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EDM'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뉴튠, 네덜란드서 K-EDM 퍼포먼스…전통 탈이 AI DJ로

한국 전통 탈이 인공지능(AI) DJ로 재탄생한다. 국악과 K팝,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학습하고 재해석하는 AI 에이전트가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공연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처음 등장한다. AI 음악 기술 스타트업 뉴튠은 공동창업자이자 뉴미디어 아티스트인 박승순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 2026'에서 오디오비주얼 에이전트 DJ 탈(Tal) 프로젝트를 최초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ADE는 세계적인 전자음악 콘퍼런스이자 페스티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6년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됐다. 박 CCO가 총괄 기획한 탈은 처용, 방상시, 원숭이, 부네 등 한국 전통 탈을 모티프로 만든 AI 에이전트 캐릭터다. 국악과 K팝, EDM을 학습하고 재해석하며 진화하는 디지털 페르소나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쇼케이스는 현지시간 21일 오후 7시 ADE 메인 콘퍼런스가 열리는 안다즈 호텔에서 진행된다. K-EDM Vol.1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4개의 전통 탈과 수궁을 배경으로 한 3차원(3D) 시각 콘텐츠를 활용해 약 30분간 펼쳐진다. 디지털 의식으로 깨어난 AI 에이전트가 음악과 영상 속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K팝 DJ 걸그룹 XD:I의 멤버 베티(Betty)가 실제 DJ로 참여한다. 라디오포닉스(Radiophonics)의 AI 오디오비주얼 연출과 비주얼 아티스트 티 페라리(Tea Ferrari)의 영상 퍼포먼스도 더해진다. 뉴튠은 이번 프로젝트의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자체 개발한 AI 음악 솔루션 뉴신스를 비롯해 믹스오디오, 뮤직디엔에이 등을 활용해 AI 에이전트의 음악적 구현을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음악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을 소개하고 네트워킹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순 뉴튠 CCO는 "K팝은 단순히 아이돌 그룹의 음악에 한정되기보다 훨씬 넓은 음악적·예술적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국악과 K팝, EDM을 학습하고 리믹스하며 진화하는 에이전트 탈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뉴튠의 오디오 AI 기술인 뉴신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 탈을 쓰고 새로운 자아로 거듭나던 유희적 경험을 AI 에이전트의 퍼포먼스로 재해석했다"며 "한국 전통 음악의 리듬과 EDM의 에너지, AI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2026.10.19 10:03이선민 기자

"지금은 놀 시간"…세대·장르 넘나든 'NOL 페스티벌' 가보니

숙소부터 공연, 레저 예약까지 온라인에서만 이뤄지던 NOL을 통한 여가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아이돌, 인디 밴드, EDM 아티스트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가수의 공연을 준비해 다양한 세대의 NOL 플랫폼 이용객들을 모두 만족시킨 모습이다.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 구름 떼 같은 인파가 몰렸다. 바로 오는 18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NOL 페스티벌 2026'에 참여하기 위해 이날에만 5만~6만 명 가량의 관람객이 운집한 것이다. '잇츠 놀타임(It's NOL time)'을 슬로건으로 내건 NOL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여행·공연·레저 등 다양한 여가 경험을 연결하는 NOL의 브랜드 정체성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60팀이 공연에 출연하며, 티켓 응모 건수는 약 180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글로벌 팬덤과 함께하는 '케이팝 스테이지', 강렬한 사운드의 'EDM 스테이지' 등 세 가지 콘셉트의 스테이지를 동시 운영한다. 각 스테이지는 서로 다른 시간에 시작됐으며, 오후 1시에 슈퍼라이브 스테이지부터 막을 올렸다. 공연장은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홀9, EDM 스테이지 홀10, 케이팝 스테이지 홀7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스테이지별로 티켓 소지 여부와 본인 확인하는 부스가 많아 순조롭게 입장할 수 있었다. 슈퍼라이브 스테이지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drip DA'와 '좋다' 순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다음 순서로는 이무진이 무대에 올라 '신호등', '잠깐 시간 될까', '가면세계', '여름인사', '뱁새' 등을 열창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40분간 '스모크', '맵고짜고단거', 'aeao', '죽일놈', '고백', '물음표', '씨스루', '자니' 등을 부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무대 양옆과 뒤쪽에 전광판을 설치해 무대와 거리가 먼 관람객도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무대 중간에 가수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걸어 다니면서 손을 잡아주는 등 관람객과 호흡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슈퍼라이브 스테이지 공연장 뒤쪽에는 카스가 부스를 꾸려 맥주를 마시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고, 캐리어를 지급하는 행사와 열기구 모양의 포토부스도 마련돼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후 국카스텐, 거미, 넬, 자우림, YB, 지오디의 무대가 이어졌다. 세 가지 콘셉트의 스테이지 모두 공연 사이에 쉬는 시간을 운영했으며, 공연 재입장도 가능했다. 8홀 내부에 자리한 F&B존에서는 케밥부터 잔치국수, 새우강정, 피자까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야외 푸드트럭존에서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DM 스테이지에서는 준타로, 4URA, 레트로비전, 앤디 C, 알렌 워커 등이 공연을 꾸몄다. 케이팝 스테이지에서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 빌리, 리센느 등이 무대를 장식했으며, 하츠투하츠도 '레몬탱', '포커스', '아이코닉 하트' 등을 선보였다. 82메이저와 키스 오브 라이프, 코르티스, 엔시티 위시의 공연도 계속됐다. 공연 외에도 NOL은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요소를 준비했다. 야외 메인게이트 인근 웰컴 스테이션과 NOL 브랜드존, 아티스트 포토존, 포토부스 등이 대표적이다. 관람객들은 안전과 동선에 신경 쓴 모습이 공연장 곳곳에서 엿보인다는 호평을 남겼다. 안양에서 온 40대 관람객은 “공연장 곳곳에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어 관람객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도록 신경 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청소년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할 만한 아티스트로 라인업이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도 많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 부담 없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다”며 “올해 처음 열린 행사라고 들었는데, 내년과 내후년에도 계속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30대 여성 관람객은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고 동선 안내도 잘돼 있어 안전관리에 신경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본인 확인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덜 혼잡했다”고 답했다. 이어 “다만 F&B 코너에는 앉아서 먹을 공간이 없어 아쉬웠다”고 부연했다. 2일 차 공연에는 이즈나, 엔믹스, 아이브, 우즈, 빈지노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2026.10.17 20:26박서린 기자

놀유니버스, 'NOL FESTIVAL' 애프터 파티 무료 티켓 예매 오픈

놀유니버스가 이달 17일 열리는 '놀 페스티벌(NOL FESTIVAL)'의 애프터 파티를 무료로 개방하고 '0원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애프터 파티는 17일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된다. 성인이라면 본 페스티벌 티켓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17일 공연 관람자는 별도 예매 없이 수령한 팔찌로 입장 가능하다. 무대에는 반달락·루카스 앤 스티브·퓨어 100% 등 국내외 EDM 아티스트들이 올라 밤샘 공연을 펼친다.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리는 본 행사는 사전 무료 티켓 응모에 약 180만건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NOL FESTIVAL 성원에 보답하고자, 본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고객도 축제의 여운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밤샘 애프터 파티 0원 티켓을 마련했다”며 “1일차의 열기를 2일차까지 이어가는 EDM 무대와 함께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가 경험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10.11 10:01백봉삼 기자

"사내 지식도 AI가 찾고 요약"…인젠트, 문서중앙화에 AI 입힌다

사내 문서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던 문서중앙화 솔루션이 인공지능(AI)이 기업 지식을 활용하는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다. 인젠트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6'에서 '인젠트 EDM'을 공개했다. 문서 버전과 이력, 접근권한을 중앙에서 관리하면서 AI가 허용된 범위 안에서 필요한 내용을 검색하고 요약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AI가 기업 문서를 활용하려면 먼저 어떤 문서가 최신 자료인지, 누가 해당 자료를 볼 수 있는지 정리돼 있어야 한다. 직원 PC와 업무시스템 곳곳에 여러 버전의 문서가 흩어져 있으면 AI가 오래된 자료를 근거로 답하거나 권한이 없는 정보에 접근할 가능성도 생긴다. 인젠트 EDM은 개인·조직·프로젝트별로 문서를 나눠 관리하고 필요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 문서 버전과 이력도 함께 관리해 같은 문서가 여러 곳에 저장되면서 생기는 혼선을 줄인다. AI 기능도 더했다. 저장된 문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필요한 자료를 찾고, 문서 내용을 요약할 수 있다. 단순히 파일명이나 특정 단어를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문서에 담긴 내용과 의미를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찾도록 지원한다. 보안은 기존 문서 권한 체계를 그대로 활용한다. 사용자와 조직별로 접근할 수 있는 문서를 구분하고, 문서 저장 시 암호화와 반출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AI가 문서를 검색하더라도 사용자가 볼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정보를 활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업무시스템과 AI 플랫폼을 연결하는 구조도 갖췄다. 인젠트 EDM의 중앙 저장소에 모인 문서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기존 사내 시스템이나 생성형 AI, AI 에이전트와 연동할 수 있다. 기업이 기존 업무 환경을 유지하면서 내부 문서를 AI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PC뿐 아니라 웹브라우저와 모바일,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같은 문서에 접근할 수 있다. 문서를 개인 PC에 따로 보관하기보다 중앙에서 관리하면서 장소와 기기에 관계없이 필요한 자료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인젠트는 금융과 공공, 건설 등 보안과 문서 관리가 중요한 분야에서 문서중앙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부산은행과 한국중부발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DL이앤씨 등이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 인젠트는 앞으로 문서중앙화를 단순한 파일 관리 시스템이 아니라 기업 내부 지식을 AI가 활용하기 위한 기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가 더 많은 사내 자료를 읽고 업무를 수행할수록 문서를 안전하게 모으고 권한과 이력을 관리하는 과정도 함께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인젠트 관계자는 "기업이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먼저 사내 문서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찾을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야 한다"며 "문서중앙화와 AI를 연결해 기업 내부 지식을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8 13:18김동원 기자

신성이엔지, 납품 2년만에 제습모듈 'EDM' 100대 출하 돌파

신성이엔지의 습도 제어 솔루션이 반도체 산업 내 수요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성이엔지가 자체 개발한 장비용 제습 모듈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의 누적 출하량이 100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이듬해 3월 첫 납품을 시작한 이래 약 2년 만이다. EDM은 파티클 필터링(미세입자 제거)과 제습 기능을 하나의 모듈에 통합한 장비로, 반도체 및 드라이룸 등 제조공정에서 필수 설비로 꼽힌다. 고성능 로터를 이용해 상대습도를 5%RH 수준까지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실시간 습도 감지 센서와 자동제어시스템을 통해 공정 중에도 안정적인 제습 환경을 유지한다. 제조 라인 내 설치가 용이한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EDM 개발은 고객사들의 수율 개선 요구에서 비롯됐다. 반도체 공정에서 습도는 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 중 하나로, 미세한 습도 변화도 불량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성이엔지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기술로 제습 모듈 개발에 착수, 2023년 개발을 완료하고 즉시 양산 체계를 갖췄다. 현재 EDM은 국내 주요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에 공급되고 있으며, 신성이엔지는 이번 100대 출하를 발판으로 공급처 확대와 함께 후속 기술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동권 신성이엔지 클린환경 연구실장은 “EDM은 1세대를 시작으로 2세대 슬림·모듈형까지 개발을 완료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고, 올해를 기점으로 3세대 초소형 EDM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반영한 혁신 제품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EDM의 적용 범위를 반도체 공정장비를 넘어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성이엔지는 1977년 설립된 클린룸 및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의 생산 환경 구축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업까지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연매출 약 5700억원 규모의 코스피 상장사다.

2026.07.02 09:06장경윤 기자

인젠트, 문서중앙화로 AI 검색 신뢰성 높인다

인젠트(대표 이형배)가 기업 내 흩어진 비정형 데이터를 자산화해 안전한 인공지능(AI) 검색 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인젠트는 '문서중앙화+RAG가 만드는 안전한 AI 검색'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기업 내부에 흩어져 있는 문서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문서중앙화 전략을 다루며 생성형 AI 환경에서 신뢰도 높은 AI 검색 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인젠트의 조현성 프로와 김윤환 프로가 맡았다. 두 발표자는 인젠트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인젠트 EDM(INZENT EDM)'을 중심으로, 사내 곳곳에 산재한 문서와 정보를 하나로 모아 지식 자산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동시에 이를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검색 환경과 결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도입 효과를 내려면 무엇보다 기업이 보유한 지식 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 AI가 믿을 만한 답변을 내놓으려면 정제되고 검증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여러 시스템이나 개인 PC 등에 흩어진 문서를 하나의 저장소로 모으는 문서중앙화 작업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발표자들은 또 임직원의 권한에 따라 문서 접근 범위를 차등 적용하는 권한 기반 관리 체계의 중요성도 짚었다. 직원별 열람 권한과 문서 분류 체계를 연동해 AI가 허용된 범위의 정보만 학습·활용하도록 설계하면 보안성과 활용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서중앙화가 기업의 핵심 지식을 보호하면서도 구성원 간 협업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도 언급됐다. 문서를 자산화하고 공유 체계를 마련하면 조직 내 업무 노하우의 재사용도가 높아지고, 개인이나 부서 단위로 흩어진 문서가 회사 차원의 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문서중앙화 시스템과 RAG를 연동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다뤄졌다. 문서중앙화 시스템의 데이터 수집 API를 활용하면 신규로 작성되거나 수정·삭제된 문서 정보를 RAG 검색 환경에 곧바로 반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문서 변경 이력이 AI 검색 결과에 빠르게 반영되는 구조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권한과 문서 메타데이터를 검색 단계에 함께 적용하는 방안도 소개됐다. 이 경우 사용자는 자신이 접근 가능한 문서 범위 안에서만 AI 검색 결과를 받아볼 수 있고, 작성자나 생성일, 태그 등의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더 정밀한 검색도 가능해진다. 발표자들은 특히 RAG의 검색 성능을 끌어올리려면 텍스트를 기계적으로 분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문서의 구조를 고려한 검색 단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목차나 문단, 표, 슬라이드 등 문서가 가진 구조적 특성을 검색 단위에 반영하면 문맥이 끊기는 손실을 줄이고 검색 정확도를역시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형배 인젠트 대표이사는 "생성형 AI의 경쟁력은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보유했는지가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지식 자산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관리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문서중앙화는 이제 AI 활용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서중앙화와 RAG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려면 데이터 수집, 권한 관리, 문서 구조화라는 세 가지 요소가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INZENT EDM은 기업의 지식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도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연결해주는 기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6.30 17:20남혁우 기자

신성이엔지, 클린룸 사업 확장..."EDM, 韓메모리 고객사 평가 완료"

신성이엔지가 반도체 클린룸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초소형 습도 제어 모듈·내장형 케미컬필터 등을 개발해 올해 국내 주요 반도체 고객사향 퀄(품질) 테스트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반도체 인프라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이영일 신성이엔지 클린환경 사업부문 부사장은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EDEX 2025(반도체대전)' 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나 회사의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의 오염도 및 온도 등을 제어하는 클린룸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공기를 정화하는 FFU(팬필터유닛)와 장비에 부착하는 EFU(장비 팬필터유닛)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나아가 신성이엔지는 EDM(장비제습모듈)으로 클린룸 사업 확장에 나선다. EDM은 반도체 공정 상에서 EFEM(웨이퍼 이송 장비) 내부 및 상부에 부착돼, 웨이퍼 표면의 습도를 제어한다. 기존에는 공정 장비의 습도 제어를 위해 배관 등 여러 부품이 필요했으나, EDM은 소형 내장형 모듈로 사용성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성이엔지는 3년 전부터 EDM 개발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메모리 고객사향으로 양산 퀄 인증을 받았다. 국내외 복수의 주요 전공정 장비업체와도 공급 논의를 적극 진행 중이다. 이 부사장은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로 습도 제어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년 전부터 관련 기술에 대한 고객사들의 문의가 많아졌다"며 "1세대 EDM은 이미 일부 제품이 고객사에 도입돼 있고, 2세대 제품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CF(내장형 케미컬필터)도 최근 반도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ICF는 클린룸 상단에 위치한 FFU에 탑재돼, 각종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케미컬필터다. 기존 FFU 상부에 위치해있던 방식 대비 약 300mm가량 두께를 줄일 수 있다. 덕분에 ICF를 활용하면 층고 간섭물에 대한 설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고, 공기 흐름 개선으로 운전 에너지를 저감할 수 있게 된다. 이 부사장은 "ICF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우선 적용돼, 주요 메모리 고객사향으로도 평가는 완료했다"며 "올해부터 반도체 산업으로도 양산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룸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내년과 내후년까지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주요 고객사들이 메모리 재고 감소로 신규 및 전환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미국 등 해외 팹 건설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사장은 "반도체 산업에서 당분간 인프라 투자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클린룸 내 에너지 소모량 저감, 장비 내 AI 기술 적용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등을 고객사와 논의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7 08:47장경윤 기자

신성이엔지, 클린룸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 시연

신성이엔지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5'에서 클린룸 핵심 기술과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1977년 설립된 신성이엔지는 클린룸의 핵심 장비인 산업용 공기청정기(FFU)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확보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미립자 가시화 기술 전시존'이다. 신성이엔지는 전시장 내 특별 시연 부스를 마련해 눈으로 볼 수 없는 공기 중 미립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시각화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클린룸 내 오염원 관리의 중요성과 앞선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 고도화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EDM(Equipment Dehumidify Module)'은 제습과 공조 기능을 일원화한 첨단 장비다. 고성능 로터로 상대습도 5%RH까지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제습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때도 청정 기능이 독립적으로 유지된다. 또 다른 주목할 제품 ICF(Internal Chemical Filter FFU)'는 유해물질 제거 필터가 내장된 일체형 공기조화장비다. 압력 손실 구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무선제어시스템과의 연동으로 운영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대형 클린룸에 최적화된 'OAC(Outdoor Air Control Unit)'는 외부 유입 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으로, 고효율 필터링으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전시장에서는 축소 모형을 통해 실제 작동 과정을 시연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하는 제습·공조 일체형 EDM과 케미컬필터 내장 ICF는 클린룸 기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클린룸 분야 국산화를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첨단산업 발전을 이끄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2 10:10장경윤 기자

  Prev 1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토큰도 통신처럼 판다...KT, 생산·유통 사업 진출

"홀 불량률 백만분의 1도 안돼"…中, 유리기판 수율 안정화 박차

"PHP 취약점 공개 이후 많은 공격 시도 관측"

[단독] '롯데' 칼리버스, 오실묵 대표 체제로 재도약…AI 커머스 사업화 속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