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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 제조 파트너 프로젝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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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울시·현대그린푸드와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 진행

네이버(대표 최수연)는 서울특별시, 현대그린푸드(대표 박홍진)와 협력해 서울시 소재의 골목상권, 전통시장에 자리잡은 소상공인 가게를 발굴·홍보하고,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서울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4월 '지역상권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협력'을 골자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월 1일부터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홍보를 돕고, 나아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식당의 대표 메뉴를 가정 간편식(HMR, 밀키트)으로 개발해 전국적으로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추천한 맛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나만의 맛집을 전국 모두의 맛집으로 추천하고자 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5월 한 달간 네이버 클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늘여기클립, #모두의맛집 해시태그를 포함해, 1분 이내로 해당 가게와 대표 메뉴를 소개하는 클립을 제작해 업로드하면 된다. 현대그린푸드는 클립에 소개된 맛집 중 심사를 통해 5곳을 선발하고, 해당 맛집의 대표 메뉴를 '모두의 맛집' 브랜드 밀키트로 출시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서울시는 '모두의 맛집' 밀키트의 홍보와 원활한 유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밀키트는 9월 이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그리팅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전국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게의 개성을 담은 클립 콘텐츠가 활성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이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소상공인은 밀키트 제품화 등을 위한 비용 부담 없이 새로운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매출 향상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네이버 클립이 취향에 맞는 장소와 핫플레이스를 탐색하는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골목상권,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수많은 동네 맛집들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클립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자들이 이용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05 12:20안희정 기자

[기자수첩] 한은 '이창용 CBDC'서 벗어나야

한국은행이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 여 기간 동안 은행과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해 '프로젝트 한강'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화폐를 실험하고 있다. 프로젝트 한강에 참여해봤다면 '결제는 복잡하고, 쓸 곳은 많지 않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 기억하는 이가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2014년 이후로 모바일로 결제하고 자금을 이체하는 일들이 몹시 쉬워졌기에 들 수 있는 소회다.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를 총칭하는 'CBDC'로 야심차게 시작했던 한은의 연구는 현재 예금 토큰 기반의 실험으로 바뀌었다. 한은 이종렬 부총재보는 지난 달 이유에 대해 CBDC는 사생활 침해 소지가 컸기 때문이며, 금융사가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했다고 말했다. 사실상 스테이블코인이지만 루나-테라 사태 이후 부정적 어감이 커 예금 토큰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일뿐이라고 했다. 이 말을 종합해보자면 결국 프로젝트 한강은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실험하하고 있다는 얘기다. 스테이블코인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통화와 코인의 가치가 고정되어 있거나 일정한 비율로 변환이 가능한 준법정통화다. 그렇다면 프로젝트 한강으로 약 10만명이 USDT(테더)와 같은 것이 지금 쓰고 있단 얘기로, 향후 디지털 화폐의 미래를 가늠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실험인 것이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금융사 등은 '프로젝트 한강'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프로젝트 이창용'이라고 더러 하는 모양새다. 두 가지 면에서 그렇다. 하나는 참여하는 금융사에서 얻는 이점이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다. 프로젝트 초창기 그려졌던 모델로 참여 금융사가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협업해야 하는 부서가 늘어남에 따라 의사결정 과정도, 감당해야 하는 비용도 대폭 올라갔다는 것이 금융업계 이야기다. 현재는 초창기 계획 대비 10배 가량 정도 늘어났다고 한다. 비용이 드는 문제는 어찌보면 아주 사소할 수 있는 문제다. '금융사가 그 정도 돈이 없냐'고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프로젝트를 위해 구축한 인프라와 관련 인력들의 '다음'이 없다면? 이번 프로젝트에서 참여 기관이 가장 우려하는 지점도 이 부분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물러난 이후에 디지털 화폐 실험은 어떻게 될 것인가, CBDC에서 예금토큰으로 변신(?) 과정을 거쳐온 프로젝트가 이창용 총재 이후에도 그 모습 그대로일까를 묻지만 한은은 답이 없다고 한다.(이창용 총재 임기는 2026년으로 1년 남았다.) 게다가 이종렬 부총재보가 4월 21일 언급한 '송금 부문'의 예금토큰 테스트는 금융사에 사전에 깊게 논의된 바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은은 이번 프로젝트서 금융사는 IT 인프라 하청업체 쯤으로 여기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화폐에서 디지털 화폐로 담론은 물론이고 실사용까지 넘어가는 중차대한 이 시점에서 한은의 '청사진' 부재는 금융사들의 불안을 떨쳐내기 어렵다. 계획에 대한 지침, '로드맵'을 제시해야 '이창용 CBDC'라는 조롱은 끝나지 않을까.

2025.05.02 11:16손희연 기자

MIT에 앞선 KAIST...세계 최대 분석학회서 '혁신사례' 2위상 수상

KAIST는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장영재 교수 연구팀이 교내 창업기업 '다임리서치'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공학 및 경영과학 학회(INFORMS)가 주최한 인폼스 애널리틱스 컨퍼런스에서 우수 혁신사례상(IAAA)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 혁신상은 1위에서 6위까지 순위를 매겨 시상한다. KAIST는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포드그룹, 3위는 MIT-암스텔담 대학 연합팀이 받았다. 아마존, 카이저 퍼머넌트, 스코티아 은행 등 전세계에서 40여 개 팀이 경합했다. 인폼스는 산업공학 및 경영과학 분야 세계 최대 학술 조직이다. 매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된 분석 및 혁신 기술을 조명하는 인폼스 애널리틱스 컨퍼런스를 개최 중이다. 이 컨퍼런스에 장영재 교수-다임리서치 팀이 출품한 기술은 'AI 자율제조'다. 강화학습 기반 시뮬레이션 엔진과 로봇 통합 운영 플랫폼(xMS) 솔루션을 통해 대규모 공장 및 물류창고 로봇을 최적화해 제어하는 기술이다.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공장 자동화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구축까지의 전 엔지니어링 과정을 지원한다. 기존에 수 주일에서 수 개월이 소요되던 자동화 설계 작업을 수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KAIST와 함께 혁신상을 받은 (주)다임리서치는 지난 2020년 장영재 교수가 제자들과 공동 창업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AI 자율 제조 기술을 전문 개발한다.

2025.05.02 09:34박희범 기자

[유미's 픽] 올해 첫 성적표 받은 포스코DX, 해결 과제 산더미…1Q 실적 '우울'

포스코DX가 올해 1분기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내부 거래 비중이 매우 높은 데다 철강, 이차전지 등 주요 계열사의 투자 집행시기가 조정되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DX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6% 줄어든 2천968억원, 영업이익이 35% 줄어든 229억원에 그쳤다. 신규 수주도 전년 대비 38.3%나 줄어든 2천38억원으로 마무리됐다. 수주는 경영실적 선행지표로, 손익 리드타임까지 7~12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선 자동화(EIC) 부문의 타격이 상당히 컸다. 이곳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6% 급감한 1천217억원으로 집계됐다. 관세 여파로 납품·납기 일정이 지연된데다 대형 프로젝트들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수주잔고가 감소한 탓이다. 특히 이차전지 자동화 수주 잔액은 전년보다 65.5% 급락한 1천억원에 그쳤다. 이는 포스코DX가 맡았던 포스코의 이차전지 소재사업과 관련된 양극재·리튬 공장 준공 등이 마무리된 탓이다. 포스코DX는 ▲포항 양극재 통합제어시스템 ▲광양 양극재 스마트팩토리 ▲퀘백 양극재 스마트팩토리 등 주요 프로젝트를 2년 전에 시작해 최근 구축을 거의 마쳤다. 철강 자동화 수주 잔고도 1년 새 23.9% 줄어든 3천5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IT 서비스 부문은 ▲마케팅 DX 구축 ▲포스코 ITO ▲서부내륙고속도로 등의 프로젝트를 맡은 덕분에 수주 잔고가 전년 동기보다 5.1% 증가한 4천100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DX 관계자는 "2023년 이후 철강 및 이차전지 등에서 글로벌 매크로 상황이 반영되며 자동화 부문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다"며 "다만 포스코향 마케팅 DX 본격화로 IT 사업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IT 서비스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한 1천681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DX가 지난해 1월 수주해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1천500억원 규모의 마케팅 DX 과제가 한 몫 했다. 이 과제는 포스코 그룹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용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자동화(ABM), 제품정보관리(PIM) 등이 대표적으로, 자동화 사업과 달리 DX 과제는 구축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고도화가 동반되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다. 하지만 포스코DX의 내부 거래 비중이 너무 높은 탓에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떨어지고 있다. 글로벌 철강 업황 악화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등의 영향으로 계열사들의 부진도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돼서다. 올해 1분기 포스코DX의 매출 비중은 포스코가 58%, 퓨처엠 등 계열사가 37%로, 내부 거래 비중은 95%나 됐다. 대외 고객 매출 비중은 지난 분기 8%에서 줄어든 5%에 그쳤다. 현재 수주 잔고가 포스코 계열사들이 대부분이란 점도 과제다. 심 대표는 산업 현장에 특화된 '피지컬 AI' 기술을 새로운 먹거리로 앞세워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분위기지만, 아직까지 성과는 뚜렷하지 않은 상태다. 이 탓에 시장에서 포스코DX의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다소 낮아졌다. 증권가에서 예측한 포스코DX의 올해 매출은 1조1천86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 줄었다. 주가도 지난 달 30일 2만4천600원을 기록하며 1년 전에 비해 36.6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시스템통합(SI)과 IT아웃소싱(ITO) 사업이 성수기임에도 캡티브(그룹사) 고객의 투자 방향성으로 인해 매출이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올해) 경기 둔화로 SI 사업 매출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포스코DX가 수익 구조를 다변화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심 대표는 아직 수익 다변화보다 기타 매출로 분류돼 있던 인천공항 BHS(Baggage Handling system) 사업을 EIC, IT 부문으로 쪼개 최근 조직 및 인력 재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1분기 동안 '피지컬 AI' 사업 강화를 위해 고급 인력 충원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DX는 올해 고정 매출이 가능한 IT 서비스와 DX 중심으로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는 데 중점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며 "철강·이차전지에 집중된 자동화 사업은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일정한 매출을 창출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수익구조 개편이 더욱 절실하다"고 짚었다.

2025.05.01 15:07장유미 기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 효과 '톡톡'..."사용자 늘고, 이탈률 줄어”

네이버와 넷플릭스간의 양사 제휴를 통한 시너지가 확인되면서, 양사 제휴의 중추 모델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제휴 효과와 성장성도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와 네이버의 협업인 '네넷' 생태계의 기반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다. 지난 2020년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천900원의 구독료로 네이버뿐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사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95%의 높은 리텐션 (유료구독유지)을 유지하고 있어 업계에서 매력적인 제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포인트 적립 생태계가 탄탄하기때문에 사용자 락인효과가 높고, 커머스 및 콘텐츠 등으로의 유입과 활동성도 높다. '네넷 밋업'에서 네이버 멤버십 정한나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한 번의 가입으로 쇼핑, 콘텐츠, 라이프 혜택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멤버십 사용자들은 커머스와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시도해 보는 '이용자 인게이지먼트'가 굉장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도 인정한 '네넷' 효과… 경제활동주체 확대와 신규 지역 유입 실제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참여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성장성도 같이 확인되고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양사 협업 이후 넷플릭스 내에서 연령별, 성별, 지역별로 다채로운 사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성 사용자가 증가하고, 경제활동주체인 3549 사용자가 크게 증가했으며, 신규지역에서의 유입도 늘어났다는 것이다. 넷플릭스의 사업개발 최윤정 디렉터는 "넷플릭스 자체 서베이 결과 가장 선호하는 협업 파트너 중 하나가 네이버였다"며 "네이버는 성, 연령, 지역을 초월한 높은 접근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협업을 통해 더 많고, 다양한 지역에서의 사용자 유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이외에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한 제휴 파트너사들의 성과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해 네이버에 따르면, 롯데시네마를 선택한 사용자들은 출시 초기와 비교해 2배 이상 상승했으며, GS25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 및 더블혜택 런칭 후 4개월 만에 GS리테일 POP회원 수가 일평균 400%, GS25 네이버페이 결제액이 약 30% 증가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한 매출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타사 제휴 프로모션 대비 매출 기여도가 높다고 밝힌 바 있다. 버티컬 바우처 혜택부터 오프라인 생태계까지 넓혀가는 확장성 매력적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계속해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제휴사에게 매력적이다. 네이버는 지난 9일 오프라인 생태계로의 확장 일환으로 신세계면세점, 롯데시네마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패스'를 출시했다. 멤버십 사용자가 멤버십패스 QR을 스캔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 28일에는 멤버십 바우처 서비스도 내놨다. 사용자 성향에 따른 맞춤형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추가 과금없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쇼핑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바우처 서비스 첫번째로 내놓은 '펫 바우처'의 경우에는 로열캐닌, 하림펫푸드, 바이랩 등 10개 이상의 파트너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바우처 서비스 확대에 따라 참여 파트너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펫 바우처'를 시작으로 출산, 결혼, 육아 등 다양한 생애주기에 따른 멤버십 바우처로 혜택의 범위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 정식오픈된 '슈퍼적립'도 사용자 락인 효과 측면에서 기대감이 높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슈퍼적립' 태그가 붙은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 10% 적립 혜택을 더 제공하며, 기존 적립과 별개로 추가 적립되기 때문에 사용자 효용이 높다. 네이버 멤버십 정한나 리더는 "네이버 멤버십은 강력한 플랫폼 경쟁력과 빅브랜드 파트너십 모델을 기반으로,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고, 더 넓은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파트너의 성장은 곧 네이버의 성장인 만큼, 역량있는 파트너사들과의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은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2025.04.30 15:34백봉삼 기자

슈퍼티파이, 팬 참여형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스테이지:제로(STAGE:0)' 출시

엔터테크 기업 슈퍼티파이가 새로운 형태의 아티스트 육성 프로젝트 스테이지:제로 (STAGE:0)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형 기획사 중심의 전통적인 오디션 방식에서 벗어나, 팬과 아티스트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성장 서사형 오디션'을 표방한다. 스테이지:제로는 특히 기존 연습생으로 수년간 활동했거나, 데뷔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얻지 못했던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데뷔 직전의 문턱에서 좌절을 경험한 이들도 팬의 지지와 참여를 통해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의 팬은 내가 만든다'는 모토 아래, 팬과 함께 아이돌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제작 방식을 취하고 있다. 참가자는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주어진 미션 영상을 업로드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며, 팬의 초기 반응을 기반으로 라이브 방송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어 챌린지 미션과 라이브 미션 등 다양한 과제를 통해 팬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스스로를 브랜딩하고, 팬덤을 구축해나가게 된다. 실제 팬 반응 데이터를 기반으로 참가자의 성장 가능성을 측정하며, 아티스트는 이 과정을 통해 '팬이 직접 만든 스타'로 성장하게 된다. 슈퍼티파이는 이번 프로젝트에 선발된 멤버에게 실시간 유저 반응 및 팬덤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성장 가능성을 조기에 분석하고, 그에 맞는 세계관 설계 및 글로벌 진출 전략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플랫폼인 틱톡을 활용해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과의 연결도 용이하다. 김보현 슈퍼티파이 CCO는 "스테이지:제로는 아티스트가 누군가의 선택을 기다리는 대신 스스로 팬을 만들고, 팬과 함께 데뷔 무대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아티스트가 단순한 콘텐츠 소비 대상이 아닌 팬과 함께 성장과정을 공유하고 호흡한다는 점에서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 서사를 부여하며 밀도 높은 팬덤을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티파이는 틱톡 초기 성장을 이끈 김광민 대표를 필두로, 변우석, 남주혁 등 유명 아티스트를 발굴, 육성한 매니지먼트 전문가 김보현 CCO가 참여한 기술 기반 엔터테크 기업이다.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새로운 엔터 비즈니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2025.04.29 18:30안희정 기자

CJ올리브영 건강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 단독 매장 열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자체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부산시에 첫 번째 단독 매장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을 오는 30일 연다고 29일 밝혔다. 40평 규모의 이 매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 핵심 입지(해운대구 구남로 42)에 위치, 상권 전반의 활기를 북돋우며 부산에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할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 1월 리뉴얼 론칭해 선보인 건강 간식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베이글칩'과 '벌꿀약과' 등이 SNS를 통해 한국의 맛을 담은 'K관광 필수 쇼핑템'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가 급증했다. 실제로 최근 3년 간 이 브랜드 외국인 매출은 연평균 30배씩 늘어나며 성장했다. 지난해엔 간식에 비해 객단가가 높은 주요 뷰티 브랜드들을 제치고 외국인 매출 기준 인기 브랜드 TOP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은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모든 제품 라인업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용 특화 매장이다. '베이글칩'과 같은 대표 ▲시그니처 아이템과 더불어 '벌꿀약과'나 '명인 부각' 같은 ▲전통 간식, '클렌즈샷'이나 '단백질쉐이크' 등의 ▲이너뷰티까지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모든 라인업을 선뵌다. 이 매장은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핵심 경쟁력인 '건강하지만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시식이 가능한 '테이스팅 바'를 상시 운영해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탄생 히스토리와 외국인 관광객 인기 제품을 선보이는 테마존도 마련, 고객이 더 쉽게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한 특화 제품도 준비했다. 부산 명물이자 관광 필수 먹거리인 '씨앗호떡'을 활용한 '씨앗호떡 달고나'와 부산 지역 한정 신제품 '허니 머스터드 베이글칩' 등을 최초 도입한다. 또 제주에서 난 우도 땅콩과 제주 감귤을 재료로 만든 제주 특화 제품도 제주 외 지역에서는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이 밖에도 관광객의 기념 소비를 겨냥,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전용 선물 세트 '해운대 빨미까레 기프트 컬렉션'도 개발해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이 매장이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해운대 상권 전반의 고객 유입을 한층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국내를 넘어 외국인 고객에게도 사랑받는 대표 건강 간식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해운대에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을 개점하게 됐다”며 “맛과 디자인, 재미를 모두 갖춘 브랜드로서 K-전통 간식부터 이너뷰티 제품군까지 방한 관광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발굴해 선보이며 해운대 상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개점을 기념한 특별한 오픈 프로모션도 오는 5월 31일까지 전개한다. 부산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에 비치된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 소개 리플렛을 지참 후 방문하면 베이글칩 본품 1개를 랜덤 증정한다. 또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딜라이트 프로젝트' 한정판 굿즈 에코백 1개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도 2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2천 원을 할인해주는 가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5.04.29 15:33안희정 기자

로크웰 오토메이션, OT 시스템 위험 대응 '강화'…신규 모니터링 서비스 선봬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운영 기술(OT) 환경을 겨냥한 위협 감시 및 대응 서비스를 내놓아 제조 기업의 복원력을 대폭 강화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OT 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보안 모니터링 및 대응(Security Monitoring & Response)'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로크웰의 보안 운영 센터와 전문 분석가 팀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위협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산업 사이버보안 위협은 점점 정교해지고 있으며 시스템 취약성과 인력 부족 문제로 OT 환경 보안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스마트 제조 현황 보고서에서는 사이버 위협과 숙련 인력 부족이 제조 산업을 위협하는 외부 장애 요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이에 대응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신규 서비스는 지속적인 보안 모니터링, 신속한 사고 대응, 포괄적인 보고 체계와 유연한 확장성을 핵심으로 한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고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원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하고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보고 체계 역시 체계적으로 마련됐다. 월간 경영진 요약 보고서와 분기별 비즈니스 리뷰를 통해 고객이 조직 차원에서 보안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략적 참여를 유도한다. 서비스는 모듈형 구조로 설계돼 고객사의 고유 요건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 및 맞춤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제조기업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고객은 조기 위협 탐지와 신속한 완화를 통해 운영 중단과 재정적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반복적인 보안 작업을 자동화해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보안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어 전문 인력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닉 크리스 로크웰 오토메이션 사이버보안 서비스 수석 제품 관리자는 "사이버 위협이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제조업체는 상시적인 경계와 전문 대응 역량이 필요하지만 이를 위한 내부 리소스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보안 모니터링 및 대응 서비스'로 고객의 보안 태세를 강화하고 기술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5.04.29 11:24조이환 기자

에쓰오일, 1분기 실적 '빨간불'…정유·석화 침체에 적자 전환

국내 정유사 에쓰오일이 실적 악화에 직면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매출 8조9천905억원, 영업손실 21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전년 대비 3.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정유부문은 매출 7조720억원, 영업손실 568억원을 기록했다. 원유 가격이 미국의 산유국에 대한 제재로 급등한 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축소 발표로 급락함에 따라 제품 가격도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아시아 정제마진은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해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역내 정유 공장의 정기보수 중 일부가 2분기로 연기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조1천280억원, 영업손실 745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아로마틱은 미국의 관세 부과 관련 우려로 인해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파라자일렌 시장은 다운스트림인 테레프탈산(PTA) 정기보수 집중으로 수요가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파라자일렌(PX) 공장의 가동 축소 등에 힘입어 스프레드가 소폭 개선됐다. 벤젠시장은 미국향 수출 감소로 시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레핀 다운스트림은 폴리프로필렌(PP) 시황이 보합세를 유지한 한편, 폴리올레핀(PO) 시황은 중국의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공급 증가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 윤활기유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해 스프레드가 하락했다. 윤활기유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7천905억원, 1천97억원이다. 에쓰오일은 2분기부터 정제마진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유가 및 석유제품 수요 전망이 하향 조정됐으나, 관세 관련 협상 진전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낮은 유가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정제설비 증설 규모 축소와 원유조달비용(OSP) 하락 등을 감안할 때 상반기 말부터 점진적인 정제마진 개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샤힌프로젝트의 완수를 통한 성장과 배당성향 20%(2025년 및 2026년)를 통한 주주환원 사이의 균형을 바탕으로 하여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쓰오일은 "샤힌 프로젝트는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하여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 중"이라며 "4월 중순 기준 진행률은 65.4%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4.28 09:43류은주 기자

강원랜드, 세계적 수준 '글로벌 웰포츠 리조트' 도약

강원랜드가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웰포츠 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한 '하이원 통합 관광(K-HIT)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을 9월에 최종 발표한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2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주요 임원과 내부 직원·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 담당자·K-HIT 프로젝트 자문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K-HIT 프로젝트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취임 이후 폐광지역 토론회·국회 토크콘서트·K-HIT 서포터즈 운영 등 각계각층과 소통으로 제시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며 강원랜드가 글로벌 백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과정을 이어 왔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이해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의 일환으로 올해 9월 'K-HIT 프로젝트' 기본 방향인 마스터플랜 최종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중간 성과물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담아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된 K-HIT 마스터플랜 중간보고 내용에는 '2035년 세계적 수준의 K-복합리조트'를 비전으로 타 글로벌 복합리조트와 차별화를 위한 ▲세계적 랜드마크 시설 도입 ▲경쟁력 갖춘 웰니스 리조트 조성 ▲K-종합 레저·스포츠파크 조성 등 3가지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글로벌 복합리조트의 중심 공간이 될 '하이원 그랜드돔'은 높이 100m가 넘는 초대형 시설로서 돔 내부에는 신규 카지노·랜드마크 조형물과 미디어 돔(Dome)·월(Wall)을 구현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중간보고를 청취한 미팅 참여자들은 '성공적인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 방향'을 주제로 ▲랜드마크 조성 ▲고객 이동편의 개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실시하고,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강원랜드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반영해 오는 9월 마스터플랜 최종 결과물을 담은 '비전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타운홀 미팅에 참가한 K-HIT 서포터즈 전서경 과장은 “2035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 직무대행은 총평에서 “K-HIT 프로젝트의 최우선적 지향점은 우리 회사의 설립취지인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라며 “오늘 백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그림이 그려진 가운데 강원랜드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17:52주문정 기자

[현장] "AI 시대, 프로젝트 관리가 성패 가른다"…한국PMO협회, '2.0 전환' 선언

인공지능(AI)과 IT 신기술을 필두로 민간 산업과 공공의 정보화 사업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술 전환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는 핵심 기반 체계인 '프로젝트 관리 사무국(PMO)'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김인현 한국PMO협회장은 25일 'PMO 창립 10주년 행사'에서 "PMO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IT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금천구 파티하우스 더엘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PMO협회·한국PMO사회적협동조합·정부정보화협의회·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를 비롯한 국내 주요 IT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PMO는 기업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전반을 일관성 있게 기획·관리하는 조직으로, 기업 내·외부에 구성하는 사무국으로 정의된다. PMO는 정보화 차세대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기관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프로젝트 추진하에 IT 발주자와 수행사의 이해 상충을 해소하고 유기적인 의사소통을 가능케 하는 중요 직책을 수행한다. 특히 한국PMO협회가 인용한 국내외 시장조사기관들의 리포트에 따르면 1990년도부터 현재까지 프로젝트 실패율은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기술이 확산되는 최근 PMO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한국PMO협회는 창립 후 ▲PMO 실태 조사 ▲PMO 정책·제도 연구 ▲소프트웨어(SW) 생태계 발전 정책 건의 ▲PMO 전문가 양성 ▲PMO 회원사 정보 교류 및 지원 등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PMO협회는 'PMO 2.0' 시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클라우드·AI·테스트 등 IT 기술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기를 맞아 PMO의 역할과 방식 역시 강화한다는 목표다. 장태우 한국PMO사회적협동조합 이시장은 "PMO는 IT 프로젝트 관리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아왔다"며 "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국가 지능정보화 사업도 기술적으로 고도화되고 있어 이제 PMO 2.0 시대로 도약해야하는 중요한 기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손경자 정부정보화협의회장은 "PMO의 미래 경쟁력은 프로젝트 관리 차원을 넘어 공공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에 있다"며 "AI 등 신기술 도입 프로젝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PMO도 이에 발맞춰 프로젝트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PMO는 통상적으로 사업 수행사와 별도 조직으로 구성돼 프로젝트 관리만을 위탁받아 왔다. 위탁 계약으로 PMO 업무가 진행되다 보니 한정된 예산 내에서 업무 범위가 과다해지고 또 단가가 낮아져 결국 서비스 수요자의 만족도 하락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있어 왔다. 김인현 한국PMO협회장은 PMO가 단순 위탁을 넘어 기업 내재화 및 상설 조직화되고 성과 기반의 계약 방식이 이뤄지는 PMO 2.0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내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PMO 역량 향상과 자동화된 도구 활용도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PMO 2.0은 PMO를 아웃소싱하는 게 아니라 IT 발주자 조직 안에 PMO를 내재화하는 것"이라며 "프로젝트가 끝나더라도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상설화해서 운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젝트의 일정과 예산보다는 비즈니스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PMO를 운영해야 한다"며 "나아가 단일 프로젝트를 넘어 PMO를 전사 비즈니스 전환 관점에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협회장은 "PMO 2.0 전환은 프로젝트 과제를 해결하고 조직의 전략 실행력을 높여가는 여정"이라며 "변화의 시대에선 PMO 역량이 조직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 수준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2025.04.25 17:41한정호 기자

15개국서 100만명 꿈 키운 '기아 그린라이트'…이번엔 코트디부아르로

기아가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지역 청년들을 위한 IT 교육센터를 열었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성장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아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23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벤제르빌시에서 무싸 댜라수바 여성가족아동부 장관 비서실장, 브로바 비 다니엘 벤제르빌 부시장, 쟈 응고라 파트리스 베띠에 시장 대리인, 전수진 주 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 이은주 기아 지속가능경영팀장, 박광우 기아대책 컨트리 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나라로, 특히 IT 교육 환경 및 인프라가 열악해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조차 못하는 청년층이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아는 코트디부아르 벤제르빌 오르뺄리나 국립학교 내 IT 교육센터를 구축했다. 기아는 코트디부아르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7년 6월까지 I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4개월과 전문교육 2개월 등 총 6개월 코스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인터넷, 워드, 엑셀과 같은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배운다. 아울러 취업·창업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스포티지 차량을 제공해 산간지역인 코트디부아르 베띠에 지역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IT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2012년에 시작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탄자니아, 짐바브웨, 알바니아, 베트남 등 아프리카, 동유럽, 아시아 15개국 19개 거점에서 학교, 보건소, 직업훈련센터 등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누적 인원은 백만여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탄자니아,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케냐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 9개국 12개 거점에 대한 운영 권한이 이양됐으며, 나머지 7개 거점들도 프로젝트 기간 종료 이후 정부 및 관련 기관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인프라 구축 및 자립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기아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25.04.25 11:07김재성 기자

공영홈쇼핑,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중소상공인 판로확대 협력

공영홈쇼핑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정책홍보를 위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중소기업 생산현장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기 위해 2018년 신설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기관이다. 협약식은 22일 서울 마포구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스마트공장에서 생산∙제조해 판매되는 제품의 판로확대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형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 상품기획자(MD)와의 일대일 상품화 코칭을 통해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까지 원스톱 판로지원에 나서며 스마트공장 관련 정책홍보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이종원 대표이사 공동 직무대행은 “스마트 공장은 우리 소상공인∙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우수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며 “제조혁신과 판로개척을 잇는 든든한 중간 다리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6:08안희정 기자

제조현장 AI 도입률 3.9% 그쳐…정보통신 분야 25.7%에 비해 낮아

생성형 인공지능(AI)은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어서 산업 전반에 AI 도입을 가속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개최한 '산업 AI 전략(M.A.P·Manufacturing AI Policy) 세미나'에서 송단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산업 AI 기업 활용현황' 조사 결과, 기업의 AI 활용비율은 2017년 1.4%에서 2023년 6.4%까지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산업별 AI 도입률은 정보통신과 금융·보험은 25.7%와 15.3%지만 제조업은 3.9%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250명 이상이 종사하는 기업의 경우 AI 도입률이 2017년 3.1%에서 2022년 9.3%로 상승했으나 50~250명이 종사하는 기업은 2017년 0.9%에서 2022년 3.1%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박일준 대한상의 부회장은 “AI 범위가 너무 넓어 모든 분야에서 잘하겠다고 하는 생각은 위험할 수 있다”며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서 산업계는 산업 AI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제조분야 AI 주도권을 다른 국가에 내주지 않도록 민관이 힘을 모아 산업 AI를 확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재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다임리서치 대표)는 “AI는 늦었지만, 산업 AI, 제조 AI에는 아직 기회가 있다”며 “자율제조의 핵심기술은 AI·로봇·디지털트윈이며 특히, AI 기술이 급격히 고도화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기존에는 로봇의 운영 경로를 사람이 일일이 설정했지만, 지금은 AI가 스스로 최적 경로를 학습하고 조정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산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면 우리 제조 현장을 AI 활용의 대규모 테스트베드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투자 역량이 있는 대기업과 달리 중견·중소기업에는 AI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기술 등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허영신 마키나락스 부사장은 “범용 AI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이 기술만으로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이러한 범용 기술을 어떻게 산업 특화 솔루션으로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전환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 부사장은 “AI 산업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것은 실제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다수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산업 특화 AI 상용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재홍 DN솔루션즈 상무는 “기계·장비의 경우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을 곧바로 활용하기는 어렵고, 운용 생산성·가공 생산성·종합 생산성·비용 효율성을 모두 만족하는 특화 모델인 LDM(Large Domain model)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에 AI를 적용하려면 산업 인프라·생태계 전반에 변화가 동반돼야 하지만 산업데이터는 지식재산권과 직결돼 공유가 어렵고, AI 등 기술역량을 보유한 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엄 상무는 “산업 AI의 시너지는 산업데이터의 상호 운용성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국가 거버넌스 중심의 표준화와 활용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산업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으로 산업계 참여를 유도하고, 산업 AI 협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AI를 통해 산업 현장의 구체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만큼, 선도 프로젝트를 발굴해 성공사례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산업데이터 생성·활용과 산업 현장에 익숙한 AI 인재 양성, 제조기업과 AI 기업이 함께하는 생태계 구축 등을 위해 범용 AI와는 차별화한 전략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우선 AI 접목을 통해 제조공정과 제품의 혁신을 가져올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올해 30여 개 추가로 선정하고 디자인·유통·에너지 등 생산활동 지원을 위한 제조지원 선도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또 AI 모델 구축에 필수적인 산업데이터 생성·가공·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데이터 전처리·표준화 기술개발과 공유플랫폼(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 AI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협업해 업종별 특성에 맞는 산업 AI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업종·지역 단위 산업 AI 혁신 인프라도 조성한다. 제조 분야 지식·노하우와 AI 역량을 모두 보유한 현장 맞춤형 AI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산업 AI 석·박사 과정을 강화하고 주력·첨단산업 분야 재직자에 AI 활용 교육을 집중한다. 시장예측, 공급망·구매, 공정 최적화, 생산설계, 예지보전 등 산업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산업 AI 에이전트도 개발한다. 물리세계와 상호 작용하는 피지컬 AI 구현을 위해 K-휴머노이드 연합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본격화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선박·드론 등 모빌리티에 AI 도입을 지원한다. 수요-공급기업 간 매칭을 통해 산업 AI 도입 성공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고 선도사례를 전수할 수 있도록, 산업 AI 성공사례 인벤토리를 고도화하고 제1회 산업 AI 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승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 산업이 직면한 생산가능인구 감소, 생산성 정체 문제와 함께 최근 관세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더욱 불안정해진 상황에서 산업부는 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해법으로 '산업 AI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어 “초기 원천기술 개발에서는 뒤처지더라도 창조적 응용·수요자 맞춤형 최적화에 강한 우리 산업계의 실력을 발휘할 때”라며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산업 특화 AI 모델과 산업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산업 현장을 지능화·자율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4.17 15:44주문정 기자

日공정위, 구글서치·크롬 초기탑재 강요한 구글에 시정명령…빅테크기업 첫 제재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5일 검색앱 '구글서치'와 검색브라우저 '구글크롬' 초기 탑재를 강요한 미국 구글을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고 요미우리신문·아사히신문·게이타이워치 등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일본 공정위가 빅테크 기업에 제재조치를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제조사에 '구글플레이' 탑재를 허용하는 조건으로 '구글 크롬' 등 검색브라우저·앱을 사전에 설치해 팔거나 앱 아이콘을 홈 화면에 배치하게 하거나 사용자가 검색할 때 '구글 크롬'을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할 것도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6개 스마트폰 제조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드로이드폰의 약 80%가 이 계약에 묶였다. 또 구글 광고 수익 일부를 스마트폰 제조사에 배분해 야후 등 경쟁사 검색브라우저 앱을 사전에 탑재하지 않도록 요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공정위는 구글의 이같은 행위가 경쟁사와의 거래를 제한하고 독점금지법을 위반한다고 보고 위반행위를 취소하고 앞으로 금지하는 내용의 시정조치 명령을 내렸다. 또 앞으로 5년간 독립적인 제3자를 통해 조치가 이행되고 있는지 감시하는 한편, 공정위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일본 공정위 조치에 유감의 뜻을 표시하고 “일본의 스마트폰 제조사나 통신사에 구글과의 거래를 강제하지 않고 있으며 스스로 구글을 선택하고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2025.04.16 16:43주문정 기자

"제조 특화 솔루션 다 갖췄다"…삼성SDS, 제조업 디지털 혁신 사례 공유

삼성SDS가 차별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전사적자원관리(ERP), 제조실행시스템(MES),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제조프로세서운영(OT) 보안 등 제조 특화 솔루션의 실제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SDS는 16일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 기업 IT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해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삼성SDS는 ▲제조 업종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 ▲제조 ERP 혁신 방안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OT 보안 전략 ▲5G 특화망(Private 5G) 기반 제조 현장 혁신 ▲AI 기반 디지털 구매(SRM) 혁신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디지털 제조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또 생성형 AI가 도입되면서 변화하는 ERP, MES, PLM 등 제조 특화 솔루션의 성공적인 활용 전략과 최적화 사례도 공유했다. 기조 연설을 맡은 김정욱 삼성SDS 컨설팅팀 상무는 자사가 보유한 제조 산업의 핵심 시스템 경험과 글로벌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제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AI 에이전트 : 하이퍼오토메이션 핵심 노트' 세션에서는 제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 주요 요소와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스마트팩토리 확산과 IoT·5G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제조 현장의 보안 위협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24시간 가동되는 IoT 센서, 로봇 등 생산 설비와 제조 공정을 실시간으로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이버 공격 탐지 및 차단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또 삼성SDS는 글로벌 개발센터(GDC, Global Development Center)의 활용 사례와 방안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삼성SDS는 중국, 베트남, 인도에서 글로벌 개발센터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 시스템 IT 개발부터 운영, 컨설팅 업무 등에 국내와 동일한 보안 수준과 품질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 2월 국방 업종 세미나에 이어 제조, 유통·서비스,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업종별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업종 특화 솔루션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SDS 이정헌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은 "이 행사는 생성형 AI 활용, 하이퍼오토메이션 전략 등 고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실질적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11:08장유미 기자

MMORPG 장르 인기 지속...넷마블·넥슨 신작 흥행 '성공'

모바일 MMORPG 장르의 인기가 식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장르는 엔씨소프트와 넥슨, 넷마블,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등이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주요 게임사는 올해 신작 MMORPG를 추가로 꺼낼 예정인 만큼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6일 모바일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매출 지표를 보면 MMORPG 장르가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동안 액션RPG와 서브컬처RPG 등이 다크호스로 떠올랐지만, 방대한 콘텐츠와 이용자 경쟁 구도를 강조한 MMORPG 장르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오늘 기준 구글 매출 중상위권를 기록한 MMORPG 장르는 1위 넷마블의 'RF온라인: 넥스트', 2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4위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 8위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10위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12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13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등으로 확인됐다. '리니지'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은 수년째 인기를 이어가면서 엔씨소프트의 든든한 수익 창구로 자리매김한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2021년 6월 출시 이후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작 게임 중에는 'RF온라인 넥스트'와 '마비노기 모바일'이 차별화된 그래픽 연출과 콘텐츠를 앞세워 각각 원작 게임 팬의 주목을 받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RF온라인 넥스트'는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로 1위를 탈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MMORPG 신작과 구작 간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개발 중인 신작 MMORPG가 10여종이 넘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작 MMORPG 장르로는 '아이온2'와 '더 스트라이트', '프로젝트Q' 등이 있다. 엔씨소프트의 자체 개발작인 '아이온2'는 아이온 IP 최신작으로, 하반기 한국과 대만에 우선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에 대한 정보는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출시 전 이용자와 소통을 강화해 차별화를 알릴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신작이다. 2022년 '프로젝트 TS'로 처음 알려졌던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5 기반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경쟁 플레이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고 알려졌다. 이 게임의 서비스는 컴투스가 맡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할 예정인 '프로젝트Q'는 북유럽 신화의 대서사시 '에다'를 재해석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 5를 활용해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 한층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하이브IM은 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있는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심리스 월드로 구현된 필드에서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에 차별화를 내세웠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의 '미르5'와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2 크로니클', 웹젠레드스타의 '뮤' IP 계승작 등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넥스트는 '미르5'에 엔비디아의 AI 기술을 담은 보스 몬스터 구현하고 있어 최종 결과물에 시장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MMORPG 장르는 몰입감이 높은 경쟁 콘텐츠를 강조한 게 공통점으로,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MMORPG 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부 신작은 하반기 출시되는 만큼 신작과 구작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0:59이도원 기자

[현장] SAP "유럽, 데이터 공유로 제조DX 활발…한국도 발맞춰야"

"유럽은 제조업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기업 간 데이터를 개방형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제조업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면 이런 글로벌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춰야 합니다." SAP코리아 정대영 부사장은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최고정보책임자(CIO)포럼'에서 국내 제조DX를 위한 방안을 이같이 강조했다. 정 부사장은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메세 2025'에서 해외 기업들의 제조DX 수준이 높아진 점을 재차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독일 정부가 추진 중인 '메뉴팩쳐링-X(MX)' 이니셔티브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강조했다. 메뉴팩쳐링-X는 2023년 독일 정부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조사들이 협력해 개방형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기업이 데이터 공유를 통해 생산 공급망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참여 기업은 협력을 통해 공통 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데이터 보호까지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현재 MX는 2023년 10월 자동차 산업에 해당하는 카테나(Catena)-X 프로젝트부터 시작했다. 향후 산업용 기계, 반도체, 항공, 화학 등 다양한 분야로 프로젝트를 확산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 참여 확대와 산업 간 상호운영성 보장을 위한 이니셔티브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정 부사장은 "카테나-X는 데이터를 중앙에 집중하지 않고 표준화된 방식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제공한다"며 "현재 자동차 산업 내에서 협력적 데이터 생태계 구축이 본격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사장은 독일의 카테나-X 추진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후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취약성이 드러났다"며 "이후 자동차 기업 간 데이터 협력이 본격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규모가 큰 기업이라도 공급망 문제를 혼자 해결할 수 없다"며 "가치 사슬 내 다양한 계층 간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사장은 한국에도 제조DX를 돕는 개방형 데이터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내 제조업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 높이기 위해선 국내 기업도 글로벌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며 "카테나-X에 적극 참여하거나 국내에 별도 조직을 만드는 등 다각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5.04.16 10:41김미정 기자

공장서치 "제조업체-투자자 연결해 제조업 혁신 역할"

공장서치(대표 황연기)는 제조업체와 해외 바이어들을 연결해주는 B2B 플랫폼 '공장서치'를 통해 정보 검색서부터 거래·투자 환경까지 제조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공장서치는 국내 67만개 제조업체 데이터와 해외 바이어 100만개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B2B 제조업 플랫폼이다. 방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정보를 검색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처를 탐색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매칭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공장 검색 및 견적 요청을 도와준다. 또 해외 바이어와의 연결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해 준다. 공장서치에서는 제조업 구인·구직 플랫폼을 운영하며 숙련공 및 신입 인력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준다. 또 지역별 공장 전문 부동산을 엄선해 공장 매매 및 임대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적합한 사업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중고기계 매물을 등록하고, 시세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등 제조업에 필요한 거래 서비스를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지원 자금 안내 서비스도 기업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산업지식 공유 코너'도 마련해 제조업 관련 기술 및 정보의 교류를 통한 종소기업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제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B2B 플랫폼의 역할에 매진하고 있다. 공장서치는 회원가입 시 네이버·구글에 자동 등록돼 간편하게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여기에 미니 홈페이지 기능(제품 사진·동영상 등록)을 통해 기업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및 견적 문의를 증대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는 나아가 '우리 회사 개발품 뽐내기' 코너를 통해 기업들이 신개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원하는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등 각 기업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황연기 대표는 "공장서치는 국내외 제조업체 및 투자자와의 연결을 강화하며 글로벌 제조업의 혁신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B2B 제조업의 미래가 공장서치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5.04.16 09:56백봉삼 기자

산업단지 자율제조 확산에 민관 역량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산업단지 자율제조 확산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로봇산업진흥원·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한국로봇산업협회 등 산업단지와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4대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수요기업과 제조로봇 공급기업이 함께하는 세미나와 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국가 전체 제조업 생산의 63%를 차지하고 약 12만 개의 기업이 집적된 공간으로,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산업 경쟁력과 수출 역량을 갖추려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자율제조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4개 기관이 뜻을 같이하고 협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입주기업의 로봇 도입 지원 ▲로봇 도입 관련 정책 및 사업 협력 ▲로봇 도입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날 협약식 부대행사로 열린 로봇제조공정 세미나와 매칭상담회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산업단지 입주기업 20개사와 국내 제조로봇 SI기업 14개사가 참여해 자율제조 도입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김호철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우리의 우수한 제조역량에 AI를 결합해 견고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우리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촉진을 위한 AI 인프라와 실증 공간을 산업단지 내에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로봇도입 지원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산업부의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협력하는 후속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가 제조로봇 도입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7:19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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