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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기업 홍보 전략'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6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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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가와 머리 맞댄다"...공공데이터전략위 개최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해 창업가들과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일 창업현장(마곡 서울창업허브M+)에서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공공데이터 공유 정책방안을 논의한다고 1일 밝혔다. 정책 논의에 앞서 이번 회의에선 에코카우와 탈로스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한 기업을 초청해 공공데이터 현장 활용 사례가 발표된다. 발표된 사례를 바탕으로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방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전략위원회와 공유한다. 이어 '제2차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는 똑똑하게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목표로 데이터 공유 전면 확대 등을 추진한다. '제2차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민 중심의 정책 의사결정 환경으로 행정의 전면적 전환을 추진한다.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범정부 데이터공유플랫폼을 통해 전면 공유하고, 데이터 분석 지원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공공의 전 영역에서 데이터가 의사결정의 근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범정부 공공데이터 개방계획'을 통해 모든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추진 상황을 계속 점검한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구조, 속성 등 정보를 수집하는 메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공공기관의 전체 데이터를 파악해 공공데이터 5만6천798개(테이블)를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또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계획을 통해 공공데이터 중 사회적 현안과 관계되거나 개방 시급성이 높은 10개 영역의 20개 분야의 데이터 개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법령해석과 헌법재판소 판례 등 사법 분야의 데이터가 개방되 창업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가맹점 및 상권정보, 생활 안전과 관련된 침수 대응 정보 등 20개 분야의 데이터가 개방된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국무총리 소속)는 정부위원을 비롯해 기업·학계·법조계의 민간위원 등 35명 이내로 구성돼 있다. 이준기 민간 공동위원장주도로 공공데이터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민·관 협력 위원회다. 고기동 차관은 "누구나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적시에 찾을 수 있고, 비즈니스와 의사결정에 손쉽게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1 14:25이한얼

중소중견기업 "디지털행정서비스 종합대책 실효성 의문"

정부가 제시한 무중단 서비스 구축을 골자로 하는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이하 종합대책)' 확정안에 대해 중소, 중견 IT서비스 기업들이 강하게 비판했다. 중소, 중견 IT 서비스 기업들은 사업 수행을 위해 추가 인력과 장비 등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용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31일 중견SW기업협의회는 이번 종합대책에 대해 지난 10년간 이어진 중소·중견SW기업들의 상생발전을 해치는 길이라고 강경하게 발언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난해 반복된 지속된 디지털행정서비스 오류를 사전에 방지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중견SW기업 관계자들은 기존 공공SW 사업 역시 십수년간 사업예산이 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예산 확보 없이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가 업무를 제시하는 것은 과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브리핑을 통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예산부처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사업 규모에 충분한 수준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공공SW 전문기업의 한 임원은 “최근 우리가 수행하는 사업이 정보시스템 1등급으로 지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1등급은 24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인력과 시스템을 추가 확보해야하지만 이미 올해 예산은 지난해 마감된 만큼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한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기업 참여제한 역시 10여년 간 유지해온 공공SW 시장을 해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중견SW기업협의회는 “700억 이상 대형사업을 대기업에게 무제한 열어준다면 700억 미만 사업도 대기업참여제한심의에서 예외인정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이라며 “이번 대책은 사실상 대기업 참여제한을 전면 허용하며 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없애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대형사업은 중소기업만 포함시키는 상생협력제도 대신 대기업의 컨소시엄에 중견기업도 참여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1.31 21:11남혁우

700억 이상 공공SW사업 대기업 참여 허용

올해부터 700억 원 이상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기업들도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하고 1년 만에 동 제도의 개편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는 법안이 지난 2013년 발의된 이후 그동안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속한 조직은 전문 기술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특정 사례를 제외한 모든 사업 참여가 제한됐다. 제도개선 방안이 시행됨에 따라 상호출자제한기업은 설계 및 기획 사업과 700억 원 규모 이상 사업에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은 11년 만에 해당 법안을 완화한 이유에 대해 IT기술 발전으로 디지털행정서비스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개발 및 운영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국무조정실과 지난 1년 동안의 논의와 토론을 통해 중소SW 기업의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도 공공 사업 품질 선진화를 위한 합리적 대안 모색에 노력했다”며 “그동안 제기되어온 문제점에 대한 보완 대책의 일환으로 11년 만에 제도를 개편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중소, 중견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업 참여사업 규모를 700억 원으로 설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기업 참여제한법이 발의된 2013년 이후 10여년 간의 사업수주를 분석한 결과 700억원 이상 사업은 70% 이상 대기업들이 담당해온 만큼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제도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만 참여할 수 있는 사업 구간을 기존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확대한다. 30억 원 미만 사업은 정부 발주 공공SW 사업의 약 50%를 차지하는 만큼 중소 기업들의 주사업자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사업 구축을 위한 컨소시업 구성 규제도 완화한다. 컨소시업 구성 기업을 5개에서 10개로 확대하며, 최소 지분율은 10%에서 5%로 줄인다. 이를 통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이 역량에 비해 과도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문제를 개선한다. 이 밖에도 과도한 과도급 관행을 제한하기 위해 하도급 비중을 낮추고 수행사가 직접 구축을 담당할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차등평가를 적용한다. 강도현 실장은 “그동안 지속된 대형 공공SW 사업의 품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쟁을 통한 품질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과업 과정과 내용을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시장의 선진화도 유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2024.01.31 21:06남혁우

SBA '하이서울기업', 작년 매출 14.2조·수출액 2.4조 달성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서울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정한 하이서울기업이 2023년 매출액 14.2조원, 수출액 2.4조원에 달하는 괄목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이란 서울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2004년 11개사로 시작해 지난해 기준 1천30개사가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작년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속에서도 작년 총 수출액은 2.4조원으로, 전년 2조원에 비해 20%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체 기업의 50%에 달하는 506개사가 수출을 진행하며 수출국가도 107개에 이르렀다. 유럽, 아프리카,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07개 국가 곳곳에 하이서울기업의 서비스들과 제품들이 널리 퍼져있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총 매출액 부문에서도 14.21조원으로 22년 13.76조원대비 3.14%가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하이서울기업 지원제도인 하이서울프렌즈,글로벌 시장개척 사업, B2B 지원사업 등이 있었다.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해 해외 우수 바이어를 하이서울기업의 해외 파트너로 임명하는 하이서울프렌즈는 올해 2회차를 맞이해 총 신규 9개국의 10개사를 추가 확보했다. 지난해까지 총 30개사의 22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을 구축했다. 또 시장개척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LA한인축제 등에서는 수많은 기업, 바이어들의 참가 속에 400회의 비즈니스 상담, 한화 600억원의 수출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B2B 지원사업은 기업들간의 협업을 바탕으로 4개 분야에서 정부자금 유치 55억원의 성과를 올리며 총 기업간 138개의 매칭이 체결됐다. 연구개발·투자 등 다양한 분야서도 하이서울기업 영향력 발휘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되는 분야가 연구개발(R&D)이다. 연구개발 분야 관련하여 하이서울기업 전체의 86%인 887개사가 R&D 전담부서를 운영한다고 응답했다. 올해에 하이서울기업 374개사가 특허권을 출원했고, 나아가 331개사가 특허권에 등록할 정도로 미래성장과 원천기술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투자부문에서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인정받아 200억 이상의 투자유치를 받은 기업으로 에버온, 뉴로메카, 페리지에오로스페이스, 에이스엔지니어링이 있었다. 상장부문에서도 신규 9개사 상장 상장 부문에서도 지난해 하이서울기업들이 눈에 띄었다. 9개사 신규 코스닥 상장사로 올랐다. ▲오픈놀 ▲모니터랩 ▲이노시뮬레이션 ▲신시웨이 ▲비아이매트릭스 ▲레뷰코퍼레이션 ▲프로티아 ▲토마토시스템 ▲이노진이 대표 기업이다. 신규 9개 상장사를 포함해 현재 하이서울기업 중 코스닥 상장사는 총 47개사다. 올해도 4월 초,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규모집 진행 지난해 하이서울기업 인증 신규모집에 600개사가 넘는 기업들이 신청해 하이서울기업 인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올해도 하이서울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 판로 개척 사업 및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고,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SBA 김성민 본부장은 "하이서울기업들의 빛나는 성과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하이서울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1 09:01백봉삼

다우기술, '다우싱크' 출시…"기업 정보 안전하게 보관"

다우기술이 '데이터센터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다우싱크 (DAOU SYNC.)'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우싱크'는 기업의 중요한 정보가 담기는 문서를 보호해 주는 기업용 클라우드 문서 플랫폼이다. 손쉬운 문서 공유, 빠른 서비스 속도, 강력한 보안을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단순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우싱크는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온프레미스의 보안성을 결합해 문서 접근이 어려운 현장이나 원격 근무지에서도 내용을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동시 편집 기능으로 여럿이 함께 문서 작업에 참여할 수 있고 원클릭 링크 공유를 통한 문서 공유 및 링크의 접근통제가 가능하다. 이 밖에 도면 및 영상과 같은 특수 거대 파일도 속도, 용량,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비롯해 접근제어와 모니터링, 랜섬웨어 방지, 3중 복제로 안전한 공유가 가능하다. 김유성 다우기술 IDC본부장은 “편리하고 경제적인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규모와 산업을 아우르는 문서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30 16:52이한얼

포티투마루, 하나증권·IBK기업은행서 추가 투자 받아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가 하나증권과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증권과 IBK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 말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그 후 약 2년 만에 시리즈B 라운드에서도 후속 투자를 이은 셈이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투자 단계에서 진행한 기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T3를 받았다. 회사 측은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에 필수 요소인 검색증강생성(RAG) 컨설팅부터 거대언어모델(LLM) 솔루션 구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장 혁신성 및 성장 가능성이 투자 유치에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의 단점인 환각 현상을 정확도 중심인 인공지능 독해(MRC) 기반의 QA 모델과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는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자사 프라이빗 모드를 통해 자사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정보 유출 없이 안전하게 LLM을 활용할 수 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후속 투자로 인해 기쁜 만큼 어깨가 무겁다"며 "포티투마루를 믿고 지원한 만큼 상용 AI 기술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1.30 11:28김미정

아산나눔재단, 탈북 청년 창업가 지원한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탈북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산상회' 6기 참가팀을 3월1일까지 모집한다. 아산상회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峨山)'과 그가 생전 처음으로 창업한 '경일상회'의 합성어다. 북한이탈 청년 창업가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포용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2019년 출시 이후 탈북민 창업가 47명과 탈북청년 창업팀 39개팀을 배출했다. 또 약 5억원 규모의 벤처캐피탈 투자를 총 3건 유치하기도 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상회를 통해 북한이탈 주민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통일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산상회 6기 모집 대상은 탈북 창업가가 대표로 있는 2인 이상의 예비 및 초기 창업팀으로, 1월30일부터 3월1일까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팀은 3월 중순에 발표된다. 아산나눔재단은 모집 기간 중 2월5일부터 23일까지 '1:1오피스 아워'를 진행해 아산상회 사업 담당자에게 사업 소개와 함께 세부 지원 가이드라인을 받을 수 있는 세션을 마련한다. 2월7일에는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열어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세부 모집 요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6기에 선발되는 창업팀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탈북 청년을 대표로 하는 예비 및 기 창업팀과 전문 인큐베이터 기관을 연계해 창업에 대한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전문가 특강을 통한 창업 교육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IR피칭을 선보이는 데모데이와 코칭 기회를 제공해 창업 의지가 있는 북한이탈 청년의 도전에 사회적 자본을 연계하고, 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한 팀당 7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탈북 창업가가 느끼는 어려움을 나누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전문 리더십 코치로부터 코칭을 받게 된다. 대표뿐만 아니라 팀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그룹 코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산상회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참가자와 팀은 아산나눔재단의 기업가정신 플랫폼인 '마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팀당 연간 최대 5.3억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루베네핏'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법률, 번역, 클라우드 크레딧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60여 명의 업계 최고 전문가 및 선배 창업자로부터 일대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마루커넥트' 혜택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아산상회 프로그램 수료 후 투자를 유치한 창업팀에게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지원금 최대 5천만원을 수여한다. 이는 탈북 창업가와 팀이 자립하고 성장하며, 사업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제도로 팀이 유치한 투자 금액과 기업가치를 비롯해 팀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원한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개인의 특성이나 배경과는 무관하게 누구나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 창업팀을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아산상회는 탈북 창업가의 성장에 대해 많이 고민하며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왔다"며 "아산상회 6기를 통해 북한이탈 청년 창업가가 창업 및 혁신 생태계에서 포용적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0 09:30백봉삼

공정위 '칼날' 누가 베일까...플랫폼사, 불안→불만→분개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 지배적 플랫폼 기업을 규제하겠다며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추진 계획을 밝힌 지 두 달여 지났지만, 법 적용 대상 기준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세부적 내용을 담은 정부안은 내달에야 발표될 전망인데, 업계 내 불안과 불만이 커지는 모양새다. 공정위는 해당 법이 사전 규제가 아닌 '사전 지정 사후 규제'라는 입장이나, IT 업계는 지배적 플랫폼 사업자를 사전 지정하는 것 자체가 사전 규제적 성격을 띄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추진 중인 플랫폼 법 정부안은 내달 중 공개될 전망이다. 정부안은 아직 협의 중인 단계지만, 지배적 사업자는 4~5개로 최소화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업계에서는 네이버·카카오·구글·애플 등이 규제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지배적 사업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쿠팡·배달의민족은 제외될 것이란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쿠팡의 경우,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20% 내외 시장 점유율로 독과점 지위에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최근에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플랫폼까지 국내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배민은 플랫폼 시장 점유율이 60%를 웃돌지만, 연간 매출·자산 등의 규모가 지배적 사업자로 거론되는 타 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점이 고려됐다는 후문이다. 공정위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플랫폼 법은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는 소수 대형 플랫폼을 지배적 사업자로 정하고, 위반 행위가 발생할 시 신속하게 규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위반행위는 ▲자사 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강제 4가지 행위다. 공정위는 해당 법안이 사전 규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육성권 공정위 사무처장은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플랫폼법을 사전규제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타다 금지법'이 아니다"며 "타다 금지법은 랜터카를 이용한 사업모델로 여객운송업 시장에 들어오려고 한 것을 봉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수 있는 사업자를 미리 지정만 해놓는다"며 "규제는 (법 위반) 행위가 사후에 발생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지정, 사후규제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업계 "규제 기준 명확하지 않아...섣부른 규제 추진 신중해야" 이 같은 설명에도 업계는 플랫폼법이 지배적 사업자를 미리 정하는 사전 규제로 볼 수 있다며, 규제 도입을 신중해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IT 업계를 대변하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디지털경제연구원은 26일 '디지털 산업에 대한 과도한 사전규제 한계' 보고서를 내고, “최근 디지털 산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 추진은 지금까지 경험한 실수에도 또 다시 규제 오류를 반복하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특정 행위를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사전 규제를 할 경우, 규제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폐해가 발생하지 않는 행위까지 금지해 규제의 오류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인기협은 “규제는 시장실패 교정을 목적으로 도입되지만, 시장에 대한 정부의 섣부른 개입과 잘못된 방식으로 더 큰 실패를 불러올 수 있다”며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께 산업구조 및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며, 여론이나 정치적 당위성에 등 떠밀려 만들어진 규제로 인한 정부실패 사례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기협은 “과거에도 규제 당국이 신산업 등장으로 이슈에 즉각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내 산업과 경제 현실이나 규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외부효과를 고려하지 않아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다”면서 규제 오류 사례로 ▲타다금지법 ▲대형마트의무휴업 ▲단통법 ▲게임셧다운제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단체는 “규제당국은 지금까지 정부실패를 겪고 직접 해당 규제를 폐지하는 상황을 반복해 왔음에도 시장 환경과 경제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플랫폼 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섣부른 규제 추진이 시장에 돌이킬 수 없는 상흔을 남기고 잘못된 결정의 책임은 규제 당국이 아닌 국민과 기업에게 돌아온다”고 우려했다. 플랫폼법은 정부안 공개 후에도 법안 국회 통과, 하위 법령 제정 등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법 시행까지 1년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4.01.29 18:56최다래

KTR, 베트남 진출 지원 네트워크 확대…수출기업 지원

KTR가 베트남 진출 기업을 돕기 위해 현지 기관들과 잇따라 기술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은 29일 베트남 국가 바코드센터(NBC)와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 교류 확대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는 NBC와의 협약에 따라 수출 기업에 베트남 유통 제품 안전성 검토와 품질 추적 등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을 돕고, NBC의 베트남 시판품 조사와 친환경 제품 시험인증 등의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또 국내 기업에 베트남 주요 안전 이슈와 기술규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수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KTR는 이날 베트남 의료기기청과도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KTR와 베트남 의료기기청은 이날 의료기기 시험검사와 기술문서 심사 등 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베트남 진출 한국 의료기기 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TR 측은 2022년 한국을 의료기기 신속허가제도 허용국가에 포함하는 베트남 의료기기 관리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이번 협력 강화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베트남 진출 확대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KTR 관계자는 “베트남은 의료기기 관리에 관한 시행령 '98/2021/ND-CP'에 따라 의료기기 등급별 허가를 부여하는데, 한국·미국·호주·중국·일본·캐나다·EU 가운데 2개국 이상에서 허가를 취득한 의료기기는 패스트 트랙을 적용받는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원장은 이어 30일, 베트남 시험인증기관인 PSI와도 수출 기업의 베트남 현지 시험인증 대응 지원 등을 위한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두 기관은 업무협의에서 양국 정부 규제 대응과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투자 모색 등을 협의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베트남 정부 부처를 비롯해 여러 기관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분야 수출 기업을 돕기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4.01.29 17:37주문정

서울대병원, 국내 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지정

보건복지부가 서울대병원을 국가전략기술 첨단바이오-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분야 특화연구소로 지정했다. 복지부는 서울대병원이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 기반 및 산·학·연 협조체계 등 특화연구소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대병원은 향후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중심으로 첨단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인력양성·국제협력 등을 수행하게 된다. 병원은 ▲첨단 바이오 연구 기반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구축-개방-활용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체계 구축 ▲글로벌 혁신 주도 핵심인재 양성 등의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첨단바이오 산업은 미래 혁신성장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된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및 인력의 육성·확보를 위하여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하는 연구기관이다. 이번 결정은 작년 9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지정된 것이다. 김영태 병원장은 “대한민국 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써,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 확대 기반을 구축하고, 의료 연구데이터 공동 활용 플랫폼을 마련하겠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협력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9 16:21김양균

삼성, 설 명절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 2조1400억 조기 지급

삼성은 설 명절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재용 삼성 회장은 평소 "우리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 고객과 주주, 협력회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성장해야 한다"라며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강조해 왔다. 삼성이 이번에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은 삼성전자 1조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1400억원이다. 작년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1조400억원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하며, 회사별로 예정일보다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늘렸다. 삼성은 2018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해 지급하는 등 납품대금 연동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협력회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명절 맞이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을 비롯한 17개 관계사는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열고 ▲전국 농특산품 ▲자매마을 상품 ▲스마트공장 지원 중소기업 상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은 그동안 매년 명절마다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왔으며 작년 설과 추석에는 70억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했다. 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관계사 자매마을 농수산물 및 특산품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업체들이 생산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설 맞이 온라인 장터에서는 ▲한우 선물세트 ▲수산물 세트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각 관계사 노사협의회도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환경 개선을 돕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3200여 건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작년부터는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공장을 더욱 고도화시키는 '스마트공장 3.0'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삼성은 협력회사가 아닌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 완화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삼성 임직원들에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삼성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20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2.3%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만족도는 86.2%에서 92.3%로 5년 연속 상승했다.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15.6%는 매출이 평균 31억9000만원 증가했으며, 참여기업의 14.4%는 고용 인력이 평균 8.8명 늘었다. 삼성은 중소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상생 펀드 및 물대 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상생·물대 펀드 규모는 2010년 2조3천억 원에서 현재 3조4천억 원으로 약 50% 증가했다. 협력회사들은 조성된 펀드를 활용해 시설투자, R&D 등 회사발전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2024.01.29 10:24이나리

서울경제진흥원-네이버, 서울형 R&D 수행기업 성장 돕는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수행기업 전주기 성장 지원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BA와 네이버클라우드 간 양자협약으로, 서울형 R&D 지원사업 수행기업의 제품개발 지원 및 사업화 성과 제고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서울형 R&D 지원사업 수행기업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 내 유망기술 입점 지원 등 공동 마케팅 ▲네이버클라우드 '그린하우스' 프로그램 연계 해외진출 지원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 무상 제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선 공동 마케팅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이버클라우드 내 플랫폼인 마켓플레이스에 서울형 R&D 지원기업 중 우수 개발과제의 입점·도입을 지원한다. 해외진출 부문으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하우스'와 연계해 파트너를 통해 해외 고객의 필요에 맞춘 개발제품 기술지원, 행사참여, 홍보 및 마케팅 콘텐츠 지원을 실시한다. 크레딧도 무상 제공하는데, 네이버클라우드 이용 시 필요한 요금 단위인 크레딧을 무상 제공해 지원기업이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및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SBA는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R&D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발굴하고 공동사업을 기획할 계획이다. 김현우 SBA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혁신성을 보유한 우수한 R&D기업 결과물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에도 서울형 R&D 지원기업의 기술사업화 판로를 개척하고, 신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9 08:35백봉삼

환경부, 녹색산업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확대 모집

환경부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확대 모집은 참여 희망 기업 수요를 반영하고 민관 협력체계의 외연을 넓혀 지속가능한 수주와 수출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민관협업을 통해 녹색산업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19일 녹색산업계 기업과 수출정책금융기관 등 33개 기관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기업별 일대일 전략회의를 101회 개최하는 등 긴밀한 민관협력으로 사업 단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협의체를 통해 기업의 해외사업(프로젝트)별 애로사항을 점검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해외 수주·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17개국 25회에 걸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해외 현지에 파견, 그린수소·해수담수화·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등 작년 기준으로 20조4천966억원 규모 수주·수출 효과를 창출했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희망 기업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그간 수주지원단 활동 등을 계기로 참여 희망 문의가 지속됐다. 이번 확대 모집공고는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녹색사업 수주·수출 사업을 추진 중인 국내 녹색산업계 기업·기관은 전자우편으로 지원할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에도 기업별 일대일 전략회의를 운영해 기존 기업과 신규 참여기업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하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녹색산업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하나가 되어 해외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며 “녹색산업 22조원 수주·수출 효과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8 22:10주문정

국정원, '중소기업 IT보안 가이드라인' 발간...해킹 피해 방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중소기업이 해킹에 의한 기술유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중소기업 IT보안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기업에 대한 사이버공격 피해 중 92%가 중소기업에 집중돼 있지만 중소기업은 보안에 투자하거나 보안책임자를 둘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함께 별도 비용 없이 보안역량을 향상하는 방안을 담아 이번 'IT보안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게 됐다. 가이드라인은 중소기업에서 많이 사용 중인 윈도우 서버·ipTIME 공유기 등 IT 장비와 한글·워드 등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국내외 발간 수십종의 '중소기업 기술 보호' 자료를 분석해 최신 보안조치 방안을 담았다.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보안 가이드라인으로 모든 해킹 공격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정보보안 예산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기초체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2024.01.26 11:04이한얼

한전, '비상경영·혁신위원회'…전방위 개혁·쇄신 대토론회 개최

한국전력공사(대표 김동철)는 25일 김동철 사장과 경영진, 이사회 의장, 외부 자문위원, 본사 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혁신위원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출범한 한전 '비상경영·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동철 사장을 중심으로 기존의 구태의연한 제도를 혁파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기업체질 전환의 구심점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날 논의된 'KEPCO 혁신과제'를 지난해 11월 1차 토론회에서 한전 자체적으로 도출한 혁신과제를 외부 위원 자문을 거쳐 고도화하는 한편, 분과별로 정부 정책과 CEO 경영방침 등 대내외 경영환경과 연계성을 고려해 실행 가능하게 조정하고 구조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분과별로 선별한 과제 추진전략에 대해 외부 자문위원, 사내 MZ직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내외 패널 간 토론이 진행됐다. 초유의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8조7천억원 규모 재정건전화계획과 사옥임대 등 혁신계획, 남서울본부 매각이 포함된 추가 자구대책의 적기 이행전략에 대해 위원 간 다양한 의견과 해법이 제시됐다. 또 전사 조직진단을 통해 수익성·공공성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디지털·자동화로 효율화한 인력을 설비건설·원전수출·신산업과 같은 핵심현안 중심으로 재배치하는 등 내부체질 개선을 위한 혁신과제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선정된 혁신과제를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CEO와 분과장(경영진) 주관 주기적인 성과점검·환류 체계를 통해 방향성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초유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과감한 변화와 근원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외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 기반해 기존 사업과 업무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개선함으로써,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2024.01.25 16:41주문정

국표원, 수출기업 해외인증 집중지원

시험인증기관이 수출기업의 해외인증을 돕기 위해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고 시험비용을 최대 20%까지 인하한다. 또 새로운 분야와 신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인정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KOTRA·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지원기관과 산업기술시험원(KTL)·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시험연구기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해외인증 지원기관 협의회'와 '해외인증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 참여기관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인 ▲해외인증 패스트트랙 및 시험 비용 인하(최대 20%, ~6월) ▲국내 인증취득 기업의 수출기업 전환 지원 ▲수출기업 간 성공사례 공유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진 '해외인증 지원사업 설명회'에서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등 새해 정부의 해외인증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참석한 기업에는 전문가 일대일 맞춤 상담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개 기업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작년에 구축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올해는 성과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지역별 설명회 등 지원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해 기업의 해외인증 걸림돌을 현장에서 제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표원은 해외인증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설명회·전문가 기업방문 등 현장 밀착형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해외 시험인증기관과의 상호인정을 확대해 해외인증 비용 절감을 도왔다.

2024.01.25 15:14주문정

기업은행, 대전시 신혼부부에 전세대출 금리 2.25%p 감면

IBK기업은행이 대전광역시·대전도시공사와 대전시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청년 신혼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전세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예탁금 이자 및 이차보전 지원 예산을 통해 대출금리 2.25%p를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신혼가구로 ▲부부합산 연소득 9천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대전시 추천 및 보증기관(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서 발급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 신혼가구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5 15:07손희연

최태원 "기업끼리 보완·협력하면 사회문제 해결효과 더 커져"

경제계가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기업협의체인 ERT가 첫 번째 연례행사를 개최했다. 멤버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프로그램을 같이 경험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대한 방법을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2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ERT 멤버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5월 ERT가 공식 출범한 이후 대규모로 개최한 최초의 자리로 오프라인에서 실천 활동을 함께 하는 체험의 장, 회원사들이 서로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만남의 장, ERT 주요 참여기업의 가치창출 현황 분석 내용을 발표하고, 우수 실천사례를 나누는 공유의 장3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신기업가정신이란 기존의 경제적 가치창출에 더해, 기업이 쌓아온 다양한 기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사회발전을 이끈다는 것이 핵심 비전이다. 대한상의는 2022년 신기업가정신 실천의지를 담은 '기업선언문'을 선포하고 신기업가정신협의회를 발족했으며, 현재 1천468개의 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ERT 주요회원기업 CEO 모임인 리더스클럽 멤버를 포함 총 400여명의 회원기업이 참석했다. 리더스클럽 멤버로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이갑 롯데지주 부사장, 신현우 한화 사장, 금석호 HD현대 부사장, 조영석 CJ제일제당 부사장, 문홍성 두산 사장,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 정기옥 LSC푸드 회장, 조창진 원주상의 회장,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 기업이 함께하면 그 영향력이 솔직히 배가 되고, 기업만이 할 수 있는 역할과 탤런트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가 보완해서 협력하게 되면 훨씬 그 효과가 커진다"며 "올해는 기업들과 호흡을 통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실천 프로젝트를 조금 더 확대해서 멤버 기업과 더불어 정부, 시민단체, 학계들과 같은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ERT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사회가 원하는 길을 찾아가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ERT 주요 참여기업의 경제·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은 "기업의 실천활동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성과를 신기업가정신에 기반해 측정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데 이번 연구의 목적이 있다”며 “신기업가정신에 공감하고 ERT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기업들의 성과를 분석해봄으로써 기업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제시하고자 했다”고 연구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는 신기업가정신의 5가지 실천명제에 기반한 총 14개의 세부측정지표에 따라 이뤄져 있으며, 기업들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을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업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의 약 60%가 협력사, 임직원, 주주, 정부, 지역사회 등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배분되고 있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실적(5.5%)은 국가 목표치(3.3% 감축)나 국제 기준인 과학기준 목표 감축률(4.2% 감축)과 비교해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법과 규제 위반에 따른 제재금액은 최근 3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준법 경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내 성별 임금격차 등의 분야에서는 국제수준에 비해 다소 부족한 성과도 있었다. 즉, 우리 기업들의 여성 임금은 남성 대비 68% 수준으로 OECD 평균 87.9%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이 비율은 20년 66.5%에서 2021년에는 67.9%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등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에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번 연구의 의미와 신기업가정신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ERT 회원기업의 우수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발표주제는 이해관계자 상생, 우수 기업문화,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 공헌 등 신기업가정신의 주요 실천명제 분야별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사회적 기여 차원에서 기업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1일 리필스테이션', 'ERT나눔박스 포장'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리필스테이션은 소비자들이 재사용 용기를 가져와 제품 내용물만 담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가게를 뜻하는 새로운 용어다. 포장 용기 등 불필요한 플라스틱과 쓰레기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주방·세탁세제, 화장품, 삼푸·린스 등 제품 20여종을 직접 리필해 가져가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함께 진행된 'ERT 마음 박스' 포장 봉사는 우리 주변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위생용품, 생필품, 식품 등 일상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포장하고, 편지를 써서 동봉하는 활동을 함께 했다. 이렇게 준비된 약 300세트의 선물박스는 전국 사각지대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2024.01.25 13:48류은주

위기 의식 고조 SK, 토요 사장단회의 부활

SK그룹 '토요 사장단 회의'가 24년 만에 부활한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그동안 한 달에 한 번 평일에 열던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를 격주로 토요일에 열기로 했다. 사장단 회의에는 SK그룹 최고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수펙스)를 이끄는 최창원 의장을 중심으로 SK㈜와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핵심 계열사 사장이 모두 참석해 그룹 경영 전반을 논의한다. 토요일에 회의를 열게 되면서 수펙스추구협의회 임원들은 현재 유연근무제의 일환으로 월 2회 부여되는 금요일 휴무 사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사장단 회의가 열리는 토요일에 함께 출근해 회의 진행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임원이 아닌 일반 직원들의 금요일 휴무는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한다. SK그룹이 지난 2000년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며 사실상 폐지한 토요 사장단 회의가 부활한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그만큼 경영진 내에서 위기 의식이 커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룹의 주요 신사업 분야 투자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자 경영 쇄신에 나섰다는 것이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경영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내실을 갖추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해현경장'(解弦更張·거문고 줄을 고쳐 매다)의 자세를 주문했다.

2024.01.24 10:26류은주

KTR, 경기안산센터 확대 이전…지역 중소기업 접근·편의성 제고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는 경기 남부권 기업 시험인증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63의 스마트 허브 복합문화센터로 경기안산센터 사무실을 확대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해선 시우역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경기안산센터는 국내 대표 국가산업단지인 반월 시화산업단지 등 경기 남부권역 산업단지와 인근 중소기업에게 보다 가깝고 편하게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안산시 단원구 지원로에 있던 경기안산센터는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좁아 사무실을 분리 운영해야 하는 등 기업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을 겪어 왔다. 1천700여㎡ 규모로 꾸며진 경기안산센터는 더욱 가깝고 편하게 산업 전 분야에서 제품 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과 주요 수출국 해외인증 대행과 정부 지원사업, 기술서비스 등 지역 기업의 근접 지원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청정수소 인증,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량 평가지원, 탄소중립, ESG 및 의료기기, 바이오, 헬스케어 등 KTR의 특화된 시험인증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들은 KTR 경기안산센터에서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검인증, 로봇 기능안전, 국방 및 첨단 융합산업 시험인증 기술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전성규 KTR 부원장은 “경기안산센터 확장 이전으로 경기남부지역 기업의 시험인증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경기안산센터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1.23 22:0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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