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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2026™'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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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게임 'FIFA 월드컵: 런치 에디션' 11일 독점 출시

전 세계 축구 축제인 'FIFA 월드컵 2026'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넷플릭스가 실제 월드컵 스타디움과 선수들을 구현한 신작 축구 게임을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FIFA 월드컵: 런치 에디션'을 넷플릭스 게임즈에서 독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대회 개막일인 오는 6월11일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며, 기존 넷플릭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FIFA 월드컵: 런치 에디션은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별도 게임 패드나 콘솔 기기 없이 TV와 스마트폰만으로도 플레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TV는 경기 화면으로, 스마트폰은 컨트롤러로 활용된다. 이용 방법 또한 간단하다. TV 화면에서 게임을 실행한 후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컨트롤러로 연결된다. 패스와 슛은 화면 스와이프 방식으로 조작 가능하다. 최대 4인 멀티플레이 기능도 지원해 거실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콘텐츠 규모는 실제 월드컵을 최대한 반영했다. 이번 FIFA 남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 전체 국가대표팀이 모두 등장한다. 총 1248명의 축구선수를 직접 조작할 수 있으며, 대회가 열리는 16개의 실제 월드컵 스타디움(경기장)을 게임 속에 구현해냈다. 이용자는 각자 선호하는 국가 유니폼을 입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브라질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아쉽게도 이번 1차 출시 국가 명단에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이날부터 브라질에서 제한적인 사전 테스트를 시작하며, 향후 서비스 대상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신작은 축구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와 같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역사적인 월드컵 기간에 실제 경기를 뛰는 듯한 짜릿한 몰입감을 현장감 있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6.06.05 11:15진성우 기자

축구 집관족 잡아라…편의점, 치킨·피자·맥주 할인

편의점 업계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각종 할인 행사에 나선다.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오전 시간에 열리는 만큼, 집에서 관람하는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은 6월 스포츠 축제를 맞아 편의점과 슈퍼마켓, 홈쇼핑 등 전 채널에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 경기일인 12일, 19일, 25일에 맞춰 치킨·피자·맥주·안주 중심의 할인을 진행한다. GS25는 대한민국 경기 전날인 저녁 8시부터 당일까지 순살후라이드, 통모짜치즈치킨, 한 마리후라이드치킨 등에 대해 50% 할인을 적용하고 버팔로윙스틱은 1+1 혜택으로 운영된다. 고피자는 12일과 19일에는 고피자 2판 이상 구매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5일에는 할인 폭을 50%까지 확대한다. 맥주와 안주 행사도 강화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인기 맥주 7종에 대해 '6캔 1만 2000원' 행사를 진행하고 경기 전날과 당일에는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맥주 번들 픽업 행사도 운영한다. 안주는 15일까지 육포, 쥐포 등 30여 종에 대해 2개 구매 시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GS더프레시는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매장에 활용해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대한민국 경기 당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우리동네GS' 앱 사전예약을 통해 타임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GS샵은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GOAL든 페스타'를 열고, TV홈쇼핑·모바일·데이터홈쇼핑 등 전 채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맥주, 하이볼, 아이스크림, 즉석 원두커피 등 주요 하절기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주류 품목에서는 '10년 전 가격'을 콘셉트로 캔당 2500원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한맥과 켈리 캔맥주는 8캔 1만 6000원에 판매하고 스텔라, 하이네캔, 호가든 등 인기 수입맥주 4캔 번들은 1만원에 판매한다. 앱솔루트 생과일 하이볼 2종과 에스파 레모네이드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블랙·레드 하이볼 등 차별화 하이볼도 할인한다. 이 외에도 하겐다즈 전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하고 비비빅, 누가바, 바밤바 등 빙그레 인기 바 아이스크림 11종은 10개 구매 시 5600원에 판매한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을 겨냥한 즉석치킨과 즉석피자 할인·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오프라인에서는 한 달간 '점보닭다리'와 '단팥찹쌀도넛'에 대해 2+1 행사를 진행하며, '콘소메순살치킨세트' 구매 시 콜라를 무료 증정한다. 주요 경기 일정 기간에는 '버팔로윙봉'을 할인 판매한다. 즉석피자 한판 제품 5종 구매 시 콜라를 무료 증정하고 '페퍼로니조각피자'와 '콤비네이션조각피자'는 1+1 교차 증정 행사로 운영한다.

2026.06.01 11:27김민아 기자

현대차, 이경규와 월드컵 '차박원정대' 출범…손흥민도 만난다

현대자동차가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방송인 이경규와 함께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원정 응원 과정을 담아 축구 팬들과 소통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디지털 콘텐츠 '차박원정대 with 현대자동차'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콘텐츠는 월드컵 현장의 열기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차박원정대는 축구 팬으로 알려진 이경규를 중심으로 은퇴한 축구선수, 유소년 축구선수, 현대차 고객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며 월드컵 본선 현장을 향하는 여정을 영상으로 담는다. 이번 콘텐츠는 현대차가 FIFA 월드컵 2026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진행하는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국가대표팀 응원과 함께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과 비전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는 총 5편으로 제작된다. 첫 번째 영상은 이날 오후 6시 이경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주요 장면을 숏폼 형태로 제공한다. 첫 편에서는 원정대 출범 과정과 월드컵 캠페인의 의미, 국가대표팀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소개한다. 이후 공개되는 영상에서는 원정대 발대식과 국가대표팀 경기 관람 모습 등이 담긴다. 특히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손흥민 선수와의 단독 인터뷰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는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와 유소년 선수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FIFA 월드컵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왔다. 회사는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축구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경규 씨와 축구 레전드, 시승 고객들이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국가대표팀 선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0:41김재성 기자

네이버 치지직, '2026 북중미 월드컵' 생중계

네이버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내달 12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생중계하며 2차 콘텐츠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12일 체코전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전 등 한국 대표팀 경기는 네이버 치지직 공식 중계 채널, 스트리머 같이 보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최초로 48개국이 출전해 104경기가 펼쳐지며 대회 기간도 39일로 역대 가장 긴 대회다. 네이버 치지직은 라이브 중계 이외에도 모든 이용자가 경기 종료 직후 시청 가능한 인공지능(AI) 하이라이트, 클립 등의 2차 콘텐츠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들은 한국전 외 월드컵 전경기를 치지직에서 시청 가능하다. 네이버 월드컵 특집 페이지는 내달 초 운영을 시작하며 ▲경기 일정 및 스코어보드 ▲커뮤니티 라운지 ▲선수 응원 ▲승부예측 행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05.28 17:30박서린 기자

SOOP, 월드컵 입중계 선봬...감스트·이주헌 등 나서

SOOP이 감스트를 비롯한 인기 축구 스트리머들과 함께 세계축구 대회 입중계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프리뷰·리뷰 특집 방송을 독점 제공하는 동시에 스트리머들이 별도 편집 없이 활용할 수 있는 그래픽 중계 기능도 새롭게 도입하며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감스트는 최근 SOOP과 파트너 스트리머 계약을 체결했다. 파트너 스트리머는 성장을 위해 SOOP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스트리머를 뜻한다. JTBC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감스트는 SOOP에서 주요 세계축구 대회 경기 입중계와 리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고, 해당 방송은 SOOP 단독으로 제공된다. 또한 스트리머 이주헌(이스타TV)은 대회 전 기간에 걸쳐 경기 프리뷰 및 리뷰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경기 전 예상 분석부터 종료 후 핵심 이슈까지 다루며 SOOP의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SOOP은 이번 대회 기간 문자 중계 및 그래픽 중계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그래픽 중계는 스트리머가 별도 캡처나 편집 없이 경기 데이터와 기록을 방송 화면에 바로 띄울 수 있는 기능으로, 플랫폼이 직접 제공한다. 특히 SOOP은 관련 데이터와 로고 사용 권한 등을 사전에 확보해 스트리머들이 저작권 침해 우려 없이 그래픽 중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들은 별도의 제작 부담 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기 흐름과 주요 장면 등을 전달하며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다. SOOP은 향후에도 중계 기능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6.05.27 14:19안희정 기자

LGU+, 월드컵 중계 위해 해저케이블 6개 회선 운영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11일 2026 FIFA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현장의 열기를 끊김 없이 전달하기 위해 국제 방송 중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월드컵 기간 LG유플러스는 전용 방송 중계 회선을 구축해 국내 주관 방송사에 제공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등 주요 국제 스포츠 대회의 국내 중계를 담당했다. 국제 스포츠 대회의 라이브 중계는 대륙 간 장거리 송출 특성상 해저케이블 파손이나 갑작스러운 정전 등 돌발 변수에 취약하다. 찰나의 버퍼링조차 방송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송출망 확보가 핵심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기존의 '3단계 전송 대비 체계'를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 맞춰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방송 끊김 제로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월드컵 국제방송센터(IBC)가 위치한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국내 방송 중계 거점까지 약 1만 4000km 내 해저케이블 경로를 6원화한다. 구체적으로 댈러스에서 LG유플러스 LA 접속거점(PoP)을 거쳐 태평양을 지나 LG유플러스 안양 사옥까지 이어지는 경로에는 4개 회선, 댈러스에서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LA를 거쳐 태평양을 통과한 뒤 LG유플러스 방배사옥으로 연결되는 경로에 2개 회선을 구축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변수를 피하기 위해 대서양, 인도양을 통과하는 전송 경로는 구축하지 않았다. 지난 밀라노 동계올림픽 방송 중계 당시엔 경로를 4원화한데 이어 북중미 월드컵엔 2개 회선을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다. 한국에 도달한 콘텐츠도 안양 사옥과 방배 사옥으로 분산 전달, 예기치 못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중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영상 전송 전 과정에 히트리스 프로텍션 기술을 적용한다. 이 기술은 모든 회선에서 전송되는 신호를 동시에 수신해 실시간으로 패킷을 분석하고, 한쪽 회선에서 이상이 감지될 경우 다른 회선으로 즉시 전환해 시청자가 체감할 수 있는 화면 끊김을 최소화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해저케이블 회선 전반에 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현지 인터넷망을 활용한 SRT 프로토콜로 영상을 전송하는 체계도 준비한다. 현지 인터넷망까지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MNG 장비를 활용한 무선 전송 시스템도 가동한다. 약 1kg 무게의 휴대형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현지 이동통신망을 연결해 긴급 상황에서도 필요한 영상을 송출할 수 있다. 대회 기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안양 사옥을 중심으로 전 구간 감시 체계도 24시간 깨어있다. 완벽한 현장 조율을 위해 미국 댈러스 현지에 4명의 엔지니어를 파견하고, 안양 사옥에는 18명의 베테랑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이들은 글로벌 통신 파트너사들과 실시간으로 핫라인을 유지할 계획이다. 정하준 LG유플러스 유선플랫폼담당은 "월드컵 경기에선 작은 끊김도 큰 불편이 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국제 스포츠 이벤트 중계 분야에서 축적해 온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열기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5 13:00홍지후 기자

"옆집보다 2초 먼저"...독일 보다폰, 월드컵에 '저지연 중계' 도입

독일 이동통신사 보다폰이 오는 6월11일 개막하는 '2026 FIFA 월드컵'에 기존보다 약 2초 빠르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케이블 TV 저지연 전송 기능을 도입한다. 브로드밴드TV뉴스에 따르면, 보다폰 독일은 FIFA 월드컵 2026 중계 방송에 저지연 전송 기능을 도입해, 독일 공영 방송사 ARD와 ZDF에서 중계하는 경기를 기존보다 약 2초 빠르게 시청할 수 있도록한다고 밝혔다. 보다폰은 다음 달 월드컵 개막에 앞서 쾰른에서 열린 'ANGA COM 2026' 전시회에서 이 기능을 공개했다. 앞서 2024년 UEFA 유로 풋볼 챔피언십에서도 동일한 저지연 기능을 적용했다. 월드컵 경기 영상은 현지 경기장, 방송사, 통신사 송출 시스템, 각 가정의 TV라는 복잡한 인코딩 과정을 거친다. 보다폰은 가속된 방송 신호를 보다폰 케이블 네트워크에 직접 전송해 추가 처리 단계를 생략함으로써, 지연 시간을 줄인다. ARD와 ZDF에서 중계하는 모든 월드컵 경기에 기능이 적용되며, 두 방송사는 전체 104경기 중 60경기를 중계한다. 파브리치오 로키오 보다폰 독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술적 변경으로 지연 시간이 몇 초 단축돼 케이블을 통해 TV 화면에서 골 장면을 이전보다 더 빨리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5.21 17:36홍지후 기자

2026 이스포츠 월드컵,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월드컵(EWC) 대회 개최지가 프랑스 파리로 변경됐다. 이스포츠 재단(이하 EF 재단)은 2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EWC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대회 개최지 변동으로, 다음해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은 EWC는 2024년 전신인 'Gamers8'을 확대 개편하면서 시작된 국제 대회다. 이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각종 현지 인프라를 마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와 같은 행사로 진행된다. 전체 행사 일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행사는 오는 7월6일부터 8월23일까지 열린다. 참여국은 100개국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200개 이상의 게임 구단(클럽)과 2000명 이상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총 7500만 달러(약 1124억원)다. 다만 구체적인 개최지를 비롯해 토너먼트 일정, EWC 페스티벌, 새로운 티켓 판매 계획 등은 최소 몇 주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리야드에서 열리는 티켓을 구매한 대상에게는 자동 환불 처리가 진행되며, 최대 21영업일이 소요될 수 있다. 기존 티켓 구매자는 신규 티켓 예매가 재개될 때 특별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받는다. 이번 개최지 변경은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중동 전쟁 여파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앞서 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원(F1) 그랑프리도 안전 우려로 인해 사우디에서의 개최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세계 국가에서 참가하는 EWC 역시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EWC가 파리에서 열린다. 우리에게는 더없이 영광스러운 순간"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신뢰에 감사하며, 2026 이스포츠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 다시 한번 세계를 맞이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랄프 라이헤르트 EF 재단 CEO는 "올해는 파리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파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온 도시이자 스포츠, 문화,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라며 "EWC의 새로운 장소인 파리에서 전 세계 이스포츠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을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2026.05.21 08:27진성우 기자

샌디스크 "AI·게이밍 시대, 더 강력한 저장장치 필요"

"인공지능(AI)과 게이밍, 다양한 기기 출현으로 더 다양하고 강력한 저장장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한국 시장은 글로벌 IT 트렌드를 선도하고 디지털 문화를 선도하는 시장으로 중요성이 크다." 19일 오전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진행된 신제품 발표회에서 심영철 샌디스크코리아 본부장이 이렇게 강조했다.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은 2016년 낸드 플래시메모리 기반 저장장치 업체 샌디스크를 인수했지만 지난 해 이를 다시 분리했다. WD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기반 개인·기업용 제품을, 샌디스크는 낸드 플래시메모리 기반 메모리카드와 SSD를 공급한다. 재분사 이후 처음인 이날 행사에서 심영철 본부장은 "AI 서버용 HBM과 고부가 메모리 생산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 문제가 불거지고 있지만 샌디스크는 지속적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군을 공급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WD 브랜드 SSD, '옵티머스'로 통합 샌디스크는 과거 WD 산하에서 생산하던 고성능 'WD_BLACK', 일반 소비자용 WD 블루 SSD 시리즈를 올 초부터 '옵티머스(Optimus)' 브랜드로 통합해 공급중이다. 기존 브랜드 고객지원은 샌디스크가 계속 맡는다. 심영철 본부장은 "과거 단순 모델명 대신 성능을 위주로 한 '옵티머스', 게이밍 노트북을 겨냥한 '옵티머스 GX', AI PC와 워크스테이션을 겨냥한 '옵티머스 GX 프로' 등 3개 제품군을 공급해 소비자 선택을 직관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PC 제조사와 협업하는데 이들 제조사는 고성능을 원한다. 현재의 3개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앞으로 이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초당 4GB 전송 고성능 포터블 SSD 공개 샌디스크는 일반 소비자 데이터 백업과 콘텐츠 제작자들의 데이터 보관을 위한 휴대용 저장장치 '포터블 SSD'도 시장에 공급한다. 이 제품 역시 일반 소비자를 위한 '포터블 SSD',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익스트림 포터블 SSD', 최고 사양을 갖춘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등 3개 제품으로 분류된다. 최상위 제품인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최대 읽기·쓰기 속도를 초당 4GB 수준까지 높이고 IP65 등급 방진·방수, 3미터 이내 높이 낙하시 충격 방지, AES 256비트 암호화 등 기능을 내장했다. 이 중 500GB 용량 제품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심영철 본부장은 "SSD 가격 상승으로 저용량 제품 수요가 늘고 있고 이런 시장 수요를 반영해 500GB 제품을 추가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드컵 겨냥 한정판 USB·SSD 출시 샌디스크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는 피파 2026 월드컵 기간 중 메모리카드, USB-C 플래시 메모리 등에 월드컵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저장장치도 국내 공급 예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UHS-Ⅱ 규격 메모리카드와 CF익스프레스 타입B 카드, 호루라기를 닮은 한정판 USB-C 플래시메모리, 본체에 로고를 적용한 포터블 SSD 등이다. 디자인 이외에 기능이나 성능은 기존 제품과 같다. 심영철 본부장은 "이번 한정판 제품 출시는 전 세계의 주목도가 높은 월드컵을 통해 샌디스크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한국은 1986년 이후 11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는 아시아 강팀이며 월드컵에 대한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SD 가격 상승으로 소비 줄고 구매 용량도 하향" 이날 심영철 본부장은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 이후 시장 상황도 소개했다. 그는 "가격 상승에 따라 전체 소비도 줄고 구매 용량이 1TB에서 500GB로, 500GB에서 256GB 등으로 한 단계씩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샌디스크 전체 제품 중 웨이퍼 활용 기준으로 일반 소비자용 제품은 20% 내외이며 수량 역시 이전과 큰 변화가 없다. 제품 가격은 시장 평균을 따라가겠지만 국내 시장 상황을 보며 브랜드 스토어 등을 통해 안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디스크가 이날 공개한 제품군은 모두 USB-C로 주변기기와 연결된다. 심영철 본부장은 "기존 USB-A 시장 규모도 여전히 크고 당분간 관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USB-A/C를 모두 지원하는 제품도 꾸준히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5.19 15:20권봉석 기자

'중동 전쟁 여파' e스포츠 월드컵, 개최지 변경 되나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축제인 '이스포츠 월드컵(EWC) 2026' 개최지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프랑스 파리로 변경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안전 우려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일부 외신에서 EWC 2026 개최지 변경설을 보도하면서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외신 게임스비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을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EWC가 당초 계획된 사우디 리야드가 아닌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다수 항공 노선이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주최 측이 선수단과 스태프의 이동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2500명이 넘는 선수와 구단 스태프가 리야드를 방문한 바 있다. 게임 외에도 스포츠 행사의 중동 개최 일정 재검토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초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에서 열릴 예정이던 자동차 경주 포뮬러원(F1) 대회가 취소됐다. 당시 두 곳 모두 이란 전쟁에서 공격을 당한 적 있어, F1과 국제자동차연맹(FIA)은 이와 관련된 안전 우려를 이유로 지난 3월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이에 4월12일 바레인,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릴 예정이던 그랑프리 경기는 치러지지 않았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로 출범해 올해 총 24개 종목, 총상금 7500만 달러 규모로 기획된 대형 이벤트다. 오는 7월 6일 개막을 두 달 앞두고 개최지가 변경될 경우 현지에서 준비 중인 각종 행사를 비롯해 장소 대관 등 운영 전반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WC를 주관하는 이스포츠 월드컵 재단(EF재단) 측은 이번 개최지 변경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2026.05.19 15:07진성우 기자

SOOP, '로드 투 EWC' LoL 한국 선발전 결승 티켓 10분 만에 매진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은 사우디 이스포츠 월드컵(이하 EWC)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의 한국 선발전 '로드 투 EWC 2026' 오프라인 결승전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예매를 시작한 현장 관람 티켓은 예매 오픈 약 10분 만에 25일과 26일 양일 좌석이 모두 판매됐다. 이번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EWC' 본선 진출권을 두고 LCK 팀들이 경쟁하는 선발전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선발전 일정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며, 이 중 최종 무대인 25일(승자조 결승)과 26일(패자조 결승) 경기는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특히 25일에는 T1과 디플러스 기아(DK)의 승자조 결승전이 예고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종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 2개 팀이 EWC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젠지 이스포츠는 초청팀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한 상태다. 대회 제작과 운영을 맡은 SOOP은 전 세계 LCK 팬들을 위해 다국어 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중계는 양자 독점 생중계로 진행되며 영어, 중문(번체), 베트남어 중계는 독점 생중계로 송출된다. 아울러 드롭스 등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2026.05.18 18:30진성우 기자

레노버, 글로벌 AI 캠페인 '맥시멈 데이비드' 공개

레노버가 18일 영국 프리미어 리거 출신 스포츠 사업가인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하는 '맥시멈 데이비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레노버는 지난 4월 데이비드 베컴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스포츠 중심 AI 기반 솔루션 공동 개발, 팀의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맥시멈 데이비드' 캠페인은 레노버가 공식 기술 파트너로 참여하는 2026 피파 월드컵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진행된다.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기술'이라는 레노버 미션을 바탕으로 AI 기반 기술이 데이비드 베컴의 창의성과 역량, 파급력을 어떻게 극대화하는지 보여준다. 산티 포차트 레노버 AI 이노베이션 및 브랜드 전략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축구 무대에서 확장되는 레노버와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파트너의 만남"이라고 밝혔다. 이어 "AI는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데이비드 베컴은 기술이 우리의 도전과 업무, 연결의 순간을 뒷받침하는 방식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페인은 영상, 디지털, 소셜, 리테일, 오프라인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 예정이다. 월드컵 현장을 찾는 팬들은 미국과 멕시코에서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하는 AI 기반 체험 등 레노버의 기술력이 적용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2026.05.18 09:06권봉석 기자

"월드컵 감성 담았다"…현대차, 차량용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

현대자동차가 2026 FIFA 월드컵을 기념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테마를 공개했다. 월드컵 감성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담아 고객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테마는 현대차의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이번 테마를 적용하면 차량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에 월드컵 분위기가 반영된다. 시동 온·오프 애니메이션과 일부 내비게이션 화면에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아틀라스'와 '스팟'도 등장한다. 현대차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브랜드 경험 접점으로 활용해 FIFA 월드컵 2026의 열기를 일상적인 주행 경험 속에 녹여낸다는 계획이다.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비전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오는 10월 19일까지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에 대표 차량을 등록한 뒤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적용 대상 차량은 쏘나타 디 엣지, 더 뉴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디 올 뉴 넥쏘, 더 뉴 투싼 등이다. 현대차는 향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전 차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는 월드컵의 의미와 함께 현대자동차의 모빌리티 비전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FIFA 월드컵의 장기 파트너로서 고객이 모빌리티 경험을 통해 월드컵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999년 FIFA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27년간 공식 파트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FIFA 월드컵 2026 현장에 승용차 1000여대와 버스 500여대를 지원하고,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 아틀라스와 스팟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6.05.15 08:46김재성 기자

레노버 "월드컵은 기술력 시험대"... AI로 전면 지원

레노버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진행되는 '2026 피파 월드컵'을 지원한다. 단순 로고 협찬이 아니라 서버·스토리지·PC·태블릿·모바일 기기와 함께 AI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인프라로 월드컵을 뒷받침한다.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브리핑에서 바스카 초두리 레노버 아태지역 CMO는 "올해 월드컵은 세 나라에서 104 경기를 치르며 60억 명이 시청한다. 레노버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소비자와 파트너, 전세계 고객사의 인식을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를 활용한 오프사이드 판정은 경기 지연시간을 최소화하는 한편 축구 팬들에게는 AI를 활용한 경기 분석으로 세계 최고급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또 올 초 월드컵 한정판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레노버와 피파는 올해 월드컵에 생성 AI 기반 분석 도구 '피파 AI 프로'를 투입한다. 수백만 개의 데이터와 2천개 이상의 지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 결과를 올해 월드컵에 참가한 48개 대표팀 모두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축구 팀간 경기력 격차를 줄이겠다는 발상이다. 바스카 초두리 CMO는 "예전에는 세계 정상급 팀만 누렸던 경기 분석력을 AI를 통해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이것이 진정한 기술의 보편화"라고 설명했다. 심판 판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도 도입된다. 레노버는 선수 신체를 초정밀 스캔해 만든 AI 기반 3D 아바타를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에 적용한다. 중계 몰입감을 높이는 '레프리 뷰' 기술도 업그레이드됐다. 주심 카메라 영상을 AI 기술로 보정해 흔들림을 줄이고 관중들에게는 직접 경기장 한 가운데에서 보는 것과 흡사한 1인칭 시점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운영 측면에서는 생성 AI와 에이전틱 AI를 이용해 각 구장의 상황과 이에 맞는 정보를 운영 요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이 구동된다. 아시아 셰이크 레노버 스포츠 기술 및 혁신 글로벌 CTO는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구동되는 '인텔리전트 커맨드 센터'는 16개 경기장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인텔리전트 커맨드 센터는 경기장 안팎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에이전틱 AI로 감지하고 방송사와 축구 대표팀, 경기장 운영 인력 등에게 즉각 이를 통보해 보다 효율적인 대처를 돕는다.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들에게는 '스마트 웨이파인딩' 기술로 주요 도시 정보와 교통편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공항에 내려서 경기장 내 좌석으로 이동하는 모든 과정을 AI가 안내한다. 바스카 초두리 CMO는 "이번 피파와 협업은 레노버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첫 시험대이며, 월드컵과 같은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면 다른 어떤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용된다는 사실을 전 세계 고객사에게 증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5.13 07:00권봉석 기자

오비맥주, 월드컵 광고 공개

FIFA 월드컵 2026 공식 스폰서 카스가 월드컵 광고를 공개하고 관련 행보에 나섰다. 11일 오비맥주는 월드컵 광고 '월드컵, 우리들의 진짜가 되는 시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광고는 월드컵 기간 경기장, 식당, 거리 등에서 사람들이 함께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하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은 낯선 사람들도 월드컵을 계기로 같은 감정을 나누며 가까워진다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실점 장면에서는 함께 아쉬워하고, 득점 순간에는 서로 환호하는 장면을 통해 월드컵 응원 문화를 강조했다. 카스는 해당 광고를 TV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 공개한다. 월드컵 개막 이후 후속 광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카스는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리는 FIFA 월드컵 2026 기간 동안 관련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카스는 국내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한 FIFA 월드컵 2026 공식 스폰서이자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월드컵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아래 모두가 같은 감정을 나누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라며 “승패와 결과를 떠나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순간들을 카스만의 방식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1 10:05류승현 기자

쉐이크쉑, 실적 부진에 주가 28% 급락…상장 후 최대 낙폭

쉐이크쉑이 원가 부담과 악천후 여파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급락했다. 쇠고기 가격이 급등했음에도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 않은 데다 마케팅·기술 비용까지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쉐이크쉑은 올해 1분기 매출이 3억 6670만 달러(약 5346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4.6%로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급락했다. 쉐이크쉑 주가는 이날 28% 하락한 69.24 달러(약 10만 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이후 최대 낙폭이자 2024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올해 들어 주가 하락률은 약 15%에 달한다. 회사는 쇠고기 가격이 10% 초반대 상승했지만 가격 인상은 단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케팅과 기술 관련 비용도 전년 대비 늘어나며 수익성에 부담을 줬다. 여기에 뉴욕 등 주요 상권에서 겨울 폭풍이 이어지며 외식 수요가 위축된 점도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롭 린치 쉐이크쉑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4월에는 마케팅 집행을 줄이고, 5월 출시한 바비큐 립 샌드위치 프로모션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기간을 겨냥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월드컵 개최 지역 대부분이 쉐이크쉑의 핵심 시장과 겹친다”고 설명했다. 또 쇠고기를 포함한 원재료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규 공급업체 확보에도 나섰다. 다만 시장에서는 기대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TD 코웬의 앤드류 찰스 애널리스트는 “2분기 기존점 매출 가이던스에는 월드컵 특수에 대한 높은 기대가 반영돼 있다”며 “월별 비교 기준이 점차 까다로워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쉐이크쉑은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은 유지했지만,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가이던스 하단은 낮췄다. 회사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소비 심리 둔화 속에서도 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쉐이크쉑은 오는 11일부로 미셸 훅을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훅 CFO는 포틸로스 CFO를 지냈으며, 과거 도미노피자에서 17년간 재무·회계 부문 직책을 맡은 바 있다.

2026.05.08 09:14김민아 기자

올림픽·월드컵 지상파 중계 의무화 법안 과방위 통과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강화하는 법안이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다. 소급 입법 위헌 논란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표한 가운데 여당 주도로 의결됐다. 보편적 시청권 관련 방송법 개정안은 월드컵, 올림픽 등 국민관심행사에 대해 하나 이상의 전국 단위 지상파 방송사업자의 실시간 중계를 포함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중계방송권자는 행사 6개월 전까지 방송권 범위에 대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협의해야 하고 방미통위는 중계권 계약과 재판매 공동계약을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소급 입법 논란이 일었던 공포 후 6개월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을 넣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장 내달 개막하는 북중미월드컵은 법 적용을 피하게 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표결 전 회의장 퇴장에 앞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박충권 의원은 “JTBC가 중계권을 비싸게 파는 것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박정훈 의원은 “특정 방송사가 막대한 금액을 들여 중계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은 과잉입법 소지가 있다”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은 이에 대해 “보편적 시청권은 지난 동계올림픽 때 방송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국민 알권리가 보장받지 못했는데 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법제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7:53박수형 기자

버라이즌,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 16곳에 특화망 구축 완료

버라이즌이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16개 경기장에 5G 특화망 구축을 완료했다. 특화망을 통해서는 심판이 착용하는 바디캠 영상을 전달하게 된다. 라이트리딩닷컴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2026 피파 월드컵과 2026 여자 월드컵 경기의 공식 후원사다. 이에 따라 미국 11곳, 멕시코 3곳, 캐나다 2곳 등 총 16개 경기장에 광케이블과 5G망을 추가로 구축했다. 심판 바디캠을 위한 5G 특화망은 레노버와 협업을 이룬 결과물이다. 레노버가 제공하는 '심판뷰(Referee View)' 바디캠은 중계 방송 화면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며, 비디오판독(VAR)에 활용되지는 않는다. 버라이즌은 이를 두고 “무선 영상 자체는 특별한 활용 사례는 아니지만, 축구 경기장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심판에 부착된 상태에서 이를 구현하는 것은 네트워크 설계 측면에서 독특하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통신 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장 안팎에 140개의 스몰셀과 임시 기지국이 배치됐다. 중대역 주파수와 별도로 초고대역 주파수를 활용, 분산 안테나 시스템(DAS)과 매크로 기지국 용량을 확대했다. 모바일 네트워크 용량은 피파 사무국의 통신 지원에도 쓰인다. 또 무선 결제 시스템과 물류 운영을 위해 고정형 5G(FWA)도 활용될 예정이다. 중요도가 높은 서비스는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통해 통신 자원을 우선 할당키로 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2026.05.06 09:57박수형 기자

SOOP, '이스포츠 월드컵 LCK 선발전' 운영·생중계

SOOP(각자 대표이사 최영우·이민원)이 '이스포츠 월드컵(EWC) LCK 선발전'을 운영하고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되는 클럽 기반의 이스포츠 대회다. EWC LCK 선발전은 본선 무대 최종 티켓을 놓고 벌이는 마지막 관문이다. 리그오브레전드(LoL)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젠지 이스포츠가 초청팀으로 참가하며, 이번 선발전을 통해 2개팀이 추가로 진출한다. 이번 선발전에서 국문 중계는 채민준, 김규환 캐스터와 김동준, '프린스' 이채환 해설이 맡는다. 영문 중계진에는 발데스(Valdes), 아틀러스(Atlus), 디곤(Dgon) 캐스터와 울프(Wolf), 옥스(Aux) 해설위원이 합류해 생중계를 제공한다. 이번 선발전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19일까지는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른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최종 경기는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티켓 판매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SOOP은 이번 대회의 제작 및 운영과 더불어 송출을 맡아 담당한다. 이용자를 위한 드롭스 등 다양한 시청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되며, 국내 팬뿐만 아니라 전 세계 LCK팬들을 위해 다국어 중계도 진행한다. 아울러 양자 독점 생중계로 한국어 중계를 제공하며, 영어∙중문(번체)∙베트남어 중계는 독점 생중계로 선보인다. 베트남 지역의 경우 현지 파트너인 'On Live' 플랫폼을 통해 송출된다.

2026.05.04 16:30진성우 기자

이스포츠 월드컵 재단, 누적 투자 1억 달러 돌파…"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

이스포츠 월드컵 재단(이하 EF)은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의 안정성과 성장을 위해 대규모 자본 투입을 지속하고 있다. 이스포츠 프로선수 팀을 운영 중인 주요 클럽은 이러한 지원책을 성장 발판으로,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EF는 27일 온라인 미디어 세션을 통해 '클럽 파트너 프로그램(CPP)'을 비롯한 '이스포츠 월드컵(EWC)' 생태계 전반에 투자한 규모가 총 1억 달러(1470억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CPP는 전 세계 40개 주요 이스포츠 클럽을 대상으로 한다. 단순히 참가비를 지원하는 방식을 넘어, 콘텐츠 제작과 팬 참여 등 다양한 캠페인 성과에 따라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CPP에 참가한 파트너 클럽은 성과에 따라 연간 최대 1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클럽 브랜드 개발과 운영 인프라 강화에 사용된다. 한스 야그노우 EF 디렉터는 "과거의 수동적인 수익 공유 모델에서 벗어나, 재단과 파트너 클럽이 공동 책임을 지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6년에는 기존 시장 외에도 인도, 터키, 라틴 아메리카 등 신흥 시장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이스포츠 권역의 균형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이번 세션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 클럽 경영진은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클럽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시 안 T1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재단의 직접적인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지원을 통한 종목 다각화가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종목 포트폴리오를 갖춤으로써 잠재적 투자자와 스폰서에게 더욱 매력적인 조직으로 보일 수 있었고, 이것이 흑자 전환의 핵심적인 간접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보다 5배 높은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 기업 가치 달성을 즉각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조시안 COO는 "지속적인 흑자 유지를 통해 더 큰 이익을 내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페이커' 등 강력한 브랜드 IP를 활용해 글로벌 대중의 관심을 EWC로 결집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투자가 실제 수익성 개선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존재한다. 아놀드 허 젠지 최고경영자(CEO)는 "CPP 모델 자체가 비즈니스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미 작동하고 있는 핵심 비즈니스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할 뿐, 클럽 스스로가 자생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프로게임단인 올 게이머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에디 첸 올 게이머스 COO는 "중국 내에서는 이미 탄탄한 기반을 갖췄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직 신입에 가깝다"며 "CPP를 통해 세계 각국의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EWC 전체 종목의 약 80%에 참여하겠다는 공격적인 목표와 함께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운영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EF는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에 투입한 자금이 단순 보조를 넘어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안정성 구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클럽 챔피언십' 성적 순위에 따른 보상으로 총 3000만 달러(441억원) 규모의 상금을 배정하며 클럽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EF는 클럽이 특정 대회 기간에만 선수를 영입하는 단기 고용 관행에서 벗어나, 해당 종목의 생태계에 연간 내내 참여하며 안정적으로 선수단을 유지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스 야그노우 EF 디렉터는 "저희 관점에서 원하는 모습은 클럽이 종목별 생태계를 위해 일 년 내내 해당 종목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이는 다양한 게임 종목과 시장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규정 상 EWC 종목에 참가하기 위해 선수를 빌려오는 행위는 금지한다"며 "이는 선수와 클럽, 팬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산업 전반에 적절한 안정성을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슈퍼팬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확대 운영된다. 전 세계 팬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현장에서 선수들을 직접 응원할 수 있도록 국제 여행 지원을 포함한 보완 패키지와 시스템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2026 EWC의 참가 명단은 오는 30일 마감된다. 같은 날 EF는 '로스터 매니아 쇼'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클럽 관계자가 각자의 전략을 공개하고, 선수는 EWC에서의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EF의 단독 발표도 예정돼 있다.

2026.04.27 21:00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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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하이트진로'vs'롯데칠성' 술 선택은?...유통업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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