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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채정안 '채컬렉티브' 모바일∙TV 동시 출격

CJ온스타일은 배우 채정안이 스타일 디렉터로 참여한 컨템포러리 여성 패션 브랜드 '채컬렉티브(CHAE COLLECTIVE)'를 유통∙패션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최초 공개 브랜드를 통해 FW(가을∙겨울) 패션 포트폴리오를 차별화하고 3040 여성 고객 입지 확대에 나선다. 채컬렉티브는 3040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인 배우 채정안의 패션 철학과 감각을 담아낸 브랜드다. 최근 유명인의 취향을 소비하는 '디토(ditto)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셀럽이 직접 주도하는 브랜드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채컬렉티브 또한 채정안의 패션 영향력을 바탕으로 론칭 전부터 업계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채정안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솔직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전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패션 카테고리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채컬렉티브가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시즌 콘셉트는 '보헤미안 프렌치 시크(Bohemian French Chic)'다. 도시적 세련미와 자유로운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 디자인에 빈티지 소재를 믹스한 유니크한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누보 더블 스웨이드 워크자켓'으로, 채정안이 평소 즐겨 입는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간절기에 활용도가 높고 활동성이 뛰어나며, 넉넉한 아웃포켓으로 실용성까지 갖췄다. 이 외에도 '스튜디오체크 오버핏자켓', 프리미엄 알파카 원단의 '알파카 아가일 니트자켓', '핀턱 와이드 슬랙스 데님', 자카드 패턴이 돋보이는 '메리노울 레이스 풀오버' 등 FW 아이템을 준비했다. 채컬렉티브 출시 방송은 25일 저녁 7시 35분 CJ온스타일 모바일과 TV 라이브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 배우 채정안도 출연한다. 출시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는 포토리뷰 작성 시 스카프를 증정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채컬렉티브는 배우 채정안의 트렌디한 감각을 고스란히 담아낸 브랜드로,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선보이며, '패션은 역시 CJ온스타일'이라는 명성을 굳건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4 17:07안희정

CJ온스타일, '셀럽뷰티위크' 개최…환절기 맞춤 뷰티템 집중 소개

CJ온스타일이 환절기 피부 고민을 해결할 셀럽 추천 뷰티템을 선보이는 '셀럽뷰티위크(Celeb Beauty Week)'를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온스타일 대표 셀럽 IP를 앞세워 마스크·세럼·에센스 등 스킨케어 제품을 셀럽이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셀럽들은 모바일 라이브 등에서 피부 고민별 솔루션과 루틴을 제안하며, 고객은 생생한 체험과 방송 한정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셀럽뷰티위크는 셀럽의 개성과 제품의 강점을 연결해 차별화된 뷰티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뷰티 브랜드 아로셀의 경우 24일 오후 8시 45분 TV 라이브 최화정쇼에서 최화정이 아로셀의 베스트셀러 '슈퍼 콜라겐 마스크'를 소개한다. 27일 오후 1시 50분 브티나는생활에서는 브라이언이 신제품 '멜라 TXA 마스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오후 8시 50분에는 조권이 MC로 나서는 모바일 라이브 특별조권에서 '블랑두부 블랑파워앰플'을 소개하며, 피부 탄력과 보습을 동시에 케어하는 앰플 루틴을 전한다. 이어 26일 오전 9시 20분 TV 라이브에서 'VT 리들샷', 같은 날 오후 11시 55분에는 '딸고 세럼'이 방송된다. 28일에는 오전 11시 15분과 오후 4시 30분에 대웅제약의 '이지듀 리프트 앰플'과 '기미 앰플'을 선보인다. 겟잇뷰티에서는 1만개의 주름 빅데이터로 탄생한 '아로셀 보툴케어 프라임톡스 마스크·앰플'의 최초 공개를 기념해 최대 70% 할인과 구매 고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VT 리들샷·딸고 세럼·대웅제약 이지듀 앰플 등도 방송 한정 혜택을 마련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과 자외선으로 지친 피부가 환절기에 더 예민해지는 시기를 맞아,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셀럽 추천 뷰티템을 준비했다"며 "셀럽뷰티위크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과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9.23 21:20안희정

이재현 CJ 회장, 유럽 현장경영...신성장 기회 모색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영국 런던을 찾아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지난 4월 일본, 8월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로, 세계 시장에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려는 의지다. 이 회장은 지주사, 계열사 주요 경영진과 함께 지난 9일부터 런던을 방문했다.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CJ ENM 정종환 콘텐츠·글로벌사업 총괄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일본과 미국을 방문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을 본격화했다. 유럽 지역에서 현장경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룹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서 유럽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한 행보다. 이 회장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유럽 지역을 포함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거점인 미국에 이어 잠재력이 큰 유럽 시장에서 신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을 만난 자리에서 “유럽 지역에서 전방위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범(汎)유럽 탑티어 플레이어'로 도약해야 한다”며 “유럽이 미국을 잇는 넥스트 전략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여달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에서 글로벌 싱크탱크, 투자회사,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 등 그룹 유관 산업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며 현지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유럽 소비 동향과 현지 K트렌드를 살펴보고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먼저 글로벌 투자회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Access Industries)' 창립자인 렌 블라바트닉 회장을 만나 글로벌 미디어·엔터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K콘텐츠의 확산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액세스 인더스트리즈는 워너뮤직, 스포츠OTT 'DAZN' 등을 자회사로 두고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기업이다. 이 회장은 또 세계 최정상급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 브론웬 매덕스 소장을 만나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유럽 시장 영향과 사업 기회를 점검했다. K트렌드 전문가 옥스포드대 조지은 교수와의 회동에서는 유럽의 문화 소비 트랜드와 K푸드, K뷰티로의 확산 가능성도 살폈다. 이밖에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CEO이자 맨체스터시티FC 등 글로벌 13개 구단을 보유한 '시티 풋볼 그룹' 공동 창립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초대 IOC 마케팅 국장을 역임한 '페인 스포츠 미디어 스트래티지스' 마이클 페인 대표 등 스포츠 전문가들을 만나 글로벌 소비재와 콘텐츠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 활용 전략을 논의했다. 최근 유럽 지역에선 '헬스 앤 웰니스' 니즈와 함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K푸드 진입 기회가 빠르게 열리고 있다. 특히 영국은 국내 대비 3배 규모 식품 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레디밀 시장이 발달했고 타 문화권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 K푸드 유럽 확산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CJ그룹은 유럽 지역에서 식품 사업을 기점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왔다. 2018년 독일에 식품 법인을 설립하고 냉동식품기업 '마인프로스트'를 인수해 만두 등 글로벌전략제품(GSP) 성장을 본격화했다. 2022년 영국, 2024년 프랑스·헝가리에 잇따라 법인을 설립하며 사업 기반을 넓혔다. 특히 CJ제일제당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만두 수요에 대응하고 생산 품질을 표준화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에 '유럽 K-푸드 신(新)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를 통해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하고, 추후 비비고 치킨 생산 라인도 증설할 계획이다. CJ그룹은 유럽 내 K팝, K뷰티 열풍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와 뷰티 사업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 할리우드를 대체할 차세대 글로벌 콘텐츠 제작 허브로 꼽힌다. CJ ENM은 지난해 독일에서 KCON을 개최하고, K콘텐츠 판매 확대를 위해 유럽지역 유력 플랫폼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021년부터 글로벌몰을 통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16개국에 판매를 시작해 현재 26개국까지 판매권역을 확대했고, 2024년 유럽 전담팀을 꾸려 로컬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말 전략국가로 영국을 선정하고 현지 특화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유럽 지역 매출액은 2025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80% 가까이 늘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영국 현장경영은 아시아·미주·유럽을 잇는 글로벌 영토 확장 일환으로, 그룹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전략적 행보”라며 “식품·뷰티·엔터 등 그룹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9.22 10:42박수형

CJ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3천억원 조기 지급

CJ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 결제 대금 3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 5곳이 참여하며 중소 납품업체 3천800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됐다. 오는 26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2주에서 한달가량 선 지급된다. CJ그룹 관계자는 “내수 활성화와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이외에도 중소 협력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전체의 80% 이상이 국내 중소 브랜드 제품으로 중소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펀드를 운영하고, 'K-슈퍼루키 위드 영'을 통해 중소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의 경우 매년 10회 이상의 지자체 연계 구매상담회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확대, 직접지원금 및 상생펀드 등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들마일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운영하면서 물류 생태계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차주(화물 기사)에게 거래금액 전액을 다음날 정산해 지급하는 운임 익일지급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품질관리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운영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협력사에게 식품법규 및 표시, 산업안전 교육 등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파트너스데이' 개최 및 저금리 대출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조성을 통해 협력사의 재무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2025.09.21 12:04박수형

당근, 중고거래 '바로구매' 기능 도입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결제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바로구매' 기능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바로구매'는 판매자가 게시글을 올릴 때 바로구매 옵션을 켜면, 해당 물품을 구매자가 바로 결제하고 택배배송까지 받아볼 수 있는 원스탑 거래 서비스다. 판매자는 ▲연락처 ▲발송지 ▲물품 무게 등 배송 정보만 입력하면 택배사가 물품을 수거하고, 구매자는 배송지를 입력한 뒤 택배비가 포함된 금액을 결제하면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거래 가능 품목은 의류·잡화와 뷰티·미용 카테고리부터 우선 적용 후 이용자 수요에 따라 추가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바로구매의 배송 서비스는 CJ대한통운이 담당한다. 이번 기능 도입에 앞서 당근페이는 CJ대한통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이퍼로컬 기반 생활물류 경험 제공 ▲CJ대한통운의 서비스를 활용한 이용자 친화적 배송 경험 강화 ▲양사 간의 서비스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공동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편리성에 더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바로구매의 모든 거래는 당근페이 '안심결제'를 통해 진행된다. 구매자가 물품을 받은 후 구매 확정을 해야만 판매대금이 정산되는 구조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 양측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바로구매 전용 송장이 사용된다. 당근은 바로구매 출시를 기념해 내달 14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바로구매 시 적용되는 구매자 안심결제 이용료를 기존 3.3%에서 2.2%로 인하하고, 택배비는 기존 기본 요금 3천원에서 할인된 2천400원부터 시작해 거리별로 책정된다. 당근 관계자는 “바로구매 기능은 이용자들이 비대면 상황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보호와 편의성을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4:58박서린

검찰,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압수수색...설탕값 담합 의혹

국내 대표 제당 업체인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이 설탕 가격을 담합했다는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3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이들이 수년간에 걸쳐 설탕 가격을 담합해 왔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3월 이들이 시장 지배력을 악용해 가격을 담합해 설탕 가격을 올렸는지에 대해 현장 조사를 나섰다. 이에 대해 삼양사 관계자는 "아직 조사 단계"라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사는 지난 2007년에도 15년간 출고 물량과 가격을 담합해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511억3천30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2025.09.17 17:15류승현

CJ메조미디어, '올영' 협력광고 파트너 됐다

CJ메조미디어가 CJ올리브영(올리브영) '협력광고 솔루션'의 파트너 에이전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파트너 에이전시 자격은 헬스앤뷰티(H&B)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협력광고 분야의 풍부한 집행 경험 및 전문 노하우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CJ메조미디어는 “메타, 틱톡 등 협력광고 제휴 매체와의 최상위 파트너십과 업계 최고 수준의 AI 및 데이터 기반 통합 미디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뷰티 화장품과 유통 리테일 업종에 대한 다수의 성공사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CJ메조미디어는 지난 2019년부터 '올영세일',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올영TV' 등 올리브영의 핵심 캠페인을 수행하며 H&B 브랜드에 특화된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이번 협력광고는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가 CJ메조미디어와 메타, 틱톡 등 외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올리브영 온라인몰로 고객을 유입시키고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솔루션이다. 광고비 지출에 따른 성과를 데이터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CJ메조미디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리브영의 리테일 미디어 영향력을 확대하고, 메타·틱톡 등 협력광고 분야의 검증된 전문성을 통해 입점 브랜드의 광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CJ메조미디어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AI 중심의 '에이엑스'와 통합 광고운영 중심의 '애들리'라는 AI 브랜드를 통해 입점 브랜드를 위한 고도화된 협력광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입점 브랜드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올리브영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는 “이번 파트너 에이전시 선정은 CJ메조미디어의 디지털광고 및 미디어 전문성을 업계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의미있는 성과”라며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6 16:41진성우

"능력있는 신입, 우리가 먼저 모신다"…대기업 SI, 인재 확보 경쟁 본격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국내 대기업 IT 계열사들도 잇따라 신규 채용을 통한 사업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오는 18일까지 학사 이상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입 직원 모집에 나선다. 분야는 ▲AI ▲로보틱스 ▲컨설팅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모더나이제이션 ▲DX 엔지니어 ▲아키텍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전사적자원관리(ERP) 분야 등으로, 내년 1월부터 근무 가능한 지원자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는 올해 말까지 AI 전문가 1천 명을 확보한다는 내부 방침의 일환으로, LG CNS는 금융, 공공, 제조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할 실무형 인재를 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LG CNS는 채용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캐나다 코히어 본사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선진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거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더불어 맞춤형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직원들에게 'AX(AI Transformation) 전문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그룹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들을 모집했다. 지원자들은 이달 중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 중 소프트웨어(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거친다. SK AX는 경쟁사보다 선제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고자 지난 6월 일찌감치 하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했다. 현재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으로, AI·데이터, 반도체, 제조, 금융, 디지털 컨설팅 등 신성장 사업군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뽑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도 CJ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할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비즈니스 시스템 ▲소프트웨어 ▲AI ▲데이터 ▲ERP 시스템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서비스 ▲인프라 서비스 ▲인사 등 총 10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오는 24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비즈니스 시스템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분야는 식품·유통·물류·엔터테인먼트 등 CJ 계열사의 통합 시스템 구축 및 신규 플랫폼을 개발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핵심 영역이다. 비즈니스 시스템 엔지니어는 그룹 전반의 업무 운영 시스템을 맡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대고객 서비스와 플랫폼 개발을 주로 담당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AI, 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를 전략적으로 강화하며 관련 채용을 확대한다. AI 엔지니어는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AI 기술 개발과 자연어 기반 AI 솔루션 서비스화, 에이전트 기반 응용 서비스 개발을 맡는다. 데이터 엔지니어는 CJ그룹 계열사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품질과 보안을 관리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AI 역량검사, 직무별 테스트 및 인성검사, 1, 2차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된다. 2차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는 3주간의 인턴십을 거쳐 2026년 1월 최종 합격이 확정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채용담당자와 직무 선배가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17일과 19일 두 차례 진행한다. 특히 라이브 오디오 'CJ ONS 온 에어(ON AIR)' 소규모 설명회도 새롭게 마련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 준비를 돕는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미래 AX를 주도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6 10:01장유미

엠넷플러스, 누적 3천만 돌파 기념 오리지널 선보인다

CJ ENM의 글로벌 K-POP(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가 누적 가입자 3천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엠넷플러스는 이를 기념해 오리지널 콘텐츠 '더 시티 오브 스파이'를 새로 선보인다. 이 콘텐츠는 미국 LA를 배경으로 NCT 127 유타, 마크, 도영, 해찬, 정우, 쟈니가 펼치는 추리 리얼리티 예능으로, 팀 내 숨어든 스파이 색출에 나선 멤버들의 치열한 심리전을 담았다. 이날 오후 8시 엠넷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Mnet의 '와이드 연예뉴스'는 11년 만에 재정비된다. '와이드 K-팝 뉴스'로 변경되는 만큼 아티스트 신곡부터 이슈 등 전 세계 K-팝 소식을 엠넷플러스 SNS 계정과 플래폼을 통해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엠넷플러스 관계자는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이 아티스트의 소식과 콘텐츠를 한 곳에서 접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K-팝 팬덤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엠넷플러스는 전 세계 K-팝 팬들이 콘텐츠를 소비하고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정 팬덤 중심이 아닌, 다양한 K-팝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한 플랫폼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범 K-팝' 요소가 특징이다. 특히 커뮤니티와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반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공포 예능 '숨바꼭질', Mnet '보이즈 2 플래닛'의 흥행으로 플랫폼 존재감을 한층 키웠다. 팬 투표·서포트 기능을 통해 팬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구조와 엠넷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시너지 낸 결과다.

2025.09.15 16:42진성우

CJ ENM 피프스시즌, 프라임타임 에미상 8관왕 석권

CJ ENM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이 방송계 최고 권위상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8관왕에 올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진행된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세브란스: 단절'은 여우주연상(브릿 로어), 남우조연상(트러멜 틸먼)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피프스시즌이 유통 배급한 '슬로우 홀시스(Slow horses)'도 감독상(아담 랜달)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ATAS)가 주관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미국 TV 업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최고 권위의 텔레비전 시상식이다. 본상에 앞서 이틀간 열린 기술·크리에이티브 부문 시상식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세브란스: 단절'은 최우수 드라마 게스트 여자배우상(메릿 웨버)을 비롯해 최우수 촬영, 미술, 음향 믹싱, 음악, 메인 타이틀 디자인상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에미상에서 '세브란스: 단절'은 총 27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올해 단일 작품 최다 후보 지명 기록을 세우며 높은 기대를 모았다. '세브란스: 단절'은 직장 안팎의 자아를 완벽히 구분하는 '단절 수술'을 받은 대기업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드라마다. 시즌1 공개 직후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2관왕, 비평가 협회 TV어워즈 5관왕을 차지했으며 시즌2 마지막회 공개 후 애플TV+시리즈 최초로 닐슨 시청률 종합 10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뉴욕타임즈는 '세브란스: 단절'을 2025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하며 “이 기묘한 직장 드라마는 미스터리에 깊게 파고들고 감정적 색채를 더욱 확장했다. 가장 야심차고, 기묘하며, 무엇보다 즐거운 TV쇼”라고 평가했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의 글로벌 전진 기지 피프스시즌은 창의적이며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을 공감시키면서 독보적 매력을 가진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며 “CJ ENM은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라는 비전에 따라 전 세계를 흥미롭게 만드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은 올해도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월 공개 후 로튼 토마토 비평가 평점이 93%에 달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위대한 전사(Chief of War)'를 비롯해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Nine Perfect Strangers) 시즌2', '스트라이프(Strife) 시즌2' 등이 글로벌 프리미엄 OTT를 통해 공개됐으며, 26일에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의 스릴러 기대작 '더 서반트(The Savant)'가 애플TV+에서 공개된다.

2025.09.15 14:36박수형

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에디션', 출시 하루 만에 완판

CJ제일제당이 출시한 한정판 '스팸 골드바 에디션'이 출시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오후 6시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1천개 한정 판매를 시작한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판매 개시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전량 소진됐다. 구매 수량 일부에는 약 70만원 상당의 순금 1돈 골드바를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이 동봉돼, 언박싱 과정에 특별한 재미를 더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CJ제일제당은 크림에서의 인기를 자사 공식몰 CJ더마켓과 대형마트로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CJ더마켓에서 출시된 '스팸 골드바 더마켓 에디션'은 주문량이 폭주하며 열띤 반응을 얻고 있으며, 11일부터는 이마트에서도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각 에디션에서도 골든 티켓 당첨자에게 순금 1돈을 증정하는 행사가 계속된다. 회사 측은 MZ세대의 '한정판' 문화와 재미 요소를 접목해 흥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스팸 골드바 패키지와 골든 티켓 이벤트 외에도, AI 기반으로 제작된 숏폼 콘텐츠와 소비자 리뷰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며 추가 화제를 낳고 있다. 스팸을 고급스럽게 조리한 레시피 공유도 활발하다. CJ제일제당은 셀럽을 대상으로 한 체험 마케팅도 전개했다. 래퍼 스윙스, 패션 크리에이터 아옳이, 셰프 권성준(나폴리 맛피아) 등에게 금속 서류가방에 담긴 스페셜 키트를 전달해 SNS 인증 콘텐츠로 이어졌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갖고 싶다”, “마케팅이 기발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정판'에 민감한 MZ세대의 관심을 겨냥한 결과, 단기간에 완판되며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2 10:46류승현

CJ메조미디어, 글로벌 광고시장에 AI 기술 경쟁력 과시

디지털마케팅 기업 CJ메조미디어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인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는 'AI에서 AX로, 기술을 넘어 경험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백 대표는 “초개인화 AI 기술이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광고 업무의 전 과정이 자동화되고 성과 최적화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메조미디어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빅데이터와 AI 기술 중심의 '에이엑스'와 통합 광고운영 중심의 '애들리'라는 자체 AI 브랜드를 선보였다. 두 브랜드는 광고 캠페인의 3단계인 ▲전략 수립 ▲운영 최적화 ▲성과 분석 전반에 활용되는 단계별 AI 광고솔루션을 제공해 광고 성과를 극대화한다. 백 대표는 CJ메조미디어의 AI 광고솔루션을 통해 앞으로의 광고 비즈니스가 어떻게 혁신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캠페인의 시작인 전략 단계에서는 AI 기반 자동 예산 분배 솔루션 '에이엑스 버짓 옵티마이저'를 소개했다. 백 대표는 “이 솔루션은 22개 업종에 대한 캠페인 데이터와 주요 매체 200여 개의 광고상품을 학습했으며, 광고주 KPI에 따라 AI가 최적의 매체와 광고상품을 조합한 예산 분배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광고주 캠페인 전략 수립에 적용한 결과, 광고 수익률(ROAS)가 대폭 향상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캠페인 운영 단계에서는 통합 광고 운영 솔루션 '애들리'를 공개했다. 백 대표는 “과거 마케터가 카카오, 네이버, 구글, 메타 등의 모든 매체의 데이터를 수동으로 취합해 엑셀로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했지만, adly는 이 모든 과정을 API 연동을 통해 완전 자동화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클릭 한 번으로 광고 운영 성과를 시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로 실무자들의 전략적 제안까지 돕는다”고 부연했다. 캠페인 성과 분석 단계에서는 디지털광고 전문 AI 에이전트 '앤써'를 선보였다. 백 대표는 “앤써는 10만건 이상의 방대한 캠페인 데이터와 광고 전문 지식을 학습한 AI로, 마케터가 대화하듯 질문하면 최적의 답변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과거 며칠씩 걸리던 복잡한 데이터 분석 업무가 단 몇 분으로 줄어드는 혁신을 이뤄냈고, 이를 통해 캠페인 기획, 전략 수립 등의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시켜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는 “AI는 단순한 효율화 도구가 아니라 인사이트와 예측 능력을 강화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우리의 목표는 마케터가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더 본질적인 가치 창출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기술을 넘어 고객의 성공적인 광고 경험을 디자인하는 'AX 리더십'으로,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12 09:15진성우

"K-콘텐츠 인재 모십니다"…CJ ENM, 하반기 공채 돌입

CJ ENM이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크리에이터 ▲일반 ▲글로벌 전형이며, 콘텐츠 제작·플랫폼 사업·글로벌 사업 등 전 영역에서 신입 공채를 진행한다. 크리에이터 전형은 예능·음악·드라마 제작 PD, 일반 전형은 콘텐츠(테크·마케팅)와 플랫폼(비즈니스·테크·스탭) 직무이며, 특히 플랫폼에서는 티빙 개발·데이터·전략기획과 엠넷플러스 사업운영 직무에서 처음으로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글로벌 전형은 글로벌공연사업, 글로벌음악제작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직무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크리에이터 전형은 ▲지원서 접수 ▲AI역량검사 ▲테스트 전형 ▲CJWT/PD 오디션 ▲기획미션 ▲직무 수행능력 평가 및 최종면접으로 진행된다. 일반·글로벌 전형은 ▲지원서 접수 ▲AI역량검사 ▲테스트 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지원서는 9월 24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입문교육을 거쳐 정식 입사한다. CJ ENM 채용 관계자는 “역량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독창력과 공감력, 사명감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CJ ENM은 지난해 9월 채용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채용 인스타그램, 링크드인을 활성화해 구직자들과 소통을 강화해왔다. 인재 성장기, 현직자 인터뷰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지원자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 속에 인크루트가 7월 28일 발표한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에서 CJ ENM은 인문·사회·상경·교육 전공자들이 꼽은 1위(9.6%), 전체 응답자 기준 2위(6.7%)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 응답자의 8.5%가 선택하며 '여성 구직자가 선호하는 기업' 1위에도 올랐다.

2025.09.12 09:15진성우

CJ ENM, 토론토영화제 초청…'캣 비기' 제작사례 발표

CJ ENM은 지난 8일(현지시각) 토론토국제영화제 산업 콘퍼런스에 글로벌 우수 AI 콘텐츠 기업으로 초청받아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AI 콘텐츠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AI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는 AI 애니메이션 '캣 비기'를 제작한 김승우 CJ ENM AI 크리에이터가 패널로 참석했다. 그는 CJ ENM의 AI 콘텐츠 제작 사례로 2024년 칸 월드 영화제와 뉴욕 AMT 영화제에서 각각 최우수 AI 영화상을 수상한 AI 단편 영화 'M 호텔'과 AI 애니메이션 시리즈 '캣 비기'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콘퍼런스의 사회는 생성형 AI 작가이자 전문 기술자인 돈 앨런 스티븐슨 3세가 맡았다. 또한 원더 다이내믹스 공동 창립자 니콜라 토도로비치, 플레이북 PLBK 공동 창립자 크리스티나 리 스톰, 푸에르토리코 출신 영화감독 앙헬 마누엘 소토 등 영화, 미디어, AI,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함께했다. 김 AI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AI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환경을 생생하게 표현하거나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등 AI 콘텐츠가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며 “AI 콘텐츠의 차별화 핵심은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에 있으며, CJ ENM이 30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 AI Studio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09 13:43진성우

CJ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24일까지 접수 마감

CJ그룹이 10일부터 202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채용에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CJ CGV, CJ 4DPLEX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서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마감일은 9월24일이다. 지원자는 서류 접수 후 안내에 따라 먼저 역량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이후 서류 심사와 역량검사 결과를 종합해 선발된 합격자는 조직문화 적합성 검사, 1·2차 면접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 절차를 거치게 된다. 모든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에 신입사원으로 제주도에서 있을 입문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CJ그룹은 지원자 편의를 높이고 더 나은 채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채용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CJ그룹의 인재상, 조직문화, 복리후생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유용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회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CJ NEWSROOM'과 'CJ Careers'를 통해 웹드라마, 계열사별 대표 직무 강연 영상 등 맞춤형 채용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공개된 이번 웹드라마는 배우와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CJ 신입사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이외에도 최근 개편된 CJ그룹 공식 온드미디어 CJ뉴스룸을 통해 계열사별 채용 일정, 모집 직무별 상세 정보, 현직자의 조언 등을 담은 채용 아티클을 제공한다. 한편, 최근 진행된 '국내 상장사 취업 선호도 조사'에서 CJ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CJ ENM이 2위, CJ제일제당이 5위를 기록하며 예비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확인했다. 이들은 CJ그룹의 우수한 복리후생과, 업계 및 지역 사회에서 선도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또한 올 상반기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 및 계열사 조사'에서도 그룹사 중 CJ그룹이 2위를 차지했고, CJ 계열사 중 가장 선호하는 회사로 CJ올리브영이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며 “그룹은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09 10:36박수형

CJ프레시웨이, 급식 마케팅 솔루션 '타깃 플랫폼' 선봬

CJ프레시웨이가 급식사업을 활용해 제휴사 고객에게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타깃 플랫폼(Target Platform)'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타깃 플랫폼은 급식 공간을 단순한 식음 서비스 장소가 아닌, 브랜드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마케팅 채널로 확장한 서비스 모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단체급식 사업장과 식자재 고객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특성과 목적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오피스, 산업체, 학교, 병원, 공항, 골프장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아이누리(키즈) ▲튼튼스쿨(청소년) ▲헬씨누리(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식자재 브랜드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깃 플랫폼은 이를 기반으로 연령대, 활동 지역, 산업 및 직군 등 고객 데이터를 다양한 기준으로 조합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0대 직장인', '서울·수도권 근무', 'IT 산업 종사자' 등 타깃을 설정하는 식이다. 타깃 플랫폼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활동에 중점을 둔다. 제휴사의 신상품이나 외식 프랜차이즈 메뉴를 식단에 반영하고, 식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목표 설정부터 사업장 연결, 프로모션 실행, 반응 데이터 수집 및 효과 분석까지 통합 솔루션을 지원한다. 제휴 신청은 CJ프레시웨이 공식 홈페이지 '타깃 플랫폼'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급식 공간은 소비자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장소 중 하나로, 식사와 콘텐츠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브랜드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제휴사에는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을, 급식 이용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을 목표로 삼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8 10:28김민아

CJ제일제당, KCC와 안전 색채 디자인 도입

CJ제일제당이 KCC와 '색채 환경 디자인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CJ제일제당 제조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CUD)'을 연구·제작하고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CUD는 색깔 구별이 어렵거나 시력이 낮은 이들도 공간과 사물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색채 디자인 기법으로, 작업 동선과 위험 구역 등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CUD로 사업장 바닥과 벽에 '통로 구분선', '차량 주행유도선' 등 안전표지를 도입한다. 배색 및 명도와 채도 차이를 활용한 디자인 기법도 적용해 시인성을 높이고 사업장 전체 공간의 시각적 일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KCC와 함께 표준화된 관련 매뉴얼을 마련해 향후 신규 건축 설계에 도입하고 부산공장 등 기존 사업장에도 순차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오는 16일 CJ그룹 안전경영포럼에서 KCC가 '색과 안전, 도료를 통한 산업현장 안전 확보'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태호 안전경영실장은 “KCC의 컬러 디자인 역량을 현장에 녹여 구성원들이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쾌적한 일터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8 10:20류승현

CJ온스타일, 추석 기획전 진행..."숏츠로 명절 쇼핑 즐기세요"

CJ온스타일은 오는 9월 28일까지 추석 명절 기획전 '강력한 추석 혜택(강.추.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숏츠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에 맞춰 약 30편의 숏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번 숏츠에는 CJ온스타일 대표 셀럽 IP를 대거 활용했다. 강주은의 '에바솔로 키친툴', 소이현의 '세포랩 에센스', 브라이언의 '설화수'처럼 셀럽들이 실제 애정템을 릴레이로 추천한다. 유인나는 '로마', 기은세는 '핀일로'를 지인 선물템으로 제안하며,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은 갈비·과일세트 등 실속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임직원들은 전통 선물과 트렌디 아이템을 주제로 토론을 펼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관련 숏츠는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즐길 수 있다. 모바일·TV 라이브 방송에서도 다양한 추석 선물을 선보인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16일 오후 9시 '브티나는생활'에서 명절 여행족의 필수템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캐리어'를, 22일 오후 8시 50분 '겟잇뷰티'에서 콜라겐 마스크 '아로셀'을 소개한다. 또한 22일과 28일 오후 8시에는 CJ온스타일 식품 전문관 '맛있는가'가 명절 식품 등을 제안한다. TV 라이브 방송에서는 10일 '최화정쇼'에서 주방의 감각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려줄 '드림팜 키친툴'과 '바오먼트 나이프'를 비롯해 건강 루틴을 챙겨줄 '오하루 견과', 구강 유산균을 함유한 '자일리톨 스톤'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바삭 김부각',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소비자 혜택도 강화했다. 먼저 전 고객을 대상으로 '릴레이 쿠폰' 기획전을 진행한다. 앱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은 행사 누적 구매액에 따라 5천원·6천원·7천원 할인 쿠폰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숏츠 시청, 선물하기관 방문 등으로 참여하는 '스탬프 챌린지'를 통해 최대 4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제공하며, '추석 추천딜 단 하루 특가'에서는 추천 상품을 하루 동안 10% 적립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신규 브랜드 '바로도착'을 추석 명절 상품에도 적용, 연휴에도 한층 더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 한해 배송 마감은 10월 5일 오후 1시까지이며, 바로도착 대상 상품에 한한다. '바로도착'은 기존 '오늘도착', '새벽도착', '내일도착', '주말도착' 등 다양한 배송 옵션을 통합한 CJ온스타일만의 고유 배송 브랜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선물을 발견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움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모바일과 TV 라이브, 그리고 숏츠 중심의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추석 선물세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8 08:41안희정

CJ온스타일 새 IP '은세로운 발견' 통했다...첫 방송 50만 페이지뷰 달성

CJ온스타일이 배우이자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기은세와 손잡고 선보인 옴니 콘텐츠 IP '은세로운 발견'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7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4일 진행된 첫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페이지뷰 50만 건과 역대 최다 채팅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은 국내 OTT 플랫폼 티빙에서도 동시에 송출됐다. 첫 방송에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유메르가 참여했다.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 스타일로 지난해 매출 400억원을 돌파한 유메르는 이번 방송에서 프리미엄 가죽 라인 '메르레브(MRRV)'의 신상품 '루나백 쁘띠'를 최초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임팩트 있는 셀러(기은세) ▲트렌디 브랜드(유메르) ▲경쟁력 있는 딜(10% 할인·7% 카드할인·적립금)이라는 삼각 시너지로 50만원대 제품들이 방송 10분 만에 매진되며 준비 물량 전량이 완판됐다. 고객 반응 역시 뜨거웠다. 사전 방송 알림 신청 고객만 4만명에 달했고, 방송 페이지뷰는 50만에 가까웠다. 특히 최근 한 달 CJ온스타일 라이브 방송 중 최다 채팅수를 기록했으며, 30대 고객을 중심으로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기은세가 추천하니 믿고 산다”, “좋아하는 셀럽과 브랜드가 만났다니 역대급” 등 실시간 댓글도 쏟아졌다. 은세로운 발견은 유통업계 최초로 모바일, TV, OTT에서 동시 송출되는 옴니 포맷 콘텐츠로, 혁신적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일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15일에는 모바일·OTT·TV 동시 송출을 앞두고 있으며, 23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25분 고정 편성될 예정이다.

2025.09.07 12:00안희정

CJ ENM,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CJ ENM는 드라마 '정년이'와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 N/a'가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정보 미디어 플랫폼 '콘텐츠 아시아'가 주최하는 이번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와 우수 인재를 조명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6회 차를 맞았다.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드라마 '정년이'는 아시아 지역/국제 시장 부문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금상을, '아이랜드2: N/a'는 아시아 제작 최우수 오리지널 리얼리티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은 시대극 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는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했다. 이 작품은 '여성국극'에 도전하는 재능 있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성장과 도전을 독창적이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여성국극은 1948년 여성 소리꾼들이 결성한 '여성국악동호회'에서 비롯돼, 모든 배역을 여성 배우가 맡아 공연하는 창극의 한 갈래다. 엠넷의 초격차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 N/a'는 세계가 인정한 프로듀서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새로운 포맷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인정받았다. 217개 국가 및 지역의 시청자들이 지켜본 가운데 K팝 시장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걸그룹 izna(이즈나)가 탄생했다. 콘텐츠아시아 어워즈 측은 "CJ ENM은 전 세계를 공감시키는 강력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CJ ENM은 장르를 넘나드는 창의적 시도로 K 콘텐츠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했다. 서장호CJ ENM 콘텐츠사업 본부장은 “CJ ENM 콘텐츠의 우수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장르와 유통망을 더욱 확장해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9.05 17:07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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