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지스트 슈퍼컴퓨팅센터에 엣지 데이터센터 적용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김경록)가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스트) 고성능컴퓨팅(HPC-AI) 기반 공용인프라에 엣지 데이터센터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지스트 HPC-AI 공용인프라는 컴퓨팅 클러스터 운영을 위해 엔비디아의 DGX-A100 GPU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분석 성능을 높였다. 지스트는 공용 인프라의 운영 효율성과 전력 안정성, 확장성을 해결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엣지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도입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엣지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전력 안정성, 운영효율성을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으며, 솔루션 제품에 대한 구성 및 프로젝트 수행은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데우스시스템즈와 협업해 달성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 및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슈퍼컴퓨팅 센터 랙(선반) 인프라와 전원분배장치(PDU)를 설치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지랙 PDU는 표준 랙마운트 규격 기반의 엣지 인프라나 고밀도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해 높은 부하의 전력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데이터센터 엑스퍼트'를 적용해 인프라 전반을 통합 및 관리한다. 전원분배장치가 네트워크에 상시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엣지 컨트롤 단계에서 전력 사용량 등 각종 정보를 취합한다. 지스트 슈퍼컴퓨팅센터 내에도 자체 관제 시스템이 있지만, 안정성을 위해 데이터센터 엑스퍼트를 추가로 활용했다. 에코스트럭처 IT엑스퍼트를 통해 취합된 정보는 앱, 분석도구, 서비스 등으로 유기적인 연계를 돕는다. GIST AI대학원 김종원 원장은 “슈퍼컴퓨팅센터는 추후 지금보다 많은 용량을 수용할 계획이다. GPU가 다수 탑재되면 전력 사용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슈퍼컴퓨팅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각 제품들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도입해 인프라 시스템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해 점점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IT 비즈니스 사업본부 데이터센터 사업팀 최동훈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연산 기능을 제공하는 HPC가 중요해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결합해 더 고도화된 데이터센터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