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중기 지원 강화…'K-eco ESG서포터즈' 출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중소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K-eco ESG 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K-eco ESG 서포터즈'는 ESG 무역 규제, 공시 의무화 등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자금과 기술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친환경설비 자금지원, 기술컨설팅 및 환경정보 공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했다. 환경공단은 'K-eco ESG 서포터즈'로 중소기업의 ESG 경영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또 협력사 간담회, 지원사업 설명회, ESG 기업지원 안내 가이드북 발간, 중소기업 협업과제 발굴 노력 등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차광명 환경공단 경영기획본부장과 12개 부서로 구성된 서포터즈 추진단원 20명이 참여해 ESG 지원사업별 추진현황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업지원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차광명 경영기획본부장은 “공급망 실사·기후공시 등 글로벌 ESG 규범화와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자체 ESG 경영 강화는 물론, 전사적 기업지원으로 민간의 ESG 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