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AI페스타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GS리테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4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GS25 "메롱바 출시 2주 만에 80만개 판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단독 판매 중인 아이스크림 '메롱바'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수량 8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GS25 아이스크림 역사상 최단기간 판매 기록이다. GS25에 따르면 메롱바는 하루 최대 8만개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 11일 출시 이후 GS25의 바 타입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메롱바는 '메롱'하는 표정을 재치있게 형상화한 바 타입 아이스크림으로 시간이 지나도 녹지 않고 젤리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지난 25일 인기 크리에이터 젼언니와 협업한 '젼언니 과일모양프룻팝스'도 출시했다. 망고, 딸기, 복숭아, 포도 등 다양한 과일맛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과일처럼 정교하게 표현된 외형 비주얼과 과일을 직접 갈아 넣은 듯한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글로벌 Z세대 사이에서 '먹방 챌린지'로 주목받는 햄버거 모양 아이스크림 '아이스벅'도 국내 버전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햄버거 번과 치즈 모양 떡, 치킨 패티를 크런치한 식감으로 구현하고, 패티 내부는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을 채워 실제 햄버거와 흡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SNS와 숏폼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상품 출시 전략이 전체 카테고리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Z세대 취향과 소비 패턴을 반영한 다양한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26 09:04김민아

GS25, 서울우유 디저트 신제품 2종 출시…라인업 7종으로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서울우유 초코크림빵', '서울우유 초코크림모찌롤'을 선보이며 서울우유 디저트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2종의 신규 라인업은 '서울 초코우유'를 재해석한 스핀오프(인기 상품을 재해석해 나온 파생 상품) 상품이다. 이번 신규 메뉴 출시로 서울우유 디저트 라인업은 총 7종까지 확대됐다. GS25는 지난 5월부터 서울우유와 협업해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 ▲서울우유 크림빵 ▲서울우유 크림도넛 ▲서울우유 크림카스테라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 등 5종의 상품으로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우유 디저트 5종의 시리즈는 출시 직후 GS25 냉장디저트빵 카테고리 내 200여 종의 상품 중 매출 Top 1~5위를 모두 차지했다. 출시 직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은 400만개를 돌파했으며, 카테고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GS25 디저트 구매 고객 중 10명 중 4명 이상이 서울우유 디저트를 구매했다는 얘기다. GS25는 서울우유 디저트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 키우는 시그니처 메뉴로 지속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GS25는 서울우유 디저트와 서울우유를 함께 구매할 시 1천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고다슬 GS리테일 카운터FF 매니저는 “서울우유 디저트가 이례적 열풍을 일으키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키우는 대표 상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새로운 풍미의 신규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는 등 서울우유 디저트 열풍을 지속 이어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9.19 09:17김민아

GS리테일 봉사단,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서 봉사활동 진행

GS리테일 임직원 봉사단 'GS나누미'는 17일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는 지역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교육, 정서지원,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1부문은 지난 2015년부터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GS리테일 임직원들은 서울SOS지역아동복지센터 내·외부 환경을 정비한 뒤,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만들고 GS25 인기 상품과 굿즈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허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준수 편의점사업부 1부문장, 이창훈 경영지원부문장 등 경영진을 포함한 총 31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GS리테일 임직원 봉사단 'GS나누미'는 2006년 출범 이후 전국 60여 개 봉사단을 중심으로 활동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8만 5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약 22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매년 연탄 나눔, 김장 담그기, 목소리 기부, 환경보호 등 다양한 테마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전국 단위 사업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밀착형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아이들도 좋아하는 간식 등을 만들며 웃음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아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18 08:37안희정

GS25, PB상품 강화…1천원 스낵·1천500원 안주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PB브랜드 상품인 '리얼프라이스' 1천원 스낵 2종과 '유어스' 1천500원 견과안주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일 선보이는 1천원 리얼프라이스 스낵은 트위스트와 초코콘 2종이다. 트위스트는 꼬여 있는 독특한 모양으로 바삭한 식감이 강점이다. 초코콘은 진하게 코팅된 초콜릿이 콘 스낵 위에 입혀진 것이 특징이다. 1천500원 유어스 견과안주는 버터피넛, 솔티드피넛, 멸치&버터피넛이다. 초저가로 선보이는 견과안주로 혼술·홈술 트렌드와 맞물려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안주 포지션을 강화하는 상품이다. GS25는 1천원 대 저가형 가성비 상품을 찾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 실제 1천원 대 가격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지난해 약 10여 종에서 올해 약 40여 종으로 확대됐다. 매출은 1~8월 기준 전년 대비 약 6.9배 증가했다. 김시욱 GS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드리고 맛과 품질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초저가 PB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여 소비자 부담을 덜고 동시에 GS25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15 09:19김민아

포카리·코카콜라 제쳤다…GS25 '얼박사' 출시 2개월 만에 매출 1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얼박사'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하고 음료 매출 전체 1위에 등극했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과 동아제약이 공동 개발한 얼박사는 자양강장제와 사이다를 얼음컵에 함께 섞어 즐기는 '편의점 꿀조합 음료'를 상품화한 것으로 지난 6월 출시됐다. 이달 기준 얼박사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하며 음료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 음료 시장은 '포카리스웨트', '코카콜라' 등 기존의 충성도 높은 브랜드가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신규 히트 상품이 나오기 어려운 카테고리다. 본격적인 개강 시즌이 시작되면서 얼박사 매출 또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가 인근 GS25 120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얼박사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97.7% 증가했다. GS25는 얼박사의 인기 요인으로 높은 가성비를 꼽았다. 기존에는 제조를 위해 자양강장제와 사이다, 얼음컵을 각각 구매해야 했지만, 완제품 출시로 최대 32%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매니저는 “편의점 꿀조합을 상품화한 '얼박사'는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스테디셀러 음료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음료로 편의점 음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1 09:59김민아

"케데헌 속 김밥이 GS25에"…협업 상품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손잡고 K-푸드를 기반으로 한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일 출시되는 이번 상품은 ▲참치마요&전주비빔 반반김밥 ▲전주비빔&제육 커플 주먹밥 ▲모둠 분식세트 등이다. 김밥·주먹밥은 'K-Flavor(맛)'를 대표하는 전주비빔, 참치마요, 제육을 반반·커플 콘셉트로 구성했으며, 모둠 분식세트는 닭강정, 메추리알, 야끼만두, 김말이 튀김 등 K-푸드 대표 상품으로 구성했다. 아이스크림에서는 올해 GS25 판매 우수 상품으로 꼽힌 '아이스 브륄레'를 케데헌과 결합해 새롭게 선보인다. 망고 맛으로 구현한 '아이스 브륄레 골든망고', 소다맛으로 표현한 '아이스 브륄레 소다팝' 등 2종이다. 출시되는 모든 상품에는 케데헌 씰(스티커)'이 랜덤으로 1개 동봉된다. 총 42종으로 구성된 이번 한정판 씰은 글로벌 팬덤을 겨냥한 수집형 굿즈다. GS25는 본격 출시 전인 10일 단 하루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이번 예약 행사를 통해 고객은 원하는 점포에서 출시일에 상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이어 냉장·냉동간편식·캔디·젤리·초콜릿·교통카드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협업은 콘텐츠 속 K-FOOD를 실제 간편식 상품으로 구현해 고객들이 작품 속 경험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GS25는 앞으로도 글로벌 팬덤이 사랑하는 K-콘텐츠와 협업을 확대해, 단순한 편의점이 아닌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09:43김민아

"속재료를 토핑으로"…GS25, 통토핑 삼각김밥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속재료를 밖으로 꺼내 토핑처럼 전면에 배치한 '통토핑 삼각김밥'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삼각김밥 속재료가 밥 안에 담겨 겉으로 보이지 않던 것과 달리 이번 상품은 토핑으로 올리거나 볶음밥 재료로 활용해 풍성한 내용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명 비닐만 뜯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편리한 포장 형태를 적용해 취식 편의성도 높였다. GS25는 하루 세끼 식사를 가벼운 간식으로 해결하는 '스낵키피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풍부한 내용물과 원터치 개봉 패키지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통토핑 삼각김밥'을 기획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FF간편식(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매출 분석 결과 삼각김밥이 전년동기 대비 34.6%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소비자 조사 결과도 이번 신상품 개발에 반영됐다. 상반기 GS리테일 고객 설문에 따르면 삼각김밥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내용물'을 꼽은 응답이 76%에 달했으며 내용물이 패키지에 이미지로 표시될 경우 구매 의욕이 높아진다는 응답도 88%에 이르렀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상품은 지난 2일 출시된 '스팸참치마요 통토핑 삼각김밥'이다. 참치마요와 스팸을 동시에 올려 극대화된 맛과 풍성한 토핑을 구성했다. GS25는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이달 중 반숙간장, 계란전복, 문어주먹밥, 크랩게살볶음밥, XO새우볶음밥 등 토핑 주먹밥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세현 GS리테일 FF팀 매니저는 “최근 변화하는 식사 트렌드와 고객 선호도에 맞춰 기존 삼각김밥 속재료를 토핑으로 올리거나 밥에 활용해 풍성한 양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을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간편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9.04 09:17김민아

GS리테일,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GS리테일이 다음 달 5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력 사업인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동시에 돌입한다. GS25는 '영업 관리' 직군, GS샵은 '상품기획'(MD)·PD' 직군, GS더프레시에서는 '점포 영업' 직군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업별 채용은 각각 두 자릿수(00명) 규모로 예정돼 있다. GS25의 경우 일반 전형 외 스펙초월, 캠퍼스 리쿠르팅 등 차별화 전형을 운영하며 이번 하반기 인재 발굴에 나선다. '스펙초월'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해 선발하는 채용 전형으로 올해 첫 도입됐다. 편의점 사업의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영상 또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다. PT 면접 단계 등을 통과하면 최종 합격한다. '캠퍼스 리쿠르팅'은 지역 청년 인재 발굴 목적의 채용 전형이다. 지역 인재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방 주요 대학캠퍼스를 채용 거점, 1차 면접 장소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캠퍼스 리쿠르팅'은 강원도, 충청북도 내 대학캠퍼스에서 이뤄진다. 채용이 완료된 신입사원은 해당 지역의 사업을 맡는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오는 19일까지 GS리테일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AI(인공지능) 역량검사, 1차 면접, 2차 임원진 면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GS더프레시의 경우 인턴십 과정을 별도의 채용 절차로 추가해 진행할 방침이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공정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유통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GS리테일과 함께 미래 유통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31 09:28김민아

GS25 'SNS 1천만뷰 디저트' 프로즌 딸기 소르베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SNS에서 글로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과일 모양 아이스크림 '프로즌 소르베' 시리즈의 신제품 '프로즌 딸기 소르베' 지난 27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즌 소르베'는 SNS 숏폼 콘텐츠에서 1천만 뷰 이상 노출되며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끈 아이스크림으로 GS25가 국내 최초로 편의점 업계에 선보였다. 이달 출시한 망고, 피치, 레몬 플레이버는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실제 과일처럼 정교하게 표현된 비주얼 ▲딸기 과육 본연의 상큼한 맛 ▲과일을 직접 갈아 넣은 듯한 풍부한 식감 ▲무색소·트랜스지방 제로 등이 특징이다. 겉은 얇은 화이트 초콜릿 코팅으로 바삭함을 더 했고, 속은 상큼한 딸기 소르베로 채웠다. 이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소비자들이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여름철 빙과류 트렌드에 맞춰 리얼 비주얼과 풍부한 맛을 갖춘 '프로즌 소르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망고, 피치, 레몬의 인기에 이어 딸기 플레이버가 소르베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9 09:51김민아

GS25 '마녀스프' 죽·스프 카테고리 매출 1위 등극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6월 선보인 차별화 상품 '마녀스프'가 출시 직후 큰 인기를 얻으며 죽·스프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녀스프'는 원래 병원 식단에서 체중 조절을 돕기 위해 고안된 레시피로 과일, 채소 등 여러 재료를 한꺼번에 끓이는 조리법이 마치 동화 속 마녀의 요리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저칼로리·저탄수화물 식단으로 소개된 이후 온라인 검색량이 급증했고, 올해 GS25의 키워드 분석 시스템에서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GS25는 '마녀스프'의 인기 비결로 편의점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과 각각의 재료를 따로 구매해 조리하는 번거로움을 전자레인지 2분 내외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매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주요 고객층은 여성으로 전체 구매자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20대 여성(22.15%)과 30대 여성(22.13%), 40대 여성(15.45%) 순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고 구매 시간대는 저녁과 야식 수요가 집중된 18시 이후에 두드러졌다. GS25는 '마녀스프' 인기에 힘입어 오는 28일 '닭가슴살 마녀스프'를 추가로 출시한다. 닭가슴살 추가로 단백질 17g이 포함됐다. 이도현 GS리테일 냉장간편식 MD는 “마녀스프는 고객 목소리와 SNS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한 상품으로, 예상보다 훨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7 09:31김민아

GS25·GS더프레시 '쿠팡이츠 쇼핑' 입점…배달앱 3사와 모두 제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쿠팡이츠 쇼핑'에 입점하며 쿠팡이츠 퀵커머스(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번 제휴로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국내 주요 배달앱 3사와 모두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휴한 업계 유일 기업이 됐다. 여기에 자사 앱 '우리동네GS'와 네이버 등까지 더해 월간 이용자 수(MAU) 약 4천500만 명 규모의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날부터 서울 지역 내 1천200여 개 GS25 매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는 28일부터는 GS더프레시 100여 개 매장에서 쿠팡이츠 퀵커머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한다. 추후 확대 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고객은 쿠팡이츠 앱 '쇼핑' 메뉴 내 GS25 및 GS더프레시 탭을 통해 간편식, 디저트, 카페25, 치킨25 등 즉석조리식품,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 약 2만여 종 상품을 배달로 주문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근거리 장보기 수요 증가와 퀵커머스(배달·픽업) 활용이 늘어나는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O4O(Online for Offline) 경쟁력과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며 최근 3년간 퀵커머스(배달·픽업) 매출 신장률은 ▲2023년 85% ▲2024년 87.2% ▲2025년(1~7월) 62.5%에 달했다. 전진혁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고객의 쇼핑 경험 전반에서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O4O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쿠팡이츠와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6 09:21김민아

GS25, 에드워드 리 셰프와 차별화 먹거리 개발 나서

GS25가 에드워드 리 셰프와 손잡고 편의점 먹거리 초격차 프로젝트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와 손잡고 차별화 먹거리 공동 개발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스타 셰프다. 지난해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셰프 반열에 올라섰다. GS25는 편의점 먹거리를 진일보시키고 고객에게 차별화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에드워드 리 셰프와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앞서, 에드워드 리가 개발하고 GS25가 단독 출시한 '이균참외미나리주'가 큰 흥행을 거두며 이번 협업 성사에 힘이 실렸다. 양측은 ▲주류 ▲프레시푸드 ▲냉장 간편식 ▲안주류 등을 공동 개발해 시리즈로 출시하기로 했다. GS25는 전문 MD와 식품 연구원을 대거 투입해 공동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에드워드 리 셰프는 총괄 셰프격 역할을 맡아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시제품 최종 평가 등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25일(내일), 이번 프로젝트의 첫 상품인 '이균말차막걸리'가 출시된다. '이균참외미나리주' 이은 에드워드 리 셰프의 막걸리 후속작이다.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른 말차가 활용돼 시중에서 보기 힘든 초록빛 막걸리로 구현됐다. 고품질 쌀과 유기농 녹차잎 등으로 정성스럽게 빚어내 말차 특유의 향, 풍미와 탁주의 부드러움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도수는 3.6도로 최근의 저도주 선호 트렌드가 잘 반영됐다. 얼음컵에 부어 마시면 더욱 부드럽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이균말차막걸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GS25 전용 앱 '우리동네GS'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4병 세트 구성으로 판매되며, 사전 예약 구매 시 20% 할인된 1만9천200원(1병 4천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균말차막걸리'는 GS25에 이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세계적 셰프인 에드워드 리와의 협업은 편의점 먹거리의 품질과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혜자 간편식, 서울우유 디저트에 이어 에드워드 리 시리즈가 업계의 초격차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8.24 10:45안희정

GS25, '떡볶퀸'과 맞손…떡볶이 간편식 시리즈 공동 개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떡볶이 전문 인플루언서 '떡볶퀸'과 손잡고 떡볶이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떡볶퀸'은 떡볶이를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유튜브 인플루언서다. 구독자 수는 63만명을 넘어섰으며 콘텐츠 조회수는 3억9천만회에 달한다. GS25는 떡볶퀸이 보유한 마니아층의 신뢰도와 영향력 등을 고려해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양측은 GS25가 보유한 고객 빅 데이터와 '떡볶퀸'의 레시피, 콘텐츠 반응, 구독자 댓글을 분석해 차별화 소스, 최적의 토핑 조합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 7개월 간의 개발 과정이 소요됐으며, 비법 고추장 소스와 쌀떡을 조합한 '클래식더블토핑떡볶이', 꾸덕한 로제소스와 밀떡을 조합한 '로제더블토핑떡볶이' 2종이 '떡볶퀸' 시리즈 메뉴로 최종 확정됐다. 각 메뉴에 프리미엄 소시지와 납작당면을 올려내는 토핑 특화 전략을 통해 미각, 시각적 차별화를 동시에 끌어올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GS25는 오는 21일 클래식더블토핑떡볶이를 시작으로 로제더블토핑떡볶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김지수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와 공동 개발한 차별화 메뉴의 경우 시중의 일반 상품 대비 2배 이상의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떡볶퀸 시리즈와 같이 맛과 품질, 화제성을 모두 갖춘 같은 차별화 RMR 상품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0 09:11김민아

GS25, 쌀로 만든 '추성훈 하이볼' 출시…사케는 예약판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 하이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키 스파클링 하이볼' 2종(유자, 매실)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 출시되는 '아키 스파클링 하이볼'은 추성훈이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시음, 라벨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은 사케 브랜드 '아키(AKI)'의 대표 상품이다. 쌀 당화액을 베이스로 만든 하이볼로 강한 탄산과 함께 과일의 풍미를 더해 샴페인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자와 매실(우메)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도수 4%의 저도주다. GS25는 '아키 스파클링 하이볼' 출시와 함께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아키 사케(준마이 다이긴조)'의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1차 예약 판매는 준비된 수량이 1천개가 완판됐으며 오는 15일까지 500개 한정 2차 예약 판매가 이어진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팀 MD는 “최근 주류 시장에서 하이볼의 입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하이볼 상품을 선보이며, 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차별화 경쟁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8.12 09:54김민아

"월요일에 만든 맥주 금요일에 마시자"…GS25, '카스 신선픽업' 사전예약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11일부터 우리동네GS 앱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맥주 '카스 신선픽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GS25는 지속되는 폭염 속 홈술 트렌드 확산에 맞춰 생산 직후의 신선한 맥주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카스 신선픽업' 사전예약을 기획했다. 월요일에 생산된 맥주를 금요일에 픽업해 단 4일 만에 맛보는 것이다. 이번 사전예약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진행된다. 상품은 카스 350㎖*24입으로 구성되며, 8일 생산된 맥주를 12일부터 전국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수령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 제주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13일 제주에서도 픽업 가능하며, 사전예약 고객 전원에게 쿨러백을 증정한다. 엄진호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매니저는 “GS25는 길어지는 폭염 속 집에서 가장 신선한 맥주를 즐기려는 고객 니즈에 맞춰 '카스 신선픽업' 사전예약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와인25플러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8.10 08:47김민아

편의점·백화점·마트 등 유통가 2분기 실적 '흐림'

주요 유통업체들이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에 빠졌다. 편의점·대형마트·백화점 모두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이마트만 선방할 것으로 관측된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을 시작으로, BGF리테일·롯데쇼핑·GS리테일·신세계 등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완료됐다. GS25·CU, 매출 선방에도 수익성 감소 편의점 양강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됐다. GS리테일의 편의점 부문 매출은 2조2천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BGF리테일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조2천901억원으로 집계됐다. BGF리테일 매출의 대부분은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사 모두 차별화된 히트상품으로 매출을 방어했다. GS리테일은 업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우유디저트 ▲아이스브륄레 ▲선양오크소주 ▲생과일 스무디 등 히트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역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맛집 RMR ▲건강기능식품 확대 ▲PB 브랜드 'PBICK' 리뉴얼을 통한 PB 상품력 강화 등 차별화 상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나란히 하락했다. GS리테일 편의점 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 BGF리테일도 같은 기간 8.9% 줄어든 6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물가 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가 지속되고 비우호적 기상 환경(낮은 기온, 주말 우천 일수 증가 등) 등에 따른 객수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감가비·지급수수료 등 판관비 증가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양 사는 편의점 업계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3분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반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종 할인 행사를 통해 실적을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민생쿠폰 지급에 맞춰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GS25는 8월 한 달간 1천700종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고 CU도 라면·즉석밥·주류·아이스크림 등을 할인하고 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은 99%가 가맹점 중심 매출이기 때문에 소비쿠폰 사용이 직접적으로 가능하다”며 “과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때와 비교했을 때 소비쿠폰의 약 5% 수준이 편의점으로 유입될 것으로 추산되며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약 2~3% 수준까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소비 침체에…백화점 3사, 수익성 흔들 백화점 3사는 소비 침체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8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2.8%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이 같은 호실적은 자회사인 지누스가 선방한 덕분이다. 지누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백화점 부문만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5천90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줄었고,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도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 역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백화점 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709억원을 기록했다. 백화점 부문 2분기 총 매출은 1조7천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 영향으로 영업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의 국내 백화점 사업은 매출이 소폭 줄고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7천862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7% 오른 632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심리 회복 지연에 따른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둔화됐지만, 운영 경비 효율화 등 판매관리비가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롯데쇼핑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적자 확대…이마트는 흑자 전환 전망 롯데마트·슈퍼 국내 사업 부문은 적자가 확대됐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마트·슈퍼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줄어든 1조2천54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적자는 453억원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마트의 경우 소비 심리 둔화로 매출이 감소했고 e그로서리 이관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확대됐다”며 “슈퍼는 매출 감소와 전년 광주 첨단 분양 수익의 일회성이익 역기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반면 이마트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기대되며, 2분기 흑자 전환이 점쳐진다. 키움증권은 2분기 이마트가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소비심리 반등, 금리 인하 누적, 정부의 내수 부양정책 본격화 등에 힘입어 주요 유통 업체의 매출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연말로 갈수록 기존점 매출 회복 효과가 강해지고, 홈플러스 영업력 약화에 따른 반사수혜 기대감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마트를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2025.08.08 16:52김민아

GS리테일, 2분기 영업익 전년比 1.7%↑…편의점은 9.1% 감소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 늘어난 2조9천806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조2천257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9.1% 감소한 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규점 출점에 따른 운영점 증가로 매출이 늘었지만, 감가비·지급수수료 등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 슈퍼 매출은 가맹점 신규 출점과 퀵커머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4천26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비용 증가로 16.9% 감소한 54억원으로 집계됐다. 홈쇼핑은 TV시청 인구 감소 영향 등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2천658억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 감소한 252억원이다. 개발 사업은 일부 프로젝트 종료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한 81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45억원 늘어난 1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가 포함된 공통 및 기타 부문의 매출도 542억원으로 8.2%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자회사 이익개선 등으로 적자 폭을 전년 동기 대비 59억원 줄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수익성과 내실 경영을 강화하며 어려운 업황 극복에 주력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고,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2025.08.08 10:38김민아

GS리테일, 동자동 쪽방촌에 3천만원 상당 먹거리·생필품 전달

GS리테일은 지난 6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900가구를 대상으로 총 3천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하는 '온기 나눔, 희망 CREATOR'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GS리테일과 환경재단이 2019년부터 운영한 '에코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기존의 기후 위기 인식 전환을 위한 영상 제작 지원에서 나아가, 올해부터는 기후 위기 취약 계층을 직접적으로 돕는 나눔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한 것. GS리테일은 냉방시설이 부족해 폭염 피해를 입은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컵라면, 참치캔 등 먹거리와 샴푸, 린스, 칫솔 등 친환경 생필품을 담은 물품 20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동행스토어 '온기창고'를 통해 배포된다. '온기창고'는 기존 후원물품 배분 과정의 문제였던 선착순·줄서기 관행을 개선한 스토어형 나눔 공간으로, 주민들이 매장에서 포인트를 활용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3년 동자동 1호점을 시작으로 돈의동 2호점, 영등포 3호점까지 확장됐으며, 한파와 폭염 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에코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은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친환경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398명이 참여했다. 올해 7기는 청소년과 성인 각 20팀(총 40팀)을 선발하며, 자원순환, 쓰레기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주제로 한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팀별 멘토링부터 촬영 및 편집 교육,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출품 기회까지 제공해 차세대 환경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있다. GS리테일 박경랑 ESG 파트장은 “폭염과 기후위기 속에서 가장 힘든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물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생활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7 16:05안희정

GS25, 먹거리·생필품 대규모 할인…"행사 상품만 1천700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8월 한 달간 필수 먹거리·생필품·신선식품 등 1천700여 종을 대상으로 대규모 실속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역대 최대 규모의 혜택을 담은 '드링킹페스타' 행사를 실시한다. 폭염이 이어진 지난달 25~31일 직전 동월 대비 매출이 신장한 음료(27.6%), 생수(28.2%), 아이스크림(44.3%), 맥주(31.6%), 생필품(18.5%) 등이 대상이다. 아이시스 생수 원플러스원 행사로 개당 550원에, 아이시스 2ℓ(6입) 상품은 44% 할인한다. 1.5ℓ 대형 페트 음료 9종(펩시제로, 칠성사이다, 옥수수수염차 등)은 3개 6천원(교차 가능), 대캔 탄산음료 13종은 4캔 6천원(교차 가능) 행사를 진행한다. 하겐다즈 전 제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교차 가능)에 추가 제휴카드 QR 할인으로 최대 50% 할인한다. 맥주와 소주 등 민생형 주류에 대해서도 할인 폭을 넓혔다. 대용량 맥주 5종(스텔라·버드와이저·칭따오·아사히 생맥주·오리온더드래프트)은 국민·삼성카드 QR결제 시 6캔 1만2천원으로 개당 2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처음처럼부드러운360㎖ 1번들(6병) ▲새로병360㎖ 1번들(6병) ▲새로400㎖ 1번들(6병) ▲처음처럼부드러운640㎖ 1번들(4병) 등도 할인한다. 가공식품, 신선식품 등도 할인한다. 8월 한 달간 유어스 2분컵 4종 구매 시 혜자로운 백미밥 증정, 왕뚜껑(6입) 원플러스원을 진행하고 오는 15일까지 월간 행사 '초특갓세일'을 실시한다. 오는 16일부터 말일까지 복숭아·양념목심구이·고구마말랭이 등 10여종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프레시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8월에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필수 먹거리, 생필품 등 품목에 대해 파격 행사를 이어간다"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 및 내수 활성화에 지속 주력해 고객 생활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8.03 09:05김민아

"시즈니 오세요"…GS25, NCT 드림 협업 샌드위치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보이 그룹 NCT DREAM(NCT 드림)과 협업한 '아이돌컴백샌드위치'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1020세대 시즈니(엔시티즌, 팬덤명)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돌컴백샌드위치는 '아이돌 샌드위치'&'프리미엄 돈까스 샌드위치' 반반 조합으로 구성됐다. NCT 드림 로고로 디자인한 포장과 함께 38종의 NCT DREAM 한정판 스티커가 랜덤으로 동봉됐다. GS25 샌드위치 MD(상품기획자)가 '시간 여행' 서사를 담고 있는 NCT 드림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고 백 투 더 퓨처)' 발매 시기와 콘셉트에 맞춰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지난 2018년 출시돼 GS25 샌드위치 카테고리 1위 자리를 지켜온 '아이돌 샌드위치'와 '돈까스 샌드위치'의 조합이다. 앞서 지난 18일 GS25는 우리동네GS앱을 통해 '아이돌컴백샌드위치' 7천777개 한정 수량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오픈 1시간 만에 완판됐다. GS25는 38종 스티커를 모두 모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별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진수 GS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 매니저는 “미래 고객 1020세대의 공감을 얻고자 보이 그룹 NCT 드림과 차별화된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향후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24시간 운영되는 K-POP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9 09:37김민아

  Prev 1 2 3 4 5 6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韓 미래 바꿀 혁신 무대 열린다…30일 인공지능 주간 'AI페스타' 개막

"각개전투식 R&D 효율 낮아…K-배터리, 선의의 경쟁 속 힘 모아야"

8개사 대표 교체한 신세계그룹…인사 보니 고민 보이네

국정자원 화재로 드러난 공공SW 부실…행안부 국감 '주목'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