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K뷰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0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아모레퍼시픽, 더마·헤어케어 키운다…2035년 매출 15조 목표

아모레퍼시픽이 더마뷰티와 클리니컬 스킨케어, 헤어케어를 새로운 해외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에스트라와 일리윤, 아이오페 등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2035년 그룹 매출 15조원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026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열고 브랜드별 글로벌 성장 전략과 2027년 회계연도(2026년 7월~2027년 6월) 경영 목표와 실행 전략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에스트라와 일리윤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2030년(2029년 7월~2030년 6월) 더마뷰티 브랜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365'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해외 판매 지역을 넓힌다. 최근 3년간 36개국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9개국에 추가로 진출할 예정이다. 일리윤은 '아토크림'을 글로벌 주력 제품으로 육성한다. 최근 미국 아마존의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부문에서 5위에 올랐다. 앞으로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소셜미디어 마케팅도 강화한다. 아이오페는 피부과 시술 연구와 연계한 전문성과 PDRN·레티놀 등 고효능 성분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세포라 입점을 발판으로 내년 상반기 유럽 시장에도 진출하며 2035년 매출 5000억원 규모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헤어케어 부문도 글로벌 사업의 한 축으로 육성한다. 려와 미쟝센, 라보에이치, 롱테이크, 아윤채, 아모스프로페셔널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2030년 회계연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해외 매출 비중은 6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미국·중국·일본·브라질 등 주요 시장에서 프리미엄 헤어케어와 두피 케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브랜드별 글로벌 주력 제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미쟝센의 '퍼펙트세럼'은 미국 아마존 헤어 스타일링 오일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해외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소셜미디어와 이커머스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특정 브랜드와 시장에서 성과를 낸 판매·마케팅 방식을 다른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 데이터와 시장·채널별 인사이트를 활용해 마케팅을 정교화하고 브랜드의 성장 단계와 시장 특성에 맞춰 투자 효율도 높인다. 기존 주력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성장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멀티브랜드 성장 체제를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바탕으로 2027년 회계연도(2026년 7월~2027년 6월)에 매출을 10% 늘리고 영업이익률 11%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미주와 유럽, 일본을 핵심 시장으로 삼고 더마뷰티와 클리니컬 스킨케어, 헤어케어 사업에 투자를 집중한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기존 주력 브랜드의 성장을 가속하고, 더마뷰티·클리니컬 스킨케어·헤어케어를 새로운 글로벌 성장축으로 키워 나가겠다”며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 품질이라는 본질적 핵심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소셜미디어·이커머스·AI가 이끄는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4 11:26김민아 기자

한진, 영국에 1만평 규모 물류 거점 가동…유럽 K뷰티 공략

한진이 영국에서 풀필먼트 센터 운영을 시작하며 유럽 K뷰티 물류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지난해 네덜란드에 마련한 거점에 이어 영국까지 물류망을 넓혀 연말 쇼핑 성수기에 늘어날 현지 주문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한진은 지난 4월 영국 햄프셔 주 사우샘프턴에 최대 1만평 이상 규모의 풀필먼트 거점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상품 보관부터 주문 처리와 포장, 배송까지 담당한다. 영국에 별도 거점을 마련한 것은 현지에서 빠르게 늘어나는 K뷰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진은 고객사의 물류 수요에 맞춰 센터 규모와 운영 체계를 갖췄으며 가동 초기부터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출고 물량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연중 최대 성수기인 4분기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K-뷰티 브랜드들의 현지 입고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아마존,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의 연말 프로모션과 블랙 프라이데이, 현지 최대 쇼핑 행사인 '박싱데이' 등에 대비해 9월부터 선제적으로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박싱데이를 포함한 주요 성수기 기간에는 판매량 기준 최대 2~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럽은 K뷰티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유럽(58개국) 화장품 수출액은 15억 9623만 달러(약 2조 3113억원)로 반기 기준 처음으로 북미 수출액을 넘어섰다. 2년 전과 비교하면 수출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맞춰 한진은 네덜란드 유럽 풀필먼트 센터에 이어 영국 풀필먼트 센터를 차례로 선보이며 유럽 주요 시장을 아우르는 물류 거점 라인업을 다져가고 있다. 현재 K-뷰티뿐 아니라 건강식품, 화학, 전자 등 유럽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제조 기업들의 물류 문의도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향후 네덜란드와 영국 센터를 연계해 유럽 전역으로 배송할 수 있는 물류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운송과 현지 주문 처리를 한 번에 제공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국내외 생산 거점에서 유럽으로 제품을 운송하고 현지 통관을 진행하는 포워딩 서비스부터 부가가치세·세무 신고 지원, 플랫폼별 포장과 라벨 부착, 최종 배송까지 맡는다. 한진 관계자는 “유럽 내 K-브랜드의 폭발적 성장에 발맞춰,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의 네트워크와 통합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선제 구축했다”며 “발 빠른 현지 거점 확보와 유연한 물류 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이끄는 최적의 물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4 09:28김민아 기자

가히, 파리 '한지마니아' 특별전 참가…한지와 K뷰티 접목

뷰티 브랜드 가히(KAHI)가 프랑스 파리에서 전통 한지와 K뷰티를 결합한 전시를 선보였다. 가히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한지 특별전 '한지마니아(HANJIMANIA)'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현지에서 개막한 이번 전시는 파리 국가유산박물관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국가무형유산 김삼식 한지장이 제작한 문경 전통한지를 활용해 프랑스 디자이너 6명과 한국 작가 11명이 조명과 병풍, 파티션, 오브제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가히는 전통 한지에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서예 작품을 담고 K뷰티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을 결합한 공간을 구성했다. 조형물에는 가히와 코스맥스가 공동 연구한 '캐비아 PDRN'을 활용했다. 철갑상어에서 얻은 원료와 닥나무로 만드는 한지의 특성을 연결해 원료가 제품과 작품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보랏빛 생화와 신제품 '캐비아 PDRN EGF 앰플'을 활용한 전시도 마련했다. 관람객이 제품과 원료의 특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안강은 감독은 “K뷰티를 전통 한지의 미학과 접목하고자 했다”며 “전통 예술과 K뷰티가 어우러진 시도에 현지 관람객과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동열 코리아테크 대표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가히를 소개하게 됐다”며 “한지와 함께 한국 뷰티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14 08:36안희정 기자

신세계인터 어뮤즈, 美 노드스트롬 백화점·타겟 입점

신세계인터네셔날의 뷰티 브랜드 어뮤즈가 미국 주요 유통업체인 노드스트롬과 타겟에 잇달아 입점한다. 프리미엄 백화점과 대형 유통망을 동시에 확보해 미국 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어뮤즈는 다음 달 6일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 노드스트롬 85개점에 어뮤즈를 선보이고 같은 달 10일에는 대형마트 브랜드 타겟 611개점에 입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고급 화장품 수요부터 대중적인 뷰티 소비층까지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 뷰티 시장에서는 K뷰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5년 화장품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약 22억 달러 수출액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어뮤즈는 약 2년 동안 타겟 본사와 입점 방안을 협의해왔다. 지난해에는 타겟 경영진이 어뮤즈 본사를 방문해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살펴보기도 했다. 미국 전역에서 약 2000개 매장을 운영하는 타겟은 식품과 패션,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 유통업체다. 어뮤즈는 올가을 타겟이 새로 선보이는 뷰티 특화 공간 '타겟 뷰티 스튜디오'를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타겟 뷰티 스튜디오는 프리미엄 및 신진 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아 선보이는 공간으로 600개 이상 매장과 온라인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어뮤즈는 '듀 틴트', '바나나 립 오일' 등의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총 68개 품목(SKU)을 선보인다. 어뮤즈는 노드스트롬과 타겟 입점을 발판으로 미국 내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추가 유통 채널을 확보할 계획이다. 타겟 입점을 미국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한 주요 레퍼런스로 활용하고, 온·오프라인 사업을 글로벌 성장의 핵심 축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현지화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한다. 다음 달 25~26일 LA 타겟 플래그십 매장에서 열리는 프레스 및 크리에이터 초청 이벤트에 참가하고 10월 중순에는 뉴욕에서 VIP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향후 블랙프라이데이 및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도 전개할 계획이다. 어뮤즈 관계자는 “미국은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는 핵심 시장인 동시에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장”이라면서 “어뮤즈만의 브랜드 DNA를 알리고 미국을 글로벌 사업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30 06:00김민아 기자

틱톡 타고 커진 K컬처 소비…2030년 경제효과 40.6조 예상

틱톡이 한국 콘텐츠 생태계에 5000만 달러(약 692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지 약 4개월 만에 플랫폼 내 1분 이상 콘텐츠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콘텐츠 확산을 넘어 K컬처에 대한 관심이 식품·뷰티·관광 등 실제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틱톡과 글로벌 컨설팅 기업 커니는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틱톡이 기여하는 K컬처 경제적 파급효과가 2030년 40조 6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K푸드는 연관 산업과 공급망에 미치는 효과가 커 조사 대상 6개 분야 중 가장 높은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틱톡은 2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K컬처 온 틱톡'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영국·일본·브라질 등 10개국 16~49세 소비자 3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공동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투자 4개월 만에…1분 이상 콘텐츠 90% 늘어 틱톡은 지난 4월 한국 콘텐츠 생태계에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하고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CRP)을 한국에서 기존 대비 두 배 규모로 확대했다. 이후 하루에 게시되는 1분 이상 콘텐츠는 7만 5000개에서 14만 3000개로 90% 이상 증가했다. 팔로워 1만명 이상 크리에이터가 만든 1분 이상 한국어 콘텐츠도 62% 늘었으며, 월간 활동 크리에이터는 140만명에서 148만명으로 증가했다. 박막례·잇섭·허팝 등 타 플랫폼에서 5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75명도 새롭게 합류했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한국은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를 만드는 '웨이브메이커'와 이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앰플리파이어' 역량을 모두 갖춘 시장”이라며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투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커니는 최근 K컬처 확산이 콘텐츠 소비에 머물지 않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 구매로 확대되고 있다고 봤다. 조사 응답자의 88.7%는 틱톡이 K컬처의 발견을 돕는다고 답했고 69.5%는 관심과 선호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응답했다. 61.4%는 틱톡 콘텐츠 참여가 소비 의향을 높인다고 답했으며, 55.7%는 콘텐츠를 본 뒤 실제 관련 지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110만 팔로워의 틱톡 크리에이터 '지또먹'도 해외 팬들의 관심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에는 K팝이나 K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컸다면 이제는 옷이나 머리 스타일, 화장법, 방문한 장소까지 궁금해한다”며 “관광지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태국 팬이 가장 많다는 지또먹은 현지에서 온라인 판매와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한국 제품의 인기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태국 편의점이나 곳곳에 한국 음식점이 있고 한국 제품을 살 수 있는 곳도 많다”며 “K드라마와 K팝의 관심이 K뷰티·K패션·여행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K푸드 생산유발효과 6.28조…틱톡샵은 올해 한국 출시 안 해 커니는 틱톡이 기여한 K컬처 소비액이 올해 약 10조 7500억원에서 2030년 13조 9200억원으로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국내 생산유발효과는 2030년 26조 72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1만 8865명으로 추산했다. 전체 경제적 파급효과는 40조 6400억원이다. 분야별 직접 경제효과는 K뷰티가 가장 컸지만 생산유발효과는 K푸드가 약 6조 280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K뷰티는 약 6조 24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정태환 커니코리아 어소시에이트 파트너는 “K푸드 소비는 국내 음식료품 산업과 연관 공급망으로 이어지고 이들 산업의 생산유발계수가 상대적으로 높다”며 “현재 소비자에게 가장 크게 다가가는 분야는 K뷰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K관광, 연관 산업 파급효과가 가장 큰 분야는 K푸드”라고 강조했다. 다만 커니는 높은 관심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기 위해 유통망과 현지화 등 소비 전환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품 접근성을 높이고 현지 리뷰와 구매처를 확대해 콘텐츠 시청부터 결제·배송까지 이어지는 소비자 경로를 구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틱톡은 이 과정에서 틱톡샵이 콘텐츠와 실제 구매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한국 서비스는 올해 출시하지 않는다. 박상현 틱톡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틱톡샵은 올해 국내에서 오픈하지 않는다”며 “현재 굉장히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출시 일정이 확정되면 별도 미디어 행사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8.26 15:05류승현 기자

스킨1004, 북유럽 오프라인 공략 확대

스킨1004가 핀란드와 덴마크, 스웨덴에서 팝업스토어와 유통망을 확대하며 북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 판매를 넘어 백화점과 뷰티 전문매장 등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전략이다.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은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북유럽 주요 유통업체들과 협업해 오프라인 판매·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핀란드에서는 K뷰티 행사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스킨1004는 지난 8일 헬싱키에서 열린 '예뽀 코리아 페스티벌'에 참가해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 등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제품을 체험한 뒤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인플루언서 약 30명을 초청해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행사 당일 헬싱키 몰 오브 트리플라에 위치한 예뽀앤순수 매장의 스킨1004 매출은 평소 주말 평균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덴마크에서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늘리고 있다. 현지 리테일 업체 샐링의 오르후스·올보르점에 이어 코펜하겐점에도 입점하며 총 3개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1~22일에는 샐링 코펜하겐점 신규 오픈에 맞춰 단독 팝업스토어도 운영했다. 당시 참여한 K뷰티 브랜드 가운데 단독 팝업을 연 곳은 스킨1004가 유일했다. 회사는 제품 체험 공간과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향후 샐링과 시즌별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웨덴에서는 온라인에서 확보한 고객 접점을 오프라인으로 옮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현지 뷰티 플랫폼 리코의 드로트닝가탄 플래그십 매장에서 단독 팝업을 열었다. 팝업에서는 센텔라 앰플과 앰플 폼, 퀵 카밍패드 등 센텔라 제품군을 선보였다. 리코 온라인 배너와 커뮤니티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온라인 고객의 매장 방문을 유도했다. 오는 11월 블랙위크에는 할인과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항일 크레이버코퍼레이션 대표는 “북유럽은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이라며 “국가별 주요 유통 파트너와 협업해 각 시장과 소비자 특성에 맞는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6 10:49안희정 기자

모처럼 웃은 아모레·LG생건…주가도 '껑충'

전통적인 K뷰티 대기업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글로벌 매출 다변화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면서 증권가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서구권 중심으로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주가 역시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다. 미주 매출 늘며 2분기 수익성 개선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전날인 30일 13만 40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전 거래일 대비 9.93% 상승했다. LG생활건강도 이날 29만 20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11.03% 올랐다. 이는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낸 덕분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른 1조 1759억원, 영업이익이 59.3% 오른 11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도 선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해외 매출은 5516억원, 영업이익은 7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99% 늘었다. 미주와 EMEA 시장 성과가 성장을 견인했고 일본과 APAC 시장 역시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국내 사업 매출은 6108억원, 영업이익 5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48% 늘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온라인·MBS 채널 리더십 강화와 크로스보더 사업 확대가, 해외에서는 미주·EMEA·일본 등 핵심 권역의 고성장과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도 2분기 매출 1조 6574억원, 영업이익 1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87.5% 증가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증가한 5845억원으로 전사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이중 북미 지역 매출은 20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3%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 매출은 5% 줄어든 1760억원으로 집계됐다. 북미 매출이 중국을 넘어선 것은 LG생활건강이 독립 법인으로 분할한 이후 처음이다. 뷰티 부문 2분기 매출은 8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이번 호실적에 증권가는 양 사의 목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9일 LG생활건강이 2분기 실저을 발표한 이후 LS·NH·KB·DB·유진·현대차·신영·교보·신한투자증권 등 총 9개 증권사가 목표 주가를 종전 대비 상향조정했다. 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본격화된 면세 물량 조정에 따른 낮은 기저를 바타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8월 닥터그루트의 북미 전역 세포라 입점과 코스트코 내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을 고려하면 고성장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 역시 북미 매출이 늘어난 것을 주목했다. 그는 “프리미엄 브랜드 매출 성장과 닥터그루트 고신장에 따른 북미법인 흑자 전환이 주효했다”며 “하반기에도 세포라와 코스트코를 포함한 신규 채널에 입점할 예정이며 상품가짓수(SKU) 확장으로 매출 고성장세와 함께 분기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고, 하나증권(15만원→17만원), NH투자증권(16만원→17만원), 신영증권(18만원→19만원) 등도 각각 상향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역과 채널에 맞춘 정교한 마케팅 전략이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국내 최대 멀티 브랜드 화장품 기업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 수준의 밸류에이션으로 수렴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7.31 16:34김민아 기자

현대홈쇼핑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 제주 우도 첫 팝업

현대홈쇼핑은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제주 우도 훈데르트바서파크 내 카페 '훈데르트윈즈'에서 코아시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훈데르트바서파크는 숙박시설과 미술관, 카페,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연간 약 15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다. 이번 팝업에서는 코아시스가 엄선한 중소 K뷰티 브랜드 22개사의 여름철 특화 상품 45종을 선보인다. 휴양지를 찾는 관광객 수요를 고려해 진정·보습 제품과 선케어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센텔리안 마데카 크림, 마마슈 선인장 선스틱, 쟈스더마 PDRN 슈퍼 리프팅 앰플 등이 마련된다. 현대홈쇼핑은 방문 고객 전원에게 '세인트프랑 로얄 레드 콜라겐 겔 마스크'를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우도 레터링이 담긴 리유저블백을 제공한다. 코아시스는 지난해 12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1호점을 연 이후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등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중소 K뷰티 브랜드의 오프라인 판로를 넓혀왔다. 특히 스페이스원점은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이 방문해 기존 현대아울렛 내 뷰티 매장 평균 방문객의 두 배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이번 우도 팝업스토어는 코아시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K뷰티를 알리고 새로운 오프라인 상권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권과 고객 수요에 맞는 오프라인 유통 모델을 발굴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30 09:10안희정 기자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서 K뷰티가 수상 휩쓸어

큐텐재팬은 지난 21일 도쿄에서 상반기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 2026'를 진행한 결과, 1위인 종합대상을 포함해 2~4위까지 K뷰티가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킨케어·메이크업 등 전통 강세 카테고리를 넘어 헤어케어·UV케어·이너뷰티 등 뷰티 전반에서 K제품이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탑 5 종합상 중 ▲1위 종합대상은 코스알엑스 '더 알파-알부틴 2 디스컬러레이션 케어 세럼'이 차지했으며, ▲2위 아누아 '비타 10 포어스트릭스 미백 토닝 세럼' ▲3위 셀리맥스 '더 비타 A 레티날 샷 타이트닝 부스터' ▲4위 에이프릴스킨 '히어로쿠션(핑크 에디션)'이 뒤를 이었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향후 일본 시장에서 ▲K헤어케어 ▲UV케어 ▲이너뷰티 ▲남성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동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헤어케어' 부문은 ▲VT코스메틱 ▲쿤달 ▲달바 등 모두 K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신설된 이너뷰티 부문에서는 푸드올로지가 1위에 올랐다. UV케어 부문은 올해 3개 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 중 1위와 2위를 K뷰티 브랜드 스킨1004와 조선미녀가 가져갔다. 특별상 '메가 맨즈(MEGA MEN's)' 부문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뷰티가 1위를 차지했다. 리뷰 수와 평점을 기준으로 하는 '메가 리뷰' 부문에는 어뮤즈,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을 선정하는 '메가 리피확정' 부문은 어바웃톤이 각각 수상했다. 주목할 만한 신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메가 루키' 부문은 아누아, 사용자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일반 투표' 부문은 롬앤, 신기술과 새로운 발상을 선보인 혁신적 아이템에게 주어지는 '메가 브레이크스루' 부문에는 티르티르가 선정됐다. 바닐라코(메가와리 큐텐 온리 부문), 메디큐브(패키지 어필 부문)도 각각 특별상에 올라 10개 부문 중 8개를 K뷰티가 가져갔다. ▲화장수 ▲에센스 ▲로션크림 등 4개 기초화장품 부문과 베이스 메이크업·포인트 메이크업 2개 카테고리에서 K제품이 각각 1~3위를 독식했고, 전체 수상 제품 50개 중 76%(38개)가 K뷰티 제품으로 조사됐다. 큐텐재팬 메가 뷰티 어워즈는 지난해 12월 첫 시상식을 개최한 이후,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를 반영하고 유망한 신규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반기와 연말 연 2회 체제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어워드의 테마는 '뉴 웨이브 뷰티'로 ▲큐텐재팬 내 구매 실적 ▲일반 소비자 투표 ▲뷰티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해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지난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일반 투표에는 일본 소비자 20만명이 참여할 정도였다. 큐텐재팬은 내달 31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열어 수상 제품을 소개하고, ▲뉴스레터 ▲알림 ▲메인 배너 등을 통해 노출을 확대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와리 등 다양한 행사에서도 수상 제품을 우선 노출하며, 하라주쿠역 스크린도어 광고 등 일본 현지 오프라인 홍보 기회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돈 이베이재팬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마케팅 본부장은 "지난해 첫 시상식을 개최한 이후 일본에 진출하려는 뷰티 브랜드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 속에 보다 많은 브랜드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올해부터 연 2회 체제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화장품 등 기존 강세 카테고리는 이번에도 변함없이 존재감을 이어갔고, 여기에 UV케어·헤어케어·이너뷰티 등 새롭게 주목받는 카테고리에서도 K뷰티가 고르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하반기에도 신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K뷰티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7.22 15:07박서린 기자

에이피알, 아마존 물류 사장단에 스마트팩토리 공개

에이피알이 아마존 글로벌 물류·공급망 부문 경영진에게 스마트팩토리와 물류 시스템을 공개했다. 글로벌 K뷰티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내재화와 물류 자동화 경쟁력을 소개하며 공급망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에이피알은 최근 아마존 글로벌 물류 운영 및 공급망 전략(FBA) 부문 핵심 경영진이 경기 평택시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피유시 사라우기(Piyush Saraogi) 아마존 글로벌 FBA 총괄 사장을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 전략 부문 사장단이 참석했다. 아마존 경영진은 SMT(표면실장기술) 공정과 조립·검사 라인, 2개 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둘러보며 생산 설비와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확인했다. 특히 메디큐브 뷰티 디바이스의 제조 공정과 스마트팩토리 기반 자동화 시스템, 생산부터 물류까지 직접 운영하는 통합 체계에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글로벌 K뷰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내재화와 물류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준공한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는 메디큐브 홈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AGE-R)'을 생산하는 시설로, 연간 최대 60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회사 측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산 전 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 제조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일부 뷰티 디바이스 제품의 조립과 검사 공정까지 자동화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와 에이피알의 제조·물류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스마트 제조 및 물류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글로벌 수요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9 10:37안희정 기자

스킨1004, 동남아 틱톡샵 공략 확대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틱톡샵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틱톡이 선정한 '베스트 K뷰티 브랜드'를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했다.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은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틱톡샵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스킨1004는 지난 10일 필리핀에서 열린 '틱톡샵 필리핀 서울 글로우 K뷰티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브랜드와 대표 제품을 소개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필리핀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과 '톤 브라이트닝 캡슐 앰플'로 구성된 체험 키트를 제공했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틱톡샵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온라인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틱톡샵 뷰티 페스트 2026'에도 참가했다. 스킨1004는 신제품 '포어마이징 벨벳 피니쉬 선스크린'을 중심으로 체험 부스와 샘플링 트럭을 운영했으며, 숏폼 콘텐츠와 라이브커머스를 병행했다. 회사는 행사 이후 틱톡샵 선스크린 판매량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달 틱톡이 개최한 '포 유 뷰티 어워즈'에서 '베스트 K뷰티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틱톡샵 판매 실적 등을 바탕으로 선정된 것으로, 스킨1004는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밝혔다. 곽인승 크레이버 최고사업책임자(CB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동남아시아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고 SNS를 통한 브랜드 유입이 활발한 시장"이라며 "현지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5 10:12안희정 기자

상설점 대신 팝업…백화점 해외 진출 공식 바뀐 이유

국내 백화점들이 해외 시장 공략 방식을 바꾸고 있다. 현지에 대규모 상설 점포를 여는 대신 팝업스토어나 플래그십 매장을 앞세우는 것이다. 초기 투자와 철수 부담을 낮추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해외 진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외 진출의 무게중심도 점포 출점 경쟁에서 플랫폼 구축으로 옮겨가고 있다. 백화점이 보유한 상품 발굴·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K패션·K뷰티·K푸드 브랜드를 현지 소비자들에 소개하는 방향이다. '점포 수출' 대신 '콘텐츠 수출'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은 일본과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팝업과 플래그십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현대백화점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0일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더현대 글로벌'의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한국 백화점이 일본 핵심 상권에 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현대 글로벌은 K패션·뷰티·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콘텐츠 수출 플랫폼으로 지난 2024년 도쿄에 위치한 쇼핑몰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팝업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파르코 시부야점에 정규 매장과 일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 안에 더현대 글로벌관을 각각 선보인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30년까지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거점에 총 10여 개의 플래그십 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팝업 형태를 택했다. 자체 글로벌 리테일 플랫폼인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를 통해서다. 하이퍼그라운드는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K-패션 수출 지원 B2B 플랫폼으로 국내 신생·중소 패션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고, 오프라인에서 계약·통관·물류 등 수출 절차를 대행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태국을 중심으로 팝업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태국 시암에서 첫 팝업을 연 데 이어 지난해 센트럴백화점과 협력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태국 방콕의 대표 쇼핑몰인 센트럴백화점 센트럴월드점에서 K브랜드 쇼케이스 팝업을 열며 현지 세 번째 팝업을 선보였다. 또 지난해에는 일본 도쿄 이세탄백화점에서 K패션 팝업을, 프랑스 파리 쁘렝땅백화점에서 K뷰티 팝업을 각각 선보이며 진출 지역과 상품군도 넓혔다. 신세계백화점은 향후 북미 시장 등 협력 범위를 넓혀, 국내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리스크 줄이고 시장성 검증 국내 백화점들이 팝업 형태의 해외 진출에 집중하는 것은 과거 대규모 해외 점포 운영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은 영향도 크다. 해외 상설 점포는 막대한 초기 투자비가 필요한 데다 현지 경기와 소비 트렌드, 정책 변화, 외교 변수 등에 따라 사업 성패가 크게 좌우될 수 있어서다. 대표 사례가 롯데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은 2008년 중국 베이징 왕푸징에 합작 형태로 1호점을 내며 현지에 진출했다. 이후 톈진·청두·웨이하이·선양 등으로 점포를 늘렸지만, 2017년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이후 영업 환경이 급격히 악화돼 점포를 순차적으로 정리했다. 2024년 청두점을 매각하며 중국 사업을 사실상 종료했다. 중국 사업 철수 이후 롯데백화점은 대규모 해외 점포 확대보다 K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모델에 무게를 두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초 정현석 대표 직속으로 콘텐츠 개발 조직 '넥스트 콘텐츠랩'을 신설하고 일본, 베트남 등에서 팝업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사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투자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팝업 형태의 해외 진출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데다 성과가 확인되면 현지 파트너십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기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백화점 시장은 신규 출점 여지가 제한적인 만큼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점포를 직접 운영하기보다 팝업을 통해 K브랜드를 소개하면 투자 부담을 낮추면서 현지 수요와 시장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7.14 16:14김민아 기자

신세계인터 '연작', 북미 공략 본격화…코스트코 입점·팝업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이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북미를 핵심 성장 거점으로 삼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연작은 북미 최대 규모의 B2B 뷰티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주요 도시 팝업스토어 운영,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 입점 등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오는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 박람회에 참가한다.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1000여개 브랜드가 참석하고 113개국에서 약 2만 6000명이 찾는 북미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박람회다. 연작은 베이스 프렙을 비롯한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유통 파트너 확보에 나선다. 이후에는 LA 글렌데일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 실리콘밸리 중심 상권인 '산타나 로우' 등 미국 서부 주요 도시에서 약 3개월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달 말에는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에도 공식 입점한다. 연작은 최근 미국에서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 기능성 K뷰티 베이스 제품 인기 상승에 발맞춰 아마존을 중심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메이크업 전 피부 컨디션을 최적화하는 '프렙(Prep)' 개념을 앞세워 새로운 베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를 구축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연작은 올해 중국 중심이었던 해외 사업을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고 프렙 카테고리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에서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북미 시장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며 “중국 중심이었던 해외 사업을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14 09:34김민아 기자

CJ올리브영, AI로 외국인 쇼핑 돕는다…상품 추천·통역 지원

CJ올리브영이 외국인 고객 증가에 맞춰 오프라인 매장에 AI 서비스를 도입한다. 상품 탐색부터 추천, 직원 상담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K뷰티 쇼핑 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영은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매장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고 상품 정보 수요가 많은 복층 매장을 중심으로 'AI 쇼핑 어시스턴트'를 우선 운영하고 있다. AI 쇼핑 어시스턴트는 키오스크에서 AI 아바타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직원 도움 없이 상품 설명과 재고 조회, 매장 내 위치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개인의 피부 특성과 선호도에 맞춘 상품 추천도 제공한다. 서비스는 총 8개 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고객이 언어 장벽 없이 제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운영 효율도 높인다. 결제 방법, 부가세 환급 등 반복 문의가 많은 정보는 터치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직원들은 전문 상담과 고객 응대에 집중할 수 있다. 고객 체류 시간과 주요 질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대시보드도 제공해 매장 운영에 활용한다. 직원과 고객 간 상담에는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한다. 기존 휴대용 번역기에 AI 기술을 적용해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로, 외국인 방문이 많은 매장부터 순차 적용하고 있다. 지원 언어도 38개로 확대했다. 고객은 직원이 제공하는 QR코드를 스캔해 실시간 채팅을 이용하거나 매장 내 태블릿 마이크를 통해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다. 특히 K뷰티 쇼핑 데이터를 학습해 화장품 성분과 피부 고민 등 전문 용어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올리브영은 그동안 외국어 안내와 글로벌 결제, 즉시 환급 서비스, 휴대용 번역기 등을 도입하며 외국인 고객 편의를 높여왔다. 이번 AI 서비스 도입을 통해 상품 탐색부터 상담, 결제까지 이어지는 쇼핑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인기와 함께 방한 외국인이 증가하는 만큼 글로벌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AI 기반 매장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언어 장벽 없는 쇼핑 환경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이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K뷰티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0:21안희정 기자

K뷰티 한자리에…현대백화점, 체험형 뷰티 팝업 '뷰티마블' 진행

현대백화점이 K-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뷰티 행사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체험형 K뷰티 팝업 행사 '뷰티마블'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틴트트레이 ▲삐아(BBIA) ▲Pick No.3 등 30여 개의 K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보드게임을 모티브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해 웹게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주사위를 굴리고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스탬프를 10개 모으면 무료로 AI 피부 진단을 받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샘플과 함께 리유저블백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20개를 모으면 퍼스널 컬러 진단 체험권을 제공한다. 또 참가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뷰티 사은품도 증정한다. 외국인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마스크팩을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행사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러시아 현지 유통사와 뷰티 바이어 10여개 사가 행사장을 방문해 참가 브랜드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지 소비 트렌드와 유통 구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현지화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2026.07.08 10:02김민아 기자

아모레퍼시픽, 아마존 프라임데이서 역대 최대 매출 기록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대표 쇼핑 이벤트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역대 행사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라네즈, 코스알엑스, 일리윤, 에스트라 등 글로벌 브랜드 성과에 더해 미쟝센, 에뛰드, 라보에이치 등 신규 브랜드도 성장한 덕분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미국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라네즈는 대표 제품인 '립 글로이 밤'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립밤 카테고리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코스알엑스의 '스네일 뮤신 세럼'은 뷰티·퍼스널케어 카테고리 전체 26위에 올랐다. 일리윤은 전년 대비 19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대표 제품인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부문 5위와 뷰티·퍼스널케어 전체 35위에 올랐다.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 크림'은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부문 10위를 기록했으며, 브랜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 미쟝센의 '퍼펙트 세럼 헤어 오일'은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유럽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그룹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코스알엑스의 '울트라 라이트 인비저블 선스크린'은 선스크린 카테고리 1위와 뷰티·퍼스널케어 전체 4위를 기록했다. 에스트라와 일리윤은 유럽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164%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이번 프라임데이 기간 주요 브랜드와 제품의 고객 검색량 및 검색 순위도 크게 상승했다. 일리윤 모이스처라이저, 미쟝센 헤어 세럼 등 주요 검색어의 관심도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에뛰드 마스카라, 라보에이치 등 브랜드 관련 키워드도 신규 인기 검색어 순위에 진입했다.

2026.07.03 10:00김민아 기자

CJ올리브영, 美 LA서 첫 '올리브영 페스타'…K뷰티 놀이터 펼친다

CJ올리브영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으로 '올리브영 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난 5월 미국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 데 이어 체험형 K뷰티 축제까지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CJ올리브영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CON LA 2026'과 연계해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처음 열리는 올리브영 페스타다. 약 4700㎡(1422평) 규모 공간에서 K뷰티 브랜드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K뷰티 플레이그라운드' 형태로 운영된다. 올리브영은 지난 5월 미국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페스타를 통해 현지 고객들이 K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 시작한 체험형 뷰티 축제로, 입점 브랜드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5월 일본 개최에 이어 미국에서도 처음 선보이며 글로벌 행사로 확장한다. 행사장은 서울 대표 상권을 테마로 꾸며진다. 홍대, 명동, 성수, 강남 거리를 구현한 공간에서 한글 간판과 버스정류장 등 서울 감성을 재현하고, 방문객들은 올리브영의 대표 체험 서비스인 '스킨스캔'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부스 중앙에는 올리브영 매장을 구현한 '스토어존'을 마련해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K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55곳이 참여한다. 현지 고객과 브랜드 간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브랜드가 직접 제품과 스토리를 소개하는 '뷰티&헬스 딥 다이브' 세션과 미국 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하는 '퓨처커넥트 라운지'를 마련해 브랜드 간 교류도 지원한다. 행사장에서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스를 모두 체험한 방문객에게는 K스킨케어 루틴을 경험할 수 있는 페스타 한정 구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행사를 KCON LA와 연계해 K팝과 K푸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K뷰티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국내 중소·인디 브랜드의 미국 시장 안착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미국 현지 매장과 온라인몰, 페스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K뷰티를 넘어 K라이프스타일을 알리고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2 09:48안희정 기자

올리브영, 북성수에 '뷰티맨션' 열어…K뷰티 체험 거점 확장

CJ올리브영이 성수 상권에 체험형 매장 '올리브영 뷰티맨션 성수'를 새롭게 열고 K뷰티 체험 공간 확대에 나선다. 기존 '올리브영N 성수'에 이어 북성수까지 글로벌 관광객의 동선을 확장하고, 브랜드 팝업과 전문 뷰티 서비스를 결합한 체험 중심 전략으로 성수 일대를 K뷰티 허브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CJ올리브영은 오는 30일 서울 성수동에 '올리브영 뷰티맨션 성수'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문을 연 '올리브영N 성수'의 확장 전략 성격을 띤다. 연무장길을 중심으로 형성된 K뷰티 수요를 북성수까지 연결해 성수 상권 전체를 하나의 K뷰티 체험 공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글로벌 관광객들이 단순 쇼핑을 넘어 브랜드를 깊이 경험하는 공간으로 뷰티맨션을 운영하고, 방문객들이 성수 곳곳의 브랜드 쇼룸과 팝업스토어를 함께 찾도록 유도해 상권 전체와의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뷰티맨션은 연면적 약 500평 규모의 4개 층으로 구성됐다. 고급 주택을 의미하는 '맨션' 콘셉트를 적용해 층별 공간을 여러 개의 '룸(Room)' 형태로 꾸몄으며, 4층에는 뷰티 서적과 LP 청음 공간을 갖춘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1층에는 오픈라운지를 중심으로 숍인숍과 팝업스토어 공간을 조성했다. 입점 브랜드들은 별도 성수 매장 없이도 신제품 출시나 캠페인 기간 동안 브랜드 스토리와 대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다. 체험형 콘텐츠도 확대했다. 2층과 3층에는 색조와 스킨케어 카테고리별 전문 서비스를 배치했으며, 새롭게 '뷰티 디바이스 스튜디오'를 도입해 글로벌 고객들이 K뷰티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하고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의료관광 수요를 겨냥한 '어드밴스드 더마 컨설팅'도 운영한다. 3D 피부 진단을 기반으로 피부 고민을 분석하고 맞춤형 더모 화장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AI 이미지 진단 기반 메이크업 서비스 '컬러핏 터치'를 비롯해 스킨·스칼프 컨설팅, 퀵 터치업, 파인 유어 컬러 등 올리브영N 성수에서 운영해온 체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뷰티맨션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구매 금액별 리유저블백과 파우치 증정, 추가 할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맨션은 글로벌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K뷰티 경험을, 브랜드에는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수를 중심으로 K뷰티를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9 17:33안희정 기자

키사이드, '비나 엑스포' 참여..."브랜드 인지도 높이고 협력 기회 취한다"

키사이드(솔루엠 헬스케어)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K-트렌드 비나 엑스포 2026'에서 맞춤형 K-뷰티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K-뷰티와 K-푸드, K-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전시와 라이브 커머스, 바이어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키사이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피부 진단 솔루션을 활용한 '셀프 클리니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자신의 피부 타입과 고민을 직접 확인하고 그 결과에 맞는 K-뷰티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피부 고민에서 출발해 제품을 제안하는 체험 방식으로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베트남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함께 솔루엠의 ESL, 디지털 사이니지 등 스마트 리테일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키사이드는 제품과 기술을 결합한 전시를 통해 베트남 시장은 물론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규 파트너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키사이드 관계자는 "베트남은 성분과 기능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시장으로, 셀프 클리니컬 트렌드와의 접점이 크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 모두에게 키사이드의 큐레이션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5:57백봉삼 기자

"하츠투하츠 팝업 놀러와"...더현대 서울, 'K콘텐츠 페어' 진행

현대백화점이 K팝·K푸드·K패션 등 K콘텐츠를 취향에 맞춰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페어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K콘텐츠 페어 'WHAT'S YOUR K-TASTE'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K팝 브랜드의 대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지하 1층 아이코닉 행사장에서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걸그룹 '하츠투하츠' 팝업스토어를 열고, 두 번째 미니앨범 '레몬탱' 발매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5층 팝업스튜디오에서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보이그룹 '에이티즈'의 미니 14집 '골든아워: 파트 5'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K굿즈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지하 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서는 다음 달 9일부터 22일까지 SNS 인기 캐릭터 '안경만두' 팝업스토어를 열고 단독 굿즈를 발매한다. 5층 보이드 공간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전통색 기반의 수제물감 체험 브랜드 '에브랩'의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전개한다. 같은 층 '더현대 수비니어' 매장에서는 오는 24일까지 '2025 K문화 상품'으로 선정된 고추장 브랜드 '케이첩'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K뷰티 및 K리빙 행사도 준비했다. 4층 보이드 팝업 공간에서는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현대백화점 자체 뷰티 편집숍 '비클린'이 K뷰티 브랜드 '마이인스테이' 팝업스토어를 열어 한국 전통 패키지 디자인의 디퓨저 컬렉션을 공개한다. 같은 층 팝업 스튜디오에서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K-베딩 브랜드 '빈컬렉션'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쇼핑과 함께 차별화된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이색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9 10:40김민아 기자

  Prev 1 2 3 4 5 6 7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미·중 AI 협력 논의 직후…미 의회, 중국산 부품 차단 추진

NASA 로버, 화성 분화구서 고대 지하수 흔적 발견 [우주로 간다]

가트너 "2029년까지 VM웨어 고객 55% 이전 고려"...대체 인프라 검토

배터리도 반도체처럼…설계 따로 생산 따로 시대 오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