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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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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AZ,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 접근성 향상 활동 外

▷한국아스트라제네카-온코소프트 MOU= 신경섬유종증 1형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전신에 연한 반점과 주근깨, 총상신경섬유종 등이다. 총상신경섬유종(PN)은 NF1 환자 3명 중 1명에서 나타나며 모든 신체 부위에 발생할 수 있다. 현재 신경섬유종증 1형의 급여 치료를 위해서는 6개월마다 V.MRI 촬영을 통한 표적병변 1개에 대한 전체 부피 변화를 확인해야 한다. 표적병변의 부피 변화에 따라 약제의 투여 지속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V.MRI는 기존 판독 대비 추가 시간 소요로 인한 임상 현장에서 부담이 높다.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는 “온코소프트와의 협력은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 환자들이 신속히 치료를 시작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김진성 온코소프트 대표도 “보유 솔루션을 활용해 진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바이엘코리아, 한국 진출 70주년 맞아 700만 원 기부= 기부금 전달식은 29일 월드비전 서부사업본부에서 진행됐다. 이후 이진아 바이엘 코리아 대표 등은 '사랑의 도시락'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바이엘 코리아는 2023년부터 매달 직원들이 결식아동들의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 기부금은 어린이날 특식 꾸러미 마련에 사용됐으며, 바이엘의 멀티 비타민 원어데이 프룻 바이트도 어린이날 특식 꾸러미에 담겨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아 대표는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에 이어 올해 후원하는 '주말에 뭐먹니' 프로그램은 바이엘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기아 종식'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Health for All, Hunger for None'이라는 미션 하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꿀 수 있는 한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E 헬스케어-원광대학교병원 MOU= 협약에 따라 GE 헬스케어는 원광대병원을 협력 및 거점 병원으로 지정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병원이 도입한 의료 장비에 대한 기술 지원과 정기적인 장비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원광대병원은 기술 활용에 대한 피드백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방문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협력하여 의료 기술 발전 및 인재 양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병원은 지역을 넘어 국내 의료 시스템을 선도하고자 GE 헬스케어와 협력해 신규 장비 도입 및 환자 진료의 효율을 더 개선하고 선도적인 종합 병원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용덕 GE 헬스케어 대표도 “원광대병원의 장비 운영 안정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2024 눈 건강 인식 및 관리 현황 조사 눈길= 로슈가 실시한 2024 아태지역 눈 건강 인식 및 관리 현황 조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8개국에서 진행됐다. 설문은 작년 8월 27일부터 9월 2일 기간 동안 40세 이상의 성인 4천354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510명이 참여했다. 우리 국민은 조사에서 망막질환에 대한 인지가 낮았고, 아태지역 평균 대비 안과 검진 수검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력 손상으로 인한 광범위한 사회·경제적 비용 등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우리 국민은 눈 건강 관리의 장벽으로 검사 필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검사와 치료에 대한 비용 등을 문제로 꼽았다. 또 한국 응답자의 47.4%는 시력 손상이 고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변했다. 71.9%는 시력 손상이 전반적인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응답했다. 환자뿐만 아니라 시력 손상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92.6%도 돌봄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32.5%는 경제적 부담을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로 꼽았다. 한국 응답자 중 연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비율은 22.7%에 그쳤다. 15.8%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는 아태지역 평균 28.1%보다 낮은 것. 실제 주요 실명 질환인 나이 관련 황반변성(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망막정맥폐쇄(RVO)에 대해 '전혀 모른다'라고 답한 비율이 각각 31.3%, 39.0%, 63.4% 등으로 나타나 고령화 등에 따른 망막질환에 대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피테라퓨틱스, 액티넘EX 번들팩 출시= 지피테라퓨틱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액티넘 EX' 번들팩을 출시했다. 제품은 고함량 비타민B 제품인 '액티넘 EX 플러스'와 '액티넘 EX 골드'로 구성됐다. 각각 120정 2개입과 90정 2개입 패키지로 제공된다. 액티넘은 1954년 일본에서 출시됐다. 우리나라에는 2015년 '액티넘 EX' 브랜드로 출시됐다. 여기에는 '푸르설티아민'과 비타민 B1, B6, B12 등도 함유됐다. 9.2mm 소형 정제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고, 타르색소 무첨가 및 장기간 안정성을 확보했다. 회사는 타르색소 무첨가·소형 정제·장기 안정성 등 3가지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헤일리온, 3년간 나무 1천 그루 심어= 헤일리온 코리아가 3년간 1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지난 29일 회사는 서울 마포 노을공원에 350여 개의 초목과 씨앗을 기부하고, 현장에서 씨앗 주머니를 만들고 초목을 심는 봉사 활동을 폈다. 회사는 올해로 3년째 나무 심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동우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더 필요하다”라며 “임직원들과 올바른 환경 의식을 갖고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에 임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4.30 16:42김양균

GE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항공기에 엔진 공급

GE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항공이 구매하는 새로운 항공기 777-9(20대)와 787-10(최대 30대) 항공기 엔진으로 자사 제품인 GE9X 엔진과 GEnx 엔진을 주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문에는 GE9X 엔진의 유지 보수 정비를 제공하는 서비스 계약도 포함된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항공은 한국에서 GE9X 엔진을 도입하는 첫 고객이 됐다. GEnx 엔진은 현재 GE 제품 가운데 가장 빠르게 판매되는 고추력 엔진이다. 2011년 출시돼 6천200만 시간이 넘는 누적 비행 시간을 달성했다. 스페어 엔진을 포함해 3천600대 이상의 GEnx 엔진이 운항 중이거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GEnx 엔진은 현재 운항 중인 모든 787 항공기의 3분의 2에 탑재됐다. GE9X 엔진은 이전 모델인 GE90-115B 엔진 대비 연료 효율성이 10% 향상됐다. 보잉 777X 계열 항공기(777-9 및 777-8)에 탑재된다. 두 엔진 모두 GE에어로스페이스의 다른 상용기 엔진들과 마찬가지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혼합해 운항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대한항공은 GE90-110B·115B, LEAP-1B, CFM56-7B 엔진을 포함해 광범위한 GE에어로스페이스 및 CFM 엔진이 장착된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엔진 외에도 GE의 비행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인 세이프티 인사이트를 도입해, 첨단분석, 자동화, 빅데이터 고속처리 등을 통해 안전 프로토콜과 운항 효율성 향상에 사용하고 있다.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대한항공의 성공적인 항공기 업그레이드 및 보유 대수 확대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겸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은 "GE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항공의 엑설런스에 대한 헌신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을 제공한다"며 "양사 파트너십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는 대한항공의 비전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25.03.27 23:40신영빈

대한항공, 보잉·GE에어로스페이스와 327억 달러 규모 협력 강화 서명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GE에어로스페이스와 각각 항공기와 항공기 엔진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안덕근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함께 대한항공과 보잉 및 대한항공과 GE에어로스페이스 간 협력강화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날 서명식은 총 327억 달러(한화 약 47조9천700억원) 규모 대규모 계약 체결에 앞서 협력 의사를 확인함과 동시에,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한미 양국 관계 장관이 기념식에 공동 참석한 첫 사례다. 산업부는 앞으로 항공·반도체·조선·에너지 등 다방면에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서명으로 대한항공은 2033년까지 보잉 777-9 20대와 보잉 787-10 20대를 도입하고 앞으로 비슷한 조건으로 항공기 10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거래규모는 249억 달러에 이른다. 대한항공은 또 GE에어로스페이스의 예비 엔진 8대(옵션 엔진 2대 별도) 도입과 엔진 정비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거래규모는 78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번 항공기 및 항공기 엔진 분야 협력으로 대한항공은 글로벌 10위권 내 항공사로 발돋움하는 동력을 얻게 됐다”며 “이 계약이 한미 간 물적·인적 측면의 다방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물꼬를 트길 기대하는 한편, 한미 업계 간 협력을 한국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2 06:46주문정

"AWS 개발툴 사용"…GE 헬스케어, 세계 첫 '3D MRI 모델' 출시

[라스베이거스(미국)=김미정 기자] 3D로 자기공명영상(MRI)을 지원하는 모델이 세계에서 처음 나왔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개발 도구 'AWS 세이지메이커'를 통해 탄생한 모델이다. GE 헬스케어 아부 미르자 부사장(SVP)은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부대 행사 '미디어 패널: 혁신을 위한 구축'에서 모델 출시 소식을 이같이 밝혔다. 미르자 SVP는 "의료용 3D MRI 모델은 헬스케어 산업에서 처음 등장했다"며 "기존 MRI를 통한 분석은 2D로만 진행돼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3D MRI 모델은 이미지 데이터 약 18만 개로 학습했다. 정확도를 위해 약 1천900만 회 넘는 테스트도 거쳤다. 미르자 SVP는 "의료 전문가들이 MRI 영상을 해석하는 데 도움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 치료 효율성과 품질도 같이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날 엑스레이 이미지 분석 정확도를 높이는 기초 모델도 소개했다. 생성형 AI 기반으로 이미지 분석과 진단 향상을 돕는다. 해당 모델을 대량의 엑스레이 데이터로 훈련됐다. 두 모델은 AWS 세이지메티커와 클라우드 도구로 개발됐다. AWS 세이지메이커는 완전 관리형 머신러닝(ML) 서비스다. 개발자가 데이터 준비, 모델 학습, 배포 및 모니터링 등 개발 워크플로의 모든 단계를 통합 제공한다. 사용자는 인프라 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고품질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미르자 SVP는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편향도 예방했다고 자신했다. 그는 "임상 전문가와 꾸준히 협력해 데이터 편향 문제를 해결했다"며 "AWS와의 기술 파트너십뿐 아니라 학계와 협력해 의료 분야에 획기적 혁신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미르자 SVP는 앞으로 의료 데이터를 합법적이고 유용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MRI나 엑스레이 등 디지털 의료 데이터가 전 세계 디지털 데이터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지만 97% 이상이 아직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와 클라우드로 의료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함으로써 이를 환자 맞춤형 치료에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4.12.03 12:36김미정

GE에어로스페이스, MRO 설비 확장에 1.4조원 투자

GE에어로스페이스는 자사 전 세계 유지·보수·정비(MRO)와 항공 엔진부품 수리 설비에 향후 5년 동안 10억 달러(약 1.4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투자금은 GE에어로스페이스와 프랑스 엔진 제조사 샤프안에어크래프트엔진의 합작사인 CFM인터내셔널이 생산한 엔진에 대한 MRO 사업 확장에 활용된다. 현재 전 세계 3천300대 이상의 항공기가 CFM인터내셔널의 LEAP 엔진을 탑재했다. 수주 잔고도 1만 대 이상 보유하고 있다. GE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 시험시설을 추가로 구축하고 새 장비 도입을 통해 협동체·광동체 항공기 역량을 강화한다. 또 점검 기술을 강화해 항공기 엔진 정비소요 시간을 줄이고 정비센터 부품 수리 능력도 키운다. 올해는 전체 10억 달러 가운데 2억 5천만 달러를 설비 확장과 신규 장비, 툴링, 안전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4천500만 달러는 한국과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투입한다.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고객과 항공 여행 승객을 위해 당사가 오랜 동안 지켜온 안전, 품질, 납기에 대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9:31신영빈

LG전자, GE·MS와 손잡고 '스마트병원 솔루션' 사업 속도 낸다

LG전자가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이다. 컨설팅 기업 CMI(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10억 달러에서 2030년 1,533억 달러까지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병원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 ▲안정적인 IT 의료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병원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GE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LG전자는 뛰어난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6년 의료용 모니터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진단용·수술용·임상용 등 총 13종의 의료용 모니터를 비롯,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전기차 충전기 ▲클로이 로봇 ▲Private 5G ▲공조 시스템 등 스마트병원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고려대 안암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를 진행했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여러 의료기관에 LG 클로이 로봇을 공급하는 등 의료 공간에 대한 이해와 경험도 풍부하다. GE헬스케어는 첨단 디지털 의료 장비는 물론,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시술 정확도와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업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에이아이(Azure OpenAI) 등 AI 알고리즘 모델 ▲의료진의 스마트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등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은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LG전자, GE헬스케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을 통해 국내 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하고, 환자들에게는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1 10:00이나리

삼성전자, 최대 시장 美 생활가전 점유율 1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를 차지했다. 이어서 LG전자 19%, GE 18%, 월풀(Whirlpool) 15% 순으로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 수량 기준 점유율도 삼성전자가 19%로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GE 17%, LG전자 16%, 월풀 16%를 기록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에서도 삼성전자는 32%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그 외로는 LG전자 29%, GE 28%, 월풀 28%를 고려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국 가전 시장의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고자 한다. 미국에서 선보이는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더욱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가 입출고 되는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 인사이드'를 탑재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인 '비스포크 AI 콤보'는 AI 기반으로 세탁물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세탁한다. 또 내부 센서가 주기적으로 내부 건조도를 감지해 최적의 상태로 건조하는 'AI 맞춤코스'를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AI로 더욱 진화된 바닥∙사물∙공간 인식 능력을 갖췄다. 170만 개의 사물 데이터를 사용한 AI DNN(Deep Neural Network) 모델을 기반으로 전면 카메라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참신하게 표현한 영상으로 옥외광고를 진행해 미국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4.04.10 19:16이나리

GE, 에너지사업 분사…GE버노바, 뉴욕 증시 거래 시작

제너럴일렉트릭(GE)이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을 분사했다. GE버노바는 2일(현지시간) GE로부터 분사를 완료하고 독립 기업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종목코드 'GEV'로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캇 스트라직 GE버노바 최고경영자(CEO)는 “오늘 GE 버노바는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주력하는 독립 기업으로 거듭났다”며 “GE버노바의 전력, 풍력, 전기화 사업 부문은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데 있어 전력 산업에 필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이어 "GE버노바는 세계에 전력을 공급하고 탈탄소화에 주력하는 기업"이라며 "우리 팀이 이룬 오늘의 이정표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고객과 주주들과 함께 이 여정을 계속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GE버노바는 전세계 100여개가 넘는 국가에 8만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세계 유수의 유틸리티, 디벨로퍼, 정부 및 대규모 산업용 전기 사용자들이 기 설치 기반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기를 생산·전송·변환·저장하고 있다. GE버노바는 전세계 전력 공급의 약 30%를 지원한다. 세계 최대 규모 7천기 이상의 가스터빈과 약 5만5천기에 달하는 풍력 터빈 설치기반을 보유한다. GE 버노바가 주력하는 시장 규모는 현재 약 2천650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약 4천3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40년까지 발전 용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화와 탈탄소 수요 증가는 GE버노바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GE버노바는 지속가능성, 혁신, 린을 사업 운영 핵심 가치로 두고, 에너지 전환 기술 연구개발에 매년 약 10억 달러(약 1조3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GE버노바의 분사는 GE가 GE버노바 보통주 전량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지난달 19일 기준 GE 보통주를 소유하고 있는 주주는 GE 보통주 4주당 GE버노바 보통주 1주를 받았다.

2024.04.03 10:52류은주

국내·외 의료기기 한 자리서 신제품·서비스 뽐낸다

국내·외 의료기기 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한다.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 2024)에 여러 굵직한 의료기기 제조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눈에 띄는 기업은 인바디다. 회사는 지난 1월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해 처음 선보인 인바디의 체성분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체성분 빅데이터 및 셀프케어 솔루션을 비롯해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의 새 라인업, 근감소증 진단의 기본이 되는 악력계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셀프케어 ▲신제품 ▲메디컬케어 ▲피트니스케어 ▲홈케어까지 총 6개 존이다. 선보여지는 제품 및 서비스는 ▲LB트레이너(LB Trainer) ▲LB코퍼레이트(LB Corporate) ▲LB웹(LB Web) ▲인바디터치(InBody Touch) ▲InBody380 ▲InBody580 ▲BWA(Body Water Analyzer) 2.0 ▲BWA ON ▲악력계 InGrip ▲인바디다이얼 H30 ▲인바디다이얼 H40 ▲아동용 신장계 푸쉬(PUSH) ▲인바디 앱 등이 대표적이다. 비대면진료...의사 대상 솔루션도 비트컴퓨터도 KIMES 2024에 참가해 의료기관 종별 특화된 통합의료정보시스템과 AI 기술을 적용한 의료서비스 소개, 클라우드 기반의 EMR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부스에는 비대면진료 플랫폼 '바로닥터'를 비롯해 ▲기업·근로자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워크케어' ▲병원급 의료기관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 ▲요양병원 대상 '비트닉스 클라우드' ▲의원급 대상 '비트플러스'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BITOSK ▲메디전트 ▲드럭인포 등 비트컴퓨터의 특화 서비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한국 창립 40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과 함께 AI 기술을 통한 진단에서 치료, 모니터링에 이르는 환자 케어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범용 초음파 신제품는 '로직 토투스(LOGIQ Totus)'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GE헬스케어의 리더십 제품 '로직 E10(LOGIQ E10)' 시리즈와 동일한 빔포밍 기술인 씨사운드 이미지포머(cSound Imageformer)를 기반으로 영상을 구현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주요 전시 제품은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 '브이스캔 에어(Vscan Air)' ▲심장 혈관 초음파 '비비드(Vivid)' AI 플랫폼 ▲이동형 초음파 '베뉴'(VENUE) 시리즈 ▲산부인과·여성 진단분야 특화 초음파 '볼루손(Voluson)' 시리즈 ▲자동 유방 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 2.0'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케어스케이프 캔버스(CARESCAPETM CANVAS)' ▲에어 리콘 DL(AIR Recon DL 등이다. 이밖에도 GE창립 132주년 및 GE헬스케어 코리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의료진대상 의료기기 무이자 리스 프로그램 등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유비케어는 KIMES 2024에서 핵심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은 'NEW EMR'이다. 이 제품은 멀티태스킹 접수, 진료과별 맞춤 진료기능 설정, 워크플로우 최적화 등 병·의원 진료 효율 강화에 특화된 사양을 탑재했다. 5명 환자를 동시 접수하고 처방전과 제증명(서류) 발급 업무를 병행할 수 있다. 또 올해 출시 예정인 One-stop 만성질환 환자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 '의사랑 키오스크' 등도 전시된다. 제품들은 1차 의료기관 대상 장애인차별금지법 기준을 충족했다. 관련 성능들은 ▲저시력자용 색 대비가 뚜렷한 '고대비 모드' ▲신장이 작거나 휠체어 이용자용 '저자세 모드' ▲시각 장애인용 점자 키패드·이어폰 활용한 '음성안내 모드' 기능 등이다. 또 ▲무상 솔루션 '의사랑 건강검진V2' ▲의료기관 빅데이터 기반의 병·의원 경영진단 및 컨설팅 제공 '알파앤' ▲고객관계관리솔루션 '플러스CRM' ▲의료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UB PACS-Z' ▲국내 최대 규모 병·의원 의료용품·의약품 온라인쇼핑몰 '미소몰닷컴' 등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스타트업도 기술력 뽐내 또한 헬스케어 스타트업들도 여럿 참여해 자사 기술력과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팀엘리시움은 체형 분석 솔루션 '폼체커(POM Checker)', 근골격계 불균형 및 보행 패턴 측정기 '밸런스체커(Balance Checker)' 등을 공개한다. 특히 회사는 자사 기술력으로 체형 분석 기술 성능을 한층 높여 정확도와 공간 사용 능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팀엘리시움 관계자는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체형 분석 기술과 근골격계 전문 분석 시스템 등이 폭넓게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디웨일은 14일 오후 개최되는 건강보험정책세미나(KMDIA)에 참여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은 의료기기 중 사용목적이 특정되고 비교임상자료를 구비한 경우에 한해 신의료기술 평가를 유예하여 임상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작년 6월부터 망막 사진으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메디웨일의 '닥터눈(Reti-CVD)'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됐다. 또 '닥터눈 CKD 콩팥위험평가'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기도 했다. 최태근 대표는 “닥터눈이 지난 9개월 동안 임상현장에서 겪은 경험은 매우 귀중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의료기술평가 유예제도가 가진 장점과 보완, 개선점 등을 논의하며 국내의 뛰어난 의료기기가 의료 현장에 안전하고 빠르게 도입될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14일 오후 '글로벌 수출을 위한 병원-기업 상생협력 전략 세미나'를 연다. 1부 세션은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 겸 메디트릭스 대표가 '정신건강을 위한 가상현실 및 모바일 생체신호 기반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 송재준 고려대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겸 뉴라이브 대표도 '퇴행성 뇌질환 치료를 위한 전자약과 디지털치료제 개발'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상구 메디사피엔스 대표 및 KOTRA 바이오의료팀의 정다히 팀장 발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4.03.12 16:44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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