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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테크리더스데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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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눈치 보지 않고 직장서 힐링...엔피 마인드케어 '무아홈' 해보니

잦은 야근과 실적 압박 등으로 직장인들의 '번아웃' 문제가 점점 깊고 커지고 있다. 이에 확장현실(XR) 기반 콘텐츠 기업 엔피(NP)가 공간형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홈'(MUA'H)을 앞세워 이들의 고통을 줄이면서도 기업의 잠재적 손실을 막는 역할에 나섰다. 단순 복지를 넘어 직원의 감정 상태를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휴식' 개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자는 5월7일 예정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 키노트 강연을 맡은 박창준 엔피 이사를 만났다. 그는 “직장인의 스트레스는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조직 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변수”라며 “무아홈을 통해 감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조직 관리 방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인식 변화는 기업 환경 전반에서도 감지된다. 최근 기업들이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인한 업무 효율 저하, 이직 증가 등을 주요 리스크로 인식하면서, 기존 상담 프로그램이나 단기 이벤트 중심의 휴식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원의 감정 상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진단 없이 처방만...기존 웰니스 제품 한계 있어 엔피는 기존 기업 웰니스 프로그램이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본다. 상담이나 힐링 프로그램이 존재하더라도, 정작 직원 개인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 일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그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 이사는 “현재 많은 프로그램이 직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은 채 여러 옵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라며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한 진단 없이 처방만 이뤄지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문제는 '접근성'이다. 회사 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 자체가 눈치 보이는 문화가 남아 있어, 제도가 있어도 실제 이용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박 이사는 “흡연자의 경우 담배를 피우러 나가면서 조금씩 쉴 수 있지만, 비흡연자의 경우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이 때문에 엔피는 무아홈을 통해 휴식을 특정 프로그램이 아닌 일상적으로 관리되는 영역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얼굴 스캔 30초…무아홈 체험 후 “스트레스 수치 낮아져” 기자가 직접 무아홈을 체험해본 결과, 해당 솔루션은 기존 명상 서비스와는 접근 방식 자체가 달랐다. 측정은 얼굴 스캔만으로 진행됐다. 약 30초간 카메라를 바라보자 심박수, 혈압, 심박변이도(HRV), 스트레스 지수, 피로도 등이 자동으로 분석됐다. 별도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음에도 다양한 생체 데이터가 도출되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측정 결과 화면에는 심박수, 혈압 등의 수치와 함께 ▲좋음 ▲양호 ▲관심 등 상태 평가가 함께 제시됐다. 사용자는 자신의 상태를 감각이 아닌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 측정이 끝나면 AI가 현재 감정 상태를 기반으로 적합한 명상 콘텐츠를 추천한다. 기자의 경우 스트레스 완화와 긴장 이완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가 제시됐으며, 화면을 통해 추천 이유와 함께 선택지가 안내됐다. 이후 XR 기기를 착용하고 약 10분가량 명상을 진행했다. 이후 XR 명상 콘텐츠를 체험한 뒤 다시 측정을 진행하자, 스트레스 지수나 심박수가 이전보다 낮아졌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엔피 측은 무아홈이 이 같은 방식으로 최대 196가지 감정 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감정 데이터가 HR 바꿀 것”…무아홈 확산 가능성은 엔피는 무아홈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HR 영역으로 확장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무아홈은 약 1평 규모의 독립 공간으로, 사무실 내에서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개인 데이터를 보호하는 범위 내에서 조직 단위 감정 데이터를 집계하면, 부서별 스트레스 수준이나 번아웃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기존 성과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감정 기반 조직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 이사는 “앞으로는 직원의 감정 상태를 이해하는 것이 조직 관리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무아홈과 같은 솔루션이 기업의 새로운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 이사는 5월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에서 키노트 강연자로 나선다. 그는 조직 구성원의 감정 관리가 기업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생산성 변수인 이유와, 구성원들과 회사가 더 빠르고 강하게 성장하는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엔피는 현장에 무아홈 시연부스를 운영, 현장을 찾은 참관객 대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소개와 참여는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바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거나,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6.04.24 16:28류승현 기자

AI 시대, HR이 꼭 챙겨야할 '변하지 않는 가치' 뭘까

인공지능(AI)이 자소서를 선별·검사하고 면접 질문을 뽑아주는 시대, 역설적으로 인적자원(HR) 담당자들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우리 조직에 진정으로 몰입할 인재'를 구별하고, 이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더욱 정교한 영역이 됐기 때문이다. 이제 HR의 시선은 AI라는 기술 자체를 넘어, 기술의 급류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질적 행동'과 이를 이끌어낼 '조직의 설계'로 향하고 있다. 이런 HR 영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인사이트를 나눌 4인의 전문가가 5월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에 모인다. 기술의 파도 속에서 질문을 바꾸다...'무엇을 쓸까'가 아닌 '무엇을 지킬까' 많은 기업이 AI 도입을 서두르지만, 정작 현업에서는 기술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사람의 온도'에 목말라 있다. 구글을 거쳐 입법자의 시선으로 기술과 사람의 관계를 들여다본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HR 리더들에게 파격적인 화두를 던진다. 기술에 매몰돼 새로운 것을 배우느라 급급하기보다, 오히려 AI가 침범할 수 없는 'HR의 변하지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 재정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 의원은 그동안 경험한 '기술과 사람의 관계'에 대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이는 국내 최대 IT 기업 네이버의 고민과도 궤를 같이한다. 송석호 네이버 인재영입(Talent Acquisition) 리드는 AI가 채용의 효율은 높여줄 수 있지만, '조직에 필요한 진짜 인재'를 정의하고 그들과 공명하는 것은 결국 인간의 몫임을 강조한다. AI와 공존하는 시대에 기업이 새롭게 정의해야 할 인재상은 무엇인지, 그리고 기술을 통해 어떻게 채용 경험을 인간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무적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AI가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자발적 딴짓'·'설계된 행동' 그렇다면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경쟁력은 어디서 나올까. 이번 컨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이 주목한 키워드는 '딴짓'과 '환경'이다. 조여준 더벤처스 최고투자책임자는 AI 시대의 진정한 인재를 '스스로 동기부여된 사람'으로 정의하며, 이들의 에너지가 분출되는 통로인 '딴짓'의 가치에 주목한다.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어서 하는 행위 속에 숨겨진 몰입의 에너지가 어떻게 조직의 혁신으로 이어지는지를 분석한다. 하지만 개인의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다. 오현호 작가는 실행력을 개인의 정신력 문제로 치부하는 기존의 편견을 깬다. 성과를 내는 조직은 개인의 의지에 기대는 대신, '행동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설계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수능 7등급에서 삼성전자 입사까지,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을 현실로 만든 그의 경험은 조직 내에서 행동을 유도하는 구체적인 '환경 설계법'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HR의 미래, '휴먼테크'와 '휴먼터치'의 교차점에서 찾다 AI 시대의 HR은 차가운 기술(Tech)을 활용해 뜨거운 관계(Touch)를 만들어내는 과정의 연속으로 설명된다. 기술로 효율을 극대화하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본질적인 터치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는 AI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HR의 나침반을 점검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자리다. 이 행사에는 앞서 언급한 4인의 전문가를 포함해 총 13명의 HR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과 일, 그리고 이를 잇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조직만의 '성장 기록'을 어떻게 써 내려갈지 고민하는 HR 담당자들에게 이번 컨퍼런스는 실질적인 로드맵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온·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와 참여 등록은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 바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된다.

2026.04.21 10:21박서린 기자

"AI가 흉내 못 내는 단 하나, 인간의 '딴짓'에 미래 있다"

성능 좋은 AI가 채용 공고를 쓰고, 퇴사자를 예측하며, 보고서까지 뚝딱 만들어내는 시대다. 효율성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역설적으로 '딴짓'의 가치를 설파하는 투자자가 있다. 삼성전자·퀄컴벤처스·구글코리아를 거쳐 현재 스타트업 발굴의 최전선에 서 있는 조여준 더벤처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5월7일 예정된 'HR테크 리더스 데이'의 오프닝 강연 주제로 '딴짓 우대'를 내걸었다. 많은 이들이 변화한 시대에 맞춰 AI 교육과 AI 전환(AX)의 필요성을 강조할 때, 딴짓을 우대한다는 그의 생각이 궁금했다. 서울 성동구 더벤처스 사무실에서 조 CIO를 만나 AI 시대에 기업과 리더들이 주목해야 할 진짜 '인재'의 조건을 물었다. “해본 것만 믿는다”... 희소성을 쫓아온 '찍먹'의 기록 조여준 CIO의 이력서는 언뜻 보면 '역주행'의 연속이다. 뉴욕의 헤지펀드 애널리스트로 잘나가던 그는 돌연 연봉을 깎아가며 한국의 삼성전자 기흥 사업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변에선 다들 의아해했지만, 그는 확신이 있었다. “남들이 안 하는 조합을 만들어 희소한 사람이 되자”는 나름의 계획이 있었던 것. “회계사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과거의 실적보다 미래의 예측이 궁금해 투자 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실리콘밸리 오피스 셋업과 투자 시스템 구축을 맡았죠. 당시 외국 투자 업무를 이해하면서 한국 기업의 생리를 아는 인력이 드물었거든요. 그 '희소성' 덕분에 재미있는 일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커리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일명 '찍먹(직접 찍어 먹어보기)'이다. 벤처캐피털에서 심사역으로 일하던 그는 API·SDK 같은 기술 용어들이 피부에 와닿지 않자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구글로 이직해 3년을 보내기도 했다. “남의 설명을 듣는 것으론 만족이 안 됩니다. 직접 생태계 안으로 들어가 봐야 직성이 풀리죠.” 이런 집요한 경험주의는 그를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전문가로 만들었다. 본질을 꿰뚫는 그의 안목은 '토스'와 '두나무' 같은 유니콘 기업 투자 경험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AI는 '중간'을 채우지만, 인간은 '새로운 점'을 찍는다 수많은 테크 기업과 투자 현장을 누벼온 그에게 AI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조 CIO는 의외로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일에 집중하게 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었다. “AI는 내비게이션과 같습니다. A라는 지점에서 B라는 지점 사이의 최적 경로(중간값)를 채우는 건 기막히게 잘하죠. 하지만 데이터 망 밖에 있는 전혀 새로운 'Z'라는 점을 찍는 건 오직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학습된 패턴을 벗어나는 능력, 즉 의도(What)를 가지고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이 핵심입니다.” 그는 기업이 원하는 '동기부여된 직원'은 결코 프로그램이나 교육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진짜 동기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 즉 딴짓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슬랙(Slack)은 망한 게임의 부산물이었고, 지메일(Gmail)은 구글 직원의 20% 딴짓 시간에서 태어났다는 게 조 CIO의 설명이다. “AI는 시키지 않은 일을 스스로 원해서 하지 못합니다. 면접에서 '요즘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물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딴짓에 진심인 사람은 이미 스스로 동기부여가 된 보물 같은 존재죠.” 조여준 CIO는 이번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 AI가 상당수 업무를 처리하는 시대에 조직이 어떻게 인적 자산을 관리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을 넘어 직원들이 남는 시간에 어떤 '유의미한 딴짓'을 하게 할 것인가, 그리고 그 딴짓을 어떻게 기업의 자산으로 전환할 것인가를 알려줄 계획이다. 조 CIO의 강연을 직접 듣고, 그를 만나고 싶은 독자들은 5월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릴 HR테크 리더스 데이 행사에 사전등록(☞바로가기)하면 된다.

2026.04.08 11:13백봉삼 기자

"사람이 경쟁력"…CEO출신 작가가 쓴 조직과 커리어 이야기 뜬다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 인사들이 직접 집필한 경영·자기계발 서적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 환경 속에서 추상적인 이론보다 실제 조직 운영과 의사결정, 개인의 커리어 고민까지 담아낸 '현장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출간된 관련 도서들을 보면 공통된 흐름이 감지된다. 과거에는 리더십 이론이나 성공 공식을 제시하는 책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기업을 직접 이끈 CEO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과 커리어, 의사결정 과정을 풀어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시장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조직 운영 난도가 높아지면서, 정형화된 해답보다 경험에서 나온 판단 기준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책 '타고난 리더는 아니지만'은 박정민 KT알파 대표가 집필한 책이다. 그는 30여 년간의 조직을 이끌며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리더십을 '학습 가능한 역량'으로 정의했다. 또 저자는 초기 조직에서의 의사결정 실패, 인재 채용과 이탈, 조직문화 구축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풀어내며 리더가 완벽해야 한다는 통념을 부정한다. 대신 상황에 따라 배우고 수정하는 '성장형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신뢰 형성, 피드백, 권한 위임 등 실제 조직 운영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서술해 실무적 밀도가 높다. 'F1 리더십'은 CJ헬로비전 대표 출신인 변동식이 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빠른 의사결정보다 '속도를 통제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불확실한 환경에서 변수와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리더십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F1 레이싱과 기업 경영 사례를 결합해 실행과 통제의 균형이라는 관점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의 일을 계속해도 괜찮을까'는 아임닭·아임웰 CEO를 역임한 이연승이 집필한 책으로, 커리어 전환과 성장 방향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지금의 일을 계속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스스로 커리어를 설계하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재의 성장과 이탈, 동기부여 문제를 짚으며, 개인의 방향성과 일이 맞지 않을 경우 변화 역시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세 책은 주제와 접근 방식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현장성'을 전면에 내세운다. 리더십, 조직 운영, 커리어 등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면서도 실제 경험과 사례를 기반으로 문제를 설명한다는 점에서 기존 이론 중심 서적과 차별화된다. 특히 완성된 성공 공식보다 시행착오와 판단 과정에 주목하며, 변화하는 환경에서 필요한 사고방식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HR 환경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과거 HR이 채용과 제도 운영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조직 성과와 직결되는 전략 영역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리더십뿐 아니라 구성원의 커리어 설계, 조직 내 역할 정립 등 보다 입체적인 인재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AI 도입으로 실무 자동화가 가속화되면서 리더와 조직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반복 업무는 기술이 대체하는 반면, 방향 설정과 의사결정, 인재 활용과 같은 영역은 여전히 사람의 몫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조직 운영 경험과 개인의 성장 전략을 함께 다루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변화하는 리더십과 조직 운영, 커리어 전략은 5월 7일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업 HR 리더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제 사례와 대응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 중이며, 오프라인(유료)·온라인(무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 웹사이트 상단에 있는 'HR컨퍼런스'를 클릭하면 행사 프로그램 확인과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단, 오프라인 사전신청자의 경우는 일부만 최종 등록·결제 안내가 이뤄지며, 미선정 시 온라인 신청자와 마찬가지로 행사 당일 유튜브 생중계 링크가 제공된다.

2026.04.08 10:15안희정 기자

2026 봄·여름 놓치면 안될 'HR 컨퍼런스' 3선

인공지능(AI)이 일의 정의와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2026년 봄·여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꾀하는 경영자와 인사(HR) 담당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AI가 내 일자리를 대체할까?'라는 막연한 질문을 넘어, 이제는 '어떻게 기술을 통해 조직의 몰입을 이끌어내고 인재를 지킬 것인가?'라는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4월과 5월, 대한민국 HR의 미래를 설계하는 세 가지 컨퍼런스가 잇따라 열려 주목된다. ▲개발자의 커리어 고민을 다루는 잡코리아(웍스피어) ▲일의 영역 확장을 논하는 원티드랩 ▲그리고 기술과 인간의 조화를 심도 있게 파고드는 지디넷코리아 행사가 그 주인공이다. 지디넷코리아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5월7일 슈피겐홀 지디넷코리아는 5월 7일 서울 선정릉역 인근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를 연다. 단순히 최신 IT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AI 전환(AX)의 파도 속에서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휴먼테크+휴먼터치'를 대주제로 내건 이번 행사는 채용, 조직문화, 리더십부터 총보상, 웰니스, 감정관리까지 HR의 모든 핵심 의제를 단 하루 만에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로 기획됐다. 행사의 포문은 조여준 더벤처스 최고투자책임자가 연다. 그는 '딴짓 우대'라는 파격적인 화두를 던지며, AI가 흉내 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동기 부여와 몰입, 그리고 창의성이 어떻게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는지 역설한다. 이어지는 키노트 세션에서는 플렉스의 채효진 컨설턴트가 데이터가 리더의 의사결정을 어떻게 정교하게 만드는지 짚어주며, 크리니티의 유병선 대표는 기술보다 강력한 '몰입하는 팀'을 설계하는 리더십의 실체를 공개다. 엔피의 박창준 이사는 '감정 관리'를 단순한 복지가 아닌 '생산성 인프라'로 정의하며 HR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인사 담당자들이 현업에서 마주하는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답으로 채워진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침묵하는 조직의 문화를 깨는 구조 설계를, 코드박스(ZUZU)는 급여와 주식 보상, 세금 데이터가 연결된 정교한 리텐션 전략을 소개한다. 웰니스와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시각도 돋보인다. 헤세드릿지(달램)는 웰니스를 조직 변화의 실행 도구로 활용하는 법을, 팀스파르타와 소프트스퀘어드는 각각 우리 조직 수준에 맞는 현실적인 AX 전환과, 화이트칼라의 생존 조건을 논한다. 또한 링글은 작고 빠른 조직이 갖춰야 할 채용과 성장 로드맵을 공유하며 스타트업과 성장 기업들에게 실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현업의 전문가들과 정책 전문가들의 강연도 이번 행사를 더욱 값지게 한다. 네이버의 송석호 리더는 AI 시대에 인재를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오현호 작가는 개인의 의지가 아닌 '환경'이 행동을 끌어내는 구조 설계법을 전수한다. 끝으로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은 글로벌 빅테크 현장과 입법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의 파도 속에서도 HR 리더가 끝까지 지켜야 할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원티드랩 '하이파이브 2026', 5월12~13일 코엑스 5월 12~13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등에서 열리는 원티드랩의 '하이파이브 2026'은 '확장의 시대'를 키워드로 내걸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과 인공지능(AI)이 모든 경계를 허무는 시대에 업계 리더들과 함께 일의 미래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첫날 HR 담당자를 위한 'HR 데이'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서비스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을 위한 '메이커스 데이'가 이어진다. HR 데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CJ올리브영, 틱톡 등 글로벌 기업의 연사들이 참여해 변화하는 고용 시장과 글로벌 인재 영입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5개 트랙(글로벌·트렌드·그로스·에센셜·테크)으로 나뉘어 진행돼 우리 기업의 현재 규모와 필요에 맞는 세션을 골라 들을 수 있다. 둘째 날 '메이커스 데이'와의 연계를 통해 실무 조직(기획·디자인·개발)이 AI를 어떻게 생산성 혁신에 활용하는지도 입체적으로 살필 수 있다. 컨퍼런스 종료 후에도 학습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 5월 16일에는 전문가와 함께 세션의 핵심을 짚어보는 '디브리핑' 세션과 연사와의 오프더레코드 Q&A가 가능한 '밋업' 세션이 마루18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웍스피어 '잡코리아 데브콘', 4월23일 온라인 테크 인재 영입과 관리에 난항을 겪는 기업이라면 4월 23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웍스피어의 '잡코리아 데브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회사는 실제 현업에서 치열하게 성장해온 다양한 멘토들의 사례를 통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네이버, 토스, 카카오 등 주요 빅테크 출신 멘토 7인이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AI 시대 개발자의 생존법'과 실무 활용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개발자들이 느끼는 AI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내 개발 조직이 어떻게 AI와 협업하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소통 세션인 '랜선 사수에게 물어봐'를 통해 현직자들의 생생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6.04.06 08:36백봉삼 기자

네이버·카카오의 요즘 인재상…"AI 활용 넘어 소통·사고력"

네이버와 카카오가 요구하는 인재상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AI를 잘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문제를 정의하고 맥락을 해석하며 조직 내에서 이를 설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핵심 기준으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콘텐츠 생산 장벽이 낮아진 대신, '무엇을 만들 것인가'를 결정하는 능력의 중요도가 커진 데 따른 변화로 풀이된다. 27일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AI 에이전트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하면서 인재 평가 기준 역시 이에 맞춰 재정립하는 분위기다. 단순한 기술 활용 능력보다, AI를 활용해 문제를 재정의하고 조직 내 협업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역량을 더 중요하게 본다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AI 시대 핵심 역량이 '도구 활용'에서 '문제 정의'로 이동하고 있다는 인식과 맞닿아 있다. 카카오 "제대로 질문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 중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지금은 누구나 상상한 것을 직접 구현할 수 있는 시대”라면서 “무엇이 바뀌고 또 무엇이 바뀌지 않을지를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화두는 제대로 질문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도 “이제 AI툴은 코파일럿”이라며 “핵심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질지, 주어진 정보와 맥락을 바탕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는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신입사원들이 각자 업무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문학적 러닝은 계속해서 사고의 깊이를 키우되, 기술적 러닝은 천장을 열고 더 빠르게 갈아타야 성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실함과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키워야" 네이버 역시 유사한 방향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근 축사에서 AI 기술 자체보다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실함과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울 것을 조언했다. 이는 AI를 단순 도구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조직 내 협업과 서비스 설계 과정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역량을 중시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처럼 커뮤니케이션과 사고 역량이 강조되는 배경에는 생성형 AI 환경 변화가 있다. AI를 활용한 콘텐츠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단순 생산 능력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졌고, 콘텐츠에 신뢰를 부여하고 기업의 메시지를 설계하는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AI가 '만드는 시대'에서 '판단하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글로벌 빅테크의 채용 기조 역시 이러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 오픈AI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총괄 직군에 최대 40만 달러(약 6억원) 이상의 연봉을 제시했고, 앤트로픽 역시 고객 마케팅 리드 직군에 20만 달러(약 3억원)이상의 보상을 책정했다. 기술 경쟁이 심화될수록, 이를 시장과 조직에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의 가치가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어떻게 내부 구성원들과 소통하는지, 여기서 나오는 결과물에 대해 어떤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업무에 잘 활용하는지와 같은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보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AI 시대, 핵심인재 채용부터 성장 고민이라면 5월 7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는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현재 사전접수(☞바로가기) 중이며, 오프라인·온라인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6.03.27 17:26박서린 기자

'사람 중심' HR테크 컨퍼런스 5월 열린다

AI가 보고서를 쓰고, 채용공고를 만들고, 교육 콘텐츠를 요약하는 시대다. 기업 현장에서는 이미 “무엇을 자동화할 것인가”를 넘어, “무엇을 사람의 일로 남겨둘 것인가”라는 질문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한복판에서 HR 리더와 실무자, 그리고 기업·기관의 의사결정자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선정릉역 인근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조여준 더벤처스 CIO 오프닝 강연...플렉스·크리니티·엔피 키노트 강연 이번 행사에서 가장 먼저 주목할 세션은 오프닝 강연이다. 조여준 더벤처스 CIO는 '딴짓우대'를 주제로, AI가 대체하지 못하는 인간 고유의 동기와 몰입, 그리고 창의성의 원천을 이야기한다. AI가 정형화된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는 지금, 기업이 정말 찾아야 할 인재는 '시키는 일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움직이고, 궁금해하고, 하고 싶어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문제의식을 던질 예정이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HR과 리더십의 변화가 보다 입체적으로 다뤄진다. 채효진 플렉스 엔터프라이즈 컨설턴트는 'HR-Driven AX: 데이터 기반 조직 운영과 리더십의 진화'를 통해 AI 시대에도 조직을 움직이는 핵심은 결국 사람이며, 조직·구성원·업무 데이터가 연결될 때 리더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짚는다. 이어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Super TEAM의 조건: 人i팀 HaRD 리더십' 강연을 통해 AI 시대일수록 기술보다 '몰입하는 팀'을 설계하는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신뢰 문화, 자율과 책임 구조를 중심으로 AI 시대의 새로운 HR 리더십과 몰입 시스템을 제시한다. 박창준 엔피 이사는 'Emotion is the Next Productivity'를 주제로, 구성원의 감정 상태가 협업과 의사결정, 혁신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감정 관리가 복지가 아니라 생산성 인프라가 되는 시대를 제시한다. 영림원·ZUZU·팀스파르타 등 주제발표 통해 실무자 고민 해법 모색 주제발표 세션은 더욱 깊이있는 실무적인 이야기들이 다뤄진다. 먼저 이남원 영림원소프트랩 이사는 질문이 사라진 조직이 왜 미래를 잃는지, 침묵의 문화를 깨는 구조 설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윤선 코드박스(ZUZU) 인사보상 사업부 리드는 연봉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퇴사의 이유를 총보상 관점에서 풀어내며, 급여·주식보상·세금·베스팅 일정까지 연결된 데이터 기반 리텐션 전략을 소개한다. 신재욱 헤세드릿지(달램) 대표는 웰니스가 단순 복지를 넘어 조직 변화를 만드는 실행 도구가 되는 과정을,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AI 시대 화이트칼라 조직의 생존 조건을, 박영진 팀스파르타 AX 본부장은 실제 기업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조직 수준에 맞는 AX 전환'의 현실적인 접근법을 공유한다. 이성파 링글 공동대표는 AI+Tech 시대, 더 작고 더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에서 창업자와 HR이 함께 설계해야 할 채용과 성장 로드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송석호 네이버 리더·오현호 작가 등 전문가 강연 '백미' 현업 인사이트를 더하는 전문가 강연도 이번 행사에서 절대 놓쳐서 안되는 귀중한 시간이다. 송석호 네이버 리더는 '인재를 찾는 오래된 질문 - AI 시대 인재를 찾는 새로운 방식'강연을 통해, 채용의 본질은 그대로지만 인재를 찾고 판단하는 방식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짚는다. AI가 채용 판단과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동시에 기업이 새롭게 정의해야 할 인재상은 무엇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담길 전망이다. 오현호 작가는 '조직의 행동을 끌어내는 구조와 문화 설계'를 주제로, 실행을 개인 의지에만 맡기지 않고 행동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환경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풀어낸다. 행사의 마지막은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의 클로징 강연 'Back to the Future: AI 파도 속에서 HR이 지켜야 할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장식한다. 글로벌 빅테크 현장과 입법의 경험을 모두 가진 시선으로, 기술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일수록 HR 리더가 “무엇을 배울 것인가”만큼이나 “무엇을 지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HR 최신 트렌드와 이론, 실전 노하우까지 총망라..."사전신청 필수" 이번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특히 '기술 도입'과 '조직 운영' 사이의 간극을 체감하는 기업들에게 의미가 크다. 많은 조직이 AI 교육을 시작했지만 실제 현장 적용은 더디고, 데이터는 쌓이지만 의사결정은 여전히 감에 의존하며, 웰니스나 조직문화 프로그램은 진행되지만 행동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행사는 그런 막연한 불안과 단편적 시도를 넘어, HR이 실제로 어디서부터 손대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는 자리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AI 시대의 HR은 더 이상 채용과 제도 운영에만 머물지 않고, 조직의 생산성과 몰입, 리더십, 성장 구조를 설계하는 핵심 기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5는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결국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고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중심에 둔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일, 조직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HR 리더와 실무자, 기업 및 기관 의사결정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는 플렉스·크리니티·엔피·영림원소프트랩·코드박스·헤세드릿지·소프트스퀘어드·팀스파르타·링글 등이 참여한다. 파트너사로는 스프링온워드·리멤버앤컴퍼니·블라인드·에이치웨이브·기고만장·오프피스트·캐스팅코드가 함께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사전신청(☞바로가기)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등록된 신청자(오프라인 신청) 중 수용 가능 인원만 유료 참관객으로 최종 초청될 예정이다. 나머지 사전신청자들에게는 행사 당일 무료 유튜브 생중계 링크를 제공, 인사이트 넘치는 정보를 나눌 계획이다.

2026.03.25 14:45백봉삼 기자

에스앤에이 김호동 부장 "일하고 싶은 조직, 명확한 목적·삶의 의미·합의된 관계 갖춰야"

"인구는 줄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은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제 기업은 일하고 싶은 조직이 되어, 까다로운 인재를 유치하거나 잃지 않아야 한다." 에스앤에이(S&A) 김호동 부장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HR 테크 리더스데이'에서 '일하고 싶은 조직의 3가지 조건'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부장은 심화되는 인력난과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 속에서 기업이 매력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됐다고 역설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인재 미스매치'와 기술 발전이 있다. 김 부장은 한국고용정보원 자료를 인용, 2032년까지 약 89만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하지만 취업자 수는 오히려 줄어드는 현실을 지적했다. 동시에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기술만 갖춘 신입사원의 필요성은 줄고, AI가 대체할 수 없는 경험치를 가진 중장년층이 더 필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변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김 부장은 이런 시대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내동자(內動者)', 즉 내적 동기가 강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특히 경험과 체계가 부족한 소규모 회사일수록, 내적 동기를 가진 사람이 회사의 가치와 비전만 명확하다면 스스로 시스템을 만들어내며 일할 수 있다"며 내적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장은 '내동자'가 일하고 싶어 하는 조직의 조건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명확한 목적'이다. 그는 "직원들이 업무에 가장 몰입하는 조건은 회사나 리더가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했을 때"라며 잡코리아의 설문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그는 목표의 '측정 가능성'과 '기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측정과 평가는 분리해야 한다. 잦은 평가는 점수를 빨리 뽑는 것이 아니라, 중간 점검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 목표를 조정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둘째 조건은 '삶의 의미와 부합'이다. 김 부장은 "일과 삶의 분리를 전제하는 '워라밸'을 넘어,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루는 '워라하(Work & Life Harmony)'가 중요하다"며 "회사에서 내가 하는 일이 내 인생의 방향과 일치한다고 느낄 때 직장인들은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서는 직무 역량만큼 개인의 삶의 의미와 회사의 가치, 비전이 부합하는지를 통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 조건은 '합의된 인간관계'다. 김 부장은 퇴사 사유의 50% 이상이 대인관계 문제라고 지적하며, "성향이 다른 사람들이 모인 조직에서는 일방적 양보가 아닌, 상호 간의 '약속'을 통해 인간관계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무 보고 방식 같은 사소한 것부터 마찰이 생길 때마다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며 약속을 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부장은 이 세 가지 조건들이 문제가 터진 뒤 수습하는 '후행지표'가 아니라, 사전에 문제를 예방하는 '선행지표'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평가와 보상 방법을 수학적으로 고민하기보다, 개인의 삶의 의미와 부합하는 목표를 제대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합의하고, 채용 단계에서부터 회사의 가치와 맞는 사람을 뽑아야 그 뒷단의 관리가 편해진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2025.10.02 16:12정진성 기자

"AI, 더 이상 효율화 도구 아냐...조직 혁신의 중심"

AI가 단순한 생산성 도구를 넘어 조직 구조와 업무 문화를 재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이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기술 자체보다 문제 해결과 시스템화, 그리고 조직 구성원들의 합의된 기준 마련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 발표에 나선 최혜린 렛서(에이블캠퍼스) 사업총괄은 “AI 도입에 성공하는 기업들은 단순히 기술을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문제를 정의하고 그 해답을 조직 내에 내재화하는 특징을 보인다”며 “AI는 더 이상 IT 부서만의 영역이 아닌, 전사 직원들이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최 총괄은 먼저 콘텐츠 제작 과정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AI가 초안을 작성하거나 맞춤법을 교정하는 수준의 기능을 넘어설 수 있지만, '최신 트렌드' 같은 기준은 담당자마다 달라 AI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최 총괄은 “결국 중요한 것은 담당자의 경험과 지식을 체계화해 모든 구성원이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 합의된 기준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해야 비즈니스 성과와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렛서는 마케팅 업무 전반을 가이드라인과 규칙으로 체계화한 뒤 이를 기반으로 뉴스레터, 사례 작성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마케팅팀의 내부 커뮤니케이션 빈도는 70% 감소했고, 콘텐츠 발행 빈도와 유입자 수는 대폭 늘었다. 이를 두고 최 총괄은 “AI 도입의 차별점은 시스템화”라며 “기존 직원이 퇴사해 다른 누가 오더라도 동일한 기준 아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진정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최 총괄은 해외 사례도 소개했다. 듀오링고는 AI를 통해 12년간의 성과를 12개월 만에 달성한 바 있다. AI를 잘 활용한 기업의 공통점으로는 '조직 변화 관리'를 꼽았다. 그는 “리더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고, 구성원들이 AI를 자연스럽게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순히 'AI를 활용하라'는 지시가 아니라, 사용량을 측정하고 보상하는 체계, 실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마련, 파워 유저 중심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 총괄은 “AI 시대의 핵심 인재는 단순히 툴을 잘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을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AI 교육 역시 단순한 툴 학습이 아니라 조직 문화를 혁신할 기반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5.10.02 15:22안희정 기자

"AI 확산, 이정도 라니"…기술 혁신 보러 북새통

“AI 활용은 이제 필수라는 분위기가 만연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페스티벌 'AI 페스타 2025' 이틀차인 지난 1일, 전시회가 열린 코엑스 A홀에선 각종 AI 기술에 감탄하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이전까진 여러 이유로 신기술 채택에 미적지근한 모습을 보였던 산업계도, 이제는 AI를 활용한 가치 창출에 골몰하고 있다는 게 참여 업체들의 목소리다. AI 페스타에는 203개 기업이 466개 부스로 참여했다. 기업 부스 곳곳에서는 AI를 접목한 신기술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국방 분야 AI 솔루션 기업 펀진은 ▲전장 상황에서 표적을 식별하고 최적 무기 체계를 조합하는 AI 기반 지휘결심체계 ▲온디바이스 AI로 전장 정보를 분석·실시간 적 식별·공격 방책 도출을 수행하는 무인 임무 장비 ▲주파수 신호 원점을 파악하는 AI 전자기 스펙트럼 정찰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펀진 관계자는 “과거엔 회사를 알리러 국방 관계자들을 직접 찾아다녔는데, 이젠 관계자들이 먼저 회사를 찾아오고 있다”며 “러-우 전쟁 이후로 국방 산업에서도 AI 활용은 필수라는 분위기가 자리잡혔다”고 전했다.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연구실은 AI를 활용한 정밀 조작 모델을 선보였다.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조립 작업을 수행하는 등 상황에서 보다 정밀한 조작을 가능케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산업 현장 로봇의 조립 작업 등에서 정밀도를 높이는 'AI 정밀 조작 모델'을 공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 관계자는 “어떻게 정밀 조작을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해 모델을 개발했다”며 “접는 힘과 토크, 이미지 데이터를 쉽게 통합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고, 모델이 이 시스템을 잘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이 "가령 이미지 데이터만 사용할 수 있다면, 조립하고자 하는 대상 간 접촉 여부는 직접 사람이 살펴봐야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다"며 "물체 간 닿는 힘과 속도 데이터를 종합해 파악할 수 있게 해 보다 정밀한 조작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전시장에는 AI 기반 의상 가상 피팅 솔루션을 체험하기 위한 방문객들의 대기 행렬도 눈에 띄었다. 전신 사진을 입력하고 의상을 선택하면 의상을 입은 모습이 화면에 나타났다.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는 AI 기반 VoIP 솔루션 '텔라', AI로 숙소를 디지털 트윈으로 보여주는 '비커 AI'를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비커AI는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계절이나 시간대에 따라 바뀌는 숙소 풍경을 구현해주는 식이다. 텔라는 글로벌 숙소 예약 과정 전반에서 자동화 및 AI 에이전트 기반 관리를 지원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자 1만8천곳과 사용자 간 시차와 언어 등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24개 언어를 지원하고, 적절한 시간에 소통할 수 있도록 담당자를 연결해주는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며 "범용으로 제공되는 API는 비용이 비싸고 무거운데, 이를 경량화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시 현장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도 등장해 KT 전시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전시장 A홀에서는 각 분야 주요 기업들이 AI로 이뤄낸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퓨처 테크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코히어와 깃허브 등 AI 전문 기업을 비롯해 삼성 SDS와 LG CNS, 야놀자, 아모레퍼시픽, 현대오토에버, 세라젬, 뉴로메카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발표에 참여했다.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선 'HR 테크 리더스 데이'가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링글, 아모레퍼시픽, 더파운더즈, 콜마홀딩스, LG전자, 더인터널브랜딩랩, CJ ENM 등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HR 담당자에 필요한 혜안을 공유했다.

2025.10.02 14:51김윤희 기자

"AI 교육, 성과 지표와 내재화 없이는 변화 없어"

AI 교육은 기업 전반으로 확산됐지만 정작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육 이후에도 업무 방식이 달라지지 않고, 효과를 측정하는 장치조차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교육이 효과를 내려면 단순한 툴 학습이 아니라 AI를 비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는 조언이다.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는 2일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강연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AI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성과를 따져보거나 실제 업무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매킨지와 MIT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AI 교육을 받은 기업 중 95%가 성과 측정을 못 하거나 효과를 모른다고 답했다”며 “교육만으로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 성과 창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정량적 KPI(핵심성과지표) 설정 ▲명확한 로드맵 ▲업무 프로세스 내재화 ▲경영진 직접 참여를 꼽았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AI 교육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낸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실무자들은 바빠서 학습을 업무에 연결하지 못하고, 조직 차원에서도 체계적 확산 전략이 부족하다는 진단이다. 박 대표는 “교육이 효과를 내려면 직무별로 어떻게 업무를 바꿀지까지 설계돼야 한다”며 “단순한 툴 학습이 아니라 AI를 비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AI를 무조건 믿지 않고 도구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AI는 검색이 아니라 확률로 문장을 생성하는 기술”이라며 “AI가 내놓은 답변의 환각이나 오류, 편향을 구분하고 검증하는 역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개념 이해, 활용, 평가, 윤리까지 포함한 비판적 AI 활용 역량 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좋은 교육이라면 결과물이 반드시 남아야 한다”며 “4시간짜리 단기 교육에서도 프로토타입이나 산출물이 나오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공모전, 해커톤, 사내 전시회 등으로 확산시켜야 조직적 효과가 배가된다고 강조했다. 강연 말미에는 “교육 효과는 만족도 조사로는 설명할 수 없다”며 “시간 절감, 비용 절약, 생산성 개선 등 KPI를 수치화해야 경영진을 설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잘 쓴 개인의 성과를 조직 전체로 확산시키면 배수 단위의 효과가 난다”며 “전사적 표준화와 확산, 지속성 있는 학습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0.02 13:30류승현 기자

"AI 효율 높아져도 조직 성과는 별개…HR의 균형 설계가 해답"

“AI 덕에 개인의 효율은 올랐지만, 이것이 팀의 성과와 곧장 연결되지는 않는다. AI 시대 인사 담당자의 핵심 역할은 기술 효율과 인간적 연결을 동시에 설계하는 것이다.” CJ ENM 이현주 인재육성팀장은 1일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강연에서 균형있는 조직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팀장은 강연을 시작하며 생성형 AI 확산 현황을 짚었다. 이 팀장은 “정보 검색부터 문서 작성, 코딩, 음악과 이미지 제작까지 모든 영역에서 AI 활용 빈도가 높아졌다”며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대가 AI를 쓰고 있고, 특히 10대는 부모보다 AI를 더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효율성이 커진 만큼 부작용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업무가 빨라지고 정확해졌지만,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는 약해졌다”며 “AI를 2년간 집중적으로 사용한 인력들 사이에 고립감이 커지고 소속감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심지어 술 소비량이 늘었다는 응답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기술과 인간을 균형 있게 다뤄야 한다는 의미에서 '터치 밸런스'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조직을 AI 효율성과 인간 관계 두 축으로 나눠 네 가지 유형으로 설명했다. AI와 인간 관계가 모두 강한 조직은 성과와 협업이 동시에 뒷받침되는 이상적 상태다. 반대로 성과는 뛰어나지만 내부 관계가 단절된 조직은 차갑고 경직돼 지속 가능성이 떨어진다. 관계는 따뜻하지만 성과가 약한 조직은 경쟁력이 낮고, 기술과 관계 모두 미흡한 조직은 정체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이 팀장은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팀워크와 리더십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하며, HR이 다뤄야 할 과제를 ▲리더십 정립 ▲핵심 인재 육성 ▲직무 전문성 강화 ▲양방향 소통 문화 확산 등 네 가지로 정리했다. CJ ENM은 이를 위해 직군별 전문 교육 과정 '더 시리즈 아카데미', AI 교육 과정 '더 AI 아카데미', 그리고 인사팀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팀장은 “아날로그적 대화 방식을 일부러 도입해 팀장들이 보드게임이나 케이스 스터디로 토론하게 한다”며 “작은 대화 장치가 결국 공감과 신뢰를 키운다”고 설명했다. 강연 말미에서 이 팀장은 “효율은 AI가 담당하더라도, 신뢰·소속·멘토링 같은 영역은 사람만이 만들 수 있다”며 “HR은 이 두 가지를 함께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더 똑똑하게 쓰면서, 사람을 더 깊게 연결하는 균형을 만들어야 조직이 성과와 관계를 동시에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0.01 16:20류승현 기자

더인터널브랜딩랩 최지훈 "조직 문화, 만드는 것 아닌 가꾸는 것"

"무질서해 보이는 개별 요소들이 모여 숲을 이루듯, 조직도 다양성과 포용 속에서 조화를 이룬다." 최지훈 더인터널브랜딩랩 대표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십 강연에서 조직이 직면한 문제를 '엔트로피(무질서)'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단순한 시스템적 접근을 넘어 생태계적 관점에서 조직 문화를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연 서두에서 "직장에서는 대부분 정답이 없는, 잘 구조화되지 않은 문제를 다루게 된다"며 "중요한 것은 정답을 제시하는 능력이 아니라 어떤 근거와 배경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현답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직의 문제를 단순한 계산식처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보다는, 불확실성과 모호함 속에서 문제를 재정의하는 역량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커리어의 단계별 경험을 예로 들며 시니어가 되는 과정의 의미를 짚었다. 그는 "주니어 시절에는 단순하고 명확한 업무를 수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자원, 전략을 고려하는 복잡한 과제들이 주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니어가 시니어일 수 있는 것은 복잡한 상황 속에서 무엇을 먼저 풀어야 할지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경험이 축적될수록 조직 안에서 자율성과 영향력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조직이 시간이 지날수록 무질서로 빠져드는 이유도 짚었다. 최 대표는 "조직은 가만히 두어도 무질서해지고 스포일된다"며 "성장이 복잡성을 키우고, 과거의 성공 규칙이 현재의 발목을 잡으며, 문화적 자산마저 시간이 지나면 희석된다"고 말했다. 이는 물리학에서 사과나 샌드위치가 상하는 과정에 비유되는 엔트로피처럼, 조직도 자연스럽게 무질서가 증가한다는 의미다. 특히 엔트로피가 눈에 보이지 않게 축적되다가 어느 순간 가시적인 문제로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이른바 '나비효과'처럼 작은 불균형이 시간이 지나 큰 혼란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이를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개인 성과 의존이 전체 역량을 약화시키는 '과잉성과' ▲속도전을 위해 품질과 신뢰를 희생하는 '단기속도' ▲보여주기식 활동이 본질을 약화시키는 '과잉정렬' ▲과도한 규칙과 절차가 자율성을 억누르는 '과잉통제'가 그것이다. 또한 그는 많은 사람들이 조직을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A를 넣으면 A가 나오고, 일정 기간 안에 결과가 반드시 도출될 것이라는 믿음은 이상적 가정에 불과하다"며 "실제로는 불확실성과 변수 속에서 예측과 통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대신 그는 조직을 생태계에 비유했다. 식물이 토양·기후·습도·다른 생물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자라는 것처럼, 조직도 다양한 요인과 관계망 속에서 자라난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조직 문화는 구축하거나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꾸는 것'"이라며 "전문성 또한 불확실한 문제 속에서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풀어가는 과정에서 축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좋은 HR은 시스템을 강제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스스로 자율성과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토양을 가꾸는 것처럼 건강한 문화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01 15:56정진성 기자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하라"…MS 이소영 이사, 파트너십 강조

“빠르게 변하는 AI 시대일수록,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동료와 고객 등과의 파트너십이 장기적 성장의 토대가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강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 이사는 전통적인 탑다운 리더십에서 벗어나 '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리더십 모델이 기업 생존의 열쇠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4년 입사 이후 MS가 구글·애플·아마존의 도전에 뒤처지고 구조적 위기를 겪던 시기를 언급했다. 이 이사는 MSN 메신저의 사례를 언급하며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고객이 떨어져 나갔다”고 회상했다. 당시 회사는 내부 경쟁을 부추기는 평가 체계 탓에 협업보다는 KPI 달성에 매달렸고, 결국 모바일·클라우드 전환에서도 뒤처지게 됐다는 것이 이 이사의 설명이다. 그러나 사티아 나델라 CEO 취임 이후, 회사는 개인 성과 중심에서 '공동 책임과 상호 성장'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조직원의 의사결정 방식은 공동 참여로 바뀌었고, 수평적 소통과 직언 문화, 심리적 안전성 구축이 강조됐다. 이 이사는 “리더는 더 이상 연차나 직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성장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MS는 평가 항목에 개인의 성과와 타인의 성공에 대한 기여, 타인의 노력 위에 구축한 성과 등을 포함해 '영향력'을 측정한다. 또한 심리적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를 강조하며 “리더가 먼저 실수를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할 때, 팀원도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MS는 피어 투 피어 코칭, 정기 피드백 세션, 협업 성과 평가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이 이사는 피드백 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한국에서는 '고맙다'는 표현을 잘 안 쓰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무조건 '땡큐'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판적인 의견을 전할 때도 'Thank you for your idea'라고 먼저 말하면 상대방이 마음의 빗장을 연다”며, “작은 고마움의 표현이 건설적 피드백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말미에서 이 이사는 “일터는 단순히 성과를 내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러닝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01 11:46류승현 기자

AI 시대 맞는 채용·업무 "아직도 준비만?"…해법 찾는다

AI가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지만, 국내 HR 현장은 여전히 '관망 모드'에 머물러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채용 공고 작성부터 이력서 심사, 데이터 기반 인사관리까지 AI를 전면 도입하며 인재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반면, 한국 기업 HR 담당자의 60% 이상은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이를 방증한다. AI 전문 인력 채용 계획도 10곳 중 7곳이 “없다”고 답했을 정도다. 인재 확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이런 격차는 장기적인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AI 활용 기대는 높지만 현실은 제자리 글로벌 HR 플랫폼 기업 딜이 올해 초 명함관리 앱 리멤버와 함께 국내 HR 담당자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5%가 급여·채용·인사관리 등 HR 전반에서 AI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전체의 65.4%는 “AI가 채용과 데이터 분석 업무 효율을 높일 것”이라며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활용 현황은 제한적이었다. 채용 공고 작성(34.4%), 면접 진행(29.5%), 이력서 심사(29.5%)에 국한됐고, 합격 여부까지 AI에 맡긴다는 응답은 1.6%에 불과했다. 42% 이상의 HR 담당자는 AI 지식과 자신감 부족을 가장 큰 도입 장애 요인으로 꼽았다. AI 전문 인력 채용에 대한 의지도 낮았다. 응답자 70% 이상이 “가까운 시일 내 AI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으며, 국내 인재 부족(27.5%)이나 연봉 부담(30%)보다 전문성 검증 역량 부재(40%)가 더 큰 걸림돌로 지적됐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의 행보와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인스타카트·나이키·쇼피파이 등 딜의 고객사로 꼽히는 해외 기업들은 이미 AI 기반 HR 솔루션을 도입해 채용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으로 조직문화를 설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HR이 단순 관리 부서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잡는 추세다. 반면 한국 기업들은 여전히 '도입은 필요하지만 당장은 어렵다'는 태도를 보이며 기술 적용을 미루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비용을 아끼는 선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재 확보와 유지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AI 페스타'와 코엑스서 열려 국내 HR 업계가 AI 도입의 필요성과 현실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가운데, 이에 도움이 될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 행사가 10월1~2일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하반기 최대 AI 행사인 'AI 페스타'와 함께 진행된다. 첫째날인 Insight Day(10월 1일)에는 콜마홀딩스 이홍석 부장이 'AI 시대의 HR 역할'을,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백서현 특임교수가 'HR테크 시대, 데이터로 읽는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아모레퍼시픽, 더파운더즈, LG전자 등 국내외 기업 HR 리더들이 참여해 조직문화 혁신과 사내 브랜딩, HR 테크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Foresight Day(10월 2일)에는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가 'AI 교육, 성과 없는 이유와 변화를 만드는 전략', MERCER코리아 김지수 상무가 'AI가 바꾸는 HR 패러다임과 조직 관리의 미래'를 발표한다. 또 코너스톤 박동준 시니어 솔루션 컨설턴트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4B 전략'을 주제로 인재 확보와 HR 전략의 미래를 제시한다. 아울러 사람인 AI LAB 김정길 실장, 벨빈코리아 채홍미 대표 등이 나서 AI 채용 기술, 글로벌 HR 컨설팅 트렌드, 스포츠 조직의 인재 전략을 조망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HR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는 모든 리더들에게 최적화된 행사다. 채용, 성장, 조직문화, 복지, 평가 등 모든 HR테크 분야가 집약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관객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9.15 14:46안희정 기자

AI 시대, 조직과 구성원의 성장·성공 전략 어떻게 짤까

당장의 연봉보다 장기적 커리어 성장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기업만큼이나 구성원들도 '성장'을 최우선으로 꼽으며 현재보다 미래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자신의 일터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기술 발달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고 그 때 그 때 필요한 업무 스킬도 달라지는 AI 시대, 경영 리더들은 어떤 전략을 짜고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할까. AI 등 최신 기술과 서비스의 국내외 동향을 살펴봄과 동시에, 이 같은 흐름을 잘 관찰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채용과 이들의 성장팁 등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디넷코리아와 기고만장은 기업·기관 리더급 대상의 인적자원(HR) 행사인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를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1층 코엑스A홀에서는 AI 기반 인재 확보 전략과 HR 솔루션 전시·상담회가,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서는 컨퍼런스와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의 주제는 'HR, 현재를 바로 아는 통찰(Insight)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Foresight)로'다. 치열한 인재 경쟁 속에서 HR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 전략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시대에 꼭 맞는 채용 노하우부터,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 올리는 성장 전략, 나아가 안정적인 조직을 이끌기 위한 리더들의 역량과 덕목 등을 하나하나 짚어낸다. 또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고, 구성원들의 스킬과 업무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행사는 'Insight Day'(10월1일)와 'Foresight Day'(10월2일)로 이틀 간 나뉘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여(유료)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참여 등록만 하면 유튜브 생중계로 누구나 무료 시청할 수 있다. 10월1일 Insight Day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 ▲링글 이성파 공동창업자 ▲더파운더즈 피플실 김선 리더 ▲아모레퍼시픽 손소희 시니어 매니저 ▲콜마홀딩스 이홍석 부장 ▲LG전자 최수린 책임 ▲더인터널브랜딩랩 최지훈 대표 ▲CJ ENM 이현주 팀장 ▲서강대 백서현 교수가 강연 무대에 오른다. 10월2일 Foresight Day에서는 ▲사람인 AI LAB 김정길 실장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 ▲MERCER Korea 김지수 상무 ▲코너스톤 박동준 대표 ▲벨빈코리아 채홍미 대표 ▲렛서 최혜린 총괄 ▲대한축구협회 김재윤 매니저 ▲에스앤에이 김호동 부장 ▲루트컨설팅 김태균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국내 최대 AI 전시회인 'AI 페스타'와 동시에 열려, 참가자들은 HR 강연과 솔루션 체험뿐 아니라 대한민국 AI 기술 현황과 글로벌 트렌드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페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며, KT·카카오·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AI 페스타와 함께 'HR테크존'이 코엑스A홀에 마련되는데, 이곳에서 참관객들은 최신 HR 솔루션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HR 관련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돼 각계 전문가들과 심층 상담 및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HR테크 전시·상담 부스를 꾸리는 기업 및 기관으로는 스트리밍하우스·마이다스인·헤세드릿지(달램)·팀스파르타·셀파스·캐노피·렛서·현대벤디스(식권대장)·위버스마인드(뇌새김)·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있다. 행사 주최 측은 “AI 페스타와 함께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HR 전략과 AI 산업 발전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며 “AI 시대를 맞아 핵심 인재 채용, 성장, 협업, 평가, 보상 등에 고민이 커진 직장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HR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는 모든 리더들에게 최적화된 행사다. 채용, 성장, 조직문화, 복지, 평가 등 모든 HR테크 분야가 집약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관객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9.13 09:08백봉삼 기자

AI 시대 인재·성장·협업 모든 것 'HR테크 리더스 데이 4' 열린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확 달라진 인재·성장·협업에 관한 전략을 찾고 해법을 나누는 하반기 최대 HR 축제가 열린다. HR 전문가와 현직 리더, 테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기업·기관 리더급 대상의 프리미엄 인적자원(HR) 컨퍼런스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가 10월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스튜디오159에서 열린다. 또 이와 연계된 HR테크 전시·상담 부스도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코엑스A홀에서 운영된다. IT 전문 미디어 지디넷코리아와 HR 커뮤니티 기고만장이 함께 준비한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AI 기반 인재 확보 전략과 HR 솔루션 전시·상담 ▲컨퍼런스와 네트워킹을 결합한 종합 HR 행사다. 크게 '전시·상담'과, '강연·네트워킹'으로 이뤄졌다. HR 현재 분석하고 미래 전략 탐색하는 고품격 강연 행사 전체를 관통하는 슬로건은 'HR, 현재를 바로 아는 통찰(Insight)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Foresight)로'다. AI 시대를 맞아 치열한 인재 경쟁 속에서 HR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 전략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컨퍼런스 행사는 'Insight Day'(10월1일)와 'Foresight Day'(10월2일)로 이틀 간 나뉘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여(유료)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온라인 생중계 시청은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Insight Day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 ▲링글 이성파 공동창업자 ▲더파운더즈 피플실 김선 리더 ▲아모레퍼시픽 손소희 시니어 매니저 ▲콜마홀딩스 이홍석 부장 ▲LG전자 최수린 책임 ▲더인터널브랜딩랩 최지훈 대표 ▲CJ ENM 이현주 팀장 ▲서강대 백서현 교수가 강연 무대에 오른다. Foresight Day에서는 ▲사람인 AI LAB 김정길 실장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 ▲MERCER Korea 김지수 상무 ▲코너스톤 박동준 대표 ▲벨빈코리아 채홍미 대표 ▲렛서 최혜린 총괄 ▲대한축구협회 김재윤 매니저 ▲에스앤에이 김호동 부장 ▲루트컨설팅 김태균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HR테크 전시·상담, 하반기 최대 테크 행사인 'AI 페스타'와 동시 진행 이번 행사는 하반기 국내 최대 AI 전시회인 'AI 페스타'와 동시에 열려, 참가자들은 HR 강연과 솔루션 체험뿐 아니라 대한민국 AI 기술 현황과 글로벌 트렌드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페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며, KT·카카오·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AI 페스타와 함께 'HR테크존'이 코엑스A홀에서 운영되며, 이곳에서 참관객들은 최신 HR 솔루션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HR 관련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도 마련돼 각계 전문가들과 심층 상담 및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HR테크 전시·상담 부스를 마련하는 기업 및 기관으로는 스트리밍하우스·마이다스인·헤세드릿지(달램)·팀스파르타·셀파스·캐노피·렛서·현대벤디스(식권대장)·위버스마인드(뇌새김)·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있다. 행사 주최 측은 “AI 페스타와 함께 열리는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HR 전략과 AI 산업 발전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며 “AI 시대를 맞아 핵심 인재 채용, 성장, 협업, 평가, 보상 등에 고민이 커진 직장인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HR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는 모든 리더들에게 최적화된 행사다. 채용, 성장, 조직문화, 복지, 평가 등 모든 HR테크 분야가 집약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관객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9.11 15:27백봉삼 기자

팀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 수료생 7천명·커리어 전환 4천명 달성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누적 취업생 수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취업 부트캠프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를 통해 7천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커리어 전환에 성공한 사람은 4천명이 넘는다.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가 빠른 시간 내 국내 최대 규모의 부트캠프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채용 시장에 부합하는 실전형 인재 양성 교육 커리큘럼이 자리한다. AI 디지털 마케팅, 그래픽 디자인, 실시간 커머스 플랫폼 개발, 데이터 분석, UX/UI 디자인 등 개발·비개발 트랙을 폭넓게 운영하고, 각 과정에는 전담 운영 매니저가 함께 배정돼 교육을 완주할 수 있도록 진도 점검·과제 피드백·멘토링을 지원한다. 수강생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찐한관리'는 팀스파르타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중 하나다. 현직 튜터가 12시간 상주하며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학습 중 막히는 부분을 즉시 해결해주고, 주 4회 운영되는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포트폴리오 완성을 돕는다. 여기에 튜터와 전담 매니저의 밀착 관리와 1:1 상담 기반 멘탈케어까지 더해져 수강생들이 꾸준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수료 후 취업 연계를 강화한 점도 주효했다. 팀스파르타는 수료생들이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력서·면접 코칭, 직무별 예상 질문, 포트폴리오 특강 등을 지원한다. 주요 기업 출신 현직자 코치진이 매달 300명 이상을 코칭하고 있으며 2천300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7점으로 집계됐다. 내일배움캠프 6개월 이내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는 '바로인턴'은 700여 개 파트너 기업과 매칭해 4주간의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매칭률은 97%에 이르며 인턴십 종료 후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누적 취업생 수 1위는 단순한 성과 지표를 넘어 팀스파르타가 청년들의 실제 채용과 사회 진입을 꾸준히 뒷받침해 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실제 채용 현장에서 교육 효과가 입증된 만큼 커리큘럼과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한층 정교화해 수료생들이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팀스파르타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하반기 최대 AI 행사인 'AI 페스타 2025'에 대표 HR테크 프론티어 기업으로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KT·카카오·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또 오픈AI·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기업 리더들의 강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10월1일과 2일에는 핵심 인재와 협업에 고민인 HR 리더들을 위한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가 코엑스2층 스튜디오159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10 08:36백봉삼 기자

직장 내 사람·일·협업 고민, 'HR테크'로 풀었다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HR 인재 관리와 조직 성장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한 'HR테크 리더스 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자 중 약 120명의 HR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강연을 통해 최신 HR 기술과 조직 성장 전략이 제시됐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대표 박병관)과 함께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MBTI about HR'로, 구성원 간 성향을 파악하고 존중하는 것이 조직의 성장에도 기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HR테크 ▲HR테크닉 ▲HR테크트리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HR테크 세션에서는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HR 혁신 방안을 다뤘고, HR테크닉 세션에서는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HR 노하우가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HR테크트리 세션에서는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위한 교육 등 커리어 개발 전략이 공유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크루트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 국내 주요 HR테크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특히 SAP코리아의 최고문화전문가 오용석, 더:미의 원미영 대표가 HR 현장에서의 경험과 통찰을 나눴고, '프로텍터십'의 저자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스페셜 키노트 강연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데이터 기반 HR 전략 ▲AI 기반 채용과 성과관리 ▲조직문화 혁신 ▲현직자의 실무 인사이트 ▲임직원 건강 관리와 글로벌 인재 육성 등, HRD와 HRM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들이 압축적으로 다뤄졌다. 강연은 ▲인크루트 문상헌 최고브랜드책임자의 '떠나는 신입, 머무는 신입'으로 시작돼 ▲휴먼컨설팅그룹 이하진 디렉터와 강진수 디자이너의 'HR Tech와 디자인, 그리고 페르소나' ▲플렉스 김진희 컨설팅팀 리드의 'Data-First: AI 시대를 준비하는 HR 로드맵' ▲사람인 AI랩 김정길 실장의 'AI로 인재 매칭을 넘어 HR 시장을 혁신하다' 등이 진행됐다. 또 ▲디웨일(클랩) 구자욱 대표의 'AI 기반 성과관리를 만드는 3단계' ▲스펙터 최윤서 10x Lead의 '5천만 개의 면접을 혁신하는 HR TECH 기업의 여정' ▲두들린(그리팅) 김필재 사업전략이사의 '대잔류 시대: 채용 관리를 넘어 채용 성공으로' ▲데이원컴퍼니 신건호 본부장의 'HR의 첫 단추인 진단' ▲헤세드릿지(달램) 신재욱 대표의 '임직원 건강 관리 시장의 미래' ▲스픽이지랩스코리아 홍연승 지사장의 'AI와 HR, 글로벌 인재 키우기'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의 'ChatGPT 실무 활용 리포트'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원미영 더:미 대표는 '아마존과 요기요에서 배우는 실용적 HR Tech 인사이트' 세션에서 실용적 HR 전략을, SAP Korea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는 '리디자인 HR' 세션에서 데이터 기반 조직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스페셜 강연으로는 고운세상코스메틱 이주호 대표가 '우리는 서로의 버팀목이다'라는 주제로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텍터십' 철학을 나눴다. 또 '흑백HRer: 오피스 멘토 대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해당 기획은 6개의 채용 플랫폼 기업들이 참여해 직장 내 고민에 대해 각기 다른 솔루션을 제시하며 경합을 벌인 지디넷코리아 특별 연재 코너다. 최종 우승은 가장 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은 인크루트가 차지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에는 사전 등록자 약 700명 중 120명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나머지 신청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명함 교환, 부스 도장깨기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었다. 참관객들에게는 추첨과 선착순으로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다. 한편 강연 외에도 플렉스와 휴먼컨설팅그룹은 행사장에서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했다. 스프링온워드는 '원두데일리' 커피 부스를 운영, 참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2025.05.09 14:01류승현 기자

"직장인 웰니스 시장, 2032년 100조원 될 것"

글로벌 직장인 웰니스 시장 규모가 오는 2032년 100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존 스트레스 관리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신체 건강관리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재욱 헤세드릿지 대표는 8일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HR테크 리더스 데이'에 참석해 “전세계적 웰니스 시장은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웰니스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5천490조원 수준에서 2020년 5천7천50조원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특히 직장인 웰니스 시장은 매년 6.1%씩 성장하고 있으며 2032년에는 100조원 이상의 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스트레스 관리 위주의 웰니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체 건강관리의 웰니스 서비스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직장인 웰니스 시장 규모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총생산(GDP)이 높아지면서 일하는 환경과 인식 등이 변화하면서 통합 웰니스 서비스 니즈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글로벌 EAP 역시 진화하고 있다. EAP는 근로자의 업무 몰입을 방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과거에는 알콜중독 치료나 과로사 예방 등의 영역에만 국한됐지만, 고도화와 개별 맞춤화를 통해 현재는 ▲건강 증진·웰니스 ▲생활 지원 서비스 ▲위험관리 등으로 확대됐다. 신 대표는 “특히 직장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라며 “피지컬과 멘탈 부문을 케어하기 위해 서비스 '달램'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달램은 기업 웰니스 솔루션 플랫폼으로 2019년부터 500개 이상, 4만명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천854회 서비스를 제공했고 매 분기별 약 74%씩 성장하고 있다. 신 대표는 “달램을 원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것은 인재에 대한 건강 투자를 원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안전과 보건의 영역 관리 투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달램의 향후 성장 모델을 ▲일하는 환경과 인식의 변화 ▲일하는 공간의 변화 ▲개인화된 건강 서비스의 변화 등 3가지로 꼽았다. 정책과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도로 인해 장기적 관점의 시선이 필요하고 기업 역시 단순히 일하는 공간이 아니라 공기·식물·공간·카운셀링룸 등 다양화되고 있어서다. 신 대표는 “향후 AI로 인한 맞춤형 서비스는 더 확장될 예정”이라며 “기업에 속해 있던 임직원에서 일반 사용자로 전환되고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객 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5.05.08 16:31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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