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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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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Wonder08 고원재, 풀세트 접전 끝 FSL 스프링 우승…로열로더 등극

젠지 e스포츠의 'Wonder08' 고원재가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며 로열로더에 등극했다. 넥슨은 14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젠지 'Wonder08' 고원재와 T1 'Ofel' 강준호가 맞붙었다. 1세트는 연장 접전 끝에 고원재가 4대3으로 승리했다. 굴리트와 호나우두 조합으로 선취골을 기록한 그는 피구의 크로스를 활용한 강준호의 동점골에 맞섰고, 이후에도 양 선수가 골을 주고받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연장 전반 고원재는 에토를 활용해 박스 안 침투 골을 성공시키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역시 고원재가 먼저 앞섰지만, 강준호가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갈리지 않자 승부차기로 돌입했고, 강준호는 같은 방향으로 네 번 연속 찬 뒤 마지막에 반대편으로 마무리하는 심리전으로 5대3 승리를 거뒀다. 3세트는 고원재의 일방적인 공격력이 돋보였다. 전반에만 네 골을 몰아넣었고, 후반에 두 골을 실점했지만 4대2로 세트를 따내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드리블과 패스, 슈팅 타이밍까지 완벽에 가까웠고, 상대 수비를 압도하는 전개로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강준호는 4세트에서 다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2분 굴리트로 선제골을 넣었고, 고원재가 동점을 만들자 굴리트와 호나우두를 연계해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에도 한 골씩 주고받는 흐름 속에서 강준호가 3대2로 승리하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는 고원재가 다시 집중력을 되찾았다. 전반전은 양 선수 모두 실수가 잦아 득점 없이 끝났지만, 후반 60분경 모먼트 앙리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흐름을 장악했다. 이어 76분 추가골, 86분 쐐기골까지 더하며 3대1까지 달아났고, 강준호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고원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강준호 선수가 승부차기를 워낙 잘해서 2세트가 가장 힘들었다”며 “한 세트를 내주더라도 다음 세트를 잘하자는 마인드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젠지가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그 의심을 지워서 기쁘다”며 “FC 챔피언스 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고원재는 개인 상금 5천만원, 소속팀 젠지는 팀 상금 2억4천만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이전까지 FSL 팀 배틀, FC 프로 마스터즈에서도 정상에 오른 그는 올해 데뷔 후 출전한 모든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출전 대회 우승률 100%'를 기록했다. 강준호는 개인 상금 2천500만원, 팀 상금 1억4천만원을 수상했다. 2019년 데뷔 후 꾸준한 실력으로 경쟁력을 증명해온 그는 정교한 전술과 공수 밸런스를 강점으로 삼는 베테랑이다. 팬 투표 예측에서는 71대29로 열세였지만 풀세트 접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2025 FSL SPRING 3, 4위 결정전에서 DN 프릭스의 'Shype' 김승환이 디플러스 기아의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제압하며 최종 3위를 차지했다.

2025.06.15 00:30강한결

젠지 'Wonder08' 고원재, FSL 결승 진출…"T1 에이스 모두 잡겠다"

젠지 'Wonder08' 고원재가 FSL 결승에서 T1 'Ofel' 강준호와 맞붙게 됐다. 넥슨은 7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4강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젠지 'Wonder08' 고원재와 DN프릭스 'Shype' 김승환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었다. 1세트는 양 선수가 전반전 한 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출발했다. 54분 고원재는 굴리트를 활용한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지만, 김승환이 곧바로 카카의 중거리슛으로 응수해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갈리지 않아 승부차기로 접어들었고, 김승환이 이를 따냈다. 김승환은 2세트도 주도했다. 45분 프리킥으로 선취점을 올린 뒤, 후반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고원재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아 한 골을 만회했고, 곧바로 추가골을 더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번에도 승부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이번엔 고원재가 웃었다. 3세트에서 김승환은 크로스를 받아 토레스의 강슛으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고원재가 셰우첸코의 슛으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고, 89분 김승환이 다시 한 골을 넣었으나, 90분 코너킥 상황에서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는 고원재의 독무대였다.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연 그는 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흐름을 장악했다. 후반에도 굴리트의 드리블을 활용해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결정적인 5세트에서 고원재는 셰우첸코의 감아차기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중거리슛과 굴리트를 활용한 득점으로 연속 골을 쏟아냈다. 후반 하칸 찰하놀루의 파워슛으로 네 골 차까지 벌렸고, 80분에는 페널티박스 드리블 이후 다섯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경기 후 고원재는 “1, 2세트는 운이 없다고 생각해 멘탈이 흔들릴 뻔했는데, 준비 시간 동안 잘 추슬러 고비를 넘겼다”며 “수비에 신경을 많이 썼고, 다행히 보완이 잘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1~3세트에서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려 했지만, 상대도 긴장한 것이 느껴져 과감하게 전환했다. 특히 2세트 승부차기에서 이긴 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4~5세트는 떨어져도 후회 없이 하자고 마음먹었다”며, “오늘 경기는 10점 만점에 7점을 주고 싶다. 전반적으로 플레이는 만족하지만, 더 과감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준호와의 결승전에 대해서는 “젠지와 T1은 여러 종목에서 라이벌 구도를 이어오고 있다. 신경이 쓰이지만 거기에 연연하진 않겠다”며 “제 손으로 T1 에이스들을 모두 잡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현장을 찾아와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결승에서는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7 21:08강한결

T1 'Ofel' 강준호, FSL 결승 진출…"페이커처럼 우승하고파”

T1 'Ofel' 강준호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넥슨은 7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4강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T1 'Ofel' 강준호와 디플러스 기아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이 맞붙었다. 강준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중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컬러를, 파타나삭은 롬바르디아 팀컬러를 구성해 경기에 임했다. 1세트에서 강준호는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수비수의 패스 미스를 호날두가 가로채 득점으로 연결했다. 파타나삭은 55분, 에투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강준호가 28분 빠른 역습으로 다시 골을 넣으며 리드를 되찾았다.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간 강준호가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먼저 포문을 연 쪽은 강준호였다. 산초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딩으로 연결했다. 파타나삭도 박스 침투에 이은 공격으로 곧바로 동점을 만들고, 이어 호호나우두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강준호는 78분 다시 한 번 동점골을 넣었지만, 파타나삭이 곧장 응수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 강준호가 동점을 만들어내며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 전반 105분, 강준호는 코너킥 상황에서 비디치를 활용한 골로 승부를 뒤집었고,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켜 2세트도 가져갔다. 3세트는 파타나삭이 페널티킥으로 선취점을 올리며 시작됐다. 하지만 강준호는 중거리슛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후 파타나삭은 포를란을 활용해 재차 앞서갔고, 추가골까지 넣으며 3세트를 따냈다. 4세트에서 다시 흐름을 잡은 쪽은 강준호였다. 산초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이어 감아차기 슛으로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파타나삭도 포를란으로 만회했지만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진 못했고, 강준호가 승리를 확정지으며 결승에 올랐다. 경기 후 강준호는 “파타나삭 워라난 선수가 굉장히 강력한 선수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오늘 경기가 잘 풀렸다”며 “공격에서는 중거리슛과 크로스를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방 압박이 강한 전술이라면 카운터로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실점이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오늘 경기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8점을 주겠다. 빌드업과 수비 과정에서 공을 빼앗긴 부분을 제외하면 대체로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결승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 강준호는 “상대가 누구든 간에 4강처럼 담담하게 임할 계획이다. 전략은 상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거기에 맞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T1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많은 우승을 기록한 것처럼, 이번에 나도 한 번 우승컵을 들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랜만의 오프라인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분이 좋았다.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며, 결승도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7 19:06강한결

T1 'Ofel' 강준호, 조직력 앞세워 FSL 4강 진출

T1 'Ofel' 강준호가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넥슨은 2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8강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T1 'Ofel' 강준호와 DRX 'ONE' 이원주가 맞붙었다. 1세트는 강준호가 먼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이원주의 페널티 박스 내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이후 강한 전방 압박과 하프라인을 넘지 않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실점 없이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도 강준호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3분 크로스를 활용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원주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경기는 연장 전후반 120분까지 이어졌다. 결국 승부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강준호가 침착한 심리전을 바탕으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강준호는 “오늘 경기를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많은 논의를 했다. 젠지 'Chase' 권창환도 도와줬다”며 “이원주의 크로스와 공격이 위협적이어서 수비에 집중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마음속으로는 3골 이상 넣고 싶었지만, 상대 수비가 너무 잘해 쉽지 않았다. 승부차기로 가게 됐을 때는 절대 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승부차기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평소엔 심리전을 주로 활용하는 편인데, 오늘은 운도 따랐다”고 말했다. 4강에서 맞붙게 될 DK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에 대해선 “7년 전부터 계속 맞붙어왔지만, 지금까지는 내가 계속 졌다. 이번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반대편 조에 속한 T1 동료 'Hoseok' 최호석에 대해서는 “결승에 올라올 것 같다. 결승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도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25.06.02 21:36강한결

DK 'JUBJUB' 파타나삭, 접전 끝에 FSL 4강 진출

디플러스 기아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이 극적인 승부 끝에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넥슨은 2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8강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디플러스 기아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과 T1 'Byul' 박기홍이 맞붙었다. 1세트는 파타나삭이 먼저 흐름을 잡았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보비 찰턴을 활용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박기홍이 35분 호나우두의 감아차기 슛으로 동점을 만들자, 파타나삭은 곧바로 37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다시 앞서나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박기홍이 카카의 프리킥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며, 두 선수는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후반 54분, 파타나삭이 다시 골을 기록했으나 박기홍은 프랭크 레이카르트의 중거리 슛으로 재차 균형을 맞췄다. 이어 75분, 파타나삭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환상적인 드리블 이후 네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역시 파타나삭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웨인 루니, 박지성, 제이든 산초의 연계를 활용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박기홍은 후반 시작 직후 호나우두의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뒤, 79분 카카의 중거리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박기홍은 다시 호나우두를 활용해 쐐기골까지 더하며 2세트를 따냈다. 3세트도 파타나삭이 선취 득점을 올렸다. 웨인 루니의 슈팅 이후 튀어나온 세컨볼을 호날두가 골문 안으로 밀어넣었다. 박기홍은 55분 스네이더로 동점골을 만들었지만, 파타나삭은 59분 다시 호날두를 앞세워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파타나삭은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파타나삭은 “처음 경기 시작 전에는 긴장이 많았지만, 이번 목표가 우승이었기에 꼭 이기고 싶었다. 오늘 이겨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4강부터는 관중 앞에서 경기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수비를 많이 준비했는데도 실점한 부분은 아쉽다”며 “2세트를 크게 밀리며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골을 먹어도 멘탈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실점은 빨리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기량에 대해서는 “전성기와 비교해 지금이 더 나은 것 같다. 현재도 매우 강한 상태”라며 “한국 리그에도 완전히 적응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DK 팀 동료들이 연습을 도와주고 전력 분석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 리그에서의 성과에 대해서는 “태국에서 많은 우승을 했지만,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더 성장할 수 있었다. 한국 선수들이 앞서가는 부분도 있어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끝으로 “4강에서는 수비를 더욱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며, 팀 구성에도 더 신경 쓰겠다”며 “한국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5.06.02 20:34강한결

'Wonder08' 고원재, 중거리 폭격 버텨내고 FSL 8강 진출

'Wonder08' 고원재가 천신만고 끝에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넥슨은 26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16강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젠지 'Wonder08' 고원재와 DN 프릭스 'Korso' 배제성이 맞붙었다. 예상과 달리 1세트는 배제성이 압도했다. 2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그는, 과감한 공격 운영으로 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고원재가 30분 동점골을 넣으며 반격했지만, 배제성은 60분 다시 한 번 골을 성공시키며 2대1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접전 끝에 고원재가 반격에 성공했다. 배제성이 안드레이 피를로를 활용해 중거리슛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나, 고원재가 120분 접전 끝에 4대3 승리를 거두며 세트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세트는 양 선수 모두 집중력을 극대화했다. 고원재가 선제골을 넣었고, 38분 배제성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결국 90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98분 고원재가 천금 같은 추가골을 넣었고, 120분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3세트 3대1로 승리했다. 경기 후 고원재는 “상대가 특이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준비한 전략이 잘 통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제 대회를 다녀오고 나서 라이브 서버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필요했다”며 “배제성 선수가 드리블과 중거리슛이 강해 그 부분을 특히 신경 썼다”고 밝혔다. 또한 “1세트는 어렵게 시작했지만, 3세트에서는 멘탈을 잡는 데 집중했다”며 “1대1보다는 공간을 활용한 플레이에 집중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8강전에서는 T1 'Hoseok' 최호석과 맞붙는다. 고원재는 “최호석은 대회나 연습 때 항상 잘하는 선수”라며 “중거리슛과 크로스에 강점이 있어 그에 맞춰 연습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요즘은 관계자들도 잘 챙겨주고, 국제대회에서는 팬들의 응원도 많이 받고 있다”며 “전승을 이어오다 보니 부담도 있지만, 세트패를 통해 배우는 점도 많다. 8강에서는 탈락한 젠지 형들의 복수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5.05.26 21:45강한결

각성한 T1 최호석, 드리블로 찢었다…FSL 8강 진출

각성한 T1 'Hoseok' 최호석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8강행 티켓을 따냈다. 넥슨은 26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16강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T1 'Hoseok' 최호석과 젠지 'Chase' 권창환이 맞붙었다. 최호석은 독일 국가대표와 밀라노 FC, 권창환은 FC바르셀로나와 밀라노 FC로 팀을 구성했다. 전반전은 팽팽한 공방전이었다. 권창환이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쳤고, 최호석은 탄탄한 수비 후 빠른 역습으로 대응했다. 승부의 균형은 후반 66분에 깨졌다. 최호석이 크로스를 활용해 안드리 셰우첸코의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78분, 권창환이 굴리트를 활용해 곧바로 동점골을 넣으며 응수했다. 극적인 승부는 90분 최호석의 코너킥에서 다시 갈렸다. 셰우첸코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첫 세트를 2대1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완전히 최호석의 흐름이었다. 전반 30분과 45분 연속 득점에 이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가골을 넣으며 스코어는 3대0까지 벌어졌다. 이후엔 화려한 드리블 돌파로 네 번째 골까지 성공시키며 경기를 완전히 굳혔다. 경기 종료 후 최호석은 “한 달 반 만에 경기라 긴장했는데 다행이다. 준비는 항상 만전으로 한다”며 “젠지의 크로스 플레이를 의식해 최대한 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1세트 초반엔 잔실수가 있었지만 멘탈을 잡고 집중하니 괜찮았다”며 “다음 상대도 드리블을 잘해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T1 선수들끼리 연습을 많이 해왔고, 결승에 올라간다면 어느 선수가 와도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팀워크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2025.05.26 20:13강한결

T1 'Ofel' 강준호, KT 'UTA' 이지환 꺾고 FSL 8강 진출

T1 'Ofel' 강준호가 KT 롤스터 'UTA' 이지환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2025 FSL 스프링 8강에 진출했다. 넥슨은 20일 서울 송파구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16강 2주차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4경기에서는 경험 많은 강준호와 패기 넘치는 이지환이 맞붙어 기대 이상의 명승부를 펼쳤다. 1세트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강준호가 연장 접전 끝에 3-2로 따냈다. 전반 17분 펠레의 선제골로 앞서간 강준호는 이지환의 호날두 동점골에 잠시 흔들렸으나, 펠레의 헤더 등으로 승부를 다시 가져왔다. 이지환은 빠른 드리블과 슈팅으로 위협했지만, 강준호의 안정된 운영을 넘어서지 못했다. 2세트에서도 강준호의 노련함이 빛났다. 전반 6분 굴리트의 선제골에 이어 22분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지환은 전반 29분 호날두의 중거리슛으로 추격했으나, 이후 강준호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더 이상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 종료 후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강준호가 마지막 고비를 넘기며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경기 후 강준호는 “이지환 선수가 너무 잘해서 많이 긴장했다. 펠레와 굴리트 덕분에 이긴 것 같다”며 “두 선수에게 고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착용한 헬멧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직접 구매한 것이다. 16강에 진출하면 쓰기로 공약했는데 이겨서 기쁜 마음에 바로 썼다”고 설명했다. T1 동료들이 앞선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상황에 대해서는 “동생들이 다 이기고 오니까 부담도 됐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FSL 16강 전원 생존을 달성했다.

2025.05.20 23:31강한결

DRX '원' 이원주, 3세트 5골 폭발로 대역전극…FSL 8강 진출

DRX 'ONE' 이원주가 농심 레드포스 'TK777' 이태경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넥슨은 20일 서울 송파구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16강 2주차 1일차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1경기에서는 DRX 이원주가 농심 레드포스 이태경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 1세트는 치열한 득점 공방전 끝에 이태경이 3대2로 따냈다. 이원주는 전반 추가시간까지 2대1로 앞섰지만, 이태경이 앙리-비에이라 조합으로 후반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2세트에서도 이원주는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마테우스의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굴리트의 헤더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태경 역시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공격에서 앙리의 헤더로 다시 동점을 만들며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후반 종료 직전, 이원주는 폴리타노의 결정적인 골로 3대2 승리를 따냈다. 기세를 잡은 이원주는 3세트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날카로운 침투와 높은 집중력을 앞세워 무려 5골을 몰아넣으며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이원주는 “첫 세트를 지고 두 번째 세트에서도 선제골을 내줬을 때 울고 싶은 기분이었다”며 “생각을 줄이고 하던 대로 하자고 마음먹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냈기에 부담이 있었지만,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고 덧붙였다. 공격적인 운영에 대해서는 “수비로만 막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 평소 스타일에 집중했고, 자연스럽게 공격적으로 풀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날두는 여전히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8강에 올라가면 기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원주는 “승리는 기쁘지만 머릿속에서 지우고 다음 경기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5.05.20 23:24강한결

T1 'Byul' 박기홍, '황제' 김정민 잡고 FSL 8강 진출

T1 'Byul' 박기홍이 KT롤스터 'JM' 김정민을 꺾고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넥슨은 19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16강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박기홍과 김정민이 맞붙었다. 1세트 선취점은 김정민이 기록했다. 31분 루이스 피구가 킬패스를 이어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박기홍은 지쿠를 활용해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고, 흐름을 탄 그는 이어 역전골과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분위기를 장악했다. 경기 말미 김정민이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세트 역시 김정민이 먼저 앞서갔다. 그러나 박기홍은 빠르게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김정민은 에우제비우를 앞세워 전반 종료 직전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78분 박기홍이 다시 지쿠를 활용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90분, 박기홍은 짜릿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박기홍은 “대회에서 약했던 상대에게 비교적 쉽게 승리를 거둬서 좋은 것 같다”며 “준비 기간 동안 약점으로 판단한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두 세트 모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김정민 선수의 수비가 그다지 강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기에 멘탈을 단단하게 잡고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목표는 우승이다. 전 소속팀부터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꼭 목표에 부합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9 21:31강한결

디플러스 기아 'JUBJUB', 김시경 꺾고 짜릿한 승리…FSL 8강 진출

디플러스 기아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이 DN 프릭스 '9KKI' 김시경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넥슨은 19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16강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디플러스 기아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과 DN 프릭스 '9KKI' 김시경이 맞붙었다. 김시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선수 조합으로 팀을 구성했고, 워라난은 밀라노 FC 선수들로 스쿼드를 짰다. 1세트는 김시경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손흥민의 크로스를 에릭 칸토나가 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28분에는 보비 찰튼의 크로스에 이은 칸토나의 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워라난은 33분 개인 드리블 돌파 후 하칸 찰하놀루의 마무리로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는 팽팽한 공방이 이어졌고, 86분 워라난이 다시 찰하놀루를 활용해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120분 김시경은 교체 투입한 디에고 포를란으로 극적인 골을 성공시켰으나, 워라난도 곧바로 파울로 푸트리를 활용한 동점골로 응수하며 승부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다. 승부차기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이 이어졌고, 양 선수 모두 한 차례씩 선방을 주고받았다. 마지막 순간 워라난이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2세트도 김시경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에릭 칸토나의 감아차기 슛으로 그림 같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워라난은 후반 막판 다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 전반에는 두 선수가 한 골씩을 주고받았고, 120분 워라난이 또 한 번 극적인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워라난은 “16강 진출을 위해 많은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승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기세를 이어 우승을 목표로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포메이션 운영에 대해서는 “16강 진출 전까지는 4-3-2-1 포메이션을 사용했지만, 이번 경기에선 공격의 다변화를 위해 중거리 슛 활용에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두 세트 모두 역전승을 거둔 것에 대해 그는 “선취점을 내줬을 때는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평정심을 유지하고 어떻게든 이기기 위해 끝까지 집중했다”고 전했다. 워라난은 “김시경은 이미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선수라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저 자신을 믿고 흔들리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태국의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직 디플러스 기아 팀원들의 경기가 남아 있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2025.05.19 20:31강한결

김정민·김유민·이원주, FSL 스프링 16강 진출

KT롤스터 'JM' 김정민, T1 'YooMin' 김유민, DRX 'ONE' 이원주가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넥슨은 29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최종전 경기를 진행하고, 16강에 선착한 3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김정민은 농심레드포스 'RimGC' 장재근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장재근은 레버쿠젠과 대한민국 팀컬러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지만, 김정민에게 승리를 내줬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정민은 “이렇게까지 힘들게 진출할 줄 몰랐다”며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경기가 나온 것 같고 이겨서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유민은 BNK 피어엑스 'Seoby' 신경섭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김유민은 프리킥으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신경섭도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김유민이 후반전 집중력 있게 플레이하며 득점을 추가해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는 신경섭이 선취점을 넣은 뒤 로베르토 바조를 활용해 추가골까지 넣으며 흐름을 가져갔다. 그러나 김유민은 침착하게 반격했다. 전반전에 만회골을 넣은 뒤, 후반전에는 동점골을 기록해 연장전까지 승부를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는 두 선수가 각각 한 골씩 주고받았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김유민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유민은 “이번 매치를 준비하면서 지난 경기 대승을 했음에도 내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신경섭 선수가 뽑은 리스트를 보면서 상대가 원하는 저격픽 위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원주는 디플러스 기아 'Clutch' 박지민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따냈다. 1세트에서는 2대1로 신승을 거뒀고, 2세트에서는 4대1 대승을 기록했다. 이원주는 “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내 플레이만 펼치려고 노력했고 운까지 잘 따라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4.29 21:26강한결

DN 프릭스 'Korso' 배제성, 탄탄한 수비력으로 FSL 16강 진출

DN 프릭스 'Korso' 배제성이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넥슨은 28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최종전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DN 프릭스 'Korso' 배제성과 젠지 'RILLA' 박세영이 맞붙었다. 1세트에서 배제성은 이른 시간 선취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펼쳤다. 박세영은 지속적으로 골문을 두드렸지만, 배제성의 두터운 수비를 뚫지 못했다. 2세트에서도 배제성이 15분 칸셀루를 활용한 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이후 34분 에우제비오를 활용해 추가골을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다. 박세영은 44분 찰하놀루를 활용해 만회골을 넣었지만, 배제성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배제성은 "힘들었다. 계속 1점차 리드를 유지하다 보니 경기 중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제골을 넣은 후 상대를 답답하게 만들자는 전략이었는데, 크로스 수비를 집중적으로 보완한 것이 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1세트 도중 박세영이 초조함에 뛰쳐나오는 모습을 보고 "내가 앞서가고 있구나"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또 2세트 60분 박세영의 호나우지뉴 슈팅이 골대를 벗어난 것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배제성은 "수비는 상대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며 "박세영 선수 분석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32강 세 경기를 복기해 보니, 공격 시 페널티 박스 침투가 부족하고 중거리 슛 위주로 플레이한 경향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안쪽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수비에 대해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더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16강 상대인 'Wonder08' 고원재에 대해서는 "가장 힘든 상대가 될 것 같다. 드리블이 매우 강력하다"며 "상대가 막지 못할 공격 패턴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DN 프릭스가 세 명 모두 16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기쁘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28 20:34강한결

DK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 FSL 16강 진출…생일 자축

디플러스 기아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생일날을 자축했다. 넥슨은 28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최종전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BNK 피어엑스 'KBG' 김병권과 디플러스 기아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이 맞붙었다. 1세트에서 파타나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쥐었다. 40분까지 양 선수는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전반 막판 파타나삭이 두 골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후반에도 파타나삭은 흐름을 이어갔다. 호나우두의 드리블 돌파에 이은 강력한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김병권은 82분 호날두를 활용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파타나삭은 추가골을 기록하며 4대1 승리를 완성했다. 2세트에서는 김병권이 반격에 나섰다. 경기 초반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슛으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파타나삭도 곧바로 응수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완벽한 드리블로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빠르게 추가 득점을 올려 역전에 성공했다. 김병권도 침착하게 기회를 살려 다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어 53분에는 파타나삭이 스네이더의 크로스를 받은 호나우두로 재차 앞서갔지만, 김병권이 80분 극적인 동점골, 후반 추가 시간 네베스를 활용한 역전골을 넣으며 2세트를 따냈다. 3세트는 초반부터 팽팽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양 선수는 초반 각각 한 골씩 주고받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69분, 파타나삭은 카카를 활용해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고, 이후 리드를 지키며 승리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파타나삭은 "이번 승리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오늘이 제 생일이었는데,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만의 공격 방식을 다듬고, 수비를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며 "2세트 후반 연속 실점으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3세트에는 영향을 받지 않도록 최대한 집중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현재 경기력에 대해서는 "70% 정도 수준"이라며 "수비에서 여전히 불안한 부분이 있어 완벽하진 않다"고 자평했다. 16강전에서는 DN 프릭스 '9KKI' 김시경과 맞붙는다. 파타나삭은 "상대 선수 분석을 철저히 하고, 가장 효율적인 공격 방식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항상 응원해주는 태국과 한국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025.04.28 19:37강한결

젠지 'Chase' 권창환, FSL 16강 합류…우승후보 곽준혁 꺾었다

젠지의 신성 'Chase' 권창환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디플러스 기아 'KWAK' 곽준혁을 꺾고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넥슨은 28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최종전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젠지 'Chase' 권창환과 디플러스 기아 'KWAK' 곽준혁이 맞붙었다. 1세트에서 권창환은 곽준혁을 상대로 3대1 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10분 만에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공격적인 전개로 내리 3골을 넣으며 파괴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추가시간 게르트 뮐러를 활용해 동점골을 기록한 권창환은, 후반 58분과 87분 반바스텐을 활용해 추가골을 터뜨리며 1세트를 완벽히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권창환의 흐름은 이어졌다. 42분 곽준혁의 비디치가 페널티 박스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깔끔히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후 곽준혁이 반격에 나섰지만, 권창환은 영리한 수비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맞섰다. 특히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하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주도권을 쥐었다. 결국 권창환은 90분 내내 흔들림 없는 수비를 선보이며 곽준혁을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권창환은 "곽준혁 선수와 리벤지 매치였다. 한 선수에게 두 번 지는 것은 정말 피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이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번째 대결에서도 실력적으로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이번에도 자신감을 갖고 임했다"며 "연습 과정에서도 컨디션이 좋았고, 이를 경기에서도 유지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2세트가 팽팽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첫 경기에 이어 또다시 코너킥 실점을 하면서 심리적으로 타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그동안 선취점을 내줘도 경기를 뒤집은 경험이 있었기에 흔들리지 않으려 했다"며 "두 번째 경기는 선취점을 지키기 위해 운영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향후 가장 경계하는 선수로는 T1의 최호석을 꼽았다. 권창환은 "우리 팀을 제외하면, 개인적으로 최호석 선수를 우승 후보로 생각한다"며 "연습 과정에서도 매우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오히려 16강에서 만나는 것이 더 편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호석이와 세인트 소속으로 함께 데뷔했기에 그의 약점도 잘 알고 있다"며 "만약 호석이을 꺾는다면,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더 커질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권창환은 "오랜만에 복귀해서 최종전을 끝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25.04.28 18:13강한결

남은 티켓은 8장…FSL 16강 진출 마지막 대결 시작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의 16강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경쟁이 펼쳐진다. 넥슨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잠실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FSL 32강 패자전을 진행했다. 21일 경기에서는 젠지 'Chase' 권창환, 디플러스 기아(DK)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 젠지 'RILLA' 박세영이 최종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권창환은 농심 레드포스 'Froste' 김승환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제압했다. 1세트에서 2대1로 승리한 데 이어, 2세트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추가했다. 파타나삭은 KT롤스터 'RYUK' 윤창근을 2대0으로 눌렀다. 1세트는 팽팽한 접전 끝에 1점 차로 신승했다. 2세트에서도 선제골을 내줬으나 내리 세 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박세영은 DRX 'Savior' 이상민에게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에서 5대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3세트 승부차기에서는 두 번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최종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22일 경기에서는 KT롤스터 'JM' 김정민, T1 'YooMin' 김유민, DK 'Clutch' 박지민이 최종전 진출권을 따냈다. '원조 황제' 김정민은 DN 프릭스 이현민을 2대0으로 꺾었다. 두 세트 모두 1점 차 승부로 긴장감을 높였다. 김유민은 KT롤스터 강성훈을 상대로 완승을 기록했다. 1세트는 2대0으로 단단한 수비력을 선보였고, 2세트는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6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대승을 거뒀다. 박지민 역시 농심 레드포스 김경식에게 두 세트 연속 선제 실점을 했지만,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2대0 역전승을 기록했다. 23일 경기에서는 BNK 피어엑스 'Dike' 강무진과 DRX 'ELNINO' 정인호가 승리했다. 강무진은 젠지 'Crong' 황세종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2대4로 패하고 2세트에서도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굴리트를 적극 활용한 공격력으로 연장전 끝에 4대3으로 따라잡았다. 3세트에서는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후반 3골을 만회,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최종전 진출을 확정했다. 정인호는 BNK 피어엑스 '노이즈' 노영진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최종전에 안착했다.

2025.04.24 20:40강한결

탈락 위기 속 반전 드라마…김정민·김유민·박지민, FSL 32강 최종전 진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패자전에서 김정민, 김유민, 박지민이 각각 승리를 거두며 최종전에 올랐다. 넥슨은 22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패자전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는 KT롤스터 'JM' 김정민, DN 프릭스 'Jade' 이현민, T1 'YooMin' 김유민, KT롤스터 'BOX' 강성훈, 디플러스 기아 'Clutch' 박지민, 농심 레드포스 'ppuljebi' 김경식이 출전했다. '원조 황제' 김정민은 이현민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다만 각 경기는 모두 1점차 승부였을 정도로 흐름이 팽팽했다. 김정민은 밀라노FC, 유벤투스,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조합을 구성했고, '제이드' 이현민은 포르투갈 국가대표, FC바르셀로나, 밀라노FC, 롬바르디아FC로 팀을 꾸렸다. 1세트 김정민은 도합 7골이 터지는 난타전 속에서 4대3 스코어로 진땀승을 거뒀다. 2세트에는 후반 느지막히 선취점을 기록한 후,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김정민은 "오늘 지면 탈락이었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겨서 정말 다행"이라며 "1세트 전반전 마지막에 만회골을 터트린 것이 오늘 경기 흐름을 바꿔놓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결승에서 농심 레드포스 장재근 선수를 만나는데, 만만치 않은 선수임은 이미 잘 알고 있다"며 "준비를 철저하게 해 일주일동안 골 결정력을 늘려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민은 강성훈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김유민은 1세트 2대0으로 탄탄한 수비와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였다. 2세트에서는 선취골을 허용했지만, 내리 6골을 넣으며 대승을 거뒀다. 김유민은 "오늘 대승을 거뒀지만 목표는 골을 2배로 넣는 것이었다. 그래서 (경기력은) 70% 정도라고 본다"라며, "아직까지는 100% 경기력이 나온 것 같지 않아 보완해야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민은 김경식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막지민을 두 세트 모두 선취점을 내줬지만, 끈끈한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박지민은 "3연속 승부차기를 처음하면서 눈도 아프고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결국 패배하면서 다 잃은 느낌이었는데, 이번 경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최종전 DRX 'ONE' 이원주와의 승부를 앞두고 박지민은 "패자조에서 올라가게 됐는데, 최종전도 똑같이 준비해서 연습처럼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2025.04.23 00:10강한결

젠지 'RILLA' 박세영, 산체스로 극적인 역전극 완성…FSL 32강 최종전 진출

젠지 'RILLA' 박세영이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패자전에서 DRX 'Savior' 이상민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최종전에 진출했다. 넥슨은 21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FSL 스프링 32강 패자전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박세영과 이상민이 32강 최종전 진출권을 놓고 맞붙었다. 1세트는 이상민이 주도했다. 26분 야야 투레의 크로스를 에우제비오가 마무리하며 선취골을 넣었고, 이어 다이빙 헤더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박세영은 82분 개인 드리블 돌파로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세트부터 박세영이 반격에 나섰다. 우고 산체스를 활용해 전반 48분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치열한 득점 공방 끝에 연장 전반 중거리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추가골까지 더하며 5대3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역시 팽팽한 접전이었다. 박세영은 선취골을 기록한 뒤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했고, 두 선수는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시소게임을 펼쳤다. 연장 101분 이상민이 야야 투레로 앞서갔지만, 박세영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는 박세영이 두 차례 선방을 기록하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박세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개인전에 약하다는 평이 있었는데 이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상민 선수가 기행성 플레이를 하긴 했지만, 멘탈적으로는 흔들리지 않았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다소 불안했던 경기 운영에 대해서는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가 나왔다. 긴장도 많았기 때문”이라며 자평했다. 다음 경기에 대해서는 “포메이션 연습을 더 해서 실수 없이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025.04.21 20:44강한결

DK 'JUBJUB' 파타나삭, FSL 32강 패자전 2대0 승리…드리블 빛났다

디플러스 기아의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이 패자전에서 완성도 높은 전술과 기민한 드리블을 앞세워 KT롤스터의 'RYUK' 윤창근을 2대0으로 꺾고 32강 최종전에 진출했다. 넥슨은 21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패자전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KT롤스터의 'RYUK' 윤창근과 디플러스 기아의 'JUBJUB' 파타나삭 워라난이 맞붙었다. 1세트에서 파타나삭은 9분 만에 바조를 활용해 선취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50분에는 셰우첸코를 활용한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윤창근은 전술 전환을 시도한 끝에, 에우제비오의 패스를 받아 칸셀루로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파타나삭은 안정적인 수비로 흐름을 끊고 1세트를 지켜냈다. 2세트 초반 윤창근이 호날두를 활용한 득점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파타나삭은 26분 셰우첸코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이후 팽팽한 흐름 속에서 76분과 86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 후 파타나삭은 “이번 경기를 위해 기술을 많이 바꿔 준비했다. 승리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완한 전술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2강 최종전에서 BNK 피어엑스의 'KBG' 김병권과 맞붙는다. 이에 대해 “심리전을 잘하는 선수지만, 태국에서도 그런 유형의 선수들을 많이 경험했다. 영향은 없을 것 같다”며 “부담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최종 목표는 1등이다. 매 경기마다 우승을 목표로 임하고 있다”며 “한국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실력이 매우 높다. 과거 태국에서도 한국 선수들과 자주 맞붙어봤다”고 말했다.

2025.04.21 19:23강한결

젠지 'Chase' 권창환, ,FSL 패자전 승리로 16강 진출 희망 이어가

젠지의 'Chase' 권창환이 탈락 위기 속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넥슨은 21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스프링' 32강 패자전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농심 레드포스의 'Froste' 김승환과 젠지의 'Chase' 권창환이 맞대결을 펼쳤다. 1세트는 김승환이 먼저 앞서갔다. 권창환의 빌드업을 끊어낸 뒤 강한 압박으로 공을 탈취했고, 곧바로 올린 크로스를 마무리해 선취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권창환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수비 라인을 흔들었고, 이후 굴리트를 활용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김승환은 델피에로를 활용해 다시 리드를 가져갔지만, 후반 63분 권창환이 굴리트의 헤더로 또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어 71분에는 피를로의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남은 시간 동안 안정적인 수비를 유지한 권창환은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권창환의 흐름은 이어졌다. 셰우첸코의 드리블 돌파로 선취골을 넣었고, 이후 레앙을 활용한 측면 슈팅으로 연달아 골망을 흔들었다. 김승환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75분 지단을 활용한 감각적인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양 선수는 각각 한 골씩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지만, 최종 승자는 권창환이었다. 경기 후 권창환은 “오늘 경기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며 “지난 경기에서는 크로스를 많이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초반 드리블 중심으로 풀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면 2대0으로 끝낼 거라고 생각했는데, 연습 과정에서 폼이 좋았고 자신감도 있었다”며 “1세트 후반에는 운영할 생각이 없었지만, 상대가 흔들리는 것이 보여서 2세트에서는 초반 득점 후 운영하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다음 경기 상대인 곽준혁에 대해서는 “긴장만 덜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5.04.21 18:18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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