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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한계 넘은 '모바'…계단 넘고 정리까지 맡는다

[베를린(독일)=전화평 기자] 중국 가전 브랜드 모바(MOVA)가 로봇청소기의 가려운 부분을 제대로 긁었다. 그간 로청의 문제점으로 꼽히던 층간 이동, 물건 이동 등 기능을 탑재하며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다. 이 제품들은 단독 주택이 많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됐으나, 최근 다양한 주거 환경이 늘어나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바는 현지시간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25에서 신제품 로봇청소기 3종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모바는 신제품 3종을 포함한 로봇 라인업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모바 관계자는 “모바는 탄탄한 글로벌 공급망과 견고한 제품 포트폴리오, 그리고 탄탄한 A/S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그 결과 30개국에서 글로벌 입지를 구축했으며, 모든 지역 중에서도 유럽 지역에 전략적인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 교체형 계단 등반 모듈 ZEUS 60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360리서치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청소용 로봇 시장에서 유럽의 비중은 약 30%로 추정된다. 비율로 보면 꽤 높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청소용 로봇은 잔디깎이, 수영장 청소에 주로 활용된다. 실내용 로봇청소기 부문에서는 사실상 불모지인 셈이다. 유럽 내 실내용 로봇청소기 비중이 낮은 이유는 동양권과 주거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파트, 빌라 등 다세대 주택이 모여사는 게 일반적인 동양과 달리 유럽은 단독 주택에 거주하는 이들이 많다. 단독 주택 특성상 집이 복층으로 이뤄진 경우도 많다. 층간 이동이 어려운 로봇청소기가 선택받지 못하는 이유다. 이날 모바는 층간 이동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ZEUS 60(제우스 60)'을 제시했다. 제우스 60은 교체형 계단 등반 및 다층 청소 모듈이다. 계층간 이동을 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 제품들은 이미 앞서 소개된 바 있지만, 모듈 형태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모듈 형태로 출시된 만큼 모듈과 로봇청소기를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미 모듈이 있다면, 모듈과 호환되는 로봇청소기만 구매하면 되는 것이다. 모바 관계자는 “앞으로 출시될 모바의 로봇청소기들은 제우스 60 모듈과 호환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우스 60은 입체 공간 인식 시스템을 통한 듀얼 구동 휠을 제어해 다양한 각도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 양쪽 지지 구조로 기기를 들어 올려 복층 바닥, 나선형 계단 등 복잡한 지형도 쉽게 오간다. 한 계단 당 최대 25cm까지 들어올릴 수 있으며,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맵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만능 팔 장착한 SIRIUS 60...청소 효율 높은 Z60 울트라 롤러 모바는 최근 프리미엄 로봇청소기의 상징과도 같은 로봇 팔을 제품에 탑재했다. 해당 제품은 'SIRIUS 60(시리우스 60)'으로 기존의 싱글 로봇 팔 디자인과 다른 듀얼 로봇 팔을 장착해 더 복잡한 집안일을 가능하게 했다. 듀얼 청소 팔은 각각 다른 역할을 담당한다. 6축 관절의 왼쪽 팔은 장애물을 집어 올리며, 2축 관절의 오른팔엔 브러시가 가달려 모서리와 틈새 등 사각지대를 청소한다. 특히 물건을 잡는 오른팔은 스마트 공간 인식 시스템과 결합해 공간을 지능적으로 정리한다. 모바 관계자는 “이 기술적 혁신은 로봇청소기가 단순한 청소 기능을 넘어 진정한 '스마트 가사 도우미'로 한 단계 도약하게 하며, 미래 스마트 라이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미 국내 시장에 공개된 Z60 Ultra Roller(Z60 울트라 롤러)도 선보였다. 다만, 유럽 시장에 맞춰 일부 부품에 변경이 있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25.6cm 롤러형 물걸레가 탑재된 로봇청소기로, 기존 기기로는 닿기 어려운 모서리까지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하이드로포스시스템으로 물걸레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오염된 물을 스크래퍼로 제거해 2차 오염을 방지한다. 카펫 위에서는 자동으로 보호판을 확장해 젖은 물걸레가 카펫에 닿지 않도록 보호한다. 흡입력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인 2만8천pa(파스칼)이며, 8cm 장애물까지 넘을 수 있어 다양한 가정 환경에 적응이 가능하다. 커트 왕 모바 서유럽 세일즈 담당자는 “오늘 모바는 신제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모바일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2025.09.06 01:22전화평 기자

LG전자 투명 올레드 TV, 첫 IFA 이노베이션 어워드서 최고상 수상

LG전자 투명 올레드 TV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5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IFA(Best of IFA)'를 받았다. LG전자는 최고상 수상 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총 17개 상을 거머쥐었다. 베스트 오브 IFA로 뽑힌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올레드의 화질, 투명 스크린의 영상 경험, 무선 전송 솔루션 등 현존하는 가장 진화한 TV 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이다. 이 제품은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올해로 101주년을 맞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는 글로벌 무대에서 제품의 혁신성과 시장성을 기념하기 위해 IFA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신설했다. IFA 2025에 참가한 세계 약 1천800개 기업이 출품한 제품 중 혁신성·기술력·디자인·시장 영향력 등을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하고, ▲모빌리티 ▲가전 ▲홈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스마트 홈 등 총 16개 부문의 수상작 가운데 최고상(Best of best)을 정한다. LG전자는 베스트 오브 IFA를 비롯해 ▲모빌리티 ▲접근성 제고 ▲가전 ▲홈 엔터테인먼트 등 4개 부문에서 5개 최우수상을, ▲가전 ▲디자인 ▲스마트 홈 ▲홈 엔터테인먼트 등 4개 부문에서 11개 우수상을 받았다. 모빌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슈필라움'은 LG전자의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이다. 독일어로 '놀이 공간'이라는 뜻으로, LG전자는 올해 부스에서 'LG 씽큐 온'을 활용해 집과 모빌리티를 넘나들며 연결되는 'LG AI홈'이 확장된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유럽 고객의 가전 사용 경험을 고려한 유럽 전용 'LG 컴포트 키트(LG Comfort Kit)'는 접근성 제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다. 가전 부문에서는 AI로 오염도를 감지하고 세척 코스를 자동 설정해 주는 'AI 기능 식기세척기'와 세탁시 합성섬유에서 떨어져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을 걸러내는 '미세 플라스틱 필터',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G전자가 이번 IFA에서 공개한 ▲빌트인형 로봇청소기 신제품 ▲먼지와 액체를 흡입하고 물걸레 청소까지 동시에 가능한 웻 앤 드라이(Wet & Dry) 무선 스틱 청소기 신제품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LG 워시타워 ▲버튼 한 번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끝내는 LG 워시콤보도 가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빌트인형 로봇청소기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눈에 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제품으로, 주방의 '데드 스페이스' (문 뒤, 코너 등 활용이 어려운 빈 공간)인 싱크대 걸레받이 부분에 설치가 가능하다. 자동 개폐 도어가 적용돼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하거나 끝낼 때 알아서 드나들고 평소에는 깔끔한 외관을 유지한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스마트홈 부문에서 ▲프리스탠딩형 로봇청소기 신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LG 세탁기와 건조기 페어 ▲LG 식기세척기 ▲LG 안마의자 ▲LG 스타일러 미니,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LG 무선 올레드 TV(M5) ▲LG 스탠바이미2로 우수상을 받았다.

2025.09.05 22:45전화평 기자

쿠빙스, IFA 2025서 원액기·블렌더 선봬

주방가전 브랜드 쿠빙스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25'에 참가해 가정용 원액기와 상업용 블렌더 라인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쿠빙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표 모델인 '오토6'을 비롯해 상업용 블렌더 'CB1000' 등을 선보인다. 오토 시리즈는 대용량 호퍼, 저속 압착 착즙 기술, 저소음 설계 등으로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하며 소비자 편의성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CB1000은 저소음 방음 커버를 장착한 진공 블렌더다. 카페와 레스토랑 등 상업 환경에서도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진공 기술을 적용해 주스·스무디의 갈변을 최소화하고 신선한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쿠빙스는 폴란드 시장에서 2016년부터 10년 연속 '골든 컨슈머 어워드'를 수상하며, 현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인기 있는 주방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쿠빙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쿠빙스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로서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17:54신영빈 기자

갤럭시 신상 총공세...아이폰17 공개에 맞불

삼성전자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 개막을 앞두고 '갤럭시S25 팬에디션(FE)'이 공개되면서, 9일 공개가 유력한 애플 아이폰17을 정조준한 '맞불 카드'라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 팬에디션 전작인 '갤럭시S24 FE'는 지난해 11월, '갤럭시S23 FE'는 12월 각각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갤럭시S25 FE는 불과 9월 초에 모습을 드러내며 플래그십 신제품 공개 시점을 크게 앞당겼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출시 시점 조정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아이폰17 발표 직전에 시장 관심을 선점하고 '갤럭시 AI' 생태계를 빠르게 확산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보고 있다. 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원 UI 8'을 기반으로 한 최신 갤럭시 AI 기능이다. 사용자는 터치와 음성, 시각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동시에 활용하며 기기와 보다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다. 특히 '제미나이 라이브'를 통해 앱을 오가지 않고도 음성으로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나우 바'와 '나우 브리프'는 사용자의 위치와 습관, 시간에 맞춰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클 투 서치'는 게임을 하는 도중에도 원하는 부분을 그리기만 하면 즉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인공지능 활용이 확대되는 만큼 보안 역시 강화했다. 신규 보안 솔루션 '킵(KEEP)'은 앱마다 서로 다른 암호화 키를 생성해 개인 정보를 보호하며, 사용자의 설정값과 개인정보는 '퍼스널 데이터 엔진'을 통해 안전하게 저장되고 '녹스 볼트' 기술로 강력하게 지켜진다. 카메라 성능도 FE 시리즈 최초로 강화됐다. 전면에는 1천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돼 보다 생생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으며,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이 저조도 촬영 성능을 끌어올리고 영상에서도 슈퍼 HDR을 구현해 사실적인 색감을 살린다. 촬영뿐 아니라 편집 과정에서도 갤럭시 AI의 강점을 발휘한다. '포토 어시스트' 기능은 객체를 삭제하거나 크기를 조절·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과 인물 사진을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하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를 제공한다. 영상 편집에서는 일반 영상을 슬로모션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원하지 않는 소리를 줄이거나 제거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주요 장면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자동 잘라내기'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성능 역시 전작 대비 향상됐다. 발열 제어를 위해 베이퍼 챔버가 약 10% 커졌고, 4천900mAh 대용량 배터리가 장시간 사용 환경을 보장한다. 6.7형 다이내믹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2X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Hz 주사율로 매끄러운 화면 전환을 지원하며, 프레임에는 아머 알루미늄이 적용돼 견고함이 더해졌다. 이와 함께 삼성은 7세대 OS 업그레이드와 7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약속하며 장기적인 사용 안정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제품 색상은 네이비, 아이스블루, 제트블랙, 화이트 등 네 가지로 출시된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 S25 FE' 공개와 함께 '갤럭시 버즈3 FE'도 선보였다. 두 기기를 연동하면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음성만으로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다. 제미나이 라이브 실행 시 화면을 보며 보다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외국인과 대화하거나 외국어 콘텐츠를 감상할 때는 실시간 통역 기능이 제공된다. 애플은 오는 9일 차세대 아이폰 17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그보다 앞서 갤럭시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하반기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의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FE 시리즈가 합리적인 가격에 플래그십급 경험을 제공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갤럭시 S25 FE가 아이폰 신작과의 맞대결에서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9.05 16:41신영빈 기자

레노버, 베를린서 AI 탑재 PC·태블릿 등 신제품 공개

레노버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레노버 이노베이션 월드 2025' 행사를 열고 고성능 PC와 지능형 태블릿, 게이밍 기기 등 AI 탑재 신제품을 공개했다. 씽크북 버티플렉스는 14인치 화면을 필요에 따라 가로·세로로 자유롭게 돌릴 수 있는 노트북이다. AI 적응형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화면 방향이 바뀔 때마다 화면을 재구성한다. 이동하는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씽크패드 P16 3세대' 등 총 4개 제품이 출시 예정이다. 올 상반기 출시한 코파일럿+ PC인 씽크패드 X9 아우라 에디션에는 신규 색상인 '글레이셔 화이트'가 추가됐다. 씽크비전 P40WD-40은 39.7인치, 5K(5120×2160 화소) 해상도를 갖춘 커브드 모니터로 한 화면에서 동시에 많은 작업을 처리하는 전문가를 겨냥했다. USB-C 케이블로 노트북과 연결해 영상 출력과 충전을 동시에 처리한다. 고성능 게이밍 기기로는 윈도 기반 휴대용 게이밍 PC '리전 고 2세대', 6인치 리전 프로 7, LOQ 타워 26ADR10 등 PC 3종, OLED 기반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리전 프로' 3종이 공개됐다. 요가 탭은 3.2K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온디바이스 하이브리드 AI 기능을 탑재했다. 레노버 탭 펜 프로를 이용해 스케치한 초안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아이디어 탭 플러스는 초경량 디자인에 스마트 노트, 서클 투 서치, 제미나이 통합 기능 등 다양한 AI 도구를 담아 휴대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루카 로시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IDG) 사장은 "레노버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AI 시대에 기술이 사람과 비즈니스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미래 가능성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초개인화와 생산성, 창의성, 데이터 보호를 위한 실질적이고 일상적인 AI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공개 제품의 국내 출시일과 출시 여부,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2025.09.05 16:41권봉석 기자

中 로봇청소기 3사, IFA 2025서 신기술 내놓고 시장 공세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이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차세대 기술을 뽐낸다. 드리미는 세계 최초로 계단을 오르는 로봇청소기를, 에코백스는 배터리 한계를 극복한 디봇 X11을, 로보락은 초슬림·초강력 흡입력을 강조한 큐레보 커브2 프로를 각각 선보이며 기술 경쟁에 나섰다. 드리미 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 계단 등반 로봇청소기 '사이버 X'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최대 25cm 높이 계단을 초당 0.2m 속도로 등반할 수 있으며, 로봇이 계단을 마주했을 때 자동으로 이동을 돕는 쿼드트랙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마트 3D 어댑트 비전 시스템을 통해 계단의 높이와 각도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며, 듀얼 6천4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다섯 개 층까지 청소할 수 있다. 드리미는 계단 청소, 머리카락 엉킴 방지, 다구역 청소 같은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배터리 충전과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을 선보였다. '디봇 X11'은 세계 최초로 '파워부스트' 기술을 적용해 물걸레가 세척되는 3분 동안 배터리를 최대 6%까지 충전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천㎡까지 청소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모서리 청소 범위를 확장한 오즈모 롤러 2.0과 3천800Pa 압력을 제공하는 고밀도 롤러도 특징이다. 일회용 봉투가 필요 없는 백리스 자동 먼지 비움 기술로 연간 최대 200만개 봉투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대형 언어모델과 통합된 자율형 홈 매니저 '에이전트 이코'를 탑재해 사용자 맞춤형 청소를 가능하게 했다. 로보락은 신제품 '큐레보 커브2 프로'를 공개하며 미래 라인업을 예고했다. 이 제품은 2만5천Pa 흡입력을 구현하면서도 7.98cm 초슬림 디자인으로 가구 밑과 같은 좁은 공간 청소에 특화됐다. 카펫 두께에 따라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섀시 리프트 기능과 리트랙트센스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정밀한 청소 성능을 강화했다. 로보락은 이번 전시에서 드리미나 에코백스처럼 세계 최초 기술을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상반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 21.8%로 1위를 기록하며 한국과 독일, 북유럽, 터키 등 주요 시장에서 선전한 성과를 강조했다. 한편 국내 업체들도 후발주자로 로봇청소기 경쟁에 뛰어든다. 올해 삼성전자는 자동 직배수 방식 '비스포크 AI 스팀'을, LG전자는 빌트인형 '히든 스테이션'과 프리스탠딩형 '오브제 스테이션'을 공개한다.

2025.09.05 14:28신영빈 기자

로보락, IFA 2025서 잔디깎이 로봇 첫선

글로벌 스마트홈 기업 로보락이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로보락은 '실내외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라이프'를 주제로 다양한 혁신 제품과 2025년 상반기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로보락은 로봇 잔디깎이 3종을 글로벌 무대에 공개했다. 로봇 잔디깎이는 로보락 최초로 선보이는 카테고리로 유럽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 올인원 세탁건조기 등 생활가전에 집중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로보락은 올해 상반기 출하량 기준 글로벌 시장점유율 21.8%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 독일, 북유럽, 터키 등 주요 국가에서도 출하량 기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로보락의 전 세계 출하량은 약 23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9% 성장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65.3% 증가하며 700여 개 도시로 판매망을 확장했고, 지역 특성에 맞춘 기능 최적화를 통해 입지를 강화했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로봇청소기 '큐레보 커브 2 프로'다. 2만5천Pa 흡입력을 구현하면서도 7.98cm 초슬림 디자인으로 가구 아래와 같은 좁은 공간까지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다. 카펫 두께에 따라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섀시 리프트 기능과 리트랙트센스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밀한 청소 성능을 제공한다. 고온 스팀 청소기술을 적용한 스틱형 물걸레 청소기 'F25 울트라'는 150°C 스팀을 분사해 세제 없이도 찌든 얼룩을 지우고 99.99% 이상의 세균 제거 효과가 입증되는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청소가 가능하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H60 시리즈'도 전시했다. 최상위 모델 'H60 허브 울트라'는 자동 먼지 비움 도크로 단 10초 만에 먼지 비움과 충전을 동시에 마쳐 편리함을 높였다. 'H60'과 'H60 프로'는 최대 90°까지 구부러지는 플렉서블 스틱을 적용해 가구 밑 5.6cm 틈새까지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신제품 '제오X'도 처음 공개했다. 세탁 11kg, 건조 6kg 용량과 깊이 594mm 슬림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 로보락 제오사이클 저온 건조 시스템으로 민감한 의류도 37~50°C 온도에서 섬세하게 건조해준다. 듀얼 울마크 그린 인증을 획득해 프리미엄 섬유 관리도 가능하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IFA 2025에서 로보락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실내외용 신제품을 선보이고 상반기 성과 및 글로벌 성장세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에서 청소가전과 세탁건조기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5 10:37신영빈 기자

에코백스, IFA 2025서 파워부스트 '디봇 X11' 공개

글로벌 로봇가전 기업 에코백스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5'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새로운 스마트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IFA에서 선보인 신제품 '디봇 X11'은 세계 최초로 파워부스트 기술을 탑재해, 배터리 용량에만 의존하던 런타임 개념을 뒤집었다. 파워부스트 기술로 물걸레가 세척되는 3분 동안 배터리를 6%까지 충전해 한 번에 최대 1천㎡까지 청소할 수 있다. 트루엣지 3.0이 적용된 오즈모 롤러 2.0 기술도 적용됐다. 물걸레 청소 범위가 1.5cm 확장돼 모서리까지 빈틈없이 청소하며, 분당 200회 회전하는 고밀도 롤러가 3천800Pa 압력으로 얼룩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이 기술은 '디봇 X8' 시리즈에 처음 선보인 이후 글로벌 판매량 130만 대를 기록하며, 딥 클리닝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스테이션에는 '퓨어사이클론 2.0 오토-엠티' 기술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일회용 먼지봉투가 필요 없는 백리스 디자인으로 소비자 수고는 물론, 연간 최대 200만 개의 봉투 절약 효과로 소비자 비용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다. 자율형 홈 매니저 '에이전트 이코'도 공개했다. 업계 최초로 기존 음성 비서와 딥 싱크 대형 언어 모델을 심층적으로 통합한 에이전트 이코는 단순 음성 명령을 넘어 사용자 선호도와 공간 정보를 분석, 예측 기반의 진정한 자율형 청소를 구현한다. 에코백스는 독일 가전기업 BSH 하우스게르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최초로 빌트인 로봇청소기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양사 전문성을 결합해 혁신적이고 지능적인 바닥 청소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수영장 전용 로봇청소기 '울트라마린'도 공개했다. 울트라마린은 다수 롤링 브러시와 강력한 흡입력, 정밀한 내비게이션 알고리즘을 갖춰 바닥과 벽면의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 외에도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 W2S'와 'W2S 옴니'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트루 엣지' 기술과 첨단 지능형 경로 계획 기능이 적용돼 청소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두 모델은 IFA 2025 종료 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윈봇 시리즈는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통해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에코백스는 이번 울트라마린과 윈봇 신모델 출시를 통해 야외 로봇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서비스 로봇 전 분야 라인업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에코백스는 장기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5.3%인 1천700억원 이상을 R&D에 투입했다. 올해 7월에는 370억원 규모 현지 공장 설립 투자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모터, 인공지능 등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안 신뢰도 높이고 있다. UL솔루션즈의 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하며 보안성을 입증했고,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 '매터'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까지 강화했다.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는 "스마트홈의 미래는 보이지 않는 기술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탄탄한 공급망과 자체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에코백스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지속적인 가치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5 10:37신영빈 기자

IFA, 오는 2034년까지 베를린 개최 확정

유럽권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가 오는 2034년까지 베를린 개최를 확정했다. 4일(현지시간) 저녁 IFA 2025 개막식에서 IFA 매니지먼트와 메세 베를린,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과 프란치스카 기파이 경제·에너지·공기업 담당 부시장이 이를 공식 발표했다. IFA는 1924년 라디오 기술 전시회로 시작해 현재는 유럽권 최대 가전·IT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작년에는 개최 100주년을 맞아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으로 리브랜딩했다. IFA 측은 베를린이 우수한 전시 인프라와 국제도시로서의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IFA 베를린은 앞으로도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은 "IFA는 100년 넘게 베를린의 역사와 정체성의 일부였다"며 "앞으로도 '메이드 인 베를린'의 미래 기술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프란치스카 기파이 부시장은 "IFA는 베를린의 디지털·기술 산업 기반과 완벽히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IFA 주 전시장인 메세 베를린을 운영하는 마리오 토비아스 CEO는 "IFA의 혁신적 역동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의 장을 써 내려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5 07:14권봉석 기자

獨 밀레, IFA서 스마트홈 비전 제시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5'에서 스마트 홈의 비전을 제시하고, 스마트 기능과 지속가능성이 강화된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IFA 2025 정식 개막에 앞서 3일 오전 11시(현지시각)에 진행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밀레 공동 회장인 마르쿠스 밀레 회장은 지능형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타거나 넘치는 걱정을 줄여주는 'M 센스 쿡웨어'와 새로운 인덕션 'KM 8000 시리즈'를 선보였다. KM 8000 시리즈는 조리 용기의 온도를 센서로 정밀하게 측정해 음식이 타거나 넘칠 위험을 방지하며, 앱을 통해 단계별 조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쿡어시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M 센스 쿡웨어는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손쉽게 효율적인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리 중에 물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조절해 주며, 뚜껑을 덮고 조리할 경우 최대 30%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이어 라인하르트 진칸 회장은 공간 제약이 있는 주방에서도 활용 가능한 세계 최초의 '스팀 쿠킹 드로어'를 소개했다. 다기능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한 제품으로 다양한 조리 기능을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스팀 쿠킹 드로어는 14cm 높이 슬림한 구조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도심형 주거 공간이나 오픈 키친 등 다양한 주방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전자레인지 기능을 갖춘 밀레 컴팩트 오븐과 함께 사용하면, 베이킹·데우기·스팀 조리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독창적인 3-in-1 솔루션을 제공한다. 듀얼스팀 기술과 100여 개의 자동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채소 찜, 수비드, 해동, 데우기 같은 일상적인 조리를 간편하게 지원한다. 최대 4인분까지 조리 가능한 넉넉한 용량에 버튼 터치 방식의 뚜껑과 밀레 앱 연동 기능을 더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AI와 디지털화,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밀레의 악셀 크닐 마케팅 및 세일즈 총괄 사장은 새로운 모듈형 아웃도어 키친 '드림즈'를 통해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드림즈는 직화 요리부터 일반 조리, 수납, 냉장까지 야외에서 필요한 기능을 모두 아우르는 모듈형 그릴로, 밀레의 오랜 가전 개발 경험과 함께, 밀레가 인수한 독일 스타트업 오토 빌데 그릴러스의 전문성을 반영해 탄생됐다. 좁은 발코니부터 넓은 테라스까지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으며, 특히 프리미엄 디자인과 내구성이 뛰어난 고급 아웃도어 전용 소재를 적용해 강한 햇빛과 비 등 외부 환경에서도 365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드림즈 핵심은 지능형 가스 그릴 '파이어 프로 IQ'다. 버튼 한 번으로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예열할 수 있으며, 4개의 그릴존을 스스로 조절해 안정적인 조리를 지원한다.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도 노브 조명을 통해 버너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밀레 앱과 연동해 원격 제어와 맞춤형 레시피의 설정 값을 그릴로 전송할 수 있다. 밀레는 IFA에서 디지털·지능형 솔루션과 인공지능은 삶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더 편리하고 나아지게 만들어야 하며, 반드시 고객의 혜택을 중심에 두고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밀레는 디지털 인프라와 스마트 기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히어로즈'를 통해 자사 제품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제품군을 공개했다. 세탁기는 최고 효율 등급인 A 등급보다 40% 더 효율적이며, 식기세척기는 기존 대비 10%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다. 레베카 슈타인하게 인사·기업 커뮤니케이션 총괄 사장은 "순환형 솔루션을 담은 모듈형 전시 부스와 에너지 효율이 강화된 제품군으로 밀레의 지속가능성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15:33신영빈 기자

"집 안에 들어온 AI"...삼성전자, AI홈 상용화 첫 발

[베를린(독일)=전화평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현실에 적용된 AI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AI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IFA 2025에 참가했다고 현지시간 4일 밝혔다. 과거 청사진에 불과했던 AI홈을 현실로 구현한 것이다. 회사는 '메레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 6천235㎡(약 1천886평) 규모로 부스를 마련했다. 이는 이번 행사 최대 규모다. 누구나 지금 경험할 수 있는 AI홈...AI홈 리빙 존 관람객들은 삼성 AI홈 전시를 통해 사용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알아서 맞춰주는 초개인화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AI 홈 리빙 존은 삼성전자의 초개인화 경험을 한 눈에 보여준다. 삼성전자가 제안하는 4대 핵심 경험인 ▲쉽고 편리함(Ease) ▲나와 가족의 건강과 안전(Care) ▲시간과 에너지 효율(Save) ▲강력한 보안(Secure)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시존에서는 ▲수면 데이터 분석으로 나에게 맞춘 최적의 수면 관리 ▲나의 식습관 데이터와 취향에 맞춘 레시피 추천 ▲멀리 떨어진 부모님의 활동데이터로 안부 확인 ▲나의 패턴에 맞춘 에너지 절약 모드 등의 다양한 시연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사용자의 건강 관리에 필수적인 '수면'과 '영양'을 간편하게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솔루션도 만날 수 있다. 스마트싱스는 항상 착용하는 갤럭시 워치 또는 링을 통해 수집된 수면 데이터와 사용자가 설정해둔 목표 기상 시간을 기반으로 잠에 들어야할 최적의 시간을 추천해 준다. 'AI 홈 인사이드' 존, 제품 성능과 사용성 혁신하는 AI 기술과 제품 소개 'AI 홈 인사이드' 존에서 성능을 혁신할 뿐만 아니라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비스포크 AI ▲갤럭시 AI를 전시해 완성도 높은 AI 경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해당 존에서 '비전 AI 컴패니언'을 공개한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TV가 단순 화면을 넘어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화함으로써 사용자가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AI 버튼을 누르면 비전 AI 컴패니언이 시청하고 있는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찾아주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콘텐츠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날씨나 뉴스 등 사용자가 질문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한다. 이 외에도 ▲실시간 번역 ▲생성형 월페이퍼 등 다양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AI를 기반으로 한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인다. 비스포크 AI 가전은 나를 이해하며 나에게 최적화된 성능과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이 적용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AI 맞춤+ 코스를 활용할 수 있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AI로 업그레이드돼 무색 투명 액체까지 인식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등 제품을 공개한다. 해당 가전들은 블록체인 기반 보인 기술로 보안 상태를 점검하는 녹스 매트릭스가 적용돼 사용자들의 정보를 보호한다. 중국 업체들로 인해 정보 보안 이슈가 있는 로봇청소기의 경우 녹스 볼트까지 추가해 사용자 개인 정보를 철저히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가정 넘어 지역 사회와 생태계까지 확장 '스마트싱스 프로' 소개 삼성전자는 AI 경험을 집을 넘어 매장, 오피스, 복합단지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까지 확장한다. 앞서 CES 2025에서 선보인 바 있던 스마트싱스 프로가 그 주인공으로, AI 비즈니스 솔루션존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매장 효율화, 주택단지 에너지 관리 및 공조 유지보수, 안전 관리 등이 가능하다. 다양한 산업 요구에 부응하는 셈이다. 전시장에 마련된 'AI 스토어'에서는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여러 매장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디바이스 및 에너지 관리, 매장 자동화를 구현한다. 'AI 오피스'에서는 녹스 기반의 B2B 솔루션을 통해 오피스 입주자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대형 빌딩을 위한 공조설비 에너지 절감 기술을 선보인다. 'AI 스테이'에서는 효율적인 주거 단지 관리를 위한 ▲에너지 자립 ▲EHS 가동률 관리 ▲고장 상황 알림 및 원격 진단을 통한 유지보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한다.

2025.09.04 11:00전화평 기자

인텔 팬서레이크 탑재 실제 제품 IFA에 첫 등장

인텔이 올 연말부터 주요 PC 제조사에 공급할 모바일(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레이크'(Panther Lake)를 탑재한 실제 제품이 IFA 2025에서 첫 등장했다. 대만 PC 제조사 에이서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팬서레이크 프로세서와 1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 '스위프트 16 AI' 실제 제품을 공개하고 내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중 무대에 오른 짐 존슨 인텔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그룹 총괄은 "팬서레이크는 코어 울트라 200V의 전력 효율성, 코어 울트라 200H/HX/S의 고성능 등 장점을 한데 모은 프로세서로 차세대 GPU를 탑재해 AI와 3D 성능을 동시에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올 초 CES 2025에서 대만 페가트론, 위스트론, 컴팔 등 노트북 ODM 업체가 생산한 팬서레이크 탑재 시제품을 공개했다. 지난 5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기간에는 팬서레이크 프로세서 시제품 탑재 개발 키트로 영상 편집 프로그램 '다빈치 리졸브', 사진 고해상도 변환(업스케일) 소프트웨어 '토파즈 포토 AI' 등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과 함께 거대언어모델(LLM) 시연도 진행했다. 인텔은 4분기 중 팬서레이크 대량생산에 들어가 주요 PC 제조사에 공급 예정이다. 내년 1월 CES 2025에서는 이를 탑재한 실제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 관계자는 "팬서레이크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시일 안에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04 10:17권봉석 기자

LG전자, IFA 2025서 일상 속 'LG AI홈' 선언

[베를린(독일)=전화평 기자]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해 고객의 일상으로 다가온 LG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연내 출시를 앞둔 AI홈 허브 'LG 씽큐 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이전보다 더 구체화된 AI홈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5일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약 3천745㎡(약 1132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고객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LG AI홈' 솔루션과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가전 등으로 구성됐다. AI홈 허브 상용화로 고객 실생활에 바로 활용 가능해진 'LG AI홈'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LG 씽큐 온이 가전과 IoT 기기, 외부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의 다양한 생활 요소를 맞춤 조율하는 AI홈 솔루션을 소개한다. 전시장 내부에 위치한 'AI홈 솔루션 존'에서는 LG 씽큐 온을 통해 이룰 수 있는 AI홈 경험을 제시한다. 요리, 휴식, 캠핑 등 일상에서 씽큐 온이 가전과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AI홈 플랫폼 'LG 씽큐 AI'로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서비스 시연도 관람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AI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을 통해 집과 모빌리티를 넘나들며 연결되는 'LG AI홈'의 확장도 살펴볼 수 있다. 'LG 씽큐 온'을 활용하면 집 안에서 슈필라움의 광파오븐을 미리 예열하거나 슈필라움에서 홈 캠을 통해 집 안 상황을 확인하고 로봇청소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 집과 차량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 하는 것도 가능하다. 관람객들이 직접 'LG AI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이 1인 가구, 신혼부부, 기숙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구성된 시나리오를 따라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LG 씽큐 온'과 가전을 사용하면, 개인별 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일상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유럽 고객 맞춤형 AI 가전 대거 공개...에너지 효율·디자인·편의성 강화 LG전자는 유럽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 가전 신제품도 대거 선보인다. 특히 냉장고 및 세탁기 제품별로 △공간 낭비 없이 집에 꼭 맞는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한 '핏앤맥스 존' △AI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의 작동 방식을 소개하는 'AI 코어테크 존'을 연계해, 제품 설계부터 핵심 부품 기술까지 아우르는 LG의 AI 가전 경쟁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가 올해 유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AI 가전은 시장과 고객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성, 디자인, 편의성이 강화됐다. 먼저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기조를 고려해 주요 신제품의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개선해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했다. 냉장고의 경우 단열을 강화해 온도 유지에 필요한 컴프레서 가동을 줄이는 한편, AI가 사용 패턴에 맞춰 컴프레서 가동을 최적화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하도록 개선했다. 디자인과 내부 구조도 현지 가정 방문 조사와 AI 기반 고객 제품 사용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유럽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은 “'IFA 2025'는 유럽 생활가전 시장이 고효율 가전과 AI홈 솔루션으로 재편되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삶과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는 'LG AI홈' 솔루션과 유럽 고객들에게 꼭 맞는 제품들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4 10:00전화평 기자

獨 IFA 2025 개막 전야…'역대 최대' 中 로봇청소기 독주 막을까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 2025'가 오는 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엑스포센터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올해 중국 기업과의 로봇청소기 기술 경쟁이 주목된다. 올해 전시에는 138개국 1천8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21만여명의 참관객과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국별 규모는 중국이 691개사로 가장 많다. 개최국 독일이 213개사, 한국이 106개사로 세 번째를 차지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미래를 상상하다(Imagine the future)'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은 'AI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 엘지는 'AI 가전의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TV는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빨강·초록·파랑(RGB) 발광다이오드(LED) TV를 놓고 격돌한다. 먼저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RGB TV'를 선보인다.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여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한 점을 내세웠다. 이 제품은 중국 하이센스·TCL이 내놓은 RGB 미니 LED TV와 승부를 벌인다. 중국 하이센스는 올해 CES에서 RGB 로컬 디밍 기술을 적용한 TV를 소개했다. TCL도 올해 초 중국 현지에서 RGB 미니 LED TV 출시 계획을 밝혔다. 로봇청소기 신제품 경쟁도 뜨거울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자동 직배수 방식 '비스포크 AI 스팀'을, LG전자는 빌트인형 '히든 스테이션'과 프리스탠딩형 '오브제 스테이션'을 공개한다. 로보락과 에코백스, 드리미 등 중국 기업들도 신제품을 내놓는다. 로보락은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비롯해 잔디깎이 로봇, 물걸레 청소기 등을 새로 공개한다. 에코백스도 바닥·창문 등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준비했다. 권 강 로보락 CEO와 데이비드 첸 에코백스 CEO는 연사로 나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올해 IFA에는 중국 기업들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참가했다.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가 쉽지 않자, 유럽을 새로운 무대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가전 업계가 미국 고관세 정책에 대응해 유럽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국내 업체들은 AI 기능과 프리미엄 제품을 무기로 중국 공세에 맞서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5.09.04 09:14신영빈 기자

DJI, IFA서 드론·카메라 기술 선봬

중국 드론·카메라 기업 DJI는 오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드론과 카메라, 짐벌·휴대용 파워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DJI는 이번 전시에서 DJI 첫 360도 카메라 'DJI 360'을 비롯해, 최신 초경량 무선 마이크 '마이크 3', 오즈모 카메라 시리즈, 카메라 드론 라인업 등을 소개한다. 카메라 짐벌 기술도 소개한다. ▲DJI RS 4 미니 ▲DJI RS 4 프로 ▲DJI 로닌 4D ▲DJI SDR 트랜스미션 등 제품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산업군의 작업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안된 매트리스 400, 매트리스 4 시리즈, 도크 3, 아그라스 T50, 매빅 3M, 플라이카드 30 제품도 전시한다. 워크샵 시리즈도 진행한다. 전문가 과정과 일반 소비자 과정을 모두 제공하며, IFA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샵은 오는 6일과 7일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오전 11시에는 드론, 오후 3시에는 핸드헬드 제품에 초점을 맞춘 워크샵이 열린다.

2025.09.01 18:28신영빈 기자

[ZD브리핑] 정기 국회 개막...與, 검찰개혁 등 224개 법안 처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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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정기국회 개막...부처 예산안 발표 9월 정기국회 막이 오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성장, 개혁, 안전 등 4대 핵심과제 중심으로 224개 관련 법안 처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검찰개혁 논의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따라 대여투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회동을 제안한 가운데 정기국회 초반에는 치열한 기싸움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우원식 의장은 1일 예정된 정기국회 개원식에서 한복을 입자고 제안했습니다. 각 상임위에서는 예산 결산에 대한 논의가 한창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각 부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을 잇따라 발표하게 됩니다. 내년도 정부 전체 예산은 728조에 달하는 규모로 책정됐는데, 각 부처는 세부 계획을 설명하게 됩니다. 이를 두고도 여야의 공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5' 개막...재계, '기업성장포럼' 발족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가 독일 베를린 현지시간 4일부터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회에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함께 바디프랜드 등 국내 중견·중소기업도 참여합니다. 관전포인트는 중국 업체들인데요, 로봇청소기 등 생활 가전 분야 기술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삼성전자도 신제품 갤럭시 S25 FE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IFA 현장서 공개합니다. 초대장에는 갤럭시S25 시리즈 후면 카메라 렌즈 3개의 모습과 함께 갤럭시 AI의 로고가 투명한 상자에 담긴 모습이 담겼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됩니다. 국내 대표 경제단체들이 한국 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규제 개선과 정책 대안 제시를 맡을 '기업성장포럼'을 발족합니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20일 킥오프 회의를 열고 한국 경제의 역동성 저하 원인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주에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합니다. 최근 업계 구조조정이 추진될 정도로 심각한 불황에 처한 석유화학 산업 관련 특별법을 논의하는 국회 공청회가 1일 열립니다. 이날 공청회에선 석유화학 산업 불황으로 심각한 지역 경제에도 심각한타격을 받고 있는 여수의 한문선 상공회의소 회장이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제언을 발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부처, HD현대케미칼과 SK지오센트릭, 롯데케미칼 등 업계에서도 토론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국제 첨단 반도체 기판 및 패키징 산업전(KPCAShow)'이 개최됩니다. 'KPCAShow'는 국내 유일, 최대의 PCB 및 반도체패키징 관련 전문 전시회로서,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성능반도체 구현을 위한 최첨단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올라가면서 고적층 FC-BGA, 유리기판 등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아버지라 불리는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도 기조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픈AI, 서울라이트 DDP 2025 참가... 마키나락스, '어텐션 2025' 개최 오픈AI가 다음달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 포럼'에 참가합니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특별시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AI 예술이 열어 보일 시각적·철학적 신세계를 탐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속 문화·예술 체험을 확장해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성원 오픈AI 코리아커뮤니케이션 총괄, 현대미술가 로랑 그라소, 이상진 디스트릭트 부사장 등이 참여해 'AI기술이 만들어낼 새로운 예술과 세상'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케스트로도 같은 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오케스트로 솔루션데이 2025'를 개최합니다. 행사 주제는 'AI 시대의 클라우드 혁신'으로, AI와 클라우드가 함께 만들어 갈 비즈니스 혁신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를 비롯한 회사 주요 임원·본부장, 글로벌 오픈인프라 재단 기술 리더 및 현장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기조강연과 테크 세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스웨이브도 2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25 인스웨이브 솔루션스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검증된 실행 방식과 성과를 비롯해 고객 및 파트너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특히 UI 개발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AI 패스'를 통해 기술 중심이 아닌 실질적인 실행 방식의 전환 방향을 제시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발 방식과 혁신 사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몽고DB코리아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몽고DB 닷로컬 서울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몽고DB의 제품 강점, 개발자와 조직에 제공하는 경쟁력, AI를 포함한 최신 애플리케이션 구축 전략이 공유되며, 국내 고객 사례도 발표됩니다. 또한 LG유플러스, 메리츠화재, 티빙, 그래비티랩스, 버킷플레이스 등 다양한 파트너와 고객사들이 참여해 주요 사례를 선보입니다. 헥사곤 매뉴팩쳐링 인텔리전스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헥사곤 라이브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5'를 개최합니다. 이날 임분춘 헥사곤 아세안·태평양·인도 지역 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이후 홍석관 헥사곤 메트롤로지 사업부 사장이 발표합니다. 이 외에도 기술 세션과 고객 사례 발표, 신제품 솔루션 시연, 전시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마키나락스는 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어텐션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가 바꾸는 산업, 그리고 세상'을 주제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최신 AI 기술과 변화의 최전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마키나락스는 자율적이고 최적화된 기계 운영부터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 지능화까지 다양한 산업 AI 솔루션을 선도해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에이전틱 AI'로의 진화, 제조와 국방 등 산업별 적용 사례, 그리고 AI가 열어 갈 산업 전환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라클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유라클 AI 서밋 2025'를 개최합니다. 'AI, 비즈니스를 완성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라클의 AI 기업 전환을 선언하며 다양한 AI 제품군, 고객 사례, 협업 성과 등을 발표하며 새로운 비전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스마일게이트 신작 게임 '카제나' 테스터 모집 스마일게이트가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작 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사전 테스트를 앞두고 다음 달 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다크판타지 RPG 장르인 '카제나'는 기존 애니메이션 RPG와는 다른 섬뜩한 스타일과 캐릭터 수집 및 육성의 재미, '카드 덱 빌딩' 같은 전략 요소 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작품입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사전 테스트 이후 연내 중국을 제외한 한국 포함 글로벌 전역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사전 테스트는 다음 달 18일부터 나흘간 진행합니다. 넷마블은 다음 달 4일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RPG 게임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출시합니다.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킹 오브 파이터 AFK' 일본 SNK의 대표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The King of Fighters)'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으로, 최소 5명에서 최대 15명으로 구성된 덱을 활용한 전략 전투 등의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입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안심내시경' 대국민 캠페인 대한대장항문학회는 2025년 9월 한 달을 '대장앎의 달'로 정하고, 제18회 대장앎의 날 기념 심포지엄과 전국 대국민 건강강좌를 통해 '대한대장항문학회와 함께하는 안심내시경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대장내시경이 대장암 예방과 조기 발견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 '위험하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출발, 대장내시경의 안전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특히 합병증 발생 시 외과 전문의가 최종 안전망으로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암센터 손대경 교수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대장암 조기 발견과 예방에 있어 대장내시경이 갖는 의학적 근거와 정책적 도입 필요성을 설명하고, 가톨릭의대 구가윤 교수는 대장내시경 합병증의 현황과 위험 요인, 합병증 발생 시 외과의사가 환자 안전을 지키는 최종 안전망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이은정 전문의(대한대장항문학회 대장내시경연구회 회장)는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해부학적 이해와 응급 상황 대응, 수술과 내시경을 아우르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통해 외과 전문의의 대장내시경이 다른 전공과 차별화되는 점에 대해 설명하고, 고려대 구로병원 이선일 교수는 대장내시경 전문의 제도와 외과 내시경 거점병원 시스템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환자가 당일에 안전하게 시술을 받고 합병증이 발생하더라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안심내시경' 체계의 비전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간호협회 '간호로 지킨 나라, 우리가 지킬 이름' 캠페인 대한간호협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9월1일부터 '간호로 지킨 나라, 우리가 지킬 이름'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운동가 간호사들의 역사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간호사들의 업적을 기리고, 아직 정부 서훈을 받지 못한 이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공중파 라디오와 협력해 제작되는 연속 기획물 '대한민국을 간호하다'는 오는 2026년 8월까지 1년간 하루 세 차례 방송을 통해 독립운동에 헌신한 15명의 간호사들의 삶을 소개하며, 이정숙·노순경·이애시·한신광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조명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간호협회가 발굴한 독립운동 참여 간호사는 총 74명이며, 이 중 58명이 정부 서훈을 받았지만 16명은 서훈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사이버아크, 비즈니스 전략 관련 '청사진' 공개 글로벌 아이덴티티 보안 선두 기업 사이버아크가 3일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아이덴티티 보안 환경 리포트 및 비즈니스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2025년 아이덴티티 보안 환경 리포트는 기업들이 AI와 클라우드 활용 확대로 인해 의도치 않게 새로운 아이덴티티 중심 공격 표면을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글로벌 연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머신 아이덴티티는 대부분 조직 내에서 알려지지 않고, 통제되지 않고 있으며, 에이전틱 AI 도입의 주요 장애물은 외부 조작 및 민감한 정보 접근과 관련된 보안 문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고서는 에이전틱 AI 도입의 주요 장애물은 외부 조작 및 민감한 정보 접근과 관련된 보안 문제를 포함하고 있어 새롭고 강력한 아이덴티티 보안 과제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사이버아크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아이덴티티 공격의 트렌드 변화와 이를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 방침입니다.

2025.08.31 12:32정진호 기자

앳홈 미닉스, IFA 2025 참가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유럽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IFA는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는 9월 5~9일(현지시간) 진행된다. 앳홈은 이번 전시에서 가전 브랜드 미닉스를 중심으로 올해 2월 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탈리아 가전 유통업체 '마레스'와 함께 대표 제품인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인다. 전시 부스를 전년 대비 1.5배 확대하고, 대형 음식물처리기 조형물을 설치한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더 플렌더 프로'는 미닉스의 최신 기술력을 집약된 모델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첫 공개된다. 더 플렌더 프로는 스마트 센서가 음식물 양과 습도를 감지해 버튼 조작 없이 건조, 분쇄, 살균 과정을 자동 처리한다. 음식물이 없을 경우 절전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소량 배출 시에는 자동 보관 기능이 작동한다. 또한 최대 130도 고온 건조로 기존 제품 대비 건조 시간을 약 80분 단축했으며, 유해균을 99.999% 제거하는 '하이퍼 건조·살균' 기능과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는 '제로노이즈' 기술도 새롭게 적용했다. 유럽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 부담이 큰 편이다. 여기에 소형 주택이 늘어나면서 콤팩트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가 싱크대에 올려두는 카운트탑 제품으로서 성능은 물론 디자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앳홈은 작년 IFA에서 '더 플렌더'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마레스와 정식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앳홈은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유럽 소비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음식물처리기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다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앳홈 관계자는 "더 플렌더 프로는 유럽 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이 높은 유럽에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로 웨이스트 솔루션은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5:59신영빈 기자

삼성전자, IFA 2025서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가 내달 5일(현지 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요리 중 발생하는 냄새, 연기를 흡입하는 팬과 필터가 인덕션에 내장된 제품이다. 흡입된 냄새와 연기는 인덕션 하단의 덕트를 통해 배출되거나 필터를 통해 걸러진다. 주방 천장에 별도의 후드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넓은 공간감을 가진 오픈형 주방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고, 후드 설치에 드는 비용과 시간까지도 절감할 수 있다.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 신제품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터보 슬림팬'을 탑재해, 강력한 풍량으로 빠르게 냄새와 연기를 제거하면서도 소음이 적다. 또 지름이 큰 터보 슬림팬으로 유럽 에너지 효율 기준 A++ 등급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품격 있는 디자인, 혁신 기술이 집약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하는 인피니트(Infinite) 라인으로, 인덕션 상판에 긁힘 걱정을 덜어주는 견고한 소재의 고경도 글라스가 적용됐다. 고급스러운 무광 질감으로 품격 있는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내구성도 강하다. 또 음식물이나 지문이 묻더라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오염방지 코팅이 적용돼 관리가 용이하다. 이번 신제품은 화구의 경계가 없어 소형팬부터 사각팬까지 다양한 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콰트로 플랙스 존을 적용했다. 콰트로 플랙스 존은 촘촘하게 엮인 4개의 코일로 넓은 면적을 사각지대 없이 균일하게 가열하기 때문에 많은 재료를 한 번에 요리 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인피니트 라인 후드일체형 인덕션'은 내년에 국내와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최근 주방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후드일체형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 고경도 글라스까지 갖췄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성능은 물론 디자인 트렌드까지 앞서 나가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7 10:15전화평 기자

LG전자, '씽큐 AI' 플랫폼 유럽서 본격 론칭

LG전자가 내달부터 AI가전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제품을 분석하고 고장까지 예방해 주는 AI 홈 플랫폼 'LG 씽큐(ThinQ) AI(이하 씽큐 AI)'를 유럽 시장에 본격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럽에서는 기존 LG 씽큐를 통해 원격 가전 제어, IoT가전 연결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해 왔으나, 최근 AI가전 제품군과 이를 사용하는 고객이 빠르게 늘어나며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대폭 확장해 씽큐 AI로 업그레이드했다. LG전자는 현재 한국, 미국에서 제공 중인 씽큐 AI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등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씽큐 AI, 고객 제품 지속적으로 관리 씽큐 AI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ThinQ UP)'과 고장∙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ThinQ Care)' 등 두 가지 핵심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가전을 구매한 이후에도 계속 더 좋아지는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씽큐 업(국내명: UP가전)'은 고객이 가전을 구매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반려동물이 생긴 고객은 SW 업그레이드로 세탁기·건조기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펫케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또, 여름철 얇은 소재의 옷을 자주 입는 고객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건조 정도를 기존 5단계에서 13단계로 미세 조절해 옷감에 맞춘 건조가 가능하다.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씽큐 업은 한국과 북미에서 지원 제품과 기능을 확대하며, 올 상반기 기준 누적 다운로드 2천만 건을 돌파했다. 씽큐 앱에 연결된 가전 제품 수도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여, 가전도 휴대폰처럼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씽큐 케어' 서비스는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AI가 실시간으로 고장이나 이상 징후를 분석해, 고객에게 미리 안내해 준다. 냉장고 온도 이상, 도어 미세 열림 등이 감지될 경우 스마트폰 알림을 통해 알려준다. 또, 서비스 엔지니어의 방문 없이도 씽큐 AI 앱을 통해 원격으로 AS센터에서 사용이력 등을 확인해 자가조치를 돕거나 신속한 AS 신청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내 생활패턴에 맞춰 가전, IoT 기기를 원하는 상태로 한 번에 맞춰주는 '스마트 루틴' ▲세탁기 사용 데이터를 건조기로 전달해 맞춤형 작동을 돕는 '스마트 페어링' ▲음식 이미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조리방법을 안내하는 'AI 레시피'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유럽 맞춤형 기능 선봬...”진화하는 AI 가전 경험 제공할 것” LG전자는 국가별로 가전을 사용하는 환경과 선호하는 기능이 다름을 고려, 유럽에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기능을 선보인다. 날씨가 더운 스페인에서는 세탁 종료 후 세탁기에 남겨진 의류가 구겨지거나 냄새가 배지 않도록 원격으로 추가 헹굼을 더 하거나, 주기적으로 통을 돌려 주름을 최소화 해주는 'Fresh Keeper' 기능이 유용하다.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냉장고를 이용하는 고객의 주 사용 시간과 외출 시간대 등 생활 패턴을 분석해 AI 기반의 에너지 절약 모드를 제공하는 'AI Saving Mode'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씽큐 앱 내 'Share Your Ideas(국내명: UP가전 아이디어 제안)'를 통해 지금까지 약 3만 건의 고객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실제 냉장고의 '정수 정량출수2.0'은 '설정된 정량 외에도 출수 용량을 자유롭게 추가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기능이다. 한편, LG전자는 내달 5일부터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다양한 유럽 고객 맞춤형 가전과 체험 존을 통해 방문객이 씽큐 AI로 지속 진화하는 가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이후에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관리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AI 가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10:00전화평 기자

AI 홈 시대 왔다…삼성·LG, IFA 2025서 현실형 솔루션 제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 중 하나인 IFA 2025가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의 최대 화두는 단연 AI와 홈(Home)의 융합이다. 특히 한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차세대 AI 기술을 가정 환경에 접목한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면서, 글로벌 무대에서의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 “AI홈, 미래 가능성이 아닌 현재 경험 가능한 현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I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IFA 2025에 참가한다. 삼성전자 측은 “AI 홈은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지금 경험할 수 있는 현실, 일부가 아닌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IFA 2025에서 이 같은 목표 아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RGB TV'와 유럽 고객들을 사로잡을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 갤럭시 AI 생태계를 강화할 모바일 신제품 등 AI 기반 혁신 기술을 장착한 주요 제품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 제품들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돼 고객들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이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AI홈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앰비언트 AI의 AI홈 도입 계획도 밝힌다. 앰비언트 AI는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AI를 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갤럭시 언팩에서 강조한 바 있다.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AI홈은 연결된 기기를 기반으로 멀티 모달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를 더 잘 이해하고, 일상에서 필요한 것을 알아서 맞춰주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이번 IFA가 그 시작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맞춤형 가전으로 유럽 현지 시장 공략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라는 주제로 참가하는 LG전자는 IFA 2025에서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지난해 IFA 2024에서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면, 올해는 고객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화된 AI홈 솔루션을 공개한다. 신제품들은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고 있는 기조를 고려해 높은 에너지 효율을 특징으로 한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텀 프리저 냉장고다. 이 냉장고는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등급(A) 기준을 크게 웃도는 제품으로, 유럽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성능을 끌어올렸다. 또, 냉기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는 구조로 새롭게 설계되기도 했다. 세탁기의 경우 공간 활용도가 높은 일체형 세탁건조기 제품이 유럽 시장 내에서 일찌감치 상용화된 점을 고려해 고효율 워시콤보 신제품을 선보인다. 기능 제어부는 LCD(액정표시장치)로 구성한 라인업을 늘리며, 유럽 고객의 코스 사용 패턴이 다른 지역보다 다양한 점을 반영했다. LCD에선 기존 원형 회전식 손잡이(다이얼 노브)보다 코스 변경이 자유롭다. LG전자는 “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 고객에 맞춘 다양한 AI 가전은 물론, LG AI홈의 핵심 허브 'LG 씽큐온(LG ThinQ ON)'을 중심으로 집 안의 AI 가전과 외부의 다양한 플랫폼들이 서로 연결된 AI홈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8.25 15:43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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