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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 커넥트 판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2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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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코리아, 국내 무선 프레젠테이션 솔루션 유통 확대

벤큐코리아가 15일 국내 무선 프레젠테이션 시장 확대를 위해 유통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벤큐코리아는 지난 13일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전문 기업 클라우드커넥트코리아와 무선 프레젠테이션·화상회의 솔루션 '인스타쇼' 유통채널 계약을 체결했다. 인스타쇼는 별도 소프트웨어나 드라이버 설치 없이 PC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최대 4K(3840×2160 화소) 화면을 전송할 수 있다. 클라우드커넥트코리아는 향후 소규모 회의실에 적합한 WDC15, 다기기 연결 환경을 고려한 WDC25, 화상회의 장비와 연동되는 VS25 등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 예정이다. 벤큐코리아는 클라우드커넥트코리아가 보유한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과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비즈니스 시장에서 무선 협업 솔루션의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윤석 벤큐코리아 지사장은 "클라우드커넥트코리아가 보유한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과 벤큐의 제품 경쟁력을 결합해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회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용재 클라우드커넥트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축적한 기업용 협업 솔루션 분야의 경험과 파트너 및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벤큐 인스타쇼 제품의 시장 확대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10.15 13:56권봉석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메이크 드라마: MAD', 글로벌 시장 정식 출시

위메이드커넥트가 모바일 서브컬처 RPG '메이크 드라마 : MAD'의 서비스 권역을 전 세계로 확장한다. 위메이드맥스(대표 손면석)는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서비스하고 플러피덕(대표 이정훈)이 개발한 '메이크 드라마: MAD'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메이크 드라마: MAD'는 개성 있는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의 서브컬처 RPG다. 고품질 라이브 2D(Live 2D) 기반의 역동적인 연출과 몰입감 높은 교감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 게임은 약 4개월 만에 북미와 유럽, 대만 등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다.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동일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원 빌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출시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게임즈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모바일 전 플랫폼과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원하는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캐릭터 '이자벨'과 전용 파트너 스토리가 추가됐으며, 새로운 성장 콘텐츠인 '성력 주입'과 인게임 보상 이벤트 '데몬즈 로얄'을 선보인다. 향후 서비스 플랫폼도 PC로 넓힌다.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을 진행 중이며, 추후 모바일과 스팀 간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훈 플러피덕 대표는 "이번 글로벌 출시는 '메이크 드라마: MAD'가 전 세계 서브컬쳐 팬들과 만나게 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국내 이용자분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 덕분에 글로벌 진출이 가능했던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모든 이용자분들께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10.08 09:42정진성 기자

보스반도체, 日미라이즈 차량 칩렛 R&D 파트너 선정

피지컬 인공지능(AI)·차량 반도체 팹리스 기업 보스반도체가 일본 차량 반도체 연구기업 미라이즈 테크놀로지(MIRISE Technologies)의 '차량 칩렛 인터커넥트 기술 연구·프로토타이핑 프로젝트'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보스반도체는 차량 고성능 시스템온칩(SoC)·칩렛 아키텍처 설계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라이즈 테크놀로지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자율주행·지능형 모빌리티 시장 확대로 단일 칩 한계를 극복하고 연산 성능과 시스템 확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칩렛 기반 반도체 구조가 화두로 떠올랐다. 미라이즈 테크놀로지는 차세대 차량 반도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자 선도적 칩렛 인터커넥트 기술 연구를 추진해 왔다. 프로젝트를 통해 보스반도체는 칩렛 설계역량을 제공해 미라이즈 테크놀로지가 진행하는 첨단 차량 칩렛 인터커넥트 구조 검증과 실증 연구를 돕는다. 나아가 글로벌 완성차·반도체 연구기관과 접점을 넓혀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박재홍 보스반도체 대표는 "차량 반도체와 칩렛 아키텍처 분야에서 쌓은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미라이즈 테크놀로지를 지원해 의미가 깊다"며 "독보적 설계 경쟁력을 활용해 글로벌 모빌리티 반도체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해외 협력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7 11:38전화평 기자

BIC 조직위·콘진원, '스팀 인디 커넥트' 참가자 모집…밸브 본사와 교류 추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운영사 밸브 본사팀과 국내 인디 게임 개발자가 직접 만나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조직위)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네트워킹 행사 '스팀 인디 커넥트 : 밸브 팀과 직접 만나는 프라이빗 K-인디 개발자의 나잇'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 모집은 오는 14일 23시 59분까지 받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인디 개발자 및 소규모 퍼블리셔에게 밸브 본사 담당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와 실질적인 유통·마케팅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역 '그라운드비' 카페에서 개최되며, 사전 선정자에 한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팀 글로벌·한국 시장 성과 분석 및 출시 가이드 공유하는 '스팀 업데이트' 세션 ▲Q&A 세션 ▲네트워킹&해피아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에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종합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체 세션에는 실시간 동시통역과 한국어 번역 슬라이드가 지원된다. 현장에 방문한 스팀 본사팀에게는 전담 통역사가 배치된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개발사 및 퍼블리셔는 출시 전략, 마케팅, 현지화, 운영 노하우 등에 관한 밀착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인디게임 개발자 및 소규모 퍼블리셔 등 현업 관계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최종 참가 확정된 인원만 입장 가능하다. 현장 추가 접수는 받지 않는다.

2026.10.07 10:55진성우 기자

커넥트웨이브, 다나와·에누리 카탈로그 연동 광고 플랫폼 'F.I.T' 출시

커넥트웨이브가 지브라브라더스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F.I.T'를 출시한다. 6일 회사에 따르면, F.I.T는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구분해 서로 다른 광고 요율을 설정하고, 구매가 확정된 거래액에 대해서만 광고비를 부과하는 성과보장형 광고 플랫폼이다. 다나와·에누리의 상품 카탈로그와 연계해 가격 경쟁력이 높은 상품을 우선 노출하며, 취소·반품 등을 제외한 최종 구매확정 거래액을 기준으로 광고비를 정산한다. 신희진 지브라브라더스 대표는 “광고주 대상 플랫폼(DSP)을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광고주에게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이 광고비가 정말 매출을 만들었느냐'였다”며 “F.I.T는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만든 플랫폼으로, 특히 퍼포먼스 광고에서 가장 어려운 신규 유저 타기팅에서도 ROAS 500%를 개런티된다는 결과로 평가받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하우성 커넥트웨이브 다나와·에누리 사업대표는 “다나와와 에누리에는 월 1800만 명의 이용자가 가격을 비교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가 있다”면서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찾아내고, 광고주가 타겟팅과 성과 중심의 광고 운영을 할 수 있도록 F.I.T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2026.10.06 11:06백봉삼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에브리타운', '잔망루피' 협업 업데이트 실시

위메이드커넥트의 모바일 힐링 SNG '에브리타운'이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 '잔망루피'와 손잡고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위메이드맥스(대표 손면석)는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서비스하는 '에브리타운'에서 '잔망루피'와의 콜라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오는 12월 2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주민 '잔망루피'를 비롯해 새로운 배경, 타운패스, 조경물, 동상 등이 추가된다. 아울러 '핼러윈 타코 전문점', '로열 리조트: 펌킨 빌라' 등 시즌 한정 건물과 오브젝트를 함께 배치해 핼러윈 분위기를 살렸다. 신규 미니게임 '짝 맞추기'도 새롭게 도입됐다. 제한 시간 안에 같은 그림의 캐릭터 카드를 맞추는 기억력 기반 캐주얼 게임으로, 잔망루피의 다양한 의상과 포즈를 카드 디자인에 담아냈다. 이용자는 누적 점수에 따라 랭킹 경쟁에 참여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협업 기념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게임 플레이로 획득한 아이템을 활용해 한정 오브젝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출석 및 쿠폰 이벤트를 통해 인게임 재화와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신규 이용자의 초반 성장 동선과 안내 체계를 정비하고 레스토랑 콘텐츠 기능을 개편하는 등 플레이 편의성도 높였다.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잔망루피'의 매력을 '에브리타운'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6.10.02 15:00정진성 기자

유니티, 차세대 기기 '메타 VR 글래스' 개발 환경 지원

차세대 가상현실 기기 '메타 VR 글래스'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전용 콘텐츠 사전 제작과 기존 타이틀 확장을 돕는 엔진 개발 환경이 제공된다. 유니티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메타 커넥트 2026'에서 공개된 차세대 VR 디바이스 '메타 VR 글래스'의 개발 환경을 즉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2027년 봄으로 예정된 기기 정식 출시 전까지 전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현재 'Cardmada', 'Dragon Grove', 'Phoenix Wright: Ace Attorney Dual Destinies VR', 'Dice Throne Digital', 'Story of Seasons', 'Supernatural', 'Two Point Hospital – Mixed Reality Edition' 등 주요 출시 타이틀을 개발 중인 스튜디오들이 유니티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기존 메타 퀘스트 앱은 VR 글래스에서도 실행되며, 개발사는 현재 사용 중인 워크플로를 통해 오픈XR 기반 타이틀을 그대로 확장할 수 있다. 개발팀은 유니티의 확장된 시선 및 손 추적 기능과 시각적 품질 저하 없이 GPU 비용을 낮추는 렌더링 모드, 향상된 공간 오디오 지원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실제 기기가 없어도 유니티 에디터 내에서 VR 글래스의 인터랙션을 직접 테스트하고 사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알렉스 블룸 유니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존 메타 퀘스트 타이틀에 핸드 트래킹 기능을 추가하거나 신규 콘텐츠를 개발할 때 하나의 코드베이스를 여러 디바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어, 번거로운 과정 없이 더 많은 플랫폼과 이용자에게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개발자는 '유니티 6.6' 이상 버전 또는 유니티 에셋 스토어에서 '메타 XR 올인원 SDK v207'을 다운로드하거나 업그레이드해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유니티의 CLI 워크플로와 메타 SDK에 포함된 AI 도구를 결합해 활용할 수 있으며, 세부 정보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6.09.28 16:38진성우 기자

"K-브랜드 최저가에”…몰테일, 다나와 연계로 14억개 상품 추가

몰테일이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와 손잡고 역직구 서비스 '글로벌 쇼핑'을 연계해 K-브랜드 상품의 카테고리 확대와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8일 커넥트웨이브 해외법인 몰테일에 따르면, 이번 연계를 통해 해외 소비자는 복잡한 가입이나 결제 절차 없이 다나와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최저가로 국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메이크샵·식스샵 기반 1만6500여개 제휴 쇼핑몰의 패션·뷰티 상품에 다나와가 보유한 14억건 규모의 PC·IT·생활용품 DB가 더해져 상품 선택 폭이 확대됐다. 국내 판매자 역시 별도 글로벌몰을 구축할 필요 없이 신청비·운영비·수수료 부담 없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카테고리 확대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유명 백화점 및 여러 채널들과 협업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를 적극 추진해 앞으로 글로벌 쇼핑을 K-브랜드 역직구의 핵심 허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8 08:57백봉삼 기자

트라이앵글 커넥트, 개인화 AI 캐릭터봇 기술 특허 출원

AI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트라이앵글 커넥트(대표 전지영)는 캐릭터형 AI 챗봇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트라이앵글 커넥트는 텍스트 응대에 머무는 기존 챗봇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개인화된 캐릭터형 챗봇을 개발했고, 이번 특허 출원으로 사업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국내 대형 지식재산권 전문 로펌과 함께 출원 절차를 진행했으며, 해외 특허 출원까지 함께 고려해 기술 경쟁력을 국제 무대로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라이앵글 커넥트의 캐릭터형 챗봇은 캐릭터를 다르게 매칭하고 음성과 비주얼을 함께 활용해 응대함으로써 개개인에게 맞춰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으로 매칭된 캐릭터를 사용자가 직접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이용자를 성별이나 나이로만 판단해 정해진 이미지로 응대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대응하고 있다. 또 정형화된 답변을 일괄적으로 내놓는 기존 챗봇과 달리, 개인화된 경험은 이용자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라이앵글 커넥트가 개인화된 캐릭터형 챗봇을 개발한 이유는 '상담원 선호' 현상에 다른 것이다. 기존 챗봇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고, 대다수 소비자는 상담원과의 전화 연결을 선호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글로벌 컨택센터 솔루션 기업 UJET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72%가 챗봇 상담을 시간 낭비로 느꼈다고 답했고, 54%는 상담원과의 전화 연결이 가장 빠르고 만족스러운 해결책이라고 응답했다. 고객경험 솔루션 기업 젠데스크(Zendesk)가 2026년 발표한 조사에서는 소비자의 76%가 복잡하거나 감정적으로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상담원과의 전화 연결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챗봇이 간단한 문의는 처리할 수 있어도 정작 소비자가 상담이 절실한 순간에는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트라이앵글 커넥트는 이번 특허 출원을 발판으로 프로토타입 개발에도 매진해 완성도를 높인 뒤 클라이언트 특성에 맞춘 테스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캐릭터형 챗봇을 시작으로 채널, 콘텐츠 등 다른 사업 영역과도 연계해 AI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을 확장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텍스트를 넘어선 대화가 가능한 캐릭터형 챗봇이 정형화된 응대에 머물러 있는 기존 챗봇의 한계를 대체할 다음 세대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개인화라는 차별점을 앞세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9.23 10:16이도원 기자

AI 트래픽 3.4배 늘면 투자효율 한계..."망투자 선순환 해법 필요"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현재보다 약 3.4배 늘어나면 추가 네트워크 투자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GPU와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AI 서비스를 실제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유선 네트워크까지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위한 글로벌 포럼'에서는 AI 시대 네트워크 투자와 비용 분담, 망 이용대가, 망중립성 등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졌다. 김명수 강원대 교수는 AI 확산에 따라 네트워크가 단순히 데이터를 전달하는 수단을 넘어 AI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AI 서비스는 이용자의 데이터를 데이터센터로 보내 연산하고 다시 결과를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거친다”며 “실시간 추론과 영상 생성, AI 에이전트가 확산될수록 지연시간과 업링크 성능, 신뢰성, 보안과 복원력이 중요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서비스 성장과 네트워크 재투자가 연결되기 위해서는 AI 서비스 성장, 공정한 비용 기여, 네트워크 재투자, 더 나은 AI 서비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래픽 3.4배 늘면 추가 투자 효율 한계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트래픽 증가가 네트워크 투자에 미치는 영향도 제시됐다. 이형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는 기존 네트워크의 고정비가 상당 부분 회수됐다는 가정 아래 트래픽 증가에 따른 추가 투자비를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이 박사는 “트래픽이 현재의 약 3.4배 수준에 이르면 추가 용량 투자를 통한 규모의 경제 효과가 더 이상 나타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품질 향상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통신사와 서비스 사업자에게 동일하게 돌아가는 것도 아니라는 분석이다. 이 박사는 “네트워크 품질이 좋아지면 OTT 이용자의 체감 품질과 추가 지불 의사는 높아질 수 있다”면서도 “데이터 이용량 증가가 통신요금제 변경이나 통신사 수익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트래픽·통신사 수익 디커플링, 유럽도 투자 부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도 AI 확산에 따른 트래픽 증가와 통신사업자의 수익 사이에 간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매니 매니모한 GSMA 부문장은 “컴퓨팅 시대로 이동하면서 네트워크 트래픽과 통신사업자의 수익 사이에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로 데이터 이용은 증가하지만 통신사의 수익이 같은 속도로 증가하지 않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유럽 통신업계도 투자 확대와 수익성 사이의 문제를 제기했다. 알레산드로 그로펠리 커넥트유럽 사무총장은 “유럽 통신사의 역할은 FTTH와 5G를 구축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6G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AI 팩토리, 유럽의 기술주권까지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사의 가입자당 매출은 장기간 정체돼 있지만 네트워크에 투입해야 하는 자본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네트워크 투자가 가능한 환경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망 이용대가도 페어 액세스 "쓰는 만큼 지불" 패널토론에서는 AI 서비스 성장으로 증가하는 네트워크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가 쟁점으로 다뤄졌다. 좌장을 맡은 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AI 시대가 되면서 트래픽이 증가하면 당연히 트래픽을 제대로 흘려보내기 위해 네트워크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런 네트워크 투자는 AI를 이용한 빅테크와 CP들의 수익 증가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망 이용대가 논의를 '페어 액세스(Fair Access)'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그는 “망 이용대가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 페어 액세스”라며 “불필요하게 뭘 내라는 게 아니라 쓰는 만큼 지불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신사업자가 내가 투자한 만큼 수익을 내달라는 것보다는 통신사업자와 ISP, CP 간에 상호 이익이 되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본 구조가 돼야 한다”며 “이것이 당연한데도 왜 안 되고 있는가가 앞으로 정책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망중립성과 네트워크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은 구분해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태오 창원대 교수는 “인터넷이 컴퓨팅 AI 시대로 진입하면서 기존의 물리적 망 구조와 트래픽 전송 방식이 새로운 압력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망중립성이 인터넷접속사업자(ISP)의 부당한 차단이나 전송속도 저하 등 차별적 행위를 제한하기 위한 원칙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를 CP와 ISP 사이의 모든 네트워크 서비스가 무상이어야 한다는 의미로 확대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독일 도이치텔레콤과 메타의 분쟁 사례를 들어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직접 연결과 네트워크 접속 역량 자체에 경제적 가치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다만 네트워크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가격을 정부가 직접 정하는 방식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사업자 간 상업적 협상을 기본으로 하되 협상이 장기간 교착될 경우 조정과 중재, 분쟁해결 절차를 통해 이를 보완하는 방식이다. 망 이용대가 넘어 공동투자·세제지원까지 망 이용대가 외에도 네트워크 투자를 지속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그로펠리 사무총장은 CP와 ISP 간 상업적 협력을 비롯해 장기 구매계약과 공동투자, 정부의 초기 수요 창출, 세제와 금융지원 등을 네트워크 투자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했다. 조대근 서강대 겸임교수는 AI 시대 국가 네트워크 전략의 범위를 보다 넓게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5G 단독모드(SA)와 향후 6G뿐 아니라 접속망과 백본, 엣지,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까지 국가 네트워크 전략 안에서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네트워크 투자는 구축 이후 장기간에 걸쳐 회수되는 만큼 사업자가 미래 수익과 서비스 출시 가능성, 규제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조 교수는 “신기술과 네트워크 투자를 통해 미래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는 동적 효율성을 정책에서 중요하게 봐야 한다”며 5G SA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의 규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인허가와 중복심사를 줄이는 한편 시설 공동활용, 연구개발(R&D), 세제와 정책금융 지원을 투자 활성화와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9.22 16:23박수형 기자

AI칩 100만개 하나로 묶는다…화웨이, 초대형 컴퓨팅 승부수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로 최고 성능 AI 칩 확보에 제약을 받아온 화웨이가 최대 100만개의 프로세서를 하나의 컴퓨터처럼 연결하는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개별 AI 칩 성능 경쟁보다 대규모 칩을 고속으로 연결해 전체 시스템의 연산 능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엔비디아 중심의 AI 컴퓨팅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1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26'에서 AI 시대를 겨냥한 새로운 컴퓨팅 아키텍처 '피어리엄(Peerium)'을 공개했다. 화웨이가 내세운 목표는 프로세서 최대 100만개를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처럼 작동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첩 병렬 처리와 통합 메모리 주소 지정, 프로세서 간 동등 연결 방식을 적용했다. 칩 100만개 연결…개별 성능 대신 시스템으로 승부 새로운 컴퓨팅 기술 핵심은 자체 고속 연결 기술인 '유니파이드버스(UnifiedBus)'가 꼽힌다. 중앙에서 개별 장치를 통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CPU와 NPU, 메모리, SSD, 네트워크 장비 등을 하나의 프로토콜로 연결한다. 화웨이는 이 기술을 이용해 AI 가속기를 대규모로 묶어 개별 칩의 성능 한계를 시스템 차원에서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차세대 '아틀라스 960E 슈퍼포드' 한 대에는 NPU를 최대 4096개 탑재할 수 있다. FP8 기준 연산 성능은 8엑사플롭스(EFLOPS), HBM 용량은 최대 1페타바이트(PB)에 이른다. 여러 슈퍼포드를 다시 연결하면 규모는 크게 늘어난다. 화웨이가 제시한 구조는 2단계·4평면 클로스(Clos) 아키텍처에서 NPU 51만 2000개를 연결할 수 있고, 멀티레일 구조를 적용하면 최대 100만개까지 확장된다. 이미 25만 6000개 컴퓨팅 카드를 연결하는 아틀라스 950 슈퍼클러스터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아틀라스 960 시스템은 현재 시험 단계다. 미국 반도체 제재에 시스템 기술로 우회 외신들은 이번 전략을 미국의 대중국 첨단 반도체 규제와 연결해 주목했다. SCMP는 미국의 규제로 화웨이가 최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에 접근하는 데 제약을 받으면서 시스템 차원의 혁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분석했다. AP통신도 중국이 첨단 AI 칩과 반도체 제조장비에 대한 미국 주도의 규제 이후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가 칩을 대규모로 연결하는 데 공을 들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개별 프로세서 성능만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면 수천~수십만개의 프로세서 사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을 줄여 전체 AI 시스템의 성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화웨이는 전력 효율 개선에도 나섰다. 아틀라스 960E에는 NPU 사이를 광신호로 연결하는 NPO 기술이 적용된다. 회사 측은 자체 광연결 장치 5500개를 이용하면 기존 방식에서 필요했던 800G 광모듈 4만 8000개를 대체하고 전력 소비도 550kW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왕타오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회장은 AI 모델 규모가 빠르게 커지면서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가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현재 약 10조개에 접근한 기초모델의 파라미터가 2030년 100조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웨이는 차세대 AI 칩 출시 일정도 앞당겼다. AI 모델 학습용 어센드 960DT는 2027년 1분기, 추론용 어센드 960PR은 같은 해 3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2028년 어센드 970, 2029년 어센드 980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2026.09.18 12:02박수형 기자

SOOP, 판교에 통합 거점 구축…"분산된 경영·기술·사업 힘 결집"

SOOP이 판교에 본사와 연구개발(R&D)센터를 아우르는 통합 거점을 마련한다. 여러 곳에 분산된 경영·기술·사업 조직과 주요 계열사의 업무 접점을 한곳으로 모아 의사결정과 협업 속도를 높이고, 확대된 사업 규모에 맞춰 보다 일관된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SOOP은 지난 9월 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6번길 25에 위치한 GB2-C동 토지와 건물을 1315억원에 매입한다고 밝혔다. 새 건물은 본사와 R&D센터를 겸하는 통합 거점으로 활용한다. 올해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와 조직 재배치를 시작해 2028년 1분기까지 주요 업무 거점 통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의 핵심은 사무공간을 옮기는 데만 있지 않다. 그동안 서비스와 사업 확대 과정에서 분산돼 있던 조직의 물리적 거리를 좁혀 경영·기술·사업 부문의 연결성을 높이고, 기획부터 개발·운영·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의사결정 구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은 하나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기술 개발뿐 아니라 콘텐츠 운영, 스트리머 지원, 광고, 커머스, 글로벌 사업 등 여러 조직이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 새로운 기능 하나를 선보이더라도 서비스 기획과 개발, 운영 현장의 피드백, 사업적 판단이 맞물려야 한다. 조직 간 협업 속도가 곧 서비스 경쟁력과 연결되는 구조다. 특히 본사와 R&D센터를 통합한다는 점도 이런 전략과 맞닿아 있다. 서비스 기획과 사업 조직이 파악한 이용자·스트리머의 요구를 개발 조직과 빠르게 공유하고, 기술적인 검토 결과를 다시 서비스와 사업에 반영하는 과정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개선이나 신규 기능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직 간 조율 비용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주요 계열사와의 협업 접점도 확대한다. 각 조직과 계열사가 독립적인 전문성을 유지하면서도 프로젝트 단위로 필요한 인력과 기능을 보다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개별 조직 중심의 업무 수행을 넘어 회사 전체가 동일한 방향성과 속도로 움직일 수 있는 운영 기반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SOOP이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들여 부동산을 매입한 만큼 투자 효율성도 관심사다. 회사가 이번 통합 거점에서 기대하는 효과 역시 외형 확대보다는 장기적인 운영 효율과 실행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분산된 업무 거점을 장기간 운영하는 대신 주요 기능을 한곳에 모아 조직 간 소통과 의사결정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체 업무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판단이다. 이전은 서비스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4분기부터 각 조직의 업무 특성과 협업 구조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재배치하고, 2028년 1분기까지 통합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SOOP의 판교 통합 거점 구축은 결국 성장한 플랫폼 사업에 맞춰 조직 운영 방식도 재정비하는 작업이다. SOOP 측은 "흩어진 경영·기술·사업 역량을 물리적으로 연결해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높이고, 본사와 R&D센터를 중심으로 서비스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운영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6.09.15 15:57안희정 기자

판교 게임문화축제 'GXG 2026' 폐막…관람객 4만 3000명 방문

성남시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열린 복합 게임문화축제 'GXG 2026'이 이틀간 4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막을 내렸다. 성남시는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판교역 광장에서 진행한 'GXG 2026'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주제로 무대·전시·체험·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일반 시민과 업계 관계자를 맞이했다. 행사 기간 열린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3rd GXG SOUND TRACK'에서는 창작곡 'Nova X'를 연주한 '현악밴드 모마드'가 대상을 받았다. 본선에 오른 총 6개 팀에는 21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현장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축하공연을 비롯해 네오플 앙상블 힐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갈라 콘서트, AI 게임 사운드 제작 및 성우 더빙 체험 등 문화 콘텐츠가 함께 운영됐다. 산업 및 외부 행사와의 연계 폭도 확대했다. '2026 인디크래프트' 전시에 64개 개발사가 참여해 브라질 특별관 등을 선보였으며, 'Connect Fair K-game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82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44개사가 24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AI Game Sound Design Challenge' 시상식, 포켓몬 카드 게임 대회, 청소년 대상 진로 프로그램 'GV2026', 마이크로소프트 협업 테크 네트워킹 등을 동시 운영하며 복합 문화 행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26.09.14 15:25진성우 기자

게임 시연부터 창작 음악까지…판교에 펼쳐진 게임문화축제 'GXG 2026'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중심지 판교가 게임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즐기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 게임문화축제 'GXG 2026'이 1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공식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올해 GXG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순한 게임 플레이를 넘어 음악, 예술, 창작, 기술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결합된 게임의 확장성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 일대는 무대(THE STAGE), 체험(THE PLAY), 전시(THE ART),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THE FOCUS), 협업 프로그램(THE FESTA)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막 첫날인 11일 판교역 일대는 평일 낮 시간대부터 게임 팬들은 물론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 IT·게임사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북측광장에 마련된 'GXG 플레이 라운지'에서는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컨트롤러를 잡고 인기 콘솔 게임을 즐겼으며, 올해 새롭게 신설된 'GXG 코스튬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 캐릭터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게임 성우 더빙, AI 사운드 제작, 미니 보드게임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브랜드 체험존 부스 앞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판교역 중앙광장에 조성된 'THE ART' 전시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스마일게이트와 RZCOS가 협업해 선보인 '로스트아크' 코스튬 갤러리에는 정교하게 제작된 에스더와 군단장 캐릭터 의상 및 소품이 전시돼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호요버스 코리아도 축제 후원사로 참여해 판교역 광장에 대표작인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IP를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게임 기업들이 사회 곳곳에서 실천해 온 활동을 기록한 'GXG 사회공헌 전시'와 판교 테크원 2층에서 3개년 음악 아카이브를 소개하는 'GXG SOUND TRACK 전시' 역시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조명했다. 축제 열기는 개막일 저녁 메인 무대에서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우승팀인 우주골치클럽의 오프닝 공연과 다이나믹 듀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3rd GXG SOUND TRACK' 본선이 펼쳐진다. 무대에는 'P의 거짓: 서곡',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메이플스토리', '블루 아카이브' 등 인기 게임 IP를 모티브로 탄생한 창작곡들이 라이브 밴드 사운드로 울려 퍼질 예정이다. 행사 2일 차인 12일에도 판교역 일대에서 열기가 이어진다. '일러스타 페스' 서브컬처 무대와 코스프레 댄스 경연, AI 기반 게임 사운드 공모전 'AI GSDC' 시상식, 네오플 장애인 첼로 연주단 '앙상블 힐'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협업하는 'GXG 갈라 콘서트' 등이 차례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2026.09.11 17:06진성우 기자

"추석 장보기 부담 낮춘다”…에누리 가격비교, 최대 6% e머니 적립

커넥트웨이브가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 세트 구매 고객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를 최대 30만 점까지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물가 속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카테고리별 기본 1% 적립에 추가 혜택을 더해 구매 금액의 최대 6%를 e머니로 적립받을 수 있다. 에누리가 제공하는 e머니 추가 적립과 최저가 비교 외에도, 연동된 쇼핑몰에서 자체 지급하는 적립 혜택까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적립률은 카테고리별로 차등 적용된다. 명절 수요가 높은 건강식품·홍삼, 참치·스팸·통조림, 오일·혼합세트 카테고리는 기본 1%에 추가 5%가 더해져 최대 6%까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축산, 과일·견과, 생선·고등어·굴비, 커피·차 카테고리의 경우 기본 1%에 추가 1%가 더해져 최대 2%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는 이달 21일까지 에누리 모바일 앱을 통해 추석 선물 세트를 구매한 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적립받기' 버튼을 누르면 완료된다. 1인당 최대 30만 점까지 적립되며 관련 e머니는 다음달 12일 지급된다. 수령한 e머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교환을 비롯해 배달의민족·GS25·배스킨라빈스·다이소 등 1000여 종의 제휴처 e쿠폰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에누리닷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추석 선물 구매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한 만큼 여러 세트의 선물이나 고가 상품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더욱 유용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9.10 15:49백봉삼 기자

배민, 오산·화성 '로드러너' 시범운영 종료…배민커넥트로 일원화

배달의민족이 경기도 오산·화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온 '로드러너' 서비스를 종료하고 배달 라이더 앱을 '배민커넥트'로 일원화한다. 7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물류전담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10월 7일부터 오산·화성 지역의 로드러너 시범운영을 종료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앞으로 다른 지역과 동일하게 배민커넥트를 통해 배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아한청년들은 로드러너 앱 내 공지사항을 통해 대상 라이더들에게 서비스 종료와 전환 일정을 안내했다. 로드러너 앱 서비스는 10월 7일 오전 3시 종료되고, 배민커넥트 앱 서비스는 같은 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다. 배달의민족은 배달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의 일환으로 로드러너를 시범 운영해왔다. 운영 과정에서 일부 성과를 확인했지만 배민커넥트로 앱을 일원화하는 것이 배달 수행에 더 효율적이라는 판단과 현장 라이더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종료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로드러너에서 시험했던 기술이나 기능을 별도로 배민커넥트 앱에 이식하거나 활용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기존 로드러너 이용 라이더의 경우 배민커넥트 앱에 사전 가입돼 있어 별도의 신규 가입 절차 없이 앱을 전환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전환에 따라 정산 방식도 변경된다. 로드러너에서는 기존 주 단위 정산이 적용됐지만 10월 7일 오전 6시 이후 배민커넥트를 통해 수행한 배달부터는 일 단위 정산으로 바뀐다. 배달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3일 뒤 지급되며 배달료와 배달미션 외 기타 지급성 항목은 별도로 안내된 지급일에 지급된다. 배달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다. 로드러너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회사가 수집·보유한 라이더의 로드러너 계정정보도 30일 이내 삭제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은 향후에도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배달 품질 개선을 위한 시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로드러너를 시범운영한 끝에 일부 성과를 확인했으나, 앱 일원화 필요성과 라이더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범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배달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7 21:38류승현 기자

SOOP, 20년 만에 새둥지 마련…판교 신사옥으로 업무 거점 통합

SOOP이 판교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대략 20년 만에 주요 업무 거점의 단계적 통합에 들어간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OOP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256번길 25에 위치한 GB2-C동의 토지와 건물을 매입한다. 총 1315억원이 투입되며, 이는 자산총액 기준으로 14.86%에 해당한다. 거래 상대방은 하나은행과 이든자산운용으로, 양수기준일과 등기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 SOOP은 이번 매입을 두고 2005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20년 만에 추진하는 통합 업무 거점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와 사업 영역이 확장되면서 경영·기술·사업 조직 및 계열사의 업무공간이 여러 사업장으로 나뉜 가운데 주요 조직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고 보다 유기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SOOP은 신사옥을 본사이자 R&D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영·기술·사업 조직과 주요 계열사의 업무공간은 단계적으로 재배치한다. 올해 4분기를 시작으로 2028년 1분기까지 거점 재편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SOOP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마련은 조직 간 협업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투자"라며 "입주와 조직 재배치를 안정적으로 진행해 조직 간 연결성을 높이고, 기술 혁신과 사업 성장을 위한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공간 재배치가 완료되면 조직 간 물리적 거리가 줄어들어 의사결정과 협업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여러 사업장에 분산돼 있던 인적·공간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통합 운영에 따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2026.09.04 17:41박서린 기자

커넥트웨이브, 이커머스 데이터 협력 결실… 국무총리표창 영예

쇼핑몰 제작 솔루션 '메이크샵'을 운영하는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가 통계청 주관 '제32회 통계의 날'에서 통계업무진흥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2일 커넥트웨이브에 따르면, 메이크샵은 지난 1일 국가통계 발전과 통계조사 협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커넥트웨이브는 지난 2014년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통계 개발 당시 호스팅사로서 모집단 구축에 참여했다. 이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1년간 관련 자료를 지속 제공하며 국가통계 정확도 제고에 협력해 왔다. 메이크샵은 쇼핑몰 구축부터 운영, 결제, 마케팅까지 온라인 비즈니스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국내 이커머스 사업자의 안정적인 쇼핑몰 운영과 성장을 돕고 있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제32회 통계의 날을 맞아 뜻깊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통계조사 및 국가통계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국내 이커머스 산업과 온라인 사업자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2 10:13백봉삼 기자

게임문화축제 'GXG 2026', 11일 판교역 광장서 개막

게임 플레이와 창작, 음악 전시를 통해 게임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축제가 판교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게임문화축제 'GXG 2026(Game culture X Generation 2026)'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더 플레이'와 전시 프로그램인 '더 아트'를 확대해 운영된다. 판교역 북측광장 A에서 열리는 '더 플레이'에서는 콘솔 게임 플레이 공간인 플레이 라운지를 비롯해 성우 더빙,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사운드 제작, 브롤러 그리기, 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테크원 타워 2층에 마련된 'GXG 캠퍼스 아케이드'에서는 신구대학교와 동서울대학교 게임 관련 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개발한 창작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인 '더 아트'를 통해서는 게임의 예술성과 공공성을 소개한다. 테크원 타워 2층에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GXG 사운드트랙' 본선 진출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가 열린다. 중앙광장에서는 게임업계의 교육·문화·환경 분야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는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주요 거점 프로그램을 연계한 스탬프 랠리를 함께 운영해 참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09.01 18:30진성우 기자

'BIC 2026' 온라인 페스티벌 폐막…홈페이지 방문자 163만명 돌파

글로벌 42개국 332개 인디게임이 참여한 'BIC 2026' 온라인 행사가 주요 트래픽 및 다운로드 지표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2026)' 온라인 페스티벌을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올해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57개국 856개 출품작 중 심사를 통과한 42개국 332개 작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였으며, 공식 누리집과 스팀, 스토브 등 다각화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와 접점을 넓혔다. 온라인 페스티벌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41.5% 증가한 163만명을 넘어섰다. 실제 게임 다운로드 수는 1만 7000건으로 전년 대비 36.3% 늘었고, 전체 게임 뷰 수는 12만여 회로 14.1%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과의 협업을 통해 세일 페이지가 메인 배너에 노출되면서 이벤트 노출 수는 전년 대비 260.7% 증가한 801만회, 페이지 열람 횟수는 665.3% 증가한 11만회를 기록했다. 앞서 3일간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 관람객 수(4만 2249명)의 열기를 이어받은 BIC 조직위는 공식 통합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온라인 애프터파티'를 열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해당 채널에서는 개발 비하인드 토크, 수상 소감 공유,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BIC 조직위는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인디게임 생태계 지원과 소통 창구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6.09.01 17:1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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