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서울대 경영대, 미니 MBA 과정 통해 글로벌 인재 키운다
라인플러스(대표 이은정)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함께 글로벌 직원 대상으로 운영하는 미니 MBA 과정인 '라인 글로벌 FLP(Future Leaders Program, 미래 리더 프로그램)' 두 번째 과정을 시작한다. 라인 글로벌 FLP 첫 번째 과정은 지난해 9월 시작해 올해 6월에 성공적으로 수료식을 마쳤고, 이어 10월 새로운 과정을 시작한다. 이번 라인 글로벌 FLP 과정은 11개월간 영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경영전략, 인사조직, 마케팅, 재무/회계, 신사업개발 등 다양한 모듈과 특강, 팀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에는 한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라인 직원 30여 명이 참가해 글로벌 테크 기업의 인재에게 필요한 경쟁력을 기르게 된다. 라인 글로벌 FLP 과정에 참가한 직원들은 경영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다른 국가의 직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조직의 일원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과정을 수료한 직원들에게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작년 5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라인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은 라인 글로벌 FLP 외에도 한국 법인 직원 대상의 FLP 과정, 직원 역량 향상을 위한 각종 특강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임직원의 경영 지식과 역량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의 실제 업무를 체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LINE-SNU CBA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학생 대상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는 “라인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협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기업 임직원에게 필요한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라인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재학생들의 글로벌 비전을 성장시키기 위한 협력 또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장은 “일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라인의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본 교육과정을 영어로 운영함으로써 라인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고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발전시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