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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조 스마트 이커머스 혁신 프로젝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7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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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직접 만드는 공무원 키운다…바이브 코딩 교육 추진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서비스를 직접 설계·개발하는 'AI 리더 공무원' 육성에 나선다. 바이브 코딩과 AI 에이전트 교육을 통해 공공부문 AI 전환(AX)을 현장 중심으로 확산한다는 목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6년 AI 챔피언 고급과정' 입교식을 개최하고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 AX를 이끌 AI 거점리더 육성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전형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공무원이 소속 기관의 행정 현안을 직접 AI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과정에는 총 225명이 지원해 4.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안부는 공직사회 관심이 높아지자 당초 40명이던 선발 인원을 48명으로 확대했다. 교육생들은 총 20일간 프로젝트형 교육과 전문가 심층 인터뷰를 수행한 뒤 행안부 AI 챔피언 최고 등급인 '블랙(고급)' 인증에 도전하게 된다. 행안부에 따르면 그간 양성된 75명의 AI 챔피언 전문인재들은 행정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 혁신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출장 여비 정산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구축해 반복 업무 시간을 단축했고 신규 공무원이 수천 페이지 매뉴얼을 뒤지지 않고도 AI 매뉴얼 챗봇을 통해 10분 내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부는 이러한 방식이 외부 용역에 의존할 경우 발생하는 수천만원 규모 예산과 수개월 개발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공무원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올해 입교생들도 실제 기관 현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주요 과제로는 ▲AI 안전 비서 ▲교통위반 영상 자동 판독 ▲기상 관측 데이터 자동 분석 ▲AI 기반 행정업무 자동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17만건 규모 법령을 AI로 통합 검색하는 도구를 개발해 국가AI전략위원회 혁신 사례로 보고된 광진구 소속 주무관도 기존 중급 등급인 '블루'에서 한 단계 높은 '블랙' 등급에 도전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선 바이브 코딩과 AI 에이전트 등 최신 AI 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직접 시범 서비스 모델을 설계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실행 가능성이 높은 우수 과제 5개 안팎을 별도로 선정해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기관 도입 단계까지 고도화할 계획이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공공부문 AX는 현장 공무원의 역량에 달려 있다"며 "새로운 AI 챔피언 도전자들이 기관의 AX를 이끌어가는 거점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1:07한정호 기자

[현장] 로봇에게 마이크 건네 받은 현신균 사장 "RX 시대, LG CNS가 연다"

현신균 LG CNS 사장이 단상에 오르며 로봇에게 마이크를 건네받았다. LG CNS가 선언한 '로봇 전환(RX)' 시대 서막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현 사장은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RX 미디어데이에서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LG CNS가 그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제는 로봇의 물리적 성능을 넘어 실제 현장에 얼마나 빠르게 안착시키고, 얼마나 정교하게 업무를 수행하게 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는 설명이다. 현 사장은 "로봇은 이제 단순한 자동화 설비를 넘어 생산과 운영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주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기업의 경쟁력은 로봇을 얼마나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해 성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제조, 물류, 서비스 현장마다 작업 환경과 조건이 모두 다른 만큼 로봇 역시 현장 데이터와 운영 체계 안에서 학습하고 검증돼야 비로소 제대로 일할 수 있다는 게 LG CNS의 판단이다. 결국 로봇 산업의 승부처가 기계 자체의 성능에서 운영과 통합의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의미다. LG CNS는 이러한 변화를 '로봇 전환'으로 정의했다. 로봇 한 대를 현장에 들여놓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수집, AI 학습, 시뮬레이션, 검증, 배치, 통합 관제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그래야만 로봇이 보여주기식 기술을 넘어 실제 생산성과 효율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LG CNS는 이날 로봇의 도입부터 학습, 운영, 관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피지컬웍스(PhysicalWorks)'를 공개했다. 국내 기업이 로봇의 학습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플랫폼을 자체 브랜드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 사장은 LG CNS의 강점으로 AI와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역량을 꼽았다. 로봇이 현장에서 성과를 내려면 개별 장비 제어를 넘어 기업의 기존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하며, 이 과정에서 IT 서비스와 시스템 통합 역량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현신균 사장은 "RX의 핵심은 개별 로봇의 성능이 아니라 현장에 맞는 학습과 검증, 통합 운영 체계를 갖추는 데 있다"며 "LG CNS는 산업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로봇 자동화, AI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RX 전 과정을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로봇이 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앞서 열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0:51남혁우 기자

11번가,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 참여사 모집

11번가는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손잡고 '2026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에 참여할 기업들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약 40개사 내외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3시까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서울시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1번가와 함께 마련한 기획전에 참여하게 된다. 11번가는 축적된 이커머스 운영 역량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판매·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해 참여 기업의 고객 접점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참여 기업의 11번가 입점과 기획전 운영을 지원하고 '긴급공수', '쇼킹딜' 등 주요 기획전 노출을 통해 상품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할인쿠폰 발급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의 판매 확대도 지원한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우수상품을 보유한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실질적인 판매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의 지원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0:34박서린 기자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서 특별 라방 '솔드아웃쇼' 선봬

지마켓은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특별 라이브방송 '솔드아웃쇼'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매회 다양한 셀럽이 MC로 참여해 실시간 혜택을 더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솔드아웃쇼'는 '셀럽과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쇼' 형태로, 평일 오후 8시마다 진행되는 라이브방송이다. 셀럽이 토크쇼의 메인 MC가 돼 회차별 라방 상품을 게스트처럼 소개하는 방식이다. 메인 MC로는 ▲이창호(7일) ▲박지윤(8일) ▲엄지윤(11일) ▲김동현(12일) ▲피식대학 이용주·김민수(13일) ▲통닭천사·옥냥이(14일) ▲박세미(15일) ▲해리포터(18일) ▲장성규(19일)가 참여할 예정이다. 빅스마일데이 특집 라이브방송인 만큼 역대 최저가, 방송 중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이날에는 '취향존중 디지털'을 주제로 ▲LG전자 스탠바이미2 맥스 ▲샤크 무선청소기·믹서기 ▲프링커 컬러 타투 기기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오는 8일에는 ▲록시땅 기프트 세트 ▲테라로사 피크닉 쿨러백 세트 ▲EOA 풀텐자 피부 마사지기를 판매한다. 오는 11일에는 신상품 푸드를 소개한다. 지마켓이 자체 브랜드(PB)로 참여한 '이지끼니 백미 없는 순잡곡밥 3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자별로 스포츠 에디션, AI 기기 및 프리미엄 게이밍 등 다양한 주제로 상품을 제안한다. 솔드아웃쇼 라이브방송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브 래플'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회차별 구매 인증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샤넬 지갑 ▲다이슨 청소기 V12 디텍트 슬림 ▲골드바 1돈 ▲아이폰 17e ▲호텔 외식 상품권 100만원권 등이 있다. 지마켓 빅스마일데이는 '대한민국 천만흥행 쇼핑축제'를 콘셉트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인기 상품 총 1000개를 선정해 연중 최저가에 도전한다. 고가 가전부터 생필품까지 물가 부담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도 높은 가격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를 맞아 토크쇼 형식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라이브방송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2026.05.07 10:23박서린 기자

"가격 올리고, 사양 내리고"… IT판 슈링크플레이션 본격화

램 가격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IT 기업들이 가격 인상과 사양 저하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들은 두 가지를 동시에 적용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IT매체 기즈모도는 최근 이 같은 현상을 식품업계의 '슈링크플레이션(가격은 유지하거나 올리면서 용량과 품질을 줄이는 방식)'에 빗대며, 올해 들어 스마트폰과 PC 부품, 고급 게이밍 제품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가격 상승과 사양 저하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먼저 변화가 감지된 분야는 스마트폰 시장이다. IT 팁스터 미스틱 리스크에 따르면, 올해 출시 예정인 구글 픽셀11 프로 폴드는 전작의 16GB 램 대신 12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토로라는 가격 인상과 사양 축소를 동시에 선택했다. 2026년형 레이저 플립 폴더블폰은 전작 대비 가격이 7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승했으며, 저장 용량은 기존 256GB에서 128GB로 줄어들었다. 최근 기술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는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성능을 유지하려면 가격을 올려야 하고, 가격을 유지하려면 사양을 낮춰야 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맞춤형 수리형 노트북을 생산하는 프레임워크는 최근 몇 달간 램 모듈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상해 최신 '프레임워크 13 프로'는 LPDDR5X 램과 M.2 SSD 가격 급등 영향으로 역대 최고가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콘솔 시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소니는 지난해 10월 플레이스테이션5 슬림 모델의 저장 용량을 기존 1TB에서 825GB로 줄였다. 또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레트로 휴대용 게임기 업체 AYN 역시 최근 자사 인기 제품의 저장 용량을 낮췄다고 발표했다. PC 부품 업계 역시 가격을 낮추기 위한 사양 조정에 나서고 있다. 대만 제조사 애즈락(ASRock)은 D램 업체들과 협력해 저가형 DUDIMM DDR5 메모리를 개발했는데, 이는 기존 DDR5 대비 절반 수준의 대역폭과 용량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인텔 600·700·800 시리즈 칩셋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역시 이러한 흐름에서 자유롭지 않다. 애플은 최근 256GB 메모리를 탑재한 600달러 가격대의 2024년형 맥 미니 생산을 중단하고, 최저 사양을 512GB·800달러 모델로 조정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실적 발표에서 일부 맥 제품에 영향을 미치는 칩 부족 현상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차세대 메모리 규격인 DDR6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업체들이 개발에 착수한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DDR6는 최대 8.4Gbps 수준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상용화 시점은 2028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향후 최소 2년 이상 램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전자기기 가격 상승과 성능 저하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기즈모도는 고성능 메모리가 대중적인 가격대로 내려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 동안 소비자들은 더 높은 가격과 낮아진 사양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2026.05.06 18: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크루즈선 한타바이러스 확진에 WHO '사람 간 전파 의심'

대서양을 항해 중인 네덜란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 한타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2건과 의심 5건 등 총 7건의 사례가 확인돼 세계보건기구(WHO)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미 3명이 사망했으며, 영국 국적 승객 1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WHO는 해당 선박에서 발생한 감염 사례에 대해 선내 설치류 노출 여부와 외부 유입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타바이러스는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전파 감염병과는 성격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감염된 설치류의 소변·분변·타액에 노출될 때 전파되고, 사람 간 전파는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사례와 관련해 현재 매우 가까운 접촉자 사이에서 전파가 있었을 가능성도 조사 중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WHO는 '배 안에서 쥐가 발견됐다는 보고는 없으며, 일반 대중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는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크루즈선은 밀폐된 환경에서 장기간 승선한 사람들과 접촉이 잦을 수밖에 없어 한 번 감염병이 발생하면 확산 위험이 높다. 첫 환자가 승선 이전에 남미 지역을 여행하였는데, 남미에서는 드물지만 한타바이러스의 일종인 안데스 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하고 있어 여행 중 설치류의 분변에 오염된 환경과 접촉하여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일반적인 잠복기는 1~2주이며 최대 6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 초기에는 발열, 근육통,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급격히 악화돼 호흡곤란이나 급성 신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 한타바이러스에 의해 아시아와 유럽에서 발생하는 '신증후군 출혈열', 북남미 지역에서의 '폐증후군' 모두 중등증 이상의 위중도를 보이나, 특히 '폐증후군'의 경우 치명률이 50%에 달한다. 현재까지 특이적인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없으며, 산소치료 등 조기 보조치료나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의 진료가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보다 환자발생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중국·러시아와 함께 '신증후군 출혈열'과 같은 한타바이러스 유행 지역에 속하고 있어 군인들과 농부들은 국가가 제공하는 한타바이러스 백신을 현재도 접종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의 접종 스케줄이 매우 복잡하고 지속력이 짧아, 북남미의 '폐증후군'까지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범용 백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희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센터장은 “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해 인식이 어렵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빠르게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국제 이동이 활발한 상황에서는 해외 감염병 유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사람 간 전파가 제한적인 만큼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이어 “감염된 설치류의 분비물의 오염된 환경에 대한 노출 위험은 특정하기 매우 어렵지만, 설치류가 많이 서식하는 환경(숲, 들판, 농장 등)에서 활동 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해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세계 최초로 한타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백신 '한타박스' 개발을 이끈 故 이호왕 박사의 연구 성과를 계승해 설립됐다. 센터는 신종플루,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mRNA 백신 등의 차세대 백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2026.05.06 17:07조민규 기자

갤럭시Z 폴드8·폴드8 와이드 이미지 포착…원UI 9서 첫 등장

삼성전자가 올여름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8'과 '갤럭시Z 폴드8 와이드'의 이미지가 소프트웨어 분석 과정에서 포착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5일(현지시간) 삼성 원UI 9 소프트웨어 빌드를 분석하던 중 갤럭시Z 폴드8(코드명 Q8)과 갤럭시Z 폴드8 와이드(코드명 H8)의 이미지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폴더블 아이폰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Z 폴드8 와이드'의 후면 디자인이 공식 이미지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와이드 폴더블폰 이미지는 이전에 공개된 비공식 렌더링 이미지와 유사한 형태를 보인다. 기기 비율은 기존보다 가로로 넓고 세로 길이는 짧아진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후면에는 갤럭시S25 엣지와 비슷한 듀얼 메인 카메라 구성이 탑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포착된 갤럭시Z 폴드8 기본 모델은 전작 대비 디자인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뒷받침한다. 후면에는 기존과 동일한 트리플 카메라 배열이 유지됐고, 전체적인 외형 역시 길고 슬림한 형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부 사양에서는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갤럭시Z 폴드8에는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45W 고속 충전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사용 시간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5.06 14:3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긴트, 신보 '혁신아이콘' 15기 선정…"글로벌 진출 속도↑"

긴트(대표 김용현)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기업 지원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15기 수혜 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이 대상이다. 올해 긴트 포함 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3년간 최대 200억원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긴트는 농작업 자율·무인화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개발한다. 대표 제품은 농기계 자율 주행 모듈 '플루바 아이온'과 과수원 무인 방제 로봇 '플루바 로보틱스 SS'다. 플루바 아이온은 일반 트랙터에 설치하는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스스로 필지를 분석해 경로를 설정하고 이를 따라 운행한다. 플루바 로보틱스 SS는 험지에 특화된 이동 성능과 정밀한 방제 시스템으로 불규칙한 과수원 지형에서도 효율적으로 이동하며 약제를 고루 살포한다. 최근에는 해외 시장 개척에 한창이다. 특히 일본 실적이 뚜렷하다. 최근 한 일본 농기계 기업 총판과 체결한 플루바 아이온 판매 계약이 대표적이다. 작년에도 도쿄증권거래소가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일본 사업을 지원하는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에 선정되는 등 역량을 인정받았다. 외에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농업국 진출에 성공해 시장 확장에 나섰다. 김용현 긴트 대표는 “신보의 지원에 깊은 감사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를 귀중한 밑거름 삼아 현재 진출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은 물론, 향후 북미 시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6 14:10백봉삼 기자

애플, '아이폰18' 보급형-일반형 성능·기능 차이 좁힐까

애플이 내년 초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8 일반 모델과 차기 보급형 아이폰18e가 일부 부품을 공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IT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두 모델 간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제품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공급망 소식통을 근거로 “아이폰18과 아이폰18e 간 일부 부품이 호환된다”며 “이 같은 부품 중복은 두 제품의 사양 통합이 실제로 공급망 단계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아이폰18 일반 모델의 사양이 하향 조정됐고 출시도 연기됐다”며 “이 결정은 최종적으로 확정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이폰18 일반 모델이 내년 봄에 출시될 경우, 9월과 10월이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 출시되는 사실상 애플의 플래그십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 프로 모델과 일반 모델을 분리해 출시하는 전략은 궈밍치 애널리스트, 닛케이 등 작년부터 널리 알려졌다. 이번 부품 공유 전망은 최근 이어진 아이폰18 사양 하향 관련 보도와도 맞닿아 있다. 앞서 해당 팁스터는 애플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일부 제조 공정을 조정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와 칩 성능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두 모델의 엔지니어링 검증 테스트(EVT)가 오는 6월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라는 점은 양측이 상당한 수준의 설계 공통화를 이뤘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17과 아이폰17e는 성능과 기능 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아이폰17은 6.3인치 디스플레이에 프로모션 기술과 최대 3000니트 야외 밝기를 지원하며, 다이내믹 아일랜드, 5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 초광각 카메라, 향상된 배터리 성능 등을 갖췄다. 반면 아이폰17e는 6.1인치 디스플레이와 노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프로모션을 지원하지 않는다. GPU 역시 4코어에 그치고 초광각 카메라도 제외됐다. 애플이 아이폰18과 아이폰18e 간 부품을 공유하고 기본 모델의 사양을 일부 조정할 경우, 두 제품 간 성능 및 기능 격차가 크게 줄어들거나 사실상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6.05.06 08: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벤츠 "화려함에 매몰되지 않겠다"...'물리버튼' 부활 예고

자동차 실내에서 '물리 버튼'이 사라지던 추세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대형 스크린의 화려함은 유지하되, 고객들이 불편을 느꼈던 조작부에는 다시 '진짜 버튼'을 도입하기로 했다. "화면은 벤츠의 정체성"…하이퍼스크린 전략 고수 영국 자동차 매체인 오토카에 따르면, 최근 폭스바겐과 아우디 등 경쟁사들이 고객들의 반발을 의식해 스크린 크기를 줄이고 버튼을 늘리는 것과 달리, 벤츠는 '하이퍼스크린' 중심 전략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마티아스 가이센(Mathias Geisen) 벤츠 영업 총괄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인테리어 소재와 마감에서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장인정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정교함이 디지털 영역에서도 끊김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폰을 예로 들며 "스마트폰은 지난 20년간 외형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진정한 마법은 스크린 뒤에서 일어났다"면서 "대형 스크린은 고객이 가족사진이나 취향에 맞는 배경화면을 설정해 자신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게 돕는 핵심 도구"라고 설명했다. 화면은 더 크게, 조작은 더 직관적으로...핵심 기능은 물리 버튼 배치 하지만 벤츠는 기술적 화려함에만 매몰되지 않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특히 운전자들로부터 불만이 많았던 스티어링 휠(핸들)의 터치식 햅틱 패드를 다시 아날로그 방식의 '롤러' 컨트롤로 되돌리기로 한 점이 눈에 띈다. 가이센 총괄은 "2년 전 고객들로부터 '아이디어는 좋지만 사용하기 너무 불편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시 아날로그 방식으로 수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벤츠의 향후 인테리어는 '화면은 더 크게, 조작은 더 직관적으로'라는 두 핵심 트렌드가 공존할 전망이다. 운전 중 즉각적인 조작이 필요한 핵심 기능에는 물리 버튼을 배치해 안전과 편의를 챙기고, 그 외의 시각적 즐거움은 대형 스크린에 맡기는 '블렌디드(Blended)' 전략이다. 가이센 총괄은 "고객들은 대형 화면을 사랑하지만, 특정 기능을 실행할 때는 직접 누를 수 있는 물리 버튼을 원한다는 사실이 시장 조사를 통해 명확히 확인됐다"면서 벤츠의 변화를 예고했다.

2026.05.05 21:54백봉삼 기자

인간 사용 언어수, 매년 하루 평균 338단어씩 사라진다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시대가 지속되면서 사람들이 실제로 입 밖으로 내뱉는 '말'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애리조나 대학교 마티아스 메일(Matthias Mehl) 심리학 교수와 발레리아 파이퍼(Valeria Pfeifer) 연구팀이 올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현대인은 지난 15년 동안 매년 하루 평균 338단어씩 발화량이 감소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하면 매년, 하루치 대화 분량에서 338단어씩이 사라지고 있다는 뜻이다. 메일 교수는 지난 2007년, 당시 남녀 대화량 차이를 분석한 유명 논문을 통해 성인 하루 평균 발화량을 1만 5900단어로 추산했다. 그러나 파이퍼 연구원이 2005년부터 2019년 사이 실시된 22개의 연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결과, 2019년 시점 하루 평균 발화량은 1만 2700단어로 나타났다. 15년 사이 하루에 하는 말수가 약 20%나 줄어든 셈이다. 젊은 층에서 더 두드러진 '말수 감소' 현상 대화량 감소 현상은 전 연령대에서 관찰됐는데, 특히 젊은 층에서 그 속도가 훨씬 가팔랐다. 조사 결과 25세 미만 젊은 층의 발화량은 연간 약 452어씩 감소한 반면, 25세 이상 고연령층은 약 314어의 감소 폭을 보였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세대일수록 직접 대면하거나 음성으로 소통하는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메일 교수는 이런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의 부상'을 꼽았다. 그는 "우리는 일상 속의 수많은 '우발적 대화'를 잃어버렸다"며 "점원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낯선 이에게 길을 묻고, 이웃과 짧은 잡담을 나누던 행위들이 디지털 서비스로 대체되면서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텍스트 메시지가 '진짜 대화' 대체할 수 있을까 다만, 연구팀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총량' 자체가 줄어든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구두 대화 대신 카카오톡이나 DM(다이렉트 메시지) 같은 텍스트 기반의 소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메일 교수는 "텍스트 메시지 등을 포함한 전체 언어 사용량은 오히려 늘어났을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그것이 인간의 사회적 충족감까지 채워주는지는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두 대화에는 텍스트가 담아내지 못하는 ▲현장감 ▲목소리의 톤 ▲즉흥성 등 중요한 심리적 요소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하며, 두 소통 방식이 서로를 완벽히 대체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주로 미국과 유럽 등 서구 개인주의 사회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문화적 배경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이 통계를 전 세계 모든 사회에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명시했다.

2026.05.05 18:18백봉삼 기자

애플 '아이폰17', 1Q 세계 판매 1위...삼성 갤럭시는

올 1분기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상위권을 독차지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실속형 '갤럭시 A' 시리즈로 신흥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최신 '글로벌 핸드셋 모델 세일즈 트래커(Global Handset Model Sales Tracker)'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1~3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17은 해당 기간 전 세계 스마트폰 전체 판매량의 6%를 점유하며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 내용은 5일(현지시간) 카운터포인트리서치·애플인사이더 등이 보도했다. 애플, 1~3위 독식… 한국 시장서 '3배 성장' 이번 조사 결과, 판매량 상위 3개 모델은 모두 애플의 아이폰 17 시리즈가 차지했다. 1위인 아이폰 17에 이어 '아이폰 17 프로 맥스'가 2위, '아이폰 17 프로'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4년 모델인 아이폰 16 역시 6위를 기록하며 구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허싯 라스트기(Harshit Rastogi) 시니어 애널리스트는 "아이폰 17은 스토리지 용량 확대, 카메라 해상도 개선, 디스플레이 리프레시 레이트(주사율) 향상 등 핵심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전작을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아이폰 17은 프로 모델에 준하는 성능을 갖춰 대중적인 가치를 증명했다"면서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는 불과 한 분기 만에 판매량이 3배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애플이 지난 4월 말 발표한 2026 회계연도 2분기(1~3월) 실적에서도 아이폰 17 시리즈의 호조가 매출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확인된 바 있다. 삼성전자, '가성비''소프트웨어 지원'으로 신흥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판매량 톱10 중 5개 모델을 진입시키며 시장 점유율을 지켜냈다. 특히 '갤럭시 A07 4G'가 4위를 기록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삼성전자가 모든 가격대에서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동·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 등 신흥 시장에서 갤럭시 A07 4G의 인기가 높았다. 보고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A07 4G에 6년간의 소프트웨어 및 보안 업데이트를 보장한 점이 장기 사용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는 아쉽게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으나, 전작 대비 양호한 초기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계 최초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채택과 한층 강화된 AI 기능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샤오미의 레드미 A5(Redmi A5)는 가장 저렴한 모델로서 10위에 턱걸이하며 신흥 시장에서의 견고한 수요를 증명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칸 차우한(Karn Chauhan) 수석 애널리스트는 "2026년 전체를 관통하는 흐름은 '상위 모델의 집중화'가 될 것"이라며 "시장 위축이 대중적인 보급형 세그먼트에는 타격을 줄 수 있지만,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주요 제조사(OEM)들은 판매 수량보다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집중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5.05 17:04백봉삼 기자

트럼프 "한국 선박, 이란 공격 받아…'프로젝트 프리덤' 참여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화물선 피격 사건을 언급하며, 미국의 해상 안보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에 한국이 동참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란이 미군 함정을 공격할 경우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강도 높은 경고를 날렸다. 호르무즈 정박 중이던 'HMM 나무호' 폭발… 인명 피해는 없어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프로젝트 프리덤과 관련한 선박 이동 과정에서 관련 없는 국가들을 공격했으며, 여기에는 한국 화물선도 포함된다"면서 "이제 한국이 이 작전에 참여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8시 40분경, 호르무즈 해협 아랍에미리트(UAE) 인근에 정박해 있던 'HMM 나무호'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6명과 외국인 선원 18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선박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해협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는 없다"고 덧붙이며, 이번 사건이 한국의 작전 참여 명분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란 향해 "지구상에서 삭제" 최후통첩… 미군, 고속정 7척 격침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을 향해 전례 없는 수준의 군사적 압박을 가했다. 그는 "이란이 이 지역에서 미군 함정을 겨냥하려 한다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최고의 장비와 자산을 전 세계 기지에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실제로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에 따르면, 미군은 이미 이란이 발사한 순항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하고 공격용 고속 보트 6~7척을 파괴하며 작전 저지에 나선 상태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이란이 가진 전력의 전부인 소형 보트들을 격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은 페르시아만에 갇힌 민간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시행 중이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미국 호위함 1척이 미사일 공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보도했으나, 미 중부사령부는 "미 해군 함정은 피격되지 않았다"며 이를 정면 반박했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과거보다 더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외교적 협상의 여지도 열어뒀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내일 아침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군사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6.05.05 09:51백봉삼 기자

첫돌 맞은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K-스낵 맛집으로 자리매김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은 체험형 소비 구조와 지역 특화 상품 전략을 앞세워 개점 1년 만에 대표 관광형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4일 밝혔다. 딜라이트 프로젝트에 따르면 브랜드 첫 단독 매장인 해운대점의 문을 연 것은 지난해 4월 30일이다. K-간식으로 입소문 난 '베이글칩', '부각' 등 전 제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은 관광 상권의 특성에 맞춘 상품 전략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획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장 내 상시 운영되는 테이스팅바를 통해 제품을 직접 경험한 뒤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율이 높게 나타나며, 이러한 체험 중심 소비 구조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첫 단독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단기간 내 오프라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실제 운영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성과는 확인된다. 2025년 4월 30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의 집계 결과, 해운대점 방문 고객 중 약 38.7%가 외국인이었으며, 매출 수량 기준으로는 외국인 비중이 약 65.5%로 내국인 대비 약 2배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베이글칩, 프레첼, 명인 부각 등 주요 상품군은 외국인 매출 비중이 85% 이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소비 흐름은 지역 특화 상품을 중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해운대 빨미까레 기프트 컬렉션'은 내·외국인 통합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씨앗호떡 달고나' 역시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기념품 수요를 겨냥한 스낵류 컬렉션과 지역 특화 상품군은 외국인 매출 비중이 약 75% 수준을 기록하며 방한 외국인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오픈 1주년을 맞은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은 기념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을 생일 파티 게스트로 초대'하는 콘셉트로 오는 10일까지 운영되며, 매장에는 대형 베이글 케이크 포토존이 비치됐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최대 46% 할인 혜택과 함께 2만원 이상 구매시 2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해운대점 대표 상품인 '해운대 빨미까레 기프트 컬렉션'을 특별 행사가 9900원에 선보인다. 또, 부산역점, 올리브영 광복 타운 등 부산 인근 올리브영 19개 매장에서 배포되는 1주년 기념 리플렛을 지참해 방문하면, 애플코코 소보로 베이글칩 1봉지를 추가로 증정한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실제 생일 파티에 참여하는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체험형 포토부스를 비롯해, 베이글·프레첼 형태의 메모지에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생일 축하 방명록' 이벤트에 참여하면 신청자에 한해 폴라로이드 촬영 기회가 제공된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관계자는 “해운대점은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 고객이 함께 찾는 거점 매장으로서, 체험과 구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새로운 리테일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고객 경험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4 15:19안희정 기자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비공개...작년 4분기까진 공개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발표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출하량,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을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까지 매 분기 관련 수치를 공개해왔다. 삼성전자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1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전 분기 대비 비수기 진입에 따라 감소했고, 수량과 금액 모두 프리미엄과 중저가 전 제품군에서 하락했다"고만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MX(스마트폰) 사업부의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00만대, 태블릿 출하량은 600만대, 스마트폰 ASP는 24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힌 것과 비교된다. 삼성전자는 수년간 관련 수치를 매 분기 실적발표에서 공개해왔다. 사업보고서에 나오는 스마트폰 생산실적과, 분기 실적발표에서 공개해왔던 출하량은 다르다. 출하량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를 통한 합작생산(JDM) 물량도 포함된다. 이어 삼성전자는 "MX 사업부 1분기 매출은 37조5000억원이고, MX와 네트워크 사업부 합산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이라며 "신모델 출시 일정 조정, 지정학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전년비 (갤럭시S26) 울트라 판매비중 증가로 ASP가 올랐고 매출이 성장했다"며 "메모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한자릿수 수준 수익성을 선제 리소스 효율화로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MX와 네트워크 사업부 합산 매출은 지난해 1분기 37조원에서 올해 1분기 38조1000억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조3000억원에서 2조8000억원으로 줄었다.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완제품 판매가격이 올랐지만 수익성이 나빠졌다. 삼성전자가 1분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출하량, 스마트폰 ASP를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판매량 부진이 원인일 수 있다"는 풀이가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메모리 가격 상승 등으로) 판매가격이 상승해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늘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이익률은 낮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신모델 출시 일정 조정'이라고 표현한 것은, 당초 갤럭시S26 시리즈에서 '플러스' 모델 대신 '엣지' 모델을 출시하려다 다시 '플러스' 모델로 선회하면서 완제품 양산, 제품 출시가 밀린 것을 말한다. 2분기 전망에 대해 삼성전자는 "전체 스마트폰 수요가 전 분기보다 감소하고, MX 사업부 매출은 전 분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판매가 견조한 갤럭시S26 시리즈와, 판매 호조인 폴더블폰 등 플래그십 중심 확판 기조를 지속하고, 신규 A 시리즈 성공적 출시로 전 제품군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시에 "주요 부품 가격 부담이 2분기에 가중될 전망"이라며 "협력사와 전략 협력 관계로 공급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지만 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4.30 18:45이기종 기자

11번가, 아마존 직구 종료…징둥 역직구로 전략 재편

11번가가 아마존과의 협력을 마무리 지으며 관련 서비스를 종료한다. 최근 징둥닷컴과 역직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회사 사업 전략이 '직구'에서 '역직구'로 개편된다. 11번가는 30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6월 30일 오후 11시 59분을 끝으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주문을 마감하고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반품, 환불 등 고객 서비스는 기존 고객이 상품을 수령한 후 최대 90일까지 제공된다.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기존 주문 내역 및 배송 현황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회사는 오는 9월까지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전담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이후에도 대표 고객센터를 통해 고객 문의에 대응할 방침이다. 11번가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종료하면서 T우주패스 쇼핑 11번가 혜택도 변화를 맞게 됐다. 기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쿠폰이 11번가 쿠폰으로 대체돼 지급될 예정이며, 변경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외 다른 해외 셀러들이 공급하는 직구 상품은 계속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11번가에는 15개국, 9만여 셀러가 입점해있는 상황이다. 11번가와 아마존은 대략 5년 전인 2021년 8월 말 국내 최초로 한국어로 제공되는 상품 설명과 검색 과정, 편리한 결제 등 한국 소비자 친화적 쇼핑 환경을 내세워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료 배송 혜택과 간편 결제 시스템 등도 장점으로 꼽혔다. 양사의 이번 동행 종료는 지난 2월 징둥닷컴과 11번가가 손을 잡고 역직구 사업을 전개하기로 협력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1번가가 기존에는 아마존과 함께 직구 사업 운영에 주력했다면 이제는 징둥닷컴과 역직구 사업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전략의 무게 추가 움직인 것이다. 징둥닷컴과의 협력으로 11번가는 번거로운 입점 과정, 복잡한 통관 절차, 물류비 부담 등으로 높았던 역직구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의 협력으로 11번가는 오는 6월 15일 징둥닷컴의 크로스보더 플랫폼 '징둥월드와이드'에 '11번가 전문관'을 열고 본격적인 역직구 사업에 들어간다. 중국 고객 주문 발생 시 판매자가 상품을 11번가 물류센터에 입고하기만 하면 이후 해상 운송, 통관, 현지 배송, 고객 응대, 마케팅, 세금 처리 등 전 과정은 11번가가 전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11번가에서 조만간 징둥닷컴 상품을 직구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업무협약 당시 양사는 징둥닷컴 상품을 11번가에서 판매하는 직구 상품도 추진하며 업무 범위 확장 계획도 시사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서비스 종료는 양사의 합의에 따라 결정된 것”이라며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7:50박서린 기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약관 개정 예고…"회사 귀책 시 법적 책임 부담"

네이버가 판매자 권리 보호와 안전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회사의 귀책으로 문제 발생 시 회사가 법적 책임을 부담한다는 조항을 명시하는 방식으로 스마트스토어 이용약관 일부를 개정한다. 네이버는 30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개정 약관에는 판매자의 개인정보 관리 책임과 별도로 회사의 책임 사유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회사가 법적 책임을 부담한다는 점을 명확히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8일 오픈마켓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약관 심사를 반영한 조치다. 당시 공정위는 개인정보 피해에 대한 사업자의 책임을 면책하는 이용약관을 심사해 4개 분야 총 11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한 바 있다. 이때 공정위는 쿠팡, 네이버, 컬리, SSG닷컴, 지마켓, 11번가, 놀유니버스 등 7개사의 약관을 점검한 결과, SSG닷컴을 제외한 사업자 6곳의 약관에서 개인정보 유출 시 사업자의 귀책 여부와 관계없이 책임을 면제하고, 이용자가 모든 손해를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사업자들에게 사고 발생 시 사업자의 고의, 과실 등 귀책 사유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하거나 부당한 면책 조항을 삭제하는 등 약관을 수정하도록 했다. 네이버는 판매자의 권리나 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내용으로 약관을 변경하는 경우 기존 공지와 함께 개별 통지도 병행해 판매자가 변경된 내용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구체적인 개정 약관은 시행 1개월 전에 다시 안내한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는 “앞으로도 서비스 운영의 책임을 다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7:25박서린 기자

57.2조 축포 쏜 삼성전자, DX 재편·노조 파업 불확실성 직면

삼성전자가 1분기 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향후 전망 역시 메모리 가격 상승세 지속,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량 확대 등 매우 긍정적이다. 다만 반도체를 제외한 스마트폰, 가전 등 세트 사업 부문은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연간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동시에 삼성 노조가 성과급 상한 폐지를 요구하며 내달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33조9000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에 해당한다. 메모리 성장세 지속…HBM·파운드리도 하반기 高성장 기대 이번 호실적은 대부분 반도체 부문이 이끌었다.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의 매출은 8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5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65.7%로, 제조업 기준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근 메모리 시장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다. 1분기 삼성전자의 D램 및 낸드 가격은 전분기 대비 각각 90% 초반, 80% 후반대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역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수요 대비 공급 충족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고객사의 2027년 수요가 미리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2분기 D램 빗그로스(출하량 증가율)는 전분기 대비 한자릿수 중반, 낸드는 한 자릿수 초반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의 약진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향으로 HBM4(6세대) 양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올 2분기에는 차세대 제품인 HBM4E(7세대) 샘플도 첫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당사가 준비한 HBM 생산능력은 이미 완판된 상황으로, HBM4는 계획대로 램프업을 진행 중"이라며 "HBM4 매출은 올해 3분기부터 당사 HBM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고, 올해 연간으로도 HBM 매출의 과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파운드리 역시 최첨단 공정인 2나노미터(nm)에서 외부 고객사 수주가 가시화되는 등 본격적인 반등을 준비 중이다. 올해 파운드리 매출 성장세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가 될 전망이다. DX는 수익성 확보 난항…사업 구조 재편으로 돌파구 마련 세트 중심인 DX 부문 매출은 52조7000억원, 영업이익 3조원으로 집계됐다. MX는 플래그십 제품 중심의 견조한 판매와 갤럭시 S26 울트라 판매 비중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VD도 프리미엄 및 대형 TV의 견조한 판매 실적과 운영 효율성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다만 네트워크 사업은 주요 통신 사업자 투자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생활가전 또한 에어컨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과 관세 영향으로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이었다. 관건은 올해 연간 전망이다. 메모리 가격의 급격한 상승세는 DS 부문에 호재이지만, DX 부문에는 원재료 비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 압박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MX 사업의 전년 대비 수익성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삼성전자 가전 사업은 중국 기업과의 경쟁 심화, 관세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대외적 불확실성 등을 마주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중국 내 가전 사업 철수와 저부가 가전의 외주생산 확대 등 여러 대응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가전 사업 전반의 선택과 집중을 추진 중"이라며 "경쟁력을 보유한 핵심 사업의 역량을 집중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어 "올해 TV 시장은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나, 차별화된 제품 마케팅 전략과 선제적 서비스 비즈니스 대응으로 글로벌 TV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제품은 마이크로 RGB와 OLED, 볼륨존은 미니 LED를 주력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 파업도 주요 변수…"생산 차질없게 대응할 것" 5월 총파업 역시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이하 노조)는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노조 파업시 전담조직 및 대응 체계를 통해 적법한 범위 내에서 생산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것"이라며 "노동조합에서 예고한 파업 대응과 별개로 노사 현안에 대한 법과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우선해 원만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와의 협상 여부에 따라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의 올해 연간 수익성은 적잖은 영향을 받게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상여금 충당은 현재 노사가 협의 진행 중으로, 구체적 사항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이번 1분기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협상 결과에 따라 2분기 반영 여부와 규모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4.30 16:03장경윤 기자

[현장] 메타, 스마트 글래스 연내 韓 출시…도촬하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가 올해 한국에 '메타 스마트 글래스'를 정식 출시하는 가운데, 공공장소 촬영 우려 등 프라이버시 논란엔 하드웨어 설계 단계부터 투명성을 내재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다영 메타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정책 매니저는 30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로카우스에서 서울대 인공지능정책이니셔티브(SAPI)가 개최한 '확장현실(XR) 허브 코리아 2026 심포지엄'에서 "기존 플랫폼 프라이버시 제어는 소프트웨어 기반 설정이지만 웨어러블 안경은 하드웨어 자체에 이런 컨트롤이 내장돼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메타코리아는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과 협업해 제작한 메타 스마트 글래스를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메타 스마트 글래스는 음성 호출로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불러오는 핸즈프리 방식으로 작동하며 실시간 번역·사진·영상 촬영·통화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에실로룩소티카(레이밴·오클리 제조사)가 하드웨어를, 메타가 AI 기능 및 동반 앱 메타 AI를 담당했다. 회사에 따르면 메타 스마트 글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대가 팔렸다. 업계에선 메타 스마트 글래스 성장 궤적이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 초기와 유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제품은 시각장애인과 운동장애인 대상 접근성 기술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핸즈프리로 자원봉사자와 연결해 실시간 지원을 받는 '비마이아이즈(Be My Eyes)' 기능이 탑재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근전도(EMG) 기반 뉴럴 밴드와 연동하면 척추 손상이나 뇌졸중 환자도 미세한 근육 움직임만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다만 AI 기반 스마트 글래스는 공공장소에서도 상시 착용된다는 점에서 주변인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크다. 스마트폰과 달리 겉으로 촬영 여부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메타는 주변인 보호를 위한 핵심 장치로 촬영 시 빛을 발산하는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했다. 메타에 따르면 최신 스마트 글래스는 5년 전 첫 모델 대비 LED 크기를 약 두 배 키웠다. 주변인이 촬영 여부를 더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다. 어느 방향에서도 불빛이 잘 보이도록 다이내믹 블링킹 패턴 기술도 적용했다. 유 매니저는 "LED 불빛이 사회적 신뢰 지표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메타는 LED를 의도적으로 가리는 행위도 원천 차단했다. 손이나 테이프, 머리카락 등으로 LED를 덮으면 주변광 센서가 즉시 감지해 카메라 기능 자체가 비활성화된다. 유 매니저는 "하드웨어에 내장된 방식이라 소프트웨어보다 우회하기 훨씬 어렵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처리 방식도 프라이버시 설계 일환이다. 촬영된 미디어는 이용자가 명시적으로 AI 기능을 호출하지 않는 한 기기 밖으로 전송되지 않고 로컬에 저장된다. AI 기능 활용으로 데이터가 전송될 때도 얼굴 영역 전체를 색깔 블록으로 가리는 안면 비식별화 처리가 적용된다. 하지만 메타는 기술적 대응만으로 모든 프라이버시 우려를 해소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 매니저는 "우리에게 모든 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프라이버시 패러다임은 수차례 반복하고 개선해야 하는 것으로 학계·시민사회·정부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메타는 웨어러블 개발 조직인 리얼리티 랩스 산하에 외부 전문가 자문 보드를 운영 중이며 국내 전문가도 참여하고 있다. 이용자 온보딩 과정에서 책임 있는 스마트 글래스 사용 가이드를 제공하고 이용 약관에도 관련 내용을 명시하는 등 교육 역시 힘쓰고 있다고 유 매니저는 부연했다. 끝으로 유 매니저는 "기술 발전만큼이나 책임감 있게 쓸 수 있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와 이용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6.04.30 15:40이나연 기자

[컨콜종합] AX로 1분기 달린 LG CNS, 로봇·금융·해외 '전선 확대'

LG CNS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로 올해 1분기 실적 성장을 이끈 가운데, 데이터센터·금융·로보틱스·디지털자산까지 전선을 넓히며 'AI 전환(AX) 풀스택'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연속 성장세를 발판으로 사업 전반을 재편하며 다음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LG CNS 경영진은 30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주요 사업 부문 성과와 향후 전략, 시장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LG CN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3150억원, 영업이익 9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19.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2%로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개선됐다. 그 중 AI·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765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8%를 차지했다. AI·클라우드가 이끌었다…데이터센터·빅테크 협력 성장 기반 구축 이번 실적을 견인한 핵심 사업부문은 AI·클라우드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7654억원을 기록했다. AI·데이터 플랫폼, 에이전트 개발 사업,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매니지드 서비스(MSP)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센터 사업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LG CN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역량을 기반으로 삼송 데이터센터에서만 약 1조원 이상 사업을 수주했다. 회사는 이를 국내 DBO 사업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삼송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사업은 회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 사업"이라며 "향후 대규모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중요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AI 플랫폼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 협력과 함께 확대되고 있다. LG CNS는 오픈AI, 팔란티어 등과 협력을 지속 강화 중이다.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급을 시작해 기업 고객을 확보했고 팔란티어와는 포워드 디플로이드 엔지니어(FDE)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AX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팔란티어 협력은 그룹사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LG CNS는 LG그룹 내 특정 업무 영역에서 기술검증(PoC)을 마쳤고 실제 도입 사례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여러 그룹사와 추가 PoC도 논의 중이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엔드투엔드 AI 플랫폼인 '에이전틱웍스'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AI·클라우드·인프라 전 영역 경쟁력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물류부터 로봇까지 확장…스마트엔지니어링, 현장형 AI로 진화 LG CNS의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1분기 매출은 22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방산·조선·반도체·제약 등 대외 프로젝트가 확대됐고 스마트물류 북미 사업 진출도 본격화됐다. 스마트팩토리 영역에선 해당 분야 프로젝트가 매출로 전환되고 있다. 경량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식품·의료·전자·소비재 등 신규 산업군에서 도입 요청이 늘어난 상황이다. 스마트물류 영역은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섰다. LG CNS는 중국 자싱 식품 공장 자동화 프로젝트를 이행 중이며 올해 미국 텍사스 식품 공장 자동화 사업을 수주해 2분기 착수를 앞두고 있다. 또 자체 모바일 셔틀 솔루션을 기반으로도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 냉장·냉동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솔루션을 앞세워 식품, 콜드체인, 제조·물류 산업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도 차세대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LG CNS는 산업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하드웨어, 플랫폼을 결합한 풀스택 로봇 전환(RX)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덱스메이트, 스킬드 AI, 컨피그 등과 협력해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 등 다양한 폼팩터를 검증하고 있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은 "스마트팩토리 영역은 ESS와 고성능 배터리 수요 확대에 따라 AI 팩토리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스마트물류 솔루션 고도화와 북미 현지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해외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차세대 사이클 온다…AI 입힌 IT서비스 경쟁력 강화 디지털비즈니스서비스 사업은 1분기 매출 32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수치다. 금융 계정 중심 성장, 대형 차세대 사업 이행, 신규 IT 아웃소싱(ITO) 수주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LG CNS는 금융 IT서비스 시장에서 주요 시중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신용카드사 차세대 시스템 구축 경험을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험과 증권 등 금융 산업 전반에서도 대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NH농협은행 차세대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또 SC제일은행, 한국은행, 신한카드,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등에서는 운영 아웃소싱 사업자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금융권의 차세대 수요도 다시 커지고 있다. 다수 금융기관이 10년 이상 사용한 기존 시스템 노후화와 기술 부채 누적으로 디지털 전환 대응에 한계를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은행·보험·증권 전반에서 코어 시스템 재구축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LG CNS는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 대형 프로젝트에 '데브온 AIND'와 같은 자사 솔루션을 앞세워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적용한다는 목표다. 코볼(COBOL), C 등 레거시 언어를 자바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AI 기술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다. 김홍근 LG CNS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은 "최근 금융 고객사들은 대형 프로젝트에서 AI 기술 적용을 필수 전략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며 "축적된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도메인 전문성에 AI 기반 솔루션을 더해 금융 IT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외·디지털자산 판 키운다…글로벌 AX 승부수 LG CNS는 향후 성장 동력으로 글로벌 사업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해외 금융 사업은 시스템 통합(SI) 중심보다 솔루션 기반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는 판단 아래 자체 솔루션 확보와 현지 거점 중심 이행 체계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회사는 국내에서 검증한 은행 코어 시스템, 소스코드 전환·테스팅 도구, 카드·보험 솔루션에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딜리버리 네트워크도 전략적 거점으로 육성한다. 현지 사업 역량 확보도 병행한다.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 거점에서 현지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합작법인을 통한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자산도 중장기 신사업으로 육성한다. LG CNS는 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사업이 올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러 시중은행이 프로젝트 한강 플랫폼 기반 국고보조금 사업 대응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어 2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블코인 사업은 법·제도 정비 과정에 맞춰 컨설팅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구축 사업은 제도화 이후 순차적으로 발주될 것이라는 게 LG CNS 측 예상이다. 회사는 증권형 토큰, 지갑, 커스터디, 결제 플랫폼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김홍근 부사장은 "해외 금융 사업은 자체 솔루션 확보와 현지 거점 중심 사업 및 이행 체계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디지털자산 전반에서도 실증 기반 사업 경험과 실행 역량을 축적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30 12:38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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