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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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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직원이 AI 에이전트 만든다...11월 공개

EBS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개발 대회를 열고 방송 제작과 경영·운영 등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을 찾는다. 올해 수립한 'AI 혁신으로 재도약' 비전에 따라 직원들의 AI 활용을 실제 업무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회는 '바로 쓰는 에이전트(Now Agent)'와 '미래 가능성(Next Agent)' 등 2개 부문으로 나뉜다. '바로 쓰는 에이전트'는 방송 제작과 경영, 운영 등 현재 업무 과정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는 부문이다. '미래 가능성' 부문에서는 중장기적으로 EBS 콘텐츠와 서비스, 업무 방식을 바꿀 수 있는 AI 활용 아이디어를 다룬다. 참가 직원들은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AI 에이전트의 프로토타입까지 직접 구현한다. EBS는 대회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가운데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결과물을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5일 열리는 'AI Day'에서 공개한다.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을 공유하고 현업 적용 가능성과 추가 개발 방향을 검토한다. EBS 관계자는 “다양한 부서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 업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 활용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4 13:59박수형 기자

한준호 "100억원 들인 EBS UHD, 10년째 송출 0건"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0억원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도 10년째 한 편도 송출하지 못한 EBS UHD 사업을 지적하며 정부의 지상파 UHD 전환정책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KBS와 EBS의 송신지원 비용분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장비와 인프라 투자만 계속하는 것이 타당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 의원은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EBS UHD 사업이 10년째 표류한 것은 개별 방송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정책관리 문제”라고 꼬집었다. 방미통위가 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EBS는 2017년 UHD 방송 개시를 목표로 2016년부터 관련 인프라 구축을 시작했나 KBS와 송신지원 비용을 어떻게 나눌지를 두고 합의하지 못하면서 현재까지 UHD 방송을 송출하지 못하고 있다. 송출이 이뤄지지 않는 동안에도 투자는 이어졌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EBS UHD 인프라에 투입된 사업비는 총 100억 1600만원이다. 정부지원금 78억 5100만원과 EBS 자체 부담금 21억 6500만원이 들어갔다. 다른 지상파 방송사와 비교하면 차이가 더욱 뚜렷하다. 2025년 UHD 송출 실적은 KBS1 4006편, KBS2 2938편, MBC 3355편, SBS 3291편을 기록했다. 반면 EBS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송출 실적이 0건이다. 지난해에는 제작시스템 76개와 NPS 시스템 30개 등 총 106개의 장비가 새로 구축됐다. 최근 6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지만 UHD 방송 개시 시점과 이미 구축한 장비의 구체적인 활용계획은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한 의원은 “EBS가 10년째 UHD 방송을 한 편도 송출하지 못한 상황을 개별 방송사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며 “방미통위가 KBS와 EBS의 비용분담 문제를 조정하고 송출 여건을 마련했어야 하지만, 뚜렷한 해법 없이 인프라 투자만 이어졌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근 5년간 100억원이 넘게 투입됐고, 지난해에는 장비 106개가 새로 구축됐다”며 “송출 시점과 활용계획이 불투명한데 장비부터 계속 늘리는 방식이 타당한지 냉정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EBS의 송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지상파 UHD 전환계획 자체를 변화한 미디어 환경에 맞춰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했다. 한 의원은 “온라인과 모바일 중심으로 미디어 이용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2027년으로 제시된 지상파 HD 방송 종료 목표를 포함해 UHD 전환계획을 현실에 맞게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구축한 장비의 활용 방안과 EBS 송출 정상화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며 “한정된 재정과 국가 주파수 자원이 투입되는 만큼 방미통위가 책임 있게 개선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미디어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 UHD 전환정책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고 답했다.

2026.09.09 11:55박수형 기자

EBS와 손잡은 네이버…멤버십 이용자 전자책 이용 가능

네이버는 EBS와 협력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를 통해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는 지난 2일부터 EBS가 운영하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EBS e북'을 별도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EBS e북 초중고 올패스'를 월 9900원에 제공한다. EBS에서 각각 월 1만2900원과 1만5900원에 판매하는 초등·중학, 중학·고교 구독 상품을 하나로 묶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전용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은 약 500종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동화와 어학 학습서, 수능 교재 등이 포함된다. 전자책과 연계된 온라인 강의와 문제은행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에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 ▲PC게임패스 ▲네이버웹툰·시리즈 가운데 하나를 매달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간 이용권을 선택하면 월 환산 이용료는 3900원이다. 별도 요금을 내고 추가하는 콘텐츠 선택지도 늘어나고 있다. 기존에는 스포티파이를 월 5900원, 웹툰·시리즈 쿠키를 월 4900원 추가해 이용할 수 있었다. 여기에 EBS e북이 월 9900원의 추가 구독 상품으로 합류했다. 가족 단위 이용도 가능하다. 멤버십 대표 회원이 EBS e북을 구매한 뒤 본인이나 자녀의 EBS 아이디를 등록하는 방식이다. 부모가 기본 멤버십 혜택으로 넷플릭스를 선택하고, 별도로 구매한 EBS e북은 자녀가 사용하는 식으로 하나의 멤버십에서 서로 다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들이 관심사, 가족 구성, 연령 등 생애주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EBS와 함께 교육 콘텐츠까지 제휴 혜택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3 15:50박서린 기자

EBS 이사회, 7일까지 EBS 감사 후보자 공모

EBS 이사회가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EBS 감사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 EBS 기관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감사 후보자의 선정 기준은 EBS 감사로서 비전과 철학, EBS의 공공성 및 투명성 제고 기여, 교육공영방송에 대한 이해와 감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높은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한 직무 수행, 독립적이고 공정한 감사 업무 수행 등이다. 선정된 후보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임명을 거쳐 EBS 감사로 최종 확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감사 후보자의 주요 결격 사유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 ▲ 국가공무원법 제 33조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 ▲정당법상 당원이거나 당원 신분을 상실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 ▲선출직 공직에서 퇴직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 ▲대통령선거에서 후보자 당선을 위해 자문·고문 역할을 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신분을 상실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 등이다.

2026.09.01 16:59박수형 기자

EBS 제9기 이사장에 조호연

EBS 이사회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조호연 이사를 제9기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이사장은 경향신문 편집국장 출신으로 2021년부터 EBS 이사로 활동해왔으며 지난달 이사로 재선임됐다. 조 이사장은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 AI 대전환 등 EBS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이사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 이사분들과 함께 EBS가 한 단계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13명의 이사진이 구성돼 EBS 이사회가 완전한 거버넌스를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로 선임된 EBS 이사진의 임기는 2029년까지 3년이다.

2026.08.20 11:19박수형 기자

EBS에서 클로드 쓰는 법 배우세요

EBS가 생성형 AI 서비스 '클로드'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형 교육 과정 'EBS AI 마스터클래스'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강의를 끝까지 수강하기 어렵거나 배운 내용을 업무에 적용하지 못하는 학습자들의 고민을 반영한 강좌다. 강사와 수강생이 같은 시간에 접속해 함께 실습하는 '실시간 라이브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일방적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기존 온라인 강의와 달리 강사와 직접 소통하며 배운 내용을 바로 연습하고, 궁금한 점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다. 웨비나는 서울대 이다연 객원 교수가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클로드를 활용해 프롬프트 작성부터 문서 작성, 자료 분석, 업무 자동화까지 다양한 실무 사례를 직접 실습한다. 진행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은 강사에게 즉시 질문하고 답변받을 수 있다. 라이브 웨비나에 앞서 클로드의 기본 개념과 활용법을 익히는 사전 영상 강의도 제공된다. 사전 강의는 넥스트젠AI 김도경 공동대표가 맡는다. 기초 내용을 영상으로 학습한 뒤 웨비나에서 심화 실습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웨비나는 8월25일부터 9월3일까지 주 2회 줌(Zoom)을 통해 열린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11월3일까지 다시 보기 서비스와 전용 대화방 질의응답을 이용할 수 있다. 출석 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EBS 수료증이 발급된다.

2026.08.05 17:42박수형 기자

EBS 펭수 디지털 싱글 '그냥 당장 행복하면 안 될까' 31일 공개

EBS 자이언트펭TV 펭수가 31일 신곡 '그냥 당장 행복하면 안 될까'를 공개한다. 디지털 싱글 '그냥 당장 행복하면 안 될까'는 미끄러지고, 삐걱이는 지친 하루를 놀이터라는 다정한 은유로 그려내며, 미련하게 전부 버티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청량한 밴드 사운드에 담아낸 곡이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자리를 지켜온 펭수가 보고 싶을 때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놀이터 같은 존재이고 싶다는, 팬들을 향한 펭수의 진심을 담았다. 특히 신곡은 데뷔 이래 밴드 LUCY의 모든 앨범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조원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곡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자이언트 펭TV 본편 에피소드에는 펭수가 직접 주최한 '펭수표 이색 송캠프' 펼쳐진다. 신곡 작업을 함께한 LUCY가 출연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인다. 펭수 디지털싱글 신곡은 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펭수와 LUCY의 대환장 송캠프 에피소드는 같은 날 저녁 8시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채널에서 볼 수 있다.

2026.07.31 09:53박수형 기자

OTT 웨이브, EBS '위대한수업' 선봬

웨이브는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스페셜관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위대한 수업은 현재까지 노벨상 수상자 15명 포함 세계 최정상급 석학 120여명 강연을 선보인 대형 지식 콘텐츠다. 웨이브는 위대한 수업 시즌 1부터 3까지 선보이며 총 92명 석학의 명강의 499편을 제공한다. 이날 시즌1을, 시즌2와 시즌3은 8월 중 공개한다. 시즌1엔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맨큐의 경제학' 그레고리 맨큐, 구글 모회사 알파벳 이사회 의장 존 헤네시, 시즌2엔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 시즌3엔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노벨의학상 배리 마셜 등 노벨상 수상자 6명 강의가 담겼다. 웨이브 관계자는 "드라마·예능·영화부터 EBS 지식 콘텐츠와 교양 시리즈까지 웨이브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23 14:55홍지후 기자

방미통위, 공영방송 이사 9인 임명제청·임명...결격사유 방문진 이사 1인 보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8일 추천된 KBS 이사 4인의 임명제청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3명, EBS 이사 3명의 임명에 관한 건을 심의해 총 9인에 대해 임명제청 및 임명을 의결했다. 지난 6일 공영방송 이사 총 20인의 임명제청·임명 의결에 이어 국회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10인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총 9인에 대해 임명제청 및 임명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 캠프 출신 인사로 방송법에 따른 이사 결격사유 논란을 빚은 오태규 방문진 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임명 의결을 보류했다. 사실확인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방미통위는 추천된 KBS 이사 4인에 대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하고, 방문진 이사 2인과 EBS 이사 3인을 오는 20일부터 이사에 임명했다. 한편, 여야 추천 모든 방미통위 위원들은 국회교섭단체인 국민의힘에 조속히 고영방송 이사 추천을 촉구하자고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이 추천하지 않고 있는 공영방송 이사는 총 6명이다. 또 KBS 시청자위원회와 임직원 과반수 추천 주체에도 빠른 시일 내 이사 후초 추천을 거듭 촉구했다.

2026.07.15 19:29박수형 기자

KBS·EBS·방문진 이사회 바뀐다...지배구조 재구성 초읽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6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4인에 대한 임명 제청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8인, 교육방송공사 이사 8인에 대한 임명을 의결했다. 개정 방송3법 취지를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방미통위는 공영팡송의 파행을 막기 위해 의결정족수가 갖춰진 시점부터 새로운 이사회가 본격적인 운영권을 행사하도록 권고했다. 국회 등의 이사 추천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날 대통령에 임명 제청이 이뤄진 KBS 이사 4인은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변호사 단체가 추천한 인물이다. 또 방문진 이사 8인은 MBC 시청자위원회, 임직원 과반수,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변호사 단체가 추천했다. EBS 이사 8인 역시 EBS 시청자위원회, 임직원 과반수,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교육 관련 단체, 교육부장관, 교육감협의체가 추천한 인물로 꾸려졌다. 방문진과 EBS 신임 이사의 임명일자는 오는 10일이다. 이날 방미통위 회의 안건에 오른 이사 20명은 지난 6월26일 추천됐다. KBS 11명에서 15명, EBS 9명에서 13명 등 공영방송 이사 수를 확대하고, 국회 교섭 단체·방송사 시청자위원회 임직원·방송미디어 관련 학회·변호사 단체·교육 관련 단체·교육부 장관·교육감 협의체 등 추천 주체를 다양화했다. 방송법, 방송문화진흥법, EBS버법등 '방송3법' 개정 취지가 반영된 첫 사례다. 새 이사회가 운영권 행사 시점을 두고 여야 추천 위원의 의견이 엇갈렸다. 국민의힘 추천의 최수영 위원은 "개정 방송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는 모든 추천 주체 이사 추천이 완료된 시점에 이사회가 정상 가동돼야 하지만, 특정 단체 추천 지연으로 이사회 출범이 지연되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며 "최소한 국회 교섭단체 추천이 완료된 시점을 이사회의 최소 활동 기준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대통령 추천의 류신환 위원은 "이사회 운영 의결 정족수와 관련해 현실적인 대안을 고민해야한다"면서 "KBS 이사회 정원은 15인이 모두 채워지지 않더라도, 과반수인 8인 이상 등 의결 정족수를 충족한다면, 이사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짚었다. 이어 "이는 공영방송의 파행을 막기 위한 위원회 차원의 권고사항으로 제시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방미통위는 개정 방송법 취지에 따라 신임 이사가 임명되는 시점에 기존 이사 임무는 일률적으로 종료되는 것으로 유권 해석을 정리했다. 방미통위는 이와 함께 극동방송이 청주본부 설립, 방송 장비 교체 목적으로 외국 자본 100만 달러(약 15억 3300만원)을 출연 받는 것을 승인했다. 현행법상 재난방송사업자는 원칙적으로 외국 자본 출연을 받을 수 없으나 종교·자선·학술 등 공익적 목적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방미통위는 "극동방송은 종교, 국제 구호 등 공익적 측면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 단체에 해당한다"며 "노후 시설 정비, 방송 장비 교체 필요성과 불가피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종철 위원장은 "방송법에서 외자 출연을 원칙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승인 자금이 목적대로 집행되는지 사후 조치와 실태 점검을 진행해달라"고 주문했다.

2026.07.06 18:07홍지후 기자

EBS, 16일까지 이사 후보자 공모

EBS가 오는 16일까지 이사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 개정 방송법에 따른 것으로 EBS 임직원 과반수가 추천하는 이사 1인과 EBS 시청자위원회가 추천하는 이사 2인 등 총 3인의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후보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임명을 거쳐 EBS 이사로 최종 확정되고, 임기는 3년이다. 임직원 추천 이사 후보자의 평가 기준은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 교육방송에 대한 이해와 경영 감독에 대한 식견, 방송 전문성 등이다. 시청자위원회 추천 이사 후보자의 평가 기준은 방송의 공적 책임과 공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경험과 역량, 교육방송에 대한 이해와 경영 감독에 대한 식견, 그리고 각 지역과 분야 및 각 계층의 시청자를 대변할 수 있는 시각과 경험 등이다. 이사 후보자의 주요 결격 사유는 ▲정당법상 당원이거나 당원 신분을 상실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 ▲선출직 공직에서 퇴직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 ▲대통령선거에서 후보자 당선을 위해 자문·고문 역할을 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신분을 상실한 날부터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사람 ▲EBS 및 EBS 자회사 임직원 등이다. 아울러 시청자위원회 추천 몫 이사 공모의 경우, 이사 추천 심사를 담당하는 EBS 시청자위원회 위원은 지원할 수 없다.

2026.06.11 18:31박수형 기자

초등학생이 처음 배우는 AI, EBS 매주 목요일 방송

EBS가 국내 방송 최초로 초등학생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4일 오전 9시 20분 EBS 1TV에서 첫 방송되는 '처음 배우는 AI' 시즌1은 총 13편으로 기획됐다. 방송은 AI를 활용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목 공부법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상 제작과 작곡, 코딩 교육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EBS '처음 배우는 AI'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AI 활용법들을 알기 쉽게 안내한다. 특히 AI의 주도권을 쥐는 올바른 사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를 주체적으로 다루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공부의 재미와 효율까지 동시에 높이겠다는 뜻이다. 어린이 시청자를 AI 세계로 안내할 가이드는 방송인 허성범이 맡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 연구원을 지낸 인물이다.

2026.06.03 09:30박수형 기자

EBS, 국내 방송사 최초 'AI콘텐츠 자문위원회' 출범

EBS가 국내 방송사 최초로 AI콘텐츠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봄 개편을 통해 AI 제작 콘텐츠를 선보인 데 이어 신뢰성과 교육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외부 전문가 상설 검증 체계를 국내 방송업계 처음으로 가동한 것이다. AI콘텐츠 자문위원회는 단순한 내부 감수 체계가 아니라 각 분야 최고 권위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 검증 기구로 설계했다. 공영방송으로서 먼저 공공성과 실험성이 조화된 AI 활용 모델을 정착시키고, 그 결과를 방송 생태계 전반에 공유하는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EBS의 구상이다. 위원회는 위원장 1인과 위원 4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서울대 철학과 교수이자 AI연구원 인공지능 디지털인문학센터장인 이은수 교수가 맡았다. 또 위원으로 맹성현 KAIST 전산학부 명예교수, 이교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인공지능예술연구센터장), 법무법인 린의 구태언 변호사, 김경화 미디어인류학자(도쿄대 학제정보학 박사)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내년 4월30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이 기간에 각 위원은 분기별로 자신의 전문 분야 관점에서 2~3페이지 분량의 개별 리포트를 작성해 제출한다. 리포트에는 해당 기간 방영된 AI 콘텐츠에 대한 학술적 기술적 검토 의견과 구체적인 개선 제안이 담긴다. 이어 반기별 전체 회의에서는 5인의 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개별 리포트 내용을 종합하고, 프로그램 전반의 개선 방향을 심층 논의한다. 자문 범위는 콘텐츠 결과물에 대한 학술적 기술적 리뷰, 학술적 엄정성 확보 방안, 신기술 추천에 그치지 않는다. 저작권 이슈, 딥페이크 및 미디어 리터러시 이슈 등 AI 콘텐츠 제작 전반에서 공영방송이 마주하는 윤리적 사회적 과제까지 포괄적으로 다룬다. 김유열 EBS 사장은 “AI 기술이 화려할수록 그 바탕이 되는 내용의 정확성과 신뢰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문위원회 출범을 통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엄격한 검증 위에서, 시청자가 믿고 볼 수 있는 AI 콘텐츠의 새로운 표준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EBS의 기술 혁신은 결코 인간을 대체하기 위함이 아니다”며 “인간의 창의성과 교육적 책임을 확장하는 공영방송다운 AI 활용의 표준을 향해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2 16:15박수형 기자

EBS, 평생교육이용권·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 선정

EBS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공식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EBS는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지원금 한도(35만 원) 내에서 추가 결제 없이 수강할 수 있는 100여 개의 프리미엄 강좌를 선보인다. 특히 공인중개사, 공무원 등 기존 고가 패키지 상품을 바우처 전용가로 파격 할인하여 학습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극대화했다. 올해 EBS가 가장 주력하는 분야는 '인공지능(AI) 실무'다. AI가 업무와 일상의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EBS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초 단계부터 직장인을 위한 심화 실무 과정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했다. 챗GPT, 제미나이, 젠스파크, 클로드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엑셀 자동화 ▲보고서 요약 ▲이메일 작성 강좌는 직장인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개설된 '나노바나나'와 '캔바' 강좌는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디자인 감각이 없는 초보자도 고품질 포스터나 발표 자료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어 메뉴판 제작이나 매장 홍보물을 직접 해결하려는 소상공인들의 비용 절감 및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EBS 관계자는 “6년 연속 공식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단순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실무 현장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콘텐츠 구성에 집중했다”며 “특히 AI 강좌는 전 국민의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1 15:02박수형 기자

방미통위, 13일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의견 수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오는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선정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등 '방송 3법'에 의해 다양한 추천 주체로부터 KBS, 방송문화진흥회, EBS 등 공영 방송 이사를 추천받는 규정에 따라 의견 수렴 자리가 마련됐다. 선정 단체의 자격 요건과 심사 기준, 제출 서류, 추천 주체 역할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의견수렴은 현재 방미통위가 수립 중인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선정계획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계획에는 방미통위 규칙으로 정하는 학회, 단체의 공개모집, 심사 안내 등이 포함됐다. 참석 대상은 공영방송 이사 추천단체 공개모집을 준비 중인 학회와 단체, 그 외 방송 3법상 추천 주체 등이다. 공영방송 추천 주체는 국회 교섭 단체, 공영방송 시청자위원회, 공영방송 임직원 과반수, 방미통위 규칙으로 정하는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 변호사 단체, 교육 관련 단체, 교육부장관, 교육감 협의체 등이다.

2026.05.08 15:53홍지후 기자

EBS, 신입·경력 공개채용...13일까지 접수

EBS가 콘텐츠와 기술, 사람과 세상을 잇고 AX를 선도할 미래인재를 선발하는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뉘며, 총 12개 분야에서 선발한다. 신입부문은 ▲PD ▲AI, 방송기술 ▲그래픽디자이너 ▲카메라 ▲자산관리 ▲기자 등 6개 분야다. 경력부문은 ▲PD ▲AI 교육서비스(기획 및 운영) ▲사업기획 ▲AI 교육서비스(교재개발 수학) ▲디지털콘텐츠사업 ▲공간사업기획 등 6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채용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입직원은 AI 인적성평가, 직무지식 문해력 독서능력 평가(1차), 논술 작문 평가(2차), 실무역량평가(3차), 임원면접(4차) 과정을 거친 뒤 2개월간의 채용형 인턴 과정을 통해 심층평가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경력직원은 AI 인적성 평가와 서류평가(1차), 실무역량평가(2차), 최종면접(3차)을 통해 선발한다. 김유열 EBS 사장은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과 끈기를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 안내와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5월13일 오후 5시다.

2026.05.01 15:12박수형 기자

구글 유튜브 끼워팔기 대반전...부활한 EBS '스페이스 공감' 가보니

구글의 '끼워팔기' 논란으로 촉발된 공정거래위원회의 동의의결이 음악 생태계 지원으로 이어졌다. 상생기금을 통해 중단됐던 EBS '스페이스 공감'이 재개되며, 플랫폼 규제 조치가 문화 콘텐츠 제작 환경 개선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처음으로 가시화됐다.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향후에도 동의의결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기자는 8일 경기도 고양시 EBS 스페이스홀을 찾았다. 공연 시작은 오후 7시 30분이었지만 현장은 이른 시간부터 팬들로 붐볐다. 관객들은 가방을 줄 세워 두고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등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악동뮤지션이 진행하는 공연 정원은 약 200명 규모의 소극장에서 진행됐지만, 사전 신청자는 약 6만 명에 달했다고 EBS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공정거래위원회와 구글 간 동의의결로 조성된 상생기금을 통해 재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산 부족으로 2023년 중단됐으나 약 3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동의의결이 이뤄진 배경에는 유튜브의 '끼워팔기' 구조가 있다. 유튜브는 동영상 서비스와 음악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 위주로 판매하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경쟁 음원 서비스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제작 현장을 방문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끼워팔기 행위로 인해 경쟁 사업자의 기회가 제한되고, 국내 뮤지션들의 창작 기회도 줄어들 수 있었다”며 “이러한 피해를 복구하고 음악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동의의결을 통해 상생기금을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페이스 공감은 20년간 사랑받으며 음악성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해 온 프로그램”이라며 “상생기금이 공익적이고 독립적인 콘텐츠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는 정책 효과가 실제로 체감되는 모습이었다. 스페이스 공감 제작을 총괄하는 황정원 PD는 “이 결정이 없었으면 오늘 공연을 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며 “그동안은 제작비가 불확실해 항상 다음 편성을 걱정했지만, 이제는 음악과 공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제작 환경도 달라졌다. 제작진은 공연 횟수 확대는 물론, 서울 및 지역 공연 등으로 무대를 넓히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EBS 측 역시 이번 지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공적 재원이 아니면 유지되기 어려운 공연”이라며 “이번 동의의결은 문화 분야까지 확장된 이례적이고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2026.04.08 17:48류승현 기자

공정위 "유튜브 동의의결 상생기금, 문화콘텐츠 생태계에 실질적 기여"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 유튜브 관련 동의의결로 조성된 상생기금이 실제 문화 콘텐츠 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확인하며 제도 효과를 강조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EBS 스페이스홀을 찾아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 제작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공정위가 지난해 11월 구글의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의혹에 대해 동의의결을 확정한 이후, 상생기금이 실제 문화산업 현장에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정위는 유튜브 동영상과 음악 서비스를 결합한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 구조가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시장 경쟁을 저해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구글과 동의의결을 통해 시정 방안을 도출했다. 해당 방안에는 ▲음원 서비스를 제외한 저가 구독상품 출시 ▲기존 요금 인상 제한 ▲국내 음악산업 지원을 위한 300억 원 규모 상생기금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상생기금을 통해 예산 부족으로 지난 2023년 중단됐던 '스페이스 공감' 무료 라이브 공연은 이달 3일부터 재개됐다. 공연 및 방송 제작이 다시 시작되면서 문화 콘텐츠 접근성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주 위원장은 “동의의결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산업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 실제로 작동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문화산업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인 만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플랫폼 분야에서 공정한 시장 환경이 조성될 때 문화 콘텐츠 생태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를 지속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위는 향후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구글의 동의의결 이행 여부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제도를 통해 마련된 조치가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2026.04.08 15:00류승현 기자

네이버, EBS와 협력…지식 영상 콘텐츠 구축

네이버는 EBS와 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지식 영상 콘텐츠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규모 지식·학습 영상 콘텐츠를 함께 제작한다. 건강, 금융·경제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성 콘텐츠부터 초·중·고 교과 과정을 반영한 학습 콘텐츠까지 제작하고,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식영상 아카이브 확장을 추진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네이버 검색·홈피드·지식백과 등 주요 서비스에 제공돼 이용자들이 네이버 플랫폼 전반에서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고품질 데이터가 부상하는 가운데, 네이버는 국내외 시장에서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생태계 구축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이번 EBS와의 협력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네이버의 AI 기술·플랫폼 역량과 EBS의 검증된 콘텐츠 제작 역량이 결합해 신뢰할 수 있는 지식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7 14:00박서린 기자

CU, 수능특강 30주년 맞이 '연세우유 EBS 생크림빵' 출시

편의점 CU가 EBS, 연세유업과 손잡고 '수능특강' 30주년을 기념하는 국·영·수 과목별 '연세우유 EBS 생크림빵'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세우유 EBS 생크림빵은 EBS 수능특강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상품으로 10대들을 겨냥해 주요 교과목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CU는 지난해 9월 '연세우유 교보문고맛 생크림빵'을 선보인 바 있다. 브랜드를 맛으로 승화한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2주 만에 25만개가 팔렸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세우유 EBS 생크림빵 3종은 국어·영어·수학 생크림빵이며, 각 과목의 특성을 담아 제품별로 맛을 다양하게 구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연세우유 EBS 국어 생크림빵'은 인절미 크림과 떡을 강조한 제품이다. '연세우유 EBS 영어 생크림빵'은 황치즈 크림과 부드러운 체다치즈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연세우유 EBS 수학 생크림빵'은 수학의 기호 π(파이)를 모티브로 한 사과 파이 생크림 빵이다. 해당 상품의 구매가 학습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EBS 중·고교 교재 eBook 7일 구독권이 포함된 30종의 아트카드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아트카드는 수험생이 원하는 각 과목별 공부 능력을 그림과 함께 풀어냈다. 권유진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는 스토리를 담은 상품이 더 강력한 매력으로 다가가 소비로 곧장 이어지고 있다”며 “연세유업과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제품을 지속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참신한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2 09:42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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