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FFU'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르포] 클린룸 경쟁력·생산성 2.1배↑...신성이엔지 용인 스마트팩토리 가보니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은 국내 소부장 업계의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다. 이곳은 AI·빅데이터·로봇 등을 활용해 제조라인 증설 없이 생산능력을 2배 이상 끌어올리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신성이엔지는 향후에도 용인사업장의 자동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장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만큼, 주요 고객사 투자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조 환경의 유연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성 신성이엔지 용인사업장 공장장(이사)은 지난 10일 기자와 만나 용인사업장의 향후 운영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클린룸 경쟁력 위한 '그린 스마트공장' 고도화...전력 수요 48% 태양광 발전 신성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오염도 및 온도 등을 제어하는 클린룸, 이차전지의 습도를 제어하는 드라이룸, 태양광 모듈 등을 주로 생산한다. 이 중 용인사업장은 클린룸용 핵심 부품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공기를 정화하는 FFU(팬필터유닛)와 장비에 부착하는 EFU(장비 팬필터유닛), 클린룸용 조명인 엣지 라이트닝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지난 2016년 설립 당시부터 '스마트 팩토리'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제품 설계부터 제조·물류·시공에 이르는 공장 운영 전반에 빅데이터와 AI를 접목해, 생산성 및 안정성을 높였다. 예를 들어, 용인사업장에 구축된 '3D 자동 설계 시스템'은 협력사의 도면을 2D와 3D로 자동 변환해 제품의 양산 주기를 단축시킨다. 또한 '지능형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장 운영을 지원한다. AI 기술로 변동 요금제에 최적화된 태양광 발전을 자동 제어하는 방식이다. 현재 용인사업장은 이를 기반으로 조업 시간(8시간) 내 전력수요의 48%를 태양광 발전으로 이용하고 있다. 라인 증설 없이도 생산성 300대서 650대로 2.1배 향상 자동생산라인 운영 전략도 눈에 띈다. FFU 공정의 경우 자동화 비중을 80% 이상으로 구현했다. 실제로 용인사업장 내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들이 각각 FFU 조립, 검사, 포장, 운송 등을 수행하고 있었다. 조 공장장은 "스마트 팩토리를 적극적으로 구축한 결과, 공장을 확장하지 않고도 생산능력이 8시간당 300대에서 650대로 2배 넘게 증가했다"며 "공정 불량률도 초기 대비 97% 수준으로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향후에도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업황 주기가 불안정해진 만큼,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조 공장장은 "현재 신성이엔지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레벨 4에 근접한 상태로, 동종 업계가 레벨 2·3 수준인 것에 비해 굉장히 앞서나가고 있다"며 "클린룸 부품이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이기 때문에, 유연한 생산라인을 통해 시황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내년 하반기 수혜 기대 사업적으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단지로, 부지 규모만 약 126만 평에 달한다.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2027년 첫 팹을 가동하며, 삼성전자는 360조원을 투자해 2030년 첫 파운드리 팹을 가동할 예정이다. 조 공장장은 "SK하이닉스가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기 때문에, 신성이엔지도 내년 하반기 정도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같은 용인시 내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입주 기업들과 시공에 대한 논의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외 시장 확대와 신규 진출도 미래 기대 요소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아시아와 유럽, 북미 곳곳에 법인 및 지점을 두고 있다. 조 공장장은 "국내 고객사의 해외 사업 지원 외에도, 해외 반도체 기업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라며 "당장은 투자가 없지만, 중동 등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인 지역에도 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7 16:15장경윤

신성이엔지, 클린룸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시연

신성이엔지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클린룸 핵심 기술과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클린룸의 핵심 장비인 산업용 공기청정기(FFU)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확보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미립자 가시화 기술 전시존'이다. 신성이엔지는 전시장 내 특별 시연 부스를 마련해 눈으로 볼 수 없는 공기 중 미립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시각화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클린룸 내 오염원 관리의 중요성과 앞선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 고도화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은 제습과 공조 기능을 일원화한 첨단 장비다. 고성능 로터로 상대습도 5%RH까지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제습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때도 청정 기능이 독립적으로 유지된다. 또 다른 주목할 제품 ICF(Internal Chemical Filter FFU)'는 유해물질 제거 필터가 내장된 일체형 공기조화장비다. 압력 손실 구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무선제어시스템과의 연동으로 운영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대형 클린룸에 최적화된 'OAC(Outdoor Air Control Unit)'는 외부 유입 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으로, 고효율 필터링으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전시장에서는 축소 모형을 통해 실제 작동 과정을 시연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하는 제습·공조 일체형 EDM과 케미컬필터 내장 ICF는 클린룸 기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클린룸 분야 국산화를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첨단산업 발전을 이끄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2 10:10장경윤

신성이엔지, 용인 스마트팩토리서 페루 정부대표단 맞아

신성이엔지는 페루 정부대표단과 UNDP(유엔개발계획) 관계자들이 한국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제조 혁신 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용인사업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페루 정부단 대표로는 크리스티안 플로레스 마히노 생산부 사업 실장과 총리실의 왈리 오르티스 디지털 서비스 정책관을 비롯해, UNDP 페루 국가사무소의 하비에 에르난에스 부상주대표, 이찬형 스마트추진단 실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1977년 냉동 공조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신성이엔지는 FFU(팬필터유닛)와 EFU(장비용 팬필터유닛) 등 클린룸 핵심 장비를 생산하며, 국내외 첨단 산업 기업들이 선택한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용인스마트팩토리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이는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대표 스마트 공장'과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K-스마트 등대공장' 선정으로 이어졌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신성이엔지의 혁신 사례는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페루 정부대표단은 신성이엔지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시스템과 운영 현황을 살폈다. 실시간 생산관리, 품질 모니터링, 예지 보전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혁신 사례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신성이엔지는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으로 작업자별 맞춤형 모델을 관리하고, 인간 중심의 친환경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며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생산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생산성과 품질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이 특히 주목 받았다. 제조 현장에 구축된 IoT 센서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생산라인의 불량률이 대폭 감소했으며, AI 기반 예측 정비 시스템 도입으로 설비 가동률도 크게 개선됐다. 이러한 혁신으로 신성이엔지는 생산효율 210% 향상, 불량률 97% 감소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페루 정부대표단의 방문은 우리 기업의 스마트제조 혁신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마트제조의 선도기업으로서 글로벌 제조 혁신을 이끌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한·페루 간 ODA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양국은 스마트제조 관련 기술 교류에 대한 이해와 협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우수 공급 기업의 기술이전을 통해 페루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로드맵 구축,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실증, 스마트화 실증 센터 구축 등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2024.12.11 10:14장경윤

신성이엔지, 'SEDEX 2024'서 클린룸 기술력 공개

신성이엔지는 오는 27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클린룸 핵심 장비인 'FFU(산업용 공기청정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며,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생산에 필수적인 고청정 공간을 뜻한다. 전시회서 소개되는 FFU는 클린룸 핵심 장비다. 공기 제어 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 첨단산업 제조 환경을 개선하고 수율 향상에 기여한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해당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6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최근 개발한 반도체향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도 공개한다. 이는 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이 통합된 장비다. 고성능 로터를 이용해 5%RH(상대습도) 수준까지 조절 가능하며, 제습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도 청정 기능은 유지된다. 초소형 사이즈로 제조 설비 내 설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95% 이상 제거하는 'V-master' ▲공기 중 이온성 가스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WSS' ▲눈에 보이지 않은 초미세먼지를 가시화하는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된 공기를 청정하게 공급해주는 '외조기(OAC)' ▲2차전지 드라이룸 등을 출품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1980년대 국내 반도체 산업이 태동하던 시기, 클린룸 국산화를 성공시키며 관련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했다"며 "기술 고도화를 통해 반도체 뿐 아니라 이차전지 드라이룸, 데이터센터 공조 솔루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서 관련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3 11:52장경윤

신성이엔지, 'K-디스플레이'서 혁신 제품 대거 공개

신성이엔지는 오는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K-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국내 최초로 클린룸 핵심 장비인 FFU(팬필터유닛)를 국산화하며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이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생산에 필수적인 고청정 공간을 뜻한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최첨단 공기 제어 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 제품 품질과 수율을 높이는 설비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해당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외부에서 유입된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처리해 실내로 공급하는 '외조기(OAC)' ▲공기 중 이온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WSS' ▲정상 방향으로 기류 환경을 유지해주는 '기류 연동 시스템'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등 첨단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클린룸 관련 장비가 소개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차별화된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혁신 장비를 소개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적의 첨단산업 환경을 구축하고, 국내외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 것"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전시회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을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전시회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양대 패널 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2024.08.14 15:16장경윤

신성이엔지, 1분기 수익성 개선..."용인공장 가동률 55%까지 상승"

신성이엔지가 올 1분기 클린룸 사업에서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가 일부 중단된 상황에서도 클린룸용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의 가동률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14일 신성이엔지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회사의 사업부문별 실적 및 공장 가동률 현황에 대해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올 1분기 매출 1천34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20.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1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8%, 전년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 특히 신성이엔지의 주력 사업인 클린환경(CE) 부문이 견조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CE부문 영업이익은 6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1.9%, 전년동기 대비 159.5% 증가했다. 김신우 신성이엔지 상무는 "CE부문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일부 프로젝트가 올 1분기 중단되면서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최근 6개 분기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팹 가동률 상승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국내에서 FFU(팬필터유닛) 등을 생산하는 용인공장과 OAC(외조기), 제습장비 등을 생산하는 증평공장을 운영 중이다. 용인공장의 가동률은 지난해 20~30% 수준에서 올 1분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현재 55% 수준까지 올라왔다. 증평공장도 올 1분기 가동률이 상승했다. 김 상무는 "1분기 주요 고객사는 삼성물산과 삼성디스플레이로, 각각 매출에서 29%와 16%를 차지했다"며 "1분기 말 CE부문의 수주잔고는 3천7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좀 더 나은 여건"이라고 밝혔다. 재생에너지(RE) 부문은 올 1분기 15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부진했다. 제품 가격 하락과 수요 부진으로 인해 김제 태양광 모듈 생산라인 가동률이 10%에 머무른 탓이다. 다만 신성이엔지는 올 2분기 국내 대기업 주차장 부지와 공장 등을 활용한 태양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또한 신제품 출시 효과와 수상태양광용 모듈 공급 계약 체결 등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사업이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삼성전자 P4 등 올해 초 일부 공사가 중단됐던 프로젝트들은 올 하반기 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신우 상무는 "신성이엔지가 지난해 4분기 수주했던 P4 공사의 일부 프로젝트 지연은 하반기에 진행될 것"이라며 "회사 차원에서 모든 준비를 해놨기 때문에 공사가 재개되는 즉시 매출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5.14 13:21장경윤

신성이엔지, '세미콘 코리아'서 첨단 클린룸 기술 공개

신성이엔지는 이달 31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국내 최초로 클린룸 핵심 장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산화하며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기업이다. 클린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고청정 공간을 뜻한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는 최첨단 공기 제어 기술을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제어, 제품 품질과 수율을 높이는 설비다. 현재 신성이엔지는 해당 분야에서 전세계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처리해 실내로 공급하는 '외조기(OAC)' ▲공기 중 이온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WSS' ▲정상 방향으로 기류 환경을 유지해주는 '기류 연동 시스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하는 'V-master'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등 첨단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클린룸 관련 장비가 소개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47년간 축적된 공기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장비들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첨단산업환경 청정 토털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며 관련 산업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콘 코리아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다. 올해는 500여개의 국내외 반도체 재료·장비 업체들이 참여한다.

2024.01.25 09:54장경윤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요금 올리거나, 무료 풀거나"…OTT, 전략 분화

"책 대신 '아이패드'로 수업을"…디지털이 바꾼 교실 풍경은

과학자들, 납으로 금 만들었다…'연금술사의 꿈' 실현되나

[ZD브리핑] 아시아 IT 박람회 컴퓨텍스 개최...21대 대선 후보 첫 토론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