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핸드스틱형 무선청소기 'HX2' 출시…99만원부터
독일 가전기업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강력한 흡입력에 사용 편의성을 더해 사용 상황에 맞게 3가지 모드로 활용 가능한 '트라이플렉스 HX2' 스틱 무선청소기 신제품을 2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 '트라이플렉스 HX1' 대비 60% 향상된 디지털 고효율 모터 성능을 갖췄다. BLDC 모터를 적용해 모터 수명을 개선했으며, 바닥재에 따라 자동으로 전력 제어도 가능하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 후 최대 60분간 가동할 수 있다. HX2는 시속 100km 이상의 모노 사이클론으로 강력한 유선형 공기 흐름을 만드는 '보텍스'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초미세먼지와 알레르기 원인 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HEPA 13급 배기필터도 탑재했다. 필터는 별도 청소나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컴포트 클린 기능은 미세먼지 필터를 편리하게 관리하도록 돕는다. 특히 HX2 Pro 모델에는 양모 소재로 되어 딱딱한 바닥을 스크래치 없이 보호하면서 청소할 수 있는 하드플로어 케어툴도 추가했다. 제품은 청소 면적과 목적에 맞게 상중심, 하중심, 핸디형 3가지 형태로 사용 가능하다. 모터와 배터리, 먼지통으로 구성된 파워유닛을 활용해 사용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밀레 트라이플렉스 HX2는 ▲트라이플렉스 HX2 ▲트라이플렉스 HX2 프로 ▲트라이플렉스 HX1 R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HX2와 HX2 프로 모델이 각각 99만원, 131만원이다. 제품 구성은 28cm 엑스트라 와이드 전동 브러시와 틈새노즐, 먼지떨이 브러시, 소파 브러시, 미세먼지 필터, 월마운트 거치대, 배터리, 충전기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