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만장, 직원들의 '자발적 성과몰입' 노하우 푼다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대하며 한국을 둘러 싼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여기에 생성형 AI가 촉발한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는 다른 차원의 노동 생산성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혁신과 변화를 수용하고 이를 기업의 성과로 창출해야 하는 것은 직원, 곧 '사람'이다. 이에 그 어느 때 보다 '직원들 스스로 조직의 성과 향상을 위해 몰입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만들어야 하는 경영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HR커뮤니티 기고만장과 HR테크코리아는 전략적으로 설계된 직원경험의 사례와 새로운 트렌드를 많은 기업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달 20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전략적 직원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총 7개의 강연과 3번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삼성전자와 하이브 등에서 신사업 개발을 담당했던 현 닷스커뮤니케이션의 최원준 대표의 '팬덤에서 배우는 HR직원관리의 새로운 조명'을 시작된다. 최 대표는 K-Pop 팬덤 마케팅의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기업 직원경험관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며 이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심승현 과장은 '채용에서 시작하는 직원경험'이라는 제목으로 공공기관의 사례를 공유한다. LG CNS의 민도준 팀장은 '직원도 고객이다. EX의 첫 시작 디지털 Welcome Center'라는 제목으로 신규 직원의 입사 전후의 관리프로세스의 서비스 구현 사례를, 마이크로소프트 양지영 이사는 'Employee Listening Ecosystem'라는 제목으로 MS의 직원경험관리의 사례를 발표한다. 김용호 지후 소프트 대표는 '직원경험을 넘어 생산성 있는 조직 워크 경험' 이라는 제목으로 시스템 기반의 경험관리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쿼타랩의 한기범 과장이 '국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 최신 트렌드 및 발전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RSU(Restricted Stock Unit)라는 방식의 장기성과급 제도의 도입을 직원경험의 관점에서 소개하고 법무법인 율촌의 구자형 변호사가 '기업내부조사과정의 노동법 및 개인정보 이슈'라는 제목으로 최근 이슈가 되는 개인 프라이버시와 기업 내 정보관리의 가치 충돌의 문제를 짚어본다. 본 행사를 기획하고 공동 주관하는 HR테크코리아 이항재 대표는 "직원경험관리는 유행처럼 지나가는 이슈가 아니라 향후 HR부서의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 될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관련한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관 기고만장 대표는 "다양한 기업의 사례 발표도 듣고 직원경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부스도 방문해서 추가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어 2025년 HR전략을 고민하는 HR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략적 직원경험관리 컨퍼런스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들은 위 포스터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한 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일반 참가비는 5만원이고 기고만장 커뮤니티 회원사는 30% 할인된 3만5천원에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