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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9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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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코치도어 단 'GV90' 국내 첫 공개…수지서 특별전

제네시스가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공개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차량 디자인과 신기술, 실내 소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제네시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에서 'GV90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GV90는 2024년 공개한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한국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은 절제된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 도어 '네오룬 아치 게이트', 루프 에어백 등을 적용했다. 이번 전시는 제네시스 수지 전 층을 활용한다.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 1대와 GV90 네오룬 3대, GV90 3대 등 차량 7대와 디자인·첨단기술·사운드 체험 콘텐츠를 배치했다. 1층에는 GV90 최상위 한정판 모델인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을 전시한다. 전시 차량은 비크 블랙과 소노란 네이비를 조합한 투톤 외장 색상과 24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디시 타입 단조 휠을 적용했다. 실내는 마제스틱 퍼플과 리갈 네이비 색상으로 꾸몄다. 크리스탈 스피어 통합 컨트롤러와 시트 헤드레스트, 도어 스텝에는 퍼스트 에디션 전용 로고를 넣었다. 2층은 GV90 디자인과 색상, 소재, 첨단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GV90 디자인 존'에서는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철학과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새롭게 구현한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와 실내 세부 디자인, 내장 색상 조합, 리얼 머티리얼 가니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첨단기술 체험 공간에서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용 'e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현한 주행 기술과 안전 사양을 소개한다. 루프 에어백과 팝업형 센터 OLED 시네마틱 디스플레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도 전시한다. 사운드 체험 공간에서는 GV90 실내에 적용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를 경험할 수 있다. 3층에는 GV90 네오룬과 네오룬 아치 게이트를 배치했다. 네오룬 아치 게이트는 차체 B필러 없이 앞문과 뒷문이 마주 보며 열리는 구조다. 새로 개발한 듀얼 모션 힌지를 통해 뒷문을 차체 바깥쪽으로 이동시킨 뒤 회전하도록 설계해 두 문을 독립적으로 여닫을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네오룬 아치 게이트 개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상영한다. B필러가 없는 차체 구조와 GV90 네오룬의 내·외장 소재를 살펴보는 CMF(Color, Material, Finish) 체험, VIP 고객 전용 사양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4층은 관람객을 위한 'GV90 라운지'로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제네시스 컬렉션 상품도 전시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90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국내 고객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GV90의 디자인과 혁신 기술은 물론 제네시스만의 환대 철학과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더욱 깊이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11 09:50김재성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제네시스 GV90에 투 탠덤 OLED 공급

삼성디스플레이가 제네시스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90'에 24.6인치와 13.2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2종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품은 이달부터 출하 중이다. 차량 중앙 24.6인치 시네마틱 OLED는 가변형 제품이다. 상황에 따라 화면 크기를 바꿀 수 있는 팝업 방식을 적용했다. 주행 중에는 23.6인치 와이드 화면을 통해 내비게이션, 미디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정차 시 센터페시아 확장 버튼을 누르면 디스플레이가 90mm 위로 올라와 주행 시보다 1.7배 넓은 24.6인치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4.6인치 시네마틱 OLED는 24:9 화면비와 3840x1440 해상도를 지원해 영화 등 영상 콘텐츠에 최적화했고, 디지털 영화 산업에서 사용하는 색영역 DCI-P3를 100% 충족하는 색재현력 덕분에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OLED 발광층이 2개층인 투 탠덤 구조를 적용했다. 높은 휘도와 긴 수명을 기대할 수 있다. 밝은 외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앞좌석 좌우 헤드레스트 뒷면에는 13.2인치 1920x1080 해상도 OLED를 적용했다. 뒷좌석 탑승객은 고화질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중앙 시네마틱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색재현력을 지원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로 영화 등 콘텐츠를 즐기거나 화상회의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OLED 발광층이 1개층인 싱글 스택 방식을 적용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OLED는 후면광원(BLU)이 필요한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일반적으로 두께는 30%, 무게는 70% 수준으로 얇고 가볍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조적 장점이 화면이 상하로 움직이는 GV90의 팝업형 디스플레이 구현에 적합하다"며 "제한된 차량 실내 공간에서도 구동 구조를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디자인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GV90에 탑재한 OLED가 ▲차별화 디자인 ▲견고한 신뢰성 ▲지능형 안전 ▲탁월한 화질 ▲확장 가능한 경험을 지향하는 자체 차량 디스플레이 브랜드 철학 '드라이브'(DRIVE)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주형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 부사장은 "GV90에 적용한 삼성 OLED는 프리미엄 디스플레이와 럭셔리 모빌리티가 만나 새로운 경험을 구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사 강점을 바탕으로 럭셔리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8.26 08:03이기종 기자

B필러 없애고 천장까지 에어백…제네시스 GV90, 안전 공식 새로 썼다

제네시스가 초대형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에 히든 B필러 코치도어와 루프 에어백 등 신기술을 적용했다. 차체 구조부터 배터리, 주행 성능, 생산 공장까지 새로 설계해 브랜드 최상위 모델에 걸맞은 안전성과 정숙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GV90 테크 브리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GV90 월드 프리미어 다음 날 열렸다. 현대차그룹 R&D본부장 만프레드 하러 사장을 비롯해 차량 개발에 참여한 R&D본부와 제조솔루션본부 담당 중역 6명이 개발 철학과 제품 특성, 안전·주행 기술, 제조 공정 등을 소개했다. 하러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새로운 SUV를 개발하는 일이 아니었다"며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에 의문을 던지고 제네시스에 럭셔리란 무엇인가를 스스로 묻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GV90에는 전륜 240㎾, 후륜 250㎾ 모터가 탑재됐다. 합산 최고 출력은 490㎾, 최대 토크는 800Nm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가운데 가장 높은 출력이라고 설명했다. GV90 네오룬에는 차체에 고정된 B필러 없이 앞뒤 문이 반대 방향으로 열리는 코치도어 구조 '네오룬 아치 게이트'가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기존 B필러를 없애는 대신 도어 내부에 1.8GPa급 초고강도 스틸 듀얼 빔을 배치하고, 경주차 롤케이지 원리를 활용한 골격을 차체 안쪽에 더했다. 약 70㎏에 달하는 뒷문은 바깥쪽으로 이동한 뒤 회전하는 듀얼 모션 힌지로 지지한다. 앞뒤 문은 서로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여닫을 수 있다. 이대희 제네시스바디설계실장은 "일반 스윙도어를 적용한 GV90도 경쟁차를 앞서는 차체 강성을 확보했지만, GV90 네오룬은 그보다 12% 더 높은 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GV90에는 세계 최초로 루프 글라스 전체를 덮는 루프 에어백도 적용됐다. 차량이 전복되면 후면부에서 에어백이 터져 나와 측면 와이어를 따라 앞쪽으로 펼쳐진다. 탑승자가 차량 밖으로 이탈하거나 루프 글라스·내장재와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다. 제네시스는 3800만건의 실제 도로 사고를 분석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속 110㎞로 달리던 GV90가 경사로를 타고 넘어지는 시험에서는 루프 에어백을 포함한 12개 에어백이 전개됐다.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함께 높이기 위한 기술도 담았다. 전·후륜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를 각각 적용해 선회하거나 미끄러운 노면을 달릴 때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조절한다. 서스펜션의 압축과 인장을 따로 제어하는 모노튜브 듀얼 밸브 전자제어 쇽업소버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도 탑재했다.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유리에 5.0T 이상 차음 유리를 사용하고, 차체 내부에는 45배로 팽창하는 고발포 방음 충진재를 주입했다. 이 충진재는 중·고주파 영역의 소음을 최대 3dB 줄인다. 제네시스는 GV90 생산을 위해 울산 EV공장도 새로 지었다. 프레스 공정에는 6800톤급 서보 프레스와 패널 정밀 검사 설비를 도입했다. 알루미늄 비중을 높인 차체를 스틸과 결합하기 위해 스크류·리벳·레이저 등을 활용한 4가지 접합 공법도 새로 적용했다. 완성된 차체는 15㎛ 이하 결함까지 판별하는 자동 검사를 거친다. 도장 공정에는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컬러 부스를 설치하고, 기존보다 낮은 온도에서 굳는 도료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40% 줄였다. 마지막 의장 공정에서는 노면 요철을 재현한 롤러와 최대 시속 160㎞의 바람을 만드는 설비를 활용해 모든 차량의 진동과 소음을 같은 조건에서 검사한다. 허광훈 제네시스개발담당 상무는 "GV90에 담긴 기술은 연구개발뿐 아니라 상품기획과 생산, 품질, 판매까지 전사가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함께 완성한 결과"라며 "고객이 차를 마주하는 모든 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23 12:00김재성 기자

정의선 회장, 제네시스 미래 청사진 공개…EV 지속하고 EREV 확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제네시스의 미래 전략으로 전기차(EV)를 중심에 두면서도 하이브리드와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병행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전고체 배터리, 수소차 등 차세대 기술 개발도 이어가면서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정 회장은 20일 GV90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전동화 계획에 대해 "전동화는 EV는 EV대로 가고 있지만 배터리도 전고체를 연구하고 있다"며 "그 부분이 나와야 좀 더 효율적인 부분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EREV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EREV는 전기모터로 차량을 구동하면서 엔진을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순수전기차 주행거리와 충전 부담을 보완할 수 있어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기술이다. 정 회장은 "하이브리드나 EREV 쪽은 저희가 보니까 괜찮은 것 같다"며 "EREV 쪽도 많이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기차와 수소연료전기차의 기술 경쟁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당시 제시했던 친환경차 목표에 대해서도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지금 전기차, 수소연료전기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며 "전기차도 배터리나 모터 등 우리가 보강해야 할 부분이 많고 수소연료전기차는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도 내연기관 기술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 회장은 "휘발유 차도 연비를 더 좋게 하면서 공해도 적게 만들도록 엔진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의 미래 전략은 파워트레인 다변화에만 머물지 않는다. 정 회장은 장기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으로 품질과 안전,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가치를 꼽았다. 그는 "브랜드 가치를 올리려면 안전하고 좋은 차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가격으로만 결정되는 게 아니고 타는 분들이 얼마나 만족하고 그분들의 인생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이 바라보는 럭셔리의 기준도 같은 맥락이다. 단순히 높은 가격을 받는 브랜드가 아니라 소비자가 지불한 가격 이상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진정한 럭셔리라는 게 정형화돼 있는 게 아니고 사람에 따라서 본인이 그 가격에 비해 훨씬 더 가치를 느끼고 그것이 본인의 인생에 많이 도움된다고 느끼면 그것이 진정한 럭셔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되려면 품질도 좋아야 하고 안전해야 하고 돈을 냈을 때 그 가치를 기대 이상으로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은 이 같은 제네시스의 미래 전략과 기술적 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정 회장은 GV90 개발 과정에 대해 "풀지 못한 난제도 많았고 우리가 처음 시도하는 부분도 있었다"며 "그래도 해보자, 이걸 해서 우리가 이뤄내야 또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생하면서 풀어냈고 그 부분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일단 만족해야 우리도 만족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GV90의 고객층을 특정하기보다 다양한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 회장은 "선택은 고객의 자유라 고객층을 특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누구든 좋으면 타시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그냥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2026.08.20 16:15김재성 기자

오감 만족 럭셔리 라운지…제네시스 10년 결정체 'GV90' B필러 없앴다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로 초대형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를 전격 공개했다. 세계 최초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도어와 123.5kWh 대용량 배터리, 180도 회전 시트 등 그룹의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플래그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GV90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18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제네시스 수지'에서 국내 미디어 디자인 프리뷰를 열고 GV90과 GV90 네오룬을 공개했다. GV90은 2024년 공개한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네시스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플래그십 전용 'e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간성과 주행 성능, 승차감 등을 구현했다. 제네시스는 GV90을 지난 10년간 쌓아온 역량을 담은 결정체이자 브랜드의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정의했다. 윤효준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은 "GV90은 지난 10년간 제네시스가 쌓아온 모든 것을 담아낸 결정체로서 그룹사의 기술력을 총집약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제네시스가 나아갈 방향성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GV90은 세계 최초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도어를 적용한 'GV90 네오룬'과 스윙 도어를 적용한 'GV90' 두 종류로 운영된다. GV90 네오룬의 '네오룬 아치 게이트'는 B필러 없이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구조다. 듀얼 모션 힌지를 적용해 앞뒤 문을 독립적으로 여닫을 수 있다. 도어 내부 초고강도 듀얼 스틸 빔과 히든 롤케이지 구조 등을 적용해 차체 강성과 충돌 안전성도 확보했다. 총 12개 에어백도 적용된다. 특히 차량 전복 사고 때 루프 글라스 전체를 덮는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을 탑재했다. 전은석 제네시스상품실 상무는 "GV90은 단지 고사양을 더한 차가 아니다"며 "플래그십 SUV에 기대하는 편안함, 정숙성, 주행 품질, 프라이버시를 제네시스의 기준으로 새롭게 정의한 결과"라고 말했다. 배터리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가운데 가장 큰 123.5kWh 용량이다. GV90 스탠다드 7인승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회사 연구소 측정 기준 500㎞다. 350kW급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22분이 걸린다. 전·후륜 모터 합산 최고출력은 490kW, 최대토크는 800Nm다. 듀얼 E-LSD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최대 5도까지 뒷바퀴를 움직이는 능동형 후륜 조향(RWS)도 적용했다. 차체는 전장 5285㎜, 전폭 2030㎜, 휠베이스 3245㎜다. 넉넉한 축간거리를 활용한 실내에는 플랫 플로어와 슬림 칵핏을 적용했다. GV90 네오룬에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앞좌석 전동식 스위블링 시트를 적용했다. 정차 시 앞좌석이 180도 회전해 앞뒤 탑승객이 서로 마주 볼 수 있다. 시동 버튼도 없앴다. 도어를 열면 차량 전원이 켜지며 별도의 시동 조작 없이 브레이크를 밟고 변속하면 출발할 수 있다. 센터에는 팝업형 OLED 시네마틱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주행 중 23.6인치로 사용하다 정차 시 화면이 90㎜ 올라오며 24.6인치로 확장된다. 차량용 AI 에이전트 '글레오 AI'가 포함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도 탑재했다. 4인승 'GV90 네오룬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에는 천연 우드 베니어 플로어와 한국 전통 온돌에서 영감을 얻은 복사열 난방 시스템, 냉장고, 테이블, 스마트 비전 루프 등이 적용된다. GV90 디자인의 출발점은 한국의 '달항아리'다. 제네시스는 달항아리의 비례와 곡선, 여백의 미를 차량에 반영해 장식 요소를 줄이고 차체 자체의 형태를 강조했다. 허정택 제네시스외장프로덕트디자인팀장은 "한국적인 아이덴티티를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 디자인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본질의 미학을 완성하고자 했다"며 "그 시작인 GV90은 한국 미학을 대표하는 존재인 달항아리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전면에는 제네시스 최초의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와 램프·차체 경계를 최소화한 '컷리스 공법'을 적용했다. 측면에는 최대 24인치 단조 휠을 적용하고 후면은 리어 스포일러를 없애 매끄러운 곡면을 강조했다. 실내는 '럭셔리 라운지'를 콘셉트로 리얼 글라스와 알루미늄, 가죽, 울 캐시미어 등을 조합했다. 오재호 제네시스내장프로덕트디자인 팀장은 "플래그십이라고 해서 단순히 고가의 기능과 복잡한 기능을 한군데 모아놓은 비싼 자동차 이미지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며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럭셔리 라운지 같은 이미지를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택성 제네시스 CMF팀장은 "외장에서는 빛과 시간이 만들어내는 순간의 색채를 담고, 내장에서는 탑승했을 때의 감정과 분위기를 고려한 컬러 조합을 구현했다"며 "시선과 손길이 닿는 곳에는 리얼 소재의 깊이감을 더했다"고 말했다. GV90 실내에 활용된 12개 컬러는 모두 신규 개발됐다. 외장 색상은 유광 13종과 무광 3종 등 총 16종으로 운영한다. 제네시스는 투톤 외장과 24인치 단조 휠, 울 캐시미어 가니쉬 등을 적용한 최상위 한정판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도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GV90를 시작으로 브랜드의 새로운 10년을 열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6.08.20 12:00김재성 기자

[ZD브리핑] 제네시스 첫 대형 전기 SUV 'GV90' 공개 임박…삼성전자 노조도 집회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부산 집결…LGD '플립' 첫 공개하나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18~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를 개최합니다. 19일 기조연설 연사는 삼성디스플레이 조성찬 부사장, 구글 버나드 크레스 XR 엔지니어링 디렉터, 메타 제이콥 최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디렉터 등입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IMID에서 차세대 OLED 기술 중 하나인 '플립'(FLiPP) 시제품을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플립은 FMM을 사용하지 않는 RGB OLED 기술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직 플립 기술을 대외에 공개한 적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IMID에선 보통 앞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에서 전시됐던 제품을 전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례적인 행보입니다. 삼성전자 동행노조 21일 집회…“자사주 1000주 보상하라” 삼성전자 DX부문 직원들로 구성된 동행노조가 오는 21일 오후 3시30분부터 서초사옥 앞에서 집회에 나섭니다. 동행노조는 2026년 임금협상을 전면 백지화하고 1인당 자사주 1000주 수준의 보상안을 마련할 것을 사측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11조원이 넘어가는 규모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DX부문은 메모리를 비롯한 부품 가격 급등과 수요 둔화로 2분기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2040년 전력수요 다시 짠다…12차 전기본 논의 본격화 정부가 2040년까지의 전력 공급 계획을 정하는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청회를 오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엽니다.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4차 토론회에서는 전기화가 향후 에너지 수요와 전력산업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면서 전기화를 새로운 산업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제5차 토론회에서는 최근 주요 여건 변화를 반영해 2040년까지 국가 전력수요를 재전망하고, 재생에너지의 주력전원화를 위한 보급 전망을 논의합니다. '형제의 난' 법정서 다시 맞붙나…조현준 회장 증인 출석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조현문 전 부사장의 강요미수·공갈미수 혐의 재판 관련해 21일 법원에 출석해 증인신문을 받을 전망입니다. '형제의 난'으로 알려져 있는 양측 갈등은 지난 2011년 조 전 부사장이 조 회장이 관여한 계열사 대상 감사를 진행하면서 촉발됐는데요, 검찰은 조 전 부사장 측이 보유한 그룹 비상장 계열사 지분을 고가에 처분하기 위해 조 회장과 고 조석래 명예회장을 압박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조 전 부사장 측은 그룹 내 불법적 의혹과 거리를 두기 위해 지분을 정리하려 했을 뿐이란 입장입니다. 삼성 배터리 품은 'GV90' 출격 채비…공개 임박 제네시스의 첫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90' 공개가 임박했습니다. GV90은 제네시스 전기차 라인업의 최상위에 자리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최근 환경부 인증을 마치면서 주요 제원도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GV90은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인증 자료를 토대로 추산한 배터리 용량은 약 123.5㎾h이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상온 복합 기준 최대 481㎞입니다. 저온 복합에서도 431㎞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습니다. 전·후륜에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AWD) 방식으로, 인증 자료상 전륜 모터는 240㎾, 후륜 모터는 250㎾의 출력을 냅니다. 공차중량은 사양에 따라 3030~3060㎏에 달하며 22인치와 24인치 휠 사양이 인증됐습니다. 국내 인증 절차까지 마무리되면서 GV90은 공식 공개를 위한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제네시스의 최상위 전기차에 삼성SDI 배터리가 적용되면서 현대차그룹과 삼성의 전기차 협력 확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과방위 후반기 본격 가동…결산·업무보고 논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2025 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합니다. 앞서 여야가 모인 과방위 회의가 한 차례 열렸지만 이진숙 의원의 보임을 두고 각당이 대립한 탓에 실질적인 후반기 상임위 회의 진행은 처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갈등은 남아있으나 내달 정기국회를 앞두고 내년도 예산안 논의를 위한 시간이 촉박한 탓에 미뤄진 야당 몫 간사 선임과 소위원회 구성, 소위원장 선출 등과 함께 소관 부처 업무보고를 비롯해 예산 결산 논의까지 모두 이뤄질 예정입니다. 넥슨 '오버워치' 새 출발…부산서 이용자 만난다 넥슨 측이 PC 슈팅 게임 '오버워치' 국내 서비스를 맡은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이용자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2일 시작된 넥슨의 '오버워치' 국내 서비스 전환을 기념해 마련한 첫 번째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입니다. 행사는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만 15세 이상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현장 입장이 가능합니다. 현장을 찾은 오버워치 게임팬은 개발자 토크 세션과 크리에이터 스페셜 매치, 블리자드 코리아 아트팀의 라이브 드로잉쇼, 캐릭터 성우진 및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 팬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 개최를 앞두고 넥슨은 오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현장을 방문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넥슨캐시 1만원과 기념 포스터를 선물하는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포괄수련종합병원 협의체 출범…수련·진료체계 개선 공동 대응 포괄수련종합병원들이 제도적 위상 강화와 지속 가능한 수련·진료체계 마련을 위한 포괄수련종합병원 협의체가 오는 19일 오후 3시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합니다. 이와 함께 지역 필수의료와 중증·응급 진료, 전공의 수련 및 교육·연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 6월 25일 중증 수술·시술·처치 상대가치점수 20% 인상과 포괄2차종합병원 성과지원금 2000억원 증액 등이 반영된 '건강보험 수가 구조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는데, 병원들은 여전히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2026.08.17 13:11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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