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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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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동 AI 공조 본격화…오픈AI, 아부다비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세운다

오픈AI와 손을 잡은 아랍에미레트(UAE)가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선다. 18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UAE 아부다비에 5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부다비에 세워질 데이터센터의 면적 규모는 약 25.7㎢에 달하며, 원자로 5개에 해당하는 전력을 소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픈AI와 타 빅테크들이 발표한 기존 AI 인프라를 능가하는 규모다. 이 프로젝트에서 오픈AI는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기술 대기업인 G42와 협력한다. 2018년에 설립된 G42는 UAE 국가 안보 보좌관이자 UAE 국왕의 동생인 셰이크 타눈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 의장을 맡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UAE 프로젝트는 오픈AI가 추진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일부이기도 하다. 스타게이트는 1월에 발표된 합작 투자 프로젝트로,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이 전 세계에 강력한 컴퓨터 칩을 갖춘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AI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픈AI는 첫 번째 스타게이트 캠퍼스를 미국 텍사스주에 개발 중으로, 이는 1.2기가와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UAE에 구축될 중동 캠퍼스는 해당 용량의 4배 이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과 UAE가 수년간 추진해 온 AI 협력을 계기로 추진됐다. 오픈AI는 중동 지역의 AI 도입 촉진을 목표로 2023년부터 G42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왔다. 업계 관계자는 "아부다비에 건설될 데이터센터의 전체 5GW 중 오픈AI가 일부를 활용할 것"이라며 "다른 UAE 기업도 이 시설을 함께 활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5.18 15:17한정호

"석유 대신 AI로 승부한다"…중동 자본, AI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 왜?

중동의 석유 부국들이 경제 다각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함에 따라 글로벌 AI 산업의 주요 투자자로 부상하고 있다. 23일 CNBC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등의 국부펀드들이 지난 한 해 동안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급격히 늘려 관련 투자 규모가 5배 증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국가 경제 계획인 '비전 2030(Vision 2030)'의 일환으로 자국의 공공투자기금(PIF)을 첨단 기술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PIF는 미국 벤처캐피탈과의 협력을 통해 40억 달러(약 4조8천억원) 규모의 AI 투자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아랍에미리트의 국부펀드인 무바달라(Mubadala)도 활발히 AI 투자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AI의 경쟁사인 앤트로픽을 위해 대규모 투자금을 조성한 바 있다. 아부다비 정부의 AI 투자기금인 엠지엑스(MGX)도 최근 오픈AI의 대규모 자금 조달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카타르 투자청(QIA)과 쿠웨이트 국부펀드가 AI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국가들의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석유 중심 경제에서 기술 중심 경제로 전환을 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특히 AI 인프라와 데이터 센터 구축에 집중하며 글로벌 기술 산업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서방 국가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권 문제로 인해 해당 국가와의 협력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은 국가 안보 문제를 고려해 사우디로부터의 자금 유치를 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러드 코헨 골드만삭스 글로벌 인스티튜트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같은 국가들이 불균형적으로 많은 양의 자본을 외부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들은 향후 글로벌 AI 투자에 있어 일종의 지정학적 경합지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4.09.23 10:19조이환

AI 투자 몰리는 중동…中 견제 나선 美 압박에 MS 전략 선회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하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결국 국가 안보와 관련된 보안 문제로 난관에 부딪히자 전략을 수정하고 나섰다. 26일 CNBC에 따르면 MS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인공지능(AI) 기업 G42과의 파트너십을 전면 수정했다. 당초 MS는 지난 4월 15억 달러(약 2조원)를 G42에 투자하며 첨단 반도체를 포함한 AI 하드웨어와 지적 재산권을 이전하려 했으나, AI 제품을 임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전환했다. G42가 중국과 협력했던 것이 걸림돌이 됐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에선 MS가 G42에 투자한 이후 꾸준히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미국 공화당 일부 의원들은 '국가안보 위협 평가'를 요청하며 제동을 걸었다. 마이클 맥콜 하원 외교위원장과 존 무레나르 하원 중국위원회 위원장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서한을 보내 MS의 이번 투자가 중국으로의 기술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5월 UAE와 중국 정상이 만나 AI 협력을 논의했다는 이유에서다. MS와 G42 투자 계약에는 G42가 화웨이 등 중국 통신기업 장비를 배제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바 있다. UAE 정부도 일부 민감한 지역에서 화웨이 장비를 철수키로 하는 등 중국과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애써왔다. 하지만 미국 정치권은 UAE와 중국 장기적 관계를 두고 계속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G42가 지난해 중국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끊고, 올해 2월에는 기술투자부서가 중국 기업 전 지분을 매각했다고 발표했지만 신뢰 하지 않고 있다. 특히 중국 관련 투자 철회 세부사항이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공개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불안 요소로 꼽았다. 반면 중동 시장을 노린 빅테크들의 투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분위기다. 실제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벤처 캐피털 회사인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사우디아라비아 AI 펀드에 4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UAE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 후 중동 지역에서 입지 확장에 나섰고, 구글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새로운 본사를 설립해 중동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입지를 넓히는데 힘을 쏟고 있다. CNBC는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AI는 중요한 전쟁터가 됐다"며 "MS와 G42의 파트너십이 처음 발표된 후 지정학적 환경이 더 복잡해졌고, 민감한 기술과 데이터가 중국으로 이전될 가능성에 대한 미국 정보 당국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26 10:15장유미

美 공화당 의원, G42와 中 관계 의혹 제기

미국 공화당 의원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인공지능(AI) 기업 'G42' 간 투자 관계에 의혹을 제기했다. G42가 중국과 협력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AI 기술을 훔칠 수 있단 우려가 미국 의회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11일 로이터에 따르면 미 국회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마이클 맥콜 대표와 존 물레나르 중국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서한으로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에게 관련 사항에 대한 브리핑 요청을 했다. 논란이 된 사항은 지난 4월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G42간 투자 거래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G42에 15억 달러(약 2조643억원)를 투자하며 AI 학습 데이터가 내장 된 반도체 칩을 수출 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이 지난 5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G42와 거래에 정교한 칩과 도구의 이전이 포함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화근이 됐다. 외신들은 AI 모델의 수출에 대한 규정이 부족한 점에 대한 걱정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과거 산업 스파이·해커를 동원해 미국의 기술·정보를 빼낸 전적이 있다. 이에 미 하원의원들은 G42가 바이트댄스, 화웨이 등 미국 내 블랙리스트 중국 기업과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중국의 군사 정보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는 혐의를 어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국가 안보는 절대적인 주요 우선순위"라고 해명했다. UAE는 AI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나라 중 하나다. 2017년 세계 주요국 최초로 AI 전문 부처를 신설했으며 미국·중국에 이은 세계 3위 AI 국가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G42는 아랍어 최초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자이스를 만든 기업이다. 동시에 UAE와 중국은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공동 구축 하는 등 상호 우호적인 관계다. 지난 5월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히얀 UAE 대통령은 AI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에 방문했으며 "제2의 고향인 중국을 다시 방문해 매우 기쁘다"는 발언을 베이징 도착 직후 한 바 있다. 백악관 국가 안보 위원회 대변인은 성명에서 행정부가 의원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어 디지털 인프라와 관련된 위험을 인식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 측은 미국이 날조된 이야기로 중국 기업과 다른 국가 간의 협력을 반복적으로 망치고 있다고 격분했다. G42와 아랍에미리트 대사관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2024.07.12 17:21양정민

UAE AI기업 G42 "중국기업 지분 다 팔아"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 있는 중동 대표적 AI기업 G42(Group42)가 미국 정부에 우호 제스처를 던졌다. G42는 석유 수익 대안으로 AI 산업을 키우고 있는 UAE의 핵심 기업으로 최근 몇 년간 빠르게 성장했다. 아랍어 AI 모델을 개발했고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유럽 거대 제약회사와 거래하며 바이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2018년 설립됐고 세계 직원은 2만2000명에 달한다. UAE 국가안보보좌관 셰이크 타눈 빈 자예드 알나이히얀이 수장으로 있는 기업으로 중국 기업에도 투자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G42 성장에 우려의 시선을 보이고 있다. 미국 일각에서는 G42가 중국 기업과 협력함에 따라 중국 기업이 미국의 민감한 기술과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며 경계한다. 지난 1월 미국 공화당 의원 마이크 갤러프(Mike Gallaghe)는 미 상무장관에게 G42와 중국과의 관계를 조사하고 이 회사에 대한 무역 제한을 고려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미국 정부는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투자 유치차 최근 중동을 방문한 것도 불편한 심기로 바라봤다. 12일자 블룸버그에 따르면 G42는 "중국에서 입지를 축소하고 있으며, 미국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주요 서구 시장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G42 최고경영자(CEO) 샤오펑(Peng Xiao)은 블룸버그에 "이전에 단행한 중국 투자를 모두 매각했다. 더 이상 물리적으로 중국에 존재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G42는 작년 11월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의 주식을 1억달러 가량 구매했는데, 이를 매도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G42는 오픈AI와도 작년 10월 파트너십을 맺었다. 샤오펑의 이 발언은 미국 마이크 의원이 미 상무부에 G42와 중국과의 관계를 조사하라고 촉구한 게 영향을 미쳤다. 미 상무부의 조사 촉구 보도에 샤오펑은 "우리는 2022년부터 미국 파트너와 완전히 협력하고 중국 기업과 협력하지 않는 상업 전략을 추구해 왔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불룸버그에 따르면, 작년 조 바이든 대통령 내각은 G42 지분을 소유한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Mubadala Investmen)의 거래를 포함해 6건 이상 인수를 들여다봤다.

2024.02.12 21:18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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