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DD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3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29CM "2026 DDP 디자인페어에 3만5000명 들렀다"

29CM는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 개최한 '2026 DDP디자인페어'에 행사 기간 3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 29CM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마련한 전시로, 올해 관람객 수는 전년 대비 약 17% 늘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입장권 판매가 이뤄졌다. 지난 8월 18일 예매를 개시한 슈퍼얼리버드 티켓은 판매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됐다. 현장에서 나타난 관심은 온라인 구매로도 연결됐다. 29CM는 행사 개막일인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 동안 '월간이구홈' 기획전을 운영하며 전시에 참가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했다. 해당 기간 홈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 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증가했다. 참여 브랜드 가운데 이씨라메종은 같은 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181% 이상 늘었다.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한 이 브랜드는 방문객들이 제품의 소재와 디자인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체험형 공간을 운영했다. 거래액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알리는 측면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첫 참가 브랜드인 고리스튜디오는 전시를 통해 고객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온라인 판매 실적과 함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의 팔로워 수도 증가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브랜드는 모두 국내 디자인 홈 브랜드로 채워졌다. 이 중 70% 이상은 독립적인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지 않은 업체들이다. 29CM는 온라인에서 주로 제품을 판매하던 브랜드들이 소비자를 직접 만나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온라인으로 접했던 제품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브랜드마다 다른 디자인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다. 2년 연속 DDP디자인페어에 참가한 핀카도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었다는 점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29CM 관계자는 "올해 DDP디자인페어는 조명과 식기, 가구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통해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디자인의 가치를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지닌 국내 브랜드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7 11:25박서린 기자

넥슨,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2026' 한국 대표 유창호·권민석 출전

'FC 모바일' 초대 글로벌 챔피언을 가리는 최상위 e스포츠 대회에 한국 대표 선수 2인이 출전해 정상 도전에 나선다. 넥슨은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 2026'에 한국 선수 2인이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올해 첫 출범한 'FC 프로 모바일' 정규 시즌을 결산하는 이번 무대에는 각 지역 선발전을 통과한 글로벌 32인이 참가해 총상금 25만 달러(약 3억 3600만원)를 두고 경쟁한다. 한국 대표로는 'Ahina' 유창호와 'Circle' 권민석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6만 달러(약 8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4만 달러(약 5400만원), 공동 3위에게는 각각 2만 달러(약 2700만원)가 수여된다. 경기는 21일과 22일 32강 조별 예선(8개 조, 조별 상위 2인 본선 진출)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25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일정이다. 25일 결승전 당일에는 사전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230명을 현장 초청하며, 인플루언서 스쿼드 상담소와 게임 체험존 등 관람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 운영은 SOOP이 담당하며, 전 경기는 SOOP 공식 채널을 비롯해 유튜브와 치지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6.10.15 17:35진성우 기자

삼성전자, DDP서 갤럭시·비스포크 활용한 예술 작품 선봬

삼성전자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 디자인 위크 2026'에서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Design is an Act of Love)'을 주제로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담은 디자인 비전을 알린다. 회사는 이탈리아 신진 아티스트 14팀과 손을 잡았다. 참여 작가들은 삼성전자 제품 형태와 특징에 상상력을 더해 작품을 완성했다. 창작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도구로 인공지능(AI)을 활용했다. 아티스트들은 작품 소재로 '갤럭시 Z 폴드8',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뮤직 스튜디오 5' 등 모바일·가전·TV 부문 14개 제품을 골랐다. 삼성전자는 14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모델명: SH95)에 완성작을 띄워 전시한다. 각 작품 분위기에 맞춘 전용 커스텀 프레임도 제작했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은 "창작자 시선을 통해 익숙한 제품이 새로운 표현으로 거듭난다"며 "사람을 온전히 담아내는 기술을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 포르치니 사장은 18일 서울 디자인 위크 컨퍼런스에서 '이탈리아 디자인 vs K-디자인'을 주제로 강연한다.

2026.10.15 10:00진운용 기자

취향 가득한 시장 '29CM DDP디자인페어' 가보니

“아빠가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어요. 독일에도 이런 전시회가 많지만 디자인 전시회는 처음이에요. 티셔츠가 예뻐서 하나 구매했어요.” 1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만난 독일인 관광객 레비(Levi)는 구매한 티셔츠를 보여주며 이같이 말했다. 독일 트리어에서 부모님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는 그는 2주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K팝, K컬쳐가 유럽 전역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K디자인까지 경험해볼 수 있어 인상깊었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이날 개막한 '2026 DDP디자인페어 with 29CM'는 국내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00여 곳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디자인재단과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직접 둘러본 전시장은 지난해보다 그릇과 식기 등 테이블웨어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가구와 조명뿐 아니라 일상에서 사용하는 접시와 컵, 주방용품 등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장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동대문 시장처럼 취향 따라 쇼핑…그릇·식기 눈길 올해 전시 주제는 '취향이 가득한 시장'이다. 다양한 물건과 사람이 모이는 동대문 시장에서 착안해 관람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브랜드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장은 일반적인 디자인 박람회처럼 가구, 조명, 생활용품 등 상품 종류에 따라 나뉘지 않았다. 대신 일상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관심사에 따라 네 가지 시장으로 구분했다. 혼자만의 휴식을 위한 '고요한 몽상가의 시장', 식탁 위 즐거움을 제안하는 '다정한 미식가의 시장', 정돈된 생활을 추구하는 '세심한 살림꾼의 시장', 가족과 반려동물 등 소중한 존재와 함께하는 '유쾌한 동반자의 시장'이다. 특히 올해는 식탁을 꾸미는 테이블웨어 브랜드가 눈길을 끌었다. '다정한 미식가의 시장'에서는 접시와 컵, 식기부터 다이닝 가구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었다. 국내 도자기 브랜드 이도는 한국 전통 도자기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릇을 선보였다. 헤리터는 칼과 도마, 유리잔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주방용품을 소개했다. 시계로 인지도를 쌓은 국내 홈·리빙 브랜드 피아바도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했다. 피아바는 가구와 시계, 세라믹웨어 등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이번 전시에서는 주력인 가구보다 그릇을 앞세웠다. 현장에서 만난 피아바 관계자는 “DDP디자인페어에는 처음 참여하는데, 29CM 입점 이후 매출이 늘었다”며 “주력 상품은 가구지만 이번 행사에는 그릇을 중심으로 가져왔다. 새로운 고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온라인에서 인지도를 쌓은 브랜드들이 오프라인에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움직임과도 맞닿아 있다. 가구처럼 구매 전 고민이 필요한 제품보다 비교적 부담 없이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그릇과 생활소품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전략이다. 국내 브랜드만 100여 곳…첫 참가 브랜드 75% 넘어 지난해 행사와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참여 브랜드 구성이다. 29CM는 지난해 국내외 디자인 브랜드를 폭넓게 소개했다면 올해는 모든 참여 브랜드를 국내 브랜드로 채웠다. 29CM가 선정한 입점 브랜드 79곳과 서울디자인재단이 선정한 영디자이너 브랜드 20곳 등 약 100곳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75% 이상은 DDP디자인페어에 처음 참가하는 브랜드다. 자체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브랜드도 70%를 넘는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하던 신진 브랜드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여행용 파우치와 가방 등으로 잘 알려진 브랜든 또한 이 전시회에 처음 참여해 다양한 수납 솔루션으로 확장된 제품군을 소개했다. 공항을 모티브로 부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이 공항 체크인 카운터를 연상시키는 입구에서 여정을 시작해 마치 항공기에 탑승하는 것처럼 구성된 공간을 지나며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브랜든의 제품과 기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브랜든 관계자는 "DDP 디자인페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색상을 별도로 마련했다"며 "온라인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제품의 소재와 크기, 수납 구조 등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시장에서는 평소 온라인 화면으로만 접하던 상품을 직접 만져보고 소재와 색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침구와 타월 등 촉감이 중요한 제품부터 가구와 조명처럼 크기와 질감을 살펴봐야 하는 상품까지 다양하게 전시됐다. 29CM 역시 외국인 고객의 리빙 상품 구매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이구홈 성수 1호점은 개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20만 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도 개점 초기인 지난해 7월과 비교해 올해 9월 말 기준 35%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패션 넘어 리빙으로…29CM 홈 거래액 연평균 70% 성장 29CM가 디자인페어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홈·라이프스타일 시장이 있다. 29CM에 따르면 홈 카테고리 '이구홈' 거래액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70% 이상 성장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입점 브랜드 수도 2024년보다 25% 늘었다. 현재 이구홈에 입점한 브랜드는 약 4천 곳으로, 이 가운데 국내 브랜드 비중은 65%에 달한다. 29CM는 여성 패션에서 쌓은 브랜드 발굴과 큐레이션 역량을 리빙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패션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던 소비자들이 집 안 공간과 생활용품에서도 개성을 추구한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지난해 DDP디자인페어에는 5일 동안 3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행사 기간 이구홈 거래액도 직전 주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 경험한 상품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진 것이다. 올해도 전시와 온라인 판매를 연결한다. 29CM는 오는 24일까지 앱에서 '월간 이구홈 DDP디자인페어' 기획전을 열고 전시 참여 브랜드의 일부 상품을 판매한다. 고리스튜디오와 롬버스랩, 무자기, 타월로지스트, 호텔파리칠 등 17개 브랜드의 신상품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 받은 리플렛을 지참하면 이달 31일까지 이구홈과 이구키즈 오프라인 매장 7곳에서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9CM 관계자는 “국내 신진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췄더라도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기회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브랜드를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 DDP디자인페어는 이달 18일까지 DDP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14일에는 오후 8시까지, 15일부터 17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

2026.10.14 18:01안희정 기자

"DDP에 공항 떴다"…브랜든, 디자인페어서 여행용품 최대 65% 할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브랜든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공항을 연상시키는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방문객은 체크인부터 탑승까지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여행 가방과 수납용품을 직접 살펴보고, 최대 6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브랜드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브랜든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DDP에서 열리는 'DDP 디자인페어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DDP 디자인페어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개최하는 '2026 서울디자인위크'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취향이 가득한 시장'을 주제로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79곳이 참여한다. 브랜든은 이번 행사에서 'TRAVEL BEGINS AT TERMINAL 0(여행은 터미널 0에서 시작된다)'을 주제로 전시 공간을 꾸민다. 부스는 실제 공항을 모티브로 설계했다. 방문객이 체크인 카운터 형태의 입구로 들어서면 항공기 탑승 과정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이어진다. 이동 동선을 따라 여행 준비에 필요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 전시 공간에서는 여행용 압축 파우치부터 여행 가방까지 다양한 수납용품을 소개한다. 온라인 쇼핑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소재와 크기, 내부 수납 구조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브랜든은 기존 압축 파우치 중심에서 여행 가방과 수납 솔루션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롭게 확장한 제품군을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방문객을 위한 굿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브랜든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29CM에서 브랜드를 찜하면 코인 월렛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여행용 네임택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커스텀 키링 네임택 이벤트를 운영한다. 디자인페어에서 처음 공개하는 한정 수량 굿즈 5종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제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하며, 7만원 이상 구매하면 3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든 관계자는 "압축 파우치부터 여행 가방까지 다양한 제품을 여행 동선에 맞춰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며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수납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12 12:21안희정 기자

넥슨 'FC 온라인', 글로벌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6' 한국 대표팀 출전

'FC 온라인' 글로벌 최상위 e스포츠 대회에 국내 4개 프로팀이 출전해 아시아 최강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6'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쇼룸에서 개최된다.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프로 리그와 지난 국제 대회 성적을 기반으로 선발된 글로벌 상위 12개 팀이 총상금 30만 달러(약 4억원)를 두고 맞붙는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T1, GEN CITY, DNSoopers, kt Rolster 4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12개 팀이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르며 각 조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이어 16일 8강과 17일 4강을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하고, 18일에는 7판 4선승제로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대회 우승팀에는 상금 11만 달러(약 1억 4700만원), 준우승팀에는 5만 5000달러(약 7400만원), 3위 팀에는 2만 7500달러(약 3600만원)가 각각 수여된다. 결승전이 열리는 오는 18일에는 현장 관람 이벤트도 함께 마련한다. 넥슨코리아는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사전등록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230명을 현장에 초청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인플루언서 스쿼드 상담소와 'FC 온라인' 체험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대회 주관 운영은 SOOP이 맡았으며, 전 경기는 SOOP 공식 채널과 유튜브, 치지직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2026.10.08 15:02진성우 기자

넷이즈 '레이싱 마스터', GES 2026 출격…현대 N 손맛 전했다

넷이즈게임즈가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게임·e스포츠 서울 2026(GES 2026)'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모바일 레이싱 게임 '레이싱 마스터'의 현장 시연을 지원했다. 레이싱 마스터는 지난해 3월 국내에 선보인 실사 지향 레이싱 게임이다. 넷이즈와 코드마스터즈가 공동 개발했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라인업인 '현대 N'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아반떼 N' 등 실제 차량을 게임 내에 정교하게 담아냈다. 부스에서는 게임 시연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플레이한 기록으로 경쟁하는 '서버 쟁탈전'과 게임 내 최고 등급 차량을 노려볼 수 있는 '전설 차량 뽑기' 이벤트가 열렸다. 다른 한편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입힌 '현대 N 튜닝 페스티벌' 작품들이 전시돼 시각적인 볼거리를 더했다.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특별 매치도 진행됐다. 행사 기간 3일 동안 진행되는 '크리에이터 챌린지'에는 ▲18일 하이스·장자방 ▲19일 CREDO·해광 ▲20일 티치TV·정지디 등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날짜별로 참여해 현장 방문객들과 레이스를 펼치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체험 열기는 주말 e스포츠 무대로 연결된다. 넷이즈게임즈와 현대자동차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대회 '현대 N X 레이싱 마스터 컵' 오프라인 결승전은 19일 DDP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결승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권역 예선을 통과한 최상위권 선수 8명이 출전해 승부를 가린다. 결승전은 '아반떼 N' 단일 차종으로 치러지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진행돼 선수들의 순수한 컨트롤 실력이 승패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GES 2026은 게임과 e스포츠 산업 활성화 및 복합 게임문화 조성을 목표로 열리는 서울 대표 게임 축제다.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인기 게임 체험존을 비롯해 e스포츠 대회, 인디게임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2026.09.18 17:17진성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엔터테크·GES 서울 2026'서 '비버롹스' 홍보관 운영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가 '엔터테크·GES 서울 2026' 현장에서 홍보관을 열고 게이머 및 창작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서울경제진흥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엔터테크·GES 서울 2026'에서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BeaverRocks)'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홍보는 오는 12월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개최되는 '비버롹스 2026' 본행사의 사전 열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부스 내 '서울게임앨리 인디게임관'에서는 역대 비버롹스 출품작 5종의 시연 공간이 운영된다. 참가작은 피프티원퍼센트의 '페블나이츠', 팀오파츠의 '프로스토리', 메이플라이의 '레버넌트', 팀 다이노파워의 '풍비박산', 스튜디오 브라키오의 '모듈 버서크' 등이다. 관람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부스 체험 및 카카오톡 공식 채널 추가 관람객에게는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하며, 12월 열리는 비버롹스 입장권을 정가 대비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양 기관은 향후 12월 비버롹스 현장에서도 GES 홍보관을 운영하며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비버롹스는 창작자가 관람객을 만나고 시장으로 나아가는 무대"라며 "5주년을 맞이한 올해, 12월 본행사에 앞서 더 많은 창작자와 이용자가 미리 교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7 14:40진성우 기자

서울 게임·e스포츠 축제 'GES 2026', 오는 18일 DDP서 개막

서울 대표 게임·e스포츠 축제 'GES 2026'이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펼쳐진다.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DDP에서 '게임·e스포츠 서울 2026(GES 2026)'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e스포츠 기업 70개사가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관람객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앞서 GES는 2024년 경희대학교에서 약 4만 3000명, 2025년 DDP에서 약 18만 명(온·오프라인 통합)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아트홀 1관은 글로벌 인기 게임 IP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현대자동차, 컴투스, 액토즈소프트, 블리자드,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넷이즈게임즈 등이 부스를 꾸려 신작 시연과 현장 프로모션에 나선다. e스포츠 구단인 DRX 아카데미와 젠지 이스포츠도 부스를 열고 팀 홍보와 굿즈 판매, 미니게임 이벤트를 선보인다. 컨퍼런스홀에서는 e스포츠 경기와 산업 공모전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개막일인 18일에는 엔씨 AI(NC AI)와 손잡고 진행한 서울게임 AI 공모전 심사·시상식과 업계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53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주말인 19일과 20일에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아우르는 대회가 집중 배치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스타크래프트 종목으로 치러지는 '서울컵 2026' 결선 및 시상식을 비롯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PWS 페이즈2' 정규 리그 경기가 현장에서 생중계된다. 아트홀 2관은 18일부터 이틀간 차세대 콘텐츠 기술을 조명하는 '엔터테크 서울 2026'으로 채워진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그란 투리스모 7' 기반의 심레이싱 대회 '현대 N 버추얼 컵'으로 이어져 프로·대학생 리그와 인플루언서 매치를 차례로 선보인다. 아트홀 복도에는 서울 인디게임 공동관인 '서울게임앨리'가 24개사 규모로 조성된다. 시와 진흥원은 행사에 참가한 중소 개발사를 위해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지원, IP 기반 굿즈 제작, 크라우드 펀딩 및 마케팅 플랫폼 연계 혜택을 다각도로 제공할 방침이다. 고객지원실에는 NC AI,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이 참여하는 대기업 상생 공동관 넥서스 플레이존이 운영된다. 야외 공간인 어울림광장에서는 현대자동차 레이싱카 5대 전시와 아케이드 게임 플레이존이 마련되며, 아케이드존은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문구선 SBA 창조산업본부장은 "GES는 눈으로만 즐기는 행사를 넘어 시민과 유저가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서울 최대의 게임·e스포츠 축제"라며 "글로벌 대형 IP부터 유망 인디게임, e스포츠까지 한자리에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9.04 06:00진성우 기자

삼성전자 "로봇, 다양한 폼팩터로 선보일 것"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이 "삼성전자는 모든 폼팩터(형태)의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휴머노이드 외 다양한 형태 로봇 개발을 시사했다.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 2026'에서 마우르 포르치니 사장은 "대부분의 기업이 휴머노이드에 집중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다양한 형태와 폼팩터가 존재할 수 있다"며 "이러한 기기들은 우리 가정과 일상, 자동차 안으로 들어와 우리와 상호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은 인간의 필요와 욕구 이해에서 출발한다"며 "이를 가장 잘 충족할 수 있는 올바른 폼팩터가 무엇인지를 모든 스펙트럼에 걸쳐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휴머노이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개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자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통해 휴머노이드, 세미 휴머노이드, 협동로봇, 4족 보행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휴머노이드도 개발하고 있다. 포르치니 사장은 인공지능(AI) 시대 삼성전자 강점도 부각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직장, 학교, 집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기기를 공급한다"며 "24시간 붙어있을 수 있는 컴패니언(동반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안경, 웨어러블 기기, TV, 냉장고 등이 AI 컴패니언이 될 수 있다"며 "AI로 스마트하고 끊김 없는(심리스) 연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자인 과정에서 비용 최적화 설명도 나왔다. 포르치니 사장은 "디자인할 때 가장 먼저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보고, 그 다음에 사업 모델과 가격 책정 등을 고려한다"며 "마지막으로 제품을 어떻게 생산할지 제조 공정 기술을 고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잠재 고객을 파악한 다음 비용, 가격, 공급 채널, 제조 기술을 조율해 최대한 비용을 낮게 설계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포르치니 사장은 삼성전자의 전체적인 디자인 전략을 '익스프레시브 디자인(Expressive Design)'으로 소개했다. 익스프레시브 디자인은 기존의 단일한 미학 중심에서 벗어나 의미 있는 기능, 시각적 독창성, 감성적 임팩트를 담는 방법론이다. 웰빙과 관련된 제품은 따뜻하고 포용적인 색감으로, 창의적 활동을 돕는 제품은 대담하고 활동적인 색감으로 표현하는 식이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디자인 전략은 플래그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SH95' 등 프리미엄 제품군에 우선 구현되고 있다. 점차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포르치니 사장은 "그 동안 IT 업계 디자인은 미니멀리즘이라는 단일한 미학에 머물러 왔다"며 "소비자들은 이제 전자제품에서도 개인 정체성 표현과 삶과 의미 있는 연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03 16:47진운용 기자

삼성전자, 프리미엄 OLED TV에 인간 중심 디자인 비전 제시

삼성전자가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디자인 행사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 2026'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Design is an Act of Lov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인간 중심' 디자인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국내 아티스트 14팀과 협업한 아트워크를 공개한다. 참여 작가들은 고유의 시각과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창작 방식을 활용해 '뮤직 스튜디오 5',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갤럭시 Z 폴드8' 등 주요 제품 14종을 재해석했다. 해당 작품들은 각기 다른 소재와 형태로 제작된 커스텀 프레임을 적용한 2026년형 플래그십 OLED TV SH95를 통해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인 오는 3일에는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이 디자인 토크 연사로 나선다.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은 "창의성은 인간에서 시작되며, AI는 우리의 상상력을 증폭시키고 아이디어를 한층 더 발전시킨다"며 "삼성은 인간 중심의 다양한 디자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1 10:18진운용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서울라이트 DDP'서 '청구영언' 미디어아트 공개

조선 후기 대표 한글 시조집 '청구영언'의 노랫말이 빛과 소리를 결합한 대형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해 서울 도심을 채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미디어아트 작품 '말이 빛나는 밤'을 DDP 어울림광장에서 상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을 통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한글문화상품 및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작품은 1728년 편찬된 보물 '청구영언'에 수록된 한글 노랫말 580수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미디어아트 창작 그룹 '투그레이'가 시조의 기본 형식인 초장·중장·종장에 맞춰 3부 구성으로 연출했다. 1부 '오늘이 오늘이소서'에서는 한글 그리드와 입 모양을 통해 소리가 문자로 기록되는 순간을 표현하고, 2부 '산수의 가락'은 글자 픽셀과 전통 공예 질감을 교차해 디지털 산수화를 형상화했다. 3부 '공명의 바다'는 빛의 파동을 통해 300년 전의 노랫말이 현대 도시로 확장되는 감각을 연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 한글날(가갸날) 제정 100주년,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한글 콘텐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문구박람회 참가와 8월 미국 'KCON LA 2026' 전시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광화문 한글문화산업전 및 서울 성수동 팝업 전시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청구영언은 우리말과 노래의 문화적 가치를 전해주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삼백여 년 전의 한글 노랫말을 동시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처럼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한글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8.31 14:00진성우 기자

1020세대·외국인 주목 우리 옷…'2026 한복상점' 가보니

형형색색의 우리 옷 물결이 도심 한복판을 장식했다. 한복을 차려입은 1020세대와 이를 카메라에 담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 한복 박람회 '2026 한복상점' 현장이다. 15일 방문한 이번 행사는 그간 개최되던 코엑스를 떠나 한국 패션의 중심이자 '패션타운 관광특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지난 13일 개막해 16일까지 치러진다. 패션의 메카로 자리를 옮긴 만큼 어느 때보다 트렌디하고 활기찬 에너지가 공간을 채웠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현장 매표소와 입장 대기열은 길게 늘어섰다. 행사의 기본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사전 등록자나 한복 착용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방문객 대다수가 한복을 정성껏 차려입고 나들이에 나섰다. 부모님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각자의 개성이 듬뿍 담긴 생활 한복으로 한껏 멋을 낸 1020세대 젊은 층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현장을 가득 메우며 한복에 대해 짙어진 대중의 관심을 짐작게 했다. 패션과 관광의 메카인 동대문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쉴 새 없이 이어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들의 능동적인 참여였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복을 차려입은 국내 관람객들에게 다가가 스스럼없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며 함께 추억을 남겼다. 박람회장 전체가 세계인들이 '케이-컬처'의 뿌리인 우리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소통하는 거대한 민간 외교 무대로 기능하고 있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예년보다 한층 풍성해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총 149개 한복 관련 업체가 참여했다. 133개 업체가 참가한 판매관에서는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은 물론 장신구와 소품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관람객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광장시장 한복주단시장' 기획관은 원단 선택부터 금박, 자수, 바느질까지 한 벌의 한복이 완성되는 전 과정을 생생한 전시로 구현해 장인들의 땀방울을 엿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산업적 내실도 단단히 다졌다. 올해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국내외 유통사 및 전문 구매자를 초청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상담회가 전면 도입됐다.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국내외 유통망 입점과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함이다. 여기에 관람객들이 더욱 믿고 즐길 수 있는 행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상품의 품질과 제조 국적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복상점 암행어사단'까지 운영하며 행사의 신뢰도를 높였다. 현장의 끓어오르는 열기는 단순한 복고 유행을 넘어선 묵직한 시대적 과제와 맞닿아 있다. 현재 정부와 민간은 우리 고유의 의생활 문화인 '한복생활'을 오는 203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합심해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역대급 성황을 이룬 이번 한복상점이 유네스코 등재를 향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붐업에 핵심적인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2026.08.15 09:09정진성 기자

"아빠는 태권V, 아이는 티니핑"…세대 잇는 '우표 전시회' 가보니

“전 애니메이션 영화 '로보트태권V'를, 큰 애는 로봇을, 작은 애는 티니핑을 좋아하는데, 우표 전시회에선 그걸 다 볼 수 있네요” 29일 오후 초등학생 아들 두 명과 대한민국 우표 전시회를 찾은 이 씨는 이같이 말했다. 전시회는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가 주최하고 한국우편사업진흥원·한국우취연합이 주관하는 한국 최대 우표 축제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오늘부터 닷새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우본은 매년 전시회 개최 날짜에 맞춰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올해는 이날 발매된 '로보트태권V' 50주년 우표 테마관, 티니핑·블랙핑크 우표 전시관, 오는 10월 발행 예정인 페이커 게임존 등으로 우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았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전시장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줄은 길게 이어졌다. 대부분 로보트태권V 테마관 관람과 기념우표 구매를 위해 전시장을 찾았다. 입구 바로 앞 1층 테마관엔 로보트태권V 역대 포스터와 우표, 3미터 대형 피규어가 놓였고, 굿즈존에선 기념 우표도 판매된다. 부채질을 하면서 대기하던 20대 이 씨는 “부모님 때문에 로보브태권V를 보고 재밌어서 전시회를 찾았다”며 “전시를 다 보고 기념우표도 구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후 2시 지하 1층에서 열린 로보브태권V를 제작한 김청기 감독 사인회는 영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 감독은 이날 사인회에서 “태권V를 보고 자란 어린 세대가 시간이 지나 전시를 보러 온 팬이 됐다”며 “영화 개봉 50주년을 맞아 우표를 발행하고 사인회까지 진행해 보람차다”고 밝혔다. 태권V 우표에 더해 피규어에까지 김 감독 사인을 받은 60대 박 씨는 “젊었을 때부터 영화를 좋아해 피규어를 샀는데, 전시회에 와서 감독 사인도 받고 우표를 살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매일 정시엔 20분간 실제 로봇의 태권도 품새, K팝 댄스 시범 공연도 펼쳐진다. 태권V 형상의 로봇 주먹 지르기뿐 아니라 몸통 막기, 앞차기 동작을 해냈다. 관람객들은 연신 '오', '와' 등 감탄사를 내뱉었고, 공연이 끝나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다른 한편에선 로봇 팔이 관람객을 우편 용지 위에 그려주기도 했다. 관람객 얼굴은 그대로 표현하고 배경은 따로 합성할 수 있는 식이었다. 강릉에서 전시회를 찾은 우표 수집가 60대 한 씨는 “과거 우표와 편지, AI가 활용된 기술까지 볼 수 있는 우표의 전통과 미래가 융합된 전시”라고 평했다. 1층에도 관람객이 편지를 쓰면 1년 후인 내년 7월 보내주는 '느린우체통', 고민을 적어 보내면 자원봉사자가 손 편지 답장을 보내주는 '온기 우편함'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온기 편지를 쓴 20대 박 씨는 “실제 사람이 답변해주니 이름 그대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고 했다. 전시장엔 어린 자녀와 함께 온 40대 이상 중장년층 가족 관람객이 대부분이었다. '예전엔 글로 소통하려면 편지를 써야 했고, 편지를 보내려면 우표를 꼭 붙여야 했다', '우표를 사려고 학교도 가기 전에 우체국 앞에 줄 서서 기다렸다'는 설명이 곳곳에서 들렸다. 젊은 세대와 어린이도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블랙핑크', '티니핑' 등 올해 발행 우표도 전시됐다. 우본 관계자는 “우표를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젊은 세대를 전시회로 이끌기 위해 최신 발매 우표와 더불어 직접 손 편지를 쓰고 우편을 편지지에 붙여서 소인하는 경험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표는 우편 요금 증표료, 우체국에서 소포를 보낼 때도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니 전시회를 통해 우표의 인지도가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매개로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의 다양한 세대가 연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본은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9 17:38홍지후 기자

SK인텔릭스, DDP에 로봇 공기청정기 '나무엑스' 공급

SK인텔릭스가 서울디자인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로봇 공기청정기 '나무엑스'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인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양사는 DDP 디자인랩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DDP 방문객을 위한 스마트 디자인 환경 조성과 디자인 콘텐츠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SK인텔릭스는 나무엑스를 통해 DDP 방문객에게 자율주행 기반 공기 정화 솔루션과 생체 활력징후(체온·산소포화도·맥박 등) 측정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각 기관의 디자인 사업 콘텐츠를 연계해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식에는 안무인 SK인텔릭스 대표와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안무인 SK인텔릭스 대표는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가 서울의 디자인 랜드마크인 DDP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7.10 09:30진운용 기자

'퀀텀코리아'에 통신사 양자암호 기술 대거 공개

SK텔레콤과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퀀텀코리아 2026 전시에서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전시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양자컴퓨터 개발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존 암호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협도 커지며 양자암호는 이에 대응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퀀텀코리아에서 'AI·6G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양자암호 보안'을 주제로 광집적회로(PIC) 기반 양자키분배(QKD), PIC 기반 양자난수생성기(QRNG) 기술, 무선·위성 QKD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10Gbps급 고성능 QRNG를 가로 세로 10mm 크기 칩에 구현했으며, 송신부·수신부·QRNG 광학계를 포함하는 일체형 QKD 칩을 개발하고 있다. 또 무선 QKD 안정성 확보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준비하는 한편, 이를 활용해 30km 장거리 무선 통신에 적용 가능한 QKD도 개발하고 있다. 양자보안 솔루션으론 QHSM, QSSE를 선보인다. QHSM은 양자컴퓨터의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QRNG와 양자내성암호(PQC), 현대암호기술,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차세대 양자암호 원칩이다. 초연결이 현실화되는 6G 네트워크상의 드론, AI CCTV, 로봇 등 엣지 디바이스에 양자암호를 적용한다. QSSE는 QRNG와 PQC를 기반으로 제로트러스트 접근 제어, 안전한 LLM 서비스 사용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전시 참가를 통해 국방, 공공 영역에서 증가하는 양자암호 수요와 필요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기술을 개발해 한국 양자 보안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양자 미래가 시작되는 곳, KT'를 주제로 PQC와 QKD 양자암호 관련 기술을 공개한다. PQC는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더라도 해독하기 어렵도록 설계된 차세대 암호 방식이며, QKD는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한 방식으로 데이터 보호에 필요한 암호값을 안전하게 주고받는 기술이다. KT는 지난해 독자 구현한 300Kbps 수준의 유선 QKD 기술을 이용해 더 많은 양의 암호키를 빠르게 생성·전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있으며, 무선 환경에서도 약 4.8km 거리에서 양자 암호를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는 작동 거리를 10km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KT는 양자암호통신 기술 개발 과정에서 한국 장비를 이용해 보안 주권 강화에 힘썼다. 28건에 달하는 기술 특허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이 관련 장비를 생산할 수 있도록 8개 기업에 기술 이전 12건을 마쳤다. 공공·금융·국방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 실증 사례도 선보인다. KT는 국방부와 드론, CCTV, 통합 관제 시스템 등 암호 체계를 PQC로 전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앞으로도 공공 기관, 기업과 협력해 양자 암호 통신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7.02 11:10홍지후 기자

AI 보고 만진다…LG CNS, DDP서 참여형 전시 개최

LG CNS가 디지털 기술을 예술과 결합한 참여형 전시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힌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어렵고 복잡한 개념이 아닌 일상 속 경험으로 풀어내며 브랜드 경험(BX)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LG CNS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기술이 사람을 만날 때: 연결은 마음을 향한다'를 주제로 참여형 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기술을 예술 콘텐츠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LG CNS의 기술과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과 미디어 콘텐츠, 토크, 체험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AI와 로봇 등 미래 핵심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지난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4관왕을 차지한 LG CNS의 BX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담은 'BX 웹'과 자체 개발한 타이포그래피 시스템 등을 활용했다. 이번 전시 콘셉트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소셜 임팩트 전시'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기획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공연 프로그램에선 무인운반로봇(AGV)과 LG CNS 브랜드 캐릭터 '씨에너스(CieNuS)'가 함께하는 런웨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홀로그램 드라마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가족과 친구 등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모습을 영상으로 구현해 미래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디어 콘텐츠는 전시 핵심 모티프인 '커넥팅 스피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보는 각도에 따라 점과 구, 하트 등으로 달라 보이는 시각 요소를 활용해 기술이 사람과 사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장 곳곳에선 교통·금융·물류·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 LG CNS 디지털 기술도 소개된다. 전시 기간에는 문화·예술·과학·인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AI와 뇌과학, 심리학 전문가들은 AI 시대 사회 변화와 인간의 역할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시각에서 기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캐릭터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키링·머그컵 제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지연 LG CNS 브랜드 경험전략팀장은 "이번 전시는 기술을 어렵고 멀리 있는 개념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경험으로 풀어내고자 한 시도"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이 사람의 삶과 사회를 위해 향해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29 10:01한정호 기자

무신사, 서울경제진흥원과 중소 뷰티 브랜드 판로 확대 나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경제진흥원(SBA) 과 함께 서울 소재 중소 뷰티 브랜드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무신사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B the B(비더비) 에서 '무신사 뷰티 X B the B' 캠페인 팝업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그라펜 ▲노더럽 ▲메이크프렘 ▲에센허브 ▲오드타입 ▲테 ▲투에이엔 등 총 22개 서울 중소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팝업 현장에서는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함께 룰렛 돌리기, 리뷰 인증, 뽑기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무신사 스토어 내 진행 중인 '무신사 뷰티 in 서울' 기획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무신사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체결한 '서울 뷰티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 업무협약(MOU)' 의 일환이다. 두 기관은 서울의 우수한 중소 뷰티 브랜드를 신규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뷰티 브랜드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을 대표하는 신진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글로벌 스토어 입점 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3 17:27류승현 기자

TS-건국대 디자인학과, DDP 디자인 페어 '영디자이너 대상' 영예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과 건국대학교 디자인학과(패션·산업)는 서울디자인재단 주관 '2025년 DDP 디자인 페어' 대학 협업 프로그램에서 '영디자이너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DDP 디자인 페어는 서울디자인위크 기간 중 개최되는 대표 디자인 행사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90여 브랜드가 참여해 전시·콘퍼런스·마켓 등 시민이 함께하는 도심형 축제의 장이다. DDP 디자인 페어 대학협업 프로그램은 디자인 전공 대학생과 국내 주요 기업이 함께 실질적인 제품 개발과 전시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의 일부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교육·취업·창업·전시 연계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TS는 건국대 패션디자인학과 학부생 5명(김채아, 권여울, 류시빈, 이나영, 황수경)과 산업디자인학과 학부생 4명(이승훈, 이서연, 이진, 최예원)으로 구성된 융합 디자인팀 '온요(ONYO)'와 5개월 간 협력해 '교통안전'에 '친환경 디자인'을 접목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ONYO'팀은 야간 교통 이용자 안전성을 높이고 기능성 향상을 위해 '보이는 안전(Visible Safety)'을 주제로 기능성 자켓 셋업과 헬멧작품을 선보였다. 자켓 셋업은 폐에어백 섬유와 기능성 소재 등을 활용해 야간 시인성 향상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QR코드로 국토부와 TS가 구축한 교통안전정보관리시스템(TMACS)과 연동해 사고 다발 지역·도로별 현황, 교통약자 사고 집중 지점·기상 상황별 사고 발생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헬멧은 통풍 효율 저하·시야 제한 등 기존 자전거 헬멧의 한계를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기획됐으며 비에 노출되지 않는 통풍 구조와 원격 조작 조명, 빛 반사 프린팅 기술 등을 적용해 야간 안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고프코어 룩에서 영감을 받은 도시형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ONYO'팀의 작품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DDP 아트홀 '영디자이너 특별관'에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교통안전과 다자인이 결합할 때 얼마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면서 “TS는 앞으로 청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교통안전이 접목된 친환경 디자인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22:02주문정 기자

"예쁜 건 다 모였다"...29CM가 마련한 '취향 집합소' DDP디자인페어 가보니

"어서오세요! 다양한 취향이 모여 사는 곳, 여기는 29APT입니다." 여성 브랜드 패션 플랫폼에서 리빙, 테크, 푸드 등 라이프스타일로 카테고리 영역을 확대한 29CM가 이번엔 서울디자인재단과 DDP디자인페어를 공동 개최하며 '취향 셀렉트샵' 이미지를 제대로 굳혔다.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DDP디자인페어에 가보니 공간마다 조명, 향, 질감이 달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단순히 디자인을 소비하는 전시보다는 내 취향을 알아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특히 29CM가 마련한 29APT 브랜드관이 눈에 띄었다. 약 10m 높이 전시공간으로 만들어져 흡사 모델하우스처럼 생긴 이 공간은 서로 다른 라이프스타일인 4가지 취향 집으로 꾸며져 있었다. ▲인생이 맥시멀리스트 ▲쉼 예찬론자 ▲고요한 미식가 ▲낭만적 실용주의자 등이다. 관람객은 마음에 드는 공간을 선택하고 취향에 입주한다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각 공간에는 유형별로 어울리는 브랜드 상품을 큐레이션해 관람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탐색하고 취향을 발견하도록 했다. 특히 아파트 동호수에 브랜드명을 상징하는 숫자 '29'를 결합해 ▲129동 ▲229동 ▲329동 ▲429동으로 구획한 점도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는 29APT 리플렛 속 7가지 질문을 통해 자신의 취향 유형을 확인한 뒤, 기프트 오피스에서 해당 동호수를 말하면 맞춤 키링과 29CM 랜덤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에는 가구·조명·홈데코·패브릭·주방 등 홈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6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97%가 국내 브랜드이며, 절반 이상은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브랜드다. 그만큼 현장에서 '처음 만나는 브랜드'라는 신선함이 강했다. 올해 만들어진 한 브랜드 관계자는 "많은 분들에게 저희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참여했다"며 "쟁쟁한 브랜드들이 많다. 참가 브랜드 라인업이 훌륭하다"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부산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 베를린 감성을 담은 '더반베를린'이 운영하는 쉼터도 마련됐다. 29CM 관계자는 “25~39세 여성 중심의 고객 취향을 정교하게 반영한 큐레이션 역량이 공동개최의 배경”이라며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는 실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1~9월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한 국내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50% 증가해, 디자인 브랜드 인큐베이팅 효과가 드러났다. 29CM는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국내 브랜드를 발굴·지원하는 성장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통해 국내 대표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0.15 19:43안희정 기자

  Prev 1 2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LG전자, 휴머노이드 직접 만든다…부품 내재화로 경쟁력↑

단풍놀이 아직 못 갔다면…늦지 않은 가을 명소는

[세계車트] 아우디도 中 부진 직격탄…샤오미, 배터리 야심 본격화

AI로 게임 만들고 로봇과 대화…깃허브가 넓힌 개발 생태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