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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차기 사장 후보 9명 압축, 11월20일 최종후보 선정

EBS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국민추천위원회 사전심사 대상자가 9명으로 확정됐다. EBS는 사장 공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결과, 9명을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사추위) 사전심사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후보자는 김병진 KBSN 콘텐츠사업본부장, 류남이 EBS 콘텐츠사업기획부 수석, 박종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박치형 국민체육진흥공단 선임이사, 손복희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비상근 이사, 신삼수 EBS AI인재교육부 수석, 이승훈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 정성욱 EBS 협력제작부 수석, 추덕담 EBS 협력제작부 수석 등이다. 가나다순이다. 김유열 현 사장은 9명 후보에서 제외됐다. EBS 이사회는 11월14일 국민 150명 이상이 참여하는 사추위의 심사와 면접을 거쳐 3명 이하의 후보를 추천받는다. 이어 11월20일 최종 면접을 실시해 사장 후보자 1명을 결정하고 방미통위에 임명을 제청할 계획이다. 최종 임명은 방미통위 동의를 거쳐 이뤄진다.

2026.10.31 07:20박수형 기자

SNS 금지당한 호주 청소년, 스마트폰과 멀어졌을까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을 법으로 금지한 호주에서는 실제로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75만 개가 넘는 계정이 삭제됐지만 연령 확인의 허점은 여전히 논란이다. 이처럼 SNS 규제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실험과 청소년들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EBS는 21일 오후 6시 50분 EBS 1TV에서 보도 다큐멘터리 '세계는 로그아웃 중? - 내 아이의 폰은 오늘도'를 선보인다. 호주와 프랑스의 규제 현장을 취재하고 국내 청소년 5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 사회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을 살펴본다. 호주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을 금지했다. 제작진은 시드니에서 자녀를 SNS 피해로 잃은 유족과 연구자, 청소년들을 만나 법 시행 이후의 변화를 취재했다. 계정 삭제라는 가시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연령 확인 기술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호주 정부는 플랫폼의 책임을 강화하는 추가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의 접근법도 소개한다. 프랑스는 15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 제한을 추진하면서 규제와 미디어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제작진은 현지 규제기관 아르콤과 미디어교육기관 클레미를 찾아가 법적 제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짚었다. 가정과 지방자치단체가 스마트폰을 대신할 활동을 마련하는 모습도 담았다. 한국에서도 청소년 SNS 이용 제한을 다룬 법안 7건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조사에서는 청소년의 43.0%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해법은 일률적인 사용 제한과 거리가 있다. EBS가 지난 8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571명을 조사한 결과, 하루 2시간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에 68.3%가 반대했다.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기술적 도움을 선택한 응답이 36.1%, 스스로 정한 규칙을 꼽은 응답이 34.3%였다. 조사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보다 외로움이나 SNS에서의 비교 경험, 온라인 소통 선호가 행복도와 더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은 학생들이 직접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마련한 학교와 가족회의를 통해 이용 기준을 정한 가정도 찾아간다. 청소년의 SNS 접근을 법으로 차단할 것인지, 디지털 환경에서 스스로 사용을 조절하도록 도울 것인지에 관한 논의를 이어간다.

2026.10.20 10:02박수형 기자

[인사] EBS

▲상임감사 김장환

2026.10.19 11:00박수형 기자

EBS, AI로 TV광고 제작비 낮춘다...900만원에 전국 30회 송출

EBS가 AI를 활용해 TV 광고를 제작하고 전국에 방송하는 서비스를 900만원에 제공한다. 방송 광고에 필요한 제작과 송출을 묶어 비용 부담이 큰 중소기업과 지역 기관의 이용 문턱을 낮춘다는 취지다. EBS는 19일 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전용 웹페이지를 열고 참여 기관과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AI를 적용한 제작부터 지상파 채널을 통한 전국 단위 광고 30회 방송까지 포함하는 패키지는 국내 방송사 가운데 처음이다. EBS는 기존 방송 광고가 영상 제작비와 방송료를 각각 부담해야 하는 구조여서 소규모 사업자가 활용하기 어려웠다고 봤다. 회사 측이 제시한 중견기업의 일반적인 광고 제작비는 한 편당 3000만원에서 1억원 이상이다. 이 상품에는 EBS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AI 전환 경험과 자체 영상 제작 역량을 활용한다. 광고 목적에 맞춰 영상을 제작하고 방송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려는 중소·벤처기업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산하기관, 대학·교육기관, 출판·교육 관련 기업, 비영리 단체 등이다. 지역 관광과 특산물, 공공서비스 안내, 대학 신입생 모집, 교육 상품 홍보 등에 이용할 수 있다. EBS 관계자는 “비용 부담으로 방송광고를 포기해야 했던 중소상공인과 단체, 지역사회에 강력한 마케팅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10.19 10:05박수형 기자

최태원이 청년에게…"AI가 할 수 없는 일 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청년의 경쟁력과 국가 성장의 출발점으로 사회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역량을 제시했다. SK는 최 회장이 지난 12~16일 방송된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시즌6에서 'AI와 새로운 자본주의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강연하고 청년들의 질문에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의 방송은 강연 3편과 청년 문답 2편으로 구성됐다. SK에 따르면 한국 기업인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AI 활용이 늘어날수록 사람이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할지 판단하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능력이 중요해진다고 봤다. 그는 AI 시대 리더의 역할에 대해 "AI는 지능을 높여주는 도구이지만 지능이 곧 지혜는 아니다"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결국 사람을 이해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에게 필요한 역량으로는 생각하는 힘과 공감 능력, '적응의 근육', '바디 스킬' 등 네 가지를 꼽았다. 주어진 정답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며,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 모든 위험에 대비한 뒤 행동하려다가는 AI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다며, 실패를 겪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도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은 교육에 대한 제안으로 이어졌다. 최 회장은 학교가 지식을 전달하고 시험으로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해결책을 찾고 직접 실험하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력 자체보다 문제를 풀어본 경험에 무게를 두고, 질문하는 능력과 사고력, 공감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설명이다. 일자리의 변화도 노동시간과 직업 선택의 관점에서 풀었다. 최 회장은 AI가 노동을 대체할 때 노동의 가치가 어떻게 달라질지를 묻는 취업준비생에게 "노동의 선택이 변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 회사의 특정 직종에서 정해진 시간 동안 일하는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 8시간이 필요했던 업무를 AI로 1~2시간 만에 마친다면, 남는 시간에 다른 일을 하거나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다는 예를 들었다. 창업에 관한 질문에는 사회문제 해결을 자신의 선택 기준으로 제시했다. 다시 20대가 된다면 무엇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일단 저는 무조건 창업을 할 겁니다"라고 답하면서, "지금처럼 반도체 사업을 하기보다는 물 부족과 탄소 배출, 식량 부족 등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식량 문제라면 새로운 농사법이나 인공식품 개발 등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을 방법을 찾겠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청년들에게는 처음부터 큰 과제에 매달리기보다 자신이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환경과 돌봄, 저출산, 금융 약자 문제 등을 예로 들며 작은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더 큰 문제에 도전하는 바탕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앞선 세 차례 강연에서는 개인의 도전을 뒷받침할 경제·사회 구조와 국가 차원 성장 방안을 다뤘다. 첫 강연의 핵심은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에 경제적 보상을 연결하는 구상이었다. 성과를 측정해 보상하면 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민간의 참여를 늘릴 수 있다는 논리다. 최 회장은 SK가 10여 년간 진행한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실험을 소개하며, 인센티브를 받은 기업들이 받지 않은 기업들보다 최소 3배 이상의 사회적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AI를 다룬 두 번째 강연에서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조건으로 속도·규모·안전 등 '3S'를 제시했다. 인프라 구축과 모델 개발에 더해 AI를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쓰는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비용을 낮추고 난제를 해결하는 데 AI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사용하면서 기술과 제도를 실험하는 'AI 네이티브 사회'로의 전환도 제안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지정학적 변화와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할 방안으로 한일경제연대를 들었다. 최 회장은 "양국이 경제공동체로 발전하면 약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협력 분야로는 에너지와 AI, 헬스케어, 관광, 벤처·창업 등을 제시했으며, 시장 확대가 청년의 취업과 창업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봤다. 최 회장은 "젊은 여러분들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고 함께 고민한다면 대한민국의 앞날은 우리가 밝게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10.18 10:36류은주 기자

KBS·방문진·EBS 이사진 6명 인선...국민의힘 추천 몫 채웠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국민의힘 추천을 받은 공영방송 이사 6명에 대한 인선 절차를 진행했다.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2명은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방송문화진흥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사 4명은 직접 임명했다. 방미통위는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이 의결했다. KBS 이사 후보로는 관훈클럽정신영기금 이사장인 이강덕 씨와 KBS비즈니스 사장을 역임한 장한식 씨가 선정됐다. 두 사람은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이사직을 맡게 된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에는 오정환 전 공정언론국민연대 공동대표와 정재욱 법무법인 태원 변호사가 이사로 합류한다. EBS 이사에는 박기완 전 KBS 원주방송국장과 조한제 전 벡스코 상임감사가 이름을 올렸다. 방송문화진흥회와 EBS 이사 4명의 임명일은 오는 19일이다. 이날 인선된 공영방송 시사 6명은 모두 국민의힘 추천 인사다. 방미통위는 개정 방송법에 따라 KBS 시청자위원회가 추천할 이사 2명과 임직원 과반수가 추천할 이사 3명에 대해 후보자 추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아울러 EBS 감사에는 김장환 전 KBS 대구방송총국장이 임명됐다. EBS 이사회가 제청한 인사로, 감사 임명일도 19일이다.

2026.10.15 17:08박수형 기자

김유정 소설 '봄봄'이 AI 드라마로 재탄생

김유정의 '봄봄'과 '동백꽃',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 등 한국문학 작품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다. 익숙한 소설 속 인물과 이야기를 새로운 공간과 영상으로 구현하고, 원작에 없던 상상력까지 더한 시도다. EBS는 한국 고전과 근현대 문학을 AI로 재해석한 신규 프로그램 'EBS AI 문학관'을 오는 16일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학 11개 작품을 바탕으로 총 13편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교과서에 수록되거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 연계된 작품 등 교육 현장에서 친숙한 소설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전문가 자문을 거쳐 원작의 정서를 영상에 담았다. 단순히 소설 내용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의 극적 요소를 강화하거나 배경을 새롭게 설정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서로 다른 작품의 등장인물을 하나의 이야기에서 만나게 하는 등 원작의 틀을 벗어난 구성도 선보인다. 첫 방송에서는 김유정의 '봄봄'을 각색한 '호구의 봄'이 공개된다. 결혼을 약속받고도 뜻을 이루지 못하는 남자와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중심으로 원작 특유의 해학과 익살을 드라마로 풀어냈다.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를 재해석한 '비밀'은 원작과 다른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사실적인 시대 배경 대신 현실과 비현실이 교차하는 듯한 공간을 AI로 구현해 주인공의 감춰진 내면과 이야기의 아이러니를 표현했다. 이효석의 '풀잎'을 원작으로 한 '닿을 듯 닿지 않는'은 1930년대 사회적 제약 속에서 엇갈리는 인물들의 사랑과 감정을 그린다. 현진건의 '고향'을 바탕으로 제작한 '어디서 오십니까'는 일제강점기 조선 민중의 가난과 유랑, 상실을 AI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했다. 이 밖에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의 '술 권하는 사회', 조위한의 '최척전', 강경애의 '소금', 최서해의 '탈출기', 작자 미상의 '규중칠우쟁론기' 등도 영상화한다. 제작 방식 역시 기존 드라마와 다르다. 한 명의 감독이 작품의 기획부터 영상 완성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고, 생성형 AI로 인물과 배경, 장면을 구현한다. 이는 EBS가 지난해 선보인 생성형 AI 1인 제작 파일럿 'EBS AI 단편극장'의 제작 방식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대한 것이다. 대규모 제작 인력 대신 연출자 개인의 창작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해 영상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정영재·최지영·구태림·김진호 감독은 "청소년에게는 한국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중·장년층에게는 익숙한 문학 작품을 새로운 영상과 드라마의 재미로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BS AI 문학관'은 내년 1월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총 13부작이며, 방송 후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26.10.14 16:18박수형 기자

EBS 차기 사장 공모에 13명 지원

EBS는 8일까지 진행한 차기 사장 공모에 김유열 현 사장을 비롯해 총 13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연임에 도전하는 김유열 현 사장을 비롯해 김병진 KBSN 콘텐츠사업본부장, 김정중 KBS 심의실 부장급, 김진호 부천실업고등학교 교감, 류남이 EBS 콘텐츠사업기획부 수석, 류현위 전 EBS 콘텐츠기획센터장, 박종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박치형 국민체육진흥공단 선임이사, 손복희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비상근 이사, 신삼수 EBS AI인재교육부 수석, 이승훈 영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 정성욱 EBS 협력제작부 수석, 추덕담 EBS 협력제작부 수석 등이다. EBS 이사회는 오는 30일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9명으로 압축한다. 이어 11월14일 국민 150명 이상으로 구성된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심사와 면접을 거쳐 3명 이하의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사회 최종 면접심사는 11월20일 진행되며 이를 통해 후보자 1명을 선정하고 방미통위에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임명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동의를 거쳐 이뤄지며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다.

2026.10.09 07:09박수형 기자

AI 활용부터 한일경제연대까지…최태원, EBS '위대한 수업' 강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과 한일경제연대를 화두로 청년들과 새로운 경제·사회의 방향을 모색한다. EBS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 최 회장의 'AI와 새로운 자본주의 그리고 청년'을 방송한다. 총 5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시즌 6의 첫 강연으로, 매일 밤 11시 45분 EBS 1TV에서 방영된다. 강연을 관통하는 주제는 경제성장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회문제에 기업과 경제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다. 최 회장은 약 30년간 반도체·에너지·통신 사업의 변화를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경제 질서와 기업의 역할을 짚는다. 12일 첫 강연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경제활동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다룬다. 최 회장이 제안하는 '새로운 가치의 자본주의'는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측정하고 그에 맞는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지난 10년간 진행한 실험을 토대로 이 구상이 작동할 수 있는 원리와 가능성을 설명한다. 13일에는 AI를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활용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를 살펴본다. 개발 속도와 규모,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한국의 데이터와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사용자의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부터 도시 운영에 AI를 접목하는 방안까지,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용·실험 방향을 제시한다. 14일 강연의 주제는 '한일경제연대'다. 최 회장은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와 미·중 갈등 속에서 양국이 경제 공동체로 협력을 넓힐 가능성을 논의한다.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시장을 키우고 성장 기회를 찾자는 구상으로, 에너지·AI·헬스케어·관광·일자리 등 공동 과제를 다룬다. 15일과 16일에는 청년들의 질문에 답한다. AI가 사람보다 많은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는 환경에서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을 설명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겪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AI 전환과 활용 격차를 줄이는 방안을 이야기한다. 노동과 배움의 변화도 주요 화두다. 최 회장은 AI가 노동을 대신할 때 노동의 가치 자체보다 일하는 방식과 선택이 달라질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다. 청년들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대학 재학 중 어떤 경험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함께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무엇에 도전할지도 답한다.

2026.10.08 09:43류은주 기자

EBS, 가천대와 전 국민 AI 교육 확산 맞손

EBS는 가천대학교와 전 국민 AI 리터러시 교육 확산과 차세대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가천대학교 AI중심대학사업단의 AI 컴퓨팅 연구 역량과 EBS의 교육 콘텐츠 제작·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AI 소프트웨어(SW) 기반 미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AI SW 교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EBS의 미래 교육 서비스와 AI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기술 자문과 교류를 추진한다. 가천대학교 학생들의 멘토 참여와 현장실습 등 AI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엣지-클라우드, AI 보안, 분산 AI 등 차세대 AI AX 기술을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와 산학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유열 EBS 사장은 “가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 국민 AI 교육의 품질과 전문성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이 전 국민 AI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9.30 16:52박수형 기자

EBS, AI로 광고 만든다...900만원에 제작·30회 송출

EBS가 AI를 활용한 광고 제작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자체 방송 제작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해 광고를 만들고, 900만원에 제작부터 EBS TV 전국 방송 30회 송출까지 제공한다. EBS는 23일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AI 기반 방송 광고 지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의 핵심은 AI를 활용한 광고 제작이다. EBS는 기존 방송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축적한 AI 기술을 광고 분야에 적용해 제작 비용과 시간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EBS TV를 통한 전국 방송 30회를 묶어 900만원에 제공한다. 기존 지상파 TV 광고는 제작비와 송출료 부담이 높아 중소기업이나 지역 단체가 접근하기 쉽지 않았다. EBS에 따르면 중견기업 기준 광고 한 편의 제작비만 3000만원에서 1억원 이상이 들고 별도의 송출 비용도 필요하다. EBS는 2025년부터 AI 기술을 방송 콘텐츠 제작에 활용해왔다. 'AI 단편극장', 'AI 고전, 역사를 바꾼 100책', 'AI 드라마-부활수업', '덩이랑 쾡이랑 인물 한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정규 프로그램에 AI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에는 이 과정에서 확보한 제작 경험과 AX 기술을 광고에 접목한다. AI를 활용해 비용을 낮추면서 방송 심의와 기술 규격을 충족하는 맞춤형 상업·공익 광고를 제작한다는 설명이다. 광고 패키지 모집 대상은 일반 기업과 지자체, 지자체 산하기관, 대학·교육기관, 교육기업, 출판사 등이다. 중소·벤처기업은 식품과 생활용품, 관광, 교육, 뷰티, IT 서비스 등의 판로 개척에 활용할 수 있다. 지자체와 산하기관은 지역 특산물과 관광 명소, 축제, 지역 진흥사업, 공공서비스 등을 홍보할 수 있다. 대학과 교육기관은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대학 브랜드 홍보, 평생교육·글로컬 특화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교육기업과 출판사도 학습 교구와 서적, 스마트 교육 상품, 에듀테크 서비스 등을 광고할 수 있다. EBS는 “공영방송의 높은 공신력과 최첨단 AI 제작 역량을 결합해 비용 부담으로 방송 광고를 포기해야 했던 중소상공인과 지역사회에 강력한 마케팅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고 접수는 추석 연휴 직후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EBS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2026.09.24 08:00박수형 기자

'펭수' 팬미팅 이틀간 열린다..."호텔지기로 변신"

펭수가 오는 11월 호텔지기로 변신해 팬들과 만난다. 이틀 동안만 문을 여는 가상의 호텔을 무대로 팬들이 직접 투숙객이 돼 참여하는 팬미팅을 선보인다. EBS는 오는 11월7일부터 이틀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6 펭수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미팅은 펭수 공식 팬클럽 펭클럽이 보내온 꾸준한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적인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호텔이라는 공간적 콘셉트를 활용해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을 찾은 팬들은 원더호텔의 VIP 투숙객으로 체크인한다. 객실 키를 받은 뒤 호텔 곳곳에 마련된 공간을 둘러보며 객실별 프로그램과 다양한 미션을 경험하게 된다. 펭수는 원더호텔의 호텔지기를 맡는다. 객실마다 서로 다른 콘셉트의 모습을 선보이는 한편 새로운 무대와 팬들을 위한 투숙객 전용 서비스도 준비한다. 현장에서는 호텔과 휴식을 주제로 제작한 스페셜 상품도 공개된다. 호텔리어로 변신한 펭수를 활용한 키링을 비롯해 팬미팅 콘셉트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은 오는 23일 NOL 티켓을 통해 공개된다. 일반 예매는 30일 오후 8시부터 NOL 티켓에서 진행된다.

2026.09.22 16:29박수형 기자

EBS 신임 사장 공모...11월20일 최종후보 선정

EBS가 임기 3년의 신임 사장 공개모집을 시작한다. EBS 이사회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정 기준과 추진 절차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원서는 오는 28일부터 10월8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신임 사장 선정 기준은 ▲교육공영방송의 공적 책무에 대한 비전과 철학 ▲교육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콘텐츠 플랫폼 혁신 전략 ▲재원 안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 ▲조직 운영 역량과 통합형 리더십 등이다. EBS는 10월13일부터 11월20일까지 국민여론수렴플랫폼을 운영해 지원자 정보와 경영계획을 공개하고 국민 질문과 후보자 답변을 게시한다. 10월 30일 이사회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9명으로 추린 뒤 11월14일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6명으로 압축한다. 이후 경영계획 발표와 면접, 숙의토론, 선호도 투표를 통해 3명 이하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는 성별 연령 지역별 인구 분포를 고려해 만 18세 이상 국민 가운데 150명 이상으로 구성한다. EBS 이사회는 11월20일 최종 면접을 거쳐 임명제청 대상자 1명을 선정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임명을 제청한다. 이후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위원회 동의를 얻어 신임 사장을 임명한다. EBS 이사회는 후보자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4개 평가부문과 부문별 4개 항목으로 구성된 사장 후보자 평가표도 공개했다.

2026.09.22 14:59박수형 기자

EBS 직원이 AI 에이전트 만든다...11월 공개

EBS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개발 대회를 열고 방송 제작과 경영·운영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을 찾는다. 올해 수립한 'AI 혁신으로 재도약' 비전에 따라 직원들의 AI 활용을 실제 업무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회는 '바로 쓰는 에이전트(Now Agent)'와 '미래 가능성(Next Agent)' 등 2개 부문으로 나뉜다. '바로 쓰는 에이전트'는 방송 제작과 경영, 운영 등 현재 업무 과정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는 부문이다. '미래 가능성' 부문에서는 중장기적으로 EBS 콘텐츠와 서비스, 업무 방식을 바꿀 수 있는 AI 활용 아이디어를 다룬다. 참가 직원들은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AI 에이전트의 프로토타입까지 직접 구현한다. EBS는 대회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가운데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결과물을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5일 열리는 'AI Day'에서 공개한다.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을 공유하고 현업 적용 가능성과 추가 개발 방향을 검토한다. EBS 관계자는 “다양한 부서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 업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 활용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4 13:59박수형 기자

한준호 "100억원 들인 EBS UHD, 10년째 송출 0건"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0억원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도 10년째 한 편도 송출하지 못한 EBS UHD 사업을 지적하며 정부의 지상파 UHD 전환정책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KBS와 EBS의 송신지원 비용분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장비와 인프라 투자만 계속하는 것이 타당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의원은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EBS UHD 사업이 10년째 표류한 것은 개별 방송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정책관리 문제”라고 꼬집었다. 방미통위가 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EBS는 2017년 UHD 방송 개시를 목표로 2016년부터 관련 인프라 구축을 시작했나 KBS와 송신지원 비용을 어떻게 나눌지를 두고 합의하지 못하면서 현재까지 UHD 방송을 송출하지 못하고 있다. 송출이 이뤄지지 않는 동안에도 투자는 이어졌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EBS UHD 인프라에 투입된 사업비는 총 100억 1600만원이다. 정부지원금 78억 5100만원과 EBS 자체 부담금 21억 6500만원이 들어갔다. 다른 지상파 방송사와 비교하면 차이가 더욱 뚜렷하다. 2025년 UHD 송출 실적은 KBS1 4006편, KBS2 2938편, MBC 3355편, SBS 3291편을 기록했다. 반면 EBS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송출 실적이 0건이다. 지난해에는 제작시스템 76개와 NPS 시스템 30개 등 총 106개의 장비가 새로 구축됐다. 최근 6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지만 UHD 방송 개시 시점과 이미 구축한 장비의 구체적인 활용계획은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한 의원은 “EBS가 10년째 UHD 방송을 한 편도 송출하지 못한 상황을 개별 방송사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며 “방미통위가 KBS와 EBS의 비용분담 문제를 조정하고 송출 여건을 마련했어야 하지만, 뚜렷한 해법 없이 인프라 투자만 이어졌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근 5년간 100억원이 넘게 투입됐고, 지난해에는 장비 106개가 새로 구축됐다”며 “송출 시점과 활용계획이 불투명한데 장비부터 계속 늘리는 방식이 타당한지 냉정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EBS의 송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지상파 UHD 전환계획 자체를 변화한 미디어 환경에 맞춰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했다. 한 의원은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미디어 이용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2027년으로 제시된 지상파 HD 방송 종료 목표를 포함해 UHD 전환계획을 현실에 맞게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구축한 장비의 활용 방안과 EBS 송출 정상화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며 “한정된 재정과 국가 주파수 자원이 투입되는 만큼 방미통위가 책임 있게 개선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UHD 전환정책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고 답했다.

2026.09.09 11:55박수형 기자

EBS와 손잡은 네이버…멤버십 이용자 전자책 이용 가능

네이버는 EBS와 협력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를 통해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는 지난 2일부터 EBS가 운영하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EBS e북'을 별도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EBS e북 초중고 올패스'를 월 9900원에 제공한다. EBS에서 각각 월 1만2900원과 1만5900원에 판매하는 초등·중학, 중학·고교 구독 상품을 하나로 묶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전용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은 약 500종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동화와 어학 학습서, 수능 교재 등이 포함된다. 전자책과 연계된 온라인 강의와 문제은행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에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 ▲PC게임패스 ▲네이버웹툰·시리즈 가운데 하나를 매달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간 이용권을 선택하면 월 환산 이용료는 3900원이다. 별도 요금을 내고 추가하는 콘텐츠 선택지도 늘어나고 있다. 기존에는 스포티파이를 월 5900원, 웹툰·시리즈 쿠키를 월 4900원 추가해 이용할 수 있었다. 여기에 EBS e북이 월 9900원의 추가 구독 상품으로 합류했다. 가족 단위 이용도 가능하다. 멤버십 대표 회원이 EBS e북을 구매한 뒤 본인이나 자녀의 EBS 아이디를 등록하는 방식이다. 부모가 기본 멤버십 혜택으로 넷플릭스를 선택하고, 별도로 구매한 EBS e북은 자녀가 사용하는 식으로 하나의 멤버십에서 서로 다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들이 관심사, 가족 구성, 연령 등 생애주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EBS와 함께 교육 콘텐츠까지 제휴 혜택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3 15:50박서린 기자

EBS 이사회, 7일까지 EBS 감사 후보자 공모

EBS 이사회가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EBS 감사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 EBS 기관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감사 후보자의 선정 기준은 EBS 감사로서 비전과 철학, EBS의 공공성 및 투명성 제고 기여, 교육공영방송에 대한 이해와 감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높은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한 직무 수행, 독립적이고 공정한 감사 업무 수행 등이다. 선정된 후보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임명을 거쳐 EBS 감사로 최종 확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감사 후보자의 주요 결격 사유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 ▲ 국가공무원법 제 33조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정당법상 당원이거나 당원 신분을 상실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 ▲선출직 공직에서 퇴직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 ▲대통령선거에서 후보자 당선을 위해 자문·고문 역할을 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신분을 상실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 등이다.

2026.09.01 16:59박수형 기자

EBS 제9기 이사장에 조호연

EBS 이사회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조호연 이사를 제9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이사장은 경향신문 편집국장 출신으로 2021년부터 EBS 이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달 이사로 재선임됐다. 조 이사장은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 AI 대전환 등 EBS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이사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 이사분들과 함께 EBS가 한 단계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13명의 이사진이 구성돼 EBS 이사회가 완전한 거버넌스를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로 선임된 EBS 이사진의 임기는 2029년까지 3년이다.

2026.08.20 11:19박수형 기자

EBS에서 클로드 쓰는 법 배우세요

EBS가 생성형 AI 서비스 '클로드'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형 교육 과정 'EBS AI 마스터클래스'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강의를 끝까지 수강하기 어렵거나 배운 내용을 업무에 적용하지 못하는 학습자들의 고민을 반영한 강좌다. 강사와 수강생이 같은 시간에 접속해 함께 실습하는 '실시간 라이브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일방적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기존 온라인 강의와 달리 강사와 직접 소통하며 배운 내용을 바로 연습하고, 궁금한 점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웨비나는 서울대 이다연 객원 교수가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클로드를 활용해 프롬프트 작성부터 문서 작성, 자료 분석, 업무 자동화까지 다양한 실무 사례를 직접 실습한다. 진행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은 강사에게 즉시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라이브 웨비나에 앞서 클로드의 기본 개념과 활용법을 익히는 사전 영상 강의도 제공된다. 사전 강의는 넥스트젠AI 김도경 공동대표가 맡는다. 기초 내용을 영상으로 학습한 뒤 웨비나에서 심화 실습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웨비나는 8월25일부터 9월3일까지 주 2회 줌(Zoom)을 통해 열린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11월3일까지 다시 보기 서비스와 전용 대화방 질의응답을 이용할 수 있다. 출석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EBS 수료증이 발급된다.

2026.08.05 17:42박수형 기자

EBS 펭수 디지털 싱글 '그냥 당장 행복하면 안 될까' 31일 공개

EBS 자이언트펭TV 펭수가 31일 신곡 '그냥 당장 행복하면 안 될까'를 공개한다. 디지털 싱글 '그냥 당장 행복하면 안 될까'는 미끄러지고, 삐걱이는 지친 하루를 놀이터라는 다정한 은유로 그려내며, 미련하게 전부 버티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청량한 밴드 사운드에 담아낸 곡이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온 펭수가 보고 싶을 때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놀이터 같은 존재이고 싶다는, 팬들을 향한 펭수의 진심을 담았다. 특히 신곡은 데뷔 이래 밴드 LUCY의 모든 앨범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원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곡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자이언트 펭TV 본편 에피소드에는 펭수가 직접 주최한 '펭수표 이색 송캠프' 펼쳐진다. 신곡 작업을 함께한 LUCY가 출연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인다. 펭수 디지털싱글 신곡은 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펭수와 LUCY의 대환장 송캠프 에피소드는 같은 날 저녁 8시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채널에서 볼 수 있다.

2026.07.31 09:53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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