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고객 경험 개선한 통합 '마이 제네시스' 출시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MY GENESIS(마이 제네시스)'를 22일 출시했다. 마이 제네시스는 기존 5개로 분리돼 있던 앱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한 새로운 플랫폼이다. 제네시스는 기존에 충전과 정비, 세차 등 차량 관리·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마이 제네시스 앱', 차량을 제어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가 별도 존재했다. 또 별도의 키 없이도 차량 시동을 걸고 달릴 수 있는 '제네시스 디지털 키', 차량과 앱을 연동해 제휴처 상품 결제와 포인트 관리가 가능한 '제네시스 카페이', 내장 카메라를 통해 차량 녹화 영상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빌트인 캠'과 관련한 앱을 보유했다. 올해 하반기 기존 앱 운영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제네시스 디지털 키를 제외한 4개 앱을 새 앱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키는 신규 앱에서 재발급받아야 한다. 제네시스는 앱 통합과 함께 한 화면에서 차량 상태 확인과 제어를 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통합 앱은 이날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마이 제네시스' 혹은 'MY GENESIS'로 검색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고객 친화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앱 종료 시점과 사용 제한 사항은 추후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