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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 시큐리티 스타트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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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투자사-스타트업·벤처 잇는 '생산적 금융' 나선다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가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을 내놨다. 스타트업·벤처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것이 골자로, 현 정부에서 강조하는 '생산적 금융' 기조에 따른 것이다. 네이버페이는 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1784에서 금융감독원, 금융·벤처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보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를 비롯해 금융 업계 회장단이 자리를 채웠다. 증권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벤처캐피탈(VC), 벤처기업 대표 등 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네이버페이는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Npay 스타트업'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증권사 등 출자사와 VC·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 운용사,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연결한다. 각 주체별로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출자사는 해당 플랫폼에 출자 공고를 등록한 뒤 출자 제안서를 바탕으로 운용사를 체계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다. 또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플랫폼에 직접 등록한 IR 자료를 보고 투자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검색 기능을 활용해 정교한 탐색이 가능하며, 관심 기업을 팔로우할 수 있다. 운용사는 다양한 출자 공고를 탐색할 수 있으며, 플랫폼에 등록해둔 제안서를 여러 공고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페이는 Npay 스타트업을 향후 3개월간 시범운영을 한 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데이터 정합성 검증 체계를 검토한다. 플랫폼 구축·운영은 주주관리 플랫폼 운영사 코드박스와 함께 진행한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혁신기업·투자자를 연결하는 마중물로써 앞으로 많은 성공사례가 나오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7 16:30홍하나 기자

우리금융, 기업 생애주기 맞춤 생산적 금융…'마지막 퍼즐' 우리투자증권

우리금융그룹이 기업 생애주기 맞춤형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마지막 퍼즐'까지 맞추면서, 올해 적극적인 모험자본 공급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에서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진행한 '우리금융그룹의 생산적 금융이 그리는 혁신의 미래' 컨퍼런스에서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창업 이후부터 기업 공개 상장(IPO)까지 기업을 지원하는 그룹 통합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2026년은 도약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늦게까지 비어있었던 퍼즐은 IPO를 지원하는 우리투자증권이다. 2024년 8월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 우리투자증권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초창기 기업(우리벤처파트너스) ▲성장 단계 기업(우리금융캐피탈·우리PE자산운용·우리은행) ▲IPO(우리투자증권)으로 이어지는데 IPO 단계까지 지원이 가능해진 것이다. 박현주 우리투자증권 CM본부 전무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에서 활동할 예정으로 두 건이 있다"며 "IPO의 주요 역할은 기업이 투자 자본을 받아서 결실을 IPO를 통해 회수하는 것으로, 모험자본에 투자할 수 있는 생산적 금융이 선순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전무는 "(IPO 이후 기업이) 제도권으로 들어오면서 조달과 수요가 다양하해지기 때문에 생산적 금융에서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다만, IPO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회수 할 수 있는 것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박성민 우리은행 투자금융본부장은 "회수 시장이 꽉 막혀 한계가 있다"며 "증권에서 말했던 것처럼 스타트업 시리즈 A~D 기업 모두 회수 할 수 있는 게 IPO밖에 없어서 세컨더리 마켓 등 회수 시장 활성화가 이뤄진다면 모험자본 생태계 공급이 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IPO까지 전 과정을 완성한 우리금융은 현재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있는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2023년 12월 경남 센터를 연 것을 시작으로 비수도권에만 총 69개사를 육성하고 있다. 초창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디노랩'은 2024년 이후 전체 육성 기업 중 66%가 비수도권에 있으며, 디노랩펀드 투자 기업 중 55%는 비수도권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방에서도 혁신 스타트업과 청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균형발전의 출발점이라고 믿는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투자와 협업, 성장금융과 자본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기업의 성장 여정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07 14:45손희연 기자

리멤버-혁신의숲, 스타트업 구인·구직 돕는다

리멤버와 혁신의숲이 지원자가 이전 직장에서 어떤 성장 시기를 함께 했는지 파악함으로써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만족스런 채용과 구직을 돕는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와 마크앤컴퍼니는 스타트업 채용 생태계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채용 시장은 지원자의 직함이나 재직 기간만으로 실질적 역량을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같은 회사에 다녔더라도 초기 셋업 시기였는지, 투자 유치 후 고속 성장기였는지에 따라 쌓은 경험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기업은 자사 성장 단계에 맞는 인재를 찾기 어려웠고, 구직자는 이직할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방법이 없었다. 이 같은 난제를, 500만 경력직 채용 플랫폼 리멤버와 1만 6000여 개 스타트업의 성장 지표를 다뤄온 혁신의숲이 함께 풀어간다. 리멤버는 최근 투자를 유치해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 공간에서는 혁신의숲이 축적한 고용 인원, 투자 유치 규모 등 기업의 성장 궤적이 함께 소개돼, 구직자가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 송기홍 리멤버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의 역동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들의 성공 사례가 꾸준히 더 많아져야 한다"면서 "리멤버도 이번 협업을 계기로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혁신의숲과 협업해 스타트업의 혁신과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며,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동시에 가장 풀기 어려운 난제가 바로 인재 채용"이라며 "리멤버와 협업해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꼭 맞는 좋은 인재를 만나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7 14:18백봉삼 기자

"보안 스타트업 PoC 기회 확대를"...'협의체' 회의 열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산하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의장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 회의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보안 스타트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클라우드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인센티브를 통한 공공부문 SaaS 도입 활성화 ▲보안 스타트업 PoC(기술검증) 기회 확대 ▲보안 스타트업 레퍼런스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수요기업 연계 확대 등이 제안됐다. 또 참석자들은 보안 스타트업의 CSAP, CC인증 등 보안 관련 인증 취득 및 갱신에 따른 비용과 절차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협의체는 2024년 4월 12일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스타트업 육성 정책에 산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발족됐다. 현재 양봉열 의장 주도로 21개 회원사(2026년 6월 기준)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보안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AI 보안, 클라우드 보안, 개인정보 보안, OT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 스타트업과 선배 보안기업,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보안 스타트업의 투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보안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S2W 서상덕 대표가 '보안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과 기업의 준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KB인베스트먼트 이준석 이사는 '사이버 보안 기업의 성장과 펀드레이징(Fundraising)'을 주제로 국내·외 사이버보안 투자 동향과 투자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보안 스타트업이 투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국내·외 클라우드 컴플라이언스 간 격차 해소와 제도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보보호 스타트업 협의체 양봉열 의장은 "사이버보안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 보안 스타트업의 성장과 육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현장 의견이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져 국내 유망 보안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사이버보안을 이끄는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7.06 16:23방은주 기자

AWS, 스타트업 성장 돕는 AI 출시…"개발·클라우드 전환 빠르게"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스타트업의 서비스 개발과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개발, 인프라 이전, 시장 출시까지 전 과정을 AI로 지원해 스타트업의 개발 생산성과 사업 확장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AWS는 스타트업 개발 생산성과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AI 기반 신규 기능인 'AWS 스타트업 어드바이저' 및 AI 기반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고 시장 출시 속도가 빨라지는 환경에 맞춰 기술 창업자는 물론 비기술 창업자도 쉽게 서비스를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AWS 스타트업 어드바이저는 수천 명의 AWS 솔루션즈 아키텍트(SA) 전문성과 AWS에서 운영되는 35만 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축적한 수십억 건 상호작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AI 빌더 어시스턴트다. 기업 기술 스택과 성장 단계에 맞춰 비용 관리, 보안 설정, AWS 서비스 선택, 인프라 구성 등을 추천하며 'AWS 액티베이트' 참여 기업에는 크레딧 활용 방안도 제안한다. 함께 출시된 AI 기반 마이그레이션 기능은 기존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AI 워크로드를 AWS로 이전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비즈니스와 기술 환경 정보를 입력하면 서비스 매핑, 비용 추정, 아키텍처 설계, 크레딧 지원 여부, 단계별 실행 가이드가 포함된 맞춤형 이전 계획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리던 클라우드 전환 기간을 며칠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AI 에이전트의 지원을 받아 인프라 프로비저닝과 데이터 이전, 구성 업데이트,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으며 AWS 전문가나 파트너와 협력해 이전 작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 새 기능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기반 인프라의 이전도 제공한다. 쿠버네티스 워크로드는 아마존 EKS·아마존 ECS·AWS 파게이트로, 포스트그레SQL·MySQL 데이터베이스는 아마존 RDS·아마존 오로라로,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아마존 S3로 이전할 수 있다. 또 앤트로픽·제미나이·오픈AI 기반 AI 및 대규모언어모델(LLM) 추론 환경도 아마존 베드록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는 "스타트업이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개발, 시장 출시, 수익 창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우리는 컴퓨팅·AI·데이터베이스·보안 분야에 걸쳐 24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스타트업이 빠르게 고객을 확보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6.07.06 10:50한정호 기자

소풍커넥트-농협중앙회, 농업 혁신 사업 아이템 찾는다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 7곳이 농협 현업부서와 함께 농업 혁신 사업 아이템을 6개월 간 찾는다.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는 농협중앙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제4기 엔하베스트엑스' 발대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엔하베스트엑스는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심화과정'의 일환이다. 농업·농식품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농축협 및 범농협 계열사와의 실증(PoC) 및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NH투자증권이 후원한다. 올해 4기 과정에는 농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 정보의 디지털전환, 자원 순환, 범농협 계열사의 경험개선 등 농업·농식품 밸류체인의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 7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반석산업(땅콩 탈곡기 개발 및 땅콩브랜드 '옳곡' 판매) ▲로버스(AI기반 농업 육종데이터 통합 솔루션) ▲알트투(HW·클라우드AI 일체형 피지컬AI개발) ▲팜커넥트(AI에이전트 기반 벌 수분 영농 컨설팅) ▲그린컨티뉴(농산부산물 기반 셀룰로오스 식물성 가죽개발) ▲파워투팜스(저비용 스마트팜 작물층 환경제어 솔루션) ▲포페런츠(5060 액티브시니어 타겟 국내여행서비스 아너드 운영) 등이다. 선정 기업들은 앞으로 약 6개월간 농협이 보유한 현장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보유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사업성을 검증하고, 농축협 및 범농협 계열사와의 후속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게 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PoC 과제 설계, 사업화 전략 자문, 후속 투자유치 연계 검토 등도 함께 지원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농협중앙회, NH투자증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커넥트 관계자를 비롯해 농축협 및 범농협 현업부서 담당자, 참여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협 애그테크 추진방향 소개, 참여기업 소개 및 사업제안 발표, PoC 구체화 밋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발대식은 참여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단순히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농업 현장의 실제 수요와 적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실증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축협 및 범농협 현업부서 담당자들은 각 기업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현장 적용 시 필요한 조건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소풍커넥트는 이번 과정에서 참여기업의 PoC 설계와 현업부서 매칭, 사업화 전략 수립, 후속 투자 연계 가능성 검토 등을 지원한다. 농업 분야 스타트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실제 농업 현장 접근, 검증 데이터 확보, 유통·구매 의사결정 구조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엔하베스트엑스는 이런 진입 장벽을 낮추고, 농협의 현장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연결해 실증 기반의 성장 경로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최경희 소풍커넥트 대표는 “농업 혁신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현장을 보유한 파트너가 같은 문제를 함께 정의하고 검증할 때 가능하다”면서 “소풍커넥트는 선발기업들이 농협 현장에서 기술과 사업성을 검증하고, 이후 협력과 투자, 시장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증 중심의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3 08:40백봉삼 기자

펜타시큐리티,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올해의 기업상' WAF 부문 수상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의 '2026 한국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부문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 2일 회사에 따르면,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해마다 기술·경영 혁신성, 고객 만족도, 시장 점유율 및 영향력, 장기 전략 등 다양한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부문별 가장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펜타시큐리티는 기술 역량과 미래 지향적인 전략 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부터 올해까지 4회 연속으로 동일 부문에서 수상하며 웹 보안 시장에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펜타시큐리티는 지능형 웹방화벽 '와플(WAPPLES)'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 및 고객 지원, 유연한 시장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WAF 조달 시장에서 18년 연속 평균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와플은 펜타시큐리티가 자체 개발한 논리 연산 탐지 엔진 'COCEP'를 핵심으로 한다. 'COCEP'은 AI 기반으로 고도화된 탐지 엔진을 통해 정탐·오탐 판별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급변하는 보안 위협 환경과 최신 공격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와플' 강점은 탐지에 그치지 않는다. 웹 트래픽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HTTPS 처리 성능을 높여 암호화된 트래픽 환경에서도 높은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며, 보안 정책을 사전 테스트해 오탐·미탐과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WAF 부문 올해의 기업 4회 연속 선정은 펜타시큐리티가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해 제품을 꾸준히 진화시켜 온 결과”라며 “이미 알려진 위협을 막는 것을 넘어, AI와 양자 컴퓨팅이 불러올 미래 위협까지 대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7.02 09:48방은주 기자

[AI는 지금] '인프라 강자' 슈나이더, 31억 달러 승부수…산업 AI 플랫폼 판 키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산업용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코그나이트를 인수하며 산업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그간 AI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인프라 수요로 주목받아 왔으나, 이번 일을 계기로 제조·에너지·인프라 현장의 운영 데이터를 AI와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역량까지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노르웨이 산업 투자회사 아커(ASA)와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비상장사 코그나이트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 거래 규모는 31억 달러로 전액 현금지급 방식이다. 인수 절차는 향후 몇 분기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코그나이트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운영 데이터를 통합·정리해 AI 분석과 자동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기업이다. 2017년 아커가 설립과 성장에 참여했으며 에너지·제조·제약·인프라 등 복잡한 설비와 공정을 운영하는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슈나이더는 코그나이트를 자회사 아비바(AVEVA)와 결합할 계획이다. 아비바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디지털 트윈, 공정 관리, 자산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슈나이더가 2023년 완전 인수를 마쳤다. 이번 인수로 슈나이더는 아비바의 산업 소프트웨어에 코그나이트의 데이터·AI 플랫폼을 더해 산업 현장 운영 최적화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움직임은 산업 AI 경쟁의 초점이 단순한 모델 적용보다 현장 데이터 활용 역량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란 판단이 주효했다. 산업 현장에선 설비, 센서, 생산라인, 에너지 사용량, 유지보수 이력 등 운영기술(OT)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다. 이에 데이터 간 관계와 맥락이 정리되지 않으면 예측 정비, 공정 최적화, 에너지 효율화 같은 AI 적용도 제한된다. 코그나이트는 이런 데이터를 설비·공정·자산 단위로 연결해 AI 분석과 자동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점이 매력 요소로 꼽힌다. 슈나이더가 아비바와 코그나이트를 묶으려는 것도 산업용 소프트웨어 위에 데이터 기반 AI 실행 역량을 붙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코그나이트 초기 투자자인 노르웨이 산업 투자회사 아커도 이번 거래로 투자 성과를 실현하게 됐다. 아커는 미상환 전환사채 정산을 포함해 약 14억8000만 달러의 현금 유입을 예상하고 있다. 2017년 코그나이트 설립 초기부터 참여해 온 아커가 슈나이더 매각을 통해 보유 지분 가치를 현금화하는 구조다. 슈나이더 입장에선 전력·자동화 장비 중심 사업을 산업 데이터와 AI 소프트웨어로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공급, 배전, 냉각, 에너지 관리 솔루션 수요를 흡수해 온 데 이어 산업 현장 운영 데이터까지 사업 영역에 넣을 수 있어서다. 코그나이트와 아비바를 결합하면 공장, 에너지 설비, 데이터센터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분석해 전력 사용과 설비 운용 효율을 높이는 서비스까지 묶어 제공할 수 있다. 유럽 제조업체들의 AI 도입 확대도 슈나이더의 산업 소프트웨어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제조 현장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디지털 트윈, 예측 정비, 공정 자동화, 에너지 최적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지멘스 등 경쟁사들도 생산 현장 자동화와 AI 결합을 강화하는 상황이다. 슈나이더가 코그나이트를 품으면 전력 관리, 자동화, 산업 소프트웨어, 데이터 플랫폼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로 맞설 수 있다. 다만 31억 달러 전액 현금 거래인 만큼 슈나이더에는 통합 성과 입증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코그나이트의 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아비바 제품군과 얼마나 빠르게 결합하는지, 기존 슈나이더 고객 기반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지가 향후 실적 기여도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이빈드 에릭센 아커 ASA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는 코그나이트에서 창출된 가치와 아커가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소유권을 통해 가치를 구축하고 실현하는 방식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코그나이트는 이제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강력한 산업 소유주를 확보하게 됐고, 아커는 새로운 투자를 위한 자본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리비에 블룸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는 "코그나이트는 진정한 산업 수준 AI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는 산업 지능 다음 단계 중심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01 11:17장유미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키퍼 V5, 국내 최초 형태로 CC인증 획득"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조원희)의 모바일 통합 관리 솔루션이 안드로이드와 iOS를 단일 플랫폼으로 CC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29일 모바일 통합 관리 솔루션 '모바일키퍼 V5'가 안드로이드와 iOS를 각각 인증받는 기존 방식이 아닌, 단인 플랫폼에서 두 운영체제를 통합 관리하는 환경에 대해 보안성을 검증받아 CC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모바일키퍼 V5는 현재 국내에서 Android와 iOS 통합 플랫폼 형태의 CC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MDM 솔루션이 됐다. 또한 CC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공공 부문에서 요구되는 보안 검증 기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CC인증은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에 따라 제품의 보안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공공기관과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성과 관리 체계를 요구하는 시장에서 모바일키퍼 V5의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과 모바일 기반 업무환경 확산에 따라 공공부문의 모바일 보안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검증된 모바일 관리 체계에 대한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1일부터 '초중등 교육법' 개정안이 시햄됨에 따라 교내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학교와 교육청에서는 운영 정책을 일관되게 적용·관리할 수 있는 통합 스마트기기 관리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키퍼 V5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하나의 관리 콘솔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일 플랫폼 기반 통합 정책 관리, 단말 현황 모니터링, 보안 정책 적용 및 운영체제별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구축 비용 절감과 관리 리소스 최소화, 정책 운영 일관성 확보가 가능하다. 모바일키퍼 V5는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학생 단말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MDM 솔루션으로, 학교별 정책 적용, 단말 사용 통제, 예외 관리 등을 지원하며 교육청 단위의 통합 관리체계 구축도 가능하다. 김인환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사업본부 이사는 "이번 인증은 안드로이드와 iOS 환경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하는 모바일키퍼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공공·교육 분야 고객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모바일 단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품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6.30 14:52김기찬 기자

콜로세움, 피지컬AI 물류 자동화 플랫폼 '볼트' 공개

피지컬AI 물류 자동화 플랫폼 '볼트'가 공개된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볼트 공식 출범을 기념해 7월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콜로세움 볼트 그라운드 2026' 컨퍼런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볼트는 콜로세움이 7년간 전국 물류 현장을 직접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설계한 원스톱 플랫폼이다. 10가지 문항 기반 현장 진단을 출발점으로, 운영 유형·취급 상품·출고 형태·공정 병목·시스템 연동 수준 등을 분석한다. 또 진단 결과에 따라 설계 제안·현장 방문·PoC·3D 시뮬레이션·설비 도입·유지보수 연결까지 전 과정을 단일 흐름으로 관리한다.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적 설계자 포지션이 핵심이다. 글로벌 파트너사의 운영 노하우와 국내 물류 현장의 암묵지를 결합해 검증된 설비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기존 자동화 설비 도입 시 AS 체계가 없어 설비가 멈춰도 대응이 어려웠던 상황 또한 볼트의 신속한 AS 인프라로 해결 가능하다. 콜로세움 볼트 그라운드 2026은 화주사·물류사·제조사 등 자동화 도입을 검토하는 수요 기업과 파트너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콜로세움 정연욱 팀장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물류센터 설계 검증(황설 다임리서치 사업본부장) ▲업종별 현장 최적 설계 전략(강희석 아세테크 전무) ▲글로벌 거점 자동화 구축 사례(이경진 모아시스템즈 이사) 등 4개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 종료 후에는 현장마다 다른 자동화 과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콜로세움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볼트의 파트너 생태계를 처음 공개한다. 미국의 허니웰, 데마틱, 일본의 키엔스를 비롯해 아세테크, 블루버드, 아덴트로봇, 다임리서치, 씨메스 로보틱스, 가온 로보틱스, 큐에이드, 모아시스템즈, 니어솔루션, 에이풀로지스 등 18개 파트너사와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파트너사들은 팔레트 셔틀·풀자동화·포장 자동화·AS 운영지원 등 영역별로 역할을 분담하며, 볼트는 화주사의 현장 특성에 맞는 파트너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볼트는 피지컬AI 설비의 도입부터 운영까지 연결하는 물류 자동화 플랫폼, 콜로 AI는 그 안에서 데이터 기반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라며 "두 축을 통해 국내 물류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이를 K-물류 자동화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확장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SCM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9 15:46백봉삼 기자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 '피지컬 AI 산업협의회' 초대 회장 맡아

'피지컬 AI 산업협의회' 첫 회장에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가 선임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피지컬 AI 산업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인 피지컬 AI 산업협의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리얼월드 ▲메가존클라우드 ▲베어로보틱스 ▲본에이아이 ▲브레인커머스 ▲서울로보틱스 ▲아그모 ▲에스오에스랩 ▲엘리스그룹 ▲페르소나AI ▲하이퍼엑셀 등 11곳의 피지컬 AI 분야 혁신 기업들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향후 피지컬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규제 개선 활동을 비롯해 산업 간 협력 확대, 기술 실증(PoC) 기회 발굴, 투자 및 사업화 연계,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제조·물류·모빌리티·국방·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피지컬 AI 활용 사례를 확산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초대 협의회장은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가 맡는다. 황 협의회장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혁신 기업 육성에 꾸준히 참여해 온 대표 창업가로, 협의회장 중심으로 산업계와 정책 현장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황희승 피지컬 AI 협의회장은 "피지컬 AI는 디지털 공간에 머물렀던 AI가 현실 세계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이라며 "국내 혁신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산업계의 목소리를 모으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코스포 의장은 "피지컬 AI는 생성형 AI 이후 산업 구조를 바꿀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코스포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이 산업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체계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9 14:36백봉삼 기자

중국 360, 앤트로픽 '미토스' 대항마 '의천도룡' 공개

중국 사이버보안 기업 360시큐리티테크놀로지가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보안 모델 '미토스(Mythos)'에 맞서는 자체 AI 보안 체계를 공개했다. 미국의 수출통제로 촉발된 미중 AI 사이버 역량 경쟁이 취약점 탐지와 자동 방어 영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2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360 창업자 저우훙이 회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ISC.AI 2026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AI 보안 브랜드 '의천도룡(倚天屠龍)'을 발표했다. 의천도룡은 중국 무협소설 '의천도룡기'에서 이름을 따온 브랜드다. 소프트웨어(SW) 취약점을 자동 탐지하는 '도룡봉(Tulongfeng)'과 사이버 방어 및 침해 대응을 자동화하는 '의천진(Yitianzhen)'으로 구성된다. 저우 회장은 도룡봉을 '중국판 미토스'라고 소개하며 "사이버 공방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상대방만 가지게 내버려둘 수 없다"며 개발 이유를 밝혔다.. 360 측은 도룡봉이 현재까지 3432개에 달하는 SW 취약점을 발견했으며 이 가운데 105개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수치는 외부 기관에 의해 독립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았다. 이번 발표는 앤트로픽이 올해 공개한 AI 기반 취약점 탐지 모델 미토스에 대한 중국의 가장 직접적인 대응으로 평가된다. 미토스는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 각종 소프트웨어에서 대규모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사이버보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정부는 이달 들어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미토스의 성능이 제한된 버전조차 해외 수출을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미국은 AI 기반 취약점 탐지 기술이 국가 핵심 인프라와 군사 시스템 분석에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저우 회장은 미국이 미토스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중국 소프트웨어와 중요 인프라를 분석하는 동안 중국은 이에 상응하는 역량을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단방향 투명성(One-way Transparency)' 위험이라고 표현하며 "중국은 모델 성능이 완전히 따라잡을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중국 AI 모델이 미국 선두 업체 대비 여전히 20~30% 수준의 성능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인정했다. 대신 최첨단 모델과 반도체 경쟁에 집중하는 미국식 접근법보다 AI 모델에 보안 전문지식, 취약점 데이터베이스, 자동화 도구를 결합하는 '에이전트'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를 단순한 보안 제품 공개를 넘어 AI 경쟁의 무대가 생성형 AI 서비스에서 사이버 안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AI가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방어 체계를 운영하는 단계에 접어들면서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역시 AI 기반 사이버전 역량 확보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최고 정치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이기도 한 저우 회장이 직접 나서 의천도룡을 공개하면서, AI 기반 사이버 안보 기술을 둘러싼 양국 경쟁은 한층 더 격화될 전망이다. 저우훙이 회장은 "미국 방식이 천재 해커 한 명을 키우는 것이라면 360의 방식은 전문 공격·방어 팀을 조직하는 것"이라며 "미토스가 최고급 반도체라면 우리가 만드는 것은 24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완성형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2026.06.29 12:34남혁우 기자

"더 크게"...커리어데이,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커리어데이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유망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회사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15억원 규모의 금융 보증을 지원받게 됐다. 리틀펭귄은 창업 7년 이내의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커리어데이는 건강보험 재직 인증을 완료한 3만 명 규모의 현직 전문가 네트워크와 기업 고객에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자체 AI 매칭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를 활용해 누적 480여 개 기업에 8000건 이상의 매칭을 성사시킨 것에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번 리틀펭귄 선정을 토대로 커리어데이는 기업 교육, 전문가 자문, 프로젝트 매칭 등 기업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에 맞춰 최적의 전문가를 중개할 수 있도록 AI 매칭 기술을 고도화와 전문가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커리어데이는 지난 5년간 자문부터 외주, 인터뷰 등 전문성이 필요한 기업과 전문가를 효율적으로 이어주기 위해 힘써왔다”며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 전문 인력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6:14백봉삼 기자

메디인테크, 중기부 선정 '유니콘브릿지'에 등재

의료로봇 스타트업 메디인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유니콘브릿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유니콘브릿지는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난 23일 '글로벌 유니콘 비전 선포식'을 열고,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선정된 50개사에 선정서를 수여했다. 50개 기업 중 의료로봇 스타트업은 메디인테크가 유일하다. 메디인테크는 내시경 로봇을 개발했다. 회사는 "새롭게 개발된 전동식 내시경은 가벼운 조이스틱 다이얼과 버튼 조작만으로 기기를 제어한다"며 "조작부 무게를 경량화해 내시경 시술 의사들이 자주 걸리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시야를 안정화하고 카메라 방향을 미세 조정함으로써 진료를 보조한다"고 덧붙였다. 이치원 메디인테크 대표는 "의료진의 시술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내시경 진단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시경 삽입부터 수술적 절제까지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해 글로벌 연성 내시경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6 11:22진운용 기자

공영홈쇼핑, 혁신기업 제품 공모전 시상…15개 기업 판로 지원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열고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상품개발 지원금과 함께 홈쇼핑 방송, 상품화 코칭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공영홈쇼핑은 25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우수 아이디어·혁신기업 제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정책 지원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공영홈쇼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7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서류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상 1팀에는 1천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800만원, 우수상 8팀에는 각각 400만원, 장려상 5팀에는 각각 300만원 등 총 6500만원의 상품개발 지원금이 지급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대상은 자동 필터 세척 기술을 적용한 엘엔티테크의 '칸즈 UV 살균 무선청소기'가 수상했다. 공영홈쇼핑 대표이사상인 최우수상은 국내 생산과 노즐 특허 기술을 적용한 코나에코홈의 'IPX8 방수형 전자식 비데'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앤디랩의 '포티니 듀얼 한뼘 더 식기건조대'를 비롯한 8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향수와 마스크팩, 보습크림 등 K-뷰티 제품이 다수 선정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 등 10개 제품은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상품화 코칭을 지원하고, 기업별로 홈쇼핑 영상 제작비 350만원과 방송 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우수 상품은 일반 방송으로 확대 편성해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려상 수상 기업에는 무료 제품 홍보영상 제작과 송출을 지원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했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상품화 코칭부터 방송 론칭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우수 제품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5:44안희정 기자

스토리카, 시드 투자 유치...아모레퍼시픽·슈미트 등 참여

스토리카는 아모레퍼시픽과 슈미트를 비롯해, 허슬펀드·본엔젤스·크루캐피탈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 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토리카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 및 B2B 고객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다음 달 15일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코리아데모데이에서 오픈베타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D2C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터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본격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AI 네이티브 전환'이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크리에이터 발굴부터 캠페인 실행·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 자동화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브라이스 리 스토리카 대표는 "그동안 브랜드 담당자의 경험과 감에 의존해온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AI가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 실행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7월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글로벌 D2C 브랜드가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소프트웨어처럼 운영할 수 있도록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토리카는 AI 기반 크리에이터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이다. 700만 개 이상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발굴·매칭하고, 캠페인 기획부터 콘텐츠 납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아모레퍼시픽·복순도가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미국 D2C 뷰티·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주력 타깃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케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26.06.25 11:20백봉삼 기자

인섹시큐리티, 옵스왓 '제로 트러스트 파일 보안 세미나' 성료

디지털포렌식 악성코드 및 침해사고 분석 대응 전문기업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이 서울 독산동 인섹시큐리티 교육센터에서 개최한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옵스왓(OPSWAT)의 '제로 트러스트 기반 파일 보안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세미나에는 기업 및 공공기관 정보보호 책임자(CISO), 보안 관리자, 보안관제센터(SOC) 운영자 및 보안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파일(File) 기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보안 전략과 실제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최근 랜섬웨어와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Attack), 이메일 기반 악성코드, USB 및 이동식 저장매체를 통한 악성코드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 발전으로 공격자들이 악성코드 제작과 피싱 공격을 더욱 빠르고 정교하게 수행하면서 기존 보안 체계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 인섹시큐리티는 이날 세미나에서 AI기반 공격 자동화와 악성코드 제작이 확산하면서 취약점 공개 후 실제 공격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다. AI를 활용한 피싱 및 사회공학적 공격 또한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이에, 기존 탐지 중심 보안 체계를 넘어 공격이 내부로 유입되기 전에 차단하는 예방 중심(Prevention-First) 보안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Zero Trust Architecture) 가이드라인인 NIST SP 800-207과 미국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보안국(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델(Zero Trust Maturity Model)을 기반으로 파일 자체를 신뢰하지 않는 'Trust No File'과 단말을 신뢰하지 않는 'Trust No Device'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이메일 첨부파일, 웹 다운로드, 파일 공유 시스템, USB 및 이동식 저장매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입되는 파일을 기본적으로 검증 대상으로 간주하고, 다계층 보안 검증(Multi-Layer Security Validation)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하는 최신 파일 보안 아키텍처가 소개됐다. 인섹시큐리티는 제로데이(Zero-Day) 공격과 공급망 공격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알려진 위협 뿐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위협까지 차단할 수 있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파일 보안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옵스왓의 '메타디펜더(MetaDefender)' 플랫폼은 파일 유입 단계에서부터 검증·무해화·분석·통제를 수행하는 예방 중심(Prevention-First)의 제로 트러스트 파일 보안 플랫폼이다. 멀티 안티바이러스 기반 악성코드 검사, 콘텐츠 무해화 및 재구성(CDR), AI 기반 샌드박스 분석, 파일 기반 취약점 분석(FBVA), 선제적 데이터 유출 방지(DLP), 이동식 저장매체 보안 및 안전한 파일 전송(MFT)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AI 기술 발전으로 공격자들은 더욱 빠르고 정교하게 악성 파일을 제작하고 있으며, 파일은 여전히 랜섬웨어와 공급망 공격의 가장 효과적인 침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파일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제로 트러스트 관점에서 멀티 AV, CDR, AI 기반 샌드박스, 데이터 보호 기술을 결합한 예방 중심 보안 체계 구축이 필수"라고 밝혔다.

2026.06.24 20:00방은주 기자

퀄컴,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선정 15개사 발표

퀄컴이 한국과 싱가포르, 일본 등 아태지역 AI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퀄컴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QAIPI) 2026 - APAC' 선정 15개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퀄컴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은 지난 해 처음 시작해 한국·일본·싱가포르에서 선발된 15개 스타트업 대상으로 6개월간 퀄컴 엔지니어 기술 지원과 하드웨어 개발 키트, 제품 구현을 위한 비즈니스 워크숍 등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팀은 항공우주, 농업, 드론, 헬스케어, 로보틱스,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모바일 기기용 스냅드래곤 플랫폼, 사물인터넷용 드래곤윙 플랫폼에 이어 이탈리아 스타트업 '아두이노' IP 기반 '아두이노 우노 Q' 개발보드를 활용해 엣지 AI 기반 지능형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국내에서는 음성인식, LLM 번역 관련 스타트업 '에너자이', 산업 환경을 위한 AI 로봇 스타트업 '위드로봇', 의료 통역 AI를 개발하는 '언더밀리', AI 모델 자동 압축 기술을 개발하는 '클리카', AI 비전 검사를 개발하는 '플래드랩스' 등 총 5개사가 선정됐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하반기부터 반 년간 퀄컴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1 멘토링, 퀄컴 스냅드래곤 혹은 드래곤윙 제품 기반 하드웨어 개발 플랫폼 제공, 제품 개발과 특허 출원 지원 등을 받는다. 프로그램 수료시 1만 달러(약 1500만원) 지원금이 제공되며 오는 4분기 개최 예정인 데모 데이에서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 등 대상으로 자사의 AI 혁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는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엣지 AI의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퀄컴은 선정 스타트업이 기술 개발에서 상용화까지 더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아태지역 전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4 11:35권봉석 기자

류태준 팀쿠키 대표,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리더 40인' 선정

류태준 팀쿠키 대표가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리더 40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팀쿠키에 따르면, 올해 14회째인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리더 40인은 매년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마케팅 전문가와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 전략가 및 유관 경영자 중 돋보이는 성과를 달성한 40세 이하 리더 40명을 선정한다. 특히 혁신성과 리더십까지도 고려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최종 후보로 지명한다. 지난해에는 임기태 팀쿠키 부대표가 선정됐다. 류 대표는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MBA를 수학했다. LG전자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뉴스핌과 CBS 등 언론사 기자로 활동했다. 또 핀테크 보안 기업 사업개발과 K뷰티 전문 MCN을 거쳐, 한국과 미국에 걸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을 공동창업한 비즈니스 전문가다. 이후 국내외 테크 스타트업 PR을 전문으로 하는 팀쿠키 대표와 더불어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부회장을 맡고 있다. 2024년 한국PR협회가 선정한 '라이징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류태준 대표는 "기술이 세상을 발전시킨다는 믿음에 따라 훌륭한 파트너사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해온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스토리로 혁신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미션 아래,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스토리텔링과 브랜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채용 브랜딩·프로덕트 홍보를 위한 포지셔닝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1:19백봉삼 기자

LG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英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키니시 로보틱스 인수

베어로보틱스가 영국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키니시 로보틱스를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수일 내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베어로보틱스는 LG전자의 상업용 로봇 자회사로, 지금까지 전 세계에 1만 6000여 대의 로봇을 공급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베어로보틱스는 로봇이 사물을 집고 옮기는 매니퓰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기술을 활용해 베어로보틱스는 기존 고객 기반 위에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베어로보틱스는 키니시 로보틱스로부터 ▲물체 집기·배치·분류·이송에 특화된 휴머노이드 플랫폼 KR1 ▲비전-언어-행동(VLA) 모델·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등 매니퓰레이션 AI 기술 ▲저비용으로 매니퓰레이션 데이터를 수집하는 그리퍼·글러브 기술 등을 손에 넣었다. 키니시 로보틱스 설립자인 브렌난드 피어스는 베어로보틱스 최고로봇책임자(CRO)로 합류한다. 그는 향후 베어로보틱스에서 KR1 플랫폼 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베어로보틱스는 "회사는 클라우드 기반 군집제어 역량을 갖췄다"며 "베어로보틱스의 로봇들은 고정된 경로 없이 복잡한 현장에서 여러 대가 하나의 팀처럼 협업하는 에이전틱 군집제어(Agentic Multi-Robot Orchest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된다"고 강조했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이번 인수로 매니퓰레이션 AI까지 더해지면서, 이동과 배송을 넘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으로 진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6.06.22 17:47진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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