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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 커넥트 판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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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샵, '파트너 성장형 플랫폼'으로 진화

커넥트웨이브 '메이크샵'이 파트너 기반 플랫폼으로 변신을 꾀한다. 이를 위해 메이크샵은 개발자센터와 파트너센터 두 가지 플랫폼을 선보였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환은 기존 쇼핑몰 구축 중심 솔루션을 넘어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메이크샵은 서비스 탐색부터 도입·결제·정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연결해 파트너사가 손쉽게 수익을 창출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개편 핵심은 파트너사가 메이크샵 인프라를 기반으로 쇼핑몰 운영자에게 자사 서비스를 직접 유통 및 판매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한 점이다. 개발자센터는 API 및 앱 개발과 연동을 지원해 파트너사가 자유롭게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파트너센터는 서비스 등록부터 판매, 정산, 운영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전용 비즈니스 관리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 핵심 플랫폼들의 가장 큰 특징은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한 점이다. 파트너사는 별도의 영업 리소스 없이 쇼핑몰 고객군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서비스 제안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부터 결제, 정산까지 플랫폼 내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돼 실질적인 매출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 입점 절차 또한 간소화했다. 가입 즉시 파트너 등록 및 개발 환경이 제공되며 표준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평균 3일 이내 심사 완료를 목표로 하는 신속한 입점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아이디어 단계의 서비스도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고 검증할 수 있다. 아울러 메이크샵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쇼핑몰 풀을 기반으로 서비스 특성에 맞는 타겟 고객군을 정밀하게 매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이번 전환은 파트너사의 성장이 곧 메이크샵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가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최고의 이커머스 허브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6.01 17:01백봉삼 기자

[타보고서] 플레오스 품은 그랜저…미래는 봤지만 사용성은 숙제

미래차를 연상시키는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더 뉴 그랜저'의 운전석은 완성차 업계가 꿈꾸는 소프트웨어중심차(SDV)의 시작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마치 바퀴 달린 컴퓨터에 앉은 듯한 경험도 잠시, 복잡한 설정 구조는 주행 중 지속적인 시선 분산을 유발했다. 지난 28일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를 타고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강원도 춘천시 일대까지 왕복 124.7㎞를 주행해봤다. 시승 차량은 캘리그래피 트림으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엔진을 탑재했다. 가격은 스마트 비전 루프와 시트 컴포트 플러스, 매트 외장 컬러를 포함해 5802만원이다. 더 뉴 그랜저에 신규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된 것은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기 때문이다. 1986년 출시 이후 40년 동안 국내 대표 세단으로 자리 잡은 그랜저는 새로운 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모델 역할을 해왔다. 2022년 출시된 7세대 그랜저(GN7)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이 처음 적용된 것도 같은 이유다. 더 뉴 그랜저의 외관은 한층 날렵해졌다. 현대차는 샤크 노즈 형상을 강조해 프런트 오버행을 15㎜ 늘렸고, 얇고 긴 헤드램프와 메시 패턴 그릴을 적용해 전면부 인상을 다듬었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상향 조정했다. 차량에 가까이 붙은 뒤차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식별하기 어렵다는 기존 고객 의견을 반영한 변화다. 운전석에 앉으면 가장 먼저 새로운 디스플레이 구성이 눈에 들어온다. 운전대 뒤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와 중앙의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기존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의 역할을 나눠 담당한다. 기존 계기판의 역할을 대신하는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는 사용자 맞춤형 정보창에 가깝다. 운전자는 설정 메뉴에서 주행 가능 거리, 연비, 기어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직접 선택해 최대 3개까지 표시할 수 있다. 필요한 정보만 남겨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 뉴 그랜저에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됐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 운영체제와 앱 마켓,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글레오 AI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부 앱 설치와 자연어 기반 음성 제어를 지원한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현대차가 지향하는 SDV의 방향성을 보여줬지만, 실제 사용 과정에서는 아쉬움도 적지 않았다. 특히 사람과 유사한 대화와 기능을 제공하는 글레오 AI는 아직 학습이 덜 됐다는 느낌도 줬다. 주행 중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정보가 지나치게 분산됐다는 점이다. 속도는 HUD에서, 연비와 주행 가능 거리는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에서, RPM 게이지와 내비게이션은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각각 확인해야 했다. 필요한 정보를 보기 위해 시선이 여러 화면을 오가면서 직관성은 다소 떨어졌다. 특히 플레오스 커넥트는 기능이 늘어난 만큼 조작 과정도 복잡해졌다. 공조와 에어벤트 설정 일부가 화면 안으로 들어가면서 원하는 기능에 접근하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다만 현대차는 센터페시아 하단에 공조 물리 버튼을 남겨 기본적인 불편은 줄였다. 글레오 AI는 자연어 기반 음성 비서라는 점에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아직은 물리 버튼을 완전히 대체할 수준은 아니었다. 즉각적인 조작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음성 명령보다 직접 버튼을 누르는 편이 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느껴졌다. 주행 중 "글레오"를 호출해 공조 기능을 조작하거나 설정을 변경할 수 있었지만, 표현 방식에 따라 기능을 재확인하는 경우가 있었다. 실제로 "에어컨 높여줘, 더워"라는 음성 명령은 수행하지 못했고, 사용자가 의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일부 메뉴 구조는 30대인 기자에게도 낯설게 느껴졌다. 기능이 늘어난 만큼 설정 과정도 복잡해졌기 때문이다.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라면 적응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대차만의 문제가 아니다. 완성차 업계가 SDV를 넘어 AIDV 시대로 이동하면서 차량 기능을 디스플레이와 AI 비서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가 오히려 사용성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업계 전반의 과제로 남아 있다. 주행 성능은 그랜저다웠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엔진은 가속이 필요할 때 적절한 힘을 제공했다. 최고출력 198PS, 최대토크 25.3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도 자연스러웠다. 변속 시점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구현했다. 가속 반응은 최근 터보 엔진 중심의 차량들과 비교하면 한 박자 여유 있게 이뤄지는 편이다. 다만 부드러운 승차감과 정숙성을 중시하는 그랜저의 성격에는 잘 어울렸다. 서울 도심과 고속도로를 주행한 뒤 계측된 연비는 10.9㎞/ℓ였다. 복합연비 제원인 11~11.6㎞/ℓ에 근접한 수준이다.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가 앞으로 선보일 SDV의 방향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모델이었다. 다만 소프트웨어 완성도와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는 개선 여지도 남겼다. 사용자 데이터 축적과 앱 생태계 확대가 이뤄진다면 플레오스 커넥트의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줄평: SDV 시대 연 그랜저…플레오스는 신선했지만 사용성은 숙제

2026.05.31 09:00김재성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메이크드라마 : 매드', 사전예약 50만 돌파

서브컬쳐 신작 '메이크 드라마 : 매드'의 출시 전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식 출시일이 공개됐다.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플러피덕가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RPG 메이크 드라마 : 매드 사전예약 참여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국내 정식 출시일은 다음달 4일로 확정됐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최고 보상인 3성 캐릭터 '엘리시아'를 비롯해 캐릭터 소환권, 인게임 재화 등 다양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출시 버전은 상호작용 기능과 콘텐츠 표현 확장성을 고려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선보이며,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를 통해 먼저 출시한 뒤 추후 애플 앱스토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훈 플러피덕 대표는 "이번 사전예약 성과는 메이크 드라마 : 매드만의 매력과 차별화된 콘텐츠에 유저들이 공감해준 결과"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메이크 드라마 : 매드는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로 구현한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육성하는 서브컬처 RPG다. '스노우볼'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캐릭터 디자인과 세계관의 시각적 정체성을 구축했다.

2026.05.29 17:13진성우 기자

BIC조직위, 일본 '비트서밋 펀치 2026' 참가…K-인디게임 6종 출품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펄어비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조직위원회는 '빅잼(BIGEM)' 4기 선정작 6종의 일본 '비트서밋 펀치 2026'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비트서밋 펀치 2026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본 교토 미야코메쎄에서 개최된다. 일본 인디게임협회(JIGA)가 주최하는 '비트서밋'은 일본 최대 규모의 국제 인디게임쇼로, 아시아 전역의 개발사, 글로벌 퍼블리셔, 인디게임 팬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비트서밋은 BIC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F-C10 부스에서 빅잼 4기 인디게임 6종을 전시하고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빅잼은 펄어비스 기획으로 시작돼 게임문화재단, BIC 조직위, BIPA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2022년부터 BIC 전시작 중 우수 인디게임을 선정해 해외 전시 참가, 부스 설치 및 운영, 홍보·마케팅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선발한 4기부터는 기존 BIC 전시작 외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디게임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선발된 선도기업 부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더욱 다양한 개발사에게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비트서밋 펀치 2026에 참가하는 전시작은 블랙가디언이 개발한 'Vending Machine Hero'을 비롯해 ▲트윈채리엇 'XX 물류센터' ▲화이트카이트 '할로원더밴드' ▲ZPINK '닥터 디가우스', ▲무기고 '마왕의 탑', ▲1HPSTUDIO '이나리' 등 6종이다. 해당 전시작은 BIC 전시작 부문과 선도기업 부문에서 고루 선발됐으며, 독창적인 장르적 개성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참가 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현지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피드백을 수집할 계획이다. 아시아 주요 인디게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국내 인디게임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이번 비트서밋 참가는 빅잼 4기 개발사들이 일본 현지 게이머와 직접 만나고 글로벌 피드백을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가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9 11:29진성우 기자

소풍커넥트, 'NHarvestX 2026' 참가기업 모집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는 농협중앙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심화과정 'NHarvestX 2026'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NHarvestX는 농업 현장의 문제와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결해 실제 PoC(Proof of Concept)를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 등 농업 현장의 구조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농협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농협 현업부서의 사전수요 과제를 기반으로 한 모집과 스타트업의 자율제안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수요 과제는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농협경제지주, NH농우바이오, NH농협무역, 농협식품, 농협양곡, 농협하나로유통, 농협목우촌 등 범농협 계열사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제는 ▲스마트팜·생산기술 분야의 재배솔루션 ▲친환경소재·포장재를 활용한 패키징 혁신 ▲스마트제조·물류를 통한 생산관리 자동화 ▲새로운 유통·판로를 활용한 아이디어 제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서비스 ▲신제품 개발 및 연구 분야 등이다. 자율제안 분야도 함께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농업·농식품 밸류체인의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품질 관리, 유통 효율화, 친환경 전환, 고객 접점 확대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문제 해결 관점에서 범농협 계열사와의 PoC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NHarvest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8팀 내외로, 신규 선발기업과 기존 알럼나이 기업의 PoC 연계 지원을 함께 운영한다. 선발기업은 6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협 계열사와 PoC 가능 과제를 구체화한다. 이후 7월부터 12월까지 PoC 협의 및 실행, 먼슬리 미팅, 산업 필드트립, 전문가 네트워크 지원, 투자 컨설팅 및 IR 로직 점검, 성과공유회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NHarvestX는 PoC를 단순한 실증 지원에 그치지 않고, 후속 투자 연계까지 고려한 구조로 운영된다. 농협과의 PoC를 통해 시장성과 기술 검증 가능성을 확인한 스타트업은 농협상생혁신펀드 추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초기 기술 검증부터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농식품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소풍커넥트는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농협 현업부서와 스타트업 간 과제 매칭, PoC 설계, 사업화 방향 검토, 성장 지원을 함께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현장 수요가 명확한 사전수요 과제와 스타트업이 직접 협업 가능성을 제안하는 자율제안 구조를 함께 운영해, 농업 현장과 기술기업 간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소풍커넥트는 2023년부터 분야별 밸류업 전문가 그룹과 함께 NHarvestX를 운영하며 애그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이어왔다. 인사·마케팅·특허·해외 진출 등 스타트업 경영 전반에 필요한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참여기업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경희 소풍커넥트 대표는 “NHarvestX는 농협의 현장 수요와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결해 농업 분야의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사전수요 과제와 자율제안을 함께 운영하는 만큼, 농업 현장의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18 08:59백봉삼 기자

리멤버 커넥트, 두 달 만에 누적 방문자 120만 명 돌파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는 자사의 비즈니스 SNS '리멤버 커넥트'가 정식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방문자 1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멤버 커넥트의 차별점은 '실명 기반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지식과 경험의 교류에 있다. 기존 SNS의 익명성이나 보여주기식 콘텐츠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수준 높은 직장인들이 모여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SNS 활동에 보수적이던 리더들까지 자연스럽게 끌어들였다. 현재 커넥트 이용자 중 임원급 이상의 비중은 26%에 달하며, 국내 비즈니스 SNS 가운데 독보적인 인적 밀도를 보유하고 있다. 각계각층 리더들의 폭넓은 통찰과 다양한 산업∙직무의 현업 전문가들의 생생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하나의 피드에서 만나며 밀도 높은 소통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직급을 내세우기보다 실질적인 경험을 나누는 소통이 중심이 된다. 개인 과시성 글이나 이론 중심의 콘텐츠 대신 산업∙직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사이트부터 뼈아픈 커리어 실패담, 생생한 프로젝트 후기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하는 사람들의 살아있는 실전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실제로 경험 많은 리더들이 앞장서서 자신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솔직하게 나누면, 현업인들 역시 각자의 관점을 덧붙이며 다양한 영감을 주고받는 문화가 안착해 나가고 있다. 소통의 양상 또한 독특하다. 단순히 뉴스나 정보 공유에 그치지 않고, 이를 '내 회사, 내 업계, 내 경험' 등 각자의 맥락과 직접 연결해 분석한 콘텐츠가 활성화돼 있다. 똑같은 이야기도 나의 관점이 담긴 인사이트로 재해석되면서 직장인들의 집단지성이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실제로 라디오 PD 출신 이용자의 'AI 시대 소통법' 질문에 200여 개의 댓글이 쏟아지며 토론이 벌어졌고, 한 유명 기업 임원의 진솔한 커리어 고백은 53만 뷰를 기록하는 등 단순히 읽는 공간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리멤버는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이용자 개인의 관심사에 기반한 '주제' 중심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직무와 산업군의 경계를 넘어, 현재 가장 관심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인맥과 콘텐츠를 연결해 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각 주제별로 다양한 분야의 현업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예컨대 '반도체'를 주제로 한다면, 반도체 산업 종사자부터 관련 연구자, 협회 및 정부부처 관계자, 업종 전문 애널리스트까지 다각도의 의견과 인사이트가 모이는 장이 되는 셈이다. 아울러 게시물 검색·저장 기능을 도입해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쉽게 찾고 축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즈니스 SNS를 넘어 지식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높여갈 방침이다. 최재호 리멤버 총괄대표는 “리멤버 커넥트는 기존 SNS와 달리 실명 기반의 신뢰 위에서 각자의 경험과 관점으로 소통하는 비즈니스 SNS의 새로운 소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주제 중심의 연결로 한 발 더 나아가, 직장인 누구나 매일 생생한 영감을 얻고 소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핵심 허브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0:13백봉삼 기자

AI·첨단 하이브리드·SDV로 무장...그랜저, 얼어붙은 판매량 녹일까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저'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부품 협력사 화재 여파로 생산 차질을 겪으며 판매량이 급감한 가운데, 현대차가 브랜드 상징인 그랜저에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략까지 총집결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현대차는 14일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단순 부분변경 수준을 넘어 현대차의 미래 전략이 처음 대중 모델에 본격 녹아든 상징적 차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호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전무)은 "지금 자동차 시장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전환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 SDV 전환의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랜저 변화의 핵심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기반(AAOS)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차량을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진화하는 플랫폼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실제 차량 내부는 이전 그랜저와 확연히 다르다.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멀티 윈도우 UX를 구현했고, 스마트폰처럼 차량용 앱을 직접 설치하는 '플레오스 앱마켓'도 처음 도입됐다. 네이버와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앱이 탑재될 예정이다. 박영우 플레오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개발실장은 "플레오스 커넥트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차량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첫 단계"라며 "모바일에 익숙한 사용자 경험을 차량 안으로 그대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도 핵심 변화다. 기존 차량 음성인식이 단순 명령 수행 수준이었다면 글레오 AI는 사용자의 의도와 차량 상태, 주행 상황까지 함께 이해하고 반응한다. 예를 들어 "지금 가는 곳 근처 주차 가능한 곳 찾아줘"라고 말하면 실시간 상황을 분석해 답변하고 곧바로 길안내까지 연결하는 식이다. 단순 차량 제어를 넘어 사실상 '차량 안 AI 비서' 개념에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자인 변화도 눈에 띈다. 전면부는 샤크 노즈 형상과 더 얇아진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은 히든 타입 안테나와 신규 휠 디자인으로 정제된 인상을 강화했고, 후면부 역시 얇아진 리어 램프를 적용해 고급감을 끌어올렸다. 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 콘셉트를 강화했다.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곡선형 구조와 소프트 소재를 적용했고, 슬림 디스플레이와 히든 에어벤트를 통해 미니멀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송현 현대차 내장디자인실장은 "더 뉴 그랜저는 단순한 부분변경 모델이 아니라 다음 세대 프리미엄 세단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라며 "그랜저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감성과 편안함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 최초 기술인 '스마트 비전 루프'는 PDLC 필름으로 투명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6개 영역별 제어가 가능하다. 전동식 에어벤트와 기억 후진 보조(MRA),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세단 최초로 적용됐다. 구동 및 회생제동을 담당하는 P2 모터와 시동·발전·구동 보조 역할을 하는 P1 모터를 병렬 결합해 연비와 출력, 응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동급 하이브리드 세단 최초로 2열 리클라이닝과 통풍 시트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차체 강성 보강과 공력 최적화 설계를 통해 정숙성과 승차감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동혁 MLV 프로젝트2실장은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은 기술적 가치와 새로운 이동 경험 제공에 집중했다"며 "고객들이 '이번 그랜저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더 뉴 그랜저는 ▲가솔린 2.5 ▲가솔린 3.5 ▲LPG 3.5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솔린 2.5 4185만원 ▲가솔린 3.5 4429만원 ▲LPG 4331만원 ▲하이브리드 4864만원부터다. 현대차가 그랜저에 공을 들인 배경에는 최근 부진한 실적이 있다. 현대차의 지난 4월 글로벌 판매량은 32만55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5만4051대로 19.9% 줄었고 해외 판매도 5.1%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전체 판매량은 9.5% 감소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엔진밸브 협력사 화재 여파가 결정적이었다. 현대차·기아 엔진 부품을 공급하는 안전공업 공장 화재 이후 부품 수급 차질이 이어졌고, 울산·아산 공장 일부 라인에서는 컨베이어가 빈 채 가동되는 '공피치' 현상까지 발생했다. 반면 기아는 생산과 판매 모두 현대차를 앞지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EV3·EV5·EV4 등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더 뉴 그랜저를 통해 내수 반등의 흐름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그랜저는 현대차 내수 판매를 상징하는 핵심 차종인 만큼, AI와 SDV를 앞세운 새 모델 흥행 여부가 현대차 실적 회복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026.05.14 08:30김재성 기자

넥슨 'N커넥트', 프리시즌 오픈 2주 만에 계정 연동 8만명 달성

넥슨이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신규 프로젝트 'N커넥트'의 초반 흥행에 힘입어 플랫폼 연동 확장을 본격화하고 초기 참여자들에게 혜택을 조기 지급한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이용자와 크리에이터, 게임을 잇는 연결 프로젝트 'N커넥트'가 프리시즌 오픈 2주 만에 누적 계정 연동 8만명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N커넥트'는 이용자의 참여와 크리에이터의 활동, 게임 경험을 구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지난달 27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했으며, 오픈 첫날에만 4만 2974명이 계정 연동을 완료하고 론칭 5일 차에 누적 7만명을 넘어섰다. SOOP 플랫폼 내 넥슨 게임 방송 시청 지표도 증가했다. 이달 첫째 주 넥슨 게임 카테고리 평균 시청자 수는 전주 대비 65% 늘었으며, SOOP 게임 카테고리 전체 대비 넥슨 방송 비중이 약 2.6배 확대됐다. 크리에이터 참여 현황을 보면, 현재 'N커넥트' 가입자 수는 6600여명이며 약 1000명의 스트리머들이 활동하고 있다. 두치와뿌꾸, 팡이요, 세글자, 유봉훈, 안녕수야 등 주요 스트리머들이 프리시즌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은 초기 참여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선지급한다.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계정 연동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넥슨캐시 5000원과 추천인 혜택(인당 1000원 추가)을 오는 15일 우선 제공한다. 14일부터 24일까지 연동한 이용자에게는 기존 일정인 6월 17일에 지급한다. 아울러 프리시즌 기간 연동 상태를 유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별도의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SOOP X NEXON' 계정 연동 페이지에서, 크리에이터는 'N커넥트 with SOOP' 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넥슨은 이달 중 네이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 'N커넥트'를 추가 오픈해 참여 플랫폼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9월 22일까지 프리시즌으로 운영되며, 정규 시즌은 10월부터 시작된다. 채정원 넥슨 미디어커넥티드본부장은 "'N커넥트'는 기존 넥슨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복귀 이용자, 크리에이터의 방송을 계기로 처음 넥슨 게임을 시도하는 이용자까지 모두 아우르는 연결 프로그램"이라며 "이달 치지직 오픈을 시작으로 두 플랫폼에서 누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넥슨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5.13 16:31정진성 기자

인디 게임 행사 BIC2026, 공식 키비주얼-슬로건 공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이하 BIC 2026)'의 키비주얼과 슬로건이 확정됐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주성필, 이하 BIC 조직위)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이하 BIC 2026)'의 공식 키비주얼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슬로건 'Buff Your Indie Spirit'은 인디게임 개발자의 창작이 게이머와 만나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퍼져나가는 BIC 2026의 방향성을 담았다. 이번 키비주얼은 이러한 슬로건을 바탕으로 인디스피릿의 에너지가 확산되는 순간을 시각화했다. 유니버스인디(UNIVERSE-INDIE) 세계관을 배경으로 세 가지 버프 심볼이 퍼져나가는 구성이 특징이며, 심볼은 각각 '발견' '연결' '성장'을 형상화했다는 것이 조직위 측 설명이다. '발견'은 네잎클로버 모티브를 통해 수많은 인디게임 속 행운 같은 만남을 표현했다. '연결'은 원형 노드들이 맞물리는 형태로 개발자와 게이머가 이어지며 만들어내는 결속력을 담았다. '성장'은 강렬한 에너지가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형태로, 발견과 연결을 통해 인디게임의 가능성이 확장되는 순간을 보여준다고 알려졌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BIC는 인디게임 개발자와 게이머, 그리고 산업이 한자리에서 연결되는 플랫폼"이라며 "올해 슬로건처럼 BIC 2026이 인디스피릿이 가장 강하게 살아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BIC 2026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인디게임 접수가 진행 중이며,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2026.05.12 09:38이도원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메이크드라마: 매드' 일러스타 페스 참가…첫 오프라인 행사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플러피덕이 개발한 모바일 서브컬처 RPG 신작 '메이크 드라마: 매드'를 일러스타 페스에 출품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러스타 페스는 종합 서브컬처 행사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메이크 드라마: 매드는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서브컬처 RPG 신작이다. '스노우볼'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캐릭터 디자인과 세계관의 시각적인 정체성을 구축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신작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번 행사에서 캐릭터와 아트워크 중심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브컬처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전용 부스를 마련해 원화와 주요 캐릭터를 공개한다. 이용자가 게임 콘셉트와 작품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현장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한다. 사전예약 인증 이용자에게는 일러스트 쇼핑백, 엽서형 포토카드, 클리어파일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입체 마우스 패드, 아크릴 클립, 3D 렌티큘러 엽서 등 한정 굿즈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스프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나리땽, 송주아, 야살 등 유명 코스어로 구성된 포토 타임과 사인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속 캐릭터 비주얼과 콘셉트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15일까지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행사 참가를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계정 팔로우 및 게시물 리포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러스타 페스 얼리 입장권을 제공한다. 이정훈 플러피덕 대표는 "신작 캐릭터와 세계관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현장을 방문하는 팬에게 작품 매력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이크 드라마: 매드는 사전예약 이후 국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콘셉트와 콘텐츠 표현 확장성을 고려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6.05.11 09:50진성우 기자

게임문화재단, 9월 판교서 'GXG 2026' 개최 확정

게임문화재단(이사장 유병한)은 도심형 게임문화축제 '게임 컬처 X 제네레이션 2026(GXG 2026)'의 개최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게임문화재단과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성남시가 주최한다.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GXG는 게임 시연을 넘어 공연, 전시, 체험, 강연,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게임 문화 행사다. 앞서 'GXG 2025'는 방문객만 약 3만 80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게임문화재단은 이러한 성과를 통해 GXG가 국내 최대 규모 도심형 게임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는 게임음악 경연대회 '제3회 GXG 사운드트랙' 참가자를 다음달 초부터 모집한다. 게임과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장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4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하나하나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도 그 어느 때보다 새롭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민들이 게임이 지닌 문화·예술적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5.07 18:05진성우 기자

몰테일, 일본 직구 하면 무제한 할인코드 쏜다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5월 한 달간 일본 직구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대 25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무제한 할인코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동 지역 분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물류비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위축된 해외직구 시장을 활성화하고, 직구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할인코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적용 가능한 ▲25달러 ▲20달러 ▲10% 할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또 네이버페이 결제 시 최대 1만 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사용 가능하며, 몰테일의 구매대행 서비스 '다해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해줌 서비스를 통해 혜택 적용 가능한 일본 쇼핑몰은 ▲라쿠텐 ▲아마존 일본 ▲조조타운 ▲메루카리 ▲야후 재팬 ▲애니메이트 등 총 7곳이다. 라쿠텐은 5월 한 달 내내 상시 혜택이 제공되며, 그 외 쇼핑몰은 주차별로 순차 운영되어 해당 기간에 맞춰 할인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다해줌은 몰테일이 해외 주요 쇼핑몰의 상품 구매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매를 원하는 상품 페이지 URL 등록만으로도 주문이 가능해 해외직구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몰테일은 20년간 축적된 경험과 9개국 13개 물류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직구 인프라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문 정보와 제품 모델 일치 여부, 500달러 무조건 보상 제도, 혹서기 주류 보관 이벤트 등 체계적인 고객 보호 제도를 지원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해외직구 이용 고객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편리하고 합리적인 직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4 16:22백봉삼 기자

"거기 주차 가능해?"…현대차, 신형 그랜저에 AI 비서 심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신형 그랜저를 시작으로 차량을 '움직이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인공지능(AI)과 앱 생태계를 결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29일 서울 강남구 UX 스튜디오에서 '플레오스 커넥트' 미디어 데이를 열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더 뉴 그랜저'에 최초 적용된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차량 기능과 콘텐츠, 외부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출고 이후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기능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며, 기존 차량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과 서비스가 개선되는 구조다. 이종원 현대차·기아 피처&CCS사업부 전무는 "플레오스 커넥트는 모바일 친화 플랫폼과 고도화된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시스템"이라며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차량 인터페이스를 스마트 디바이스 수준으로 재구성했다. 중앙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차량 제어와 내비게이션, 콘텐츠 이용을 통합했으며, 앱을 동시에 실행하거나 화면을 분할해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지원한다. 운전석 전면에는 슬림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속도와 경로 등 핵심 정보를 시선 이동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물리 버튼을 병행 적용해 주행 중 조작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김창섭 현대차·기아 UX전략팀 책임연구원은 "사용자가 별도의 학습 없이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글로벌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관성과 안전성을 모두 반영한 UX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AI 기능도 핵심이다. 차량에는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음성 에이전트 '글레오 AI'가 탑재된다. 이 AI는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대화 맥락과 주행 상황을 이해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한다. 예를 들어 목적지 설정 이후 "거기 주차 가능해?"와 같은 질문도 이전 대화를 기반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여러 명령을 동시에 이해하고 순차적으로 실행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좌석 위치를 인식해 탑승자별로 기능을 다르게 제어할 수 있어 차량 내 경험의 개인화 수준을 높였다. 이종호 포티투닷 Gleo AI 그룹 TL은 "글레오 AI는 사용자의 의도와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라며 "향후 다양한 앱과 연동해 개인화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비게이션은 복잡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재설계됐다.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 중심으로 UI를 구성하고, 단순한 그래픽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실시간 교통 데이터와 온라인 지도를 기반으로 최적 경로를 안내하며, 필요한 구간만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최신 도로 정보를 반영한다. 윤한나 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개발팀 연구원은 "복잡성을 낮출수록 더 나은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플레오스 커넥트에는 개방형 '앱 마켓'도 적용됐다. 차량에서 직접 다양한 앱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초기에는 네이버 서비스와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콘텐츠 중심 앱이 제공된다. 향후 게임, 엔터테인먼트, 차량 관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개발자 플랫폼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외부 개발사 참여도 확대한다. 차량 API와 개발 도구를 제공해 앱 생태계를 키우고, 차량 경험을 지속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신형 그랜저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적용된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약 2000만대 차량에 해당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량을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SDV를 넘어 AI 기반 차량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2026.04.30 08:31김재성 기자

SOOP-넥슨, 'N커넥트' 프리시즌 시작…"유저∙스트리머∙게임 잇는다"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와 손잡고 유저∙스트리머를 위한 프로그램 'N커넥트' 프리시즌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N커넥트는 콘텐츠, 게임 활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트리머 대상 프로그램으로 유저의 참여와 스트리머의 활동, 게임 경험이 구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SOOP은 넥슨과 함께 유저와 스트리머가 넥슨 게임을 중심으로 더 다양한 방송 경험을 만들어 유저∙스트리머∙게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장기적인 연결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N커넥트 참여 스트리머는 'N커넥터'로 활동하며, 넥슨 게임을 소재로 자유롭게 방송을 진행하고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다. 활동 중에는 콘텐츠 지원금, 드롭스, 굿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양사는 활동∙성장∙임팩트 세 축의 리워드 구조를 통해 스트리머 활동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SOOP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N커넥트에 가입할 수 있다. 넥슨 게임 카테고리에서 10시간 이상 방송을 진행한 스트리머에게는 N커넥트 스페셜 굿즈가 제공된다. 일반 스트리머들의 성장을 위한 홍보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유저를 위한 계정 연동 시스템도 운영된다. 양사는 프리시즌 기간에 참여한 유저를 위한 게임 내 혜택과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N커넥트는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프리시즌으로 운영된다. 양사는 유저와 스트리머의 참여, 반응, 피드백을 바탕으로 운영 구조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7 16:11진성우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프리프유니버스' FWC 2026 전용 서버 개설

위메이드커넥트는 글로벌 HTML5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 연례 최대 행사 'FWC 2026' 전용 서버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FWC 전용 서버는 전 세계 이용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캐릭터를 육성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부스팅 서버다. 경험치 획득량과 아이템 드롭률을 대폭 상향해 단기간 내 빠른 성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23일 오픈한 FWC 2026 전용 서버는 공개 직후 일일 활성 이용자 수 12만명, 신규 가입자 수 5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진행한 사전예약 프로모션 참여자에게는 ▲증폭 ES 두루마리 ▲플라스크 상자 ▲휴대 가방 ▲부활의 두루마리 등 캐릭터 성장을 추가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보급됐다. 글로벌 이용자는 전용 서버에서 육성한 캐릭터로 온라인 예선에 참가하게 된다. 이를 통과한 상위 이용자는 오는 10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결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FWC 전용 서버는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설계한 핵심 무대"라며 "글로벌 이용자 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프리프 유니버스만의 이스포츠 경험을 선보이고, 완성도 높은 이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FWC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동일한 조건에서 캐릭터를 육성한 뒤 일정 기간 이후 PvP와 PvE 방식으로 실력을 겨루는 프리프 유니버스 대표 이스포츠 대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FWC 2026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본선이 진행되며, 총 상금 11만달러(약 1억 6000만원) 규모로 열린다. 특히 이번 FWC 2026은 최종 사전예약자 약 10만명을 기록했다.

2026.04.27 13:43진성우 기자

플레이오토 '히로게테', 이베이 스피드팩 연동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 통합 솔루션 '플레이오토'의 일본 특화 서비스 '히로게테'가 이베이 공식 배송 서비스 스피드팩과의 연동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히로게테는 일본 판매자의 해외 판매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주문 정보와 배송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동기화되며 반복 업무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였다. 특히 주문 관리부터 해외 배송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처럼 별도의 시스템을 병행 운영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업계에서는 리스팅·주문·배송이 분리된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하나의 솔루션 내에서 전 과정을 처리하는 통합형 운영 환경으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판매 환경에서 배송은 매출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다. 스피드팩은 이베이의 공식 배송 서비스로, 합리적인 비용과 안정적인 배송 품질을 기반으로 셀러들의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다. 이번 연동을 통해 히로게테는 셀러의 물류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판매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히로게테는 연동을 기념해 신규 셀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결제 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해 초기 도입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히로게테의 관계자는 “이번 연동으로 별도의 배송 시스템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글로벌 판매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이베이 스피드팩의 공신력과 히로게테의 기술력이 결합돼 글로벌 셀러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매 진입 장벽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22 10:41백봉삼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3' 세계 최초 공개…플레오스 커넥트 탑재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IONIQ 3)'를 공개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아이오닉 3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3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최신 모델로, 유럽 시장을 겨냥한 소형 해치백 타입 전기차다. 보다 많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전동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공기역학과 공간 활용을 동시에 고려한 '에어로 해치(Aero Hatch)'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부터 루프, 리어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유선형 구조로 공기저항계수 0.263을 달성했다. 디자인에는 현대차의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철학이 반영됐으며,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팅과 'H'를 형상화한 디테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퍼니시드 스페이스(Furnished Space)' 콘셉트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긴 휠베이스(2680mm)와 플랫 플로어 구조를 통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트렁크 하단 119리터 '메가박스'를 포함해 총 441리터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3는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61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유럽 인증(WLTP) 기준 최대 496km 주행이 가능하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는 유럽 판매 모델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디지털 키 2, 플러그앤차지, V2L 등 편의 기능도 탑재됐다. 주행 보조 기능 역시 강화됐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메모리 후진 보조(MRA) 등 최신 스마트센스 기능이 적용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디자인과 기술, 사람 중심 가치를 콤팩트한 차량에 담았다"며 "유럽 전기차 라인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1 10:18김재성 기자

소풍커넥트, 삼성물산 '2026 FutureScape' 참가사 모집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FutureScape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래 건설·주거 환경 혁신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검증 및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소풍커넥트는 삼성물산과 프로그램 기획부터 스타트업 모집, 선발, 협업 과제 도출 및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한다. 이번 모집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제시한 협업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법인 설립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리빙 솔루션 ▲홈플랫폼 솔루션 ▲로봇 솔루션 ▲에듀 솔루션 ▲자유 주제 등으로, 미래 주거와 건설 환경 전반을 아우른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사업모델 검증, 공동 기술 개발, 사업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함께 지원되며,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검토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선정된 스타트업 대상 AI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AWS·네이버클라우드·메가존클라우드 등)을 통해 양사가 협업할 환경을 제공하며, 실제 현장과 고객을 중심으로 실증 협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4월13일부터 5월 8일까지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해를 돕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는 28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퓨처스케이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기술 발굴을 넘어, 삼성물산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도출하고 시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협업 과제를 사전 정의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해 사업 연계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경희 소풍커넥트 대표는 “FutureScape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구조로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참여 기업들이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0 08:30백봉삼 기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 '커넥트픽' 접수 시작…과거 전시작도 참가 가능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주성필, 이하 BIC 조직위)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이하 BIC 2026)의 비경쟁부문 '커넥틕' 접수가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커넥트픽은 경쟁보다 전시와 참관객 접점 확대에 초점을 둔 비경쟁부문이다. 다양한 인디게임이 BIC를 통해 다시 한 번 게이머와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일반·루키 부문과 달리 출시 1년 이상 지난 작품이나 이전 BIC 전시 이력이 있는 작품도 접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늘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시작 시간과 마감 시간은 모두 오후 3시 한국 시간으로 동일하다. 접수 방식도 보다 간편하게 운영된다. 커넥트픽은 플레이 영상 링크 제출이 필수다. 게임 빌드와 출시 마켓 링크는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반면 경쟁부문은 심사를 위한 플레이 가능한 게임 빌드 제출이 필수다. 선정 방식 역시 커넥트픽만의 특징을 갖는다. 일반부문과 루키부문이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치는 것과 달리, 커넥트픽은 BIC 공식 서포터즈인 빅커넥터즈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이들은 인디게임에 대한 애정과 높은 이해를 갖춘 팀이다. 커넥트픽은 비경쟁부문으로 운영되며, 어워드 심사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BIC 조직위는 수상 경쟁보다 다양한 작품이 참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 자격과 전시 규정은 공식 누리집 내 접수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6월 넷째 주부터 7월 첫째 주 사이 발표된다. BIC 2026은 오는 8월7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페스티벌을 운영하며,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8월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커넥트픽은 수상 경쟁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디게임을 다시 소개하고, 게이머의 시선에서 전시작을 선보일 수 있는 부문"이라며 "출시 이후 시간이 지난 작품이나 이전 BIC 전시작도 다시 한 번 참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15 13:22진성우 기자

국방AX거점에 AI 인재 키운다…'100억' 수주전 도전장 내민 곳은

국방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기업들이 100억원 규모의 군·산·학 협력 인프라 구축 사업에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구절벽 시대 국방 AI 인재 양성을 위한 대형 과제인 만큼, 기업·대학·연구기관이 컨소시엄(정예팀)을 꾸려 수주전에 뛰어든 양상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방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공동 주관하는 '2026년 국방AI인재양성사업' 신규지원 대상 과제 공고가 이날 오후 3시 접수를 마감하고 본격 심사에 돌입한다. 주관연구개발기관 1곳을 선정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국방부가 올해 신규 조성하는 국방 AI전환(AX) 거점 내 군·산·학 협력센터를 설치하고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하는 게 핵심이다. 인구절벽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와 AI 전문인력 이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민간 우수 기술을 군에 접목해 실무 역량을 갖춘 국방 AI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미국 최고디지털·인공지능책임자실(CDAO)·AI 혁신·전환 셀(AI2C), 영국 국방 AI 센터(DAIC), 이스라엘 유닛 8200 등 글로벌 주요국이 국방 AI 센터를 설립하는 가운데 우리 군도 민간 우수 기술을 활용한 민·군 AI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서는 모양새다. 협력센터는 서울(용산·합참), 경기(판교·육군), 충청(대전·육군), 경상(부산·해군·해병대), 서울(양재·공군) 5대 권역에 설치된다. 각 센터는 국방망·폐쇄망·인터넷망으로 구분된 3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폐쇄망 구역엔 엔비디아 B200급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머신러닝·보안 운영관리(MLSecOps) 기반 AI 개발 플랫폼, 국방데이터 안심존이 갖춰진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군·산·학 협의체 운영, 국방 AI 프로젝트 기술 컨설팅, 데이터 전처리, 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SW중심대학 대상 실습 교육 지원까지 총괄해야 한다. 성과 지표로는 5개소 인프라 구축과 활용 만족도 80% 이상이 공통 요구된다. 이번 사업 범위가 넓고 요구 역량이 다층적인 만큼 컨소시엄 구성이 사실상 필수일 전망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대학 두 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교육사령부 AI 화력운용시스템 개발·실증, 공군 AI 기반 수집·분석체계, 해병대 공중무인체계 영상분석 등 수십 개 군 관계기관과 AI 사업을 수행한 레퍼런스를 앞세워 교육·기술 컨설팅 파트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펀진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도 컨소시엄 구성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군 특화 AI 모델 개발과 합성데이터·데이터 전처리, 지휘결심지원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만큼 유력 후보로 꼽힌다. 국방 데이터 기반 AI 실증 경험을 앞세워 공동 개발영역 핵심 역할을 노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보안 플랫폼 구축에 특화된 마키나락스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국방과학연구소(ADD) 무기체계용 MLSecOps 환경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어 이번 사업 핵심 요구사항과 결이 맞다는 평가다. 방산 업계에서도 이번 사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LIG D&A(옛 LIG넥스원)는 무기체계 연동과 AI 기반 전력화 역량을 앞세워 국방 AI 생태계 참여를 적극 모색 중이다. 업계는 사업 수주 여부를 떠나 정부 주도로 국방 AI 인재 풀이 확대될수록 다방면의 협력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는 데 주목한다. IITP는 이달 중 사전 검토를 거쳐 4월 말 선정 평가를 진행하고, 5월 중 국방AI인재양성사업 선정 결과를 확정·통보할 예정이다. 유재관 LIG D&A 연구위원은 "인구 감소로 군 병력뿐 아니라 엔지니어 숫자도 줄고 있다"며 "방산 계약학과 등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서는 상황에 정부가 이 사업으로 AI 인재를 양성하면 이후 공동 연구로 이어질 수 있어 업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26.04.13 15:33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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