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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보고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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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주)LS가 30일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 명칭이자 슬로건은 '링크 투 서스테니너빌리티(Link to Sustainability)'로 LS 모든 사업이 지속가능한 미래와 연결되며 인류가 지향하는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자은 LS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속가능경영의 궁극적 목표는 LS의 사업, 전략, 운영, 조직문화 등 기업을 구성하는 모든 경영 요소가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융합되고 최적화되는 것”이라며 “기존 주력사업과 미래 신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양손잡이 경영'으로 '비전 2030'을 달성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LS와 함께하면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LS는 지속가능경영을 ▲이해관계자 참여 촉진 ▲지속가능경영 기반 고도화 ▲CFE 신사업 주도 ▲탄소중립 실현 ▲행복·존중 전파 등을 핵심전략으로 구성했고, 이에 대한 주요 성과와 계획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또한, LS 경영성과를 투명하게 제공하고자 LS뿐만 아니라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의 성과를 연결기준으로 수록했다. 지속가능경영 기반 고도화 부문에는 이사회 운영, 그룹 통합 리스크 관리, 주주권익 보호, 준법·윤리 경영 체계 등 LS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 담겼다. 탄소중립 실현 부문에는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LS전선과 국내 중전업계 최초로 글로벌 RE100에 가입한 LS일렉트릭 등 LS 주요 회사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단계적으로 달성하겠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LS의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30일부터 LS 홈페이지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년 9월 발간할 계획이다.

2024.09.30 22:42류은주

에쓰오일, 17번째 ESG 보고서 발간…비재무적 성과 담아

에쓰오일이 17번째 ESG 보고서(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했다. 에쓰오일은 1일 2023년 ESG 보고서 국영문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 한해 동안 경영활동을 통한 재무적 가치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포함한 비재무적 가치 창출 성과를 담았다. 에쓰오일은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주요 ESG 및 지속가능경영 현황,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08년부터 ESG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을 실행가능으로!”라는 제목으로 ESG 요소들을 에쓰오일 전략 체계에 내재화하고 경영활동을 통해 실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2030년까지 화학 사업 비중을 25%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연료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석유화학사업 비중을 확대하고자 하며, 친환경 성장이라는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과 수소 사업 등 기술 성숙도와 경제성을 고려한 다양한 저탄소 솔루션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설문조사와 관심사를 반영해 경영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외부의 ESG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진행했다. 경영진 검토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산업안전보건, 신사업 및 연구 개발 등 7가지 이슈들을 핵심 이슈로 선정해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국내외 공시 의무화에 앞서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반영하고 보고서의 일관성과 비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ISSB)에서 제정한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 공시를 위한 일반 요구사항(IFRS S1)을 참고해 작성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무한을 상징하는 심볼을 활용해 표지를 제작하고, 회사의 성장 동력 및 신사업 분야 주요 요소들을 아이콘들로 포함해 ESG 경영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다짐을 표현했다.

2024.08.01 09:55류은주

HPE, '2023 리빙 프로그레스 리포트' 발간

HPE는 데이터 중심의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기술 솔루션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한 해 (회계연도 2023년 기준) 실천한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과 노력을 담은 '2023 리빙 프로그레스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HPE는 2040년까지 자사의 전 벨류체인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목표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서 인정한 다양한 목표들과 마찬가지로, 기후 과학에 기초하고 있으며 HPE의 넷제로 로드맵에 뒷받침되고 있다. HPE는 SBTi의 넷제로표준에 2040년, 혹은 그 이전까지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인정받은 최초의 글로벌 IT 기업 중 하나다. 먼저 HPE는 통제하의 사내 탄소 배출량을 주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줄임으로써 자체 비즈니스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했다. 그 결과, HPE는 2025년까지 50%의 재생 가능 전력을 조달하겠다는 목표를 2년 연속으로 예정보다 앞당겨 달성했다. 자사 밸류체인에 속한 협력사, 해외 법인의 상품·운송·물류 등 직접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을 일컫는 스코프 3에서 탄소 배출은 기업의 온실가스 발자국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탄소 배출 감축에 있어 HPE를 비롯한 IT 업계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이자 기회다. HPE는 2030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고객의 IT 수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3년 HPE의 전체 탄소 배출량은 비즈니스 성장과 제품 조합의 변화로 인해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HPE의 스코프 3 탄소배출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HPE와 공급업체 및 고객이 의존하고 있는 전력 에너지의 탈탄소화를 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투자와 혁신이 필요하다. HPE의 모든 리더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HPE는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HPE의 임원위원회에 고유한 보상 시스템을 적용했다. 각 부서별 목표 및 기후관련 지표를 보상 시스템과 함께 연계함으로써 임원위원회의 위원들이 각자의 관리 영역에서 HPE의 탄소 집약도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IT 수요가 모든 IT 솔루션의 생애주기 단계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객이 줄일 수 있도록, HPE는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IT 제품들의 통합적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HPE가 2023년 도입한 지속 가능한 제품 로드맵은 지속 가능한 IT 환경을 위해 세 가지 주요 영역에서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년 HPE는 지속 가능성에 관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부터 워크로드와 개별 기기까지 아우른 IT 지속 가능성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예를 들어, HPE 라이트 믹스 어드바이저와 HPE 엣지-투-클라우드 도입 프레임워크는 포함한 다양한 툴과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환경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인프라 현대화를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한다. HPE는 IT 자산의 환경적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와 가시성을 제공하여 고객이 IT 인프라를 구매, 관리, 폐기할 때 환경적 요소를 고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작년 출시된 HPE 지속 가능성 인사이트 센터는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 통합 콘솔을 통해 에너지 및 탄소 배출 보고서를 제공하여 고객이 영향력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비용을 절감하며 지속 가능한 IT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작년 HPE 시스템 103개가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슈퍼컴퓨터 목록인 그린500에 등재됐으며, 그 중 여섯 개는 상위 10위 안에 속했다. 미국 에너지부와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와 함께 구축한 최첨단 엑사스케일 컴퓨터인 프론티어는 타임즈의 2023년 최고의 발명품 중 실험적 카테고리 부문에 선정됐다. HPE 프로라이언트 Gen11 서버는 전력, 냉각, 공간 사용 및 라이선스 비용의 절감 등을 통해 동일하거나 더 작은 탄소 배출만으로 컴퓨팅 역량을 강화하고 확장할 수 있게 한다. HPE 프로라이언트 Gen11 서버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데이터 센터 탄소 배출을 60% 줄이고 전력 및 냉각 비용을 81% 절감할 수 있다. HPE는 모든 사람의 존엄성을 존중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믿으며, 인권 존중 문화는 상위 경영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제조에 필요한 자재를 조달하는 방법부터 각 제품의 사용 단계, 그리고 팀원을 대하고 교육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HPE는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서 인권을 고려한다. 2023년 HPE는 근로자 교육, 근로자 의견 및 채용 수수료 금지 등 세 가지 새로운 공급망 책임 목표를 설정하고 진전을 보였다. 제품 개발, 파트너십, 영업 계약 전반에 걸쳐 HPE의 AI 윤리 원칙을 더욱 강화했다. HPE는 다양성을 보장하고 AI의 작동 방식이나 결정 기준을 사용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AI 서비스 및 기술을 제공해 고객이 현재 산업과 사회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과제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한다. 또한, HPE는 HPE와 고객이 회사의 윤리 기준에 따라 AI 제품 및 솔루션을 사용, 개발, 배포할 수 있도록 AI 윤리 자문위원회를 설립했다. 2023년 HPE 이사회 구성원 중 46%는 여성이었고, 15%는 다양한 인종 출신이었다. HPE 임원위원회는 50%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HPE는 사회적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과 자금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작년 9월 금융, 산업, 정부 파트너의 지원을 받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혁신을 촉진하는 세 개의 새로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안토니오 네리 HPE 회장 겸 CEO는 “번영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란 식량과 의료 서비스와 같은 기본적인 요구들이 지구 내 생태계 안에서 충족되면서, 동시에 보안과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사회이다. 이를 이끄는 힘은 결국 기술”이라며 “HPE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혁신을 추진하여 미래를 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7.09 11:32김우용

현대엘리베이터, ESG 보고서 발간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3-24 ESG 보고서'를 5일 공개했다. 보고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수록했다.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활동 경과와 목표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정량 성과는 연도별 추이 분석이 가능하도록 최근 3개년 성과를 포함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그린 모빌리티 기업'이라는 방향과 목표를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주주,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를 넘어 산업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같이행동 가치동행'을 선포하는 등 ESG경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보고서의 환경 분야에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 담겼다. 이미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2022년) 대비 약 51% 감축하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22년 이천에서 충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총 7천600kW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한 점 등이 효과를 봤다. 다양한 친환경 분류체계에 따라 관련 특허 취득은 물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난해 11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및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기준 수원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충청지사가 동참해 총 6천406kg의 폐배터리가 수거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포용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성 및 포용 정책(D&I)'을 제정하고, 이를 본사와 국내·외 생산 및 판매법인, 자회사 등 모든 임직원에 적용했다. 또 장애인 채용률을 확대하는 목표를 세우고, 장애인 합창단을 창단하는 등 임직원 다양성 확대 노력도 지속했다. 지배구조 분야 선진화도 눈에 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1월 이사회 중심의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독립성을 강화했다. 이사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내부거래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했고, 보상위원회를 평가보상위원회로 개편해 이사회 운영 평가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 지역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실적 등이 보고서에 포함됐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2023년은 ESG경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준비하는 한 해였다"며 "기업의 전략과 ESG경영의 연계를 통해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5 10:54신영빈

GS칼텍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전년비 29만톤 감축

GS칼텍스가 온실가스 배출량 29만톤 감축과 바이오 항공유·선박유 실증사업 수행 등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GS칼텍스는 1일 지난 1년간 ESG 분야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실천하는 ESG 경영의 각 영역별 주요 활동과 성과들이 담겨 있으며, GS칼텍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흐름을 반영해 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지표 및 목표 영역과 같은 글로벌 공시 기준을 일부 적용했고, 재무제표 연결 기준 GS칼텍스 15개 자회사의 ESG 우수 활동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담았다. 또한, GS칼텍스는 스코프3(온실가스 기타 간접배출) 배출량 산정 결과 등 기후변화 대응 활동 및 정보 공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환경(E) 분야에서, GS칼텍스는 정유 등 기존 사업에서의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공정 열효율 설비 개선 등 109건 에너지 절감 과제 실행 등을 통해 2022년 대비 약 29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GS칼텍스는 생산 제품인 휘발유, 항공유, 경유, 에틸렌, 파라자일렌, 윤활유 제품 뿐만 아니라 GS바이오, GS에코메탈, 이노폴리텍 등 자회사에서 생산중인 제품까지 LCA(전과정 평가)를 수행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DNV(에너지·환경 분야 전문 검증기관)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GS칼텍스는 수소·CCUS, 바이오,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등 탄소저감 신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국내 정유사 최초로 바이오 항공유와 바이오 선박유 실증사업을 수행해 바이오 연료 상용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GS칼텍스의 MR PP(물리적 재활용 폴리프로필렌)에 대해서는 일반 PP 대비 LCA 관점에서 약 72%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확인했다. 사회(S) 분야 성과로, GS칼텍스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협력사 ESG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사 ESG 평가를 국내 정유사 최초로 원유 공급사까지 포함해 163개사에 실시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따라 인증을 획득해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ESG위원회를 통해 주요 전략 및 탄소감축을 위한 실행방안들을 지속 논의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바이오연료, 재활용, 가스, 화이트바이오 탄소저감 등 5개 테마로 전사 차원 비즈니스 카운실을 신설해 탄소저감 신사업 추진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기존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라는 역할에서 나아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2021년부터 환경보호 일환으로 인쇄물 대신 인터랙티브 PDP형태의 디지털 리포트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독자 편의성을 위해 보고서 내·외부 페이지로의 이동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24.07.01 14:25류은주

현대홈쇼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 발간

현대홈쇼핑이 지난 한 해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세 번째 발간되는 현대홈쇼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GRI) 스탠드 2021'에 따라 작성됐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별 성과와 향후 계획이 포함돼 있다. 환경(E) 분야에서는 친환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임직원 출퇴근 및 상품 유통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물의 기타간접배출량을 측정해 수록했다. 온실가스 배출, 에너지 사용, 폐기물 발생, 용수 취수 등에 대한 감축 목표치와 지속가능한 제품 판매, 환경 캠페인 추진 계획도 소개했다. 사회(S) 분야에서는 인권경영방침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한 정책을 공개했다. 또, 아프리카 의류 기부 캠페인의 결과를 수록했다. 해당 캠페인은 고객 약 1만명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총 7만5천972벌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지난 2021년 공시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3년 연속 100% 수행했다는 보고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신규 배당정책이 포함됐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월 기존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 방식'을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ESG 경영추진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올해 고용노동부의 일 경험 인턴십,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진해 한층 더 강화된 ESG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11:36조수민

사명 바꾼 코오롱ENP,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코오롱ENP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코오롱ENP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오롱ENP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모든 코스피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 의무화되는 2030년에 앞서 선제적으로 보고서를 공개했다. 코오롱ENP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ESG 경영 활동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사회 요인이 기업 재무에 끼치는 영향을 동시에 평가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제품·서비스 개발 ▲자원순환성 강화 ▲윤리·컴플라이언스 강화 등 10대 중대 이슈를 선정하고 이에 기반한 ESG 경영 전략을 밝혔다. 나아가 '지속가능성=사업 운영의 필수 자격'를 핵심가치로 정하고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코오롱ENP는 사업은 물론 환경과 사회적 가치 실천 등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먼저 지속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친환경 브랜드 'ECO(에코)'를 론칭하고 ▲바이오 폐기물 원료를 사용한 'ECO-B' ▲탄소를 포집해 생산된 원료를 사용한 'ECO-LC' ▲그린수소와 재생탄소를 활용한 'ECO-E' 등 고기능성과 친환경성을 함께 갖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선보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올해 해양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 및 생물다양성 훼손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국제 협약 등을 기반으로 한 생물다양성 보호 정책을 수립했으며 해변 정화활동, 지역사회 하천·공원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더불어 스타트업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국책 과제를 수행하며 재무·기술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주요 전시회에 협력사와 개발한 제품을 출품하는 등의 상생 행보를 이어왔다. 허성 코오롱ENP 대표는 “올해는 사명변경과 함께 새로운 시작의 원년으로, 고객과 제품 그리고 환경에 있어서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해 갈 것”이라며 “기존과 다른 성장과 혁신, 협업, 리더십을 통해 본격적인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0:28류은주

한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 ESG 경영 추진"

㈜한화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 김승모 한화 대표는 “한화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매년 달성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ESG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인류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이라는 ESG 비전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올해로 네번째 발간되는 한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지표,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여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기업 내·외부 관점에서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한화는 국제지속가능성보고기준(GRI)의 중요성 판단 원칙과 유럽연합(EU) 기업지속가능성공시지침(CSRD)을 반영해 중대 이슈를 선정했으며 기업 경영 전략과 의사결정에 반영해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성과로는 ▲탄소 감축 계획 달성을 위한 K-RE100 가입 완료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 대한 정량적 재무영향 분석 시행 ▲주력 제품에 대한 환경전과정평가 수행 ▲글로벌부문 전 사업장 공정관리등급 'S등급' 획득 ▲중장기 인권경영 로드맵 수립 등을 담았으며 세부 내용은 한화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화는 지난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친환경 전략의 전문적 심의와 의사결정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한 ESG위원회 산하 실무 추진 조직으로 환경경영, 안전보건경영, 인재경영, 상생협력, 미래성장, 사회공헌, 지배구조, 컴플라이언스, DS·DT, 코디네이터 10개 모듈로 구성된 ESG협의체를 구축해 전사 ESG 경영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한화는 ESG 각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으며 건설부문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화는 지난 4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 지배구조 분야의 향상된 점수를 바탕으로 'A'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2024.06.28 09:35류은주

장인화 회장 "제철보국 이념, '미래를 여는 소재'로 승화"

"철강 사업을 시작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의 핵심인 이차전지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그룹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제철보국의 이념을 '미래를 여는 소재'로 승화하고, 창업 세대 도전 정신을 '초일류를 향한 혁신'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포스코홀딩스가 2일 발표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그룹 ESG 전략과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국내외 14개 사업회사(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인니 크라카타우포스코,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 등)의 ESG 경영 현황과 성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요구와 기대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이중 중요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포스코홀딩스 핵심 ESG 이슈와 함께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 ▲에너지 ▲무역 5대 사업부문별 핵심 ESG 이슈 선정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이중 중요성 평가는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사회 요인이 기업 재무에 끼친 영향을 고려해 주요 과제를 선정하는 평가 방식이다. 글로벌 공시 기준에서 요구하는 물리적·전환 리스크 및 EU 녹색분류체계와 연계한 그룹 사업 비중 등을 정리한 TCFD 리포트(기후변화 대응 보고서) 페이지를 신설해 기후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관리, 지표·목표를 자세히 기술했다. 한편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지 20년이 되는 해다. 지난 20년간 포스코그룹은 신뢰할 수 있는 ESG 정보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소통해 왔다. 포스코그룹은 향후에도 연결 매출에 따른 ESG 성과 보고 범위를 지속 확대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4.06.28 09:24류은주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이사회 중심 ESG 책임경영 강화”

포스코퓨처엠이 탄소중립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사회 중심 ESG 책임경영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20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주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핵심이슈로 도출했다. 해당 이슈를 향후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KPI 등과 연계해 경영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E) 부문에서는 최신화한 탄소중립 로드맵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대응현황을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담조직을 설립,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법·규제, 시장과 기술 개발 동향, 고객사 요구사항, 동종산업 이행현황, 회사의 사업전략 연계성 등을 고려해 중장기 목표와 실행계획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환경 관련 선진시장 요구와 규제에 대한 대응경과도 공개했다. EU 배터리 관련 입법 취지에 따라 전과정 영향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에 대한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이밖에 지난해 신설한 생물다양성 정책, 산림파괴 방지정책과 더불어 황산화물 저감시설 설치, 소성로 연료 전환, 최종 방류구 수질자동측정기기 설치 등 환경영향 저감활동도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2022년에 국내 배터리소재사 최초로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가입한바 있다. 사회적 책임(S) 부문에서는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설정해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외부 전문 평가기관과 협력해 공급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2023년 공급사 근로손실재해율(LTIFR)은 2021년 대비 52%p 감소했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분석해 ESG 핵심이슈를 도출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 결과를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보고해 ESG 책임경영을 한층 고도화했다. 2023년부터는 ESG 정책집도 신설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은 "시장의 요청과 경영환경을 반영한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서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이사회를 비롯한 최고경영층을 중심으로 ESG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0 09:26류은주

카카오, ESG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 발간

카카오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관한 그룹의 주요 성과를 담은 ESG 개선 보고서 '2023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ESG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 기업 웹사이트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카카오 소개 ▲ESG 프레임워크와 중점분야 이행 현황 ▲환경·사회·거버넌스 영역별 지속 가능 경영 성과 ▲ESG 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특히 다섯 가지 ESG 중점분야인 ▲사람을 향한 기술 ▲사회 문제 해결 ▲신뢰받는 카카오 ▲함께 성장하는 내일 ▲지구를 위한 노력에 대한 ESG 활동을 중요하게 다뤘다고 전했다. 환경 영역에서는 제주 오피스가 제주 지역에서 생산된 풍력 발전 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판교 오피스가 태양광 발전 에너지를 이용해 지난 2022년 대비 작년 재생 에너지 사용량을 2배로 확대했다. 작년 9월 완공된 카카오데이터센터 안산에서는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설루션을 적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았다. 사회 영역에서는 자사 서비스를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단골시장 사업'을 진행했으며, 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한 판로를 찾지 못한 농수산물이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돕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누적 판매액 약 300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같이가치에서는 재난 발생 시 모금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튀르키예 지진 지원 모금의 경우 총 127만명으로부터 47억원이 모금됐다. 카카오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동일 산업군 내 2년 연속 상위 1%를 달성했고,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에 3년 연속 편입됐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바탕으로 국제환경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하는 탄소정보공개 관련 환경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달 산하 5CA협의체개 위원회의 위원장 선임을 마무리하고, 역할을 정비하고 있다. CA협의체는 그룹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컨센서스 형성하는 독립기구다. CA협의체 산하에는 경영쇄신위원회, 전략위원회,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 ESG위원회, 책임경영위원회가 만들어졌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꾸준히 강화해 이용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0 10:05정석규

LX인터 "이차전지 육성해 지속가능 비즈니스 확대"

LX인터내셔널이 2차전지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LX인터내셔널은 3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전략·목표와 추진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 발간으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해 독자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LX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중대 이슈의 하나로 강조했다. 기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LX인터내셔널은 축적된 자원개발과 트레이딩 역량을 활용해 2차전지 핵심광물과 소재 분야를 전략육성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경영권을 인수한 것이 그 일환이다. LX인터내셔널은 AKP 광산을 디딤돌 삼아 광산과 제련소 등 자산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2차전지·전기차 산업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나아가 자산 투자와 연계해 국내외 2차전지 소재 업체 중간재 트레이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상 설문을 통해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와 인적자원 관리 등 '사회' 영역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지난해 보다 높아졌음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위 10대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그 중에서도 환경(E) 부문의 '환경경영체계', 사회(S) 부문의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지배구조(G) 부문의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해서는 국제회계기준재단(IFRS)의 ESG 정보 공시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라는 네 가지 핵심요소를 중심으로 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또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진단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급망 ESG 관리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보고서에 포함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이해관계자들의 ESG 요구 수준도 심화되고 있다”며, “단순히 사업 확장과 경제적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재무와 비재무 영역 성과를 통합 관리하고, 이행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2024.06.03 09:40류은주

솔루엠, ESG 경영 선포..."저전력 제품 개발에 박차"

솔루엠이 26일 주주총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내일을 향한 솔루션 프로바이더(Creating Solutions for Sustainable Tomorrow)'라는 비전을 천명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ESG 경영은 기업이 사회 속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이자 향후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체계적으로 ESG 활동을 전개해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솔루엠은 ESG경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친환경 사업장 운영 ▲저전력 제품 생산과 안전물질 관리를 통한 친환경 제품 개발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 등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조성 등 7대 중점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사회‧거버넌스 분과별 전략 과제를 도출해 고객에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선포식에 앞서 솔루엠은 지난해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한데 이어 이달 7일에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정식 출범했다. 올 하반기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솔루엠의 친환경 행보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회사는 일찍이 친환경 비즈니스를 강화해왔다. 올 초부터 가동한 멕시코 신공장은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 스마트 가로등 등 친환경 제품군이 주로 생산될 예정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6 15:42이나리

KISA, 협력사와 ESG 확산 지원 협약 체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동에 본격 나선다. KISA는 협력사인 뉴지스탁, 아이지넷, 에스앤에스프롭텍과 ESG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부터 ESG 공시 의무제도가 도입되면서 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거래 대상 배제 혹은 투자위축 등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KIS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진단 및 분석 ▲경영정보 관리 및 모니터링 ▲역량 강화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확산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ESG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활용할 수 있는 활동 보고서를 무상 제공해 기업들이 ESG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ESG 도입 및 활동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7 17:02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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