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HD'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전력 빅3, 최대 실적 갈아치웠다…올해도 더 간다

국내 전력기기 빅3(효성중공업·LS일렉트릭·HD현대일렉트릭)가 나란히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가운데, 올해도 역대급 실적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기화, 북미·유럽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송배전 투자 사이클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빅3의 지난해 합산 연간 매출은 15조 102억원, 영업이익은 2조 1692억원에 달한다. 기업별로 보면 지난해 전년 대비 가장 큰 이익 성장률을 보인 곳은 효성중공업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 9685억원, 영업이익 747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21.9%, 106% 증가하며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지난해 4분기 신규 수주도 1조 9658억원으로 전년 동기(7813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미국 멤피스 공장 증설 등 생산능력 확대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고도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효성중공업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의 올해 예상 매출은 6조 9441억원, 영업이익은 1조 575억원이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북미 매출 확대와 국내외 증설로 경쟁사와 융사한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초고압 변압기 가격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에 따라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20.8%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HD현대일렉트릭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 4조 795억원, 영업이익 99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2.8%, 48.8% 증가한 수치다. 연간 수주 금액은 42억 7400만 달러로, 연간 목표(38억 22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회사는 올해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상대적으로 매출 비중이 작았던 배전기기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배전기기 수주 증가에 맞춰 올해 수주·매출 목표도 상향했다. 올해 경영 목표는 수주 42억 2200만 달러(약 6조 2000억원), 매출 4조 3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5%, 11.8% 증가한 수준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영업이익도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7582억원, 1조 2412억원이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 환율 기준이 1350원으로 설정돼 있어 연간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해외 매출의 비중이 80% 가까이 되기 때문에 환율이 현재 수준에서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컨센서스(매출 4조 760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데이터센터향 수주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420kV 친환경 GIS 개발을 마무리하게 되면 유럽 시장에서 수주 확대도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 9622억원, 영업이익 42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9.6% 올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기준 사상 최대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5조 15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중 고수익 모델인 초고압변압기 비중이 절반(54%)을 넘어 2조 7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약 3조 70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수주를 기록했다. LS일렉트릭은 올해 차세대 사업으로 육성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와 유럽과 중동 등 신규 시장에서 성과를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수주가 4조원(초고압 2조원, 배전반 1조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LS일렉트릭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의 올해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5조 9835억원, 영업이익 6316억원이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 고성장과 제조업 리쇼어링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또한 부산 공장 증설에 따른 매출 기여도 본격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빅테크에 고압 배전반 및 배전용 변압기 뿐만 아니라 고압 배전기기도 공급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전기기는 계약 후 6개월~1년 내 공급하는 것으로 수주금액에는 반영되지 않지만, 점진적으로 계약금액이 커지며 중장기적으로 반복적인 매출이 발생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2.07 08:27류은주 기자

배전기기 키우고 초고압 굳힌다…HD현대일렉, 수주·매출 목표 상향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기기 호황을 타고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상대적으로 매출 비중이 작았던 배전기기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HD현대일렉트릭은 6일 열린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북미 시장 배전기기 공격적인 수주 활동으로 매출이 확대됐다"며 "청주에 배전캠퍼스를 만들고 북미 시장 진출을 중심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 빅테크 기업과 상당 부분 합의가 있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상당한 수주와 매출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전기기의 경우 올 1월에 합의가 된 부분도 있어 올해 연간 수주 가이던스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수주 실적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생산 능력 확대도 병행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9월 충북 청주에 중저압 차단기 신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신공장 설립을 통해 2030년까지 중저압 차단기 생산능력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1300만 대로 늘릴 계획이다. 배전기기 수주 증가에 맞춰 올해 수주·매출 목표도 상향했다. 회사가 제시한 2026년 경영 목표는 수주 42억2200만 달러(약 6조2000억원), 매출 4조3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5%, 11.8% 증가한 수준이다. 전력기기 호황 역시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말 미국 텍사스 지역 전력회사와 2778억원 규모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총 24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창사 이래 단일 계약 기준 최대 규모 수주다.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압기 시장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HD현대일렉트릭은 "빅테크 기업들과의 비밀유지협정 때문에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는 못하지만 초고압 변압기과 배전기기를 연계해 상당한 물량 공급 합의가 진행이 됐다"고 했다. 이어 "국내 HVDC 실증 사업으로 해외에 풍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경험을 보유한 스타치사와의 협력을 지금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구체화가 되는 단계"라며 "기술력이 그 어느 제조사보다 앞서기 때문에 초고압 변압기와 HVDC 쪽으로 상당히 수주가 늘어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단기 수요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HVDC 변압기 수주 증대를 예상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미 3년 이상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환율 및 원자재 가격 등 대외 변수에 대비해 무리한 수주 확대보다는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원재료 가격 인상과 관세에 따른 수익성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도 유지했다. 수요 우위 업황이 이어지며 가격 전가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4분기 실제 반영된 관세 규모는 약 30억원"이라며 "고객사에 제공받은 관세 보전 비용을 포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들이 긍정적으로 도움을 주는 상황으로, 분기에 반영된 관세 비율만 봐도 임팩트 있는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관세 환입 방식에 대해서는 "회사가 낸 관세만큼 고객에게 되돌려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6.02.06 17:11류은주 기자

HD현대일렉트릭, AI 훈풍 타고 호실적…연간 수주 목표 초과 달성

인공지능(AI) 산업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가 전력기기 수요를 끌어올리며 지난해 HD현대일렉트릭 전체 실적을 밀어 올렸다. HD현대일렉트릭은 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조 795억 원, 영업이익 99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8%, 48.8% 증가한 것으로, 2021년부터 5년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사업부문별로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력기기 매출이 29.7% 성장하며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 AI 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에 힘입어 주력 시장인 북미의 호황도 이어졌다. 특히 유럽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38.3% 증가해 전체 매출에서 약 10% 이상 비중을 차지했다. 연간 수주 금액은 42억 7400만 달러를 기록해, 연간 목표인 38억 22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전년 대비 21.5% 증가한 67억 3100만 달러로 집계돼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026년 경영 목표로 연간 수주 42억 2200만 달러, 매출 4조 3500억원을 제시했다. 765kV 초고압변압기 등 고부가 프로젝트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친환경·고효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로 3년 이상 수주 잔고를 이미 확보한 상황”이라며, “환율 및 원자재 가격 등 대외 변수에 대비해 무리한 수주 확대보다는 우수 고객사와의 생산일정 예약 등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6 14:59류은주 기자

[1보] HD현대일렉트릭, 작년 영업익 9953억원…전년비 48.8%↑

HD현대일렉트릭은 6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4조 795억원, 영업이익 99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8%, 영업이익은 48.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1조 2632억원, 영업이익, 3209억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6%, 93%씩 증가했다.

2026.02.06 14:52류은주 기자

HD현대건설기계, 영업익 1709억…전년비 10.3%↓

HD건설기계가 6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해당 실적은 통합 전 두 법인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실적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연간 매출 3조 7765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아프리카를 비롯한 신흥시장 호조와 선진 시장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중국 사업 재편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년 대비 10.3%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신흥시장과 유럽, 중국 지역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신흥시장의 경우 마이닝(광산) 및 인프라 개발이 지속됨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21% 증가했다. 유럽과 중국도 수요 개선세에 힘입어 각각 18%, 26% 성장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매출 4조 5478억원, 영업이익 28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55.5% 증가했다. 매출 확대 및 판가 인상, 프로모션 비용 감소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부문은 중남미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의 인프라 투자 및 자원 개발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 또한 경기 회복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중국은 사업 재편 효과로 전년보다 56% 상승했다. 엔진 부문도 발전기 및 방산, 차량 등 품목별 고른 수요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조 3264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률 14.3%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준공되는 군산 엔진 신공장을 통한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글로벌 업황 회복세에 발맞춰 통합의 시너지와 권역별 영업 전략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기술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은 AM과 엔진, 컴팩 사업 등 수익원 다각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6 14:00류은주 기자

에콰도르 전력난 대응…HD현대마린솔루션, 5600만 달러 발전설비 계약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에콰도르에 발전 엔진 및 보조설비 정비 자재를 공급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에콰도르 전력공사와 5600만 달러(약 825억원) 규모 발전 설비 정비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육상발전 사업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내년 초까지 에콰도르 전력공사가 운영 중인 총 400메가와트급 8개 화력발전소에 엔진 및 보조설비 정비자재 패키지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공급계약은 에콰도르가 직면한 국가적 에너지 위기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수력발전에 크게 의존해 왔던 에콰도르에 장기간 가뭄이 발생하면서 최대 20시간에 이르는 정전이 발생하는 등 현재 많은 에콰도르 국민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화력발전에 필요한 정비자재를 신속히 납품하고 추가적인 기술 지원에 나서, 수력발전을 대체하기 위한 화력발전 설비의 가동 안정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에콰도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육상발전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AM 사업을 더욱 확대,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2.06 09:29류은주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 작년 영업익 3501억…전년비 28.9% ↑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조 9827억원, 영업이익 3501억원, 순이익 2696억원을 거뒀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28.9%, 순이익은 18.3%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5162억원, 영업이익 905억원, 순이익 735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37.3%, 순이익은 7.5% 증가한 수치다.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애프터마켓(AM)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탑재 선박 비중이 확대되면서 부품 단가가 상승하고, 유지·보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것이 수익성 제고에 기여했다. 디지털솔루션 사업의 견조한 성장 흐름도 지속됐다. 신조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전력제어 기술을 활용한 축 발전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디지털솔루션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4분기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60.5% 증가하며 네 분기 연속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매출 목표를 2조 3349억원으로 설정,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싱가포르에 물류 허브를 구축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하반기에는 노르웨이 오슬로 지사를 설립, 선주 대상 글로벌 영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최근 이어진 선박 발주 증가로 선박 유지보수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라 친환경 개조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장기 유지보수 서비스(LTSA)의 재계약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올해부터 실적 반영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시장을 세분화하고 고객 니즈에 신속히 대응해 성장 흐름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4 15:37김윤희 기자

캐나다 장관, 잠수함 사업 도전 'HD현대' 방문…선박 기술력 확인

캐나다 국방조달장관이 HD현대를 찾아 조선 역량을 확인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 중요성을 논의했다. HD현대중공업은 4일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장관과 필립 라포르튠 주한캐나다대사 일행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CPSP' 추진의 일환으로 국내 방산업체의 건조 역량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장관 일행은 HD현대중공업 박용열 함정사업본부장(부사장)의 안내로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그리고 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이 그동안 개발한 함정들을 살펴봤다. 퓨어 장관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자율운항 기반의 미래형 선박들의 개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HD현대의 디지털 선박, 자율운항 분야 기술 역량을 확인했다.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장관은 “마치 미래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HD현대의 함정 기술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퓨어 장관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선박 개발 환경과 체계적인 연구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며, 캐나다가 추진 중인 잠수함 도입 사업과 관련해 장기적, 전략적 협력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다.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장은 “HD현대중공업은 캐나다 정부와 장기간 협력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라며, “세계 1위 조선 분야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캐나다 정부가 요구하는 잠수함의 성능과 납기, 산업기반 강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재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에서 한화오션과 원팀을 꾸려 수주 경쟁에 나선 상황이다. 수주를 위해 HD현대는 그룹 차원의 역량을 투입키로 하고 수조 원 규모의 캐나다산 원유 구입 등 세부 계획도 구체화한 바 있다.

2026.02.04 14:42김윤희 기자

HD현대, 세계 최대 LNG 전시회서 '초대형 가스선' 공개

HD현대가 세계 최대 LNG 산업 전시회 'LNG 2026'에서 차세대 가스선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선다. HD현대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카타르 국립 컨벤션 센터(QNCC)에서 열리는 'LNG 2026'에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엑슨모빌, 쉘, 토털에너지, 카타르에너지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을 비롯한 전 세계 80개국 300여 개 기업이 참석, 약 1만6,000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는 박승용 HD현대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 글로벌 가스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점검하고 선사들의 세부 니즈를 확인하는 한편, 신규 가스선 개발을 위한 기술 인증 및 선급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이번 전시회에서 풍력 보조 장치가 장착된 17만8,000입방미터(㎥)급 및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과 10만 입방미터(㎥)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9만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HD현대는 전시회 기간동안 프랑스선급(BV)으로부터 2만입방미터(㎥)급 LNG벙커링선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획득한다. 공동개발 협력도 확대한다. 먼저 로이드선급(LR)과 3만 입방미터(㎥)급 중·소형 LNG운반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노르웨이선급(DNV)과도 MOU를 체결, 6,000입방미터(㎥)급 크루즈선용 LNG벙커링선 및 27만1,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Q-MAX) 공동 개발에 나선다. 친환경 가스운반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HD현대는 미국 선급(ABS)과 바이오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 부스티드 LNG운반선'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GTT와는 초대형 에탄운반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LNG 운반선 발주 시장이 신규 LNG 프로젝트 개발과 노후선 교체 수요에 힘입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 LNG 프로젝의 최종투자결정(FID) 승인이 가스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LNG 운반선 발주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HD현대 관계자는 “가스선은 친환경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압도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가스선 분야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2 13:44류은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수주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일본 해운사 MOL과 1만 2천 세제곱미터(㎥)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길이 150m, 너비 28m, 높이 1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앞서 지난 2023년과 2024년 총 4척의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올해 초 첫 번째 선박을 선주사에 인도한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세계 최대 규모의 중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으로, 액화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액화석유가스(LPG)도 안정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화물 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다목적 화물 운송이 가능하다. 친환경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해 운항 중 오염물질 배출을 줄였고, 북해 등 극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내빙 설계 기술을 적용했다. 선수·선미 추진기를 장착해 항만 접안 및 이안 시 조종 성능도 강화했다. 이 선박들은 향후 쉘, 토탈에너지, 에퀴노르가 공동으로 설립한 '노던라이츠 합작회사'가 운영하는 탄소포집저장(CCS)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유럽 내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노르웨이 터미널로 운송한 뒤 북해 해저 지층에 저장하는 세계 최초의 국경 간 상업 이산화탄소 운송·저장(CCS) 서비스다.지난해 연간 150만톤 규모 1단계 설비 가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8년 2단계 프로젝트 가동을 목표로 연간 최소 500만톤 이상 매립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르웨이선급(DNV)에 따르면 전 세계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선대는 2030년 41척, 2040년 124척, 2050년 270척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분야에서 저압·중압 저장 기술을 모두 확보해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조선업계 내 최고의 기술과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 선박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글로벌 탈탄소 흐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1.30 09:23류은주 기자

모디 만난 정기선 "인도, HD현대 생산거점 다변화 전략 핵심"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 조선업 분야 상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HD현대는 정기선 회장과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가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28일 인도 뉴델리의 총리 관저에서 진행된 '글로벌 에너지 리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리더 라운드테이블은 '인도 에너지 위크 2026' 일환으로, 모디 총리를 비롯한 인도 관계부처 장관 및 국영기업 대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총 30여 명이 모여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기선 회장은 조선업 육성을 위한 모디 총리의 의지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HD현대가 추진 중인 인도와의 협력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기선 회장은 “HD현대는 인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인도는 해외 생산거점 다변화 전략의 핵심으로, HD현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HD현대는 인도 정부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 사업 참여를 위해 지난해 7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사인 코친조선소와 MOU를 체결하고 ▲설계·구매 지원 ▲생산성 향상 ▲인적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최근에는 코친조선소와의 협력 범위를 함정으로 확대하고, 인도 타밀나두 주 정부와 '합작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국영 BEML 社와 크레인 사업협력을 추진하는 등 인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 역시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각각 하딥 싱 푸리 석유천연가스부 장관과 라자 타밀나두 주 산업부 장관이 한국을 찾아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둘러보며 HD현대와의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2026.01.29 13:24류은주 기자

LS 상장 철회, 남일 아니다...HD현대·SK·한화도 초긴장

LS의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철회 이후 재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복상장 논란이 정치권 이슈로 부상하면서, 연내 기업공개(IPO)를 준비해온 대기업 계열사들의 일정에도 불확실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LS는 지난 26일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추진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S그룹은 자회사 상장을 추진해왔지만, 소액주주 등을 중심으로 중복상장 우려가 이어졌다. LS는 소액주주 대상 기업설명회(IR)까지 열며 설득에 나서는 등 상장 추진 의지를 내비쳤었다. 하지만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의원들에게 LS사례를 콕 집어 비판하며, 중복 상장에 대한 경고성 발언을 이어가자 결국 계획 변경에 나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LS는 에식스솔루션즈를 비롯해 LS MnM, LS전선 등에 대한 연쇄 상장을 통해 대규모 투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LS는 에식스솔루션즈 프리IPO에 참여한 재무적 투자자(FI)와 대체 투자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내 상장을 준비하던 다른 기업들도 비상이다. HD현대로보틱스 상장을 추진 중인 HD현대와 SK에코플랜트 상장을 준비 중인 SK가 대표적이다. HD현대로보틱스는 HD현대 로봇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로 출범한 자회사로, 최근 주관사 선정까지 마치며 IPO에 시동을 건 상태다. 그러나 자회사 중복상장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측은 모회사 연결 실적 대비 낮은 '매출 기여도'를 근거로 논란을 줄일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웠지만, 정부 기조가 강경해지면서 상장을 강행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HD현대로보틱스 측은 “IPO 추진 관련 모회사 주주가치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장과 적극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도 비슷한 상황이다. SK 자회사 SK에코플랜트는 오래 전부터 상장을 준비해왔으며, FI와의 계약 조상 오는 7월까지 상장을 해야한다. 일정 연장이 가능하더라도 위약벌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져 부담이 적지 않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추진해왔지만, 제도 변수라는 강력한 변수가 새로 등장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상장을 강행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며 "(기업들은)상황을 지켜보며 가이드라인을 기다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프리 IPO를 실행한 한화에너지도 시장의 시선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다. 오너일가가 대주주인 회사인 만큼, 상장 준비 과정에서 한화 주주들의 반발이 제기될 경우 상장에 제동이 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한화에너지는 LS와 구조가 다르다는 게 한화 측 설명이다. 한화에너지가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회사고, 한화가 한화에너지 지분 22.15%를 보유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상장 모회사의 자회사(지분 50% 이상) 상장 사례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한화 관계자는 "현 한국거래소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분할 등에 따라 설립된 회사도 아니고 주주들도 개인으로 구성돼 있어 중복상장에 해당하지 않다"며 "통상 중복 상장은 상장된 모회사가 자회사를 물적 분할해 상장하거나 비상장 자회사를 상장시켜 상장된 모회사 기업가치를 하락시킴에 따라 모회사의 소액주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1분기 중으로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이 기업들의 향후 행보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개정 가이드라인은 중복상장 규정이 이전보다 강화될 수밖에 없어 IPO 성공 확률이 낮아질 것”이라며 “모회사 매출 기여도가 적다는 점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모회사 주주에게 어떤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1.27 17:45류은주 기자

HD현대, 캐나다 잠수함 수주 위해 수조원 패키지딜 제안

HD현대가 캐나다 잠수함 수주에 필수적인 '절충교역'에 수조원대 협력을 제안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재 한화오션과 원팀으로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다. HD현대 수조원대 대규모 패키지딜은 방사청 및 한화오션과 함께 캐나다 절충교역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조선분야에서 잠수함 창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캐나다 측이 잠수함을 안정적으로 운용·보수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캐나다 현지 조선소에 함정 및 잠수함 기술과 선박 건조 노하우를 이전해 캐나다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 유수 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조선 및 제조업 분야 뿐만 아니라 AI, 바이오 등 첨단 연구·개발 분야까지 R&D공동협력을 추진해 양국 산업의 미래 경쟁력도 높이고자 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를 중심으로 캐나다 원유업체와 협력해 잠수함 사업 기간동안 수조 원 규모의 원유를 수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함정 수출을 넘어서 국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 산업 영역에서의 절충교역이 필수적”이라며 “HD현대 조선, 에너지 부문에서 양 국간 윈윈할 수 있는 제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6.01.27 16:59류은주 기자

HD건설기계, 10개국 법인장 한자리에…"원팀으로 톱티어 겨냥"

HD현대 건설기계 사업 통합법인인 HD건설기계가 출범 후 첫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HD건설기계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울산캠퍼스에서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문재영 사장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 송희준 부사장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칠레, 노르웨이, 중국 등 10개국에서 모인 해외 법인장과 주재원 등 글로벌 리더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글로벌 공식 행사로, 글로벌 톱-티어 도약을 위한 원팀 의식을 강화하고, 경영 목표와 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26년 경제전망과 거시경제 특강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환율과 원자재 가격 변동 등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이후 참석자들은 2026년도 경영계획과 부문별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HYUNDAI와 DEVELON 두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롭게 도입된 권역 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HD건설기계 핵심 생산거점이자 약 2천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스마트팩토리로 거듭난 울산캠퍼스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리더들은 제조업의 AI 전환(AX)과 이를 통한 생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동화 생산 라인과 디지털 제조 시스템을 직접 둘러봤다. HD건설기계는 향후 생산 자동화를 통해 글로벌 생산 거점 전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HD건설기계 문재영 사장은 “각 시장별 특성에 맞춘 신속한 전략 수립과 빠른 의사결정이 HD건설기계의 경쟁력이 돼야 한다”며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모든 구성원이 'ONE TEAM'으로 뭉쳐 글로벌 톱티어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2026.01.27 11:24류은주 기자

남부발전, 200MWh급 루틸 BESS 착공…설계부터 시공까지 '팀 코리아' 결집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200MWh 규모 '루틸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해 9월 체결한 설계·기자재 조달·시공(EPC) 계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부발전 박영철 경영기획부사장을 비롯해 공동투자자인 알파자산운용·KBI그룹과 EPC를 담당하는 HD 현대일렉트릭 관계자가 참석해 'Team-Korea'의 결속을 다졌다. '루틸 BESS'는 남부발전의 미국 내 제3호 사업이자, 대용량 BESS 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다. 이 사업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알파자산운용·KBI그룹과 함께 공통 투자하며, 전력 저가 매수와 고가 매도를 통한 '에너지 차익거래'로 수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텍사스 전력망의 주파수와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전력망 안정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총사업비 1억2천만 달러(약 1천600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기자재 조달·시공은 물론 자금 조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국내 기업 기술과 자본으로 완성했다. 국내 기업이 원팀을 이뤄 해외 선진 전력 시장에 진출한 'K-배터리 밸류체인' 수출 사례다. 사업지가 위치한 텍사스주는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급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다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에 따른 공급 변동성을 제어할 BESS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남부발전은 이러한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박영철 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은 “이번 루틸 BESS 사업은 남부발전이 가스복합 발전 중심에서 글로벌 에너지 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중대한 변곡점”이라며 “국내 기업이 원팀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저력을 바탕으로 K-배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서 북미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7 11:17주문정 기자

남부발전, 국내외 파트너 손잡고 美 BESS 시장 공략 가속

남부발전이 국내외 파트너사와 손잡고 북미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헌트에너지 네트워크 본사에서 헌트에너지·HD현대일렉트릭·알파자산운용과 함께 '미국 텍사스 BESS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분야를 선도하는 4개 기업이 협력해 텍사스 지역 BESS 사업 발굴·투자·건설·운영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4사는 파트너십을 계기로 각기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미국에서 성공적인 BESS 프로젝트 개발을 끌어낼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풍부한 발전 자산 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주도하며, 헌트에너지는 텍사스 현지 시장 전문 지식과 개발 네트워크를 제공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4사는 또 MOU를 기점으로 텍사스 지역 BESS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본격 착수하며, 향후 협력 범위를 글로벌 에너지 시장 전체로 확대해 해외 에너지 신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철 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은 “각 분야를 선도하는 4개 기업이 협력해 성공적인 텍사스 지역 BESS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특히 남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텍사스 2호 BESS 사업을 시작으로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BESS 사업 성공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6 21:35주문정 기자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에 현대차 동원…정의선 히든카드 관심↑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전이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정부 방산 특사단에 전격 합류했다. 성능·가격 경쟁을 넘어 산업협력이 승부처로 떠오르자,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이 꺼내든 '정의선 히든카드'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이 포함된 방산 특사단은 CPSP 수주 지원을 위해 이날 오전 캐나다로 출국했다. 특사단에는 정 회장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민간 기업 주요 인사도 동행했다. CPSP는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대형 사업이다. 잠수함 건조 비용(최대 20조원)과 도입 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지 포함하면 총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 컨소시엄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함께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올라 6월 발표를 앞두고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출국에 앞서 “캐나다 정부는 잠수함 자체의 성능과 가격 외에도 일자리 창출 등 산업 협력이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한국과 캐나다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산업 협력 방안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특사단 동행 배경과 관련해서는 “기회가 되면 소상히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경쟁국이 있는 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모두 공개하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캐나다 측이 절충교역 차원 투자·협력 패키지를 중시하고 있다는 점이 정 회장 합류 배경으로 거론된다. 절충교역은 해외 무기나 장비 도입 시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기술 이전이나 부품 제작·수출 등 반대급부를 받는 방식이다. 일부에서는 캐나다가 입찰 조건으로 한국에는 현지 투자 방안을, 독일에는 추가 시설 투자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이 정 회장의 특사단 합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캐나다가 한국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현지 완성차 공장 설립은 현실화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1989년 캐나다 브로몽에 연산 10만대 규모 생산공장을 세웠지만 4년 만에 철수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실익이 없는 현지 공장 설립 대신 수소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협력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공장을 짓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수소 협력이라면 얘기가 다르다"며 "오랜 기간 수소 생태계 확장에 힘써온 현대차그룹 입장에서는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안을 설계한다면 기업 입장에서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팀 컨소시엄에 참여한 HD현대중공업에서는 정기선 회장 대신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이 특사단에 합류했다. 한화오션을 주축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정기선 회장은 이번 특사단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2026.01.26 17:58류은주 기자

韓, 트럼프 리스크에도 작년 경유 수출량 경신…전체 수출액은 10% ↓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관세 정책 등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 속에서도 우리나라 정유업계가 고부가가치 제품인 경유 물량 수출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전체 석유제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9.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석유협회(KPA)는 지난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수출한 경유가 2억237만 배럴로 전년도 최대 수출량을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표적 고부가가치 제품인 경유는 총 수출량 중에서도 가장 높은 42%를 차지했다. 뒤이어 휘발유 22%, 항공유 18%, 나프타 7%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석유제품 수출량은 4억8천535만 배럴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407억 달러(약 58조원)로 9.9% 감소했으나, 원유도입액 약 684억 달러 중 59.5%를 수출로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2위 규모로, 업계가 석유제품 수출로 국가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국가수출이 최초로 7천억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석유제품은 국가 수출품목 중 3년 연속 4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 초 트럼프 미 정부 출범 시 관세 정책 발표 등 여파로 1분기 수출은 13% 감소하는 등 크게 악화됐다. 이후 정유업계는 수출량을 늘리며, 3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 수출량을 기록하는 등 수출 회복에 주력했다. 지난해 석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호주(16.8%)로 4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싱가포르(13.6%), 일본(11.3%), 미국(10.2%), 중국(9.2%) 순으로 집계됐다. 협회는 이 가운데 우리나라 정유업계의 대미 수출 증가세에 주목했다. 지난해 전체 수출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대미 석유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오히려 15% 증가한 4천961만 배럴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미 항공유 수출량은 3천874만 배럴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항공유 수출 중에서도 45%를 차지했다. 휘발유 수출도 전년 대비 22% 증가해 대미 수출품목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미국 공항 이용객수가 9억674만명에 달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치를 상회한 가운데 필립스66, 발레로 등 미국내 일부 정제설비가 폐쇄된 데다, 10월경 일당 28만5천 배럴 규모의 셰브론 정유공장 화재 여파 등으로 휘발유, 항공유 등 석유제품 생산이 감소한 때문으로 분석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새해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이슈가 상존하는 한편, 석유 공급 과잉으로 유가 변동성이 높아 석유제품 수출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국내 정유업계는 글로벌 시장을 분석해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에 주력해 국가 수출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6 11:00김윤희 기자

HD건설기계, 디벨론 40톤급 굴착기 출시…출력·연비↑

HD건설기계가 디벨론 40톤급 스마트 굴착기를 첫 출시했다. 이 장비는 출력과 연비는 물론, 안전 기능이 대폭 강화된 차세대 신모델이다. HD건설기계는 최근 경남 산청군의 대형 석산에서 '디벨론 DX400 1호기 인도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장비는 콘크리트 골재 채굴 현장에 투입된다. HD건설기계에 따르면 DX400은 '현대 DX08'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최대 출력과 토크를 각각 21%, 19% 높이며 동급 최고 수준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을 적용해 각 작동부 실린더에 최적의 압력을 전달할 수 있어 에너지 손실은 줄이고 연비는 22% 개선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람 위험 경고 시스템(HDS)' 기능도 지원한다. 6개 고해상도 카메라와 AI 딥러닝 기술로 반경 6m 이내 사람과 사물을 식별하고, 광폭 레이더로 사각지대를 감지해 충돌 위험을 알리는 기능이다. 운전자 편의를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디지털 기술도 적용됐다. 장비를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1.5배 커진 대형 터치스크린을 배치했다. 또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 시동 및 실내 온도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키 기능을 더해 작업 준비 과정의 번거로움을 덜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한국과 유럽에서 현대·디벨론 차세대 신모델 라인업을 론칭한 이후, 현재까지 약 100대 글로벌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3월 미국 시장 신규 론칭과 하반기 국내 30톤급 신제품 출시를 통해 대형 장비 라인업을 골고루 갖추고, 시장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DX400 1호기 고객은 제품 선택의 이유로,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장비보다 우수한 출력과 연비를 꼽았으며,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안전 기술에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석산은 고부하 작업이 연속되는 극한의 환경으로, 이번 인도는 차세대 신모델의 성능이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대형 굴착기 시장 세대교체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3 09:14류은주 기자

정기선, 다보스서 AI·에너지 논의…팔란티어와 수억 달러 계약도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에너지 산업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아울러 미국 AI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확대했다.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학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다. 올해는 '대화의 정신'이라는 주제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정기선 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네 번째다. 이번 포럼에서 정기선 회장은 주요 공식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AI가 만들어낼 산업 전환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부상한 접근성·회복탄력성·AI의 역할 ▲지정학적 변화에 따른 글로벌 성장 둔화 가능성과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 산업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환경 변화와 에너지 전환, 에너지 안보, 기술 혁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정기선 회장은 다보스포럼 둘째 날인 20일 AI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카프와 만남을 갖고,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HD현대는 팔란티어와 수억 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판매 계약을 추가로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를 계기로 HD현대는 기존 협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로보틱스, HD현대마린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전반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HD현대는 2021년 HD현대오일뱅크를 시작으로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핵심 사업에 팔란티어의 빅데이터 솔루션과 인공지능 플랫폼(AIP)을 도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왔다. 정기선 회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는 그룹 전반 데이터와 업무 흐름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더 빠르고 정교한 의사결정으로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팔란티어는 세계적인 AI 기반 분석 역량을 갖춘 파트너로, HD현대가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에 실행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HD현대는 글로벌 산업을 선도하는 개척자"라며, "양사의 파트너십 확대는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HD현대 그룹의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고, 함께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HD현대는 향후 팔란티어와 공동으로 '센터 오브 엑설런스'를 구축해 임직원의 고급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하고, AI 기반 혁신을 이끄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1 09:45류은주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가 써준 답만 믿었다간…직원 판단력 떨어진다

[ZD브리핑] 칼날 선 국감 공세 속… AI·전동화 미래 향해 달리는 산업계

폭스바겐 전기차 또 배터리 리콜…6개월 만에 재발

엔비디아, 美 리플렉션 AI에 추가 투자·인수 협상 중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