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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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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통령 "AI 규제 풀어야 노동자·테크기업 다 산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 규제를 대폭 풀고 산업 자유화를 밀어붙이기로 했다. AI 기술이 단순한 일자리 위협이 아닌 고임금·고가치 직무로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안드리센 호로위츠 '아메리칸 다이너미즘 서밋(American Dynamism Summit)'에 참석해 AI 규제 완화 기조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AI와 관련한 중대한 규제를 도입하지 않을 방침이며 기술 산업에 보다 큰 자율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밴스 부통령은 AI 기술이 결국엔 인간 노동을 대체하기보단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 ATM 도입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 혁신이 일시적 일자리 감소를 유발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고임금 직종을 만들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술 변화로 인한 노동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려면 규제가 아닌 적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밴스 부통령은 "AI는 반복 노동을 줄이고 인간의 창의력과 생산성을 끌어올릴 도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기조와 연계해 이민 축소 및 무역·관세 체계 재편도 강조했다. 값싼 해외 노동력에 의존하는 것은 혁신을 저해하며 궁극적으로는 미국 내 생산과 기술 투자를 약화시킨다는 것이다. 밴스 부통령은 "값싼 노동력은 기업에 있어 일종의 목발"이라며 "이제는 해외에 나가지 말고 미국 내에서 인재를 찾고 기술을 키워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탈규제 정책이 단순한 산업 지원책이 아니라 미국 중산층과 서민 계층을 위한 선택이라고도 언급했다. 밴스는 "기술 낙관론자들과 대중주의자들 모두 지난 수십년간 워싱턴에 외면당해왔다"고 지적했다. 테크크런치는 "밴스는 기술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가능성을 강조하며 탈규제를 지지했다"며 "규제를 줄이는 것이 결국 노동시장과 기술 혁신 모두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03.23 13:40조이환

美 정부·AI 기업, 규제 두고 입장차…파리 정상회의서 '정반대'

파리 인공지능(AI) 정상회의에서 미국 정부가 AI 규제 철폐를 주장한 가운데 프론티어 AI 기업이 오히려 규제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특히 미국과 영국은 회의에서 도출된 AI 거버넌스 합의문에도 서명하지 않으며 AI 논의의 초점이 규제에서 혁신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보다 뚜렷해졌다. 11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AI 정상회의에 참석해 AI 규제가 과도하면 혁신을 저해할 것이라며 '규제 철폐'를 주장했다. 반면 미국을 대표하는 프론티어 AI 기업인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각국이 AI의 위험성을 고려해 민주주의 국가들이 규제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 11일 연설에서 "AI 안전성(AI safety)에 대해 이야기하러 온 것이 아니라 AI의 기회에 대해 얘기하러 왔다"며 "안전을 명목으로 한 규제가 정말 국민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기존 거대 기업을 위한 것인지 질문해야 한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 정부가 AI를 산업 발전의 도구로 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규제가 기업과 정부의 특정 정치적 이익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봤다. 또 AI가 노동시장을 붕괴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럽연합(EU)의 규제 방향 변화도 눈길을 끌었다. 기존에 강력한 AI 규제를 추진했던 EU는 오히려 절차 간소화를 강조하며 기업 친화적인 방향으로 선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우리는 27개국이 동일한 규제를 적용하는 일관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간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AI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국 정부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AI는 데이터센터에 존재하는 천재들의 국가와 같다"며 "이 기술이 통제 없이 발전하면 경제·사회·보안 측면에서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모데이 CEO는 AI의 군사적 악용 가능성을 가장 큰 위협으로 꼽으며 기술이 반도체, 사이버보안 등 국가 핵심 자산과 맞물려 있는 만큼 민주주의 국가들이 AI 주도권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비국가 행위자들이 AI를 생화학무기, 방사능, 핵무기(CBRN) 개발에 악용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며 세계적 안보위협을 우려했다. AI가 경제에 미칠 영향도 핵심 논점이었다. 아모데이 CEO는 AI는 전 세계 노동시장에 있어 가장 큰 변화가 될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연구와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앤트로픽은 이를 위해 최근 'AI 경제 지수'를 발표해 AI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번 AI 정상회의에서는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위한 합의문이 도출됐지만 미국과 영국은 끝내 서명하지 않았다. 미국 측은 AI 규제보다는 혁신 가속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으며 영국도 이에 동조했다. 업계에서는 AI 정상회의를 두고 규제 논의가 전반적으로 안전에서 혁신으로 움직이는 분위기라고 관측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AI 산업의 성장을 위해 규제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고 EU도 기업 친화적 규제 완화로 선회 중이라는 것이다. 파리 정상회의에 참석한 김유철 LG AI 연구원 전략부문장은 자신의 링크드인에서 "이번 회의는 AI에 대한 글로벌 논의의 중심이 안전에서 혁신과 포용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알게된 자리였다"며 "혁신을 해칠 수 있는 일방적인 규제보다는 기업의 자발적인 실천에 정부가 어떻게 지원할지로 논의의 축이 서서히 옮겨가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2025.02.12 09:52조이환

트럼프 부통령 후보 "AI 규제보다 개발 우선"…IT 커뮤니티 '옹호'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상원의원이 오픈소스 인공지능(AI)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IT 커뮤니티 지지를 받고 있다. 19일 미국 테크 전문지 벤처비트에 따르면 밴스 의원은 지난 13일 '미국인 프라이버시 보호와 AI 가속' 상원 청문회에 참석해 AI의 과도한 규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서 밴스 의원은 "AI 분야에서 고점을 차지한 빅테크 대표들이 신기술 리스크에 대해 말하고 규제를 강조한다"며 "이는 빅테크에 유리할 뿐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도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기술 전문가들은 이를 오픈소스 AI를 지지하는 발언으로 해석하고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에 밴스의 발언을 인용하며 칭찬했다. 특히 오픈소스 기반 AI 모델 공급업체 아바커스 AI(Abacus AI)의 빈두 레디 대표는 "밴스가 완벽하게 해냈다"며 "해결책은 오픈소스"라고 강조했다. 밴스 의원은 자수성가한 벤처 캐피탈리스트 출신의 공화당 상원의원이다. 미 남부 지역 애환을 다룬 베스트셀러 '힐빌리의 노래(Hillbilly Eledgy)' 저자로도 알려져 있다. 또 그는 유명한 자유지상주의 투자자 피터 틸의 지원을 받아왔다. 외신은 밴스 의원이 AI 기술에 대한 입장으로 인해 향후 메타 같은 오픈소스 모델 개발사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책 일치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2024.07.19 11:55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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