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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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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파르타, 지난해 매출 600억·영업익 100억 달성

팀스파르타가 지난해, 창사이래 가장 높은 연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2024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00억원,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297억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던 팀스파르타는 보다 가속화 된 성장세로 당초 매출 목표였던 500억원을 뛰어넘었다.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회사는 “기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탄탄한 교육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이에 기반한 사업 다각화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부문에서는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항해99',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 등 교육 브랜드 전반의 커리큘럼에 AI를 적극 도입해 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온라인 코딩 교육 브랜드 '스파르타코딩클럽'은 1년 동안 16개에 달하는 AI 강의를 새롭게 출시했다. 회사는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수강생의 목표 실현을 위한 특별한 제도도 돋보였다고 밝혔다. IT 취업을 목표로 둔 '내일배움캠프' 수료생들을 위해 신설된 '바로 인턴' 제도는 활동 지원금과 협력사 인턴십 기회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바로 인턴 7기까지의 운영 결과 인턴십 매칭률은 최대 97%에 달했으며 수료생 자체 취업을 제외한 정규직 및 계약직 전환율도 40%에 육박했다. 이런 노력들로 팀스파르타는 2년 전보다 두 배 증가한 73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기존 교육업의 노하우와 역량을 발판 삼은 국내외 AX/DX 기업교육도 성장했다. B2B 기업교육팀은 2024년에만 교육 회차 기준 190여개의 프로젝트를 담당해 전년도의 네 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주요 고객의 절반 이상이 국내 상위 50위 이상 대기업이며 현장 교육 만족도는 3점 미만 0%, 4점 미만 2.6%로 실패 없는 교육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도 작년 4월 일본 법인을 설립해 IT, 금융 분야의 일본 상장 기업 교육을 잇달아 수주했고 최근에는 현지 지사장 선임을 통해 해외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2024년 'IT 연합체'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본격 착수한 각 종 신사업들도 약진했다. 대표적으로 외주 개발 매칭 서비스인 '스파르타빌더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위플래닛'을 인수해 업계 내 몸집을 크게 키웠고 고품질의 서비스와 영향력 확대를 위해 올해도 추가 인수를 모색 중이다. 게임 개발 스튜디오 '로켓단게임즈'는 하반기에만 10여 명의 인재를 영입하는 등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있으며 실제 5개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며 '다작의 게임 출시 및 성공' 전략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매년 2~3배의 실적 성장을 보이며 한국 스타트업의 저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팀스파르타는 올해 또 한번의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다수 교육 브랜드의 주요 커리큘럼 강화 및 추가, 규모 확대를 통해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한편, 신사업에서의 매출 규모도 더욱 키워 명실상부한 국내 IT 대표 기업 반열에 오르겠다는 포부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교육 사업의 끊임없는 발전과 신사업 확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해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팀스파르타는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기업의 핵심 가치인 '누구나 큰일 낼 수 있어'라는 기조 아래 IT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0:44백봉삼

IPAK "새해 적극적인 사업참여로 외연 확대·내실 강화"

한국IT전문가협회(IPAK)가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새해 IT산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열었다. IPAK는 2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5년도 IPAK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IPAK의 성과와 예산을 결산하고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IPAK는 올해 대외 협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회원 유치를 통해 외연을 확대하고 수익 창출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진흥 사업의 내실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회 4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배성환 IPAK 회장(뉴엔AI 대표)은 "2024년 한해 동안 다양한 대외 활동을 하며 협회 위상을 높였다"며 "올해는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협회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2025.01.21 19:09남혁우

유비리서치, 내달 OLED 등 디스플레이 시장 동향 세미나 개최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2월 14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유비리서치 2025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OLED 기술은 스마트폰, TV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디바이스, 자동차 디스플레이, AR/VR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디스플레이와 같은 새로운 응용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비리서치 소속 애널리스트와 외부 전문가들이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 동향,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OLED 시장 동향과 전망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마이크로 LED 전사 기술 동향 ▲LEDoS 기술 및 업체 동향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 현황 △발광 재료 및 부품소재 개발 동향 ▲IT향 OLED 시장 동향 및 전망 등으로 구성된다. 유비리서치는 "이번 세미나가 디스플레이 시장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기업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20 16:08장경윤

신비한 과학부터 신박한 IT 정보 넘치는 '지디넷' 찜하고 에어팟4 받자

신비로운 과학 이야기부터, 신박한 IT 기술과 가전 소식, 나아가 신나는 게임과 플랫폼 정보들이 넘치는 지디넷코리아의 구독 이벤트가 곧 마감된다. 국내 대표 테크 전문 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 이벤트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채널 구독 챌린지 참가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한 방법으로 최신 에어팟4 등 다양한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네이버에서 지디넷코리아 뉴스 채널을 구독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구독 인증샷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95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당첨자 6명에게는 최신형 에어팟4 노이즈 캔슬링 모델을 선물하며, 공유상을 받게될 3명에게도 에어팟4를 증정한다. 2등부터는 효성인포메이션 마사지건, 한컴오피스 2024, 쏘카 24시간 무료 이용권, CGV 영화티켓, 넷플릭스 인기 IP 굿즈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상승한다. 단, 이벤트 URL과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 해시태그는 필수다. 당첨자는 2월11일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AI 시대, 디지털 최신 정보와 트렌드는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자원”이라면서 “국내외 최신 테크 소식을 취재하고 보도하는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구독을 통해 더 스마트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외 최신 ICT 정보를 발 빠르게 받아보고 경품 획득 기회까지, 새해 첫 행운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지디넷코리아 네이버 채널 구독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메인에 있는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도 참여할 수 있다.

2025.01.19 13:34백봉삼

삼성전자, 넥슨·네오플과 '3D 게이밍' 구현에 힘 모은다

삼성전자가 게임회사 넥슨코리아(이하 넥슨)와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과 함께 한 차원 높은 3D 게이밍 경험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넥슨, 네오플은 3D 전용 안경 없이도 3D 경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3D(Odyssey 3D)' 게이밍 모니터를 활용해,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3D로 구현하기 위한 개발 협력 MOU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는 게임 캐릭터와 배경, 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3D 입체감이 적용돼 한층 몰입감 있고 안정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보스 캐릭터와 전투하는 장면에서는 보스 캐릭터의 3D 입체감을 높여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게임 진행 중 등장하는 시네마틱 영상 등에서는 사용자 시선과 피사체간 거리(초점거리, Focal distance)가 세밀하게 조정돼, 3D 화면 시청시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크로스톡(X-talk, 화면겹침)현상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한층 몰입감 있는 3D 버전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에 최적화된 3D 버전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최상급 3D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게임사와 게임 공동 개발을 위한 협업을 확대하여 3D 모니터가 선보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 만의 독보적이고 정교한 액션과 수려한 그래픽을 더욱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함께 최상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넥슨의 대표적인 IP(지식재산권) '던전앤파이터' 세계관 속 인물인 대장군 '카잔'을 주인공으로 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Role Playing Game, 역할수행게임)로, 3월 28일 국내와 해외에 동시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는 3월 말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CES에서 처음 공개돼 게이밍∙e스포츠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며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025.01.19 09:22장경윤

나인하이어, 테크 인재 채용 팁 알려준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 채용 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가 '2025년 테크 리크루팅을 성공으로 이끌 해답'을 주제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많은 IT 기업에선 생성형 AI 도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자 경력직 기술 인재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채용 자동화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적합한 테크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최신 테크 리크루팅 트렌드를 전달하고자 이번 웨비나를 기획하게 됐다. 나인하이어는 김미준 사업개발 리드가 '개발자 채용 실무 경험 공유'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 리드는 여러 IT 기업에서 테크 리크루터로서 개발자 채용 성과를 높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개발자 지원율과 입사율을 끌어올린 사례들을 중심으로 효율적 채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러 업계 테크 리드를 역임한 강성아 리브스메드 HRBP(채용파트장)가 '테크 리크루팅 : 2024년 회고 & 2025년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 파트장은 유니코써치, 월급쟁이부자들 등 풍부한 채용 업계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테크 리크루팅 최신 동향과 함께 내부 조직문화 개선 및 소싱 능력 배양을 위한 리크루터 핵심 전략 5가지를 제시한다. 웨비나는 23일 오후 4시부터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며, 나인하이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웨비나 당일 접속 가능한 링크가 SMS와 이메일로 제공된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IT 기반 신사업 추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은 많지만 프로젝트에 적합한 인재를 뽑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준비한 이번 웨비나를 통해 IT 직군에 특화된 채용 프로세스를 설계할 실질적 방안을 찾고 장기적인 인재 확보 전략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7 15:36백봉삼

ITSA, 새해 IT서비스 시장동향·기술전망 제시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가 새해 IT서비스 시장동향과 기술전망을 제시한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년 IT서비스산업 시장 및 기술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3일 진해하는 이번행사는 IT서비스산업 시장의 방향성을 조망하는 세미나로 2002년 첫 개최를 시작해 올해 21번째를 맞이한다. 2025년 주요 기업들이 디지털 가속화 시대, DX를 주도하고 있는 IT서비스의 시장 및 기술 동향을 함께 공유하고, 新산업·新 기술 전망과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함으로써 IT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김숙경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IT서비스 시장동향과 기술전망, 금융IT, 제조IT, 공공시장IT, 디지털 SOC까지 각 분야별 시장의 흐름과 주요 기술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미나 사전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최현택 회장은 "IT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금번 세미나를 필두로 올 한해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IT서비스산업인들이 새해를 맞이하여 변화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1.17 14:12남혁우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올해 턴어라운드 이룰 것"…4세대 OLED 앞세워

"LG디스플레이 관점에서 지난해가 반전의 기회를 마련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의미있는 턴어라운드를 이루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J.U.M.P'를 경영 키워드로 꼽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16일 오전 LG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사의 올해 사업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사장 지난해 성과에 대해 "비우호적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객 가치와 수익성 확보에 집중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J.U.M.P를 올해 중요 경영 방침으로 내세웠다. 첫 번째 키워드인 J는 '진정한 변화를 위한 적기(Just in time)'를 의미한다. 정 사장은 "우리에게 2025년은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내야 하는 시간"이라며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함으로 성과 창출에 몰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키워드인 U는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적 가치(Unique value)'로,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정 사장은 "고객의 현재 니즈뿐 아니라 숨은 니즈까지 찾아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키워드인 M은 'OLED로 시장을 선도한다(Market Leadership)'는 의지를 담았다. 그는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성장할 수 있다"며 "OLED를 중심으로 기술과 원가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경쟁력을 높여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지막 키워드 P는 '고객이 신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Partnership)'라는 의미다. 정 사장은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은 저성장 기조 속에 공급과잉 상황이기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전폭적 신뢰를 받아야 생존할 수 있다"며 "철저한 실행으로 고객 요청에 대응하고, 미래 가치 창출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사장은 올해 사업 환경에 대해서는 "예년 대비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AI 등의 기회 요소도 있지만 현실화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올해도 제품 개발 및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의 노력으로 성과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4세대 OLED' 기술로 프리미엄 TV·게이밍 시장 공략 이날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대형 OLED 패널 사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새로운 혁신 기술로 4세대 OLED 기술도 직접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TV 패널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휘도(화면 밝기) 4천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휘도가 높을수록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휘도를 화질의 핵심 요소로 꼽는다. 특히 최근에 출시되는 AI TV는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분석하는 업스케일링을 통해 최대 8K 이상의 초고화질을 구현하기 때문에, 높은 휘도(화면 밝기)와 에너지 효율을 모두 갖춘 패널이 필수적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양산하는 최상위 라인업에 4세대 OLED TV 패널을 탑재할 계획이다. 나아가 게이밍 OLED 패널에도 4세대 OLED TV 패널에 적용된 프라이머리 RGB 탠덤 기술을 순차적으로 탑재하기로 하는 등, OLED 기술 리더십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025.01.16 12:00장경윤

프로그래머스-인프런, IT 역량 자격증 올인원 패키지 과정 출시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은 IT·커리어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인프런과 협업해 400개 기업 우대 IT 역량 자격증 올인원 패키지 과정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IT 취업 및 이직을 위한 필수 IT 스펙 준비를 위해 PCCP, PCCE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인프런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그렙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파이썬과 자바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 준비 패키지로, 체계적인 강의와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IT 스킬 향상과 취업 성공을 지원한다. 과정은 총 세가지로 구성돼 있다. PCCE(Programmers Certified Coding Essential)는 기초 코딩 역량 향상을 위한 파이썬 기초 및 알고리즘 과정을 포함하고, PCCP(Programmers Certified Coding Professional)는 코딩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파이썬&자바 과정을 제공한다. 프로그래머스의 코딩 역량 인증 자격증은 LG CNS·KB국민은행·포스코 DX·금융결제원·HD한국조선해양·쿠팡 등 국내 400여 개 기업에서 취업 우대는 물론, 채용 시험과 재직자 평가에도 활용되고 있다. 해당 과정은 개념 학습, 실습 문제 풀이, 대표 문제 풀이, 그리고 시험 응시권까지 포함된 IT 구직자를 위한 편리한 올인원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프로그래머스의 코딩 역량 인증 자격증은 시험 접수부터 응시, 자격증 발급까지 온라인으로 한 번에 가능하다. 그렙 관계자는 "시험 직후 바로 자격증 발급이 이뤄져 2025년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리하다"며 "해당 강의는 인프런 사이트에서 구매 및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성수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많은 IT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프로그래머스의 자격증이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16 08:37백봉삼

LG디스플레이, 지난해 적자 폭 줄여…IT OLED 부진 '고심'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개선시키는 데 성공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IT OLED 수요 부진 등으로 업계의 예상을 밑도는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 매출 26조6천153억원, 영업손실 5천60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21조3천308억원) 대비 24.8% 증가했다. 또한 적자폭은 전년(-2조5천101억원) 77.7%가량 줄였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로 전년 대비 매출은 성장했다"며 "구조적 원가절감 활동 및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손익 개선 및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조8천328억원, 영업이익은 831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해당 분기 영업이익을 2천355억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해당 분기에 구조조정 비용이 크게 발생했고, 주요 매출원으로 기대됐던 OLED IT 패널 출하량이 부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25.01.15 17:12장경윤

팀스파르타, 청년 21명 IT 직무 역량 제고 도왔다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IT업계 취업을 지원하는 '스파르타 인턴즈 3기' 일경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파르타 인턴즈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경력자를 선호하는 취업 시장에서 인턴 경험도 쌓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IT 분야에서의 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의지를 높이고 원활한 취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3기에서는 총 21명의 청년을 선발해 ▲Sales 매니저 ▲고객 성공 매니저(CS/CX) ▲QA 매니저 ▲웹 퍼블리셔 ▲모바일 게임 디자이너(UI/UX, 원화, 연출) ▲콘텐츠 디자이너 ▲HR 에디터 ▲교육 기획/운영 PM ▲채용 담당자 등 9개의 IT 직무 관련 2주간의 사전 직무 교육과 12주간의 실무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사전 직무 교육에서는 200명 이상의 현직자 시니어 멘토진을 중심으로 연간 4천 명의 IT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팀스파르타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초 IT 및 역량 향상 교육이 이뤄졌다. 생성형 AI 활용법을 비롯해 AI를 실무에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개별/팀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실무 인턴십에서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직군과 포지션을 선택하고 팀장급 주요 현직자들과의 일대일 멘토링과 직군/사업별 팀스터디를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성과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또 업무 수행 과정에서 스파르타코딩클럽의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도 추가로 지원해 자기계발과 업스킬링까지 장려했다. 이 밖에도 수료생을 대상으로 해커톤 형식의 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해 오프라인 환경에서 전문가의 실시간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심사 및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실제 업무 환경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고, 취업 활동에 유용한 경험과 수상 이력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수료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일 경험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보며 IT 디지털 인재로 발돋움한 스파르타 인턴즈 3기는 국내 HR 기업 원티드랩과 함께 4주간의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수행한다. 이들은 현직자의 포트폴리오 제작 가이드 특강 및 직무 그룹 커피챗으로 직무 역량을 높이는 등 원티드랩 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지난해 7월 1기를 시작으로 3기 활동을 마친 스파르타 인턴즈는 총 수료율 81.8%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취업 활동을 앞둔 3기를 제외한 전체 기수의 취합률은 45.7%로 IT 인재 성장의 발판이 될 프로젝트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청년들에게 유의미한 경험과 자신감을 선사하기 위해 시작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프로젝트의 3기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 팀스파르타만의 전문적인 실무자 멘토와 IT를 아우르는 커리큘럼, 부트캠프 운영 노하우 등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동료들과의 놀라운 협업 능력을 보여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원티드랩과 함께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08:29백봉삼

삼성전기·LG이노텍, 4Q 수익성 '빨간불'…고부가 사업 집중

삼성전기·LG이노텍 등 국내 주요 부품업계가 지난해 4분기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관측된다.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수요 약세가 지속된 데 따른 영향이다. 이에 양사는 올해 AI 등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당초 예상을 10% 이상 하회하는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자부품 업계는 지난해 하반기 소비자용 IT 기기 수요의 전반적인 부진, 계절적 비수기 등 부정적인 영향에 직면했다. 특히 삼성전기의 경우, 고객사 재고 조정의 여파로 주력 사업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동률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4분기 매출액 2조3천49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겠으나, 영업이익은 1천368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13.0% 하회할 전망"이라며 "IT 전방 수요 부진으로 IT용 MLCC, BGA(볼그리드어레이) 실적이 기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추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 또한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향 공급이 감소했다. 또한 코웰 등 중국 후발주자의 진입으로 카메라 모듈 사업 내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전장부품도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세에 따른 부진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고의명 iM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은 매출 6조5천억원, 영업이익 2천899억원으로 추정된다. 당초 추정 영업이익을 19% 하향하는 것"이라며 "카메라모듈 공급망 내 경쟁 격화, 디스플레이 부품군의 역레버리지, 반도체 기판 및 전장부품 수요 감소 등이 수익성이 낮아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에 삼성전기, LG이노텍은 올해 AI 등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지난해 전사 매출 내 서버와 전장 비중은 22.2%로 추정하며, 올해 28.1%, 내년 33.4%로 확대될 것"이라며 "삼성전기의 체질 개선에 의한 영업이익 성장 가시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서버향 FC-BGA(플립칩-볼그레이드어레이) 사업 확대도 기대 요소다. FC-BGA는 기존 대비 전기적, 열적 특성이 높은 패키지 기판으로, 고성능 AI칩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기는 복수의 글로벌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와 제품 공급을 논의 중이다. 이노텍은 애플의 차세대 AI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사용자의 의사소통 및 업무 처리 등을 돕는 개인용 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출시하고, 아이폰 15 프로 이상의 모델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아이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화소를 계속 상향하고 있다. 올 상반기 출시되는 아이폰 SE4는 후면 카메라로 48MP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은 12MP다. 올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도 전면 카메라가 24MP, 프로 시리즈의 폴디드줌 카메라 48MP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승수 연구원은 "애플만의 강력한 락인 생태계가 존재하고, 애플의 AI 기능이 교체 수요를 이끌어 내 올해 아이폰 출하량은 안정적인 성장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AI 도입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재료비가 상승하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부품에 대한 판가 인하 압박 심화로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당초 대비 하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0 14:28장경윤

"AI 혁신 알린다"…지디넷코리아, AI매터스와 콘텐츠 제휴

지디넷코리아가 심층적이고 실용적인 국내외 인공지능(AI) 콘텐츠를 제공해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사례 알리기에 나섰다. 국내 대표 IT 전문 매체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AI 전문 정보 플랫폼 'AI 매터스'(AI Matters)와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디넷코리아는 IT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은 국내 대표 IT 전문 매체다. 주요 이슈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깊이 있게 다루며, 폭넓은 글로벌 취재 네트워크와 독창적인 보도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기술 전문가들에게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AI 매터스는 국내 대표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샤우트 글로벌이 설립한 자체 AI 연구소가 운영하는 AI 전문 정보 플랫폼이다. 국내외 다양한 AI 관련 심층 리포트·대학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AI 관련 논문을 발굴해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재구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AI 기술 트렌드와 국내외 이슈를 다루는 자체 기획 콘텐츠, 300개 이상의 AI 툴과 국내 기업들의 AI 도입 사례를 축적한 데이터베이스 등 폭넓은 AI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지디넷코리아가 그동안 축적해온 폭넓은 IT 취재 네트워크와 보도 역량, AI 매터스가 보유한 AI 전문 정보 및 방대한 AI 시장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기사를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AI 트렌드와 실제 적용 사례, 최신 기술 리포트 등을 독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양사 모두 한 단계 진화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또 지디넷코리아의 전통적인 IT 전문 독자층과 AI 매터스의 AI 관심 고객층이 교차 유입됨에 따라 양사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개발자·학생·일반 독자에게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다 폭넓은 커뮤니티와 독자 풀을 확보하고, 결과적으로 국내외 IT 및 AI 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 생태계를 한층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AI 매터스와의 제휴를 통해 AI 시장에 대한 심층 분석과 실제 도입 사례를 보다 다양하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IT 업계와 AI 분야의 융합은 앞으로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영역이므로, 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AI 매터스 공인희 편집인은 "이번 협력은 단편적인 콘텐츠 제공을 넘어 AI 콘텐츠의 깊이와 범위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AI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더 많은 독자와 기업들에게 전달하고, AI 기반 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0 08:48김미정

"IT 취업, 한계란 없다"...팀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 알린다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스마트한 학습 관리, 스트롱한 멘탈 관리를 책임지는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의 브랜드 캠페인 'IT 취업, 한계란 없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팀스파르타의 이번 캠페인은 비전공자와 취업준비생 누구나 한계를 넘어 IT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세 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에는 똑똑한 공부법의 상징인 '미미미누'와 자기관리의 아이콘 '김계란'이 내일배움캠프 취업 관리 매니저로 등장해 취업 준비생들이 현실적으로 겪는 고민을 타파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첫 번째 '비전공자편'에서는 입문, 기초, 심화, 숙련, 취업까지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는 수준별 맞춤 교육을 통해 전공자가 아니어도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두 번째 '유리멘탈 편'에서는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완주해야 하는 독학의 부담감과 심리적 한계를 일대일 밀착 및 12시간 상시 관리로 이겨내는 모습을 그려냈다. 마지막 '면접편'에서는 인턴 경력과 직무 경험을 요구하는 채용 시장에서 취업준비생들이 마주하게 되는 상황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무제한 취업 지원과 1천100개 협력사와의 인턴십 연계를 제공하는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만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특히, AI·유니티·리액트·UX/UI 등 IT 전 분야를 아우르는 20개의 커리큘럼과 정확하고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문제 해결 중심의 학습 환경, 다수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채용 연계 등을 통해 누적 수강생 4천여명을 배출하고 비전공자 비율 83.4%, 수료율 98.6%, 취업률 70%라는 성과를 달성한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의 강점을 직관적이면서 위트있게 풀어내면서 공개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팀스파르타는 앞으로 온라인(유튜브·인스타그램·토스·잡코리아 등) 및 오프라인(수도권 스터디 카페·대학가 인근 편의점·서울 주요 옥외광고·디지털 버스 쉘터·버스 광고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캠페인 공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세분화된 교육 커리큘럼과 탄탄한 취업 지원 체계를 갖춘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를 통해 누구나 IT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기업 매칭률 97%, 정규직 전환율 70%를 자랑하는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와 함께 더 많은 분들이 IT 업계에서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9 08:53백봉삼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소비자용 SSD 시장 철수…AI용 낸드 집중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이 지난해 말 소비자용 SSD 제품을 단종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세에 맞춰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SSD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소비자용 SSD 출하를 중단하고 데이터센터용 eSSD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솔리다임은 소비자용 SSD 제품군으로 'P44 프로', 'P41 플러스' 등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솔리다임은 지난해 10월께 이들을 비롯한 소비자용 SSD 제품을 모두 단종시켰다.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도 이 같은 사실을 명시했다. 솔리다임은 이번 소비자용 SSD 단종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SSD 시장은 스마트폰·PC 등 IT 수요 부진으로 극심한 가격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AI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고용량 SSD 수요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체 낸드의 ASP(평균판매가격)는 지난해 4분기에 전분기 대비 3~8% 하락하고, 올 1분기에도 10~15%의 하락이 예상된다. 반면 eSSD는 지난해 4분기 가격이 0~5% 상승하고, 올 1분기 5~10%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용 QLC(쿼드레벨셀)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QLC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최소 단위인 셀 하나에 4비트를 저장하는 방식이다. 1비트 저장은 SLC, 2비트는 MLC, 3비트는 TLC 등으로 불린다. QLC는 이들에 비해 데이터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어, 막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AI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SK하이닉스는 QLC 기반의 61TB(테라바이트) eSSD인 'PS1012 U.2' 공개하며 "당사와 솔리다임은 QLC 기반 고용량 SSD 라인업을 강화해 AI 낸드 솔루션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솔리다임 관계자는 "지난해 P41 플러스와 P44 프로 제품을 마지막으로 소비자용 SSD 제품 라인업을 단종했다"며 "AI용 고용량 eSSD 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솔리다임은 향후 데이터센터용 SSD 제품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020년 10월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약 11조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사명을 솔리다임으로 변경했다. 1차 대금은 지난 2021년 지급 완료했으며, 남은 2차 대금은 올해 3월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2025.01.03 10:10장경윤

中 BOE, 스마트폰용 '탠덤 OLED' 확대…삼성·LGD 틈새 노린다

중국 BOE가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탠덤(Tandem) OLED'를 확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이 주목하는 분야는 아니지만, 중국 후발주자가 첨단 OLED 기술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점에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BOE는 화웨이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탠덤 OLED 패널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탠덤 OLED는 레드·그린·블루(RGB) 유기발광층을 복수로 쌓는 기술이다. 기존 단일층 OLED에 비해 수명과 밝기 향상에 유리하며, 소비전력도 저감시킬 수 있다. 이에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도 IT기기, 오토모티브 등 다양한 분야에 투 스택 탠덤을 확대 적용하려는 추세다. 그간 탠덤 OLED 기술은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이 주도해 왔다. 두 기업은 애플이 지난해 자사 최초로 출시한 OLED 아이패드(프로 모델 11인치, 12.9인치 2종)에도 투스택 OLED 패널을 공급한 바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탠덤 OLED를 상용화하는 등, 관련 기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다만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BOE도 탠덤 OLED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BOE는 아너가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최신형 스마트폰 '매직6' RSR 포르쉐 디자인 모델에 탠덤 OLED를 첫 공급했다. 이어 화웨이가 하반기 출시한 한정판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70 RS 얼티메이트'에도 같은 패널을 납품했다. 나아가 화웨이는 내년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80 프로+', '메이트 80 프로' 등에도 탠덤 OLED를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전망이 실현되는 경우, BOE는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탠덤 OLED를 양산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레포트를 통해 "반도체 관련 기술에 제한이 있는 화웨이가 낮은 수율과 높은 생산 비용에도 차기 스마트폰 모델에 탠덤 OLED 탑재를 확대할 것으로 파악된다"며 "관련해 BOE의 청두 B16 8.6G 라인의 역할이 향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BOE는 지난 2023년 말 11조원 이상을 투자해 청두 지역에 8.6세대 IT용 OLED 라인인 B16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 완공이 목표다. 해당 라인은 IT용 패널은 물론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OLED 패널 생산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물론 BOE의 스마트폰용 탠덤 OLED 확대가 상징적인 의미에만 머무를 가능성도 있다. 현재 국내 업계는 기존 OLED 기술로도 고성능 스마트폰 지원이 충분하다는 판단 하에 스마트폰에 탠덤 OLED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탠덤 OLED 적용으로 스마트폰의 성능을 올리는 경우, 덩달아 제품의 교체주기를 늘리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가격 역시 비싸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BOE가 청두 B7 팹에서 스마트폰용 탠덤 OLED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는 했으나, 수율 측면에서는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화웨이 스마트폰 확대 적용도 아직까지는 테스트 수준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BOE의 탠덤 OLED 사업 확대를 마냥 무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출시되는 OLED 스마트폰이 2억대 수준으로 올라서고, 패널 양산 기술도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을 통해 한국과의 격차를 2~3년 수준으로 따라왔다고 평가 받는다"며 "스마트폰에서 탠덤 OLED 경험을 쌓은 뒤 IT, 차량용 패널 등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어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1.02 15:54장경윤

[신년사] SK C&C 윤풍영 사장 "2025년 AI ITS중심 고객 DX·성장 원년"

윤풍영 사장 SK C&C사장이 2025년을 인공지능(AI) 기반의 IT서비스(ITS) 혁신을 통해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SK C&C 윤풍영 사장은 2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주요 경영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윤 사장은 "업그레이드한 디지털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우리 회사가 다시금 성장하는 원년으로 만들자"며 "정보화(IT), 디지털 혁신(DT), AI 혁신(AT)으로 이어지는 고객 디지털 혁신 여정에서 최신 기술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신뢰를 얻고 디지털 혁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SK C&C는 올해를 가장 혁신적인 AI 기반 ITS 사업자로 변화하는 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윤 사장은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이를 우리의 멤버사와 대외 고객들에게 확장한다면 이는 곧 훌륭한 마케팅 오퍼링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핵심 사업으로도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딜리버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도 올해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윤 사장은 "DT와 AT는 제대로 된 IT 백본 구축과 효율적인 운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현할 수 없다"며 "이를 위해 멀티 스킬 셋(Multi-Skill Set) 중심 전환, 운영 및 품질 관련 백 투 베이직(Back to Basic) 개선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업의 기본기가 더욱 탄탄한 회사로 계속 발전해 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IT, DT, AT의 전문가로서 자신감을 갖고 마음을 모은다면 좋은 실적, 실력 있는 인재, 훌륭한 기업 문화가 어우러진 근사한 디지털 ITS 회사가 될 날이 멀지 않았다"며 구성원을 격려했다.

2025.01.02 13:33남혁우

트럼프, 외국인 IT 노동자 영입 찬성…머스크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보기술(IT) 분야 외국인 노동자 영입을 찬성하며 최대 후원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손을 들어줬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입국사증(비자)을 통해 외국의 숙련 노동자가 미국에 입국하는 방안에 찬성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내 회사에 H-1B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가 여럿 있다”며 “H-1B는 훌륭하다”고 말했다. H-1B는 경력이 있거나 관련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한 전문직 종사자가 취득할 수 있는 비자다. 유효 기간은 보통 3년이며, 만료되면 연장 신청할 수 있다. 해마다 6만5천명이 이 비자로 미국에 오고, 이미 미국에서 관련 학위를 취득한 외국인 2만명도 이 비자로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은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H-1B 비자가 남용돼 미국인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날을 세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한 2020년에는 H-1B 비자 발급을 제한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하자며 불법 이민을 막는 정책을 내세웠다. 트럼프 당선인이 이처럼 입장을 바꿔 측근 사이 일어난 갈등에서 머스크 CEO가 우위를 점하게 됐다. 앞서 머스크 CEO는 지난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이 계속 승리하려면 H-1B 비자로 외국 인재를 유치해야 한다”고 썼다.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H-1B 비자로 미국에 이민 왔다. 그러나 강경파는 외국인 노동자가 미국인 자리를 빼앗는다고 맞선다. 극우파 지지자는 H-1B 비자 제도를 아예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2024.12.30 20:22유혜진

LG전자, 2200명 청소년 진로 멘토 나서…미래 인재 육성

LG전자는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 2천 명이 넘는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로 나서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2024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약 30명의 LG전자 임직원들이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찾아 총 377명 학생들에게 각자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고민을 나눴다. LG전자가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도심 지역에 비해 진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 멘토들과 만나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까지 4년간 총 213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섰으며, 전국 10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총 2천241명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 글로벌 IT 시장에서 각광받는 혁신 기술 분야를 위주로 임직원 멘토단을 구성했다.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임직원 멘토들이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생생한 업무 현장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글로벌 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실용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보람과 비전을 알렸다. 올해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누리 LG전자 생산기술원 제조AI솔루션팀 연구원은 “LG전자의 ESG 대학생 아카데미 6기로 활동하며 꿈을 키워온 만큼, 멘토가 되어 만난 청소년들에게 AI 기술 연구원으로서 갖고 있는 비전을 공유해주고 싶었다”며 “회사에서의 직무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찼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의 멘티로 참여한 장우재 경기 평택 한광고등학교 재학생은 “진로 멘토링을 통해 평소 관심 갖고 있던 AI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매 순간을 붙잡아라'라는 조언을 들으며, 앞으로는 막연한 미래가 아닌 현재의 나 자신을 응원하며 꿈을 키워가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는 LG전자 임직원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과 만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네트워크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도전하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6 10:00장경윤

플래티어, 코스콤 'ITSM·형상관리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 수주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코스콤의 IT 서비스 관리(ITSM)·형상관리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ITSM은 IT 서비스의 기획부터 운영, 개선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안정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금융권에서는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ITSM 도입이 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이 가운데 증권·파생시장 및 금융·투자업계를 위한 IT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스콤이 플래티어와 함께 ITSM·형상관리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플래티어 디지털 전환 사업부문의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며, 금융 공공기관 진출에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글로벌 표준 기반 ITSM 시스템 구축과 깃랩(GitLab) 기반 형상관리 및 지식·소통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운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플래티어는 리서치 기관 포레스터 선정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부문 선두기업'인 아틀라시안의 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JSM)를 기반으로, 다수의 ITSM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보유한 기업이다. 풍부한 경험과 높은 수준의 엔지니어 그룹을 갖추고 있으며, 이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업 수행 능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책임을 맡게 됐다. 플래티어는 8개월 동안 컨설팅을 시작으로 마이그레이션을 포함한 ITSM·형상관리 시스템 재구축, 시스템 안정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는 JSM을 토대로 형상관리 솔루션 깃랩과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기존 ITSM 시스템과 효과적으로 연동하고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데브옵스 시스템 연계, 커스텀 대시보드 등 JSM에서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추가 기능도 개발·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컨플루언스를 통한 지식 관리 및 협업 환경을 조성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이번 플래티어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ITSM 및 형상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한 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업무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성현 플래티어 DT기술본부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급증하는 IT 관련 업무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기위해 선진화된 ITSM 시스템의 확보가 필수"라면서 "국내 최다 JSM 기반 ITSM 시스템 구축 사례 등을 통해 검증된 플래티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스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6 08:46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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