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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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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온워드 "원두데일리 커피머신 순환 경제 통했다”

커피머신 렌탈 및 원두 구독 서비스 '원두데일리'의 운영사 스프링온워드(대표 정새봄)가 리퍼비시 캠페인 출시 1주년을 맞아 성과를 발표하고,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원두데일리의 리퍼비시 캠페인은 커피머신으로부터 버려지는 폐플라스틱과 폐금속을 줄이고 순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2023년 12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커피머신은 일부 플라스틱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부품이 금속으로 이뤄져 있어 수리가 어렵고 주요 부품 교체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일정 기간 사용 후 폐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원두데일리는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머신(총 사용 원두량 50kg 미만)을 선별해 분해 세척, 소모품 교체, 정밀 점검 과정을 거쳐 새 제품에 준하는 상태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원두데일리는 리퍼비시 캠페인 출시 이후 약 1년간, 전체 커피머신 렌탈 중 약 8%가 리퍼비시 제품으로 계약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리퍼비시 적용 모델 확대, 생산 및 관리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확보 등 원두데일리의 친환경 노력에 많은 고객들이 공감한 결과다. 캠페인 초반 칼렘 1602 PRO 모델에 한정됐던 대상 기기에 닥터커피 H8, F11, H10를 추가해 현재 총 4종의 커피머신을 리퍼비시 기기로 제공하고 있다. 또 리퍼비시 제품 생산 및 관리를 위해 원두데일리의 엔지니어인 키퍼 인력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정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리퍼비시 캠페인을 통해 스프링온워드의 ESG 노력에 공감해 주시는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스프링온워드는 리퍼비시 캠페인 외에도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등 업계에서 ESG 경영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회사로, 앞으로도 가시적인 ESG 성과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09:51백봉삼

코오롱 '꽃과어린왕자' 재단, 초등 장학생 지원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어린이들의 꿈을 계속 지원한다. 꽃과어린왕자는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21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진로탐색,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행사다. 꽃과어린왕자는 올해 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학생 개개인에게 향후 3년간 총 660만원의 장학금을 분기별로 나눠 지급한다. 해당 학생이 중학교 입학 시에는 노트북 PC도 지원할 예정이다. 꽃과어린왕자는 2004년 제1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개최 이후 현재까지 총 59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지금까지 29억여원에 달한다. 이번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이번 장학생들은 '코오롱스포렉스'가 주관한 '행복한 스포츠 학교', 진로 탐색 교육, 친환경 에너지 교육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참여했다. 또 장학생 출신 대학생들이 인솔 교사로 일정을 함께하며 후배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2018년 선발된 14기 장학생 중 올해 주요 대학 입학을 앞둔 3명에게는 입학금과 학비를 지원하는 '대입특별장학금'이 수여됐다. 대입특별장학금은 지원 종료 후에도 성실히 학업에 임해온 장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 제10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때부터 제정됐으며 1인당 500만원을 지급한다. 대입특별장학금 재원은 서창희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이 별도로 사재를 출연해 마련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메인 성우인 남도형 씨가 참석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한 분야에 안주하지 말고 여러 영역에 도전하며 꿈을 키우고 실행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매년 어린이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초청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서창희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에서 꿈을 찾고 도전할 동기를 부여하며 3년간의 장학금 코오롱, 꿈 키워가는 어린이들과 따뜻한 동행 및 특별장학금을 지원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꽃과어린왕자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꽃과어린왕자는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겠다는 코오롱그룹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됐다. 현재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 친환경 에너지 창작소 '에코 롱롱 큐브', 장학사업인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등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주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5.02.18 16:16류은주

카카오, 글로벌 ESG 평가 'CDP·CSA' 최고 등급 받아

카카오가 글로벌 ESG 평가 기관들로부터 연이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카카오는 국제 비영리 단체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2024 기후변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주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의 지배구조, 위험과 기회, 탄소 감축 목표 및 성과 등을 공개하도록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 세계 100여국, 2만3천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이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2040년까지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RE100' 달성을 목표로 매년 탄소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도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톱 1%'로 선정됐다. S&P 글로벌 평가에서 카카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IMS)' 내 70점을 획득해 3년 연속 톱 1%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는 총 7천69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톱 1%로 선정된 기업은 65곳에 불과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단 3곳만이 이름을 올렸다. 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우수기업을 ▲톱 1% ▲톱 5% ▲톱 10% 등으로 나눠 매년 선정하고 있다. 카카오는 ESG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ESG 기관들로부터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평가 기관인 MSCI 평가에서 4년 연속 A 등급 이상을 유지했고, 한국ESG기준원 통합 A등급도 4년째 획득했다.

2025.02.14 11:22백봉삼

삼성바이오로직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서 '리더십' 등급 받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수자원 관리 분야 A-(리더십) 등급을 획득했다. 회사는 해당 평가에서 자연자본전략, 수질 오염 관리, 수자원 재이용률 등과 같이 구체적인 목표 설정, 수자원의 취수·방류·소비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 등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CDP 평가는 주요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로 꼽힌다. 전략·목표·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야만 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선정을 위한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주요 ESG 평가 지표인 DJSI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 또 존 림 대표는 지속 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에서 헬스 시스템 태스크포스(TF)의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23년 SMI로부터 '테라 카르타 실(Terra Carta Seal)'을 수상한 바 있다. SMI 헬스 시스템 TF에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 CEO들이 참여하고 있다. 존 림 대표는 “공급망 ESG 평가 강화 등 지속 가능한 공급망 운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2.12 11:24김양균

LG전자 구성원, 자녀 입학 선물로 '노트북·스탠바이미' 골라 받는다

LG전자가 내달 초·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들에게 노트북, 학용품세트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도를 첫 시행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5년간 선물한 노트북은 2만 2천여 대에 이른다. LG전자는 구성원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입학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LG전자 구성원들은 자녀 1명 당 1회 자녀의 입학 시점에 맞춰 노트북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018년생(초등학교), 2012년생(중학교), 2009년생(고등학교) 자녀 3천여 명이 선물을 받는다. LG전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해 올해부터 LG 그램 노트북 외에도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지에 추가했다.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한 구성원들에게는 전용스피커와 무선 이어폰을 함께 제공한다. LG 스탠바이미 2는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장르를 개척한 'LG 스탠바이미'의 뒤를 이어 4년 만에 선보인 후속작이다.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손쉽게 화면부와 스탠드를 분리할 수 있다.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책상, 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사용하거나, 액자처럼 벽에 걸어두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자녀 입학 축하 선물로 노트북을 받은 한 LG전자 직원은 “올해 두 자녀가 각각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수업 및 과제 등을 위해 각자의 노트북이 필요해졌는데, 회사 덕분에 두 아이 모두 노트북을 받을 수 있게 돼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노트북, 스탠바이미 외에도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 1천500여명에게 학용품세트, 운동복 등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추가로 전달한다. 조주완 CEO가 '사장 아저씨'라는 이름으로 보내는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면 신나고 재미있는 학교 생활이 될 것”, “예쁜 꿈도 키워가며 밝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하기를 응원한다” 등의 메시지를 담아 입학 축하 편지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입학 선물은 수능응원 선물 등과 함께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LG전자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다. 지난 2014년부터 2만 4천여 명의 구성원 자녀들이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받았다. 매년 학용품 선물을 받은 직원 자녀들이 “사장 아저씨 고맙습니다”, “학교 잘 다닐게요”, “LG 최고!” 등의 답장을 보내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출산 및 육아기에 있는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육아휴직 기간을 2년까지 보장하며 법정 육아휴직기간 대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1일 1시간부터 최대 5시간까지 단축 근무를 할 수 있는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2025.02.11 10:00장경윤

5년째 사라진 '오미와타리'…엡손이 탈탄소 전략에 진심인 이유

일본 엡손의 본사가 위치한 나가노현 스와시는 웅장한 산맥과 드넓은 스와호(湖)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명소다. 특히, 한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오미와타리'는 스와시의 독특한 매력 중 하나로 꼽힌다. 오미와타리는 우리말로 '신이 호수를 건너간 자리'를 뜻한다. 스와 호수가 밤에 완전히 얼었다가 낮에 기온이 풀리면, 온도차로 인해 표면이 크게 솟아올라 길처럼 이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 모습에서 오미와타리가 유래됐다. 그러나 근래에는 오미와타리를 보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쇼와(1926~1989년) 시대에는 오미와타리의 발생률이 76%였으나 헤이세이(1989년~2019년)에는 29%로 뚝 떨어졌다. 레이와(2019년~현재)에 들어서는 5년째 아예 '0%'를 기록하고 있다. 현지 기온의 상승이 주된 영향으로 지목된다. 일본에서 만난 엡손의 한 관계자는 "기온이 가장 낮게 내려가는 바로 지금이 오미와타리가 나타나는 때지만, 최근 들어서는 오미와타리를 한 번도 볼 수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친환경 활동에만 1조원 투입…"구체적 비전 수립한 상태" 오미와타리와 같은 지구 온난화 문제는 엡손에 있어서도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이에 엡손은 오래 전부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1988년에는 정밀 공업에서 활용되던 프레온 가스를 전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에는 프레온 가스를 대체할 수단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엡손은 1993년, 세계 최초로 모든 세척 공정에서 특정 프레온가스(CFC)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엡손은 지난 2018년에 '환경비전 2050'을 수립했다. 해당 비전은 205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를 달성하고 지하 자원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탄소 네거티브란 연간 탄소배출량보다 더 큰 규모의 탄소배출량을 제거하거나 상쇄해, 흡수량을 순배출량보다 크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엡손은 친환경 활동에 오는 2030년까지 약 1조원의 비용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품 수명 연장, 인쇄의 디지털화 등 환경영향을 줄이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도 10년간 1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 5일 엡손 본사에서 회사의 탈탄소 경영 전략을 소개한 기무라 카츠미 지구환경전략추진실 부실장은 "엡손은 단순히 친환경 정책을 선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구체적인 비전을 수립한 상태"라며 "매월 환경전략 정례회의를 열어 엡손의 각 사업부문별 활동 및 진척사항을 논의하는데, 이 자리에는 사장도 참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사 최초 발전소 세우고, Co2 흡수기술도 개발 엡손은 재생에너지 활용 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글로벌 재생 에너지화 목표를 선언한 지 약 2년만인 2023년 12월, 엡손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이뤄냈다. 일본 제조 기업 중 RE100을 달성한 기업은 엡손이 최초다. 이로써 엡손은 연간 약 40만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창출했다.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계획 중 하나로는 자사 최초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이 있다. 미나미 신슈 지역에 들어서는 이 발전소는 연간 1천400만kWh(킬로와트시)의 발전량을 갖췄다. 오는 2026년 중 가동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다. 탈탄소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신기술도 적극 개발 중이다. 엡손은 자사 잉크젯 프린터에 쓰이는 박막 기술을 활용해, Co2를 우선적으로 투과하는 분리막을 개발하고 있다.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한 막으로 Co2 투과율이 높고, 면적이 적어 장치의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게 엡손의 설명이다. 미세조류를 활용한 Co2 흡수기술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직경 5~10마이크로미터의 해양미세조류를 모아 광합성을 시키면, 조류가 Co2를 흡수해 탄산칼슘 껍질로 변화시키는 것이 원리다. 기무라 부실장은 "엡손은 다양한 탈탄소 경영을 통해 스코프2 배출량을 0으로 만들었고, 2030년에는 스코프1의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며 "배출량이 95만톤에 달하는 스코프3도 협력회사와의 세미나 개최, 상황 조사 및 목표 설정,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활동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저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7 10:00장경윤

폐지 넣으면 새 종이 나온다…엡손 '페이퍼랩' 상반기 국내 도입

[시오리지(일본)=장경윤기자] 일본 엡손이 세계 최초로 페이퍼 업사이클링 솔루션인 차세대 '페이퍼랩(PaperLab)' 제품을 선보인다. 올 상반기 국내에도 데모 장비 1대가 입고될 예정으로, 엡손은 고객사의 반응을 통해 구체적인 판매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페이퍼랩은 사용한 문서를 새 종이로 다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기기 자체에서 모든 과정을 수행하며, 기존 종이 재생 기술과 달리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차세대 제품은 이전 대비 기기 면적을 50%가량 줄이고 편의성과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실제로 페이퍼랩에 분쇄된 폐지를 투입하자, A4 크기의 용지가 출력됐다. 육안으로 확인한 새 용지는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상태였다. 비록 완벽한 백색을 구현하지는 못했으나, 일반 용지와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페이퍼랩 실제 성능 체험해보니…새 용지나 다름없어 지난 5일 일본 나가노현 시오지리시 소재의 엡손 히로오카 사무소를 방문했다. 22만㎡의 넓은 부지에 6천800여명이 근무하는 이곳은 엡손 친환경 솔루션의 중심지로 꼽힌다. 특히 엡손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잉크젯 프린터 개발을 맡고 있다. 엡손의 잉크젯 프린터는 압전 소자에 전압을 가해 잉크를 정밀하게 분사하는 '마이크로 피에조' 방식을 채용했다. 레이저 프린터와 달리 예열 과정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대기전력 소모를 낮춰 최대 85% 가량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페이퍼랩 또한 엡손이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인 대표적인 친환경 솔루션이다. 페이퍼랩은 폐지를 작은 섬유 상태로 분쇄한 뒤, 열과 압력을 가해 분말로 만든다. 이후 접착제를 통해 다시 종이 형태로 정형화한다. 문서 파쇄를 외부 기업에 맡길 필요가 없어 기밀 유출에 대한 걱정도 없다. 기존에도 종이 재생 기술은 있었으나, 엡손의 페이퍼랩은 '드라이-파이버(Dry Fiber)'라는 독자 기술로 기존 대비 물을 1% 수준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생산성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퍼랩을 소개한 엡손 관계자는 "페이퍼랩은 종이를 생산하는 전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1년 간 약 6.2톤 감소시킬 수 있다"며 "사용된 폐지를 원료로 사용하면 연간 85그루의 목재 사용을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페이퍼랩은 일본 일부 기업, 정부 기관 등에 약 85대가 도입돼 있다. 일본 3대 은행 중 한 곳인 미쓰이스미토모 은행을 비롯해 은행 및 보험사, 건설사,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 중이다. 유럽 일부 기업에도 3대를 공급했다. 뉴 페이퍼랩으로 친환경 솔루션 강화…국내 데모 도입 나아가 엡손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뉴 페이퍼랩'을 기자들에게 새롭게 소개했다. 뉴 페이퍼랩은 기존 페이퍼랩에 내장된 제단 파츠를 전용 기기로 분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밀 문서를 페이퍼랩이 있는 곳까지 가져가지 않아도, 먼저 제단을 진행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전용 제단기만 별도로 추가 구매할 수 있어 편의성도 뛰어나다. 예를 들어 제단기를 3대 구매해 각 사무실에 두고, 분쇄된 폐지를 한 데 모아 1대의 제지기에 투입할 수 있다. 실제로 전용 제단기를 통해 분쇄된 폐지를 뉴페이퍼랩에 넣어봤다. 기기 앞 화면의 시작 버튼을 터치하자 곧바로 가동이 시작됐다. 10~20여분이 지나자 A4 용지 크기의 재생 용지가 출력됐다. 일반 용지와 비교해봐도 실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품질이 훌륭했다. 엡손은 뉴페이퍼랩의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한국에도 올 상반기 데모 장비가 1대 입고된다. 엡손 관계자는 "한국 판매는 검토 중인 사안으로 정식 출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고객사 반응을 토대로 판매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개선해야 할 사항들도 있다. 현재 재생 가능한 종이는 A4·A3 등 일반 사무실에 쓰이는 문서에 국한된다. 심하게 오염된 종이도 재생 용지의 질을 떨어뜨린다. 또한 일반 파쇄기는 뉴페이퍼랩과 호환되지 않는다. 폐지를 재생하기 위해선 적절한 크기의 섬유로 나눠져야 하는데, 일반 파쇄기는 이러한 규격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페이퍼랩을 통해 종이를 100% 자급자족하는 것도 현재로선 불가능하다. 폐지를 약 700장 투입하면, 재생 용지는 총 500장 정도를 만들 수 있다. 그럼에도 엡손은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 및 지속가능성 강화 기조와 함께 페이퍼랩 사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엡손 관계자는 "향후 페이퍼랩을 종이만이 아니라 의류 등 타 분야로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구독, 렌탈 등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5.02.06 15:00장경윤

덕산그룹 산하 유하푸른재단, 제8기 장학생 선발·수여식 개최

덕산그룹 산하의 장학재단 유하푸른재단은 지난 22일 제 8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들의 학업 및 자기계발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하푸른재단은 이번 수여식에서 신규 선발된 14명에게 각 200만원의 선발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기존 기수를 포함한 재학 장학생 전원에게 2025년 1학기 등록금 전액과 자기계발비를 후원한다. 특히 덕산 계열사들이 올해 총 2억원을 기부하며 장학생 지원과 사회공헌에 힘을 보탰다. 신규 장학생들은 국내 종합 대학교 이공계열 학과 1학년 재학생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 시 재단에서 주최하는 썸머·윈터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전 형성과 창의적 사고, 소통, 리더십 강화 등의 주제를 다룬 특강과 함께 팀 활동을 통해 장학생들 간 유대감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된다. 유하푸른재단은 2017년 7월, 덕산그룹 창업주 이준호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보다 나은 세상, 보다 나은 미래 추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12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누적 장학금 규모는 약 12억원에 달한다. 유하푸른재단 이준호 이사장은 “유하푸른재단은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과 도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학생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4:44장경윤

에쓰오일, 천연가스 자가발전시설에 2천630억원 투자

에쓰오일은 천연가스를 활용한 신규 자가발전 시설 건설에 2천63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와 관련해 에쓰오일은 23일 박봉수 사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에쓰오일이 온산공장에 건설하는 자가발전시설은 천연가스를 투입해 전기를 생산하는 자가발전 시설인 가스터빈발전기(GTG) 2기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배기가스 폐열을 회수하는 폐열 회수 보일러 2기로 구성되며, 20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이 시설에서 생산되는 전기(121MW)를 전량 자체 소비할 계획으로, 외부로부터 공급받는 전기를 대체함에 따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전설비는 2기로 구성돼 운영 안정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공장의 전기수요 상황에 따라 유연한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대기 중으로 바로 배출하지 않고 폐열 회수 보일러를 통해 회수, 고압스팀을 생산해 공장 운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스팀 생산 보일러의 운전을 줄일 수 있게 돼 공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연 16만톤 저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현재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인 역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투자인 샤힌 프로젝트에도 2기 GTG(150MW)가 포함돼 있으며, 이에 따라 총 4기 GTG 건설이 모두 완료된 후에는 현재 10% 수준인 S-OIL 온산공장의 자가발전 비율이 4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자가발전시설 투자는 온산공장 에너지 효율 제고와 아울러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하고 “국가 전력공급 안정성 확보와 울산 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3 09:11류은주

한화그룹, 설 전 협력사 대금 1천700억 조기지급

한화그룹은 23일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3천여개 협력사 대금 1천7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려는 것이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99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1억원, 한화오션 101억원, 한화시스템 249억원, 한화솔루션 146억원, 한화갤러리아 169억원 등 약 1천700억원의 대금을 평소보다 최대 58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 및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50억원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지역사회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연 2회 정기 품평회를 통해 신규 발굴된 충남지역 우수 특산품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의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통해 명절 세트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 가공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15년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 백화점의 대표 지역 사회 상생활동으로 2024년 추석에는 약 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2025.01.23 09:08류은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유통업 탄소배출 증가 책임져야"

유통산업 탄소 배출 증가에는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의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들이 배출하는 탄소가 전체 유통산업에서 발생하는 규모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김신효정 이화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학센터 전임연구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먹거리 유통산업 탄소감축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마트 3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를 보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며 “실제 통계를 보면 이와 반대다”고 말했다.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송원규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정책실장, 김신효정 전임연구원, 허남혁 삶전환연구소장이 발제를 맡았다. 김신효정 전임연구원은 “3개 마트 모두 전력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이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 탄소 배출량도 증가하고 전력 사용량이 감소하면 반대 결과가 나온다”고 말했다. 마트 3사 모두 에너지 소비의 84~93%가 전력 사용으로 비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전력 사용량은 KT의 1년 사용량과 유사한 규모라는 분석이다. 그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3개 기업의 탄소 배출량 합계는 2022년 기준 전체 유통산업 탄소 배출량과 식음료 산업 탄소 배출량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며 “마트 3사가 유통산업 탄소 배출의 책임을 갖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탄소집약도도 높았다. 탄소집약도는 생산량 대비 탄소 배출량으로 동일한 규모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교하기 위해 사용되는 수치다. 기업별로는 홈플러스의 탄소집약도가 2023년 기준 5.7로 가장 높았다. 이마트(1.66)와 비교하면 3.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롯데마트는 2023년 기준 3.92로 ▲2020년 3.8 ▲2021년 3.85 ▲2022년 3.84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쿠팡 역시 탄소배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도 주장했다. 김신 전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쿠팡의 탄소 배출량은 2020년 12만3천150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에서 ▲2021년 20만2천59tCO2eq ▲2022년 25만4천133tCO2eq ▲2023년 26만6천681tCO2eq 으로 집계됐다. 2020년 대비 2023년 탄소 배출량이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는 “쿠팡의 정확한 먹거리 유통 비중을 분석하기 어렵지만 2023년 1분기 전체 매출액 중 식품 부문이 78%를 차지해 먹거리 유통기업으로 분류했다”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쿠팡 등 4개 기업의 2022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합계는 LG에너지솔루션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김신 전임연구원은 먹거리 유통소비과정에서 탄소 발생률과 탄소 집약도가 높지만 관련한 연구 및 사회적 인식이 부재하고 환경규제 및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마트 3사에 전력량 세부 내용 데이터를 요청했으나 답변이 오지 않거나 공개를 거부했다”며 “구체적인 탈탄소화·탄소중립 계획 이행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품의 생산, 소비, 폐기 전 과정의 탄소 발생률 현황 및 세부 분석이 부재하다”며 “먹거리 유통과 운송의 업스트림 부문의 탄소 감축을 위한 계획 및 사업 수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1.22 16:55김민아

쿠쿠, ESG 경영 웹페이지 개설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철학과 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ESG 경영 웹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쿠쿠는 ESG 경영 웹페이지에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활동과 관련된 계획을 공유해 고객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새로 개설된 쿠쿠의 ESG 경영 웹페이지는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지속가능경영 활동' 등 두 가지 카테고리로 제공된다. 지속가능경영 전략 카테고리에서는 ESG 위원회의 조직도를 확인할 수 있다. ESG 위원회는 크게 실무협의회와 ESG 전담조직으로 나뉜다. 실무협의회는 환경경영, 안전경영, 지배구조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지속가능경영 활동 카테고리에서는 환경경영, 안전경영, 지배구조 활동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환경경영 파트에서는 쿠쿠가 환경 보호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세부 활동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안전경영 파트는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 소개한다. 지배구조 파트는 쿠쿠의 윤리경영 실천 방안과 이사회 구성 기준에 대해 명시했다. 쿠쿠 관계자는 "ESG 경영은 단순히 기업 사회적 책임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웹페이지 개설을 발판 삼아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ESG 우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쿠는 최근 제로 100 슬림 얼음 정수기 라인과 건조분쇄형 음식물 처리기 등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브랜드 차원에서도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와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를 획득했다.

2025.01.21 10:36신영빈

HS효성첨단소재, 탄소 직·간접 배출량 2030년까지 42% 감축

HS효성첨단소재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에 나선다. HS효성첨단소재는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BTi는 세계자원연구소(WRI),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연기금(WWF) 등 주요 국제 기구가 설립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C 이내로 억제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에 기반했는지를 검증한다. 이번 HS효성첨단소재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은 과학적이고 검증된 목표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 이행의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SBTi 승인은 단순히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넘어, 당사의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HS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환경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HS효성첨단소재의 감축 목표는 글로벌 사업장 에너지 사용과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스코프 1)과 외부에서 구매한 전력과 스팀 사용으로 인한 간접 배출량(스코프 2)의 총량을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42% 감축하는 것이다. 또, 공급업체로부터의 배출량을 포함한 가치사슬 내 기타 간접 배출량(스코프 3)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카테고리1(구매 상품 및 서비스)과 카테고리3(연료 및 에너지 관련 활동)에서 발생하는 배출량 총량 25%를 감축할 계획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장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 활동,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전력구매계약(PPA)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또, 주요 협력사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 요청하고 감축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세계 180여개국 13만개 이상 기업 중 상위 1%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같은해 12월에는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 코리아'에 2년 연속 편입했다.

2025.01.21 09:56류은주

코오롱 임직원, 선물 직접 만들어 저소득 가정 아동에 전달

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만들어 전달하는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20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사옥에서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안상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과 함께 드림팩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학용품과 놀이용품, 간식 등으로 구성된 드림팩 870개를 포장해 파트너 기관인 기아대책과 함께 사업장 인근의 지역아동센터 30곳에 전달했다.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은 2012년부터 시작된 코오롱그룹만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기금 마련부터 드림팩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과정 모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코오롱그룹은 매달 급여일 '기부천사게이트'라는 사내 기부시스템으로 모금된 임직원 모금액과 회사 지원금을 더한 별도 기부금도 전달한다. 올해 캠페인에는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코오롱그룹 첨단 복합소재 관련 역량을 한 데 모아 작년 7월에 출범한 회사로 항공, 우주, 방산,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우주를 테마로 한 보드게임과 입체 큐브 등 놀이용품과 학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자노트·형광펜 등 학용품을 담은 드림팩을 제작해 서울 관악구의 비전교실지역아동센터 등 30곳에 전달했다. 코오롱사회봉사단 서창희 총단장은 “드림팩에 담은 우리의 작은 정성들이 아이들의 신학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오롱그룹은 앞으로도 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2012년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라는 슬로건 아래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한 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창단과 함께 기아대책과 함께 매년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된 청소년들의 꿈을 찾고 키워주는 '헬로 드림'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연간 누적 5천여 명에 달한다.

2025.01.20 16:03류은주

TEL코리아, 자원순환 실천 우수기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도쿄일렉트론(TEL)코리아는 지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와 E-순환거버넌스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버려지는 전기∙전자제품의 적정 재활용을 유도하고, 기관∙기업은 재활용 수익금을 기부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체계 구축과 친환경 재활용을 선도하기 위해 환경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해 5월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전 사원 대상으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가정에서 배출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에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사무소에서 배출하는 폐가전제품들을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일괄 폐기하는 등 재활용 성과를 기록했고, 현재도 온라인 신청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수된 제품은 각 소재별 친환경적 재활용 처리 프로세스를 거쳐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했다. 이번 수상에는 심사를 통해 공공부문 10개 기관과 민간부문 10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기업의 재활용 수익금 약 3억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혜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부사장은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해 지속가능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지구 환경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TEL FOR GOOD 활동에 힘써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TEL FOR GOOD'이라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아래 각종 사내외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TEL FOR GOOD'은 기술과 혁신, 지구 환경 보전, 그리고 지역사회와 공동가치 창조라는 세 가지 목적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2025.01.20 10:10장경윤

HD현대, 설 맞아 협력사 대금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

HD현대가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활동에 나선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조선 부문 3개 회사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등 건설기계 부문 3개 회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계열사가 협력사 자재 대금 총 3천50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HD현대 주요 계열사에 부품 및 원자재 등을 납품하는 2천800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며, 협력사들이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설 연휴 전 24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자재 대금 조기 지급은 중소기업 협력사에게 전액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명절 귀향비와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설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됐다. HD현대는 설 이외에 추석과 하기휴가 등에도 자재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설을 앞두고, 올해로 31년째 지역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HD현대중공업은 17일 울산 동구청에서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열고, 총 5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동구청에 전달했다. 이 상품권은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 1천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150세대가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17일, 22일, 23일 3일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31곳과 경로당 33곳을 직접 방문해 과일, 참기름, 절편 등 1천622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995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5.01.17 09:17류은주

효성티앤씨,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 선정

효성티앤씨가 농어촌과 상생협력 활동을 인정받았다. 효성티앤씨는 1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한 '2024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위 10개 기업에만 주어지는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으로 추가 선정되며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으로 산업부장관 표창(효성티앤씨 김은비 PM)도 수상했다. 효성티앤씨는 함안, 구미 등 지역 마을회관, 학교, 아동센터에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제작한 의류와 가방을 기부하고, 사업장이 위치한 대구 달성습지 인근에서 지역 환경 축제를 후원했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와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제 울타리 지원, 겨울 철새 보전 등 활동을 통해 국립생태원으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상생협력기금 우수 출연 기업으로 평가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효성티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농어촌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6 16:08류은주

에쓰오일, 희망 나눔 캠페인에 20억원 기부

에쓰오일이 22년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1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서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 류열 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이웃사랑 성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복지사 및 자원봉사자 후원사업,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년 동안 모은 성금은 총 270억원에 달한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2025년 새해에도 에쓰오일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6 09:41류은주

LS그룹, 이웃사랑 실천 위한 성금 20억원 기탁

LS그룹이 새해를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안원형 LS 사장(경영지원본부장)은 1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웃사랑성금 기탁식을 통해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이웃사랑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엠앤엠,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LS는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올해 LS가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원형 사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6년간 꾸준히 성금 기부를 해왔는데 올해도 LS그룹 6개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LS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지난해 5월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 공간인 'LS 드림센터'를 두 번째로 개소하는 등 사랑의열매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LS는 지난해 서천시 화재 복구, 베트남 태풍피해 복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매년 안성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1.14 14:03류은주

김정희 국토교통진흥원 원장 "국토교통 R&D 혁신·ESG경영 강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10대 원장에 김정희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8일 취임했다. 김 원장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영국 뉴캐슬대학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토·교통분야 기술·정책 전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국토부에 근무하는 동안 녹색도시과장·건설경제과장·부동산산업과장을 거쳐 공공주택추진단장·자동차정책관·국토정책관·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했고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김 원장은 공직기간 동안 건설과 주택·부동산·교통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국토교통분야 기술 및 정책 전반에 대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 R&D 관련해서는 ▲지역도심 융합기술 연구개발사업 기획·추진 ▲자율주행차 실증 및 보급·확산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시범사업 추진 ▲최초 BRT 도입 및 법적 근거 마련 등의 업적을 이뤘다. 김 원장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국토부 직원이 선정하는 국토부 모범리더에 선정됐다. 2023년에는 국가산업단지 선정 및 투자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토교통 R&D 관리시스템을 혁신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인권을 존중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R&D 재원확충 및 진흥원 인력의 질적 향상과 양적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08 15:01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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