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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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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차 '컴업 2025' 개막 첫날부터 북적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가 투자유치 지원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향후 국제 소통·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COMEUP) 2025'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 사흘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대·중견기업 등이 대거 참여한다. '컴업'은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올해 행사는 '미래를 다시 쓰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컴업 2025'는 개최 첫날부터 발 디딜 틈조차 없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테크, 글로벌, 기업가 정신 등 세부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창업 생태계 최신 이슈와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퓨처 톡'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성공적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OI 그라운드' ▲글로벌 창업 지원기관을 중심으로 각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글로벌 커뮤니티' ▲스타트업과 투자자·글로벌 기업 간 투자 및 협업을 지원하는 '온더 컴업'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 '컴업 스타즈' ▲컴엄봐 국내외 기업·기관의 공식 연계 프로그램 '컴업 X' 등이 스테이지별로 마련됐다. 행사장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스타트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매칭 밋업'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반대편에는 컴업 스타즈와 투자자 부스가 조성됐다. 이 공간을 지나 행사장 내부로 더 진입하면 좌우로 스테이지 2, 3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각종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정면에는 스테이지 1, 4에서 기조 강연도 이뤄졌다. 각 스테이지 사이에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전시 부스로 가득차 있으며, 각종 창업 지원, 해외 진출 지원 기관의 부스도 곳곳에 배치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글로벌 VC(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까지 폭넓게 초청해 유망 스타트업에 글로벌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중견기업 총 35개사도 참여해 스타트업과 교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 총 2천건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는 한편, 참여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 또한, 투자자 부스와 대·중견기업 부스를 운영하여 스타트업이 사전 매칭 없이도 이들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날인 10일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 현장이 변해가고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승리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 최근 변화는 기회이자 힘겨운 싸움"이라며 "컴업이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성장해 스타트업, 투자자가 함께 참여해 대기업과 이노베이션을 강화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협력의 씨앗을 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스타트업 생태계는 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최근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만나면서 중기부가 스타트업의 첫 번째 창구가 돼줬으면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에 정부가 뿌려진 씨앗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한 장관은 개막식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인공지능(AI) 총괄 기업인 휴메인의 타렉 아민(Tareq Amin)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휴메인과 한국의 AI 분야 협력 활용과 '휴메인 코리아' 설치 계획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한국 AI 스타트업의 사우디 시장 진출 확대 등 양국의 AI 벤처·스타트업 분야 협력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2025.12.10 16:21김기찬

디캠프, '스타트업 전문 자문' 프로그램 더 키운다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대표 박영훈)는 올해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 '스타트업 전문 자문'을 보다 고도화해 나간다고 10일 밝혔다. 디캠프의 스타트업 전문 자문은 스타트업이 내재화하기 어려운 법률, 재무, 홍보 등 전문 분야의 리스크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돕는 디캠프의 핵심 지원 시스템이다. 스타트업과 전문가 또는 전문 에이전시를 연결해 전문 자문을 상시 제공한다. 분야로는 ▲법률(국내·미국·일본 등 해외) ▲노무 ▲재무회계(세무) ▲지식재산(IP) ▲홍보 및 마케팅 ▲HR(채용) 등으로 7개분야 20개 전문 조직이 직접 양질의 전문 자문을 제공한다. 자문 시에는 스타트업의 잠재적인 문제를 진단 및 예방하고, 시급한 현안의 경우 신속한 대응으로 올바른 방향성을 제안한다. 이 중 법률 분야의 경우 검증된 전문 기관을 찾는데 드는 물리적 어려움과 비용적 부담 해소에 디캠프의 전문 자문 서비스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B2B 계약과정 시 꼭 필요한 법률 검토를 포함해 전문 자문 등을 제공한다. 지식재산(IP) 분야에서도 특허청과 협업해 국내·외 기업 가치 산정이나 상표 출원에 대한 전문 자문 및 특허 개발 비용 연계 지원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전문 자문 서비스를 받은 스타트업 두 곳은 특허청의 '2025년 특허로 제품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각각 8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채용 분야의 경우 스타트업의 조직 운영 컨설팅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우수한 인적자원 제공을 지원한다. 잡코리아를 비롯해 원티드·리멤버·그룹바이·하이어비자 등 국내 대표 채용 플랫폼을 비롯해 디캠프 패밀리사의 서비스인 슈퍼인턴(이십사점오), 디오(스페이스와이) 등 11개 플랫폼 및 에이전시가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이 밖에도 대형 채용 플랫폼과 스타트업 공동 채용관 개설을 통해 현재까지 600만여회 이상 채용 공고가 조회됐으며, 4만6천여명이 지원하는 등 국내·외 인턴 및 경력직 인력 수요에 대한 양질의 인재풀을 제공하고 있다. 디캠프는 2026년에도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전문 자문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분야별 전문가 풀을 확대하고, 전문 자문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17일 디캠프 마포에서 '26년 스타트업 전문 자문 서비스 브리핑 세션'을 연다. 행사는 2025년 서비스 운영 현황과 대표 사례 및 성과 공유, 2026년 자문 서비스 대상·범위 및 파트너십 요건 안내, 질의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2026년 전문 자문 서비스 파트너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가와 관계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15일 오후 4시까지 디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5.12.10 08:57백봉삼

276홀딩스 "중소기업 돈맥경화, 비금융으로 푼다"…매출채권 생태계 혁신 앞장

"중소기업이 기술과 제품을 갖고도 자금 회전이 막히는 '돈맥경화'로 성장 기회를 눈앞에서 놓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구조를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창업을 시작한 출발점입니다." 신인근 276홀딩스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자금 공백 문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기반 핀테크 모델의 진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 참여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5 글로벌창업사관학교 G-캠프 아시아가 우리의 글로벌 전략을 가속화한 결정적 계기였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이 겪는 구조적 '돈맥경화', 비금융 방식으로 풀다 신 대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근무할 시절부터 중소기업 자금 문제에 집중해왔다. 대기업조차 외상 거래로 인한 매출채권 회수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상사를 활용하는 현실을 보면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클 수밖에 없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 이후 그는 2016년 전자어음 기반 P2P 금융사 한국어음중개를 창업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문제를 직접 금융 방식으로 해결하는 데 도전했다. 시장 반응은 좋았지만 그 과정에서 금융 방식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절감했다. 신 대표는 "연간 5천800조원에 달하는 국내 매출채권 가운데 실제 금융으로 회전되는 규모는 고작 40조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99%의 채권이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은 금융 프레임 내부에서 접근하는 한 해결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 대표가 창립한 276홀딩스는 금융이 아닌 유통 구조 기반의 비금융 방식을 선택했다. 기업이 필요한 원자재를 먼저 구매해 공급하는 솔루션 '플로우페이', 매출채권을 전자문서로 전환해 양수도·정산까지 자동화하는 '플로우포인트'를 결합해 매출 발생 전·후의 자금 흐름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었다. 신 대표에 따르면 매출채권 회전 기간을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해 매출은 300% 이상, 순이익은 170% 이상 증가하는 사례를 창출했다. 그는 "급성장하는 기업일수록 즉각적인 자금 수요가 높은데 금융권은 구조적으로 이를 따라가기 어렵다"며 "우리는 플로우페이와 플로우포인트로 이 간극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76홀딩스는 매출채권 보증보험,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연계 등 다양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추며 단순 유통형 선구매 후결제(BNPL)를 넘어 수직화된 매출채권 생태계를 구축했다. 신 대표는 "제조·유통·식음료·철강·전자부품 등 다양한 기업이 우리의 생태계를 활용하면서 성장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AI로 재정의하는 신용평가…"3개월 뒤 예측도 실시간으로" 276홀딩스 모델의 또다른 핵심 경쟁력은 인공지능(AI) 기반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이다. 기존 금융기관은 1~2년 전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심사하는 반면 276홀딩스는 플로우포인트에 축적되는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패턴을 분석한다. 신 대표는 "매출채권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건 3개월 뒤 부도 가능성인데 우리는 채권 발행부터 양도, 금리 변화, 거래 단절 여부까지 모든 노드를 추적한다"며 "과거가 아니라 현재 흐름으로 위험을 실시간 판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76홀딩스는 거래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 이상거래 감지 알고리즘, 머신러닝 기반 평가지표 등을 자체 구축했다. 실제로 특정 기업의 거래 금리가 부도 6개월 전부터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거나 3개월 전부터 거래가 중단되는 경우 등을 포착해 조기 경고에 활용 중이다. 신 대표는 "현재는 매출채권을 중심으로 모델을 운영하고 있지만 향후 재고·수출입 채권·지식재산권 등 중소기업의 모든 자산을 유동화할 수 있는 평가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캠프 아시아'가 만든 해외 확장 선순환…싱가포르 법인·현지 파트너십 확보 276홀딩스가 올해 크게 도약한 배경에는 G-캠프 아시아 프로그램 참여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인포뱅크와 플러그앤플레이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인포뱅크의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이 현지 액셀러레이션 기획·운영·스타트업 선발까지 전담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인포뱅크는 276홀딩스에 직접투자도 진행했다. 신 대표는 "지난해 단독으로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려 했지만 네트워크, 금융 규제 이해, 파트너 발굴 등에서 너무 큰 벽을 느꼈다"며 "이번 G-캠프 아시아는 해외 진출의 A부터 Z까지를 통합 지원해준 유일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며 동남아 최대 대체투자 플랫폼인 펀딩소사이어티와도 플로우페이 해외 조달 모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미국향 수출 실적 20억원 달성은 물론 현지 파트너 발굴, 사업화 검증, 법인 설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며 글로벌 사업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 대표는 "한국에서 검증한 비금융 기반 매출채권 모델은 이미 해외에서도 주류 흐름"이라며 "싱가포르·베트남·동남아 시장뿐 아니라 북미까지 확장 가능한 구조"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매출채권의 99%가 매몰되는 구조 속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스스로 가진 자산조차 활용하지 경우가 많다"며 "우리는 그 자산을 '성장의 디딤돌'로 바꿔주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9 11:10한정호

AI 스타트업 절반, 3년 내 사라져…"R&D 지원 불균형"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생존 기반이 취약하다는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창업 후 3년간 버티는 비율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친다는 평가다. 8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발표한 '국내 AI 스타트업 연구·개발(R&D) 현황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AI 분야 초기 기업들의 생존율, 연구개발 투자 실태, 지역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협회는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갖춘 3만8천154개 기업 대상으로, 설립 7년 이하 스타트업과 일반기업을 구분해 현황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2023년 기준 AI 스타트업의 3년 생존율은 56.2%로 나타났다. 이는 AI 일반기업 72.7%와 전산업 평균인 68.8%보다 낮았다. 연구개발 재원 구조에서도 취약성이 확인됐다. 보고서는 AI 스타트업의 R&D 비용 중 정부 재원 비중은 22.9%로, 전산업 평균 대비 약 4배에 달해 정부출연금·보조금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드러났다. R&D 투자 규모는 늘고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지난 3년간 AI 스타트업의 평균 R&D비는 연평균 15.4% 늘었지만, 2023년 기준 절대 규모는 약 5억9천만원으로 다른 기업군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지역 편중 문제도 지적됐다. AI 일반기업의 82%, 스타트업의 80%가 수도권에 몰려 있어 지역 간 기술 역량 격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고서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상임부회장은 "AI 패권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AI 혁신의 중심축인 스타트업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공격적인 R&D 지원과 제도적 기반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2.08 16:08김미정

조준희 KOSA 회장 "30주년 맞은 韓 벤처, AI 등 스타트업 주도 환경 마련돼야"

올해 벤처 30주년, 모태펀드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이 새로운 리더십과 스타트업 중심으로 우리나라 벤처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회장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벤처 30주년을 맞아 만감이 교차한다"며 "벤처기업협회가 지난 2008년 한국IT기업연합회(KOIBA)와 통합 후 리더십 혼란으로 몇 년간 대표 단체의 역할을 하기 어려웠던 위기도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후 다시 훌륭한 이들이 (협회를) 맡아서 올해 30주년이 됐다"면서도 "하지만 많은 벤처기업가가 산업의 전면에 나서지 않고 대표이사 대신 의장직으로 직책을 바꿔 숨어버리는 듯한 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깝다"고 일침했다. 조 회장은 2001년 유라클을 창업해 20년간 기업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KOSA 협회장에 취임하며 업계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2022년에는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생태계분과장을 맡아 정부의 디지털 전환정책에 직접 참여했다. 또 2023년에는 글로벌DPG(디지털플랫폼정부)얼라이언스 의장으로 선출되며 국제무대에서도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민간위원, 올해는 국가 AI컴퓨팅 인프라 특별위원회 위원을 맡는 등 국가 AI 정책수립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에선 고문을 맡고 있다. 이에 조 회장은 벤처기업협회 1~2대 회장을 맡았던 고(故) 이민화 명예회장, 3~5대 회장을 맡은 장흥순 회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 1세대 벤처인 메디슨 창업자로 벤처기업협회 창설을 주도한 이민화 명예회장은 벤처기업특별법을 제정하고 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뜻을 널리 알린 인물이다. 조 회장은 "2000년 초에 벤처리더스클럽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당시 이 클럽의 막내로 활약하며 두 사람이 벤처 산업을 이끌어 가는 모습을 통해 오늘날 KOSA 회장직을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국가를 위한다는 것이 무엇이고 얼마나 엄중한 것이며 다음 세대를 위한 설계를 위해 정부를 비롯해 많은 이해당사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노력 등 여러 헌신적인 모습들이 저의 펀더멘탈(근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조 회장은 최근 젊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을 만든 이들이 벤처산업에서 주목받고 있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또 지난 5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주최로 진행된 '2025 벤처캐피탈(VC) 송년의 밤'에서도 이전과 같은 포맷의 공로 위주로만 집중 조명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 회장은 "벤처 30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하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발대식 성격이 아니었다"며 "(많은 이들이) 벤처기업에 컴퓨터 관련 전공을 한 경영자가 얼마나 많고 큰 기업이 됐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는 점도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벤처기업협회가 스타트업 기업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스케일업을 위해 고민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지금부터) 중견기업들의 전당을 뛰어 넘어 30년 전처럼 스타트업이었던 이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작이 되도록 간곡히 소망한다"고 피력했다. 또 그는 "이민화 회장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모두가) 헤아려보기를 바란다"며 "AI에 대해서도 벤처기업협회가 AI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선도적으로 필요한 환경들을 선제적으로 만들어주기를 당부한다"고 피력했다.

2025.12.07 16:25장유미

퀄컴,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APAC 데모데이' 개최

퀄컴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퀄컴코리아 본사에서 '퀄컴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2025 - APAC 데모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일본·싱가포르에서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퀄컴은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3개 나라의 스타트업 대상으로 6개월간 퀄컴 엔지니어 기술 지원과 하드웨어 개발 키트, 제품 구현을 위한 비즈니스 워크숍 등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최대 5천 달러(약 735만원) 상당 특허 출원 인센티브가 포함돼 스타트업의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확장을 지원한다. 5일 오후 진행된 데모데이 행사에는 권오형 퀄컴 APAC 대표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와 15개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참가해 퀄컴 플랫폼 기반으로 구현된 로보틱스,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날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은 "퀄컴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 기술 협력,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도 유망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조·콘텐츠·서비스 등 전 가치사슬 전반에서 AI 수요를 발굴하고, 다음 세대 혁신을 이끌 유니콘 기업 발굴·육성, 해외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는 "퀄컴은 협력과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퀄컴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QAIPI)은 이런 의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권 대표는 "퀄컴은 한국의 스타트업 및 개발자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AI가 PC·로보틱스·사물인터넷(IoT)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 기회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의 혁신이 글로벌 무대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퀄컴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QAIPI 2026 - APAC' 프로그램으로 아태지역 스타트업을 지속 지원 예정이다. 또 최근 인수한 IoT 플랫폼인 아두이노를 활용해 신속한 초기 개발과 디바이스 수준 AI 및 머신러닝 통합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QAIPI 2026 모집 요강은 향후 퀄컴 웹사이트에서 공개 예정이다.

2025.12.07 09:00권봉석

"AI 칩도 온라인 쇼핑처럼”…딥엑스, 디지키 입점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가 세계 최대 전자부품 이커머스 플랫폼 디지키를 글로벌 유통 허브로 삼고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선다. 딥엑스는 전자부품 유통 및 솔루션 기업 디지키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가속기 제품군을 전 세계 시장에 공식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키는 연 매출 약 87억 달러(약 12조원) 규모 글로벌 전자 부품·반도체 이커머스 기업으로, 세계 180개국 이상에 24~48시간 내 제품을 배송하는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 엔지니어들이 신제품 개발·시제품 제작 단계에서 가장 먼저 찾는 'R&D의 성지'로 불리는 만큼, 이번 협력은 딥엑스의 기술이 글로벌 엔지니어들의 표준 개발 환경에 침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기존 AI 반도체 시장은 복잡한 공급 계약과 긴 리드타임(납기)으로 인해 스타트업이나 개별 연구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딥엑스는 디지키 즉시 출하 시스템을 활용해,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부터 유럽의 대학 연구실까지 세계 어디서든 딥엑스 최신 NPU와 개발 키트를 온라인 쇼핑하듯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채널을 구축했다. 딥엑스는 고객의 개발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개발자 포털을 전면 리뉴얼했다. 기존에는 별도 절차를 거쳐야 했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배포 방식을 개선해, 개발자가 홈페이지 회원가입만 하면 즉시 최신 SDK와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없앴다. 이로써 고객은 ▲디지키에서 하드웨어를 주문하고 ▲개발자 포털에서 SDK를 다운받아 ▲즉시 AI 모델을 구동해보는 원스톱 개발 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딥엑스는 글로벌 시장은 디지키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은 '한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과 협력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딥엑스 관계자는 "글로벌 엔지니어들의 검색 엔진과 다름없는 디지키 입점은 딥엑스 기술이 전 세계 개발 현장 표준으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하드웨어 접근성을 해결한 데 이어, 향후 기술 문서 고도화, 개발자 포럼 개설 등 소프트웨어 지원 생태계까지 강화해 누구나 쉽게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0:25전화평

모스, 美 '페어VC'서 후속 프리시드 투자 유치

모스(공동대표 김준일·한수빈)가 크루캐피탈의 첫 투자 이후 3개월 만에 미국 실리콘밸리 시드·프리시드 전문 VC 중 하나인 페어 VC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모스는 B2B SaaS 환경에서 사용자의 현재 화면과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제품 핵심 기능을 직접 경험하도록 안내하는 인앱 AI 어시스턴트다. 기존처럼 툴팁이나 가이드 영상, 별도 헬프센터 문서에 의존해 사용자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야 했던 방식과 달리, 화면 위에 바로 시각적 안내를 띄워 단계별로 길을 잡아줘 사용자 효율을 높여준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온보딩과 기능 학습에 투입되던 반복 리소스를 줄이고, 계정 생성이나 권한 설정 같은 초기 전환 구간에서 이탈률을 낮추며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모스는 이번 페어VC 투자 유치와 함께 이들이 운영하는 초기 창업가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페어X W26' 코호트에도 합류한다. 페어X는 합격률이 약 0.2%에 불과한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에서도 최상위급 액셀러레이터로 평가된다. 모스는 코호트 합류를 계기로 정식 제품 출시와 동시에 연간 반복 매출 300만 달러 달성을 중기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미국 B2B SaaS 기업과의 PoC·파일럿 확대 ▲그로스·프로덕트·고객 성공팀을 위한 대시보드·플레이북 고도화 ▲AI가 브라우저를 통해 웹 애플리케이션을 조작할 때 필요한 보안·거버넌스 레이어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일·한수빈 모스 공동대표는 “모스는 사용자의 현재 상태를 인식하고 최종 목표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최적 경로를 설계하는 제품”이라며 “데이터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B2B SaaS 실무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해결하고 '설명'이 아닌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7:39백봉삼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혹한의 전장 '에란겔: 서브제로' 선보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39.1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혹한의 생존 환경으로 변한 '에란겔: 서브제로(Subzero)'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 하우스 발렌시아가(Balenciaga)와의 협업 콘텐츠, UGC 알파 모드의 재오픈, 그리고 총기 밸런스 조정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함께 적용된다. 업데이트의 핵심은 에란겔의 대규모 환경 변화다. 타이토닉(Tythonic)이 주도한 기후 제어 위성 실험 중 사고가 발생하면서 위성이 추락하고, 이로 인해 에란겔 전역이 냉각 효과를 동반한 혹한의 지역으로 변했다. 눈이 내리고 실시간으로 쌓이는 새로운 기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존에는 냉각 효과(Freezing Effect)가 추가돼 생존 난이 도가 한층 높아졌다. 또한 월드 곳곳에서 추락한 위성체를 발견할 수 있고, 비행기의 외형 변화, 낙하 시 발생하는 혹한 화면 효과 등 새로운 시각적 연출이 더해졌다. 이용자는 블루존 수류탄과 신규 블루존 유탄 발사기를 통해 냉각 효과가 더해진 블루존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서브제로(Subzero) 사태는 다음 업데이트인 39.2에서도 이어져, 에란겔이 더욱 극한의 환경으로 변할 예정이다. 이용자 제작 콘텐츠인 UGC 알파도 신규 콘텐츠와 함께 돌아온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UGC 알파는 일시적 콘텐츠가 아닌 상시 서비스로 전환된다. 새로운 건물 및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 연막·조명·AI 스폰 장치 등 다양한 신규 디바이스가 추가되며, 길리 수트, 응급 처치 장비, 전술 가방, 자가제세동기 등 무기 및 장비 아이템도 확장됐다. UGC 알파에서는 다양한 샘플 모드를 통해 창의적인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와 발렌시아가의 협업 콘텐츠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에란겔 비밀의 방 내부에 발렌시아가 테마 공간이 추가되고, 발렌시아가 테마로 꾸며진 보급함이 등장하며, 초현실적인 발렌시아가 의상 세트 및 이모트, 스프레이, 낙하산, 프라이팬 등 다양한 협업 스킨이 추가된다. 발렌시아가 협업 아이템은 PC 버전 3일, 콘솔 버전 11일부터 획득할 수 있으며, 판매는 내년 1월 초까지다. 39.1 업데이트에서는 총기 밸런스 조정도 함께 이뤄진다. M416, SKS, SLR의 반동이 완화되며, AUG와 VSS의 반동은 증가했다. VSS의 격발음 또한 증가시켜 피격 시 보다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팀 데스매치(TDM) 보급함 조정, 인텐스 배틀로얄(Intense Battle Royale)에 리콜 시스템 추가, 신규 경쟁전 시즌 및 서바이버 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적용된다.

2025.12.04 16:44이도원

오픈AI, 스타트업 '넵튠' 인수…AI 모델 훈련 강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 모델 교육 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타트업 넵튠을 인수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주식 형태로 이뤄지지만,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넵튠은 다른 고객들이 AI 모델을 개발할 때 훈련 실행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오픈AI는 지난 1년간 넵튠의 도구를 이용해 여러 실험을 수행하고 다양한 모델 버전을 비교해왔다. 폴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넵튠은 약 6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AI가 넵튠을 인수하기로 했지만, 이들 모두의 고용이 승계되는 것은 아니다. 오픈AI는 앞으로 넵튠의 도구를 자사 내부용으로만 유지하고 삼성전자, HP 등 다른 고객사들에 대한 서비스는 종료할 계획이다. 야쿠프 파초츠키 오픈AI 최고과학책임자(CSO)는 “(넵튠이) 연구자들이 복잡한 훈련 워크플로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빠르고 정말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넵튠의 도구가) 자사 모델이 어떻게 학습하는지에 대한 가시성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2.04 09:54박서린

더벤처스, 스마트양식 스타트업 '아가비타'에 시드 투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김철우)는 비전AI 기반 스마트양식 기업인 아가비타에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3일 밝혔다. 아가비타는 최소 인력으로도 고부가 어종을 안정적으로 양식할 수 있는 AI 기반 전 주기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기업이다. 산업화 난도가 높은 참다랑어 양식을 첫 프로젝트로 설정하고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최근 국내 양식 산업은 어촌 인구 감소와 기후 변화, 수온 상승, 새로운 질병 확산 등으로 운영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일부 양식장에서는 집단 폐사가 발생하는 등 생산성과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운영 체계를 표준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기술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아가비타는 물 밖으로 꺼내지 않고 어류의 개체 수와 크기, 움직임, 행동 패턴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비접촉 비전 AI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 예측과 이상 행동 감지 기능을 고도화하며 스마트양식 알고리즘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전 주기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는 기존 방식으로는 안정적인 양식이 어려웠던 고부가 어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양식 어류 실증 양식장 설비 구축과 비전 AI 기반 계측 및 행동 예측 모델 고도화, 스마트양식 데이터 표준화 연구, 일본과 호주 등 양식 선진국 진출 준비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아가비타는 글로벌 실증 사례 확보를 통해 국가 단위 컨소시엄 협업과 산업 표준 확산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아가비타는 참다랑어처럼 산업화 난도가 높은 고부가 어종의 양식 과정에서 필요한 계측과 운영 체계를 기술로 구현한 팀”이라며 “전 주기 통합 양식 운영체계는 글로벌에서도 드문 구조로 스마트양식 분야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기석 아가비타 대표는 “물 밖으로 꺼내지 않고 개체 정보를 확보하는 비접촉 계측 기술은 양식 산업의 구조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라면서 “전 주기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스마트양식 기술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5:27백봉삼

웰로, 타임라인·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정책 탐색' 기능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가 개인 맞춤형 정책 추천의 정교화를 위해 타임라인 기반 정책 조회 기능과 마이데이터 연동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웰로는 개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한자리에서 확인하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정책 추천 범위를 '전 생애주기'와 '개인 생활 데이터'까지 확장했다. 새로 도입되는 '타임라인별 맞춤 정책'은 사용자의 나이와 생애 단계를 기준으로 정책을 시간 순서대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현재 신청할 수 있는 정책뿐 아니라 이미 지나간 정책, 앞으로 신청 가능한 정책 모두를 시점별로 정리해 제공한다. 웰로는 이를 위해 정책 조건, 신청 기간, 지원 유형 등 메타데이터를 시계열 구조로 배열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출산·창업 등 예정된 변화까지 반영하는 예측형 추천 기능도 포함됐다.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 정책'은 통신·의료 등 여러 기관에 흩어진 개인 데이터를 통합해 최신 상태를 반영하는 서비스다. 이용자의 정보가 바뀌면 정책 추천도 자동으로 갱신하며, 신청 기한·자격 변경 등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된 중계 시스템을 통해 저장·전송되며, 이용자가 동의한 범위 내에서만 정책 추천에 쓰인다. 웰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웰로는 이번 개편이 “정책 탐색의 깊이와 폭을 확장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고정 정보 기반의 기존 추천에서 벗어나, 연령과 지역을 넘어 이용자의 실제 상태와 향후 예상되는 변화까지 반영하는 체계로 발전했다는 평가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정책은 개인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정보인 만큼, 누구나 제때 필요한 정책을 놓치지 않도록 초개인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AI와 데이터 기반 역량을 강화해 생활 밀착형 정책탐색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0:56류승현

팀쿠키, '아시아 올해의 에이전시 어워즈' 3관왕 영예

팀쿠키(대표 류태준)가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캠페인이 선정하는 '아시아 올해의 에이전시 어워즈' 기업과 인물 부문에서 총 3관왕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임기태 부대표가 '올해의 AI 리더' 카테고리 제정 이래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에이전시 어워즈(이하 어워즈)'는 커뮤니케이션 전문지 '캠페인 아시아 퍼시픽'이 주관하는 아태지역 글로벌 에이전시 시상식이다. 호주와 뉴질랜드까지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마케팅,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과 전문가를 선정한다. 매년 각국의 유수 컨설팅 회사와 경영인 등 300여 곳 내외가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팀쿠키는 지난 25일 도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일본 통합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독립 에이전시' 부문 은상과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 부문 위너를 각각 수상했다. 특히 2025년 신설 부문인 '올해의 AI 리더'에서도 임기태 부대표가 우수상을 받으며, 제정 이후 첫 수상자가 됐다. 또 팀쿠키는 국내 회사로는 가장 많은 카테고리에 최종 후보를 배출하면서 총 8개 영역의 '파이널리스트'로 등재됐다. 팀쿠키는 지난 2022년 설립된 테크 스타트업 PR전문기업이다. LG전자 및 CBS 기자 출신의 류태준 대표와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에 이어 글로벌 K-푸드인 '불닭' 브랜드매니저로 활약한 임기태 부대표 등이 공동창업했다.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각 영역별 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돕고 있다. AI와 웹3 게임, 보안기업, 리걸테크, 에듀테크, 엔터테크, HR테크, 핀테크, 헬스케어, K뷰티 기업과 숏폼 MCN을 비롯해 리테일 커머스 플랫폼 및 글로벌 벤처캐피털(VC)까지 주요 파트너로 맞이했다. 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부회장사를 역임하며, 안전한 AI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어워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의 수상자 소개에서 “팀쿠키는 별도의 모그룹이나 투자사 없이도 자생하는 3년차 독립기업으로서 '불가능한 캠페인'을 현실로 만들어 커뮤니케이션의 경계를 새롭게 정의해왔다”며 “특히 국가 AI 법안 제정에 기여한 것부터 한국 학생들의 수학 불안을 해소하는 바이럴 캠페인까지 대중과 언론 모두에게 공감을 얻는 획기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오며 PR업계의 새로운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임기태 팀쿠키 부대표는 "앞으로도 '스토리로 혁신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미션에 걸맞게 더 많은 스타트업을 도와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커넥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11.28 14:11백봉삼

배민스타트업스퀘어-삼일PwC, 스타트업 육성 힘 모은다

우아한형제들이 삼일PwC와 스타트업 지원 협력을 강화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 삼일PwC 본사에서 '스타트업 육성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아한형제들의 사회적 투자 프로그램 '커밋먼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배민스타트업스퀘어' 프로젝트와 연계돼 있다. 배민스타트업스퀘어는 초기·청년 창업가와 사회혁신가를 대상으로 한 10년 장기 육성 사업으로, 현재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며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 우아한형제들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신사옥에 입주 스타트업을 위한 무상 공간을 지원한다. 창업가 교육, 경영지원 프로그램, 기술·경영 역량 강화 교육 등 인큐베이션을 제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삼일PwC는 협약에 따라 배민스타트업스퀘어 입주 스타트업에 자사 통합경영지원서비스를 제휴 혜택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법인 설립, 주주 관리, 재무, 인사 등 주요 경영관리 기능을 온라인에서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초기 스타트업의 관리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삼일PwC는 연 2회 이상 재무·회계 상담 및 교육도 진행한다. 삼일PwC 이창훈 파트너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경영 리스크를 줄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창업가가 재무·경영 관리 부담을 줄이고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8 11:42류승현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PGC 2025'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5'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PGC는 매년 전 세계 최정상급 배틀그라운드 프로팀들이 한 해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올해 PGC 2025는 PUBG e스포츠 통합 프로젝트 'PUBG UNITED'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One World Two Champion'라는 슬로건 아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e스포츠가 하나의 비전과 무대에서 연결되는 통합 축제를 완성한다. PGC 2025는 오늘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그랜드 파이널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개최되며 총상금은 150만 달러(약 22억원) 규모다. 여기에 PGC 2025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가 기본 상금에 추가로 더해져 전체 상금 규모는 더욱 확대된다. 우승팀은 50만 달러(약 7억3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추가로 차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포인트 상위 8개 팀을 비롯해 지역별 포인트로 선발된 2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와일드카드 1팀까지 총 33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역대 최다 규모의 한국팀이 출전해 눈길을 끈다.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 디엔 프릭스(DNF), 티원(T1), 배고파(BGP), FN 포천(FN POCHEON), 아즈라 펜타그램(AZLA) 등 총 6개 한국 팀이 세계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PGC 2025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PUBG UNITED가 지향하는 통합형 e스포츠 비전을 실현하는 자리다. PGC와 함께 진행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2025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PMGC 2025)'이 같은 도시와 기간 동안 열리며, 두 플랫폼의 팬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새로운 e스포츠 경험을 선사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와 한정판 굿즈, 기념품을 제공하는 PGC 팬존(Fan Zone) 이 운영된다. 또한 선수 팬미팅, 챔피언 월(Champion Wall) 전시, PUBG UNITED 공동 브랜드 콘텐츠 등 팬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크래프톤은 “PGC 2025는 PUBG e스포츠가 그동안 쌓아온 팬덤과 경쟁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무대이자, PUBG UNITED의 비전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대회”라며 “세계 팬들이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e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28 10:35이도원

"마이데이터 전면 확대는 국가적 위험”…산업계 6개 단체 반발

산업계가 정부의 마이데이터 사업 전 산업 분야 확대 추진에 대해 “국가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한국온라인쇼핑협회·한국인터넷기업협회·한국핀테크산업협회·코리아스타트업포럼·벤처기업협회 등 6개 단체는 27일 공동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마이데이터 시행령 개정안은 국가 데이터 경쟁력 약화, 보안 리스크 증대, 정보주체 권리 침해 등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해외 데이터 유출·입법 취지 훼손…“국가 데이터 경쟁력 붕괴 우려” 6개 단체는 개정안이 전문기관에 포괄적 대리권을 부여하고 영리 목적 활용을 허용함으로써 해외 기업들이 손쉽게 전문기관을 설립해 한국 국민의 민감 데이터를 '무상 확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자율주행·전기차·유통·여가 등 주요 산업의 핵심 기술과 기업 영업비밀이 담긴 데이터가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보와 경제 주권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또 규제개혁위원회가 지난해 권고했던 ▲사회적 공감대 형성 ▲본인-제3자 전송요구권 범위 일치 ▲전송 정보 범위 일치 등 개선안 역시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문기관을 본인전송요구권의 '대리인' 중 하나로 확대한 것은 법률상 구분된 제도를 뒤흔들어 입법 취지를 훼손하고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월권”이라고 주장했다. 정보주체 권리 약화·수혜자도 반대…“정책 논리 자체가 붕괴” 산업계는 개인정보보호위가 내세운 '소비자 편익'과 '스타트업 활성화' 논리 역시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소비자 단체와 스타트업·벤처 단체들조차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규제 준수 비용 부담을 이유로 해당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개정안 시행 시 전문기관이 커피 쿠폰, 적립금 등 금전적 보상으로 이용자의 동의를 손쉽게 확보해 무분별하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크래핑 방식 허용 역시 인증정보 탈취, 과도한 정보수집을 초래해 정보주체의 통제권을 약화시키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결국 소비자는 커피 쿠폰 한 장 값에 민감정보를 넘기고 통제권을 잃는 상황이 될 것”이라는 경고했다. 소규모 전문기관 집중 구조…“한 번의 해킹으로 수백만 명 피해” 보안 취약성 역시 핵심 우려로 제기됐다. 전문기관 지정 요건이 자본금 1억원 수준에 불과해 대규모 민감정보를 관리할 보안 역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단체들은 “정보가 전문기관으로 집중되는 구조는 해커들에게 가장 취약한 목표물이 될 수밖에 없다”며 “한 번의 침해사고로 수백만 명의 유추 가능한 민감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기관이 이용자의 계정 접근 권한까지 위임받는 구조인 만큼 내부자 유출이나 계정 탈취가 발생하면 피해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6개 단체는 “마이데이터 전면 확대는 국가 산업 경쟁력 훼손, 입법 취지 훼손, 주요 이해관계자 반대, 대규모 해킹 위험, 정보주체 권리 약화 등 5대 리스크를 안고 있다”며 “정부는 해당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5.11.27 11:26백봉삼

래티스 '프릭스', 모듈형 문서 관리 OS로 확장

AI 기반 계약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프릭스' 운영사 래티스(대표 강상원)는 프릭스를 모듈형 기반의 문서 특화 비즈니스 OS(Operating system)로 확장다고 26일 밝혔다. 기업 내부에서 생성되는 문서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이를 실행 가능한 운영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문서 관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프릭스는 기존 계약생애주기관리(CLM) 중심 기능에서 문서 특화 운영 체계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프릭스는 계약 생성·내부 검토·승인·변경 이력 관리 등을 자동화하는 CLM 서비스로 운영돼 왔다. 비정형 문서를 대상으로 메타데이터와 속성을 관리해온 구조 덕분에 제조·조선 등에서 사용하는 사양서나 프로젝트 문서처럼 형식이 다른 산업 문서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었다. 글로벌SaaS 시장에서 단일 기능 중심 서비스가 모듈형 플랫폼으로 전환되는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프릭스 역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운영 요구에 맞춰 문서 중심 운영체계로 활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모듈형 구성'이다. 기업은 별도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지 않아도 프릭스 기반에서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비정형 데이터를 축적·관리하고 이를 실행 프로세스까지 연결할 수 있다. 구축·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면서 운영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구조다. 산업별 업무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구성'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기업이 이미 사용 중인 그룹웨어, ERP(SAP), 자체 구축 시스템, 구글 드라이브 등과의 연동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권한 체계와 업무 흐름을 유지한 채 문서 생성·승인·이력 추적을 통합된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다. 또 문서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기존에는 기술·생산 문서 작성이 워드 파일 중심으로 진행되고 변경 내역이 메신저로 공유되면서 프로젝트 단위의 추적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프릭스를 도입한 기업들은 승인 이력과 변경 내용이 작성 단계부터 자동 기록돼 기준 관리가 보다 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 강상원 래티스 대표는 "프릭스는 기업의 복잡한 문서 관리와 이력 추적 기능을 자동화·표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며 "모듈형 구성과 시스템 연동 기능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추적 정확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5:39백봉삼

구글, 인도 AI 스타트업 발굴…200만 달러 투자

구글이 인도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신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26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액셀과 '아톰스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출신 창업자가 이끄는 AI 스타트업에 최대 200만 달러(약 29억1천800억)를 공동 투자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구글 AI 퓨쳐스 펀드'가 처음 시도하는 글로벌 협업 모델이다. 구글은 인도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대규모 투자를 이어온 만큼 현지 생태계와의 접점을 늘릴 방침이다. 투자 대상 분야는 창의성, 엔터테인먼트, 코딩, 업무 지원이다. 두 기업은 향후 12~24개월 동안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이 발전할 영역을 파악해 방향성과 맞는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참여 스타트업은 구글클라우드, 제미나이, 딥마인드에서 최대 35만 달러(약 5억1천만원) 상당 컴퓨팅 크레딧을 제공받는다. 또 제미나이와 딥마인드 모델과 API 실험 기능 등에 조기 접근 권한을 확보하며 기술 리드와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받는다. 기업들은 영국 런던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몰입형 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구글 IO 방문 기회와 액셀 아톰스 네트워크, 구글 AI 빌더 생태계 등 글로벌 네트워크 접근권도 제공된다. 구글은 이미 인도에서 1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와 AI 허브 구축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또 2020년 발표한 100억 달러(약 14조5천900억원) 디지털화 펀드를 통해 인도 주요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조나단 실버 구글 AI 퓨쳐스 펀드 공동창립자 겸 이사는 "인도는 혁신의 역사에서 놀라운 유산을 지닌 나라"라며 "인도 창업자들이 다음 세대 AI 중심 글로벌 기술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6 10:26김미정

중기부, 호남권 벤처·스타트업과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을 위해 호남권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24일 광주 송정역세권센터에서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호남권 벤처·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4일과 12일에는 각각 충청권과 영남권에서 간담회가 진행된 바 있다. 이번이 마지막 간담회다. 이번 간담회에서 호남지역 아기유니콘 기업을 포함한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은 벤처·스타트업의 투자 및 금융 지원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노 차관은 간담회에서 "상대적으로 벤처투자 인프라가 부족한 비수도권 벤처·스타트업의 애로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로컬벤처의 더 나은 성장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13:12김기찬

LGU+, AI 스타트업 생태계 키운다…'쉬프트' 2기 출범

LG유플러스가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쉬프트데이' 행사를 통해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스타트업과 협력 결과 및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쉬프트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쉬프트 1·2기 참가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쉬프트데이 행사는 LG유플러스의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쉬프트'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선발된 2기 스타트업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AI 미래기술 분야의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및 사업 협력과 투자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며, AI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AI 스타트업은 ▲AI 에이전트 분야 4개사 ▲AI·기계학습 운영(MLOps) 분야 4개사 ▲AI 보안 분야 1개사 ▲ AI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분야 2개사 등 총 11개사다. 11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향후 목표를 발표하고, LG유플러스와 추진할 기술·사업 협력 계획을 소개했다. 쉬프트 2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AI 개발과 실험에 필요한 기본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일본·동남아 지역 투자사인 제트벤처캐피탈(ZVC)와 전략적 공동 투자 구조를 구축하고, 미국 세일즈포스와도 협력해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참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실제로 쉬프트 1·2기 참가 스타트업 중 5개사는 내년 개최되는 MWC26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4YFN(4 Years From Now)'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쉬프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트업 지원을 넘어 해외 기업과 공동 펀드를 조성해 글로벌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쉬프트는 'Simply. U+'라는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철학에 맞춰 기술·사업·투자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핵심 지원을 한 번에 제공하는 AI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트업이 실제 사업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며 글로벌 수준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1.25 10:25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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