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2026전망
스테이블코인
배터리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K-시스템 에이스 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오픈AI, AI검색으로 구글과 맞붙는다

오픈AI가 글로벌 검색 1위 기업 구글과 검색으로 맞붙을 전망이다. 10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에 웹 검색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오픈AI는 개발 중인 웹검색 기능을 연례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I/O 컨퍼런스 전날 발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과의 경쟁 관계를 알리기 위한 의도가 포함됐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웹검색 기능은 챗GPT에 사용하며 발생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실시간으로 위키피디아나 블로그 포스팅 등을 검색해 답변하고 잘못된 정보 제공을 방지하기 위해 출처까지 함께 제공한다. 해당 검색 기능은 보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 이미지까지 함께 지원한다. 만약 문 손잡이를 바꾸는 방법을 물어볼 경우 해당 과정을 설명하는 다이어그램이나 이미지까지 함께 제공한다. 외신은 AI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분야가 검색시장인 만큼 구글과 오픈AI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오픈AI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과도한 사행성 콘텐츠 노출 등 광고 시장의 부정적인 문제를 개선하며 구글을 넘어설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4.05.10 16:37남혁우

韓 게임 시장 노린 신세계I&C, MSI '클로' 공식 판매

신세계I&C가 글로벌 PC 제조기업 MSI와 휴대용 게임 PC '클로(Claw)'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게이머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세계I&C는 오는 4일부터 '클로'를 공식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클로'는 MSI가 CES 2024에서 첫 선 보인 휴대용 게임 PC로, 인텔 코어 울트라 7 프로세서를 탑재해 고화질 게임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윈도우 OS를 탑재해 사용성을 높였고 'MSI 센터 M'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게임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신세계I&C는 전국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첫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유통채널에서 클로 상품을 공식 판매한다. 구매인증을 완료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MSI 클로 정품 파우치 및 액정 보호필름도 증정한다. 또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수원점, 영등포점 등에 '클로 체험존'을 오픈하고 전국 70여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I&C는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팀 덱(Steam Deck)' 등 게임 기기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또 블리자드, 포켓몬 등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한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과 'P의 거짓', '산나비' 등 인기 콘솔패키지의 아시아 지역 유통 사업까지 게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천병관 신세계I&C 엔터프라이즈비즈담당은 "다양한 PC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고성능 UMPC(Ultra-Mobile Personal Computer)시장이 확대되면서 MSI의 '클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게이머들이 '클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3 09:19장유미

"구글 픽셀8a, 신기능은 바로 이것"...홍보 이미지 유출

다음 달 열리는 구글 I/O 행사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글의 차세대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8a'의 공식 홍보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최근 보도했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픽셀8a에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카메라가 탑재된다. 'AI-메이징'(AI-mazing)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은 자동차나 바람소리와 같은 시끄러운 소리를 제거하는 '오디오 매직 이레이저' 기능과 비슷한 사진을 결합해 가장 잘 나온 사진 한 장으로 만들어 주는 '베스트 테이크' 기능, 저조도 환경에서 인물사진부터 별이 빛나는 천체 사진까지 생생한 사진을 만들어 주는 '나이트 사이트' 기능이다. 베스트 테이크 기능과 나이트 사이트 기능은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오랫동안 채택해 온 AI 카메라기능이고 오디오 매직 이레이저 기능은 작년 가을 출시된 픽셀8에서 추가됐기 때문에 새로운 기능은 아니다. 유출된 이미지를 통해 일부 제품 사양 정보도 공개됐다. 구글 픽셀8a에는 텐서 G3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IP67 등급의 방수·방진 등급, 7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도 지원된다. 픽셀8a는 다음 달 14일 열리는 구글 I/O 행사가 끝난 후 5월 16일부터 출시될 전망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픽셀8a의 가격은 약 500달러로 전작에 비해 가격이 인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색상은 민트, 옵시디언(블랙), 포슬린, 베이 4개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4.04.29 15:54이정현

노키아 손잡은 신세계I&C…"AX 혁신,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이 핵심"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노키아와 손잡고 AX(AI Transformation) 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전략을 제시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노키아와 함께 '테크데이 2024(TECH DAY 2024)'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는 올해 '올 온 더 네트워크(All on the Network)'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의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요 리테일, 건설, 제조, IT 등 주요 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신세계아이앤씨와 노키아는 AI 등 디지털 기술이 가진 폭발적인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제한 없이 확장 가능한 네트워크 인프라 전략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AX 시대 네트워크 인프라 전략의 핵심으로 ▲고효율(Efficiency) ▲초연결(Connectivity) ▲보안성(Security) 3가지 키워드를 제안했다.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장비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실시간 처리하며 강력한 보안 기술로 안전하게 서비스를 구현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5G 특화망, 패시브 광랜(Passive Optical LAN, POL)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심리스(Seamless)한 AX 비즈니스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5G에서 한발 더 나아가 6G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미래 기술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018년부터 노키아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후 통신, 엔터프라이즈, 리테일, 금융, 제조, 헬스케어, 공공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 별 맞춤형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을 적용하며 시장을 확대 중이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모든 산업군의 AX 전략 실행을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고 끊김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이 가장 기본적으로 전제되야 하는 핵심 요소"라며 "사람, 사물, 공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지털과 융합하고, 기업의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4:15장유미

티오더 주문하면, '아이엠택시' 할인쿠폰 준다

아이엠(i.M)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가 테이블오더 플랫폼 티오더와 협업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대 1만1천원 상당의 아이엠택시 쿠폰이 증정되는 이번 이벤트는 티오더 주문 화면에서 '아이.엠 쿠폰 받으러 가기' 화면을 눌러 5천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직 아이엠 앱에 가입하지 않는 신규 회원일 경우 6천원 상당의 웰컴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성수갈비, 이우다이닝, 스시도쿠 등 외식업체는 물론 호텔, 골프장, PC방 등 티오더가 설치된 매장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편안한 이동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티오더를 통해 아이엠 택시를 직접 호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양사가 '윈윈'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8 10:52김성현

한수원, 체코 신규원전 수주 위한 원자력 R&D 협력 심포지엄 개최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1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체코 원자력 R&D 협력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 차원에서 한국-체코 양국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제에너지공동연구 활동의 하나로 기획됐다. 양국 원자력 분야 산학연 주요 인사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토마쉬 에흘레르 체코 산업통상부 실장과 홍영기 주 체코 한국 대사가 개회사를 통해 양국의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연구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체코 공동연구의 주요 성과와 현재 진행 중인 공동연구(2022년~2025년) 관련 경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형 원전 APR1000 노심시뮬레이터를 체코공대에 전달, 상호 교육 훈련 분야에서 기술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되었다. 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i-SMR(한수원), 부하추종운전 모델(KAIST), 체코 원자력기기 기술기준 현황(체코 기술기준협회장), 원자력 인력양성 및 교류(KINGS)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해 향후 공동연구를 지속하기 위한 신규 협력 분야를 모색했다. i-SMR과 이를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한수원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과 관련한 특별전시도 곁들였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체코 원자력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이러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국 원자력산업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12 16:22주문정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실사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U&I 우리도 사랑일까' 출

스마일게이트는 11일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풀모션 실사 인터렉티브 게임 'U&I 우리도 사랑일까'(개발/배급 스카이플러스, 대표 권명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U&I 우리도 사랑일까'는 가수를 꿈꾸던 주인공이 대리기사로 일하던 중 손님으로 우연히 걸그룹 아이돌 멤버를 만나게 되며 일어나는 로맨스 스토리를 담은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다. 'U&I 우리도 사랑일까'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과 셀러브리티가 실사로 등장해 게임의 몰입도와 설렘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U&I 우리도 사랑일까'에는 개그맨 윤형빈 대표가 프로듀싱한 현역 아이돌 세러데이의 멤버 주연, 유키, 아연, 민서와 글로벌 OTT 예능 '솔로지옥3'에 출연한 2023 미스코리아 미스부산 진 안민영이 출연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U&I 우리도 사랑일까'의 화려한 출연진은 네 명의 걸그룹 멤버, 예능 PD, 고등학교 첫사랑 등 다양한 인물로 등장한다. 주인공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엔딩과 업적 달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 중 애정하는 인물에게 투표를 하는 랭킹 시스템은 시시각각 변하는 주인공(플레이어)의 마음을 반영하며 게임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2024.04.11 15:04강한결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8a' 이렇게 나온다

구글의 차세대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8a'로 보이는 제품 사진이 공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IT매체 '테크드로이더'는 엑스(@techdroider)를 통해 구글 픽셀8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작 픽셀7a의 반짝이는 소재가 아닌 무광택 마감처리를 한 픽셀8a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IT 팁스터 요게시 브라(@heyitsyogesh)는 구글 픽셀 8a에 대해 “120Hz 주사율로 업그레이드된 6.1인치 풀HD+ OLE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텐서 G3 프로세서로 구동된다”고 전망했다. 내부에는 128GB·256GB 스토리지, 27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500mAh 배터리가 탑재되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14 버전으로 실행된다. 카메라 사양은 전작과 동일한 1천300만 전면 카메라에 후면에는 OIS를 지원하는 6천400만 메인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구글은 오는 5월 14일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 24'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구글을 비롯한 알파벳 계열사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의 최신 정보를 발표하는 자리이지만, 여기서 픽셀8a도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에 구글은 I/O 행사에서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7a를 발표했다.

2024.04.09 10:25이정현

'인재 양성' 나선 신세계I&C, 미취업 청년 역량 강화에 힘 보탠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친다. 신세계아이엔씨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ESG지원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18~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ESG지원형, 인턴형, 프로젝트형, 기업탐방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부산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약 5개월 간 실무형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SW 분야 취업 준비생이 개발자로서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우선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교육을 통해 주요 SW 기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 기본 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분석해 개발 실습하는 1차 프로젝트 과정을 거쳐 실제 기업과 연계해 기획, 설계, 개발까지 직접 수행하는 2차 프로젝트까지 진행한다. 알고리즘 특강,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면접 등 개인 별 취업 컨설팅부터 현직 개발자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과 부산 지역 주요 기업 탐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아이앤씨는 자사 교육서비스 '스파로스 아카데미'를 통해 직무강화형 기업 교육부터 청년 대상 소프트웨어 실무형 교육 등 IT 분야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올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HRD 플렉스(FLEX)' 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5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천600개 이상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직무 교육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SW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이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일 경험을 쌓고 협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며 "SW 이론부터 기업 프로젝트와 취업 지원까지 토탈 서비스로 기획한 만큼 청년들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은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9 08:13장유미

퀀텀, AI 모델 개발 지원하는 테이프 스토리지 출시

퀀텀은 대규모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해,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최신 테이프 스토리지인 '스칼라 i7 랩터'를 26일 발표했다. 스칼라 i7 랩터는 초대규모 하이퍼스케일 고객, MSP 및 대기업을 위한 고급 AI 워크플로우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고밀도와 높은 확장성을 갖춘 테이프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AI 모델을 구동하려 대규모 데이터를 보유하고자 하는 조직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스칼라 i7 랩터는 매우 적은 비용으로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하게 데이터 레이크,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칼라 i7 랩터는 시중에 출시된 테이프 솔루션 중 가장 높은 스토리지 집적도를 제공하며, 사이버 복원력이 뛰어난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테이프 차단과 같은 고유한 랜섬웨어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40년 이상 테이프 스토리지 업계를 선도해온 퀀텀의 스칼라 i7 랩터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 및 관리하고,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대규모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여 AI 기술 적용 모델을 구동 및 학습시키기 위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호할 수 있는 고용량 테이프 스토리지로서, 퀀텀의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일련의 혁신 중 가장 최신의 제품이다. 퀀텀 스칼라 i7 랩터는 AI 기반 예측 분석 기능 제공, 최신 S3 인터페이스 지원, 최대 집적도, 성능 및 효율성으로 최저 총소유비용(TCO) 실현, 탁월한 지속 가능성 달성, 간소화된 배포 및 유지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능을 활용하여 분석 기능을 제공하여 간편한 관리와 지속적인 가용성을 보장한다. 이 솔루션은 드라이브-미디어 상호 작용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고장을 예측하며, 중요한 시스템 데이터를 수집하여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성능을 분석 및 개선할 수 있는 자동화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사전 예방적 접근 방식은 탁월한 안정성과 가용성을 보장하여 지속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보장한다. 스칼라 i7 랩터는 AI를 활용해 대화형 문서 및 지원 도구를 제공하여 사용 및 관리의 편의성을 개선한다. 스칼라 i7 랩터는 퀀텀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인 액티브스케일과 함께 사용하면, 최신 S3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 AI 업무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 설계는 기존 테이프 스토리지와 관련된 복잡성을 제거하여 사용자의 추가작업을 최소화한다. 액티브스케일과 스칼라 i7 랩터를 함께 사용하면 기업이 생성된 모든 데이터를 보관하여 포괄적인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가장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구축하여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월별 사용량을 기반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운영 비용 모델과 다양한 조직 목표를 충족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과도한 테이프 교체가 필요한 복잡한 기계적 설계를 피함으로써 데이터 액세스 시간을 최적화하고 업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스토리지 용량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라이브러리 수가 적기 때문에 시스템을 수용하는 데 필요한 고가의 데이터 센터 공간이 크게 줄어든다. 이제 고객은 스칼라 i7 랩터가 제공하는 고밀도, 성능 및 스토리지 효율성을 활용하여 총소유비용(TCO)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속 가능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환경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최저 수준의 전력 소비를 자랑하며 제조부터 배송, 운영, 유지보수, 폐기에 이르기까지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재료와 프로세스를 사용한다. 따라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조직의 CO2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도크에서 데이터센터로 빠른 시간 내에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고객이 100% 교체할 수 있는 구성 요소를 제공하며 데이터센터 기술자가 특별한 교육 없이도 제품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간편성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은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스칼라 i7 랩터는 내년 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올해 늦가을까지 고객 테스트 및 인증에 들어갈 예정이다. 브루노 할드 퀀텀 2차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은 "AI 및 기타 고성능 워크로드의 증가로 인해 비정형 데이터가 무한대로 증가함에 따라, 대기업은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백본 역할을 하고 데이터 레이크를 생성하여 AI 모델 및 이니셔티브를 촉진하는 저비용 고보안 아카이브 스토리지 시스템을 찾고 있다”며 "퀀텀은 테이프 기술의 선구자로서 전문성과 주요 하이퍼스케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다양한 업무에 활용 가능하도록 가장 혁신적인 테이프 솔루션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2024.03.26 11:19김우용

"구글 픽셀8a 출시 임박…5월 I/O 행사서 공개 유력"

구글의 차세대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8a' 출시가 임박했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스마트폰 4개 모델을 승인받기 위해 관련 서류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했다. 제출된 서류에 기재된 해당 기기의 모델 번호는 G8HHN, GKV4X, G6GPR, G576D이다. 제품 성격은 '휴대폰'으로 기술돼 있다. 이는 구글 픽셀8a 출시가 가까워졌다는 신호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미 구글 픽셀8a 렌더링, 실제 제품 상자 사진 등 다양한 정보가 유출된 상태다. 출시를 앞둔 픽셀8a에는 작년 가을 구글이 출시한 픽셀8 시리즈와 동일한 텐서G3 칩이 탑재될 예정이며, 6.1인치 디스플레이에 가격은 549달러(약 73만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후면 카메라 모듈과 크기는 전작과 비슷하지만, 길이가 더 길고 두께가 더 얇다고 알려져 있다. 구글은 오는 5월 14일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 24'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는 구글을 비롯한 알파벳 계열사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의 최신 정보를 발표하는 자리이지만, 여기서 픽셀8a도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에 구글은 I/O 행사에서 중급형 스마트폰 픽셀7a를 발표했다.

2024.03.19 16:06이정현

형태준 신세계I&C 대표, 호실적 덕에 '방긋'…작년 보수 얼마?

형태준 신세계I&C 대표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을 인정 받아 이전 대표보다 1억원 가량 더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 대표는 지난해 신세계I&C에서 급여 5억2천600만원, 상여 2억1천900만원 등 총 7억4천5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이는 손정현 전 신세계I&C 대표(6억3천800만원)가 2022년에 수령한 것보다 1억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신세계I&C는 "이사회에서 결의된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직위, 위임업무의 성격 및 수행결과,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고려해 연봉을 산정했다"며 "성과급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매출액이 전년보다 3.7% 증가한 점, 영업이익이 6.7% 늘어난 점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도 소폭 늘었다. 2022년 7천만원이었던 신세계I&C 1인당 평균 급여는 지난해 7천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직원 수는 1천406명으로 전년보다 62명 늘었고, 연간 급여 총액은 984억9천7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4억7천400만원 증가했다. 미등기임원은 5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 미등기임원 1인 평균 급여액도 3억7천만원에서 3억6천500만원으로 감소했다. 신세계I&C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6천189억원,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4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해 외형을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I&C 관계자는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대외 고객을 다수 확보함으로써 매출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리테일뿐 아니라 제조, 공공 시장에서도 자사 클라우드 사업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9 12:07장유미

KEIT, 전문기관 업무 소통망 'I-Link' 확대 운영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원장 전윤종)은 연구자 민원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의 연구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운영소통플랫폼(I-Link·Information Linkage Service for R&D Agency)을 확대·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I-Link는 국가 R&D 과제 기획·평가·관리와 관련한 전문기관 담당자 요청사항을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등록하고 해결하는 대표 R&D 운영소통플랫폼이다. KEIT는 지난해 11월 효율적인 민원 대응을 위해 내부 직원이 이용하는 민원 대응 소통채널(정보포털·과제관리·연구비관리·범부처관리)을 I-Link로 단일화하고 이달부터 플랫폼을 확대해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과 범부처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RCMS)을 사용하는 6개 전문기관이 연구행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업무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6개 전문기관은 KEIT를 포함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등이다. KEIT는 또 플랫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IRIS 및 RCMS 연계 ▲민원처리 통합검색 ▲R&D 시스템 개선창구 ▲시스템 개발자 커뮤니티 등을 제공해 공통된 민원에 대한 일원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서비스를 도출하는 등 지속해서 개선할 예정이다. KEIT 관계자는 “R&D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의사소통과 집단지성을 활용한 I-Link로 전문기관별 관리역량 편차를 줄이고, 연구자에게 일관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연구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기관들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8:07주문정

'리테일테크 강자' 신세계I&C,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 앞장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대상 리테일테크 기반 소프트웨어(SW) 무상 교육을 진행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희망을 키우다'라는 슬로건으로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무상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11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리테일테크 코딩교실', '주니어 코딩 탐험대' 등 청소년 대상 수준별 커리큘럼을 개발해 운영하며 지난해까지 총 259개 학교, 2만726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해 11월에는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문화 확산과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받았다. 올해 '리테일테크 코딩교실'과 '주니어 코딩 탐험대'는 교육복지우선사업 대상 학교 및 읍·면 단위 학교를 중심으로 총 106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 강원도 횡성군, 충청북도 청주시, 전라남도 나주시 등 전국 단위 다양한 지역을 선정해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코딩교실'은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8주 간 AI, 파이썬 등 기술을 활용해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리테일테크 관련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IT 진로체험 교육 활동이다. 스마트 스토어, 챗봇, 수요예측, 스마트 물류 등 신세계아이앤씨의 비즈니스를 활용한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실제 현장의 리테일테크를 경험할 수 있다. 오는 하반기부터는 신세계아이앤씨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스파로스 EV'와 연계된 전기차 충전 관련 커리큘럼까지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 '주니어 코딩 탐험대'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리테일테크와 코딩교육을 결합해 개발한 교구를 활용해 코딩의 기초인 알고리즘의 핵심 개념을 배우는 SW 기초교육 활동이다. 신세계아이앤씨의 무인매장을 VR로 체험하고 자율주행 쇼핑카트를 통해 알고리즘을 학습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정연수 신세계아이앤씨 ESG추진팀장은 "리테일테크 비즈니스 기반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 커리큘럼을 직접 개발하며 11년째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IT 소외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SW 기술에 흥미를 갖고, 지식을 함양하며 창의적인 리테일테크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기부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09:30장유미

구글, 연례개발자행사 '구글 I/O 2024' 5월14일 개최

구글, 연례 개발자행사 '구글I/O 24'를 오는 5월14일과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개최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 I/O 2024는 구글을 비롯한 알파벳 계열사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의 최신 정보를 발표하는 자리다. 순다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이 기조연설에서 신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기술, 하드웨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미나이 새 버전 및 에디션, 새 AI 모델, 안드로이드15 AI 기능 등의 발표가 예상되며, 픽셀8A 공개도 추측되고 있다. 작년 행사에서 구글은 거대언어모델(LLM)인 'PaLM2'와 안드로이드14의 AI 기능, 바드 개선사항, 픽셀7A 등을 발표했었다. 첫날 기조연설은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에 열린다. 구글은 유튜브와 웹사이트에서 기조연설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2024.03.15 11:50김우용

인텔, 코어 i9-14900KS 한정판 프로세서 출시

인텔이 15일 한정판 프로세서 '코어 i9-14900KS'를 국내 포함 전세계 출시했다. 코어 i9-14900KS 프로세서는 지난 해 10월 출시한 코어 i9-14900K 프로세서 중 특성이 우수한 다이(Die)를 일부 선별해 판매하는 제품이다. 코어 구성은 고성능을 담당하는 P(퍼포먼스) 코어 8개, 고효율·저전력을 담당하는 E(에피션트) 코어 16개 등 총 24개다. P코어 일부 작동 클록은 최대 6.2GHz까지 높아졌다. 코어 i9-14900KS 프로세서는 2021년 11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엘더레이크)와 함께 등장한 소켓 규격인 LGA 1700 기반 마지막 제품이다. 올 하반기 출시될 차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더 많은 신호·전력전달용 핀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LGA 1851 소켓을 적용 예정이다. Z790/Z690 칩셋 메인보드와 최신 펌웨어, 수랭식 냉각장치 등이 권장되며 가격은 699달러(약 93만원)로 책정됐다. 전세계 유통망과 PC 제조사에 공급되며 국내 책정 가격은 미정.

2024.03.15 10:08권봉석

신세계I&C, '마녀의 샘R' 콘솔 패키지 아시아 독점 유통

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가 하반기부터 국내를 포함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마녀의 샘R' 콘솔 패키지를 독점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키위웍스의 게임 '마녀의 샘R' 플레이스테이션(PS) 5, 닌텐도 스위치용 콘솔 패키지의 아시아 지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마녀의 샘R은 스토리형 육성 RPG로 글로벌 200만 유료 다운로드를 돌파한 모바일 게임의 최신작이다. 마녀 '파이베리'의 이야기를 동화풍의 그래픽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아이템 제조, 수집, 장비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다. 전략성과 속도감이 곁들여진 턴제 배틀 시스템을 발전시켰다. 귀여운 펫을 수집하거나 각 지역에 위치한 필드 보스에 도전하는 콘텐츠도 이번 패키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미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해부터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산나비 콘솔 패키지를 국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확대하며 글로벌 유통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 밖에도 한국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콘솔 기기 및 타이틀과 휴대용 게임 PC '스팀 덱'의 유통 사업을 전개 중이다. 또한 블리자드, 포켓몬 등과 협업하는 게임 IP 라이선스 사업까지 게임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키위웍스 김연주 COO는 “아시아 시장은 물론, 당사 IP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콘솔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설정집, 새로운 코스튬 등 차별화된 콘솔패키지 구성을 통해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천병관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게임사의 다양한 신규 라인업이 출시되면서 K-콘솔게임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반응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마녀의 샘R은 검증된 인기 원작의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콘솔 게임만의 강점을 살려 콘솔 패키지로 출시한 만큼 다양한 게임 유저들의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7 10:03남혁우

BMW X7 xDrive40i 등 통합제동장치 불량으로 자발적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비엠더블유코리아·기아·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6만9천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 EQ900 등 3개 차종 2만2천803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13일부터, 포터2 1만3천457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BMW X7 xDrive40i 등 34개 차종 1만2천607대는 전자식과 유압식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합한 통합제동장치 제조불량으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K9 등 2개 차종 1만1천569대는 엔진오일공급 파이프 내구성 부족으로 13일부터, 봉고3 7천653대는 엔진 구동벨트 장력 조절 장치 고정볼트 설계 불량으로 7일부터 시정조치한다. 스텔란티스 짚랭글러PHEV 등 2개 차종 955대는 냉각수 히터 소프트웨어 오류로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차량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2024.03.07 07:17주문정

르노코리아, 신차 '오로라1'에 웹 플랫폼 구축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2일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네이버클라우드 및 드림에이스와 자동차용 웹 플랫폼 구축 협력을 골자로 하는 3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웹(Web) 플랫폼 개발과 자동차향 웹 어플리케이션(앱) 및 콘텐츠 강화 등 새로운 모빌리티 웹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과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자동차용 웹 플랫폼은 고객에게 차량 안에서의 이용에 적합한 맞춤형 웹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발되며,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의 향후 신차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오로라 프로젝트 등 르노코리아 신차에 특화된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고 등 고객 대상 마케팅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간다. 또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시장 발굴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협력해 가기로 했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총괄리더는 "웹 플랫폼은 높은 호환성과 범용성을 바탕으로, 디바이스 제약 없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쉽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웹 플랫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가는 동시에 르노코리아, 드림에이스와 함께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연 드림에이스 CTO는 "드림에이스는 빠르게 가속화 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량 내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키기 위해 더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연구소장은 “르노코리아는 고객들이 타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르노코리아만의 모빌리티 경험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 해 11월 티맵모빌리티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오로라 신차에 'TMAP(티맵) 인포테인먼트' 탑재와 서드파티 앱 및 신규 콘텐츠 개발 협력 계획을 밝혔다.

2024.02.23 13:19김재성

정부, 올해 원전 일감 3.3조원 푼다…투자 세액공제 대폭 확대

정부가 올해 원자력발전 관련 일감을 지난해 3조원에서 3조3천억원으로 확대하고 특별금융 1조원을 공급한다. 또 원전기술 투자 세액공제를 최대 18% 까지 확대하고 2027년까지 원전 유망기술 연구개발(R&D)에 4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소형모듈원전(SMR)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형 SMR(i-SMR) 개발에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9배 가량 많은 600억원 이상으로 증액하고 창원·경남을 'SMR 클러스터'로 만들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14번째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부는 원전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또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원전 산업 정상화를 넘어 올해를 원전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 지원 펼칠 것”이라며 “시행령을 개정해 원전 제조를 위한 시설 투자나 연구개발도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민생에 온기를 불어 넣는 원전산업'을 주제로 한 원전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생태계 온기 회복을 넘어 원전산업 질적고도화를 통해 명실상부 원전 최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부는 우선 일감·금융 지원이 투자·R&D 등을 통해 중장기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원전 생태계을 완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022년과 지난해 각각 2조4천억원과 3조원을 공급한 원전 일감을 올해 3조3천억원으로 확대한다. 또 일감을 수주하면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탈원전 기간 자금난을 겪던 기업들이 즉각적인 계약 대금 집행을 희망하고 있으나 기존 선금 제도는 계약 후 2~3년이 지난 설비 납품 시점에 대금을 받을 수 있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를 공급하는 중소·주견기업이 계약 즉시 계약금 30% 이내의 선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금 특례'를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특례 시행으로 신한울 3·4호기 일감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조원 이상 차질없이 집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전기업 특별금융 프로그램도 지난해 5천억원에서 올해 1조원 규모로 확대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시중은행을 통한 2~3%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1천억원 규모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 사업'을 정부 예산사업으로 신설했다. 원전기업 특례보증 규모 상향도 추진한다. 투자 확대도 유도한다. 정부는 원전 산업계 신규투자에 마중물을 붓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령 상 원전 분야 세액공제를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18%, 대기업은 10%까지 확대한다. 세액공제대상도 기존 '대형원전 및 SMR' 분야 설계기술과 'SMR 제조기술의 일부'에 더해 '대형원전 제조기술'을 신규 반영하고 'SMR 제조기술' 범위를 확대해 원전 기자재 기업 투자 여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오는 28일께 기획재정부가 관련 내용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세액공제 확대로 올해에만 원전산업계에서 1조원 이상 설비 및 R&D 투자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원자력 R&D도 최근 해체와 방폐물관리 등 후행주기 중심에서 SMR과 4세대 원전 등 차세대 유망기술 중심으로 혁신하고 이번 정부 5년간 4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 SMR 선도국 도약 정부는 지난해 개시한 국책사업인 'i-SMR 기술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독자노형 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SMR 선도국 도약을 위한 ▲독자기술개발 ▲선제적인 사업화 추진 ▲국내 파운드리(제작)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정부는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i-SMR'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올해 예산을 전년보다 9배 많은 600억원 이상으로 늘리고 2028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국내 원자력계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또 i-SMR을 포함한 다양한 노형(원자로 타입)의 국내·외 사업화(사업개발·마케팅·건설 등)는 다양한 민간기업이 참여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체계와 전략을 올해 안에 마련해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해 출범한 '민·관합동 SMR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한 산업계 차원의 SMR 활용 사업모델 구상과 이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 제언도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모듈형 제작·설치가 가능한 SMR 확산에 따라 '공장에서 원전을 만들어 수출하는 시대'가 열릴 것에 대비해 우수한 국내 원전 제작역량을 활용해 SMR 위탁 생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개시된 SMR 혁신 제작기술과 공정 R&D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역기업 SMR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정부는 SMR 설계·제작·사업개발 분야 기업들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정책 펀드 신설·운영도 추진해, 국내 SMR 산업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창원과 경남이 지역 내 우수 원전 기자재 업체 역량을 살려 반도체의 삼성전자·하이닉스와 같은 파운드리가 집적한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안 장관은 이어 “창원·경남 원전기업이 해외 SMR 설계기업 원자로 생산에 참여하는 등 관련 공급망에 진출해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R&D와 투자혜택,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2.22 14:39주문정

  Prev 1 2 3 4 5 6 7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피지컬 AI' 원년…휴머노이드, 새해엔 현장서 뛴다

코너 몰린 쿠팡...과징금이냐 영업정지냐

인력 경쟁 심화 중국 배터리, 휴머노이드 카드 꺼냈다

AI 쫓던 통신, 해킹에 진땀...네트워크 본질로 집중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