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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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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금융사, AI 공격 위협 대응…인프라·기술기업까지도 넓게 봐야"

최근 국내 금융사 등을 타깃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추정되는 해킹이 무작위로 진행된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 주요 인사들이 AI 공격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선 금융사뿐만 아니라 인프라를 갖춘 기술 기업도 포함해 복원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개인 사생활 침해, 토큰화에 따른 금융 안정성에 관해 규제 프레임워크를 가다듬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8일 IMF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GFSR)' 세미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IMF 주요 인사는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IMF에 참석한 인물은 아타나시오스 밤바키디스(Athanasios Vamvakidis) IMF 부국장, 카이오 포네세카 페레이라(Caio Fonseca Ferreira) IMF 금융감독·규제 부처장, 곤잘로 페르난데스 디오니스(Gonzalo Fernandez Dionis) 선임 금융 전문가 등이다. 이들은 방한 당시 터졌던 국내 은행권 AI 공격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아타나시오스 부국장은 "AI는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위험을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규제당국은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위협에 단편적인 접근 방식이나 국가별로 대응하기 보다는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토큰화된 환경에서 결제시스템에 대한 AI 등에 의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경우, 기존 금융시스템에 비해 더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질의에 대해 아타나시오스 부국장은 "새로운 기술에는 새로운 기술에는 항상 이점과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AI는 다소 다르다고 볼 수 있다"며 "규제당국과 감독기관은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사이버 위협이) 막 시작단계로 상황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사이버 전문가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태"라고 우려를 표했다. 카이오 부처장은 "선진국은 기본적인 방어 체계가 이미 잘 갖춰져 있지만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한다"며 "금융 부문 내 주요 인프라, 감염 확 산 경로, 운영 집중도 등을 명확히 파악하는 사이버 매핑 작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카이오 부처장은 "금융기관만 볼 게 아니라 에너지 공급업체나 인프라를 제공하는 다른 기술 기업 등 더 넓은 범위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사이버 매핑 작업 시 핵심 인프라를 파악하고 시스템 전반에 걸친 복원력 테스트를 수행, 감독도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IMF의) 정책적 권고 사항은 핵심 인프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소프트웨어 등과 관련된 시스템적 연결 고리와 그 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중앙은행 CBDC에 관한 개인정보 침해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아타나시오스 부국장은 "개인정보 보호 문제는 중요한 고려 사항이긴 하지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적절한 규제"라고 답변했다. 그는 그럼에도 "결제가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는 중앙은행이 이 과정을 주도하고 중심에 있어야 한다"며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카이오 부처장은 "사생활 침해 문제는 중요한 우려 사항"이라면서 "규제를 통해서도 해결할 수 있지만 프레임워크 설계를 통해서도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토큰화에 관한 법적 지위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확보하고 중앙은행 화폐와 같은 안전하고 건전하며 확장 가능한 결제 자산을 확보하는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10.13 12:15손희연 기자

한은 "아시아, 토큰화 확산 전 대응체계 마련해야"

금융자산 토큰화로 인해 과거보다 급격한 자본유출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국제통화기금(IMF)발 구제금융을 겪었던 아시아 국가는 적절한 사전 대응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견해가 나왔다. 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IMF 글로벌금융안정보고서 토큰화' 챕터 행사에 참여한 권민수 한은 부총재는 "아시아는 과거 급격한 자본유출을 경한 곳이기도 하다"며 "토큰화가 확산될 수록 사후적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사전적 대응 체계 마련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 부총재는 "F1 경주에서 랩타임을 줄이기 위해서는 강한 엔지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속도를 감당할 튼튼한 차체와 안전한 코너링을 위한 접지력 있는 타이어, 적시에 속도를 줄일 수 있는 브레이크가 함께 있어야 한다"며 "토큰화도 마찬가지로 빠르고 효율적인 금융 인프라를 만드는 것만큼이나, 그 속도를 감당할 수 있는 건전성과 안전장치, 그리고 필요 시 적시에 작동할 수 있는 정책체계를 함께 갖추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토큰화로 인해 "아시아의 금융거래 결제 속도가 빨라지고 중개 비용이 낮아진다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모두에 상당한 편익이 예상된다"고도 전제했다.

2026.10.08 14:00손희연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 나선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 '2025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자로 나선다. 16일 한은 측은 오는 18일 미국 워싱턴 D.C서 한은 총재 최조초 미셸 캉드쉬 강연에 나서며 이창용 총재는 17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한국의 통합 정책 프레임워크 스토리: 효과적인 하한선(ELB) 시대로의 확장(Korea's Integrated Policy FRAMEwork Story: Extending into the Effective Lower Bound (ELB) Era)'을 주제로 강연한 뒤, 크리스탈리나 지오르예바 IMF 총재와 대담할 예정이다.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은 IMF가 회원국 중앙은행과 협력을 강화하고 통화정책 및 글로벌 경제·금융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주최하는 최고위급 연례 이벤트다. 미셸 캉드쉬는 IMF 역사상 가장 오래 재임한 총재 이름이다. 최초 강연자는 재닛 옐련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다.

2025.09.16 13:24손희연 기자

금감원, IMF 미션단 대상으로 조직개편 부당 시위 진행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국제통화기금(IMF)에 조직 개편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정문 앞에서 금감원 직원들은 '1998년으로의 복귀를 멈추고 하나로 나아가자(Stop going back to 1998 forward as one)'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펼쳤다. 이날 오전 IMF미션단이 한은을 방문해 연례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계획에 금감원 직원들이 나선 것이다. 금감원 직원은 "IMF가 독립적인 감독 기구를 만들라고 해 현행 시스템이 갖춰졌는데 지금 정부의 조직 개편법은 1998년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라며 "독립성 보장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현재 조직개편법의 문제를 알리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IMF는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우리나라와 협약을 진행하면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금융감독기구를 만들 것을 권고했다. 이에 정부는 1998년 4월 은행감독원·증권감독원·보험감독원을 통합해 금융감독위원회를 만들었다가 1999년 1월 금감원을 설립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008년 금융위원회로 금융 정책과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가 됐으며 현행 체제를 유지해왔다. 금감원이 반발하는 지점은 금감원의 공공기관 전환과 금융소비자보호원의 독립·신설이다. 금감원은 공공기관 지정시 독립성 문제가 있어 특수 법인으로 재전환됐는데, 다시 이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우려 중이다. 금감원은 2007년 공공기관으로 전환된 바 있다. 당시 IMF와 바젤위원회 등은 정부 예산·인사를 통제받는 공공기관 체계는 정치적 영향력에 취약하다며 독립성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다. 현재 금감원 측은 금융소비자 보호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검사·감독국이 긴밀하게 협의해 처리하는데 금융소비자보호원이 신설될 경우 처리에도 시일이 걸릴 뿐더라 소비자보호원은 사실상 민원 창구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5.09.15 13:38손희연 기자

김민석 총리 후보 "제2의 IMF, 민생·통합 챙기겠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5일 “제2의 IMF와 같이 어려운 상황으로 민생과 통합 두 가지를 매일 매일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첫 총리에 지명된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를 위한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사실은 IMF 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28년 전 IMF 때는 지금처럼 엄청난 경제 충격이 있었지만 큰 경제적 추세는 상승이었다”며 “지금은 경제적 추세 자체가 하강과 침체의 상태이기 때문에 훨씬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어, “더 중요하게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 등 국제적 환경이 몇 배로 복잡하고 어렵다”며 “첫 IMF보다 더 어려운 제2의 IMF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란 국정 방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제 대통령이직접 비상경제대응TF를 소집하고 토론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라도 민생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에 대한 국민 여러분과 사회 각계 말씀을 최대한 듣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또 “(대통령이) 총리를 맡아달라는 말도 직접 하지는 않으셨다”며 “(인선) 발표 후 자연스럽게 국정을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는데 직접 말씀은 안 하셨지만 알아서 전력투구하라는 뜻이 담긴 지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2025.06.05 12:10박수형 기자

[미장브리핑] 12월 美 CPI 주목·주요 은행 실적 발표 이어져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헤드라인 CPI는 11월 전년 동월 대비 2.7% 올라. 10월 2.6% 증가보다 다소 상승. 시장에서는 2.9% 예상. 근원 CPI는 지난 9~11월 3.3%로 12월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관측. ▲15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베이지북 발표. 12월 보고서에서는 12개 지역 중 2개 지역의 정체 또는 하강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인다고 평가한 바 있어. ▲미국 주요 은행 4분기 실적 발표. 15일 JP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웰스 파고가 발표하고 16일에는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실적 공개. 전기 대비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돼. ▲16일에는 이어 미국 12월 소매판매 발표. 지난 11월 전월 대비 0.7% 증가로 큰 폭 반등했으나 12월에는 0.5% 내외로 둔화 전망. 11월 0.4% 상승했던 핵심 소매판매의 향방에 관심. ▲17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지난해 10월 세계경제성장률을 0.1%p 낮춘 3.2%로 전망. 미국은 2.2%, 유로존 1.2%, 한국 2.0%, 중국 4.5%에서 조정 여부 주목.

2025.01.13 08:12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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