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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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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에도 흑백요리사가'…급식업계, 셰프 모시기 경쟁

흑백요리사 열풍이 유통업계를 넘어 단체급식업계로도 번졌다. 고물가에 급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을 끌어모으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단체급식업체들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매출 8천3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급식 식자재 매출은 23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웰스토리는 3분기 매출 8천130억원, 영업이익 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8%, 17.5%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3분기 매출액은 6천16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전망도 긍정적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3분기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에 따르면 구내식당업 전망지수는 98.67로 전년 동기 대비 1.35포인트 상승했다. 통상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분기 보다 경기호전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다만 단체급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시장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유명인과 협업하는 등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4일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한 점포에서 여경래, 여경옥 셰프와 '형제요리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형제 대결 콘셉트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특별한 중식 메뉴와 함께 웍 쇼, 포토타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이날 셰프들의 메뉴를 맛본 이용객은 2천500여 명이다. 여경래 셰프는 ▲유니짜장 ▲짬뽕국 ▲유린기 등을 선보였고 여경옥 셰프는 ▲궁보계정덮밥(닭고기와 땅콩을 곁들인 사천식 요리) ▲게살스프 ▲꿔바로우 ▲비취교자 등을 준비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여덟 번의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홍석천 셰프와는 ▲푸팟퐁커리 ▲똠양꿍쌀국수 ▲태국식캐슈넛치킨 등 아시안 푸드를 주제로 진행했고 지난달에는 장호준 셰프와 두부스키야키동을 선보였다. 장호준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TOP5에 오른 인물이다. 이용객 선호 요소를 발굴하기 위해 유명 셰프를 초청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이용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오랜 기간 '가성비 식사'로 여겨지던 급식 서비스의 품격도 높인다는 목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연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다양한 노하우와 이용객 관점 인사이트를 축적하고 있다”라며 “맛, 편의 등 식음 서비스 본연의 역량과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결합해 독보적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삼성웰스토리도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유명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 셰프들의 지적 재산권(IP)을 활용해 전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협업 셰프는 ▲최현석 셰프 ▲장호준 셰프 ▲황진선 셰프 ▲최지형 셰프 ▲송하슬람 셰프(반찬셰프) ▲조서형 셰프(장사천재 조사장) ▲박재현 셰프(캠핑맨) 등 7명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16 12:35김민아

tvN 예능 경력 PD 공개채용...25일까지 지원서 접수

CJ ENM이 K콘텐츠 산업을 이끌 tvN 예능 경력 PD를 공개 채용한다. 지난 2022년 이후 두 번째 tvN 경력 PD 공개채용이다. 지원 자격은 방송 제작 PD 경력 만 3년 이상이다. 지원서는 오는 25일 23시까지 CJ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절차를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CJ ENM 채용 관계자는 “K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예능 콘텐츠의 영향력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MZ 세대 트렌드와 글로벌 시청자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tvN만의 차별화된 기획과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만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환경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경력 PD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CJ ENM은 제작 PD 직군 업무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 환경에 맞게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설정하는 재량 근무 제도, 프로그램 제작 기간 동안 쌓인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별도의 휴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리프레시, 콘텐츠 성과에 따른 보상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CJ그룹이 제공하는 주요 계열사 40% 할인, 국내외 숙소 할인 혜택, 최대 4주간의 장기근속 휴가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한다.

2024.11.15 09:35박수형

경계 사라진 비즈니스...엔비디아·어도비 등 '빅테크 혁신 팁' 푼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최신 기술들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비즈니스 성공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한 분야의 특화를 뛰어넘는, 넓은 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융합'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런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디넷코리아는 12월5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CIS 2024(Convergence Insight Summit 2024)'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Business Innovation Beyond Boundaries - 경계를 넘어서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IT·재무·경영·마케팅 등 특정돼 있는 업무 경계를 뛰어넘어 디지털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의 시너지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가 제시될 예정이다. 어도비의 차정원 팀장은 '생성형 AI와 마케팅 - 마케팅팀의 콘텐츠 제작과 협업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생성형 AI와 올인원(All-in-one) 앱을 활용해 효율적인 시각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확장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워카토의 손예진 이사는 'GenAI와 엔드투엔드 시스템 연계 솔루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데이터에서 액션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GenAI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통합하는 플랫폼이 어떻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실질적인 액션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비즈플레이 심우진 이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전략! IT기술을 활용한 운영비용 최적화 가이드'를 주제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가치를 보존함과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는 전략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엔비디아 김선욱 상무는 '엔비디아와 함께 가속하는 미래'를 주제로 최근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생성형 AI가 산업전반에서 어떻게 인간의 작업을 향상시키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와 함께 엔비디아가 해당 분야를 어떻게 가속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린다. 또 인텐트 마케팅을 최초로 주창하며 새로운 마케팅 무브먼트를 이끄는 어센트 코리아의 박세용 대표는 '2025년 새로운 기회를 여는 마케팅: AI 기반 검색 데이터에서 발견한 소비자 인텐트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검색 데이터에서 찾는 소비자 인텐트와 가능성과 AI 기반 검색 데이터 실전 활용법 등을 소개한다. 그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클라우드 ▲CJ올리브네트웍스&Braze Korea ▲애피어&아모레퍼시픽 ▲마드라스체크(Flow) ▲커브 ▲카테노이드 등 국내외 업계의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과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디지털마케팅 등 최신 IT 기술과 솔루션을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업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재 얼리버드 등록 이벤트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 등록과 등록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2024.11.14 09:41백봉삼

CJ가 해외진출 돕는 스타트업 3곳 최종선정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파트너 매칭을 통해 사업확장이 가능토록 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CJ 글로벤터스 2기 톱3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CJ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3일 공동 주관하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글로벌 투자기관, 대중견기업 관계자, 창업지원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CJ 글로벤터스 2기 TOP10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J인베스트먼트는 앞서 지난 5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커머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ICT&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선발한 2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6개월 간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CJ인베스트먼트는 경기센터와 함께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한 육성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킹 확장을 위해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파트너 50여 곳과 밋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스타트업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사업화를 위한 비밀유지계약(NDA) 체결하거나 비즈니스 계약 등 성과를 거뒀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첫 선발된 20개 스타트업 가운데 차별적인 사업 모델 및 기술, 글로벌 역량, 글로벌 파트너와의 사업연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최종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향후 성장전략, 투자 유치 계획 등 IR 피칭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는 CJ인베스트먼트 김도한 대표를 비롯해 경기센터 김원경 센터장, 아시아 지역 및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V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혁신성, 시장 경쟁력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대상은 현성(글로벌 로밍 무선 이통통신망 기반 물류 모니터링 솔루션) 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디토닉(AX/DX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 플랫폼) ▲우수상은 아이핀랩스(AI실내 측위 기반 자산 관리 솔루션) 에 돌아갔다. 톱3로 선발된 이들 스타트업은 대상은 2천만원, 최우수 1천500만원, 우수는 1천만원이 각각 수여됐으며 앞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단시간 내 글로벌 파트너와의 성과를 이루기 쉽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경험이나 역량을 쌓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4 09:26박수형

CJ ENM, 한국ESG기준원 종합등급 'A' 획득

CJ ENM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동종 업계 평균대비 높은 수준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기치로 우수한 ESG 관리 체계를 구축해 온 CJ ENM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으로 손꼽히는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주요 상장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ESG 수준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영역별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7개로 구성된 ESG 통합 등급을 발표한다. 올해 한국ESG기준원이 평가한 총 1066개 회사 가운데 종합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210곳으로, 미디어 콘텐츠 기업은 CJ ENM을 포함 단 3곳 만이 A등급을 받았다. CJ ENM은 지난 2021년부터 엔터테인먼트 업계 처음으로 ESG리포트를 발간했다. 올해 세번째로 선보인 ESG 보고서에서는 ▲환경의 지속가능한 콘텐츠·상품·서비스 ▲사회의 노동 인권 및 고객 만족 ▲지배구조의 반부패와 공정거래 등 7개 주요 ESG경영 주제에 대한 성과와 이행 노력 등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선도적인 안전보건 경영 체계와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견고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 강화 등 선진적인 ESG 경영체계가 등급 상향에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의 지속가능경영 체계에 대한 꾸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CJ ENM의 ESG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선보여 더욱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3 14:52최지연

CJ제일제당, 3분기 매출 4조6천204억... 1.1% 감소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 6천204억원, 영업이익 2천76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4% 늘었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7조 4천143억원에 영업이익 4천1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1% 증가했다. 식품 사업 부문에서는 매출 2조 9천721억원과 영업이익 1천613억원으로 각각 1.1%, 31.1% 감소했다. 회사는 해외 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수 소비 부진과 원가 부담 등으로 국내 식품사업에서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회사의 국내 식품 사업 매출은 1조 5천69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식품사업은 매출 1조 4천31억원을 기록하며 성과를 이어갔다. 올해 집중적으로 사업 확장 중인 유럽 매출은 40% 늘었고,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도 24% 증가했다. 회사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비비고 만두의 대형마트 체인 판매 확대가 주효했다고 전했다. 북미 시장의 경우 주력 제품인 만두와 피자가 경쟁사보다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비비고 만두 매출은 33% 성장하며 같은 기간 미국 전체 만두 시장 성장률인 15%의 2배 이상 높았다. 바이오 사업 부문은 매출 1조 694억원, 영업이익 824억원으로 각각 1.1%, 74.9% 늘었다. 회사는 고수익 제품군인 ▲트립토판 ▲사료용 알지닌 ▲테이스트앤리치 등의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 고부가가치 품목인 ▲발린 ▲이소류신 ▲히스티딘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의 매출 비중도 22%를 기록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매출 5천789억 원, 영업이익 327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 국가에서의 사료 판가와 판매량이 하락해 매출은 소폭 줄었으나, 사업 구조 및 생산성 개선 등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4분기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들과 협업 등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 높이는 한편, K-푸드 신영토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 사업 부문은 프리미엄 조미 시장을 이끄는 테이스트엔리치의 신규 수요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2024.11.12 10:31류승현

CJ, 계영 대표팀과 유망주 지원 행사 열어

CJ그룹은 지난 9일 경기도 고양 소재 서울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수영 유망주들을 위한 배움과 성장의 장, 'Locker Room with TEAM CJ: Swim to Dream'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락커룸 행사는 체육계 유망주들을 지원하는 CJ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수영 꿈나무 25명이 참가했고, 황선우 김우민 등 한국 남자 수영 제2의 전성기를 연 계영 대표팀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참가 학생은 대한수영연맹에 등록된 초등부(4학년~6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지난 9월27일부터 10월11일까지 연맹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다. 모집 기간 동안 100명이 넘는 수영 꿈나무가 신청했으며 최종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CJ의 후원을 받는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 파리 올림픽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 이유연(고양시청)은 강의실에서 학생들과 첫 인사를 나눈 뒤 수영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멘토링과 레슨을 이어갔다. 레슨은 5인 1조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각자 레인 안에서 유망주 5명의 멘토가 되어, 기본 자세와 자신만의 연습법을 진지하게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 선수들의 자존심을 건 계영 시합도 열렸다. 각 선수는 직접 멘토링을 진행한 유망주 5명과 팀을 맺어 300m 계영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에는 황선우 팀과 김우민 팀이 앞서 나갔으나, 후반 앙재훈과 마지막 주자가 선전한 양재훈 팀이 1위로 골인해 우승했다. 우승 상품으로는 세계선수권 기념 사인 티셔츠와 황선우의 사인이 담긴 수영모가 전달됐다. 이밖에 국가대표팀의 수영 실전 지도뿐 아니라 선수들의 전반적인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강연 프로그램도 구성됐다. 향후 진로 설정을 위한 가이드는 물론, 선수들이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멘탈 관리와 영양 정보까지 유익한 강연이 이어져 선수들은 눈을 반짝이며 경청했다. 체육계 유망주들에게 2년 연속 뜻깊은 시간을 선물한 '락커룸'은 CJ의 '꿈지기 철학' 실천을 위한 대표 행사로 한 번 더 자리매김했다. CJ는 2017년 THE CJ CUP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에서 본 행사의 발판을 마련했고, 2023년 행사 명칭을 'Locker Room with TEAMCJ'로 정하며 본격적인 연례화를 추진했다. 지난해엔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중고등 골프 유망주 40명을 초청했고, TEAMCJ 소속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 금메달리스트 임성재·김시우 선수가 멘토로 나선 바 있다. 올해 'Swim to Dream'이라는 부제와 함께 수영 종목으로 확장한 배경에는 CJ그룹의 후원 활동이 있었다. CJ는 2021년 황선우 개인 후원을 시작으로, 2023년 5월부터 대한수영연맹 후원사가 되어 수영 대표팀과 인연을 맺어왔다. 수영뿐 아니라 육상, 스피드스케이팅, 테니스 등 국내 기초종목 및 비인지 종목을 꾸준히 후원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CJ 스포츠 마케팅 김유상 상무는 “참여한 학생들이 수영을 즐기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오늘의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CJ그룹의 '꿈지기 철학' 실천을 위해 여러 종목으로 '락커룸' 행사를 확대할 예정. 유망주들에게 진정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0 09:46박수형

[유미's 픽] 'CGV 구원투수' CJ올리브네트웍스, 첫 분기 실적 공개…편입 효과 통했나

첫 분기 실적 공개에 나선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 3분기 동안 호실적을 달성해 CJ CGV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초 취임한 유인상 대표의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외 신규 수주 활동 강화에 나선 것이 성장세를 유지하는 데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CGV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4.9% 늘어난 5천4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억원 상승한 3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는 다소 못미쳤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 CGV의 3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5천688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이다. 하지만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 덕분에 실적 선방에는 성공했다. CJ CGV는 그간 계속된 적자 행진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결손금이 1조2천192억원이나 쌓인 데다 부채비율은 1천52%에 달했다. 특히 국내 사업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자금 압박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합류한 후 실적 개선 효과가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실제 지난 3분기 CJ CGV의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국내 43억원 ▲4D플렉스 51억원 ▲중국 32억원 ▲베트남 32억원 ▲인도네시아 10억원 ▲튀르키예 -13억원 등 총 165억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전체 영업이익은 151억원 하락해 수익성은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그 공백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메웠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다. 매출은 1년 새 5.2% 늘어난 1천830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누적 실적도 눈부셨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5천420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58억원 증가한 406억원을 달성했다. 에비타(EBITDA, 상각전영업이익)는 올해 3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40억원 증가한 225억원, 1~3분기 누적은 75억원 늘어난 587억원을 달성했다. 이처럼 CJ올리브네트웍스가 좋은 실적을 거둔 이유는 시스템 유지관리(SM) 및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 분야의 대외고객 수주가 늘었을 뿐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방송미디어 등 신사업 성장세가 이어진 덕분이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올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호실적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3분기에는 경북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구축에 참가했을 뿐 아니라 하이트진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힘을 보태 외형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이 됐다. 앞서 지난 1분기에도 hy 논산 신공장을 비롯해 오비맥주의 이천·광주·청주공장 등 산업별 대표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사업들을 수주해 실적에 큰 도움이 됐다. 사업부별 매출도 대체로 3분기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시스템 운영 및 유지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SM사업은 이 기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한 3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서버, 네트워크, 정보보호 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는 IDC 사업에서도 1년 새 매출이 4.7% 늘어난 282억원으로 마무리됐다. 전체 매출의 30%를 담당하는 서비스 부문 역시 6.9% 상승한 54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베트남 등 해외 사업도 순항하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1.5% 증가한 1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 비중이 30%인 시스템통합(SI) 사업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IT 시스템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을 맡고 있는 SI사업은 지난 3분기 동안 매출이 15억원(2.7%) 줄어든 540억원에 머물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3분기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매출 7천40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업의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비용 구조 개선 및 운영 효율화 등 수익 중심의 경영을 통해 2026년 매출 1조원, 기업가치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대외사업 매출 확대를 통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CGV와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CJ CGV는 이자 비용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인 데다 만기가 1년 이래 도래하는 유동부채도 아직까지 1조원이 넘는 상황인 만큼 현금 창출력이 좋은 CJ올리브네트웍스를 통해 자금 조달을 해야 하는 상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3분기 동안 비용구조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 4분기에는 그룹 ERP(전사적자원관리) 고도화 사업 수행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대외 매출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CJ CGV 연결 실적 중 CJ올리브네트웍스가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1.4%와 33.1%"라며 "연결 편입 효과의 온기는 2025년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4.11.08 17:24장유미

CJ프레시웨이, 외식시장 침체 여파로 영업이익 6.6% 감소

CJ프레시웨이가 올해 3분기 고물가 장기화와 외식시장 침체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CJ프레시웨이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8천319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6% 감소했다. 또 당기순손실 78억2천만원이 발생하며 적자 전환했다.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6천109억원으로, 생애 주기별 급식 식자재 매출이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외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 유입이 증가했고, 고객 컨설팅 사업인 외식 솔루션의 수익화가 이루어졌다. 푸드 서비스 사업 매출은 2천68억원을 기록했고 단체급식 부문 매출은 전 경로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제조 사업 매출은 총 142억원으로, 이달부터 충북 음성 신규 공장 가동에 따라 소스 제조·유통사업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곽경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 및 치킨리스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신성장 시장 공략과 수익구조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08 16:42류승현

CJ온스타일, 3분기 영업익 92억원...29.6%↑

CJ ENM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이 3분기 연속 이익 성장을 보여줬다. 새 브랜드가 늘어나고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강화로 신규 고객이 유입해 실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7일 CJ ENM은 공시를 통해 CJ온스타일 3분기 매출 3천338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29.6%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셀럽 중심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강화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의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88.6%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예슬, 소유, 안재현 등 유명 셀럽을 기용한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가 선전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 전략이 주효한 것이다. 지난 9월 모바일 앱 평균 일간활성이용자(DAU)는 역대 9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르무통이나 미닉스 등 신규 브랜드를 확대하고 키 브랜드 중심으로 뷰티·건강식품 카테고리를 집중적으로 운영해 수익성을 강화했다. CJ온스타일의 신규 입점 브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4% 늘었다. 4분기 또한 카테고리 특화 MLC 콘텐츠 확대로 원플랫폼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브랜드와 상품 분석 기반 MLC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모바일 취급고를 확대해 원플랫폼 전략으로 온스타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형 기획전인 컴온스타일과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중심으로 뷰티·패션 등 고마진 상품 포트폴리오를 기반해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고도화하며 모바일 앱 신규 고객과 신규 브랜드 증가세를 지속 이어가 미디어 커머스 큐레이션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7 16:36안희정

CJ ENM, 3분기 영업익 158억...전년비 113.8% 증가

CJ ENM은 올 3분기 매출 1조1천246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113.8%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예능 '서진이네2' 등 프리미엄 콘텐츠의 교차 편성 전략과 '2024 KBO 리그' 등 킬러 콘텐츠 및 광고 요금제(AVOD)로 유료 가입자를 끌어 모은 티빙 효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비 13.4% 증가한 3천565억원, 영업이익은 471.5% 증가한 10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딜리버리 지연으로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22.9% 감소한 2천516억원, 영업손실은 6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음악 부문은 자체 아티스트 선전에 힘입어 3분기 매출 1천827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5세대 대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은 미니 4집(초동 판매량 111.2만장)을 선보이며 음악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강화를 통한 앱 신규 고객과 신규 브랜드 증가에 힘입어 매출 3천338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이익 성장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는 88.6%, 신규 입점 브랜드 수는 164% 증가했다. 한예슬, 소유, 안재현 등 유명 셀럽을 기용한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가 선전했다는 평가다. CJ ENM 관계자는 "티빙 유료 가입자의 지속 증가로 이익이 개선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콘텐츠 IP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 대표 아티스트의 선전에 힘입어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에는 매력적인 콘텐츠 선구안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15:43최지연

CJ온스타일, 브이티와 'PDRN 리들샷 헤어앰플' 출시

CJ온스타일이 브이티(VT)와 PDRN 리들샷 헤어 앰플을 기획 단계부터 함께 기획해 유통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4일 저녁 9시 모바일 라이브쇼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에서 '브이티 PDRN 리들샷 헤어 앰플'을 업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TV라이브 방송 뷰티풀샵에서도 오는 19일 아침 7시15분 공개한다. '브이티 PDRN 리들샷 헤어 앰플'은 성분 기획부터 임상, 영상 제작 등 전 단계를 CJ온스타일과 브이티가 공동기획해 준비한 상품이다. VT의 트렌디한 상품 제조능력과 CJ온스타일의 뷰티 브랜드 신상 소싱력을 공동기획으로 확장한 케이스다. 구체적으로 기존 리들샷 원리에 PDRN 등 다양한 고영양 성분을 더해 시너지 냈다. 모공보다 14배 얇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독자성분 '시카 리들'과 산삼배양액에서 추출한 'PDRN'의 장점을 합쳤다. 여기에 EGF를 포함한 9가지 성장인자와 두피∙모발 영양성분 비오틴, 모발 영양에 도움을 주는 시스테인이 들어있는 검은콩추출물, 펩타이드, 고삼추출물, 카페인, 로즈마리추출물 등을 함께 담았다. 멘톨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자극감이 덜한 쿨링감을 표현하는 동시에 흡수성과 발림성도 높였다.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뷰티 상품 공동기획에 나선 이유는 다수의 뷰티 브랜드 신상을 론칭하며 쌓아온 상품 소싱력을 공동기획으로도 확장함으로써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신상 론칭 플랫폼'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건강하게 나이드는 '피부 슬로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어 앰플 등으로 두피도 피부처럼 고영양 성분으로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상품을 기획한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뷰티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홈 에스테틱 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는 사용법과 기대효과를 고객들에게 충분히 설명해주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통해 프리미엄 뷰티 상품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4 15:25안희정

CJ온스타일,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서 송출 중단 예고

CJ온스타일이 내달부터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에서 방송 송출 중단을 예고했다. 송출수수료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블랙아웃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이날 자정 공지를 통해 딜라이브와 아름방송, CCS충북방송과 방송 송출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홈쇼핑 프로그램 송출 계약이 종료돼 CJ온스타일 및 CJ온스타일 플러스 채널이 12월 1일부터 전 권역의 유료방송 서비스에서 방송 송출 종료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송출이 종료되는 케이블TV 채널은 딜라이브의 16개 전 권역을 포함해 아름방송, CCS충북방송이다. 회사는 "CJ온스타일 라이브와 CJ온스타일플러스는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계속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도 홈쇼핑사와 케이블TV사들은 송출수수수료 인하를 논의했지만, 인하율과 관련해 이견이 있어 협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에도 홈쇼핑사와 케이블TV사 간 송출 중단 공지는 있었다. 다만 협상이 이뤄져 송출 중단이 되지는 않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케이블TV 가입자 수와 매출이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 세 곳 모두 합리적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4.11.01 09:43안희정

"120억 잭팟"…CJ, 문경에 국내 최대 공공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가 문경시에 건립될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버츄얼 프로덕션 스튜디오(VP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발주한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120억원 수준이다. 경상북도 문경시는 지난 20년간 한류 영화 및 드라마의 대표 시대극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대표 시대극 촬영 도시로 성장했다. 문경시는 콘텐츠 제작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VP 스튜디오를 구축, 종합영상 제작 단지 구현으로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룹 계열사 및 KBS XR(확장현실) 스튜디오, 아모레퍼시픽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실감촬영스튜디오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산업의 콘텐츠 스튜디오를 구축한 바 있다. 최근 5년간 총 250여 건의 대∙내외 방송미디어 SI 및 인프라 구축 사업들을 수행하며 수준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주 역시 성공적인 구축 사례 기반의 신뢰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VP 스튜디오는 세트의 배경과 천장, 바닥 등을 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스튜디오다. 기존 크로마키 촬영과 달리 배경 영상을 LED 디스플레이를 직접 보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배우의 만족도가 높고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문경 VP 스튜디오는 유휴부지인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 내에 설립된 문경실내촬영 스튜디오 내에 구축된다. 실내 면적은 1천662㎡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성공적인 VP 스튜디오 구축을 위해 약 5천만 LED 픽셀의 스튜디오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인프라를 배치한다. 특히 LED 디스플레이는 J형으로 설계해 직선과 곡선형을 모두 갖춰 다양한 장르와 상황 연출을 할 수 있다. 직선형 디스플레이는 고정된 세트 배경이나 실내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고 곡선형에서는 비행기, 우주선 등 보다 개방적인 공간을 왜곡 없이 촬영 가능하다. 또 최적의 촬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ED 월(Wall), 리얼 타임(Real time) 3D 엔진뿐 아니라 제작 편의 시설과 보안 시스템 등 현장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모두 포함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DX사업2본부장은 "공공 최대 규모의 문경시 VP 스튜디오에는 다양한 기술들을 접목해 경북지역의 로케이션 촬영 환경 혁신은 물론 미디어 산업의 혁신을 이끌 거점이 될 것"이라며 "방송미디어분야 IT 노하우와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문경시가 성공적인 미디어 콘텐츠 DX로 전환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30 17:34장유미

CJ온스타일, 하반기 최대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 연다

CJ온스타일은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주간 하반기 역대 최대 할인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CJ온스타일에서 준비한 아우터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드뮤어룩 코디 뿐만 아니라 나이키, 어그,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인기 브랜드들의 할인이 준비돼 있다. 하반기 F/W 패션위크에서 눈여겨봐야 할 채널은 모바일 라이브다. 29일 오후 8시 50분 '한예슬의 오늘뭐입지?'에서는 ▲르니나 ▲막스마라 ▲벤시몽 등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다가오는 겨울 세련된 코트로 코디를 완성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해당 방송을 통해 적립금과 함께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패션위크 기간 모바일 라이브에서는 ▲럭키브랜드 ▲던스트 ▲에르헴 등 모던하고 시크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트렌디한 브랜드들을 대거 선보인다. 또한 '오늘 뭐입지 앵콜 특가' 이벤트로 한예슬의 ▲라코스테 ▲제너럴아이디어 ▲피브레노 등 그간 방송에서 큰 인기를 끈 상품들을 적립금 및 특가쿠폰과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패션 트렌드를 알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한예슬을 비롯 인기 쇼호스트와 셀럽과 함께하는 FW스타일링 숏폼 콘텐츠도 선보인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드뮤어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지스튜디오 ▲칼라거펠트 ▲더엣지 ▲셀렙샵 에디션 등을 주목해봐도 좋다. CJ온스타일은 '패션위크 추천브랜드' 이벤트로 TPO별 코디 추천 코너를 선보인다. 연말 모임룩을 완성 시킬 여성 패션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또한 신진 브랜드 ▲르니나 ▲프론투라인 ▲브라운햇 등도 잇따라 출시한다. 구매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먼저 3천원 할인쿠폰을 전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2회 혹은 2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3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당일 더블 적립 브랜드에 한해 5만원 이상 구매시 5%의 추가 적립금도 주어진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2024 F/W 패션 트렌드는 드뮤어룩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표현하는게 특징이다”라며 “이에 발맞춰 2주간 CJ온스타일의 모든 채널을 활용한 하반기 최대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하반기 최대 혜택으로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2024.10.28 14:41안희정

CJ,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육성 '오벤터스' 7기 성료

CJ그룹이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CJ는 지난 24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벤터스 7기에 선발된 8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VC, 엑셀러레이터, CJ 계열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데모데이에서 각 스타트업은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소개하면서 식품&바이오,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사업 분야별로 사전에 매칭된 CJ 계열사와의 사업검증(PoC) 결과 내용을 함께 발표했다. 이후에는 오벤터스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과 CJ계열사와의 성공적인 협업사례에 대한 토크쇼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CJ프레시웨이와 오벤터스 4기로 선정된 바 있는 '식신' 관계자가 참석해 모바일 식권 비즈니스인 '식신e식권' 협력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가 소개됐다. 오벤터스 7기는 지난 6월 식품&바이오' 분야 3곳(닥터다이어리, 니즈, 파이프트리스마트팜) '물류' 분야 3곳(오믈렛, 크로스빔, 프롬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 2곳(일만백만, 시마트)이 선발됐으며 CJ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피드앤케어,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 CJ CGV 등 6개사 7개 부문이 참여했다. 스타트업들은 오벤터스 선정 이후 CJ 계열사와의 사업검증과 함께 경영전략, 법률, IR, PR 컨설팅 등 기업운영 전반에 걸친 교육과 멘토링을 거쳤다. 또 적합기업 대상으로는 CJ인베스트먼트,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연계 가능성과 투자를 검토하는 'CJ 커넥트데이'도 개최했다. CJ는 데모데이 이후에도 CJ 계열사와의 사업화 연계, 투자유치 기회 모색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유망한 스타트업과 CJ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창출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CJ와 스타트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가 현재까지 오벤터스 1~7기 과정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은 총 60여개에 달하며, CJ계열사와의 연계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오벤터스 4기로 선발된 '식신'과 모바일 식권 협력 관계를 구축한데 이어 전략적 투자자로 직접 투자에 나섰고, 오벤터스 6기로 선정된 AI올인원 컨설턴트 기업 '렛서'는 최근 계약을 맺고 CJ 사내방송에 인공지능(AI) 보이스를 공급하기도 했다.

2024.10.28 09:27박수형

CRK, CJ프레시웨이와 '무인 판매기' 고도화 나서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기업 CRK는 CJ프레시웨이와 무인 판매기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판매기 솔루션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설비 구성에 주력하고, 양사 상품과 솔루션을 연계한 무인 솔루션 기반 올인원 서비스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CRK는 글로벌 캐리어의 기술에 다년간 축적된 냉장 기술과 독자적인 AI 영상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AI 무인 판매기 솔루션을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을 모바일로 제어할 수 있는 '픽앤탁'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제품 운영 상태와 재고 관리, 소비 기한 관리, 매출 현황 확인 및 장비 이상감지 모니터링 등 기능을 지원한다. 도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잠금기능도 지원한다. CRK는 AI 무인 판매기 솔루션 픽앤탁을 통해 다양한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 사용 연령과 공간에 제한이 없도록 접근성을 극대화한 UI/UX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사 요청시엔 픽앤탁 솔루션 기반 오픈 API를 제공해 커스터마이징 된 UI도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픽앤탁은 미니스토어 형태로 판매기를 설치해 제품설치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냉장·냉동제품 뿐만 아니라 밀키트와 식음료 같은 제품까지 진열상 가능하다. 픽앤탁은 현재 골프장와 대형마트, 호텔·리조트, 무인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됐다. 남한강휴게소를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휴게소 무인 판매 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다. CRK 관계자는 "무인 비즈니스 시장을 선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 지향적인 개발 유통 파트너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0.25 17:52신영빈

3040도 꾸미기 푹 빠졌다…CJ온스타일, 가방·키링 아이템 매출↑

CJ온스타일은 지난 12일 디자이너 가방브랜드 피브레노 출시 방송에서 7억1천만원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왔다고 24일 밝혔다. 피브레노는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가방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광화문 신규 오프라인 매장 전체를 백꾸(가방 꾸미기) 컨셉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SNS에서도 백꾸 영상을 통해 인기가 높아졌다. 이번 방송에서도 키링 소품을 사용해 백꾸 코디를 선보이자 방송 종류 이후에도 키링 등 연계 소품아이템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등 나비효과를 보였다. 앞서 지난달 10일 '한예슬의 오늘뭐입지?' 방송에서도 피브레노 백꾸 타임행사를 진행하면서 2억원 가까운 주문이 들어왔다. 이때 매출의 10%는 백꾸로 매칭한 소품 아이템이 차지했다. 브랜드 칼린도 지난달 24일 한예슬의 오늘뭐입지? 방송에서 칼린 클로버 백팩을 CJ온스타일 최초 출시하면서 백꾸 트렌드를 반영해 라이브 중 키링 매치 코디를 보여주는 동시에 포토리뷰 고객에게 키링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백팩은 연예인 나나가 최근 인스타에서 착용해서 화제됐던 상품이다. 신꾸, 백꾸뿐 아니라 텀꾸 브랜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달 컨템포러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고트는 텀블러와 함께 비즈, 키링 등을 세트로 모아놓은 텀꾸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 세트는 조기 완판돼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1020서 시작된 다꾸 열풍이 3040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여기에 폰꾸(휴대폰 케이스 꾸미기), 화꾸(화장품 용기 꾸미기), 팟꾸(에어팟 꾸미기) 등 카테고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0.24 19:00안희정

CJ ONE, MZ회원 생활 밀착 포인트 제휴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가 MZ회원 취향 저격에 나섰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의 포인트 제휴처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MZ세대 회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여 메가MGC커피,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 OPIc 등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동대문엽기떡볶이와는 지난 9월부터 제휴를 맺어 해당 앱에서 CJ ONE 회원 연동을 하면 음식 주문 시 CJ ONE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MZ회원의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장 활발한 생활·편의, 쇼핑 카테고리 확대해 혜택을 강화했다. ▲생활·편의(편의점CU, 네네치킨, 리안헤어) ▲쇼핑(하프클럽, 보리보리) ▲여행 서비스(트립닷컴, 여행이지, 한진관광) 등 현재 50여 곳에서 CJ ONE 포인트 활용이 가능하다. 문화생활에도 관심이 많은 MZ 회원들을 위해 CJ ONE은 컬쳐 라이프 플랫폼 '원픽컬쳐'를 활용하여 전시·공연 무료 초대 및 할인 이벤트를 비롯 영화, 핫플레이스 등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 혜택을 제공해왔다. 또한 MZ세대의 갓생 (God+生) 트렌드에 발맞춰 걷기 운동하고 SNS에 인증하는 'ONE워크 챌린지'도 매월 진행 중이다. 월 평균 6,000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재참여율도 약 50%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J ONE은 3천만 회원 중 60%가 MZ세대 회원이다. 이들의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건수는 전체의 76%, 활용 포인트는 73%를 차지하고 있다. 선호하는 CJ브랜드로는 CJ올리브영, CGV, 온스타일, 뚜레쥬르 등으로 CJ ONE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장 활발하다. CJ 브랜드 외에도 CJ ONE은 지난해 슈퍼앱 도약을 선포하며 여행, 생활·편의, 모빌리티, 교육 등 산업별 대표 브랜드와 제휴를 추진하고 혜택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김대성 CJ ONE담당은 “CJ ONE의 핵심 회원층인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해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와 제휴를 확대해왔다”며 “회원들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휴처도 지속 확대하여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커버하는 슈퍼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4 10:14남혁우

CJ 사내방송, AI 보이스 '렛서'가 맡는다

AI 올인원 컨설턴트 렛서(대표 심규현)가 CJ 사내방송에 인공지능(AI) 보이스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렛서는 2021년 KAIST AI 박사 과정 출신들이 설립한 AI 스타트업이다. AI 도입부터 유지·보수까지 AX(인공지능 전환)를 전담하는 AI 컨설턴트를 목표로 한다. 자체 개발한 AI 관리 플랫폼 '램프'와 전문 인력을 통해 비즈니스에 적합한 AI를 직접 도입하고 관리하거나, 필요한 모델을 기획해 조직에 맞게 도입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렛서는 앞서 지난해 5월 CJ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CJ 오벤터스' 6기에 선정됐다. CJ 오벤터스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며 CJ 계열사와의 공동 사업화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렛서는 최근 CJ 사내방송에 AI 보이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CJ 사내방송에 도입되는 AI 보이스는 렛서의 AI 플랫폼 '램프'를 통해 가상 인간 생성에 필수적인 기술로 알려진 음성합성(TTS) 영역의 다양한 최적화 기능과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 특히, AI 도입의 핵심 항목인 유지보수 단계에서 렛서의 독자적 기술인 '데이터 클리닝'을 통한 합리적인 비용과 원활한 업데이트 시스템이 주요 선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AI 보이스 도입 후에는 사내 방송 제작 시간이 대폭 절감되며, CJ만의 맞춤형 목소리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공하게 됐다. 향후 AI 보이스는 영어와 중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기능을 탑재하고, 'CJ' 등 대명사를 언어별 어조에 맞춰 발음하는 기능을 더해 해외 지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CJ 관계자는 "CJ 오벤터스 이후 계열사와의 협업 과정에서 검증된 렛서의 기업 역량과 AI 기술력 및 유지보수 역량을 높게 평가해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며 "AI 도입을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건강, 즐거움, 편리함을 추구하는 미래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규현 렛서 대표는 "올인원 AI 컨설턴트로 다양한 산업군에 맞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STT·TTS 전문 기업에 뒤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계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렛서의 비즈니스 컨설팅 강점과 AI 기술력을 강화해,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AI 도입 파이프라인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 밝혔다.

2024.10.22 14:44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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