천사업장은 폐수 재이용 시설을 통해 하루 9만4400 톤 규모의 재이용수를 대기오염 방지시설 등에 투입하고 있다. 청주사업장은 2023년부터 반도체 업계 최초로 외부 하수처리 재이용수를 산업용수로 사용했다. 이번 행사에서 SK하이닉스는 '순환하는 물(Water Loop)' 콘셉트의 부스를 마련해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 안성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는 '에코시(ECOSEE) 시민과학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수자원을 덜 쓰고 다시 쓸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공정을 개선하고 관련 기술·설비를 계속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0 14:57진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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