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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스포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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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글로벌 e스포츠 통합 프로젝트 'PUBG UNITED'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PUBG MOBILE(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하나의 무대에서 만나는 글로벌 e스포츠 프로젝트 'PUBG 유나이티드(PUBG UNITED)'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PUBG 유나이티드는 두 타이틀의 e스포츠를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 아래에서 통합한 새로운 챕터로,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Siam)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양대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과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을 한 무대에서 함께 개최하는 세계 최초의 통합 e스포츠 행사다. PUBG 유나이티드는 'One Stage, One Vision, One Community'를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PUBG와 PUBG MOBILE을 통해 축적된 e스포츠의 노하우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시한다. PUBG 유나이티드 2025는 태국 방콕 중심가 시암 파라곤(Siam Paragon)을 비롯해 도심 전역에서 펼쳐진다. 오프라인 팝업존, 팬 이벤트, 공식 웹사이트,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PUBG 유나이티드 팬존(Fanzone)에서는PGC와 PMGC를 테마로 한 전시·체험 공간,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콘텐츠, 그리고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가 마련된다. 공식 머천다이즈 스토어, 팬 미팅, 챔피언 월(Champion Wall) 등 팬들이 직접 경험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PUBG 유나이티드의 하이라이트는 PGC와 PMGC가 같은 무대에서 연이어 진행되는 통합 파이널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연속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나서며, 두 타이틀의 팬들이 함께 응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축제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를 테마로 한 오프닝 세레모니와 공식 주제곡의 라이브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대회가 아닌, 팬과 선수, 커뮤니티가 함께 만드는 진정한 e스포츠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크래프톤은 “펍지 유나이티드는 PUBG e스포츠가 지난 몇 년간 쌓아온 열정과 팬들의 응원을 하나로 모은 결과물”이라며 “세계 팬이 같은 무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형 e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12 15:45이도원

에이블리, T1 '리드 파트너' 스폰서십 체결

에이블리, 4910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이(e)스포츠 기업 'T1'의 '리드 파트너'로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리 공식 후원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스폰서십은 에이블리가 국내 스포츠 구단과 맺는 첫 파트너십이자, T1이 국내 이커머스 기업과 손잡은 최초 사례다. 향후 에이블리는 T1 선수단 및 구단 전체의 퍼포먼스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적 투자 및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후원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T1은 롤 국제 대회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e스포츠 구단이다. 지난 9일 2025 롤 국제 대회 결승전에서 KT에 3:2로 승리를 거두며 롤 국제 대회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했다. 라인별로 ▲탑에는 '도란' 최현준 ▲정글에는 '오너' 문현준 ▲미드에는 '페이커' 이상혁 ▲봇 듀오는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 등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T1 선수들은 내년부터 에이블리의 로고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에이블리의 공식 후원을 받게 된다. ▲유니폼을 포함해 ▲에코백 ▲텀블러 등 공식 굿즈 판매처는 ▲T1 자사몰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리 ▲4910 ▲아무드가 된다. 이밖에도 에이블리의 커머스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 및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탄탄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과감하게 도전하고, 이를 결과로써 증명해 온 팀이라는 에이블리와 T1의 공통점에 주목해 이번 스폰서십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11.12 11:38박서린

컴투스 'SWC2025' 월드 파이널 D-3...12명 출사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월드 파이널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고 29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최강자를 선발하는 'SWC2025'는 아시아, 미주, 유럽 등에서 예·본선으로 정예 선수 12명을 선발했으며, 다음 달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챔피언을 가린다. 2023년과 2024년도 챔피언, 지역 컵 2회 이상 우승 기록 보유자, 데뷔 첫해 결승으로 직행한 슈퍼 루키까지, 마지막 결전을 앞둔 12인의 출전 선수들의 소감을 공개한다. 먼저 디펜딩 챔피언 KELIANBAO(쉬이)는 올해도 특유의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소환사들의 축제에 여행 가는 기분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던 그는 이번에도 “훈련보다는 맛있는 프랑스 요리를 찾아보고 싶다"라며 "올해도 한 바퀴 여행을 하러 간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KELIANBAO와 결승에서 접전을 펼쳤던 통산 2회 챔피언 LEST(리 조큐)역시 못지 않은 침착함으로 결전에 임하고 있다. 2019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파리 무대에 다시 오르는 그는 “당시엔 운이 따른 결과”라며, “올해도 그럭저럭 승부의 연이 닿는 대로 경기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8년 차 소환사이자 인플루언서인 RAXXAZ(조나스 롤프)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기쁘다면서도 “본선과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라며, “상대방에 따라 전략을 능히 바꿀 수 있는 변화형”이라고 스스로의 역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챔피언 타이틀을 위해 단련하는 노력형도 눈에 띈다. 2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역 1위를 지킨 PU(판 탄 륵)는 “'서머너즈 워'는 베트남에서 매우 인기 있고 팬 커뮤니티도 두텁다. 베트남 대표로 조국을 위해 승리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으며, "본선에 이어 KELIANBAO를 다시 한번 꺾고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TAKUZO10(이와타 타쿠미)는 “지난 2023년도 월드 파이널에 두고 온 것을 되찾으러 왔다”고 비장한 출전 소감을 밝히며 “재작년에 비해 룬도 마인드도 강해졌다. 올해 챔피언이 될 사람은 바로 나”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20세 스트리머 ZEZAS(호세 가브리엘 산토스 데 아루다)는 “첫 경기에서 지지 않겠다. 브라질 넘버 원!”이라고 각오를 외쳤으며, 10년 만에 처음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오르는 GOLEMPICHAGA(폴 다리우스 도미닉)는 “순위권 경쟁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면서도 “공격형 몬스터들을 주로 기용하는 편”이라며 경쟁자들을 위한 친절한 팁도 아끼지 않았다. 라이벌과의 경쟁 속에서도 대회 열기와 축제의 설렘을 만끽하며 무대에 서는 선수들도 있다. 지인의 권유로 11년만에 SWC에 참가했다는 중국 지역 선발전 1위 KANGJING(캉징 장)은 “처음 무대에 서게 돼 매우 흥분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며, "우승 시 곧바로 개인 방송을 켜고 팬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 3년만에 본선 1위로 올라온 RAIGEKI(리키 코)는 “올해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 관리로 경기력이 올라왔다”면서도 “무엇보다 뛰어난 선수들과 게임을 즐기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오픈 퀄리파이어 – 파리' 1위 GUTSTHEBERSERK(루 개빈)은 "언더독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소속 커뮤니티를 위해 참가했고, 월드 파이널이 그들과 함께 일상을 환기하는 멋진 밤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럽컵 2위 P4FFIX(크리스티안 파펜홀츠)도 “이 이상 행복할 수 없을 만큼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기쁘다”라며, “결승전에서 KELIANBAO를 만나 잊지 못할 한방을 선사해 주고 싶지만 무엇보다 다 함께 재미있게 축제를 즐기고 싶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대체 선수로 월드 파이널에 극적 합류한 PANDALIK3(레넌 레지스 페르난데스)는 또한 “스타 선수들이 모인 자리지만 나 역시 선수로서 이 무대를 경험할 자격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누가 이기든 상관없이 모두가 다가올 명장면을 재미있게 즐기자”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은 각자의 경기력을 행운, 전략, 평정심 등 '스탯'으로 표현하며 강점과 약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같은 스탯에서도 서로 다른 해석이 엇갈렸다. KANGJING, KELIANBAO, LEST는 자신의 최대 강점으로 '행운'을 들며 언제나 중요한 순간마다 운이 따랐다고 겸손하게 표현했다. 반면 PANDALIK3, RAXXAZ는 매번 중요한 승부처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며 행운을 최대 약점으로 설명, 이번 월드 파이널에서 좋은 흐름이 함께하길 바랐다. PANDALIK3, GUTSTHEBERSERK, PU, GOLEMPICHAGA는 순발력 있는 전술 대응과 빠른 분석력을 강점으로 들었다. 특히 PANDALIK3와 GOLEMPICHAGA는 1라운드 두 번째 매치로 만날 예정이라, 누구의 전술이 승리할지 눈길을 끈다. 반대로 TAKUZO10, ZEZAS, PAFFIX는 예기치 못한 전술 변화나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을 최대 보완 과제라고 설명했다. 평균 8시간에 달하는 긴 경기 시간 동안 전 세계 관중이 지켜보는 월드 파이널에서 집중력과 평정심도 중요한 스탯이다. 순발력을 약점으로 꼽은 TAKUZO10과 ZEZAS를 포함해 RAXXAZ, P4FFIX는 장기전에도 흔들림 없는 정신력을 강점이라고 소개한 반면, 전술 능력이 뛰어난 GOLEMPICHAGA는 전황이 바뀔 때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밝혔다. 올해 SWC는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고,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를 지원한다.

2025.10.29 11:45이도원

SOOP,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 'SVL 2025' 개최

SOOP은 오는 12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인 'SVL(SOOP VALORANT LEAGUE) 2025'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SVL 2025'는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OOP이 주최하는 SVL은 그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팀들이 정규 리그를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로 활용돼 왔다. 2023년 우승 팀인 센티널스(Sentinels)는 이후 지난해에 열린 마스터스 마드리드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당시 참가팀이었던 EDG는 같은 해 진행된 챔피언스 서울 우승을 차지했다. 'SVL 2024' 우승 팀인 NRG도 올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파리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SVL 2025' 대회에도 발로란트 이(e)스포츠 상위 대회인 VCT에 출전하는 인기 팀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동남아시아(SEA) 1팀의 지역 예선은 내달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나머지 7팀 라인업은 같은달 12일에 공개된다. 대회 참가팀들은 4개 팀씩 A, B 2개 조로 나뉘어 두 번 경기에서 패하면 탈락하는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준결승에 진출할 조별 상위 두 팀을 가리게 된다. 준결승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대회 총상금은 8만 달러(한화 약 1억1천448만원)이며, 우승 팀에게는 2만5천달러(3처578만원)가 주어진다.

2025.10.27 11:38박서린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PGS 10' 개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0번째 시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PGS는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시즌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PGS 10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말레이시아 세렘반 시(市)에 위치한 카리스마 아레나 (Karisma Arena, Malaysia)에서 열리며, 연말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5) 진출권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 막을 내린 PGS 9에서는 트윈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가 우승을 차지하며 PGC 2025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버투스 프로(Virtus.Pro)와 팀 팔콘즈(Team Falcons)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PGS 10에는 PGS 9 참가팀을 포함한 전 세계 24개 팀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시즌 피날레의 영광을 놓고 경쟁한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10월 27~29일)와 파이널 스테이지(10월 31일~11월 2일)로 구성되며, 24개 팀이 A·B·C 세 그룹으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그룹 스테이지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며, 모든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표준 규칙(S.U.P.E.R²)을 적용해 총 18매치로 진행된다. PGS 10의 총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원)이며, 우승팀에게는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가 주어진다. 또 본 대회는 PGC 2025 진출권이 걸린 마지막 글로벌 시리즈로, 올해 누적된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이 연말 PGC 2025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이전 대회와 동일하게 시청자 대상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시청만으로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드랍스(Drops), 방송 중 공개되는 코드를 입력하면 G-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방송 코드 이벤트, 그리고 나만의 드림 스쿼드를 구성해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리그(Fantasy League)가 마련됐다.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 기준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SOOP, YouTube,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피오, 오아, 이노닉스, 블랙워크, 왓구홍길동, 박사장, 해묵, 엘리엇 등 인기 스트리머들이 공동 중계 스트리머(co-streamer)로 참여해 다양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10.27 10:51이도원

김승수 의원 "e스포츠, 내년 부산 소년체전 정식 종목 채택 예정"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6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서 e스포츠 종목이 채택될 예정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답변자료에 따르면,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우 2026년 출전비 예산 확보로 종목 채택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하며, 2024년 조건부로 의결된 두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돼 2026년 소년체전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의 종목 신설 시, 국제대회 위상(올림픽·아시안게임 등), 국내 보급 수준 및 시·도체육회 가입 현황, 최근 3개년 시·도별 선수·팀 등록 현황, 연령별 선순환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2024년 2월 6일 출전비 예산 확보와 ▲경기인 등록체계 마련을 조건으로 e스포츠를 소년체전에 조건부로 종목 채택을 의결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사우디가 막대한 자본으로 e스포츠 국제행사 유치에 나서고 있고, 중국은 글로벌 e스포츠 규범 선점을 시도하는 등 전 세계가 e스포츠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e스포츠 종주국으로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선수 육성과 체계적인 정부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e스포츠는 게임이자 스포츠로 문체부내 소관 업무가 분절되어 정책적 일관성이 부족한 만큼, 부처 내 칸막이를 넘어 콘텐츠와 체육을 아우르는 통합 컨트롤타워 구축이 절실하다"고 정부에 강력히 주문했다.

2025.10.27 09:20정진성

LCK 4팀 전원 롤드컵 8강행...젠지-한화생명 '내전' 확정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이하 월즈)' 녹아웃 스테이지 8강 대진이 확정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 종료 직후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T1이 LEC(유럽)의 모비스타 코이(MKOI)에게 승리하며 LCK는 4팀(T1, kt 롤스터,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이 모두 8강에 합류하게 됐다. 바로 이어진 추첨 결과 T1은 LPL(중국) 2번 시드인 애니원즈 레전드(AL)와 맞붙게 됐다. 스위스 스테이지 3전 전승을 기록한 KT롤스터는 '돌풍의 팀'으로 불리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와 대결한다.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LCK 내전'을 치르게 됐다. 양 팀은 최근 2025 LCK 결승전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LEC의 G2 e스포츠는 LPL의 탑스포츠(TES)를 상대한다. 월즈 8강전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린다.

2025.10.26 10:03정진성

젠지, '2025 LCK' 첫 단일 시즌 챔피언 등극…통산 6회 우승

젠지가 '2025 LCK' 단일 시즌 첫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팀 통산 6번째 LCK 우승이다. 28일 젠지는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진행된 '2025 LoL 챔피언스코리아(이하 LCK)'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1세트와 2세트는 모두 '룰러' 박재혁의 활약이 돋보였다. 1세트에서는 '피넛' 한왕호가 바텀과 미드 라인의 연속 개입으로 주도권을 잡았으나, 젠지가 라이즈·이즈리얼을 중심으로 라인전에서 성장하며 흐름을 되찾았다. 4번째 드래곤 교전 이후 전멸과 바론을 가져간 젠지는 니코와 라이즈 연계로 마지막 에이스를 만들며 경기를 끝냈고, 여기서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압도적인 캐리력을 선보였다. 2세트는 초반 한화생명이 강가 교전에서 '제우스' 최우제의 럼블과 '피넛'의 트런들이 잡히며 크게 밀리기 시작했다. 이후 용을 챙기고 탑 다이브·미드 1차 철거 등으로 추격했으나 젠지가 아타칸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경기 후반 한화생명은 마지막 4번째 바람 드래곤 스틸을 통해 경기를 뒤집을 계기를 마련했지만 결국 승리로 이어가진 못했다. '제카' 김건우의 아칼리가 마지막 교전에서 전사하면서 '룰러'의 카이사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고, 결국 한화생명의 넥서스가 파괴됐다. 3세트에서는 한화생명의 반격이 터져나왔다. 경기 초반 공허의 유충 교전에서 '제카'의 사일러스를 필두로 크게 승리한 한화생명은 이어지는 교전에서도 계속해서 승리했다. 여기에는 '제우스'의 생존도 한몫을 했으며, 이후 경기 중반 드래곤 교전에서 젠지 선수를 모두 잡아낸 한화생명이 굳히기에 들어갔다. 젠지는 경기를 뒤집기 위해 아타칸을 치는 강수를 뒀으나 결국 '쵸비' 정지훈을 제외한 모두가 잡혔고, 기세를 이은 한화생명이 내셔 남작까지 취하며 이날 첫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4세트는 초반 열세를 뒤집은 젠지가 가져가며 우승컵까지 손에 거머쥐었다. 경기 초반은 한화생명이 '딜라이트' 유환중의 파이크를 통해 앞서갔다. 경기 초반 탑 라인 소규모 교전부터 시작해 미드에서 '룰러'의 처형까지 연이은 이득을 굴린 한화생명이 무난하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 했다. 승부는 후반부 드래곤과 내셔 남작 교전에서 갈렸다. '룰러'의 자야가 연이어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스틸하는데 성공했고, 이어진 미드 라인 교전에서 젠지가 '바이퍼'를 제외한 한화생명 선수 모두를 잡아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릴 마지막 넥서스 파괴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젠지는 '2025 LoL 월드챔피언십'를 1시드로 진출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1시드 최초 진출 기록을 4회로 경신했다. '기인' 김기인은 "지난해에는 조금 아쉬운 성적을 거뒀는데, 올해는 월즈에서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8 18:19정진성

젠지, KT롤스터에 3:0 압승…결승전 진출

젠지가 KT롤스터에게 설욕하고 한화생명e스포츠가 기다리고 있는 결승전으로 향했다.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코리아(이하 LCK)' 결승진출전에서 KT롤스터를 3:0으로 꺾었다. 1세트는 KT롤스터가 초반 퍼블과 바텀 이득으로 앞섰지만, 젠지가 드래곤과 전령, 미드 1차 포탑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이후 교전에서 연승을 거둔 젠지가 내셔 남작과 억제기를 가져가며 격차를 벌렸고, 바텀 전투에서 쿼드라킬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2세트도 경기 초반 우세를 끝까지 지킨 젠지의 승리였다. KT롤스터의 '비디디' 곽보성이 '아칼리'를 꺼내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미드에서 '쵸비' 정지훈에게 솔로 킬을 내주며 흐름이 꼬였다. 이후 젠지가 연이은 교전에서 손해를 최소화하며 균형을 맞췄고, 교전마다 우위를 점하며 아타칸까지 챙겼다. 결국 KT는 '아칼리'의 활약을 살리지 못한 채 교전에서 계속 밀린 것이 패인이 됐다. 3세트는 초반 블루 진영 정글에서의 소규모 교전에서 KT롤스터가 크게 무너지며 '요네'에게 킬을 내줘 주도권을 잃었다. 이후 젠지가 드래곤과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격차를 벌렸고, KT롤스터는 '직스'의 철거력을 활용해 운영으로 버텼지만 골드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젠지가 아타칸과 내셔 남작을 연달아 확보하고, 마지막 교전에서 KT롤스터의 주요 챔피언을 끊어내며 30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젠지는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결승전은 오는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2025.09.27 17:05정진성

'한국 AI 스마트체육 미래포럼' 공식 출범...K-스마트 체육 비전 선포

한국 AI 스마트체육 미래포럼이 지난 23일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e스포츠 진흥재단 및 박물관 설립'을 실현하기 위한 첫 논의의 장으로 향후 부산을 'e스포츠 수도'로 도약시키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출범식에는 김용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을 비롯해 학계와 정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포럼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전제철 부산교육대학교 총장 후보자가 공동대표를 맡아 운영된다. 이재성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정과제 실현을 통해 부산을 e스포츠 수도로 만들고, '부산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K-스마트 체육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제철 공동대표는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e체육 표준을 제시하고, 교원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 현장에서는 두 공동대표가 함께 'K-스마트 체육 비전선포문'을 낭독하며 포럼의 비전과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포럼은 '인공지능 시대, e스포츠와 교육이 열어가는 새로운 스마트 체육의 미래'를 주제로, 생활체육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e체육' 개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게임 콘텐츠를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신체와 정신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는 새로운 체육 문화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스마트 체육' 시대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포럼은 부산교육대학교와 산업계 간의 산학협력을 통해 스마트 체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해외에 수출하는 '글로벌 최초 K-스마트 체육'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e스포츠 진흥재단 및 박물관 설립'이 단순한 대선 공약을 넘어, 부산을 e스포츠 산업과 미래형 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실질적 국정과제임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한편, 한국 AI 스마트체육 미래포럼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5'와 연계해 공식 창립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책·산업·교육계와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25.09.24 14:11김한준

"마지막까지 자신감 있게 잘할 것"...한화생명·젠지·KT, 우승 향한 '최후 승부'

"충분히 자신감이 있는 상태다. 그날 이겼을 때 졌을 때 둘 다 상상하곤 하는데 그때 제 감정이 제 스스로도 제일 궁금해서 빨리 결승전 하고 싶은 마음이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피넛' 한왕호 선수는 23일 서울에서 진행된 '2025 LoL 챔피언스코리아(이하 LCK) 파이널 미디어데이'에서 자신의 마지막 무대가 될지도 모를 결승전에 대한 간절함을 이같이 드러냈다. 피넛은 오는 2026년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같은 팀 '제우스' 최우제 선수도 "저도 두 팀(KT롤스터, 젠지) 다 잘하는 팀이고 누가 올라올지 모르기 때문에 잘 대비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올해 최초로 통합 단일 시즌으로 진행되는 '2025 LCK'는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를 마치고 오는 27일과 28일 최종결승진출전과 결승전 경기만을 앞두고 있다. 결승진출전에서는 KT롤스터와 젠지가 맞붙으며, 해당 경기의 승자는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경기를 치른다.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진행된다.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은 "길었던 시즌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꼭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피넛은 결승 직행에 대해 "먼저 결승전에 올라가게 되는 게 굉장히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어느 팀이 올라올지 모르겠지만 두 팀 다 굉장히 잘하는 팀이라서 잘 준비해야 좋은 결승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다짐했다. 이날 제우스는 시즌 말미 부진에 대해 "시즌 중에는 저희가 경기력이 많이 안 좋았던 것도 있고, 실수가 돌아가면서 자주 나오게 돼서 잘 안 맞았던 것 같다"며 "플레이오프 들어오고 나서는 5명의 선수들 다 잘 해줘서 경기력이 잘나왔다"고 설명했다. 결승진출전 상대 예측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최인규 감독은 "한 팀을 뽑자면 그래도 정규 시즌 순위가 높았던 젠지가 조금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것 같다"고 말했으며, 피넛 또한 "저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KT 팀원 둘 다 만나봤기에 만나보지 못한 젠지가 올라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답했다. 반면 제우스는 "KT가 다시 올라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다른 전망을 내놨다. 2018년 서머 시즌 우승 이후 7년 만에 결승 진출 기회를 잡은 KT롤스터도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고동빈 감독은 "그때 당시나 지금이나 제가 어디에 있든, 위치가 어디든, 항상 결승전은 당연히 가고 싶은 꿈꾸는 무대"라며 "이번에도 기회가 온 만큼 꼭 가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비디디' 곽보성 선수는 "자신감은 있는 것 같고 올해 큰 경기를 가는 것만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회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덕담' 서대길 선수는 "한 번 이겼던 팀을 또 못 이기기는 법은 없으니 꼭 이기고 결승전으로 가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KT롤스터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젠지를 3대 2로 꺾었다. 정규시즌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인 젠지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김정수 감독은 "남은 두 경기 꼭 이기고 우승하겠다"며 간결하면서도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캐니언' 김건부 선수는 "준비 잘 해서 꼭 올라가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듀로' 주민규 선수는 "열심히 준비해서 무조건 결승까지 올라가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올해 통합 시즌에 대해 감독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최인규 감독은 "시즌이 워낙 길다 보니까 이제 중간에 결실에 따라 마음가짐이나 방향을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보니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김정수 감독 또한 "시즌이 통합되면서 8월에 리그가 끝났는데 9월 말까지 너무 길게 결승전 진행하다 보니까 조금 힘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감독들 모두 조별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면서 재미있는 경기가 다수 나왔던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5.09.23 15:37정진성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 3' 개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코리아 내셔널 리그'의 세 번째 서킷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킷은 2025년 마지막 정규 시즌으로, 서킷 3까지의 누적 승점을 기준으로 상위 6개 팀이 오는 12월 개최되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A.S', 'OTCS', 'FN ESPORTS', '벌꿀오소리' 등 8개 팀이 매주 주말 온라인 경기를 치르며, 결승전은 11월 1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는 3인 2팀이 맞붙는 '캐시아웃 최종 라운드 룰' 방식의 7판 4선승제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참가 기념 굿즈 패키지가 지급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원이, 준우승과 3위 팀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치지직과 SOOP에서 생방송 시청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첨 지급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승부 예측 이벤트와 실시간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현물 경품과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선물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지난 6일 진행된 '더 파이널스' 첫 고교생 대상 리그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청주고등학교 대표팀 'CJH'가 한세사이버고등학교의 'Lazy Raccoon'을 4대 0으로 완파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CJH'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11월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 '그랜드 메이저' 견학 기회가 제공되며, 청주고등학교에는 1천만원 상당의 학교 지원금이 지급된다. 넥슨은 19일 청주고를 직접 방문해 전교생에게 GS25 편의점 상품권과 학교 공용장비를 전달할 예정이며, 준우승을 차지한 한세사이버고교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이스쿨 히어로즈' 응원전 이벤트에서 53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횡성고등학교에는 학생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에서 간식 트럭을 지원해 떡볶이와 어묵, 음료를 제공했다.

2025.09.19 10:35이도원

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 출범…'K-스마트 체육' 글로벌 비전 선포

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공동대표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전제철 부산교육대학교 총장 후보자)이 오는 23일 오후 2시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공식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e스포츠 진흥재단 및 박물관 부산 설립'을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부산과 대한민국을 글로벌 e스포츠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출범식에는 이재성·전제철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용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 등 학계와 산업계 주요 인사 및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AI스마트체육미래포럼은 세계 최초로 생활체육과 e스포츠(전자체육)의 유기적 융합을 통해 전 세대가 참여하는 '국민 스마트체육 시대'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럼은 AI 기술을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스포츠 전반에 접목함으로써 신체와 정신의 동시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체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교육·산업·문화가 융합된 K-스마트체육 모델을 개발 및 확산할 예정이다. 이재성 공동대표는 이번 출범에 대해 “e스포츠 진흥재단 및 박물관 설립은 단순한 공약이 아닌,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라 “부산을 세계 최초의 K-스마트체육 수도이자,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제철 공동대표도 “부산교육대학교와 산업계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국민 e스포츠 콘텐츠 개발·보급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아우르는 중장기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출범 이후 전국 단위의 지역 거점 구축, 학교와 지자체 협력 기반 시범사업 운영, 스마트체육 전문 인력 양성, 산업계와 연계한 콘텐츠 수출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을 기반으로 한 K-스마트체육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AI 기반 디지털 체육 선도 국가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17 15:19김한준

네오위즈, '게임·e스포츠 서울 2025' 참가…인디게임 4종 전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게임·e스포츠 서울 2025(이하 GES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GES 2025'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게임·e스포츠 축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네오위즈는 행사 현장에 인디게임을 주제로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시연대를 운영한다. 지난 11일 출시된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를 비롯해, '산나비 외전 : 귀신 씌인 날', 그리고 '안녕서울: 이태원편', '킬 더 섀도우'까지 총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모두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작품들이며, 이 가운데 '산나비 외전 : 귀신 씌인 날'은 이번 'GES 2025'에서 빌드 일부를 최초로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 플레이, 스팀 위시리스트 추가, 설문조사 참여 등 미션을 모두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키링', '캔뱃지' 등 인디게임 굿즈를 제공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게임 행사인 'GES 2025'에서 네오위즈의 개성 있는 인디게임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출전작 중 '산나비'는 지난 8일 스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첫 번째 외전 '산나비 외전 : 귀신 씌인 날'의 개발 소식을 전했다. 해당 외전은 국군 의금부 특수임무수행대 소속 '송소령'이 본편 '산나비'의 주인공 '금 준장'을 만나기 전 이야기를 다루며, 8개의 일반 스테이지와 보스 2종이 등장할 예정이다. 출시일은 미정이다.

2025.09.12 16:20정진성

넷마블문화재단,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료…1천600여명 참가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펼쳐진 이번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약 2천500여명이 참가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1천600여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했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각 종목별 우승팀 총 28팀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마구마구 리마스터'는 광주 은혜학교 이민범, 정현 학생이 우승했고 '모두의마블'은 경남 완월초등학교 성은서, 이하은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구마구 리마스터' 종목에 참가해 우승을 거둔 이민범, 정현 학생은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걸려있는 정보경진대회 결과는 추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문화행사를 통해 ▲마술쇼 ▲뿅뿅 e세계 오락실 ▲코카앤버터 댄스 공연 ▲비트펠라 하우스의 공연 등이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페스티벌 참가자와 가족,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2025.09.11 11:05정진성

넷마블문화재단,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본선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자 1천6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 아래 이날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약 2천500여 명이 참여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 1천600여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진다. 페스티벌 참가자는 물론, 가족 및 관람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문화행사에서는 ▲마술쇼 ▲뿅뿅 e세계 오락실 ▲코카앤버터 댄스 공연 ▲비트펠라 하우스의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게임 캐릭터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로봇 AR 배틀 체험 ▲AI 캐릭터 제작 체험 ▲3D 캐릭터 컬러링 키링 만들기 ▲스탬프 투어 및 포토 콘테스트 등의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예선전부터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16:35정진성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프로 대회 'PMPS 2025 시즌2' 개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5 시즌 2'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PMPS 2025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로, 이번 시즌 총상금은 4천만원 규모다. 우승팀에는 2천500만원, 준우승팀에는 1천만원, 3위 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는 ▲파트너 팀 5개 ▲시즌 1 성적을 기반으로 진출한 4개 팀 ▲아마추어 대회 'PUBG MOBILE OPEN CHALLENGE(PMOC) 2025 시즌 2'에서 선발된 7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닷새간 온라인 서킷 스테이지와 이틀간의 오프라인 파이널로 진행된다. 서킷 스테이지는 7일, 13일, 14일, 20일, 2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매 경기일 총 6매치(론도-에란겔-에란겔-에란겔-미라마-미라마)로 운영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기존 사녹 대신 신규 맵 '론도'가 포함된다. 서킷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포인트는 일자별로 초기화되며, 상위 3개 팀은 파이널 점수에 누적되는 베네핏 포인트를 얻는다. 파이널은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유관중 경기로 열리며, 총 12매치와 서킷 스테이지의 베네핏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PMPS 2025는 글로벌 무대와도 연계된다. 시즌 2 우승팀은 연말 열리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이하 PMGC) 진출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PMPS 시즌별 파이널 누적 포인트는 KEL 2025 성적과 함께 동일 배율로 합산돼 PMGC 포인트로 환산되며, 연간 포인트 1위 팀은 PMGC 직행 티켓을 확보한다. PMPS 2025는 한국펩시콜라의 탄산음료 '마운틴듀'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크래프톤은 경기장 브랜딩과 가상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한국펩시콜라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09.05 16:00이도원

네오위즈-T1 e스포츠 아카데미, 사업 발굴·인재 양성 맞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이 운영하는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A)'와 e스포츠 기반의 사업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T1A의 전문 교육 과정에 네오위즈의 개발 실무를 접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는 T1A 수강생들에게 자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글로벌 마케팅 협력을 포함, e스포츠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간다. 네오위즈와 손을 잡은 T1A는 글로벌 명문 e스포츠 구단 T1이 운영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프로게이머 양성은 물론, e스포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전 프로게이머 출신과 현직 프로팀 감독 등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전 경험을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T1의 유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강생들의 기술 및 멘탈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이 e스포츠 관련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프로그램 'PTE(Path to Esports)'도 운영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e스포츠 교육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지원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협력 ▲e스포츠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 발굴 ▲교육과정 개발 및 개편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참여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한다. 향후 신규 게임 사업 분야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네오위즈 최우혁 브랜드 디렉터는 "e스포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T1A와 협력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e스포츠는 물론 게임 산업의 발전과 인재 성장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전했다. T1A 최원준 헤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T1A와 네오위즈는 다양한 e스포츠 산업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며 “T1A는 교육과 실무 연계, 마케팅 협업, 청년 대상 e스포츠 산업 진입 지원 등 다방면에서 양사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위즈는 2021년부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게임 전시회 '청강 게임 크로니클'을 개최해 왔다. 지난 4월에는 고려대와 연세대 게임 개발 동아리가 참여한 '고연전 게임데브 2025'를 열고 졸업작품 제작 등을 지원했다. 또 2023년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6관왕을 차지한 'P의 거짓'의 상금 전액을 게임인재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지속해왔다.

2025.09.05 11:29이도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돌입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내 프로 대회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이하 PWS) 페이즈 2'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 PWS 페이즈 2는 하반기 시즌으로, 위클리 스테이지와 라스트 찬스를 거쳐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온라인으로 열리며, 하루 6매치씩 총 12일간 진행된다. 매주 16개 프로팀과 아마추어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아마추어 예선은 매주 dnjf요일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진출 팀이 유동적으로 바뀐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매치 순위, 주간 1위, 주간 킬 리더 팀 등을 기준으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포인트'가 부여된다. 종료 후 포인트 상위 15개 팀은 파이널에 직행하며, 나머지 16개 팀은 라스트 찬스에 출전해 마지막 진출권을 다툰다. 라스트 찬스는 다음 달 23일 하루 동안 온라인으로 열리며, 40점 이상을 먼저 획득한 팀이 해당 매치를 승리할 경우 경기가 종료되고 그 팀이 파이널에 진출한다. 파이널은 다음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진출한 16개 팀은 양일간 총 12매치를 통해 순위에 따른 PGC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하며, 대회 전체 기간 동안 가장 많은 킬 또는 치킨을 기록한 팀에게는 추가 점수가 부여된다. 위클리 스테이지와 파이널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1위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이번 대회 포인트 상위 3개 팀은 하반기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PGS) 9∙10' 출전권을 획득하며, 연간 누적 포인트 상위 팀은 연말 'PGC 2025'에 진출하게 된다. 총상금은 1억 500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1천만원이 주어진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일자별 1위 팀에 300만원, 매치 승리 팀에 50만원이 지급되며, 파이널에서는 매치 승리 팀에 100만원, MVP에게는 100만원의 개인 상금이 수여된다. 2025 PWS 페이즈 2는 매 경기일 오후 7시에 시작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숲), 네이버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2025.08.26 10:30이도원

컴투스 SWC2025, 지역 컵 라인업 완성...9월 20일 월드 파이널 진출자 선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모든 지역 컵 라인업이 최종 완성됐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ETOWARU와 TAKUZO10이 일본 대표로 아시아퍼시픽 컵 출전을 확정하고, 유럽 지역 예선도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SWC2025'는 세계 최강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소환사를 가리는 무대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아시아퍼시픽 지역 마지막 예선전인 D조 일본 예선이 열렸다. 먼저 첫날 경기에서는 올해 상반기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에서 일본 MVP로 활약했던 ETOWARU가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ETOWARU는 작년 아시아퍼시픽 컵 4강까지 올랐던 OSADASAN, 2023년 월드 파이널 진출자 TAKUZO10을 잇따라 격파하고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일본의 베테랑 MATSU를 상대로 두세트를 주고받는 풀매치 접전을 펼쳤으며, 빛 속성 잭오랜턴의 활약으로 최종 승리를 거뒀다. 둘째날 열린 패자조 경기에서는 TAKUZO10이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얻었다. TAKUZO10은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일본 MVP 출신인 VISHA10에 승리를 거두고, OSSERU에 3:0으로 압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패자조 결승에서 MATSU와 만나 승패를 주고받았지만 세 번째 매치부터 주도권을 잡고 승점을 모두 따내며 아시아퍼시픽 컵 라인업의 마지막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유럽에서도 23일 오후 9시(한국 시각 기준) 예선 패자조 경기를 실시했다. 총 12명의 선수가 5전 3선승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 끝에 유럽 지역 전통 강자 ISMOO, PINKROID, 올해 SWC에 데뷔한 신인 TAYFUN, FAMICOM 등 네 명의 선수가 유럽 컵 행 막차 탑승에 성공했다. 선발된 네 명의 선수들은 앞서 16일과 17일 승자조 경기에서 선발된 OBABO, GOLEMPICHAGA, P4FFIX, RAXXAZ 등 네 명의 선수들과 함께 다음 달 20일 열리는 유럽 컵에서 월드 파이널 진출을 위해 맞붙는다. 한편, 일본과 유럽 지역 예선 경기는 '서머너즈 워 e 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2025.08.25 11:06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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