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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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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SW 대기업 문턱 낮아지는데…업계 "최저가 입찰부터 손봐야"

정부와 국회가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의 대기업 참여 문턱을 낮추는 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IT서비스 업계에서 대기업 참여 범위를 넓히기에 앞서 예외심의와 최저가 입찰 제도를 함께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기업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이 필요한 대형 사업에는 참여 기회를 확대하되 가격 경쟁이 중심인 사업까지 예외를 폭넓게 적용할 경우 중견·중소기업과의 경쟁 구조와 SW 사업 대가 현실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공SW 사업의 대기업 참여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 논의가 이어지면서 중견·중소 IT서비스 기업을 중심으로 예외심의 기준과 입찰 방식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대기업의 공공SW 사업 참여가 가능한 만큼 참여제한 완화와 함께 기존 예외제도가 어떤 사업에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현행 소프트웨어진흥법은 공공SW 시장에서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특히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하는 기업은 사업금액과 관계없이 참여가 제한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도 국가안보나 사업의 특성상 대기업 참여가 불가피한 경우 등에 예외를 두고 있다. 업계가 주목하는 부분은 이같은 '불가피성'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국방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나 기술·사업관리 역량이 요구되는 사업에는 대기업 참여 필요성이 인정될 수 있지만, 사업 특성과 기술 난이도를 어느 수준까지 예외 사유로 볼 것인지에 따라 적용 범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방기술품질원이 발주한 약 196억원 규모 '해군전술C4I체계(KNCCS) 전투효율성 개선' 사업을 두고도 이같은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사업은 노후 하드웨어(HW)와 기존 SW 등을 교체·구매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대기업 참여 예외가 인정됐다. 특히 이 사업은 처음 진행된 심의에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대기업의 참여가 제한됐지만 발주기관의 재심 신청 이후 두 번째 심의에서 참여가 허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선 예외심의 과정에서 대기업 참여의 불가피성을 판단하는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고 재심의 과정과 사유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입찰 방식도 쟁점이다. 해당 사업에는 일정한 기술·규격 기준을 통과한 사업자 가운데 가격을 기준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는 2단계 경쟁입찰 방식이 적용됐다. 삼성SDS가 입찰에 참여해 69%대 투찰률로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문제 의식은 특정 기업의 입찰 참여나 가격 자체보다는 이러한 가격 중심 경쟁 방식과 대기업 참여 예외제도가 결합하는 구조에 맞춰져 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 기준을 충족한 뒤 가격이 낙찰을 좌우하는 사업에선 기술력이나 대규모 사업관리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대기업 참여 예외 취지가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중견·중소 IT서비스 기업들은 자본력과 구매력에서 차이가 나는 대기업과 가격 중심으로 경쟁할 경우 사업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낮은 가격의 수주가 반복되면 향후 유사 사업의 예산이나 대가 산정에도 영향을 미쳐 공공SW 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적정 사업대가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공공SW 대기업 참여제한은 중견·중소 SW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정부는 이후 공공 정보시스템의 대형화와 신기술 도입, 사업관리 역량 등을 고려해 대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예외를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대형 공공SW 사업을 중심으로 대기업 참여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의 제도 개편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도 대기업의 공공SW 참여 확대 자체를 일률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주장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대규모 시스템 구축이나 높은 기술력·관리 역량이 요구되는 사업에선 대기업의 역할이 필요한 만큼 사업 규모와 난이도, 기술적 특성을 고려해 참여 범위를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와 함께 대기업 참여의 불가피성을 판단할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예외심의와 재심의 결과 및 사유의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가격 중심의 2단계 경쟁입찰이 적용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대기업 참여 예외 필요성을 별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IT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은 일부 사업에서 낮은 가격으로 수주하더라도 다른 사업을 통해 손실을 만회할 여력이 있지만 중견·중소기업은 같은 방식으로 경쟁하기 어렵다"며 "낮은 가격의 수주가 반복되면 발주기관에서도 해당 가격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할 수 있어 업계가 요구해온 SW 대가 현실화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참여 자체를 막자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업에 대기업 참여가 필요한지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도를 성급하게 완화하기보다 업계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6.09.16 10:33한정호 기자

케어원-세하앤, ESG 업무협약…상생 모델 구축

공간 케어 전문 기업 케어원이 사회복지법인 다하 산하의 사회적기업 세하앤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회사에 따르면, 케어원과 다하는 지난달 28일 협약식을 열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하앤은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으로, 그간 케어원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장용 초파리 트랩 유인제를 생산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케어원은 신규 클린 리추얼 브랜드 '깨꼬미'의 초파리 트랩 유인제 생산도 세하앤과 진행하며 협력을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까지 넓힌다. 이번 협력을 통해 케어원은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포장·보관·출고·물류 운영 등 공급 전반에서 세하앤과 협력하고 안정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향후 케어원은 제품 기획·연구개발·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세하앤은 생산 및 공급을 맡아 동반성장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어원은 기존 해충방제 사업을 넘어 공간의 위생과 안전을 종합 관리하는 전문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클린 리추얼 브랜드 깨꼬미를 선보이며 B2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종인 사회복지법인 다하 이사장은 “이번 케어원과의 협약은 단순한 생산 업무 협력을 넘어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케어원 회장은 “이번 협약은 케어원의 제품과 사업 역량을 사회적기업의 전문성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면서 “깨꼬미 생산 협력을 통해 '착한 생산', '가치 있는 생산'이 소비자에게도 자연스럽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04 08:48백봉삼 기자

조직문화·복리후생 박람회 '피플앤컬처 엑스포 2026' 성료

조직문화·복리후생 전문 박람회 '피플앤컬처 엑스포 202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일 D3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당초 목표치였던 조직문화·복리후생 담당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50여 개 HR테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복지몰 ▲임직원 건강검진 ▲조직문화 컨설팅 ▲오피스 솔루션 ▲법인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참관객들은 부스에서 서비스 체험과 견적 확인을 진행했으며, 부스에서 상담과 견적 확인은 물론 그 자리에서 곧바로 도입 계약까지 이어지는 사례도 다수 나왔다. 자체 설문조사 결과 참관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점, 재방문 의향은 4.35점을 기록했다. 참가 기업 만족도 역시 4.3점, 재참가 의향 4.4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최사인 D3는 이번 오프라인 박람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인사·총무·경리 전문 기업 검색 플랫폼 'P&C Market'을 선보여 상시 매칭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사·총무·경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플랫폼에 입점하면,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기업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기업을 손쉽게 검색하고 곧바로 문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복성현 D3 대표는 "복지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우리 회사와 구성원에게 맞는 최적의 복지를 세심하게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는 인사·총무·경리 영역까지 무대를 넓혀 HR 및 총무 담당자가 인재를 지키는 데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찾을 수 있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6.09.01 13:41백봉삼 기자

'쉬인' 몸값 4분의 1로…창업자 재산 21조원 증발

중국 온라인 패션 플랫폼 쉬인의 기업가치가 4년 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줄면서 창업자인 스카이 쉬 최고경영자(CEO)의 재산도 150억 달러(약 20조 6925억원)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쉬인은 다음 달 1일 홍콩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는 2022년 인정받았던 1000억 달러(약 137조 9500억원)의 4분의 1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쉬인 지분 약 30%를 보유한 쉬 CEO의 재산도 크게 줄어든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한때 230억 달러(약 31조 7285억원)를 넘었던 쉬 CEO의 순자산이 상장 이후 약 80억 달러(약 11조 360억원)로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쉬인의 몸값이 낮아진 배경에는 관세와 정치적 압박, 전자상거래 시장의 경쟁 심화가 있다. 최근 홍콩 증시에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잇달아 상장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면서 중국 소비재 기업의 투자 매력도도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샘 와이엇 U에티컬인베스터스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쉬인의 IPO에 대해 “분명히 적기를 놓쳤다”며 “현재 전자상거래는 AI보다 투자자들에게 덜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홍콩 증시에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 흐름도 엇갈리고 있다. 일부 AI 기업은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했지만, 음료 제조업체 이스트록베버리지그룹과 축산업체 무위안푸드는 10억 달러(약 1조 3795억원)가 넘는 규모로 상장한 뒤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버블티 체인 믹슈그룹 창업자들의 재산도 지난해 상장 이후 20% 넘게 감소했다. 쉬 CEO는 2012년 동업자 3명과 쉬인을 설립했다. 이들은 검색엔진 마케팅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저렴하면서도 유행을 빠르게 반영한 의류를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쉬인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젊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가 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다만 팬데믹 이후 매출 증가세는 둔화했다. 쉬인이 지난 7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성장 속도는 이전보다 낮아졌다. 핵심 성장 전략 중 하나였던 소액 수입품의 관세 면제 제도를 활용한 사업 방식에 제동이 걸린 영향이다. 지난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관세 면제 제도를 폐지한 데 이어 유럽연합(EU)도 소형 소포에 고정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다. AI 기술 확산으로 경쟁업체들이 소비자 취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 점도 쉬인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셩 루 델라웨어대학교 패션·의류학 교수는 “시장 방향이 최근 몇 년간 쉬인에 불리하게 바뀌고 있다”며 “AI가 쉬인과 경쟁업체 간 기술 격차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쉬인은 기업가치가 정점에 달했던 시기부터 상장을 추진했지만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노동 관행과 공급망 문제 등을 둘러싼 심사를 넘지 못했다. 중국과의 연관성을 낮추기 위해 2021년 글로벌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했지만 IPO를 위해서는 중국 규제당국의 승인이 필요했다. 제이슨 쉬 레일리언트글로벌어드바이저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3년 전만 해도 쉬인은 미국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해 상장이 기대되는 중국 기업이었다”며 “하지만 지금 시장의 화두는 AI”라고 말했다.

2026.08.31 09:01김민아 기자

KOSA, IT기업 임금체계 개편 돕는다…표준 매뉴얼 공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IT기업의 직무 중심 보상체계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금체계 표준 지침서를 마련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디지털 전환으로 직무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직무분류부터 임금 밴드 설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IT기업의 합리적인 임금체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KOSA는 시앤피컨설팅그룹(CNP)과 공동 개발한 'IT산업 임금 체계 개선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KOSA는 국내 IT기업 상당수가 여전히 연공서열 중심 임금체계를 유지하면서 핵심 인재 확보와 유지, 공정한 보상체계 설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원사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직무 가치 기반 임금체계 전환을 지원하고 인사담당자와 경영진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 지침서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뉴얼은 임금체계 개편 전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양식과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직무 유형별 분류 기준과 설계 방법을 담은 직무분류체계 설계 ▲직무 난이도와 책임 수준에 따른 직무레벨체계 구축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장임금 비교 및 페이밴드 설계 ▲변화관리와 단계적 정착 방안 ▲실무 양식과 IT기업 적용 사례 등을 담았다. 매뉴얼은 활용 목적에 따라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완본은 절차별 상세 가이드와 실무 양식, 산업 사례, 부록 등을 포함해 심층적인 실무 적용에 적합하며 요약본은 핵심 프레임과 단계별 절차를 압축해 전체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OSA와 CNP는 매뉴얼 발간과 함께 개별 기업 맞춤형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프데스크도 상시 운영한다. 기업 규모와 업종, 현황에 맞는 임금체계 설계 방향과 도입 절차를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하는 방식으로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성일 KOSA 상근부회장은 "IT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선 인재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보상하는 체계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매뉴얼이 IT기업의 임금체계 선진화를 위한 실질적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CNP 이사는 "우리의 데이터 기반 직무분석과 임금설계 노하우가 집약된 매뉴얼을 KOSA와 협업해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IT기업이 보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7.02 16:04한정호 기자

"초등생도 안 할 비약"...한성숙 청문회, 플랫폼 정책·헐값 임대 의혹 공방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이틀째 플랫폼 규제와 소상공인 보호, 반도체 산업 지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대책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지인 헐값 임대' 의혹에 대해서는 "과한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고, 여야 의원들 간 고성이 오가는 공방도 이어졌다. 플랫폼 규제·소상공인 보호 질의…한 "단체교섭권 긍정 검토"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한 후보자에게 청년·부동산·교육·IT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그 중에서도 IT 분야에서는 플랫폼 관련 질문이 주를 이뤘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네이버의 대표직을 역임하며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에 반대해왔던 한 후보자의 이력을 언급하며 “네이버 출신 총리가 네이버의 독과점을 막을 수 있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온플법 관련 소상공인의 우려를 내세워 온플법에 대한 입장을 질의했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배달앱 소송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입을 피해를 우려했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상생 기금 기각 결정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이 자생적으로 대기업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없다보니 플랫폼 기업이 던져주는 상생안에 목맬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아닌가 싶다”며 “소상공인에게 집단 교섭권을 부여하거나 온플법을 제정해 이들이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한 후보자는 상반된 소상공인 단체들의 입장을 확인했다며 “단체 교섭권을 중소기업에게 주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고 있고, 정부 내부에서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는 검토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온플법 관련 질문에는 네이버 재직 시절 집중했던 프로젝트 꽃을 예로 들며, 소상공인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음을 피력했다. 한 후보자는 “(총리 지명)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소상공인연합회나 상인연합회 등에서는 환영 성명도 굉장히 많았다”며 “단체마다 생각이 달라 필요한 의견을 낼 수 있고, 제가 고쳐야 할 부분은 잘 고쳐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플랫폼을 통한 뉴스 확산 관련 비판과 알고리즘 관련 비전에는 “(CP사를 선정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시민단체, 언론 협회, 독자위원회 등으로 구성돼 이들이 (기준을) 정하고, 기준에 따라 (CP사를)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들과 미디어 언론 정책 부분을 정리해 상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도체·IDC 전력 비용 증가 어쩌나…한 “검토” 의사 견지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에 대한 제언도 나왔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격이 낮고 수익이 적더라도 일정 부분은 저가형 반도체 생산을 보장해야 한다”고 하자 한 후보자는 “(저가형 반도체 생산 보장 문제를)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LPDDR 등 저가형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인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저가형 반도체 생산 보장을 요청한 주된 이유다. 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의 사례를 예로 들며 AI 데이터센터 설립에 따른 전력 비용 증가를 우려하며 “반도체 초과 세수를 전력망 확충에 사용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에 한 후보자는 “같이 상의하겠다”며 “최근 2~3년간 (전력 비용이) 워낙 급격하게 오르다 보니 비용을 비싸다고 느끼는 현장이었다”며 중소기업 현장을 돌아보면서 느낀 소회를 밝혔다. '지인 헐값 임대' 의혹에 고성 오가…“너무 선정적” 한 후보자는 이처럼 경력과 자질을 바탕으로 한 걱정과 제안에 대해서는 “살펴보겠다”, “같이 상의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지만, '지인 헐값 임대' 의혹에는 억측이라며 모욕감을 드러냈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은 “(오피스텔을 매각한) 원장의 이력을 봤더니 권양숙(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영부인을 담당했었다고 한다”며 대가성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한 후보자가 강남 오피스텔을 지인인 미용실 원장에게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임대·매각했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해당 의혹에 한 후보자는 “오피스텔이 팔리지 않다보니 가격을 내리는 과정에서 이 가격(15억원)이면 팔 수 있겠다는 말을 들었다. (임차인에게) 해당 가격을 말했더니 매수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급매는 부동산 거래에서 기본적으로 발생하는 부분”이라며 “이상 징후라고 하는 것은 조금 과하다. 영부인까지 거론하는 것은 너무 선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타 지역에 위치한 공방에도 저가 임대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인 헐값 임대' 의혹으로 인해 청문회장에서는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비약이다. 청문회 수준이 부끄럽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양 정당에서 고성이 쏟아지기도 했다.

2026.06.26 18:14박서린 기자

정원엔시스-에이아이네이션, 'AI 인프라·플랫폼 통합'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정원엔시스는 에이아이네이션과 공동 연구개발(R&D)·공동 상품 및 브랜드 개발·공동 영업을 포괄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말 공동 사업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올해 주주총회에서 곽지훈 에이아이네이션 대표를 정원엔시스 이사로 선임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이번 협약으로 정원엔시스의 IT 인프라 역량과 에이아이네이션의 AI 운영 플랫폼(MLOps) 및 AI 솔루션 기술을 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원엔시스는 1969년 설립 이래 50년 이상 IT 산업을 이끌어온 코스닥 상장사다. 회사 측은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응용수학 기반 멀티공정, 멀티모달 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산업 AI 전문기업 에이아이네이션과 손을 잡았다. 에이아이네이션은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NCIA(Numerical Computing & Image Anaysis) 연구실에서 출발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NCIA 연구실은 50~60명 규모의 석·박사 연구 인력을 보유한 응용수학·딥러닝 연구 그룹이다. 에이아이네이션은 창업 이래 NCIA 연구실과 공동연구 관계를 유지하며 응용수학 기반의 AI 원천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역량을 확보해 왔다. 양사는 우선 기업 고객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솔루션을 상품화해 공급한다. 정원엔시스가 강점을 지닌 IT 인프라 구축 역량에 에이아이네이션의 AI 플랫폼⋅솔루션을 결합하는 구조다. 정원엔시스는 그동안 HP, 델, 오라클 등 세계 굴지의 IT 기업들과 손잡고 국내 기업에 IT 인프라를 공급해 왔다. 앞으로 이런 하드웨어 인프라에 에이아이네이션의 올인원 산업용 AI 플랫폼인 '딥마에스트로'를 융합한다. 정원엔시스와 에이네이션은 고객사별 산업군에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AI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R&D)도 추진한다. 공동 R&D 센터를 개소한 뒤 양사 연구진을 한 공간에서 근무하게 해 업무를 긴밀하게 통합하는 방식이다. 제조,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 모델과 에이전트가 공동 개발 대상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존의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으로 전사적 AI 전환(AX)을 돕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SO 3종(9001·45001·27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은 에이아이네이션의 맞춤형 AI 솔루션을 정원엔시스의 두터운 고객군에게 제안하며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계획이다. 정원엔시스는 그동안 국가 단위 AI 인프라 공급 등 대형 사업에 참여해 온 신뢰도 높은 기업으로 하드웨어 인프라 공급에서 시장 지배력을 키워 왔다. 에이아이네이션은 소프트웨어 기술에 집중해 다수의 AI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LS·CJ·KT 등 주요 기업들과 성공적인 협업을 진행해 왔다. 두 회사의 파트너십은 하드웨어 장비와 AI 솔루션을 결합한 기업 맞춤형 'AI 인프라 프로바이더'의 탄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덕희 정원엔시스 대표는 “에이아이네이션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정원엔시스가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 전문 기업을 넘어 AI 생태계를 직접 설계하고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 발돋움할 중대한 변곡점”이라면서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고객사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와 가장 완벽한 AI 전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곽지훈 에이아이네이션 대표는 "정원엔시스의 견고한 IT 인프라 영업망과 에이아이네이션이 보유한 서울대 NCIA 연구실 기반의 응용수학·딥러닝 원천 기술이 결합되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제조 현장의 피지컬 AI부터 사무·공공 영역의 LLM 기반 AI까지 전방위 산업 AI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3 14:23백봉삼 기자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AI엑스포 2026'서 세미나 개최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KIBWA, 회장 김덕재)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AI 엑스포 코리아 2026(AI EXPO KOREA 2026)'에서 'KIBWA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EXPO KOREA 2026'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약 200명의 참여자와 함께 피지컬 에이전트 시대의 AI 경쟁력을 위해 비즈니스 도입 전략 및 AX 전환 사례 등 실질적 서비스 혁신 기술의 미래 진화를 논의했다. 김덕재 회장 개회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남철기 소프트웨어정책관 축사로 시작해 약 5시간 동안 진행한 세미나는 박종천 CAIO(지란지교소프트), 지용구 대표(더존비즈온), 김승현 대표(GNworks), 이승현 CEO(Enhance), 김광집 대표(스튜디오 메타케이) 등 AI 관련 전문가들을 강연자로 초청했다. 지란지교소프트 박종천 CAIO는 '성공적인 Business AI 도입은 어떻게?'를 주제로 기업의 AI 도입 목적과 적용 업무, 확산 전략을 단계별로 소개하며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핵심 역량임을 강조했다. 더존비즈온 지용구 대표는 'AI전환 일상화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솔루션 융합을 통한 생산성 혁신과 사용자, 직원, 고객 경험을 통합하는 성공적인 AX(인공지능 전환) 방정식을 제시했다. GNworks 김승현 대표는 'AI 시대의 휴먼 토큰: AI 에이전트로 일은 빨라졌다 그런데 우리는 왜 더 피곤한가'라는 주제로 인간의 인지 한계로 인한 병목 현상을 지적하며, 이를 고려한 AI 워크플로우 재설계 방안을 설명했다. Enhans 이승현 CEO는 'AI Agent가 우리 사무실에 출근했다'라는 주제로 온톨로지 기술 기반의 산업 특화 AI 에이전트 도입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 업무를 실질적으로 혁신하는 에이전트 운영 체제(AgentOS)의 가치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스튜디오메타케이 김광집 대표는 'AI 프로덕션의 진화: IP, 화면을 넘어 실체(Physical)가 되다'를 주제로 드라마, 영화, 광고 및 미디어아트를 아우르는 AI 기술의 융합 사례소개를 통해 제작 환경의 변화를 소개했다. KIBWA 김덕재 회장은 “여성의 경험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 AI는 더 안전하고 실용적이며 따뜻한 기술로 발전할 것”이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기업들이 피지컬 에이전트 시대의 주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협력을 만들며,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06 22:47방은주 기자

공정위, 서면계약서 발급 지연한 DB아이엔씨에 2억1100만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자업자를 상대로 서면계약서 발급의무를 위반한 DB그룹 계열 IT서비스 기업인 DB아이엔씨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11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DB아이엔씨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394개 수급사업자에 용역 652건을 위탁하면서 하도급 대금 등 법정기재사항이 담긴 서면계약서를 용역 수행 시작 후 최대 58일이 지나 발급했다. 공정위는 DB아이엔씨에 앞으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11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DB아이엔씨와 거래하던 수급사업자의 약 85.4%가 피해를 봤고, 서면계약서 발급 없이 용역을 위탁하는 행위가 2년 이상 지난 점을 고려해 부과과징금을 결정했다. DB아이엔씨는 서면발급의무 위반과 함께 수급사업자로부터 납품받은 지 10일이 지나도록 검사결과를 통지하지 않았고 하도급 대금도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을 도과해 대금을 지급하면서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소프트웨어·IT 서비스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서면 지연발급 등의 행태를 적발해 제재한 사례”라며 “앞으로 동일·유사한 위반행위 재발을 방지하고 원사업자의 경각심을 높였다”고 전했다. 공정위는 또 정보통신 등 신산업 분야에 조사역량을 집중 투입해 수급사업자 권익을 침해하는 불공정하도급 행위에 법 집행을 엄정하게 해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가 정착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2026.03.16 14:13주문정 기자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KOTRA,여성IT·AI기업 해외 진출 지원 협력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덕재)는 10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국내 AI산업 생태계 글로벌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IT·AI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 3강 도약' 전략에 발맞춰, 국내 AI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해외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여성 IT·AI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IT·AI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사업 협력 ▲시장·기술 동향 자문 및 연계 지원 ▲교육·세미나·전시상담회 등 행사 연계 및 홍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회원사 및 유망 여성 IT·AI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해외 진출 준비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며, 코트라는 해외 132개 무역관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시장 연계를 지원한다.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국내 여성 IT·AI 기업들은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는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글로벌 시장 진입 단계에서 실질적인 연결 고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트라의 해외 인프라와 협회의 전문 기업 네트워크가 결합해 여성 AI 기업들의 글로벌 도약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AI 생태계의 글로벌화는 개별기업 성과를 넘어 국가산업 전반의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중요 과제다”라며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와 협력을 통해 우리 AI 기업 생태계가 해외 곳곳에서 성과를 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 IT기업인 단체다. 여성 IT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ICT 여성 인재 양성,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 11대 김덕재 회장이 올해 연임함에 따라 협회는 AI·디지털 전환(AX) 기반의 산업 고도화와 여성 IT·AI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여성 기술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03.11 16:02방은주 기자

한국IT전문가협회, 기업 맞춤형 개발자 양성한다…채용 연계 인턴십 추진

한국IT전문가협회가 IT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선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2026년 민간기업 참여형 매력일자리사업'에 선정돼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IT 개발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한국IT전문가협회가 올해로 7년째 진행 중이다. 교육은 '기업 맞춤형 자바 웹 개발자 양성과정'으로 오는 5월 4일부터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리액트 기반 프론트엔드 ▲자바·데이터베이스 SQL 활용 ▲생성형 AI API 연동 및 풀스택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채용 협약 기업과 매칭해 3개월간 인턴십을 진행하고 정규직 채용을 연계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기간 중 별도의 교육수당 일 2만 5000원과 인턴기간 내 급여 월 253만원, 4대보험 혜택이 제공된다. 18~39세의 서울시 거주 미취업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접수 마감은 4월 13일까지다. 선발결과는 4월 30일 발표된다. 상세 문의와 접수는 한국IT전문가협회 홈페이지 참조 또는 사무국 유선문의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한국IT전문가협회는 1985년 체신부 승인 1호로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대기업·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대학교수 등 550여 명의 IT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권태일 한국IT전문가협회장은 "교육생들은 실습 위주의 전문 교육과 인턴십을 통해 기업에서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의 개발자로 양성된다"며 "취업 경쟁에 유리해 양질의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6 16:59한정호 기자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김덕재 회장 연임...38차 정총 개최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덕재, 이하 KIBWA)는 10일 서울 SC15기컨벤션 아나이스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김덕재 현 10대 회장(태임온 대표)이 11대 회장에 연임됐다. 또 2026년 새 해를 맞아 제15기 임원진도 구성, 더욱 강력하고 혁신적인 협회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협회는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도 주요 활동 실적과 정부 지원 사업 성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결산 및 감사 보고를 통해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부대 행사도 진행, 2026년 신임 임원 임명장 수여식과 경기도지사 표창(비전랩 지은희 대표이사)식이 열렸다. 특히 협회 1대, 2대 명예회장이 참석해 총회 의미를 되새기고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격려했다. 김덕재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11대 회장으로서 협회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하겠다”며 “여성 IT 기업인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AI 융합 시대에 걸맞은 산업 생태계 조성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3:59방은주 기자

시큐웨이브, 팀뷰어와 엔드포인트 자동관리 AI 플랫폼 총판 계약

시큐웨이브가 팀뷰어와 손잡고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 디지털 업무 혁신에 나선다. 시큐웨이브는 팀뷰어와 인공지능(AI) 기반 엔드포인트 자동관리 플랫폼 '팀뷰어 덱스'에 대한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팀뷰어는 빠르고 안전한 원격 접근·제어·지원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개인과 기업 고객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최근에는 원격 연결을 넘어 디지털 업무 환경 전반의 사용자 경험을 관리·개선하는 솔루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 시장은 하이브리드 근무 확산, 엔드포인트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의 복잡성 증가, IT 인력 부족, AI 확산 등 환경 변화로 인해 사후 대응 중심 IT 운영에서 사전 예방·자동화 중심 운영 모델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업들은 단순 원격 지원을 넘어 엔드포인트 성능·보안·사용자 경험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덱스 기반 플랫폼에 대한 수요를 빠르게 확대 중이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시큐웨이브는 팀뷰어 덱스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공급하게 된다. 시큐웨이브는 보안 관제, 엔드포인트 관리, IT 운영 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금융·공공·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의 대규모 IT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안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팀뷰어의 덱스 기반 솔루션은 PC·모바일·가상 데스크톱·IoT·산업용 디바이스 등 다양한 엔드포인트에서 성능 저하, 장애 징후, 사용자 불편 요소를 AI로 분석하고 문제 발생 이전에 자동 조치하거나 IT 담당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IT 부서는 장애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직원 생산성과 업무 연속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팀뷰어는 개인·소규모 팀 단위 원격 지원을 넘어 전사적 관리와 엔드포인트 자동화까지 아우르는 확장성에 시큐웨이브의 보안·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사전 예방 IT 운영, 보안과 덱스 통합 관점, 산업별 맞춤형 제안에 있어 시큐웨이브의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는 "이번 시큐웨이브와의 총판 계약은 우리가 원격 연결 중심 솔루션을 넘어 덱스 기반의 지능형 IT 운영 플랫폼으로 국내 시장에서 역할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큐웨이브가 보유한 다양한 산업 파트너 및 IT 에코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운영 효율성과 업무 환경 혁신 가치를 보다 입체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철이 시큐웨이브 사장은 "기업 IT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단일 솔루션이 아닌, 여러 파트너와 유기적으로 연계된 운영 에코시스템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팀뷰어의 AI 기반 덱스 기술을 중심으로 보안, 엔드포인트 관리, IT 운영 자동화를 결합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17:43한정호 기자

레드햇 "IT 현대화는 선택 아닌 생존…개방형 플랫폼이 핵심"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확산과 IT 주권 강화, 가상화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맞물리며 엔터프라이즈 IT 환경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22일 레드햇이 발표한 2026년 엔터프라이즈 IT 전망에 따르면 내년 기업들의 전략은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보안·프라이버시, 기술 부채 해소, 하이브리드 환경 확장, IT 주권 확보까지 복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레드햇은 올해를 AI 에이전트의 본격적인 등장과 소버린 클라우드 수요가 급증한 해로 평가하며 이러한 흐름이 내년 IT 전략 수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레드햇 아셰시 바다니 수석 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기업이 AI를 통해 빠른 투자 대비 효과(ROI)를 창출해야 하는 동시에, 보안과 프라이버시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기존 시스템 현대화, 기술 부채 누적, 하이브리드 인프라 확장, IT 주권 요구까지 더해지며 IT 조직의 부담이 한층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같은 환경에서 특정 기술이나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레드햇은 리눅스와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포괄하며 모든 모델·가속기·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추론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미래를 준비 중이다. IT 현대화의 의미 역시 변화하고 있다. 레드햇 마이크 페리스 수석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및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과거 선택 사항으로 여겨졌던 IT 현대화가 이제는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 생존의 문제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화 시장의 변동성과 AI 도입 압박이 맞물리며 그동안 누적돼 온 기술 부채가 전례 없이 부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기술 부채는 더 이상 관리 비용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기술 도입과 혁신을 가로막는 구조적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요구 속도는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AI와 같은 미래 기술을 연결할 수 있는 다리 역할 기술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내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이 전환의 적기"라고 덧붙였다.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학습에서 추론 환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레드햇 브라이언 스티븐스 AI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수년간 대규모언어모델(LLM) 학습에 집중됐던 투자가 이제 실제 업무에 활용되는 AI 에이전트와 추론 환경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고성능 모델이 등장하면서 기업의 경쟁력은 모델 자체보다는 이를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운영체제의 표준을 제시해왔듯, '레드햇 AI'를 통해 통합된 추론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특정 모델이나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는 AI 운영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성형 AI 도입 방식의 변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레드햇 크리스 라이트 글로벌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많은 기업이 여전히 AI 프로젝트를 개념 검증(PoC)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을 준비하는 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의 핵심 과제로 AI를 실제 운영 환경으로 이전하는 것을 꼽으며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통합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통 기반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부터 AI 에이전트까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의 유연성이 향후 IT 전략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크리스 라이트 CTO는 "AI는 더 이상 실험의 대상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기술"이라며 "기업은 현재의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향후 AI 워크로드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22 15:52한정호 기자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협력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KIBWA)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8일 여성 IT 기업의 일·생활 균형과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교육 역량과 현장 네트워크를 연계해 여성 IT 기업의 조직문화 개선을 지원하고, 일터에서 성평등과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김덕재 회장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여성 IT기업 대상 조직문화 진단 및 자문,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공익 캠페인 및 정책 모델 발굴, 정보·데이터 교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이 건강한 조직문화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여성 IT 기업인의 일·생활 균형과 성평등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서울시 여성·가족 정책 전문기관으로서 여성 IT 기업과의 협력 범위를 넓히게 됐다”며 “연구와 교육, 현장 지원을 통해 여성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여성 IT 기업을 위한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 조직문화 개선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일·생활 균형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12.08 22:46방은주 기자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숙대, 여성 디지털 인재 양성 협력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KIBWA)와 숙명여자대학교는 1일 숙명여자대학교 행정관에서 여성 디지털 인재 양성과 ICT·AI 분야 진로 확대, 디지털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력·지식·시설 자원을 공유하고, 여성 인재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협회는 밝혔다. 특히 대학 교육 현장과 여성 IT 기업인 네트워크를 연계해 실질적인 교육·창업·커리어 지원 모델을 만들겠다는 공통된 목표를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김덕재 회장, 숙명여자대학교 문시연 총장을 비롯해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 디지털·ICT·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여대생 및 청년 여성 대상 디지털 기반 창업 교육 및 창업 지원 강화 △산학 공동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인턴십 등 실무 연계 진로 지원 △여성 리더십·커리어 개발을 위한 멘토링·특강·네트워크 프로그램 공동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콘텐츠·인프라 자원 공유 및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는 200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400여 개가 넘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여성 IT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IT 여성 리더 육성'을 비전으로, 정책 제안, 교육·멘토링, 네트워크 사업 등을 통해 ICT 산업 생태계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숙명여자대학교와의 협력은 AI·디지털 분야에서 보다 주도적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현장에서 뛰고 있는 여성 기업인의 경험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이 결합해, 실질적인 창업·취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숙명여대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의 현장 네트워크가 연결되면, 여성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더 단단해질 것”이라며 “RISE 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여성 창업가와 디지털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하며 공동 교육과정, 창업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산학 공동 프로젝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 여성 디지털 인재 양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1 17:58방은주 기자

류제명 차관 "여성인재 양성 지속 강화"...'한국IT여성의 날' 열려

"아직 AI 분야 여성 비율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정부는 여성 인재 양성, 기술 기반 창업 확대, 경력단절 예방,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류제명 과기정통부 제 2차관) "대한민국 IT의 미래를 짊어진 기업인 여성 대표님들이 함께 하고 있어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과학기술 분야, 특히 IT 분야는 여성들의 역할이 매우 지원이 안 되고 있는 듯 합니다. IT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여성 창업 확대, 여성 기술 인재 육성, 콘텐츠·방송·통신 분야의 균형 잡힌 기회 보장이 필요하며 저 또한 국회에서 이러한 기반을 탄탄히 갖추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습니다."(김현 민주당 의원) "앞으로도 여성들이 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AI·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 STEM 분야 여성 진입 확대,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여성 창업기업과 중견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기술자문,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 기반도 보다 촘촘하게 마련해 나가겠습니다."(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AI와 디지털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이 안에서 어떤 가치와 기준을 세우느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는 여성 기업인과 여성 리더들이 이 거대한 변화의 수용자가 아니라,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합니다. 정부와 공공기관,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힘을 모아 여성 기업의 성장과 디지털 인재 양성, 그리고 건강한 AI 생태계 조성을 이뤄낼 수 있도록 협회도 더욱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겠습니다."(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가 개최한 '2025 한국IT여성의 날' 행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2022년 처음 시작, 올해가 4회째다. 행사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 2차관과 김현 민주당 의원, 최수진 국민의 힘 의원,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양재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조풍연 SW·ICT 총연합회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SW·ICT발전에 기여한 IT여성기업인을 치하하는 시상식도 열려 22명이 상을 받았다.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은 이수정 한국IBM 대표, 정인준 세이프월드 대표, 황주원 유비스 대표, 윤은경 한울네오텍 대표, 김현정 KAIST 교수 5인이 수상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은 김경선 펜타클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정인수 공터영어 대표와 김민지 시놀 대표 2인이 각각 받았다. 협회 IT여성리더상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강은경 카카오헬스케어 상무, 김은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 박미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본부장 4인이 수상했다. 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표창은 민윤정 큐비언트에이아이 대표와 정윤정 필렉트론 대표 2인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표창은 송석영 디엔비소프트 대표와 황성원 모티버 대표 2인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표창은 김민경 한국의료기기정보센터 대표와 김중임 순천향대 교수 2인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원장 표창은 정혜인 플리마인드 대표와 류미숙 SHN 부대표 2인이 각각 받았다. 지디넷코리아 대표 표창은 류윤지 무지개연구소 부대표와 장보인 케이모아온 대표 2인이, 전자신문 대표 표창은 김지혜 레브히트 대표와 김미자 더웰컴 대표 2인이 수상했다. 이외에 ICT·SW 여성 협업 프로젝트 대상을 받은 이수인 라이트메이트 대표와 ICT·SW 여성 창업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정서인 페이투데이 팀장과 정승현 가이드 팀장 3인이 NIPA 원장상을 받았다. 이날 류 차관은 '2025 한국IT여성의 날'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ICT 사업의 최전선에서 땀과 열정으로 혁신을 만들어가고 계신 모든 여성 리더 여러분께 진심 어린 응원의 말씀 전한다"면서 "최근 ICT 산업에서 여성 리더의 존재감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IT기업의 여성 개발자, 임원 비율도 이제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여성 기술 인력의 성장세가 명확해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IT 여성 기업인 여러분은 새로운 시장을 열고 AI 활용의 실제 성과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을 힘 있게 이끌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도전이 바로 우리 산업의 지도를 바꾸고, 대한민국 IT의 신뢰와 위상을 높여온 원동력이었다. 정부를 대표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협회와 함께 역량 있는 여성 디지털 인재를 교육하고 차세대 여성 리더를 키우기 위해 여러 사업을 시행, 지원해 왔다. 예컨대, 이브와 ICT멘토링, 차세대 ICT 여성리더 육성, 채용연계형 SW전문인재양성 등의 사업이 대표적이다. 류 차관은 "차세대 ICT 여성리더 육성 사업, ICT 멘토링 사업 등을 통해 예비 여성 개발자, 창업자가 함께 혁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제 창업과 사회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정부는 'AI 고속도로' 구축, GPU 인프라 확충, 기업의 AI 도입 촉진 등 국가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은 필수적이며, 여성의 다양한 관점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은 AI 시대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성 리더가 많아질수록 우리 산업은 더 균형 잡히고, 더 창의적이며, 더 강해질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도전을 정부가 든든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재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협회는 수많은 여성 IT기업인들과 함께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디지털 인재를 키우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오며 여성 기업의 존재감을 한층 높여 왔다"면서 "기술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기업의 전략과 경쟁력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었고, AI 융합 역량이 앞으로의 성장 속도를 가르는 핵심이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여성 리더들의 목소리와 시선이 더해지는 일은 산업의 혁신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더욱 균형 있게 성장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협회의 슬로건은 'AI 융합을 선도하는 한국IT여성'이다. 이를 소개하며 김 회장은 "협회는 AI윤리협의체 포럼을 통해 기술 발전이 인권과 윤리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함께 고민했고, 임원 워크숍을 통해 협회의 향후 방향과 회원사 간 협력 방안을 더 깊이 논의했다"면서 협회가 가천대학교와 숙명여대와의 협업을 설명했다. "우리 협회 역시 AI 시대에 맞는 협회의 틀을 다시 한번 세워 나가고 있다"고 밝힌 그는 "오늘 제4회 한국IT여성의 날이 그동안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준비하는 따뜻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 민주당 의원과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도 여성IT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김 의원은 "IT·과학기술 분야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여성 리더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AI, 데이터, 클라우드, 방송·통신 인프라 등 모든 기술의 혁신은 결국 사람의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의 최전선에서 여성들은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기술을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며 포용적 혁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많은 IT여성기업인들이 헬스케어, 교육, 제조, 콘텐츠,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의 폭을 넓히고,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셨다"고 격려했다. 국 회 과방위에서 여성 의원들의 힘이 세다며 유머스러한 말을 던진 그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IT여성기업인의 활약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다면서 "IT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여성 창업의 확대, 여성 기술 인재의 육성, 콘텐츠·방송·통신 분야의 균형 잡힌 기회 보장이 필요하며 저 또한 국회에서 이러한 기반을 탄탄히 갖추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바이오 제약 분야에서 거의 30여 년간 일했다고 자기를 소개한 최 의원은 "제가 IT하고 무슨 상관이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데이터, 의료 데이터를 세계 최초로 제가 60여 개의 병원을 모으기 위해서 산업부에서 그 플랜을 짰다"고 들려줬다. 이어 "오늘은 우리나라 IT 산업을 이끌고 있는 여성 리더들의 성취를 기리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기술혁신을 함께 그려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면서 "AI를 포함한 디지털 기술은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기반이 됐다. 이 변화의 중심에서 여성 전문가와 여성 기업인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동력이 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동안 바이오·산업기술·R&D 전략 분야에서 활동해온 최 의원은 국회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 확대는 기술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산업 생태계의 균형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임을 더욱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상자들을 축하한다면서 "여러분의 성과는 우리 산업 전체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힘이며,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24 23:08방은주 기자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2차 '2025 AI윤리협의체 포럼' 개최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KIBWA, 회장 김덕재)와 한국여성변호사회(KWLA, 회장 왕미양)가 공동 운영하는 AI윤리협의체(공동의장 정혜인·이소희)는 12일 오후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의실에서 'AI와 젠더폭력: 기술이 만든 새로운 전장'을 주제로 '제2차 2025 AI윤리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딥페이크, 온라인 성폭력, AI 기반 성적 이미지 생성 기술이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기술 발전 속도보다 대응 체계가 늦어지는 현실을 진단하고, AI 시대의 젠더 폭력에 대한 법적·윤리적 규범과 사회적 보호 장치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화 센터장(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이 '딥페이크와 온라인 성폭력의 윤리적 경계'를 주제로 청소년·여성 대상 온라인 성적 이미지 합성 범죄 확산과 피해 특성을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기술 악용은 기존 폭력의 심화이며, 피해 회복을 위한 사회적 장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AI로 생성한 성적 이미지 유포, 2차 확산 구조, 보호 사각지대 문제를 윤리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신수경 변호사(법무법인 이음)는 'AI 시대의 젠더폭력: 법적 쟁점과 대응'을 주제로 AI 기반 성적 이미지 생성, 비동의 촬영물 합성, 온라인 젠더폭력 등 최근 쟁점 사례를 소개, 현행 성폭력처벌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의 한계와 향후 입법 과제를 제시했다. 또 플랫폼 책임성, 알고리즘 투명성, AI 서비스 제공자의 관리·감독 의무 강화 필요성을 지적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패널토론 대신 'AI 윤리 카드배틀'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조건부 공감문'을 직접 작성하고, 무작위로 추첨한 6개의 카드 중 가장 공감되는 3장을 투표로 선정했다. 프로그램 속에서 참여자들은 기술 피해자 보호, 플랫폼 책임 범위, 알고리즘 편향 문제, 청소년 보호 기준 등 다양한 관점을 카드 한 문장에 담아냈다. 이를 통해 윤리적 판단 다양성과 사회적 조건을 함께 탐색하는 참여형 공감 실험이 이뤄졌다. KIBWA 김덕재 회장은 “AI 기술 발전은 새로운 사회적 위험과 법적 책임 문제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윤리와 법제를 결합한 논의를 통해 여성기업과 국민 모두가 안전한 AI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5 18:53방은주 기자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한국여성수련원, 여성 디지털 리더십 강화 협력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덕재)와 한국여성수련원(원장 함영이)은 27일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에서 '여성 전문인력 역량 강화와 디지털전환 시대 리더십 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여성수련원이 추진 중인 '전문직 여성 리더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를 비롯한 여성 전문 단체 10곳이 참여해 여성 인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전문직 여성 회원의 문화·여가 활동 증진 ▲워크숍·위탁교육 등 행사 시 수련원 시설 이용 협력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추진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수행한다. 김덕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AI와 디지털 혁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지금, 여성 리더의 참여 없이는 진정한 전환이 완성될 수 없다”며 “이번 협약이 여성기업인과 청년 여성인재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수련원 함영이 원장은 “여성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각 분야 여성 단체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IT와 AI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와의 협약은 네트워크 확장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여성 리더 교육, 기술·정책 포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적 리더십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10.28 15:52방은주 기자

창립 30주년 CJ올리브네트웍스…"2030년 국내 톱5 AX·DX 기업 도약"

CJ올리브네트웍스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 비전을 재조명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창립기념일인 지난 14일 유인상 대표와 주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30년간의 성과와 2030년 국내 톱5 인공지능·디지털 전환(AX·DX)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995년 창립이래 제조·유통·물류·미디어 등 생활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 IT시스템 운영, 개발·유지보수, 보안, 네트워크 등 안정적인 IT 서비스를 지원하며 성장해왔다. 창립 당시 매출 140억원 규모였던 회사는 지난해 기준 매출 7천277억원을 기록하며 약 52배 성장했다. 외형적으로는 1995년 150여 명의 엔지니어로 시작해 2015년에는 약 880명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1천500명 규모로 1천명 이상 임직원수가 늘었다. 이러한 성장은 탄탄한 수익성 개선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2001년 이후 20년 넘게 흑자경영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기준 574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4대 사업군 중심의 IT 전문성 강화와 핵심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 가속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AX 선도를 위해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지속 강화 중이다. 특히 스마트제조물류 사업의 경우 식품·음료·제약·바이오·뷰티 등 전 산업에 걸쳐 100여 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화요·OB맥주·hy 논산 신공장 등 국내를 비롯해 하이트진로의 글로벌 생산공장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산업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방송·미디어 IT 서비스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누적 3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했으며 기획·컨설팅·개발·네트워크·인프라까지 약 150여 명의 방송미디어 분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최근에는 버츄얼 스튜디오 구축은 물론 국내·외 대형 콘서트, e-스포츠 대회, 스포츠 경기 중계 등 고난도 기술력이 요구되는 특수 송출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속적인 외형 성장 속에 지난해 기준 32% 수준인 CJ 그룹 외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43%로 높임과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기업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신사업을 확대하고 기술 리더십 강화, 최고 인재 확보 등을 통해 오는 2030년 국내 톱5 AX·DX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을 비롯해 성공적인 글로벌 개발 센터(GDC)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개발·운영 역량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미국 등의 글로벌 사업 및 영역 확장도 추진 중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우리는 기존의 안정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혁신의 문화로 전환하고 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구성원들의 용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2025.10.21 16:23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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