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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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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건강도 챙겨요"…GS25, 건강기능식품 5천 점포 입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비타민·유산균·오메가3·간 건강 등 3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다음 달 초 전국 5천여 점포에 입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위해 삼진제약, 종근당, 동화약품, 종근당건강, RU21, 익스트림, 동국제약, 동아제약 등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협업했다. 출시 상품은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주력 상품을 1주~1개월 단위의 소용량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이 5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포장 단위를 줄이고 기능별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이번 건기식 도입은 최근 편의점 건강 관련 식품에 대한 수요그 늘어났기 때문이다. 건강 지향 일반식품 매출은 2022년 40.7%, 2023년 26.2%, 2024년 33.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98.6% 급증했다. GS25가 최근 3개월간 자사 앱 '나만의냉장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287명 대상)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2%가 정기 또는 간헐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 중이며 편의점에서의 향후 구매 의향도 91%에 달했다. GS25는 약 5천개의 건강기능식품 운영 특화점에 전용 진열대와 홍보물을 마련해 제품 신뢰도와 고객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9월에는 수입 프리미엄 제품과 국내 주요 제약사의 신상품을 추가해, 프리미엄 수요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웅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GS25는 빠르게 성장 중인 건강 관련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접근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건강 솔루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합리적 가격의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고객의 일상 회복과 컨디션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4 09:22김민아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GS 주식 50만주 증여받는다

허서홍 GS리테일 대표가 부친인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으로부터 GS 주식 50만주를 증여받는다. 23일 허광수 회장은 9월 20일까지 GS 주식 50만주(0.53%)를 아들인 허서홍 대표에서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전일 종가 기준 약 260억원 규모다. 증여 절차가 마무리되면 허서홍 대표의 GS 지분은 기존 2.11%에서 2.64%로 늘어난다. 허 회장의 지분은 2.15%에서 1.62%로 줄어든다. 허 대표는 지난해 11월 용퇴한 허연수 전 GS리테일 대표(부회장)의 뒤를 이어 GS리테일 대표 직을 수행하고 있다.

2025.07.23 16:30김민아

사케·백주 뜬다…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관련 매출 3.5배 신장

GS리테일이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 사케 및 백주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사케·백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0.1% 증가했다. 주종별 매출 비중에서도 전체의 15%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사케의 경우 ▲'닷사이' 등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보노보노 준마이' 등 캐릭터가 디자인된 사케 ▲'록카센 스키아노 수박 사케' 등 시즌 한정 사케까지 운영 품목수는 500여 종까지 확대됐다. 사케 병과 사케 잔이 함께 구성된 선물용 기획세트 인기가 증가하면서, 3~10만 원 대 중고가 사케 매출 비중이 68%를 돌파했다. 백주는 천지람, 양하대곡, 사려 등 도수를 낮춰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상품군이 인기를 끌었다. GS리테일은 사케, 백주 등이 특정 매니아 혹은 중장년층 사이에서만 소비되던 주류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대와 대중적으로 수요층이 확대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일본·중국 등 해외여행 증가로 현지에서 경험한 주류를 국내에서 다시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사케·백주 고객 중 2030 비중은 약 35%로 나타났다. 와인25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계절 시즌 사케 및 금문 고량주 및 죽엽청주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준영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MD는 “홈술 트렌드 및 해외 여행 수요에 따라 국내에서도 사케, 백주 등 새로운 주류가 와인이나 위스키의 뒤를 잇는 차세대 인기 주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와인25플러스는 업계 1위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으로서 관련 구색을 선도적으로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2 10:36김민아

유통가, 폭우 피해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나서

유통업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일제히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 BGF리테일, GS리테일, 농심, 현대백화점 등은 긴급 물품을 전달하고 기부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 아산시, 예산군을 직접 방문해 뚜레쥬르 빵과 음료 5천 개를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수해를 입은 이재민과 복구 인력에게 우선 제공됐으며, CJ푸드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도 현장에 참여했다. 회사 측은 향후 현지 상황을 살펴 추가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BGF리테일은 국가 재난 긴급 구호 체계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아산 물류센터에서 생수, 라면, 초코바, 캔커피 등 13종 1만2천여 개 식음료를 아산시, 당진시, 예산군 등으로 긴급 배송했다. BGF리테일은 2015년 행정안전부·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구호 협약을 맺은 이후 전국 물류망과 CU 점포를 통해 꾸준히 긴급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GS리테일도 광주광역시와 전남 곡성군, 나주시 등 피해 지역 대피소 5곳에 생수와 간식류 4천여 개를 전달했다. 편의점 GS25와 물류센터 등 전국 사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긴급 대응한 GS리테일은 피해 지역 수요에 맞춰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농심은 중부권 피해지역 이재민과 복구 인력을 위해 라면과 생수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 3천 세트를 지원했다. 농심은 올해 총 10억 원 규모의 구호품을 마련해 재난·재해 이재민 및 취약계층을 지원 중이며, 상반기에도 산불 피해 지역에 9천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참여형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달 31일까지 H포인트 앱에서 '수해 이웃돕기'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현대백화점도 동일한 액수를 매칭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포인트 기반 기부 캠페인을 2022년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지진 등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산불 복구 캠페인에는 하루 만에 1만3천여 명이 참여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고객들과 함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0 10:19류승현

GS25 돈키호테 팝업 1200명 운집…"기대 이하" 불만 속출

“여기서 기다리면 들어갈 수 있다면서요.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GS25 x 돈키호테' 팝업스토어 입구에는 수백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리며 혼잡이 빚어졌다. 일본 여행을 가지 않아도 돈키호테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개점 첫날 방문했지만, 미숙한 운영에 분통이 터진다는 소비자들이 대다수였다. 국내 첫 상륙한 日 돈키호테…오픈런 몰려 더현대서울 개점 전인 이날 오전 10시 지하 2층 입구에는 2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돈키호테 국내 첫 팝업스토어 개점을 앞두고 오픈런이 발생한 것이다. 이번 팝업은 이날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입장을 대기 중이던 30대 여성은 “팝업스토어 줄이 대부분 길어서 아침 8시에 왔다”며 “일본 여행을 가야만 구매할 수 있는 자체 상품 등을 구경하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30대 여성도 “일본 여행을 6개월에 한 번씩 가는 편인데 현지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며 “비행기 값과 숙소비 등을 생각하면 더 저렴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전 10시 30분 백화점 문이 열리자 입구에서 입장을 기다리던 인파는 한 층 위인 팝업스토어로 뛰어갔다. 에스컬레이터로 한 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자 “다른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달라”는 안전 요원의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직원마다 다른 안내에 분통…“입장은 할 수 있느냐” 문제는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 이후에 발생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대기 번호를 받아야 입장이 가능한 운영방식 탓에 많은 인파가 몰렸기 때문이다. 백화점 개점 직후 팝업스토어 앞은 입장을 위한 인파와 대기 번호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한데 엉키며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날 팝업스토어 입장을 위해 1천200명의 인파가 몰리며 개점 30분 만에 당일 선착순 입장이 마감됐다. 대기 줄을 설 때도 혼란이 이어졌다. 지하 2층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입장 대기를 등록하라는 직원과, 입구 앞에 비치된 키오스크에서 입장 대기를 등록하라는 직원들의 말이 엇갈렸다. 일부 고객들은 팝업스토어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면 입장이 가능하다고 들어올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입장 번호를 받지 않고 팝업 안으로 들어간 고객도 있었다. 하지만 입장 번호가 있어야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안내가 들리자 “그런 말은 들은 적 없다”며 당황해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50대 여성은 “지하 2층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직원이 '팝업스토어 앞으로 가서 줄을 서라'고 안내해서 올라왔다”며 “그런데 다시 지하 2층으로 내려가서 웨이팅 번호를 받으라고 해서 혼란스럽다”고 토로했다. 20대 여성도 “1층 백화점 입구에서 개점을 기다리다 들어왔는데 대기 번호를 어디서 받으라는 안내가 없었다”며 “팝업스토어 앞으로 오니 줄이 있어서 대기 번호를 받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원들이 '여기에 서 있으면 안된다'고 말해서 다툼도 있었다”고 말했다. 고객들이 불만이 누적되자 팝업스토어 안에는 물건을 둘러보는 고객과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 이를 응대하는 직원이 뒤섞여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당초 GS25 측이 매장 내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입장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겠다고 말했지만 적용되지 않은 것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물건도 기대 이하…가격은 '일본 현지와 비슷' 판매 물건의 종류와 수량이 기대 이하라는 의견도 나왔다. 팝업은 약 16평 규모로 ▲돈키호테 자체브랜드(PB) 'JONETZ' 상품 50여종 ▲GS25x돈키호테 팝업 한정 상품 ▲GS25 PB '유어스' 상품 10종 ▲'무무씨' 굿즈 2종 등 약 60여종의 상품으로 꾸며졌다. 20대 여성은 “일본 현지 돈키호테에서 판매하는 키링을 구매하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인형 종류는 없고 먹거리만 있어서 아쉽다”며 “매장도 너무 협소하고 종류도 적어 기대 이하였다”고 말했다. 가격은 일본 현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돈키호테 PB '간장 계란밥 풍 양념장'은 더현대 팝업에서 6천600원에 판매됐다. 일본 현지에서 세금 포함 647엔(약 6천원)인 것과 비교하면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2025.07.08 15:43김민아

GS25 '생과일 스무디', 운영점 기준 전체 판매량 3위 올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생과일 스무디'가 전체 판매량 3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최근 2주 간(6월 23일~7월 6일) 생과일 스무디 운영 점포 20여 곳을 대상으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과일 스무디가 '카페25 아메리카노', '컵얼음'에 이어 전체 판매량 3위(담배 제외)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기간 생과일 스무디의 하루 평균 판매 잔 수는 25.5잔으로 월 매출로 환산하면 점포 당 약 220만 원 추가 매출이 발생한 것이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점포는 하루 최대 234잔이 판매돼, 해당 점포에선 스무디가 전체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생과일 스무디 구매 고객의 40%가 치킨25, 카페25 아메리카노, 감동란 등 연계 상품도 함께 구매해 관련 매출 상승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주요 고객층의 경우 2030 세대가 69.5%로 과반수를 넘어섰다. GS25는 가맹점 전개에 속도를 더해 이달 말까지 100점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며 현장의 도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추후 확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GS25가 현재 운영 중인 스무디는 ▲망고 바나나 ▲딸기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망고 ▲그린 스무디 등 총 4종이다. GS25는 향후 프라푸치노, 셰이크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인규 GS리테일 뉴포맷운영파트 매니저는 “최신 먹거리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발 빠르게 선점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신메뉴 다변화와 운영점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며 차별화 먹거리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7 09:25김민아

"사진으로 와인 검색"…GS리테일, 주류 'AI 이미지 검색' 도입

GS리테일은 주류 전문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 AI 이미지 검색 기능을 지난 6월 25일부터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능은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 메뉴에서 AI 이미지 검색을 선택한 후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가 QR코드나 바코드 인식 없이 상품 사진을 촬영하거나 보유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관련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고객이 주류 매장에서 제품을 고를 때 겪는 브랜드 및 품종 구분의 어려움을 줄이고, 더 쉽고 정확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인25플러스에는 약 1만여 종의 다양한 주류 정보 및 상품 리뷰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별 상세 설명과 리뷰 정보를 함께 제공해 고객의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와인25플러스의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전통주, 사케, 백주 등 다양한 주류 상품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AI 최적화 모델을 적용하고 검색 아키텍처를 고도화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였다. 사전 테스트에서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을 제외한 검색 결과에서 높은 인식 성공률을 기록해 실사용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와인25플러스에서 주류 검색량은 하루 평균 약 9천건에 달해 이번 AI 기반 서비스 도입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쇼핑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GS리테일은 기대하고 있다. 서동우 GS리테일 플랫폼DX 부문장은 “와인25플러스의 AI 이미지 검색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09:33김민아

"역시 혜자"…GS25, '혜자롭게 돌아온 완전크닭' 도시락 매출 1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8일 출시한 '혜자롭게 돌아온 완전크닭'이 출시 5일만에 도시락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혜자롭게 돌아온 완전크닭'은 과거 베스트셀러 도시락을 현대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혜자롭게 돌아온' 시리즈 두 번째 제품이다. 지난 2017년 출시했던 '완전크닭' 도시락은 당시 출시 3주 만에 100만개가 판매됐다. '완.전.크.닭'이라는 이름과 매콤한 자메이카 소스를 입힌 큼직한 통닭다리를 메인 메뉴로 구성했고 맥앤치즈, 소시지, 꼬마돈까스 2개, 해쉬브라운 3개 등 푸짐한 반찬 구성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객 편의를 위해 일회용 비닐장갑까지 더했다. GS리테일은 총 40만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는 '혜자롭게 돌아온 완전크닭'의 조기품절을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다음 달 초 세 번째 레트로 상품으로 '혜자롭게 돌아온 명가바싹불고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박종서 GS25 FF팀 MD는 “불황 트렌드 속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과거 인기 제품의 재출시는 단순한 재연이 아닌, 시대 흐름에 맞춘 '재해석'이 관건”이라며 “앞으로도 가격 이상의 만족을 줄 수 있는 고품질 도시락 시리즈로 고객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27 10:28김민아

GS더프레시, 김재중과 손잡고 압구정막걸리 '류'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이날부터 전통주 전문 브랜드 '압구정막걸리'와 아티스트 김재중이 협업한 '류' 막걸리를 오프라인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류' 막걸리는 100% 국내산 햅쌀(경기미)을 원료로 사용하고, 총 다섯 번의 발효 과정을 거쳐 완성된 전통주다. 묵직하면서도 깔끔한 풍미,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 김재중이 직접 기획과 개발에 참여했다. GS더프레시는 이번 '류' 막걸리가 매장을 방문하는 젊은 세대에게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상품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재혁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전통주를 국내와 해외에 알라고 싶은 김재중씨의 취지에 공감하며 슈퍼마켓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자 류 막걸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협업을 통해 전통주 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5 09:35김민아

'얼박사' 캔으로 만난다…GS25, 동아제약과 손잡고 상품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동아제약과 손잡고 '얼박사'(얼음컵+박카스+사이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 출시되는 '얼박사'는 얼음컵에 박카스와 사이다를 취향껏 넣고 골고루 섞어 먹는 음료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DIY 음료로 꼽히며, 최근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피로 회복, 숙취 해소를 도와주는 '편의점 꿀조합'으로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정식 상품으로 출시되는 '얼박사'는 GS25와 박카스 제조 기업인 동아제약이 공동 개발한 상품이다. 박카스 구매 고객이 함께 소비하는 다빈도 상품 1위가 얼음컵, 2위가 사이다로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GS25가 동아제약에 상품 개발을 제안해 양사의 이번 협업이 추진됐다. '얼박사는' 박카스 특유의 풍미와 사이다의 청량감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음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RTD캔으로 최종 상품화됐다. 고객은 냉장 보관 후 캔 그대로 마시거나 얼음컵에 부어 먹는 등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1캔당 용량은 355㎖이며 가격은 2천300원이다. 직접 제조해 마시는 비용과 단순 비교할 시 최대 32%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GS25는 얼박사' 출시를 기념해 오는 7~8월 2달간 1+1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차별화, 시즌성, 화제성 등을 모두 고려해 동아제약과 손잡고 얼박사를 정식 상품으로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얼박사가 성수기에 돌입한 편의점 음료 매출을 더욱 크게 키우는 핵심 상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4 09:14김민아

GS25 '치즈열장추가버거', 태국 버거킹과 닮은꼴?…유사성 논란

편의점 GS25가 선보인 '치즈열장추가버거'가 태국 버거킹의 과거 인기 메뉴와 콘셉트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과도한 치즈 사용과 마케팅 이미지의 유사성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GS25는 “소셜미디어 유행을 반영한 독자적인 기획”이라며 표절 논란에 선을 그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달 출시됐으며, 과거 버거킹 모델로 활동했던 수학 강사 정승제 씨의 발언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제 강사는 강의에서 “버거킹에서 파는 더블 치즈 와퍼에 치즈 10장을 추가하면 총 14장의 치즈가 들어가 맛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해당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고, 팬들 사이에서 이를 따라 만든 '레시피 인증' 콘텐츠도 SNS 등지로 퍼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GS25 제품이 지난 2023년 태국 버거킹이 출시한 리얼치즈버거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치즈를 추가했다는 점을 강조한 콘셉트뿐 아니라, 상품명을 표현한 폰트와 마케팅 이미지 스타일까지 흡사하다는 점에서다. 당시 판매됐던 리얼치즈버거에서는 치즈 20장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유사성 지적에 선을 그었다. GS25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패티가 두 장이나 들어 있고 풍부한 치즈를 가미한 제품으로, 기존 상품과는 완전히 다른 구성”이라며 “편의점은 각종 SNS를 통해 유행하는 레시피와 아이디어를 반영해, 고객이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품을 기획·출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버거킹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자사 브랜드 전략과 제품 운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른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미투(Me-too) 제품 출시가 이미 관행처럼 자리 잡았다고 설명한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비단 GS25뿐만 아니라 한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이 인기가 있는 경우, 이른바 '미투 제품'이 출시되는 경우는 상당히 많다”며 “음식의 맛을 법적으로 증빙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조리법은 현행법상 창작물로 간주되지 않아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신제품이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에 화제가 되는 상품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하는 경우가 꽤 있다”며 “제품명이나 콘셉트가 노골적으로 동일하지 않는 한, 법적 대응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한편, 버거킹도 정승제 강사의 발언을 모티브로 한 '정승제 치즈버거'를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일반 소비자 대상 출시 메뉴는 아니며, 자사 멤버십 중 최고 등급 회원들에게만 할인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5.06.20 16:51류승현

[현장] AI 전환 막힌 한국 기업들…베트남 기업 VTI가 내놓은 해법은?

VTI코리아가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제시했다. 숙련된 베트남 개발자 중심의 전담팀을 통해 개발 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박정하 VTI코리아 전무는 18일 열린 세미나에서 GDC 모델과 운영 전략,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변화를 가속하는 힘 : AX와 IT 아웃소싱의 시너지'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VTI 주최로 열렸다. VTI는 2017년 베트남에서 설립된 IT 아웃소싱 기업으로, 한국과 일본, 호치민 등 글로벌 거점에서 1천500명 이상의 개발 인력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가 제공하는 GDC는 베트남 현지 인력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수요에 맞춰 전담 개발팀을 구성하는 모델이다. 단순 아웃소싱이 아니라 고객 맞춤형 전용 개발센터 형태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전제로 한다. 박 전무는 GDC의 핵심 강점으로 ▲시니어급 인력 중심 배치 ▲고객 맞춤형 브리지 엔지니어(BRSE) 투입 ▲UI/UX 등 한국식 품질 기준 대응 ▲투명한 운영 및 보안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그는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기업이 대응해야 할 현실 과제"라며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도 많은 AI 프로젝트가 시범 도입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박 전무는 국내 기업들이 AI 전환을 추진하면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로 ▲전문 인력 부족 ▲높은 개발 비용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문제 ▲요구사항 정의의 미비 ▲UI/UX 품질 기준의 문화적 차이 등을 꼽았다. 박 전무는 "한국 기업은 문서보다 구두 지시가 많은 문화적 특성 탓에 해외 개발자들과의 소통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VTI는 한국 시장을 잘 이해하는 브릿지 엔지니어를 투입해 고객 요구사항을 명확히 정리하고, 시니어급 베트남 개발자가 이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GDC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식 UI/UX 품질 기준에 맞춘 전용 검증 프로세스도 구축해 신뢰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박 전무는 "단기 외주가 아닌, 고객의 업무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하는 것이 GDC의 본질"이라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GDC는 가장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베트남 개발자에 대한 기대와 현실 사이에 여전히 간극이 있다고도 봤다. 예를 들어 한국은 사용 편의성과 완성도를 중시하지만 베트남은 기능 중심 개발 문화가 강해 UI/UX 완성도에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소스코드 품질이나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초기 협업 단계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VTI는 프로젝트 초기 1개월을 '골든타임'으로 설정해 고객 요구사항을 구체화하고, 시니어급 인력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해 개발 품질을 높이고 있다. 박 전무는 "해외 아웃소싱의 가장 큰 어려움은 소통과 품질 기대치의 차이"라며 "VTI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브리지 SE를 투입해 요구사항을 명확히 정리하고, 숙련된 개발자를 배치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파트너사들도 참석해 협업 사례를 공유했다. GS리테일의 한정민 매니저는 VTI와 함께 편의점 및 슈퍼마켓에 적용할 '차세대 포스(POS)'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비전 AI 기술을 적용해 계산대 자동화와 상품 인식 기능 등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그는 "많은 해외 아웃소싱 기업과 협업해봤지만, VTI는 열정이 남달랐다"며 "특히 한국어가 가능한 브리지 엔지니어(BRSE)의 현장 지원 덕분에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했고 이슈 대응 속도도 빨랐다"고 평가했다. 이어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개발자들과 직접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그들의 빠른 대응과 진심 어린 자세에서 진정한 파트너십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우리FIS의 김재현 부장은 VTI와 함께 AI 기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표 사례로는 사내 칭찬 문화를 위한 '땡큐 토큰' 플랫폼이 있다. 이 플랫폼은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NGO와 연계해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VTI가 개발과 운영을 맡고 있다. 이 외에도 AI 기반 자산운용 시스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번역 및 보고서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금융 특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김 부장은 "VTI는 개별 인력의 기술력이 뛰어나다"며 "규모는 작지만 실행력과 민첩성 면에서는 훨씬 유연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금융 업계에서 외국계 개발사를 도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면서도 "하지만 비용 효율성과 결과물의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과감하게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박 전무는 발표를 마치며 "GDC는 단순한 개발 아웃소싱을 넘어 인건비 절감과 함께 개발 역량을 체계화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지금은 베트남 개발자를 쓸지 말지를 고민할 때가 아니라, 어떻게 잘 활용할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5.06.18 17:15남혁우

홈쇼핑 GS샵 인기 상품, GS25에서 산다…홀베리 레몬수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18일 홈쇼핑 GS샵 건강즙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한 레몬즙 브랜드 '홀베리(Holberry)'와 협업한 '홀베리유기농레몬수500㎖'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격은 2천원이며 출시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600원 할인된 1천400원에 제공한다. '홀베리유기농레몬수500㎖'는 누적 매출 300억원 이상을 기록한 GS샵 인기상품 '홀베리 레몬즙'을 기반으로 편의점 소비자 특성에 맞춰 새롭게 개발된 전용 제품이다. 25g의 유기농 레몬즙을 담았고 인공감미료와 향료를 배제한 레시피를 적용했다. 이번 홀베리 레몬수 출시는 GS샵을 통해 브랜드 신뢰와 품질을 입증한 제품을 전국 GS25 매장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확장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25는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간편하지만 건강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최소 가공, 기능성,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웰니스 음료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S리테일 음용식품팀 유재형 MD는 “홈쇼핑 1위 레몬즙 브랜드 홀베리와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건강 음료를 편의점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유통 모델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GS샵과의 전략적 시너지를 통해 기능성과 신뢰를 겸비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7 09:55김민아

"한 캔에 1천원"…GS25, 음료·주류 행사 '드링KING 페스타' 진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6월부터 8월까지 '드링KING 페스타' 캠페인을 전개해 여름철 음료 및 주류에 대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산음료, 이온음료, 탄산수, 맥주, 와인, 하이볼, 막걸리 등 매달 최소 수백여 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카테고리별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6월 한 달 동안은 ▲탄산 대캔 4개 구매 시 6천원 ▲음료 178종 1+1 ▲목~일 맥주 번들 할인 ▲막걸리 2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삼성카드로 결제 시 QR 할인을 통해 이달의 와인과 위스키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하이볼 16종에 대해서는 1천원 할인이 적용된다. 이날부터는 '코퍼웍캔500㎖' 발포주를 출시하고 5캔 5천원 행사를 통해 1캔 당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했다. 코퍼웍캔500㎖은 스페인 음료 시장의 3대 그룹인 Damm 산하 브루어리에서 제조한 발포주로 진한 몰트 향과 부드럽고 청량감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30일까지는 오후 9시부터 11시 59분까지 대용량 음료를 대상으로 한 '야간 개장 타임세일'도 진행된다. ▲칠성사이다1.5ℓ ▲펩시제로1.5ℓ ▲갈아만든배1.5ℓ ▲감귤주스1.5ℓ ▲토레타 900㎖ 등 총 11종이 대상이며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음료 및 주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점포 매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GS25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료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1.4%, 주류 매출은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무더위와 고물가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고객들이 GS25에서 시원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6.16 09:43김민아

GS25, 네이버 '지금배달' 입점…퀵커머스 강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내 '지금배달' 서비스에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25는 '지금배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약 5천여 종의 상품을 빠르게 배송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입점은 퀵커머스 경쟁력 강화와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상승을 도모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운영 초기에는 전국 1천여 개 GS25 점포에서 서비스가 시작되며 이후 전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웹 또는 앱에서 '지금배달' 메뉴를 통해 GS25를 선택한 후, 배달 또는 픽업 방식으로 상품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배송 가능한 상품은 도시락, 음료, 스낵 등 식음료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며 기존 GS리테일 퀵커머스 플랫폼 '우리동네GS'와 동일한 카테고리 구성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오는 30일까지 GS25를 통해 2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쿠폰 ▲배달비 무료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네이버 '지금배달'은 사용자 반경 1.5km 내에 위치한 매장에서 1시간 이내 배송을 지향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혜택은 이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전진혁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이번 네이버 지금배달 입점은 고객이 자주 찾는 GS25 상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앞으로도 GS25는 디지털 커머스 접점을 확장하고 고객 맞춤형 O4O 서비스를 강화해 편의점 퀵커머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2 09:56김민아

GS리테일,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

GS리테일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30일,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고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8년째 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GS리테일은 이번 봉사활동에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 사업부 임직원 44명이 동참했다. 허서홍 GS리테일 대표도 직접 봉사 현장을 찾아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GS리테일 임직원은 국립서울현충원 제39묘역 6개 구역에 태극기를 헌정하고, 헌화 및 묵념, 묘비 닦기, 방명록 작성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묘역은 양구군 1090고지 전투 등에서 전사한 6·25전쟁 희생자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GS리테일 임직원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GS리테일은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두 차례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현충원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GS리테일은 2018년부터 '호국보훈 애국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며, 단순한 추모를 넘어 기억하고 행동하는 실천형 애국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독립운동가 알리기 도시락 스티커 캠페인 ▲임시정부 역사탐방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삼일절 기념 가상 콘텐츠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애국정신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 파트장은 “GS리테일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자 매년 임직원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애국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2 09:01안희정

손앤박이 3천원…GS25, 손앤박 하티 색조 라인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색조 전문 브랜드 '손앤박'과 협업해 '손앤박 하티(HATTY)' 색조 화장품을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손앤박 하티(HATTY)'는 'HANDY(유용한, 편리한)'와 'BEAUTY(아름다움)'의 합성어로,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갖춘 GS25의 전용 색조 라인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립앤치크 5종과 아이브로우 2종으로 가격은 모두 3천원이다. '손앤박 하티 립앤치크'는 ▲소르베코랄 ▲소프트피치 ▲시럽로즈 ▲멜로구아바 ▲슈가핑크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튜브 타입 용기에 담겨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양 조절이 편리해 립과 치크로 모두 활용 가능하다. '손앤박 하티 아이브로우'는 ▲뉴트럴브라운 ▲애쉬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내장 브러쉬가 포함돼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GS25는 지난해 12월부터 '3천원 화장품' 출시를 본격화하며 썬크림, 폼 클렌징 등 긴급성이 높은 기초 제품부터 마데카21, 더마비, 마녀공장, 리얼베리어 등 주요 뷰티 브랜드 협업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그 결과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2022년 22.4% ▲2023년 37.9% ▲2024년 45.6%로 증가했다. 류주희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매니저는 “'손앤박 하티'는 트렌디한 감성과 전문가 노하우, 편의점 유통의 접근성을 결합한 GS25만의 새로운 색조 화장품 브랜드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화장품 전문 브랜드 수준의 상품을 출시해 편의점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2:27김민아

GS25, 日 돈키호테와 전략적 협업…PB 상품 수출

GS리테일이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돈키호테와 손잡고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의 첫걸음으로 GS25 PB 및 차별화 상품을 일본 전역 돈키호테 매장에 수출하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 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해 9월 돈키호테 운영사인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PPIH)와 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양사는 본격적인 논의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약 10여 종의 유어스(YOUUS) 및 협업 상품을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상품은 일본 전역에 있는 약 400개 돈키호테 매장 내 전용 매대를 통해 선보인다. 전용 매대는 매장 정문 입구 등 고객 동선 상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설치된다. GS리테일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돈키호테와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일본 시장 내 유통 네트워크 확대와 GS25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박지환 GS리테일 수출입MD팀장은 “GS25의 PB 및 차별화 상품이 일본 돈키호테에 입점하게 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돈키호테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양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2 10:32김민아

GS25 단백질 빵, 매출 6배 늘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열풍 속 '단백질 빵'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GS25는 최근 빵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식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식사 대용으로 단백질 빵 인기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건강과 간편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음료나 바 타입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단백질 식품 영역이 빵까지 확대됐다. 올해 GS25 단백질 빵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2030세대가 69.5%로 과반수를 훌쩍 넘어서며 건강관리에 대한 2030의 높아진 관심을 실감케 했다. GS25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단백질 식품 브랜드 '랩노쉬'와 손잡고 '프로틴 빵' 4종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성분에 민감한 '헬스디깅족(Health Digging)'의 특성을 반영해 전문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을 기획했다. 오는 22일 랩노쉬 프로틴도넛(▲플레인 ▲초코) 2종을 출시한다. 8G 단백질이 들어간 고함량 프로틴 도넛으로, 수분 함량을 높여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단백질 8G은 두부 100g, 계란 1.3개 평균 단백질 함량과 비슷한 수치다. 가격은 2종 모두 2천 원으로 책정됐다. 29일에는 랩노쉬 휘낭시에(▲플레인 ▲모카초코) 2종을 선보인다. 역시 8G 단백질이 들어간 상품으로 고소한 풍미에 꾸덕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가격은 2종 모두 2천 원이다. GS25에 따르면 단백질바, 단백질 음료, 단백질 칩 등 단백질 간식 매출도 지속 신장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관련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23년 45.8% ▲24년 45.5% ▲25년(1/1~5/19) 52.1%에 달한다. GS25는 랩노쉬와 협업해 연내 스낵, 초콜릿, 빵, 젤리, 간편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저당' 및 '고단백' 상품을 출시,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장한솔 GS25 베이커리 MD는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집 앞 편의점에서 단백질 빵으로 한 끼를 대체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성분에 민감하고 선호하는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헬스디깅족들의 특성을 반영해 랩노쉬를 비롯 앞으로도 다양한 단백질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5.20 10:34류승현

GS25, '웨이드 프라그먼트 탄산수'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프라그먼트(fragment design)' 및 IPX의 버추얼 캐릭터 '웨이드(WADE)'와 협업해 새로운 스타일의 캔 탄산수 '웨이드 프라그먼트 탄산수'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GS25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음료를 제안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최근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힙한 감성'을 담은 음료가 유행하는 가운데, GS25 역시 스트릿 감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탄산수 '웨이드 프라그먼트'로 차별화에 나선 것. '웨이드 프라그먼트 탄산수'는 힙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아티스트 웨이드의 얼굴과 프라그먼트 로고가 디자인된 감각적인 캔에 리실러블 리드(Resealable Lid)를 더해 재밀봉이 가능해 탄산이 오래 유지된다. 또한 일반 플라스틱 병이 아닌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성까지 고려했다. GS25는 '웨이드 프라그먼트 탄산수'가 갈증 해소는 물론 술과 섞어 마시거나, 술 대체 음료로 파티에서 활용되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즐기기 좋다고 설명했다. GS25는 이번 컬래버를 기념해 웨이드 얼굴과 프라그먼트 로고가 디자인된 각종 패션용품을 선보이며 브랜드와의 협업 범위를 확장했다. 굿즈 상품으로는 ▲반팔티셔츠 2종(각 8만8천원) ▲코치자켓(18만5천원) ▲헬리녹스캠핑체어(23만원) ▲헬리녹스선쉐이드(19만원) 등이 출시되며,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한정 수량으로 사전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지병주 GS리테일 제휴마케팅팀 매니저는 “GS25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브랜드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차별화된 탄산수 '웨이드 프라그먼트'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GS25는 색다른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일상 속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9 14:06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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