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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Inc, 기업 리워드 시장 공략…"포인트·상품권·정산 한 번에"

DB Inc.가 기업들의 고객 접점 확대와 서비스 이용 활성화 수요를 겨냥해 기업간거래(B2B) 리워드 사업을 강화한다. 리워드 시스템 구축과 운영 부담을 낮추면서 고객 유입과 재방문을 늘려 고객사의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DB Inc.는 간편 연동형 B2B 리워드 플랫폼 '리워드허브(Reward Hub)'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리워드허브는 사용자 참여형 미션부터 포인트 적립과 원장 관리, 모바일 상품권 교환이 가능한 포인트몰, 통합 정산과 운영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리워드 교환과 상품 지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 문의(CS)도 함께 지원한다. 이처럼 DB Inc.가 리워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한데 묶은 것은 기업들의 구축·운영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금융과 이커머스, 플랫폼 업계에선 고객의 앱 방문과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출석체크나 미션형 리워드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이를 직접 구축하려면 포인트 관리부터 상품 교환, 정산, 고객 응대까지 별도 인프라가 필요해 부담이 크다. 이에 DB Inc.는 리워드허브를 기존 서비스와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리워드허브를 통해 고객사는 자체 포인트 시스템이나 상품 교환 인프라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도 필요한 리워드 기능을 도입할 수 있어 초기 개발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리워드를 활용한 고객 활성화도 지원한다. 이용자가 출석체크나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보상을 받도록 해 서비스 방문과 이용 빈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확보한 트래픽을 새로운 수익 기회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DB Inc. 관계자는 "리워드허브는 기업의 리워드 서비스 구축과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기업이 리워드 서비스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1 17:09장유미 기자

DB하이텍 주총, '위장 계열사' 논란에 소액주주 연대와 정면충돌

반도체 업황 상승세에 올라탄 DB하이텍이 제7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과 갈등을 빚었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위장 계열사 적발 및 검찰 고발에 따른 지배구조 리스크를 두고 소액주주들과 정면 충돌한 것이다. 사측은 96%에 달하는 가동률과 경영 성과를 강조하며 주주 달래기에 나선 반면, 소액주주 연대는 의혹이 제기된 계열사 지분의 의결권 제한을 요구하며 날 선 공방이 벌였다. DB하이텍은 24일 부천 본사에서 제7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조기석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영 실적을 보고하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당사는 96%라는 압도적인 가동률을 유지하며 영업이익률 20%를 달성, 견고한 기초 체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보된 수익을 바탕으로 주당 810원 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영 성과를 강조했다. 공정위 검찰 고발 건 두고 설전…“사금고 전락” vs “경영과 무관” 그러나 안건 심의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급변했다. 이상목 소액주주 연대 액트 대표는 공정위가 김준기 창업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위장 계열사 의혹을 정조준했다. 이 대표는 질의를 통해 “공정위 조사 결과 삼동흥산(삼성산) 등이 위장 계열사로 적발되었고, 이들이 보유한 DB하이텍 지분은 대주주의 '3% 룰'을 회피하기 위한 탈법적인 우호 지분으로 활용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주식에 대해 오늘 주총부터 자발적으로 의결권 행사를 제한할 용의가 있는가”라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양승주 DB하이텍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공정위의 검찰 고발은 지정 자료 제출 부실에 관한 것으로 현재 확정된 부분이 없으며, DB하이텍 경영과도 전혀 무관한 사항”이라며 “법원 판결에 앞서 회사에 답변을 요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박했다. 배홍기 감사위원장 역시 “법적으로 확정된 단계가 아니므로 감사위원회에서 별도의 의견을 내놓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국민연금 가이드라인의 역설…소액주주 측 이사회 진입 차단 이사 선임 안건 표결에서는 사측과 주주 연대 측의 희비가 갈렸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에서 사측이 추천한 김재익 후보는 찬성 91.9%로 선임된 반면, 소액주주 연대가 추천한 이상목 대표는 7.6%의 찬성을 얻는 데 그쳐 부결됐다. 이상목 대표의 낙마에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지침이 결정적인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국민연금은 독립성 강화를 위해 '최근 5년 이내 해당 그룹사 임직원 출신'에 대해 사외이사 선임 반대 표결을 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이는 본래 DB하이텍 임원이 DB메탈이나 DB글로벌칩 등 계열사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이사회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하지만 DB그룹 출신인 이 대표는 이 규정에 묶여 기관 투자자들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 독립성 강화 규정이 주주 연대 측 인사의 진입을 차단하는 '사측의 방패'로 작용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연출된 셈이다. 이날 소액주주 연대가 제안한 ▲공정거래 특별 조사 신설의 건 ▲내부거래위원회 신설의 건 ▲위장계열사 부당 거래 진상 규명을 위한 법원검사인 선임 신청 권고의 건 등 3개 안건도 모두 부결됐다.

2026.03.24 14:45전화평 기자

DB 제조서비스그룹 2026년 임원인사 명단

■ DB INC ◇ 신규 선임 - 상 무 이 강 후 (재무팀) 안 상 건 (전략기획담당) ■ DB하이텍 ◇ 승 진 - 부 사 장 김 형 석 (영업본부장) ◇ 신규 선임 - 상 무 정 현 섭 (PDK Enabling 팀장) ■ DB 글로벌칩 ◇ 신규 선임 - 상 무 이 광 수 (영업담당) ■ DB 월드 ◇ 승 진 - 부 사 장 이 원 상 (PM사업부장)

2025.11.28 13:45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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