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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선 이후로 밀리나...KDDX, '방산 알박기' 논란에 또 표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건조 사업의 표류가 장기화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24일 사업분과위원회에서 KDDX 상세설계 및 사업 방식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정부 관계자는 "KDDX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국방부 차원의 사업추진방안 점검과 국회 대상 설명과정을 거친 후 분과위에 재상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DDX는 선체와 이지스 체계를 모두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이다. 총 6척을 건조할 계획으로 사업 규모만 7조8천억원에 달한다. 사업 후보자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물론 사업방식 결정권이 있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 내부에서 조차 의견이 엇갈리며, 사업 방식을 놓고도 1년 넘게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당초 KDDX 사업은 2023년 12월 기본설계 완료 이후 지난해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두 업체의 법적 분쟁과 과열 경쟁으로 사업이 1년 이상 지연됐다. HD현대중공업는 KDDX 기본설계를 담당한 자사가 관행대로 수의계약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화오션은 군사기밀 관련 사고를 일으킨 HD현대중공업의 전력을 감안해 수의계약이 아닌 경쟁입찰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사의 기싸움 속 방사청은 수의계약, 경쟁입찰, 양사 공동개발 등 3가지 사업 방식을 검토해왔지만, 결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17일 열린 방사청 분과위에서 상세 설계와 선도함 건조 방식을 정하지 못했고, 24일 다시 열린 분과위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방산 알박기'라는 비판이 나오자 방사청이 결정에 부담을 느꼈다는 해석도 나온다.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방부가 4월 내로 특정 업체와의 수의 계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얘기가 들려온다”며 "곳곳에서 들려오는 제보에 따르면 방산과 권력의 커넥션을 의심케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방부가 합리적 근거 없이 특정 업체와 수의 계약을 추진한다는 것은 방산 비리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며 “당장 방산 알박기를 멈추라"고 경고하며, 민주당은 감사원 감사 청구, 법적, 행정적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조만간 국회를 대상으로 KDDX 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고, 국방부와도 사업추진 방식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지연되면서 우리 해군의 핵심 전력 확보가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국익과 해양 안보를 위해 필수적인 KDDX의 전력화가 또다시 늦춰지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측은 사업 지연과 관련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25.04.25 11:20류은주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 1Q 영업익 830억…분기 최대 실적 경신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4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역시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24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4천856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수치다.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애프터마켓(AM) 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중형 엔진 부품 및 서비스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천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 또한 부유식 저장 설비(FSU) 및 재액화 개조 공사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2% 증가했다.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디지털 솔루션 부문도 신조 시장 호황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증가했다. 특히, 실증을 통해 연료비 절감 효과를 입증한 AI 기반 탈탄소 경제운항 솔루션 '오션와이즈'를 지난 1월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도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업 전략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세를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4 16:24류은주 기자

HD현대 조선3사 실적 견인…HD한국조선해양, 1Q 영업익 436% 급증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8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4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7천717억원, 영업이익 8천5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영업이익은 436.3% 증가했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 및 건조 물량 증가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매출 3조 8천225억 원, 영업이익 4천337억 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도 각각 매출 1조 9천664억원과 1조1천838억원, 영업이익 3천659억원과 685억원을 기록, HD한국조선해양의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선박 엔진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마린엔진은 지난해 그룹 편입 후 시너지 효과를 본격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엔진 물량 확대, 생산 효율화 등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830억원, 영업이익은 64.4% 증가한 103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조선 부문은 전반적인 업황 호조세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207.2% 늘어난 5조8천451억원과 7천814억원을 기록했다. 엔진기계 부문은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이중연료 엔진 비중 확대, 엔진 가격 상승 및 인도 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8.7% 상승한 6천672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103.3% 증가한 1천543억원을 기록했다. 해양플랜트 부문도 기존 물량에 대한 매출 인식이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43.8% 상승한 1천613억원의 매출과 6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디지털·친환경 기술 고도화, 스마트 조선소 구축, 자율운항 및 SMR, 전동화 기술 개발 등으로 미래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이어가 수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4 14:07류은주 기자

HD현대마린엔진, 1분기 영업익 102.7억…전년비 64.4%↑

HD현대마린엔진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30억1천900만원, 영업이익 102억7천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5.3%, 64.4% 증가했다.

2025.04.24 13:24류은주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1분기 영업익 678억원…전년비 27%↓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글로벌 수요 부진의 여파로 실적이 주춤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1조 185억원, 영업이익 6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27%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판가 인상과 프로모션 비용 축소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6.7%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개선세를 보였다. 건설기계 사업 부문은 매출 7천5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36억원에 그쳤다.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으로 인해 실적이 감소했지만, 중국 시장은 4분기 연속 성장하고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 일부 신흥시장에서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고 일부 시장에서 회복세가 나타남에 따라, 향후 수익성 제고와 실적 반등의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진 사업 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 속에 매출은 2천6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4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에 따라 16.6%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발전기용 엔진 매출은 북미 및 신흥 시장의 전력 수요 확대에 힘입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또한, 대형 전자식·가스 발전기용 엔진과 방산용 엔진의 매출이 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차세대 신모델을 출시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며 “아울러 프로모션 비용 축소, 고정비 절감, 판매가 인상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4 11:15류은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HD현대마린엔진, '가스터빈' 사업 맞손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가스터빈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스터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HD현대마린엔진과 가스터빈용 정밀주조 제작기술 개발 양해각서(MOU) 및 블레이드 소재 시제품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레이드는 가스터빈 중심축에 연결돼 같이 회전하는 날개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HD현대마린엔진 강영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용 터빈 블레이드 설계 및 품질 평가를 담당하고, HD현대마린엔진은 블레이드 정밀주조 소재 제작을 맡는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시제품 제작 계약을 통해 국내 공급사를 통한 가스터빈 부품 조달 비중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세계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87억달러(약 26조원) 수준이었던 글로벌 가스터빈 시장 규모는 2031년 227억달러(약 32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스터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가스터빈 공급망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그간 발전용 가스터빈 사업에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가스터빈 공급망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1:06김윤희 기자

전력 호황 HD현대일렉, 1Q 실적 '훨훨'…분기 매출 첫 1조 돌파

HD현대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매출 1조 147억원, 영업이익 2천1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7%, 영업이익은 69.4% 늘어났다. HD현대일렉트릭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의 경우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1%, 17.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수익성이 양호한 북미 지역 매출 증가와 선별 수주 전략의 효과로 21.5%를 달성했다. 1분기 수주는 전분기 대비 68.8% 상승한 13억 3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 수주잔고는 61억 5천500만 달러로, 이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 11.1% 증가한 수치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로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북미 내 전력기기 수요는 노후 설비 교체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 기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외 생산 거점을 활용해 북미 시장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4.22 14:16류은주 기자

HD현대중공업, AI 기반 전투용 무인수상정 시대 연다

HD현대중공업이 우리 해군과 함께 미래 전장 게임체인저로 각광받는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개발을 본격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해군의 차기 핵심사업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을 해군본부로부터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지스 구축함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함정 개발을 이끌게 됐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유인함정을 대신해 최전방 해역에서 탐색과 근접 교전의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의 핵심축이 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착수회의를 열고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전투용 무인수상정에 적용되는 성능, 기술 등에 대한 요구사항 및 획득방안을 결정하는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은 다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을 고려한 임무 수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유인함정 이상의 신뢰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한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설계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필두로 유무인복합체계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해군의 차기 핵심사업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설계를 수주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HD현대중공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화·자동화·전동화 기술을 접목, 해양 유무인복합전력의 선도함이 될 전투용 무인수상정 시대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초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와 무인수상정 개발 및 시장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양방산 산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4.22 11:07류은주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 고려아연 제련소에 대형 수소지게차 공급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국내 수소 산업차량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최근 한국건설기계연구원으로부터 3.5톤(t)급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22대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발주된 물량 전량을 단독 수주하며, 지난해 1단계 사업에서 5톤급 수소지게차 4대를 공급한 데 이어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2026년 3월까지 진행되는 '수소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국책과제 2단계 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실증 사업은 수소지게차 신뢰성 검증과 경제성·안전성 평가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 수소지게차는 운용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 핵심 친환경 모빌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지게차로 전환 시, 22대 기준으로 하루 평균 1.8톤, 연간 약 645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창출하며, 이는 소나무 약 9만 5천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미국과 중국에서는 이미 수소지게차가 상용화됐으며, 이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는 친환경 지게차(전동·수소)의 도입을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그로스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수소지게차 시장은 지난해 기준 6억 8천360만 달러(약 9천758억원)에서 연평균 31.4% 성장해 2032년 74억 3천957만 달러(약 10조 6천1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허광희 산업차량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당사 수소지게차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실증사업에 이어 추가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국내 산업현장의 수소 모빌리티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4.17 10:05류은주 기자

HD현대, 세계 최대 규모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진수

세계 최대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이 울산 앞바다에 성공적으로 진수됐다.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현대미포는 최근 울산 본사에서 2만2천 세제곱미터(㎥)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한 진수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159.9미터, 너비 27.4미터, 높이 17.8미터 규모로 HD현대가 그리스 캐피탈 클린 에너지 캐리어사로부터 수주한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4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 기존에 상용화된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의 경우 7천5백㎥급이었다. 이번에 HD현대미포에서 진수된 선박은 2만2천㎥급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이 선박은 영하 55도 가량 저온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바이로브형 저장탱크' 3기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액화이산화탄소 뿐만 아니라 액화석유가스(LPG), 암모니아 등 다양한 액화가스화물을 안정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육상 전원공급장치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탑재해 친환경성을 확보했고, 내빙 설계기술을 적용해 항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날 진수된 선박은 캐피탈 가스십 매니지먼트사의 감리 하에 마무리 의장작업 및 시운전 등을 거쳐 올해 말 인도될 예정이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50년까지 연간 6기가톤(GT) 이상의 탄소를 포집·저장해야 한다. 이 중 약 20%를 해상으로 운송해야 해 2천5백척 가량의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비롯해 조선해양 분야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해양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미포는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HD현대 조선 계열사들과 함께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를 구축으며, 이를 통해 화물운영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하고 저장탱크용 용접재료를 새롭게 개발하는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4.16 13:34류은주 기자

석유·화학 불황에 HD현대케미칼 실적 부진 장기화 우려

HD현대그룹의 조선·해운과 전력기기 사업은 업황 호조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화학 사업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세 부과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국내 석유화학 업황은 올해도 회복이 어려울 전망이다. HD현대그룹의 대표적인 석유화학 계열사 HD현대케미칼도 경기 악화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HD현대케미칼은 지난 2014년 HD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합작해 만든 회사다. 양 사 지분율은 각각 60%, 40%로 HD현대오일뱅크가 모회사이며 롯데케미칼은 특수관계인으로 묶여 있다. HD현대케미칼의 사업부문은 크게 정유, 혼합자일렌(MX), 중질유분해설비(HPC)로 나뉜다. 그 중 정유 부문이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국제유가와 정유 제품 크랙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경기침체 우려로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벤젠과 MX 스프레드는 3분기 이후 중국 신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 및 다운스트림 정기보수로 인한 수요 감소로 약세를 보였다. HPC 부문 주요 제품인 에틸렌초산비닐(EVA)은 태양광 수요 부진으로 스프레드 약세를 기록했고, 중국의 내수 침체와 역내 신증설 물량 증가로 인한 수급 불균형으로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제품 등 시황이 좋지 않았다. 그 결과 HD현대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손실 1천5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억6천4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늘어난 매출은 모회사 HD현대오일뱅크와의 내부거래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와의 내부거래로 발생한 지난해 매출은 4조4천723억원으로 2023년 3조3천324억원보다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재무건정성도 좋지 않다. 지난해 총 부채는 매입채무 증가로 4조3천335억원에 달한다. 부채비율도 268.99%로 전년 대비 47.22%p나 증가했다. 재무 개선을 위해 HD현대케미칼은 올해 초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3천63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HD현대케미칼은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실적 개선도 꾀하고 있다. 열분해유 처리 사업 규모를 오는 2030년까지 연 10만톤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는 바이오 사업에도 진출해 폐식용유 및 대두유를 원료로 친환경 바이오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바이오 연료유(항공유·경유)로 포트폴리오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지속가능항공유(SAF)시장은 아직 개화 단계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석유화학 업계가 전반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상황"이라며 "HD현대케미칼의 실적 반등 시점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13 09:41류은주 기자

"조선에 더 많은 투자"…트럼프, 中 해양 패권 견제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해양 패권 견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미국 조선업 재건과 중국의 해양 패권 저지를 목표로 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우리는 조선에 많은 돈을 쓸 것"이라며 "미국 조선업이 예전에는 하루에 한 척씩 배를 건조했으나, 현재는 연간 한 척도 만들지 못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 무역대표부에 중국의 해양·물류·조선 부문에서 불공정한 조치가 행해지고 있는지 조사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그러면서 조약 동맹국, 파트너국, 유사 입장국 등과 협력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에 국방부와 국토안보부 산하 선박 조달 과정을 철저히 검토해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도록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미 연방의회 합동회의 연설에서 상선과 군함 건조를 포함한 미국 조선업 부활을 공언하며, 백악관 조선 사무국 설치 및 특별 세제 혜택 제공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전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첫 통화에서도 한미 협력 분야로 조선을 언급하며, 조선업 재건이 국가 안보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세계 1위 조선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 조선업계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해 한화가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를 인수해 국내 기업으로는 사상 처음 미국에 진출했고, HD현대 등 한국 조선업체들에도 러브콜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2025.04.10 10:07류은주 기자

정기선 HD현대, 서울모빌리티쇼 방문…육상비전 강조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HD현대 전시 부스를 찾았다. 9일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따르면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8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스마트 굴착기 신제품을 선보인 HD현대 부스를 비롯해 주요 전시관을 방문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의 흐름을 직접 살폈다. 독자 개발된 신기술이 탑재된 굴착기를 직접 살핀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통해 HD현대의 육상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전시관 내 임직원들 격려했다. 이번 정 수석부회장의 방문은 2024년 미국 CES에서 발표한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이 국내에서 먼저 실현되는 현장을 살피고,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보여준 행보로 해석된다. 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관을 방문 후에, 현대자동차, 롯데, 기아 등 주요 기업들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직접 확인했다. 현대차 전시관에서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차 기술을 살펴보았고, 롯데 전시관에서는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자율주행 버스 기술을 주목했다. 이어 방문한 기아 부스에서는 교통 약자를 위한 장애인 전용차량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에 구현되는 ESG 가치를 둘러봤다.

2025.04.09 11:07류은주 기자

HD현대 차세대 건설기계, 유럽 총출동…"톱 티어 아성 도전”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차세대 신모델'을 선보이며 유럽 공략에 나섰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7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건설기계 박람회인 'BAUMA 2025(이하 바우마)'에 참가했다. 바우마는 미국 '콘엑스포', 프랑스 '인터마트'와 함께 글로벌 3대 건설기계 전시회로 손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 건설기계 무역 박람회로, 전시 기간 전 세계 6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바우마 전시회를 양사의 플래그십 장비가 될 차세대 신모델을 유럽 전역에 알리는 동시에, 유럽 시장 맞춤형 최신 콤팩트 장비와 수소, 전기 등 차세대 동력원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들의 경쟁력을 인정받는 무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이번 전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모티프로 한 '인텔리전트 파크'를 전시테마로, 약 3천500㎡(1,040평) 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차세대 신모델을 비롯해 첨단 스마트 건설기계 기술과 20여 대 최신 장비들을 방문객들이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바우마 2025 혁신상' 기후 보호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수소굴착기의 시연 행사도 펼쳐졌다. 2023년 '디벨론(DEVELON)'으로 브랜드 변경 이후 처음 바우마에 참가한 HD현대인프라코어는 약 3천800㎡(1천130평) 규모의 부스에 유럽 맞춤형 콤팩트 건설장비 주요 라인업과 더불어, 전동화 장비에서 특수 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 인터마트 전시회를 통해 유럽에 처음 공개한 무인 자율화 솔루션 '콘셉트 엑스 2'의 상용화 버전인 '리얼 엑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자율화 기술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한 그라비스 로보틱스와의 콜라보 시연으로 무인 굴착기가 굴절식 덤프트럭(ADT)과 협업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아울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개막 당일인 7일 각사 부스에서 '언베일링 쇼케이스'를 열고, 데모쇼를 통해 양사의 기술적 장점을 결집해 탄생한 차세대 신모델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견고한 톱 티어 브랜드들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3년여간 최선을 다해 차세대 신모델 론칭과 바우마 참가를 준비했다”며, “글로벌 고객들뿐 아니라 업계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무대에서 HD현대 기술력과 차세대 신모델의 진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9 10:04류은주 기자

세계 3대 건설기계 산업 전시회 '바우마 2025' 개막

세계 최대 건설기계 산업 박람회 '바우마 2025'가 지난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에서 3천500여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기업 56개사도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바우마 2025는 전시 면적 61만4천㎡(축구장 약 86개 규모), 참가국 57개국에 이르는 초대형 박람회다. 올해 바우마의 핵심 키워드는 '친환경'과 '스마트화'다. 이에 걸맞게 HD현대인프라코어는 도심형 미니 전기 굴착기 'DX20ZE'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배출, 저소음·저진동 특성을 갖춘 해당 장비는 실내외 작업에 모두 적합하며, 함께 전시된 신형 휠굴착기 'DX170W-7'은 유럽시장을 겨냥한 전략 제품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배터리 기반 전기 굴착기 'HX19E'를 선보였다. 내연기관급 성능과 장시간 운용이 가능해 올해 상반기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저탄소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전기 미니 굴착기를 포함한 소형 장비와 다양한 어태치먼트를 전시했다. 이들 장비는 건설 현장은 물론 도로 유지보수, 물류 등 다목적 현장에 대응하며,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조한다. 바우마 혁신상은 건설기계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종합 평가해 수여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상은 ▲기후보호 ▲디지털화 ▲기계공학 ▲건설 ▲연구 등 5개 부문에서 혁신성과가 뛰어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기후보호 부문에서는 독일 로토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이 개발한 '프로카본큐어' 기술은 콘크리트 블록 경화 시 이산화탄소(CO₂)를 화학적으로 흡수·고정하는 방식으로, 건축 자재의 탄소중립 실현에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HD현대건설기계가 기후보호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수소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한 휠 굴착기 콘셉트 'HW155H'는 디젤 장비와 유사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장비로 소개됐다. 수소 저장 시스템과 현장 충전 솔루션을 포함한 통합 기술력은 상용화 가능성과 지속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부문별 수상자로는 디지털화 부문 리프헤르 비쇼프스호펜, 기계공학 부문 헤렌크네히트, 건설 부문 아담 회르니히 바우게젤샤프트, 연구 부문 RWTH 산하 건설로보틱스센터 등이 선정됐다.

2025.04.08 09:11류은주 기자

HD현대건설기계, 中 강소공장 생산중단…영업익 하향 조정

HD현대건설기계는 중국 강소공정기계유한공사(강소법인)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기존 사업 물량은 그룹사 HD현대인프라코어 연태 공장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HD현대건설기계는 공시를 통해 "강소법인의 생산활동은 외주위탁생산 방식으로 전환되지만 중국내 판매활동 및 수출 활동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속될 것"이라며 "연결 재무제표상 매출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생산 중단에 따른 사업재편 비용으로 올해 연결 영업실적 전망은 다소 하향 조정됐다. 당초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영업이익을 1천946억원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생산중단에 따른 영향으로 1천605억원으로 낮췄다. HD현대건설기계는 강소공장 생산중단을 결정했지만 공장을 매각하거나 철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이번 연태법인 중심의 생산 통합은 효율적인 생산 및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4.03 17:55류은주 기자

HD현대, 40톤·24톤 차세대 굴착기 공개

HD현대는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흘간 개최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신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현대'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디벨론' 24톤급 굴착기 2종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 등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생산 효율성, 장비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HD현대 전시관에는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굴착기(DX400)와 HD현대인프라코어 24톤급 굴착기(DX240)가 좌·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굴착기 앞의 마일스톤 테이블에서 터치 패널을 조작해 차세대 신모델의 핵심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길이 12m 규모의 메인 대형 LED 화면과 좌·우측의 루버 스크린을 통해 신제품 소개, 브랜딩, 무인·자율화 육상 비전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소개한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조영철 사장은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한데 모아 완성한 주력 상품이며, 차세대 신모델을 필두로 국가대표 건설기계 브랜드 현대와 디벨론을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HD현대 부스는 차세대 신모델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그래피티 그리기, 유아용 건설기계 장난감 '데구르르' 체험, 굿즈샵 운영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5.04.03 15:52김윤희 기자

HD현대일렉, 국내 최대 위상조정변압기 개발…美에 공급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용량의 위상조정변압기(PST) 제작에 성공하며 초대형 특수변압기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230킬로볼트(kV)급 653MVA 위상조정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 초대형 특수변압기는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발전 기업인 '인베너지'가 뉴욕 주에 건설 중인 풍력발전단지에 오는 8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통상 위상조정변압기는 300MVA급 이상을 초대형으로 분류하는데, 이번에 HD현대일렉트릭이 제작한 653MVA 변압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위상조정변압기 가운데 용량과 크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위상조정변압기는 전력망 간 송전 시 발생하는 전류의 방향과 크기를 조절함으로써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특수변압기 중 하나다. 전기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지원해 전력시스템 전반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위상조정변압기는 전압체계가 다른 국가 간 전력을 교환하거나, 직류 기반의 재생에너지원을 기존 교류 기반의 전력망에 연결할 때 전력 사용량을 최적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위상조정변압기를 비롯한 특수변압기는 전기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돕는 핵심기기로 주목받으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33년 글로벌 특수변압기 시장 규모는 4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4년 25억 달러와 비교해 약 두 배 성장한 수치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초대형 특수변압기는 절연, 냉각, 기계적 강도 등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만 생산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특수변압기 등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은 변압기 사고에 의한 폭발을 방지하는 특수변압기인 방폭변압기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019년 국내 전력기기 업계 최초로 250MVA급 방폭변압기를 개발한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캐나다 소재 에너지 기업에 750MVA급 방폭변압기를 공급한 바 있다.

2025.04.02 13:08류은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 MIT와 바다 '탈탄소화' 앞당긴다

HD한국조선해양이 MIT와 함께 조선해양분야 미래기술 연구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지시간 18일(수)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의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MIT의 해양공학과와 슈워츠먼 컴퓨팅 대학이 주관하며, 조선해양분야 기술혁신과 탈탄소화를 주요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에는 HD한국조선해양과 MIT를 비롯해 그리스 해운사 캐피탈(CAPITAL)과 미국선급(ABS) 등 조선해양분야 선도 기업 및 기관이 창립멤버로 참여하며, 그리스 해운사 도리안과 싱가포르 해양연구소(SMI), 영국 재생에너지 투자사 포어사이트 그룹 등도 혁신멤버로 참여해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을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AI 기반의 통합자율운항솔루션을 실증한 후, MIT 연구진들과 공신력 있는 연비절감효과 검증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조선업계 미래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는 SMR 추진 선박 개발을 고도화해 해상 원자력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MIT 해양공학센터장 테미스 삽시스 교수는 “이 컨소시엄은 조선해양 분야의 탈탄소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과 국제표준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래 선박의 핵심 분야인 자율 운항, 인공지능(AI), 원자력 기술 접목 등 MIT가 주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장광필 원장은 “아비커스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AI기반 자율운항솔루션에 대한 통합 검증에 나설 예정”이라며,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글로벌 기술 표준을 선도하고, 경제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친환경 선박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며 조선해양 분야 미래원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미국 미시간대학교, 서울대학교와 '조선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7일에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미 해군사관학교에 방문해 조선해양 분야 발전 방향과 연구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2025.03.28 09:22류은주 기자

권재한 농진청장 "1농장-1로봇 시대 앞당겨야"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다양한 로봇 기술과 농촌진흥청의 농업 특화 기술이 융합하면 '1농장-1로봇 시대'를 앞당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6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를 방문해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국내 산업용 로봇 생산 대표 기업이다. 단독으로 일하는 산업용 로봇, 사람과 상호 작용하는 협동 로봇, 최신 공장자동화 설비 등을 개발하고 있다. 권 청장은 관계자들과 센터 내부를 시찰하며 산업용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양측 간 기술협력,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야기되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 국립농업과학원에 신설한 농업로봇과를 언급하며, 농업로봇 연구·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을 밝혔다. 권 청장은 “"다양한 방면에서 농업 혁신이 이뤄지도록 민간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노동강도가 높은 방제·운반 작업 등을 대신할 농업로봇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민간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수확·가지치기 등 복잡하면서도 지능적인 판단이 필요한 작업용 농업로봇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27 22:31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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