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종이 영수증 벗어나야"
"지금은 디지털전환 시대입니다. 기업도 이에 발맞춰 경비지출관리를 바꿔야 합니다. 우선 기업은 종이 영수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비즈플레이는 임직원·관리자 모두 비용과 시간을 줄이면서도 경비지출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비즈플레이 심우진 기획마케팅실 실장은 1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페스타 '플라워 2023'에서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강점을 소개했다. 비즈플레이는 회사 영수증을 스마트폰을 통해 보관, 제출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중소기업을 비롯한 스타트업, 대기업, 공공기관이 비즈플레이를 사용한다. 2천800개사 중견·대기업이 이를 사용한다. 중소기업까지 합치면 전체 고객은 약 3만곳이다. 사용자 기준으로는 15만명, 비즈플레이로 관리되는 법인카드는 68만장이다. 심우진 실장은 지난해 경비지출사용자 보고서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 전체 기업 48%가 "비용 관리를 여전히 종이나 엑셀 등 수기로 관리한다"고 답했다. 이중 60%가 대기업이었다. 심 실장은 “디지털 비용관리 솔루션은 아직 활성화돼있지 않다”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 실장은 경비지출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비즈플레이를 최적의 솔루션으로 꼽았다. 그는 “비즈플레이는 비용 증빙을 자동으로 지원하고, 외상매입금 자동화 솔루션까지 갖췄다”며 "이를 통해 임직원이나 재무 관리자가 경비지출 관리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즈플레이는 신용카드 영수증에 구매내역까지 첨부할 수 있다. 회사 규정에 맞는 업무 자동화 결재선도 맞춤형으로 공급한다. 기업은 건별로 결재선을 수동 선택할 필요가 없다. 심 실장은 "직원 1천명, 월 1만건 영수증, 근로자 인건비 월 500만원 기준으로 비즈플레이 이용 결과를 분석했다"며 "결과적으로 영수증 작성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 15분에서 1분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회계마감 기간과 경비처리 비용의 경우에는 기존 5일에서 1일, 8억원에서 7천만원까지 각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기업이 집중해야 할 부분은 디지털보단 전환"이라며 "기업은 비즈플레이로 경비지출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해 업무 생산성을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