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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조 스마트 이커머스 혁신 프로젝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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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최대 과제는 '인재 확보'…AI도입 가속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AI와 자동화 기술을 앞세워 스마트 제조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인재 확보와 기술 수용 역량이 최대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2025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 자동차 산업 에디션'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자동차 및 타이어 제조사 리더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급변하는 시장에서 기술과 인재 전략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진행한 제10차 스마트 제조 현황 글로벌 연구의 일환으로 15개국 자동차 제조업체, 장비 제조업체(OEM), 엔지니어링 조달회사(EPC), 시스템 통합업체의 관리자와 임원들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자동차 산업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력 확보 및 유지'가 부상했다. 응답자의 37%는 '조직이 새로운 기술과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수용하도록 지원하는 변화 관리'를 향후 12개월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어 숙련 인력 확보(31%), 유지(33%), 인건비 상승(36%) 등이 뒤를 이으며 인재 관련 이슈가 전면에 부상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인력 관련 도전 과제의 비중이 급격히 높아진 점이 주목된다. 이는 AI와 자동화의 빠른 도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인적 역량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자동차 산업의 기술 투자는 여전히 공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응답자의 62%는 기술 투자 목적을 '장기적인 비즈니스 영향'이라고 답했으며, '생산 능력 확대'(58%)도 중요한 동기로 언급됐다. 자동차 및 타이어 제조업체는 AI, 생산 모니터링, 사이버보안, 생성형 AI,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디지털 도구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 중이다. 기술 도입의 주된 목적은 ▲안전성 향상 ▲사이버보안 강화 ▲규정 준수 확보 ▲비용 절감 및 리스크 최소화로, 제조업 전반의 방향성과 일치한다. AI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AI를 위험 요소로 인식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2023년 24%에서 올해 14%로 줄어들었다. 반면, 품질 관리, 로보틱스, 공정 최적화 등 AI의 실제 활용 사례가 확산되며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특히 생성형 AI, RPA, 디지털 툴에 타 산업 대비 높은 투자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AI를 생산성과 품질 향상의 핵심 도구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30년까지 제조업에서 약 790만명의 인력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업계는 자동화뿐만 아니라 소프트 스킬을 갖춘 인재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AI 활용을 위한 이해도, 커뮤니케이션, 분석적 사고, 적응력 등이 새로운 인재 요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제임스 글래슨 글로벌 산업 담당 부사장은 "AI와 자동화가 공장 현장을 재편하는 시대에 자동차 제조의 미래와 성공은 기술뿐만 아니라 인재 혁신과 사람에 대한 투자에 달려 있다"며 "기술 역량 강화와 혁신은 이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2025.06.17 16:32남혁우 기자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美 관세 등 위기 헷징 논의

미국 관세 이슈로 글로벌 경영 환경이 요동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하반기 생존 전략을 모색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사흘간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에 돌입했다. 이번 전략 회의에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재용 회장은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 전략 등을 보고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전 세계 각 지역 법인장까지 참석해 부문별,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첫날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DX부문 MX사업부가 회의를 연다. 다음날인 18일에는 DS부문이 반도체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같은날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 생활가전(DA) 사업부도 회의를 진행한다. 마지막날인 19일에는 전사 차원에서 회의를 진행한다. 미국 관세 파도 높다...돌파구 모색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공급망'일 것으로 보인다. 주요 먹거리 사업인 가전과 스마트폰이 미국 관세 가시권 안에 있어, 상황을 헷징할 카드가 필요하다. 앞서 미국은 해외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높은 관세에 가격을 인상하면 시장 점유율이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다. 가격을 유지하기에는 높은 관세가 부담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오는 7월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7과 갤럭시Z폴드7 공개를 알두고 있다. 이에 회의에서도 △국가별 시장 반응 △프리미엄폰 수요 대응 △AI 중심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가전의 경우 스마트폰보다 더 큰 규모로 관세가 부과된다. 현지시간 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50%로 인상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지난 3월 발표했던 25% 관세에서 2배가 상승한 셈이다. 문제는 미 상무부가 관세 시행을 앞두고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 상당수를 관세 적용 품목에 새롭게 추가했다는 점이다. 추가되는 관세는 오는 23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 내에서 세탁기만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현지 공장에서도 미국산 철강을 써야 관세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도 과제다. 앞서 미국 행정부는 삼성전자 주요 가전 생산거점인 인도, 멕시코, 베트남 등 국가에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생산 지역과 생산 소재에서 관세가 부과된다면 현재 가격을 유지하기 힘들다. 이에 삼성전자는 생산 거점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걸로 전해진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컨퍼런스콜에서 TV·가전 분야 관세 대응책과 관련해 “가전·TV 제품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 확대가 필요하면 글로벌 제조 거점을 활용한 생산지 이전을 추진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6.17 16:25전화평 기자

산업부, 인공지능 전환(AX)으로 K-산업단지 대전환 시동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2025년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개시했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는 등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가운데 총 10곳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한 곳 당 140억원씩, 총 1천40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정된 21개 산단이며 지난달 지정돼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이 구성되지 않은 3개 산단은 제외한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함으로써 산단 인공지능 전환의 다양한 모델을 구축하고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제조 AI 오픈랩·AX 가상공장 실증 플랫폼·AX 대표 선도공장·특화망 기반 제조 AI 실증·디지털트윈 산단관리 실증·SaaS 기반 제조 AI 서비스·AX 종합지원센터 등 7개 지원 유형별로 GPU 등 연산자원, 데이터 수집·저장·전송 설비, 네트워크·통신 인프라, AI솔루션 개발·도입 지원 공간 등 산단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AX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현재 지역별로 추진중인 AI 데이터센터와 연계방안도 검토한다. 인프라 유형별로 입주기업 대상 AI 솔루션을 적용해 AI 도입효과를 체감가능한 선도사례를 확보하고 현장 맞춤형 개념검증(PoC·Proof of Concept) 성공사례도 도출한다. 또 입주기업 AI 수요분석, 혁신 생태계, 보유 인프라 등 산단별 여건을 반영한 중장기 AX 추진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산단별 입주기업과 AI솔루션 공급기업·대학·연구소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AX 성과를 지속 확산한다. 수도권에 다수 소재한 AI 공급기업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얼라이언스를 통해 수요기업 AX 수준진단과 컨설팅, 수요-공급기업 매칭, 세미나 등을 추진한다. 공모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40일간 진행한다. 지원 내용, 신청 방법, 지원 조건 등 상세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나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일 오후에는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기업·기관들을 대상으로 한국산업단지 대구본사에서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실제 제조 현장에서 AI가 혁신적인 성과를 빠르게 창출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우리 산업단지가 AI 기반 첨단 제조업의 핵심 거점으로 대전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7 14:09주문정 기자

트럼프, 스마트폰 내놓는다…제품 사양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사업체가 스마트폰 및 이동통신 사업에 뛰어든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그룹은 오는 9월 이동통신 요금제와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모바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 출범 10주년을 맞아 설립됐다. 트럼프 모바일이 선보이는 자체 모바일 통신 서비스는 월 47.45 달러(약 6만 4500원)의 '47 플랜'이라는 단일 요금제로 출시되며 미국 3대 통신사와 동일한 통신 범위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자체 제작한 스마트폰 'T1'을 오는 9월 출시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 제품은 499달러(약 67만원)에 성조기가 새겨져 있다. 색상은 골드이며, 미국에서 생산된다. 트럼프 모바일은 보도자료를 통해 T1 스마트폰에 대해 "미국에서 자랑스럽게 디자인 및 제작된 세련된 골드 색상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했다. 100달러 보증금으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제품 소개 페이지에는 브러시드 골드 색상의 휴대폰에 T1 로고와 성조기가 새겨진 이미지가 나와 있다. 트리플 카메라 레이아웃은 언뜻 보기에 아이폰 프로와 닮아 보이나 렌즈 간격이 이상하고 카메라 플래시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또, 프로세서 설명 란에 프로세서에 대한 설명이 없는 점, 램이 스토리지로 나와 있는 점 등 제품 사양에 많은 오류가 있다고 전해졌다. 칩셋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2GB 램과 256GB 확장형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안드로이드 15 운영체제를 구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6.78인치 디스플레이는 120Hz OLED 패널을 사용하며, 5천mAh 배터리와 3.5mm 이어폰 잭까지 탑재됩니다. 사양은 나쁘지 않지만, 카메라는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초광각 카메라 없이 200만 화소 매크로 렌즈만 탑재해 인상적이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모바일은 휴대전화와 모바일 통화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한 뒤 회사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콜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의 이동통신 서비스 출시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우선,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브렌던 카가 트럼프 대통령 가족이 소유한 이동통신망을 어떻게 규제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이 운영하고 있는 트럼프 그룹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사업 확장에 나서 이해 충돌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2025.06.17 10: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울산도시공사,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 시행자 지정

국토교통부와 울산광역시는 지난해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17일 울산광역시도시공사를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의 시행자로 지정·고시한다. 이번 고시로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 시행자가 지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산 도심융합특구는 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울산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KTX역세권융합지구(162만㎡)와 다운혁신융합지구(30만㎡)로 나눠 추진한다. KTX역세권융합지구는 이차전지 전략산업과 창업 후 보육(POST-BI) 클러스터, 농업기술 혁신 연구개발(R&D) 부지 등을 조성하고, 청년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 연계 맞춤형 특화 주거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외국기업 유치와 외국 기술인력 장기 거주를 유도하기 위한 국제학교도 설립한다. 다운혁신융합지구는 실증연구센터와 R&D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국책연구기관 두 곳을 선도기관으로 유치해 연관기업 입주를 유도하는 한편, 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창업공간과 기술기반 지원을 통해 기후테크 창업기업 육성과 인재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연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 시행자가 지정된 만큼, 울산 도심융합특구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곤 울산광역시 도시국장은 “앞으로 각 부처의 다양한 기업·대학·사업 지원 프로그램의 도심융합특구 내 연계 방안과 재정지원 대상사업을 발굴해 조속한 특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울산광역시도시공사 고호근 본부장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해 2029년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6 11:00주문정 기자

장차관 후보 7만4천건 접수...대통령실 "추천 사유가 판단 요소"

이재명 정부 장차관 후보자를 국민이 추천하는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와 관련, 대통령실은 추천 사유를 중요한 판단 요소로 보겠다고 16일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접수마감 이후 객관적 평가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되면 투명한 검증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국민 추천제는 국민주권 시대를 활짝 열어갈 진짜 일꾼을 찾으려는 취지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되는 국민 추천제에 전날까지 접수된 건수는 7만4천여 건이다. 강 대변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이고 좋은 인재들이 발굴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국민 추천제는 인기투표가 아닌 만큼 추천 횟수는 단순한 참고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천 횟수보다 추천 사유가 더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될 것”이라며 “추천 인재는 이번에 임용이 되지 않더라도 엄격한 검증을 거쳐 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이재명 정부의 추후 인사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6.16 10:44박수형 기자

남부발전, 생성형 AI 브랜드명 'KEMI '발표…디지털전환·AI 혁신 선도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명칭 선정 공로자를 시상하고 새로운 생성형 AI 브랜드 명칭 'KEMI(Kospo Evolving Mind Innovation)'를 공식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남부발전이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개발 중인 생성형 AI 플랫폼 명칭을 확정함에 따라, 의미 있는 제안을 한 직원을 격려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부산빛드림본부 김정훈 프로를 제안한 KEMI를 새로운 생성형 AI 명칭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KEMI는 한국남부발전(Kospo)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AI 기술 기반의 지속적 진화(Evolving Mind), 그를 통한 혁신(Innovation)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명칭으로 남부발전의 디지털 혁신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내 내부 심사 과정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앞으로 사내 포털을 통해 KEMI의 공식 명칭을 알리고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다양한 업무혁신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쟈는 “KEMI는 디지털 혁신 여정의 첫 출발점으로, 공공기관 내에서 ChatGPT 수준의 상용 AI 서비스를 구축한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EMI는 ▲자연스러운 대화 이해 ▲다양한 작업 처리 ▲업무 자동화 ▲맥락 유지 기능 ▲CoT(Chain of Thought) ▲100개 이상의 다국어 지원 ▲KEMI 스토어 운영 ▲파일 업로드 기반 생성 기능 ▲API 통합 및 개발자 지원 등 다양한 고급 기능을 갖췄다. 남부발전은 KEMI가 앞으로 업무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영철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KEMI는 단순한 이름을 넘어 KOSPO의 철학과 AI 혁신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명칭”이라며 “아이디어 제안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을 선도하는 에너지공기업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5 15:15주문정 기자

"애플도 비중 100% 달성"…스마트폰용 OLED 채택률 꾸준히 확대

전 세계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애플·삼성전자 등 기존 선두업체는 물론, 중국 후발주자들도 OLED 스마트폰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마지막 LCD 스마트폰을 단종한 애플은 스마트폰 OLED 채택률이 10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OLED 스마트폰의 출하량 비중은 63%로, 전년동기(57%) 대비 6%p 증가했다. 스마트폰 시장 내 OLED 비중 확대는 주로 플렉시블 OLED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 패널 조제업체들의 생산량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중국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은 지난해 3억6천400만대로 전년 대비 1억2천만대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OLED 패널은 적용 기술에 따라 단단한 기판을 활용하는 리지드(Rigid)와 화면을 유연하게 구부릴 수 있는 플렉시블(Flexible)로 나뉜다. 플렉시블 OLED 패널이 리지드 대비 제품 두께를 얇게 하거나 설계의 자유도를 높이는 데 용이해, 고부가 제품에 해당한다. 수요 측면에서는 애플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용 OLED를 활발히 채택하고 있다. 전체 스마트폰용 패널 수급량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이 애플은 올 1분기 100%, 삼성전자는 84%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경우, 지난 2022년 출시한 마지막 LCD 스마트폰인 '아이폰SE 3세대'가 지난해 말 단종된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은 대체로 저가형 제품에 집중돼 있어 OLED 채택률은 50% 미만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주요 업체들이 플렉시블 OLED 수급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옴디아는 "OLED는 스마트폰의 주류 디스플레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넘을 것이고 연말까지 총 출하량은 7억5천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5.06.15 09:05장경윤 기자

"'갤럭시 S25 엣지', 울트라보다 배터리 에너지 밀도 높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가 배터리 용량은 3천900mAh로 작지만,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는 오히려 S25 울트라(5천000mAh)를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샘모바일은 갤럭시 S25 엣지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758Wh/L로 측정됐다고 현지시간 13일 보도했다. 이는 S25 울트라에 탑재된 배터리(727Wh/L)보다 높은 수치다. 이 매체는 “초슬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반면, 오포(OPPO)의 Find N5 등 실리콘 카본 음극 기술이 적용된 일부 중국 제품은 810Wh/L에 이르며, 해당 기술이 도입됐다면 S25 엣지의 배터리 용량은 4천200mAh 수준으로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은 스마트폰 내장배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전히 전통적인 리튬이온 방식만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2016년 '노트7' 발화 사고 이후 신기술 도입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입장을 유지 중이다.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얇은 디자인에 대형 배터리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며 “삼성이 이번 모델에서 충분히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향후 실리콘 카본 기반 배터리나 SUS-CAN, 스택 구조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우선시하고 있는 걸로 분석된다. 관련 업계는 삼성전자가 향후 차세대 배터리 기술 채용에 신중하면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6.15 08:59전화평 기자

[유미's 픽] "이틀 만에 주가 21% 날았다"…LG CNS, 상장 후 공모가 첫 돌파에 '방긋'

인공지능 전환(AX)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 LG CNS가 지난 2월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후 처음으로 공모가를 웃도는 주가를 기록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최근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LG CNS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 조정한 데 이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 CNS 주가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8.31% 증가한 6만3천900원에 마감됐다. 이는 이틀 전 5만2천700원 대비 무려 21.3% 증가한 수치로, 장중 한 때 6만4천300원까지 치솟으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시가총액은 6조1천억원을 넘어섰다. LG CNS는 올해 코스피 첫 대어로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지만,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6만1천900원) 대비 9.85% 하락한 5만5천800원에 마감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지난 4월에는 주가가 4만6천500원까지 추락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한국은행 주도 하에 추진 중인 CBDC 사업인 '프로젝트 한강'에 LG CNS가 단독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은행 예금을 CBDC와 연계된 토큰으로 변환한 뒤 실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실험이다. 지난달 약 10만 명을 목표로 참가자를 모집해 현재 실험 중으로, 한은이 프로젝트 한강에 필요한 비용의 3분의 1 이상을 부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자들에게 발급된 전자지갑은 각 참여 은행의 앱을 통해 발급된다. 예금과 디지털 토큰 간 전환은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특히 예금 토큰에 7% 지급준비율을 적용, 일정 수준 이상 디지털화폐 보유를 은행에 의무화함으로써 통화 안정성 확보도 고려됐다. 사용자들은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전자지갑 보유 한도는 1인당 100만원, 총 전환 가능 테스트 한도는 800억원에 달한다. 사용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은 세븐일레븐, 현대홈쇼핑, 교보문고, 하나로마트 등이다. LG CNS는 이 사업에서 분산원장기술(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데모 환경에서 실제 사용자와 환경을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법안 통과 속도에 따라 정식 서비스 전환도 이르면 내년께 기대되는 만큼 LG CNS 입장에선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후속 테스트 결과와 함께 관련 법제 정비가 병행될 경우 2026년 또는 2027년 디지털화폐 상용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전날 한은 창립 제75주년 기념식에서 "프로젝트 한강을 통해 기관용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예금토큰 기반의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말에는 예금토큰의 상용화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최근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LG CNS 신용등급을 일제히 올린 것도 주가 상승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실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4일 LG CNS 신용등급을 'AA- 긍정적'에서 'AA 안정적'으로 한 단계 높였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지난달 8일, 19일 동일 수준으로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신용평가사 세 곳은 지난 해 12월에도 LG CNS의 신용등급 전망을 15년 만에 'AA- 안정적'에서 'AA- 긍정적'으로 조정했다. 이후 6개월 만에 신용등급을 한 차례 더 올렸다. 이는 LG CNS가 금융·제조·통신·공공 등을 아우르는 사업 이행 경험에 기반해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사업 안정성, 우수한 재무구조 등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1분기 인공지능(AI)·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1% 늘어난 7천174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59%를 차지하는 등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은 것이 주효했다. 올해 상장 후 1분기에는 재무 건전성도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상장을 통해 유입된 현금은 약 5천997억원으로, 자산은 작년 말 대비 4.7% 늘어난 4조7천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현금성자산은 같은 기간 대비 57.7%나 증가한 1조8천340억원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부채도 2조922억원으로 12.2% 줄었다. 차입금 역시 20% 감소한 4천446억원을 기록했다. 순차입금은 마이너스(-) 1조3천894억원으로 작년 말(-4천815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순차입금 마이너스는 총차입금보다 현금성 자산이 더 많다는 의미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이 가능한 상태의 재무건전성을 시사한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시장에선 LG CNS의 주가가 이날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LG CNS가 피어그룹으로 삼고 있는 경쟁사 삼성SDS의 주가가 13만7천600원이란 점, 상장 전 장외 시장에서 주당 11만5천500원에 거래됐다는 점에서 조만간 주가가 10만원을 빠르게 넘어설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국신용평가는 "최근 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도입 컨설팅과 프로젝트 구축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대기업 중심의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수천 개의 SI 업체 중 상당 부분의 매출이 대기업 계열 SI 업체에 집중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G CNS의 사업 전망에 대해 "전 산업에 클라우드 도입이 확산하면서 디지털 전환 관련 수주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며 "이 가운데 계열 거래를 통해 확보한 이익 기반과 다각화된 프로젝트 수행 역량, 대외 사업에서의 원가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향후 견조한 이익창출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5.06.13 16:43장유미 기자

"갤럭시워치8 3개 모델,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8', '갤럭시워치8 클래식', '갤럭시워치8 울트라5' 디자인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12일(현지시간) 그 동안 유출된 정보를 종합해 갤럭시워치8 렌더링과 주요 사양을 보도했다. 공개된 렌더링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워치8 전 모델은 작년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기본 모델에서 처음 선보였던 사각형 디자인이 결합된 새로운 원형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갤럭시워치8 클래식과 새로운 울트라 모델이 눈에 띈다. 클래식 모델은 팬들이 선호하는 회전식 베젤을 도입했고, 울트라 모델도 더욱 두툼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갤럭시워치8 일반 모델도 사각형 디자인을 도입했으나 디자인은 다소 차분해졌다. 이로써 갤럭시워치8 라인업 전체가 동일한 디자인 DNA를 공유하면서 각 모델마다 고유한 스타일을 갖췄다고 외신들은 평가했다. 또 특이한 점은 갤럭시워치8 울트라에 적용된 새로운 블루 색상이다.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작년에 오렌지와 다크 그레이 색상이 출시됐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워치8은 전작처럼 40, 44mm 두 개 크기로 출시되며 가격은 299달러(약 40만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갤럭시워치8 클래식은 47mm 크기로 가격은 499달러(약 67만원), 갤럭시워치8 울트라는 47mm 크기에 가격은 699달러(약 94만원)다. 3개 모델 모두 엑시노스 W1000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에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 7 등 폴더블폰을 포함해 갤럭시워치8 시리즈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2025.06.13 09: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국내 스마트폰 1분기 380만대 출하…전년比 1.8% 성장

올해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380만대로 전년 대비 1.8%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 데이터 코퍼레이션(IDC)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와 중저가 스마트폰 제조사의 적극적인 시장 진출 등이 시장 수요를 키웠다. 1분기 소비자심리지수는 100 이하에 머물렀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제조사가 플래그십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샤오미와 모토로라 등 중저가 해외 제조사 역시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일부 가성비 수요를 충족시켰다. 5G 점유율은 91.3%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과 더불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5G 모델 중심으로 라인업이 확대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격대별로는 800달러(약 108만원) 이상의 플래그십 제품군 점유율이 전년 동기보다 급감한 59.5%를 기록했다. 고환율과 함께 일부 제조사에서 신제품 출시가를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며 플래그십 제품군도 800달러 이하에 포함됐다. 국내 폴더블 시장의 출하량은 5만대를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57.5% 줄었다. 하반기 폴더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재고 조절의 영향으로 출하량이 급감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강지해 한국IDC 연구원은 "주요 제조사의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이 구매 수요를 끌어내고 있다"며 "관련 모델 포트폴리오 확대와 시장 내 수요 선점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2025.06.12 17:36신영빈 기자

누구나 '李대통령 서명' 담긴 스마트워치 배경화면 쓴다

스마트워치 배경화면으로 이재명 대통령 서명이 담긴 화면을 쓸 수 있게 된다.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은 이달 중 국민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념품 '대통령 디지털 굿즈'를 공식 공개하고 배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누구나 일상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 배경화면과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배포한 뒤, 향후에는 실제 워치페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파일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할할 계획이다. 대통령 디지털 굿즈 디자인에는 대통령 휘장과 서명, 자필 문구 등이 시각적으로 반영된다. 기존 비공식 이미지 배경화면과 구분되는 공식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된다. 특히 취임식 미공개 사진과 G7 정상회의 등 외교 현장 사진, 대통령 자필 메시지가 디자인 요소로 포함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내려받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은 대통령 SNS 채널에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 다수 접수된 것을 계기로, 열린 국정 운영의 상징으로 디지털 굿즈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은 “디지털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국민이 국정에 참여하고 연결되는 감각적인 소통 플랫폼”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민주권이 손안에서 구현되는 시대, 그 상징을 국민 일상 속에 녹여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디지털 굿즈는 대통령 SNS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게시될 예정이며, 향후 대통령실 홈페이지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국정 관련 이슈나 계기에 따라 새로운 버전의 배경화면도 지속적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중장기적으로 국민이 디지털 굿즈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앱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접근성과 맞춤형 활용성을 높이고, 디지털 굿즈 프로젝트를 상시적인 국민 소통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소통비서관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온 '디지털 기반 미래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국정철학을 콘텐츠로 구현한 첫 사례로 대통령실은 이를 통해 국민 중심의 디지털 소통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2 15:02박수형 기자

[현장] 몰로코, 앱 넘어 멀티 채널 공략…"인간·AI 융합 관건"

"우리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에 광고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전통 추천 시스템과 에이전트를 결합해 사용자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멀티 채널을 통해 플랫폼과 셀러 모두 돈 버는 구조를 만들 것입니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 센터필드에서 열린 '몰로콘25' 미디어 브리핑에서 에이전틱 AI 시대 광고 기술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몰로코는 AI로 앱, 커머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 올라온 광고 수익을 키우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고객이 광고를 잘 보게 만들어 광고주와 플랫폼 모두 돈 벌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전 세계 2천 개 넘는 플랫폼이 몰로코 AI 엔진을 적용했으며, 해당 플랫폼 내 18만 광고주가 활동 중이다. 거래 규모는 연간 약 60조원이다. 국내 상위 이커머스 플랫폼 60% 이상이 몰로코 엔진을 도입했다. 안 대표는 몰로코가 플랫폼뿐 아니라 셀러·브랜드 성장까지 돕는 구조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티빙과 협업해 글로벌 광고주를 유치한 사례가 있다"며 "AI 기반 추천·광고 기술이 실제 수익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기존 브랜드 광고와 퍼포먼스 광고 경계를 허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야놀자, 당근마켓 등 플랫폼 광고주를 OTT 채널로 유입해 새로운 광고 포맷을 선보인 예시도 소개했다. 이날 전동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몰로코가 AI 기술 측면에서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2018년 딥러닝 모델을 상용화한 데 이어 2021년부터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을 광고에 실시간 적용해 왔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AI 전용 칩셋도 도입해 처리 속도와 효율을 높이고 있다는 점도 알렸다. 전 CTO는 광고 기술 적용 범위를 더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중심 광고 시장을 넘어 숏폼 영상부 크로스 디바이스 환경까지 광고 최적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그는 "현재 머신러닝(ML) 기반 실시간 입찰 시스템을 통해 초당 600만 건 이상의 광고 기회를 분석하고 있다"며 "캠페인 기여도와 예상 단가를 동시에 고려해 광고 가성비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딥러닝 최적화, A/B 테스트, 프리미엄 인벤토리 등을 통해 광고 품질까지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몰로코는 앱과 웹, CTV 전 채널을 통합하는 '앱 투 애니웨어(A2A)' 단일 캠페인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디바이스와 관계없이 최고의 광고 전환 성과를 낼 수 있는 글로벌 AI 광고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전 CTO는 "AI 기술은 더 이상 이론이 아니라 실전에서 비즈니스 임팩트를 내야 하는 도구"라며 "앞으로 자체 AI 엔진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과 셀러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전틱 AI 시대, 기술·인간 조화 필수" 안 대표는 에이전틱 AI 시대 커머스 진화 방향으로 기존 추천 시스템과 AI 에이전트 융합을 제시했다. 단순히 광고 보여주는 수준을 넘어 소비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더 똑똑한 쇼핑 경험이 생길 것이란 전망이다. 안 대표는 "사용자는 매장 디스플레이를 보고 점원과 대화하듯 AI와 상호작용 할 것"이라며 "필요한 정보를 능동적으로 얻는 '대화형 큐레이션'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발맞춰 몰로코는 티빙, 무신사 등 고객사들과 추천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각 산업 전문성과 광고 기술을 접목한 커머스 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광고 노출을 넘어 브랜드별 인사이트 기반 맞춤형 경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안 대표는 "에이전틱 AI 시대가 온다고 해서 모든 마케팅과 사용자 경험이 자동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인간 중심 커머스 경험과 에이전트가 공존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기술 효율성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동시에 고려한 중간 접점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 고객 커머스 혁신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2 14:16김미정 기자

스냅, 내년 스마트 안경 '스펙스' 내놓는다

소셜 미디어 기업 스냅이 내년 스마트 안경 '스펙스(Specs)'를 출시해 인공지능(AI) 기반 웨어러블 기기를 이미 시장에 내놓은 메타와 애플, 오픈AI에 도전장을 내민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냅은 새로운 기기 '스펙스' 출시를 예고했다. 그동안 에반 스피겔 최고경영자(CEO)는 스냅의 독자적인 하드웨어, 광학 부품,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개발하는데 30억달러(약 4조1천88억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새롭게 출시될 스펙스는 AI 이미지 인식과 고해상도 3D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안경이다. 스피겔은 “AI의 진보와 혜택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컴퓨터가 의미 있게 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자들도 이제는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컴퓨터는 인간의 장점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두고 설계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22년 11월 출시된 오픈AI의 챗봇인 챗GPT의 성공 후 실리콘밸리에서는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AI 기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수십억달러 규모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오픈AI가 애플 전 수석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의 하드웨어 스타트업 '아이오'를 64억달러(약 8조7천667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소셜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스냅챗의 모회사인 스냅도 웨어러블 컴퓨팅 분야에서 메타, 애플 등 빅테크와 경쟁하고 있다. 메타는 프랑스-이탈리아 안경업체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한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으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자체 AR 안경 프로토타입 '오리온'도 개발 중이다. 스피겔은 스펙스가 AI를 스마트폰 이상의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기라는 점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피겔은 “이번 제품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 기술적 요소들이 이제야 제대로 결합됐다”고 평가했다.

2025.06.12 10:18박서린 기자

메타넷, 자율운영 플랫폼으로 제조 혁신…설비 고장 50%↓·품질 5%↑

메타넷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영 플랫폼 '메타팩토리(MetaFactory)'를 통해 제조 현장의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메타넷은 실시간 데이터 기반 판단과 실행까지 자동화하는 자율운영 체계를 구현하며, 글로벌 제조기업의 생산 운영 효율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메타팩토리는 제조 특화 AI와 디지털 트윈을 결합해 생산·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이상 감지부터 공정 제어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메타넷은 이 플랫폼을 통해 제조기업이 겪던 데이터 병목, 시스템 연계 한계 등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며, AI 기반 자율운영 체계로의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기존 제조업계는 디지털 트윈 구현 과정에서 렌더링 병목, 데이터 지연, 이기종 시스템 간 연계성 부족 등의 문제로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메타팩토리는 유니티(Unity) 기반 고성능 3D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설비, 공정, 작업자, 물류 등 생산 현장을 정밀하게 시각화한다. 도면 자동 경량화와 수만 개 객체의 실시간 렌더링을 지원해 현장 방문 없이도 직관적인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메타팩토리는 거대언어모델(LLM)을 도입해 제조 운영 데이터를 자연어로 요약·해석한다. 여기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조건 기반 판단, 반복 작업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운영자의 결정 부담을 줄이고 시스템의 자율성을 높인다. 이로써 현장 인력이 데이터 해석이나 판단에 투입되던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아파치 카프카(Apache Kafka) 기반 대용량 데이터 스트리밍 기술을 도입해 초당 수십만 건에 달하는 센서 및 설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처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이상 탐지, 품질 예측 등 고도화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플랫폼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기반으로 AI 분석 및 예측 애플리케이션을 모듈 형태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설비 이력 추적, 안전·에너지 분석, 공정 최적화 등 다양한 운영 시나리오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시스템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메타팩토리는 국내 주요 대기업의 글로벌 생산라인에 실제 적용돼 설비 고장 조치 시간 50% 단축, 분석 시간 80% 감소, 설비 가동률 10~20% 향상, 공정 품질 5%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를 입증했다. 또한, 비가동 대기시간 감축, 물류 흐름 최적화, 출입고 자동화 등의 운영 효율화를 달성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메타넷디지털 윤봉근 전무는 "메타팩토리는 실제 고객 현장에서의 기술 과제를 해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발전해온 플랫폼"이라며 "기존 디지털 트윈의 한계를 뛰어넘는 자율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전사적 자율운영을 실현하는 차세대 제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AI 융합을 통해 글로벌 제조 현장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12 09:52남혁우 기자

탄소중립연구원, AI 기반 탄소저감 기술 개발 착수

탄소중립연구원(대표 이민)이 배터리 및 자동차 산업의 제조현장 탄소저감을 목표로 하는 AI 기반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조데이터표준 인공지능(AI) 활용 제품 전주기 탄소중립지원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국가 R&D 과제다. 탄소중립연구원은 이번 과제에서 제조현장의 탄소 데이터를 수집·정규화하고 이를 AI 분석 기반 위에 통합하는 시스템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하는 MCF(Manufacturing Carbon Footprint) 체계를 고도화하고, AI를 활용한 예측·저감 모델을 개발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카테나 엑스(Catena-X)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데이터 협업 생태계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국내 기업들이 국제 공급망 내 탄소정보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연구개발은 ETRI를 필두로 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협력 프로젝트로, 탄소중립연구원은 현장 중심 기술 실증과 표준화된 대응 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탄소중립연구원 이민 대표는 “이번 과제는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국내 제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도구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배터리와 자동차 산업처럼 탄소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국제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2 09:38안희정 기자

"삼성 폰, 갤럭시S28까지 카메라 업그레이드 없을 수도"

삼성전자가 향후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의 카메라 사양을 당분간 지금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최근 보도했다.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엑스에 삼성이 향후 2년 동안 카메라 하드웨어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에 출시되는 갤럭시S26 시리즈는 갤럭시S25와 거의 동일한 카메라 구성을 가질 예정이며, 갤럭시S27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현재 갤럭시S25 엣지처럼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신제품에 더 큰 카메라 센서를 탑재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가로막는 것은 슬림형 폰을 추구하는 삼성의 전략 때문만은 아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최대한 많은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하고 있다고 봤다. 최근 삼성전자의 반도체 칩 사업부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 불구하고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손실을 만회할 방안으로 스마트폰의 생산 원가의 절감을 선택해 하드웨어 개선을 줄이고,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해 휴대폰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향후 마음을 바꾸거나 시장 상황에 따라 계획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타 스마트폰 브랜드가 더 향상된 카메라 센서를 앞다퉈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이 소프트웨어 개선 만으로 카메라 성능 경쟁에서 애플과 중국 폰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하다고 평했다.

2025.06.12 09:0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요꼬가와, 고속 데이터 수집 장치 'SL2000' 출시...내구 시험에 최적화

한국요꼬가와전기가 고속 샘플링과 다채널 분석 기능을 갖춘 고속 데이터 수집 장치 'SL2000'을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피시험 장치(DUT)의 성능 평가 시험을 위한 고속 계측 솔루션으로 전력·자동차·메카트로닉스 분야에 최적화된 계측 장치다. SL2000은 오실로스코프와 레코더의 기능을 결합한 모듈형 플랫폼이다 고속 신호의 과도 현상은 물론 장시간 트렌드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R&D), 제품 검증, 트러블슈팅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기존 스코프코더 'DL950'과 함께 사용할 경우, 보다 확장된 다채널 측정도 가능하다. 요꼬가와는 지난 2021년 DL950을 출시한 이래, 전기차(EV),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복잡한 신호와 여러 파라미터를 동시에 측정하려는 수요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EV용 모터와 산업용 장비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내구 시험이 장시간 고신뢰성 데이터를 요구함에 따라, SL2000 개발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SL2000은 최대 200MS/s의 샘플링 속도를 제공하며 '듀얼 캡처' 기능을 통해 장시간 측정 중에도 순간적인 신호 변화를 포착할 수 있다. 또한 요꼬가와의 통합 계측 소프트웨어 플랫폼 'IS8000'과 연동해 시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설계 검증을 최적화할 수 있다. 절연 계측 기술로 고노이즈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신호 획득이 가능하다. 제품은 최대 8개의 슬롯(32채널)과 20종 이상의 입력 모듈을 탑재할 수 있어, 측정 대상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고채널 계측이 필요한 경우 최대 5대의 SL2000 또는 DL950 장치를 동기화해 대규모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SL2000이 자동차 및 이륜차의 부품·완성차 내구 시험, 전력 및 에너지 설비의 이상 현상 진단 메카트로닉스 장비의 온도·진동·제어 신호의 동시 평가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1 16:50남혁우 기자

KOTRA, 수출 1조 달러 준비 위한 '무역구조 혁신 TF' 발족

KOTRA(대표 강경성)는 수출 1조 달러 시대 준비를 위한 '무역구조 혁신 TF'를 발족하고 10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이 직접 총괄을 맡은 이번 TF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신정부 무역투자 공약(향후 국정과제) 달성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강 사장은 집중 추진해야 할 전략과제로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 ▲내수 강소·중견기업 수출기업화 ▲환경무역장벽 대응 ▲공급망 안정화를 꼽고 131개 해외무역관을 비롯한 국내외 조직과 역량을 총결집할 것을 주문했다.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는 K-컬처·디지털서비스·방산·조선·인공지능(AI)을 주력 수출산업화하고, 글로벌사우스 등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관세전쟁의 영향이 적은 문화·서비스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내수 강소·중견기업은 수출기업으로 육성해 우리나라가 수출 5강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수출이 내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끌어낸다. 수출기업의 가장 큰 애로인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지원체계 고도화에도 나선다. 또 국내 중소기업이 RE100·ESG 등 환경무역장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핵심소재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경제안보 역할도 확대한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글로벌 통상환경 급변은 위기이자 기회이기 때문에 속도감 있는 무역구조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KOTRA는 수출 1조 달러 등 신정부 무역투자 공약(향후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사장은 전사 임직원에게 신정부 출범에 따른 3가지 특별 당부사항을 전한 바 있다. 강 사장은 국내외 모든 임직원은 근무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신정부의 무역·투자 분야 등 KOTRA 관련 공약과 향후 국정과제는 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이행하는 한편, 정부·국회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이날 회의에서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5.06.11 08:01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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