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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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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21일까지 '썸머 홈트 타임' 개최

CJ온스타일은 오는 21일까지 홈트레이닝(이하 홈트) 장비부터 운동 콘텐츠 구독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기획전 '썸머 홈트 타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간 대비 운동 효과를 중시하는 '시성비족'을 타깃으로, 홈트 루틴 설계를 위한 새로운 장비들을 특가로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이 올해 6월 한 달 간의 홈트 장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5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단순 운동 기구를 넘어 구독형 콘텐츠, 체형 맞춤 솔루션, 애슬레저 아이템까지 포함한 라이프스타일형 홈트가 트렌드로 부상했다. 이번 '썸머 홈트 타임'에서 주목해야 할 브랜드는 ▲콰트 ▲키트짐 ▲오버더바이크다. 모두 코어 운동이 핵심이다. '콰트'는 필라테스 기구와 함께 구독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전문가 1:1 상담을 통해 집에서도 퍼스널 트레이닝 수준의 운동 경험을 제공한다. '키트짐'은 리포머 형태의 홈트 소도구로 필라테스, 코어, 스트레칭 등 100여가지 동작을 기구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다. 30만 원대의 가격으로, 오프라인 필라테스 한 달 수강료 수준이라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CJ온스타일은 20일 오후 6시 모바일 라방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방송 중 구매시 적립금 10%와 무이자 15개월 할부, 방송 혜택가가 더해져 월 1만원대에 홈 필라테스를 즐길 수 있다. 실내 소형 사이클 시장을 리드하는 '오버더바이크'도 인기다. 오버더바이크는 공간 효율성과 운동 효과를 동시에 잡은 제품으로, 특히 MZ세대 고객 비중이 높다. 지난 14일 방송 매출의 경우 목표 대비 250%를 초과 달성했다. 홈트 열풍에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트렌드도 주목받으며 여성 홈웨어 브랜드 '나른' 도 인기다. '나른'은 국내 최초로 여성용 트렁크를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 올리브영에서 신규 트렁크 상품을 출시했다. MZ세대를 겨냥한 디자인은 물론 나른만의 트렁크 제작 기술에 따른 인기에 힘입어 출시 약 2주 만에 4만 5천장 이상 판매됐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홈트 시장이 진화함에 따라 운동 기구 판매를 넘어 루틴 설계부터 콘텐츠, 패션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이 핵심”이라며 “시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홈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7 18:17안희정

CJ ENM '세브란스: 단절', 에미상 27개 부문 후보 선정

CJ ENM은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에서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이 제77회 에미상에서 총 2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올해 단일 작품 중 최다 후보로 지명됐다고 17일 밝혔다. 피프스시즌은 제작·유통· 배급한 작품을 모두 포함하면 총 36개 부문 후보를 배출해 독보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세브란스: 단절'은 직장 안팎의 자아를 완벽히 구분하는 '단절 수술'을 받은 대기업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스펜스 드라마로, 유명 배우 겸 감독 벤 스틸러가 연출했다. 시즌1 공개 직후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2관왕, 비평가 협회 TV어워즈(HCA TV Awards) 5관왕을 차지했다. '세브란스: 단절'은 9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생중계되는 에미상에서 2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더 펭귄', 각각 23개 후보에 오른 '더 스튜디오', '더 화이트 로투스' 등 세계적인 작품과 겨루게 된다. 이밖에 피프스시즌이 제작, 5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논나'는 최우수 TV 영화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슬로 호시스', '파친코', '이브닝 위드 두아 리파' 등 유통·배급한 작품까지 포함하면 총 3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의 글로벌 전진 기지 피프스시즌이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에 최다 후보 작품을 배출하며 그 저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도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라는 비전에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은 올해도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리미엄 드라마 계보를 잇고 있는 니콜 키드먼 주연의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시즌2, SXSW 페스티벌에서 호평 받은 영화 '프렌쉽'을 5월 공개했고, 최근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 2차례 골든글로브 수상한 배우 로라 리니 등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2025.07.17 11:44진성우

CJ그룹, 영상 제작 AI 솔루션 '밀스톤 큐' 내달 출시

CJ그룹 AI실이 영상 검색부터 편집 생성까지 지원하는 AI 솔루션 '밀스톤 큐(Millstone CUE)'를 오는 8월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초기 버전에서는 영상 속 인물과 객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블러 처리하는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다. 밀스톤 큐는 영상에 등장하는 일반인, 브랜드 로고, 촬영 장비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블러 처리하거나 자연스럽게 제거하는 'AI Blur'와 'AI Remover' 서비스가 탑재된다. 기존 수작업에 의존해온 편집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 이해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처리하며, 실제 테스트 결과 최대 91%까지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I실은 CJ ENM 영상 제작에 'AI Blur' 기술을 먼저 적용해 정확성과 실효성을 검증했다. K-팝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과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유튜브 영상에 AI Blur 기술을 활용,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였다.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면 크리에이터, 방송 제작자, 기업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밀스톤 큐는 기존 유사 서비스와 달리 참조 이미지 없이도 인물과 객체를 자동 인식해 추적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각도, 조명, 거리에서도 대상을 정확히 인식해 일관된 블러 처리가 가능하며, 현재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불특정 다수가 등장하는 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현실에서 크리에이터들은 시간과 비용 한계로 반드시 삭제해야 할 대상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동의 없는 일반인 얼굴 노출로 초상권 침해와 사생활 유출, 범죄 악용으로 이어질 수 있고, 촬영 장비 등 불필요한 객체 노출로 영상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 밀스톤 큐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사람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반복적이고 고된 작업은 AI가 대신 수행함해 제작자가 보다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효율'과 '윤리'를 동시에 실현하는 기술이다. CJ AI실은 향후 영상 검색, 편집, 생성 등 콘텐츠 이해 기반 AI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CG와 VFX 분야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해 영상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치훈 CJ AI 실장은 “CJ의 AI 기술은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보조자이자 협력자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초격차 AI 기술력에 더해, 한국형 특화 AI 분야에서도 압도적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5:47박수형

공정위, CJ 제재..."자본잠식 계열사 부당 지원"

공정거래위원회가 CJ그룹이 파생상품을 이용해 재무위기에 빠진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며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CJ 측은 이에 대해 “지적된 수준의 위기는 아니었고, 정당한 금융거래였다”고 반박했다. 16일 공정위는 CJ(지주사)와 CJ CGV가 지난 2015년, 계열사인 CJ건설(현 CJ대한통운 건설사업부문)과 시뮬라인(현 CJ 4DX)이 발행한 영구전환사채의 투자 유치를 위해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체결한 것이 사실상 신용보강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해당 자회사들은 당시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자력으로는 고금리 외에는 자금 조달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CJ와 CGV가 신용도 높은 그룹사를 전면에 내세워 금융기관과 TRS 계약을 맺음으로써 이들 계열사가 각각 500억원(CJ건설), 150억원(시뮬라인)의 자금을 저금리에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TRS는 본래 자산에서 발생하는 손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공정위는 "이 사건에서 TRS가 실질적으로 계열사 채권에 대한 지급보증 수단으로 기능했으며, 전환권 행사도 제한돼 투자로서 성격이 결여됐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거래가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내부 지원에 해당한다고 보고 시정명령과 함께 총 65억4천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과징금은 ▲CJ 15억 7천700만원 ▲대한통운(구 CJ건설) 28억4천만원 ▲CGV 10억6천200만원 ▲CJ 4DX(구 시뮬라인) 10억 6천200만원 등이다. 이에 CJ 측은 “해당 자회사들은 일시적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었으나 공정위가 지적한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으며, 이로 인해 공정거래를 저해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TRS는 유상증자의 대안으로 다수의 기업들이 선택한 적법한 금융상품이며, 이에 대한 제재는 자본시장과 기업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면서 “공정위 의결서를 수령한 후 대응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공정위는 이번 조치가 “형식상 금융거래라 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계열사 지원인 경우 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점을 확인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유사한 부당지원 행위에 대한 감시와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6 12:00류승현

CJ ENM, MSCI ESG 'AA' 등급 획득…3년 연속 상승

CJ ENM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2025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MSCI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ESG 평가기관으로, 'AA'는 전체 7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AAA'와 '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글로벌 ESG 리더 그룹으로 분류된다. CJ ENM은 2023년 'BBB', 2024년 'A', 2025년 'AA' 등으로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등급 상향은 인적자본 관리, 친환경 경영 등 ESG 전반에서의 체계적 실행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직원 몰입도 조사, 고충처리 채널 운영 등 선도적인 인재관리, ECP 이니셔티브 참여, 탄소 저감 실천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CJ ENM은 2021년부터 업계 최초로 ESG 리포트를 발간하며, 콘텐츠·커머스 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해 왔다. 최근 공개한 '2024 ESG Report'에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분야의 실천 사례와 성과가 담겼다. 환경(E) 영역에서는 친환경 제작 인프라 구축 노력이 눈에 띈다. ECP 이니셔티브 참여사로서 '친환경 콘텐츠 제작 가이드라인' 개발, '탄소배출 계산기' 연구 등에 참여했으며, CJ온스타일은 '리얼 커브드 LED 미디어월'을 스튜디오 전면에 도입해 세트 폐기물을 줄이고, XR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 효율성과 유연성도 높였다. 이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 저감은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사회(S) 영역에서는 인적자본과 상생 경영이 강조됐다. 역량 개발 교육과 조직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 성장을 지원하고, 매년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인권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형 H&B 브랜드의 판로 개척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방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CCM 인증도 돕고 있다.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ISO 37301 기반의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공급망 윤리정책과 협력사 행동규범을 마련해 ESG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CJ ENM 관계자는 “글로벌 표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추진하며, 업계 전반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선순환 기반의 지속가능성 체계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선보여 더욱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7.16 10:34진성우

CJ온스타일, 갤럭시Z 플립7∙Z 폴드7 사전예약 라방 진행

CJ온스타일은 15일 자정에 인기 코미디쇼 SNL의 간판 크루 정이랑과 함께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7∙Z 폴드7 사전 예약 모바일 라이브 방송 'SML(Samsung Mobile Live)'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갤럭시 Z 플립7∙Z 폴드7이 디자인, 성능,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기능 등 다양한 스펙에서 역대급이라는 평이 나오는 만큼 외국 유명 토크쇼처럼 스펙 설명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콘텐츠를 통해 MZ 고객층 팬심을 저격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2022년 8월부터 '갤럭시 Z 폴드4, 갤럭시 Z 플립4' 출시 행사 'Z-CON'을 시작으로 스우파 AI댄스나 기안84 드로잉쇼 등 퍼포먼스 라방을 선보여왔다. CJ온스타일은 15일 자정 모바일 라방을 기점으로 오는 21일까지 모바일과 TV에서 총 7회의 방송을 편성했다. 15일부터 17~19일 이어지는 모바일 방송에는 SNL 정이랑이 출연, 새로워진 갤럭시 Z 플립7의 휴대성과 사용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사전예약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새벽1시 TV라이브와 오전 11시 모바일 라이브를 집중 편성해 막판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방송에서만 무이자 할부와 적립금 1만원, 신세계상품권 10만원 경품 등 사전 예약 혜택도 있다. CJ온스타일 방송에선 '갤럭시 Z 플립7'의 5천만 화소 고화질 셀피 촬영과 측면 인공지능(AI) 버튼으로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Z 폴드7'으론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과 휴대성, 폼팩터에 최적화된 AI와 2억 화소 카메라, 대화면 디스플레이, 고성능 칩셋 등을 강조할 계획이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가심비 둘 다 잡을 수 있는 '갤럭시 Z 플립7 FE'도 함께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세일즈와 브랜딩을 동시에 잡는 게 CJ온스타일 라방의 경쟁력”이라며 “올해는 정이랑과 함께해 'SNL과 SML의 찰떡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 Z 플립7∙Z 폴드7은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11시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정식 출시는 25일이다.

2025.07.14 18:28안희정

CJ제일제당, 호주 울워스에 '비비고 K-치킨' 출시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최대 유통 체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비비고 치킨이 호주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오는 8월부터는 또 다른 대형 유통망인 IGA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출시된 제품은 '양념맛', '소이허니맛' 등 2종으로, 각각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소스를 동봉해 소비자 취향에 따라 소스 양을 조절할 수 있게 구성됐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현지 가정에서의 활용도도 고려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제품을 현지 소비자 기호에 맞게 개발하기 위해 호주 내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K-치킨 외에도 '비비고 야채만두' 등 인기 품목의 현지 생산도 검토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지난 2023년 호주에서 '비비고 왕교자'를 시작으로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 다양한 제품을 현지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시장에도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으로 한국 식문화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4 11:01류승현

CJ바이오사이언스, 신임 윤상배 대표 내정

CJ바이오사이언스가 신임 윤상배 대표를 내정했다. 회사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윤 내정자를 대표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윤 내정자는 중앙대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종근당, 삼성물산, GSK, 동아ST, 보령제약, 휴온스 등에서 일했다. 특히 휴온스 대표 재직 당시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이끌었다. 지난해 '중견기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천종식 현 대표는 앞으로 고문으로서 회사의 연구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회사는 “윤 내정자와 천 대표의 시너지로 마이크로바이옴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기술 이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7.08 16:44김양균

CJ메조미디어, LGU+와 국내 FAST 시장 공략

CJ메조미디어가 LG유플러스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FAST)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CJ메조미디어의 광고플랫폼 사업 전문성과 LG유플러스의 FAST 채널 경쟁력을 결합해 급성장하는 FAST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CJ메조미디어는 자사 광고플랫폼 타겟픽과 LG유플러스의 IPTV 시청이력 기반의 스마트 메시징 서비스(LMS)를 결합한 TV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 특화 광고상품을 출시했다. 라이브방송 전중후 시청 흐름에 맞춰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배너 및 영상 광고를 연계하는 운영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청자 유입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달성했다. 광고주 또한 이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양사는 첫 협업 성공에 힘입어 다음 행보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CJ메조미디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타겟픽에 LG유플러스의 35개 FAST 채널 연동을 완료했다. 이로 인해 국내 모든 FAST 채널을 확보하며, 국내 최대 미디어 커버리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에 광고주는 타겟픽을 통해 LG유플러스 35개 채널, 삼성TV플러스 130개 채널, LG채널 90개 등 총 255개 FAST 채널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FAST 채널 시청이력 데이터를 활용한 리타겟팅과 타겟픽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을 활용해 TV, 모바일, PC 등으로 확장하는 크로스 디바이스 타겟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맞춤 광고를 동시 진행할 수 있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CJ메조미디어는 국내 디지털광고 시장에서 쌓아온 광고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FAST를 활용한 다양한 광고 패키지를 구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이번 CJ메조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가 선도적으로 구축해온 FAST 채널 경쟁력에 광고 플랫폼 전문성이 더해져, 광고주에게 보다 정교한 타겟팅과 다양한 광고 노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북미 시장에서는 FAST가 디지털 마케팅과 시너지를 내는 주요 매체로 자리잡은 만큼, 국내에서도 콘텐츠 다양화와 시청이력 기반 데이터 활용을 통해 FAST시장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승록 CJ메조미디어 대표이사는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FAST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과 시도를 아끼지 않을 것이고, 이를 통해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광고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7.08 10:01진성우

OTT 웨이브, 티빙 합병 효과 '솔솔'…콘텐츠 라인업 확대

OTT 웨이브가 CJ ENM의 티빙과의 합병을 앞두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드라마, 예능,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인기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양사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웨이브는 CJ ENM 영화, OCN 오리지널 시리즈, 홈초이스 영화, 웹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콘텐츠를 대폭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지난 3월부터 매달 선보인 CJ ENM 인기 영화 라인업을 확대한다. 현재 '아가씨', '타짜', '전우치', '남한산성', '사바하', '올드보이' 등 명작을 제공 중이며, 7월 중 '불한당', '이끼', '박쥐' 등 작품을 추가해 총 100편의 CJ ENM 영화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OCN의 웰메이드 시리즈도 순차 제공한다. 오늘부터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 '나쁜 녀석들', '타인은 지옥이다'가 업데이트되며, 다음 주에는 '보이스2', '나쁜녀석들 : 악의 도시', '동네의 영웅', 'WATCHER' 등 인기작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오는 9월까지 총 45개 OCN 작품이 웨이브에 소개된다. 홈초이스와의 협업을 통해 '존 윅 3: 파라벨룸', '육사오', '더 플랫폼' 등을 포함한 총 135편을 추가한다. 시리즈, 영화뿐만 아니라 숏폼 콘텐츠 서비스도 진행하며, 웹 예능도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나래식', '할명수',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운동부 둘이 왔어요', '스브스 뉴스' 등 인기 웹 콘텐츠를 지속 확대 중이다. '여의도 육퇴클럽', '동네스타K'도 새롭게 콘텐츠 라인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웨이브에서 새롭게 제공되는 영화·드라마·웹 예능은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작이지만, 웨이브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흥미를 안겨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수급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51진성우

CJ온스타일, '인플루언서 쇼' 연다...팬덤 커머스 확장

CJ온스타일은 7월 2일부터 17일까지 인플루언서 16인과 16개의 브랜드를 1:1 매칭한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 '인플루언서 쇼'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인플루언서 영향력 강화에 발맞춰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구조적으로 연결하며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인 인플루언서 쇼는 뷰티, 리빙, 유아동 등 각 분야에서 팬덤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일정 기간 특정 브랜드를 소개하고 판매에 나서는 공동구매형 커머스다. 팬덤 기반 SNS 공동구매 방식에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방 역량을 결합했다. 이번 쇼에는 ▲68만 팔로워 리빙 인플루언서 드엘리사 ▲교육 콘텐츠로 주목받는 전 초등학교 교사 서진쌤 ▲전직 인테리어 디자이너 써니홈 ▲21년차 살림의 여왕 까사림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입증한 인플루언서 16인이 참여한다. 이들의 누적 팔로워는 총 400만 명에 달한다. 각 인플루언서는 브레빌, 비상 온리원, 아티잔, 백조씽크 등 CJ온스타일이 엄선한 브랜드와 매칭돼 팬덤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동구매 방식으로 선보인다. 운영 방식도 다채롭다. 일부 인플루언서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방에 직접 출연하고, 일부는 개인 SNS 채널에 매칭된 상품의 라방 링크를 공유해 팔로워들과 소통에 나선다. 인플루언서가 제작한 제품 사용 영상이 CJ온스타일 라방에 송출되기도 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인플루언서 쇼'를 팬덤 커머스 전략의 본격적인 확장 신호탄으로 삼고 있다. 팬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CJ온스타일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결합해 브랜드, 인플루언서,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상반기에도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누적 주문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교육 인플루언서 서진쌤과 함께한 'ORT 사운드북 풀세트'의 모바일 라방은 단 1시간 만에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인플루언서 쇼를 기점으로 CJ온스타일은 '유인나의 겟잇뷰티', '박세리의 큰쏜언니 BIG세리' 등과 같은 예능형 콘텐츠 IP와 셀럽 IP를 넘어 인플루언서 IP까지 모바일 라방을 확대하며 인플루언서를 'IP 유니버스'의 또 다른 핵심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김은선 모바일라이브담당은 “크리에이터 경제의 성장 흐름 속에서 팬덤 커머스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과 콘텐츠 유통의 새 축이 되고 있다”라며 “CJ온스타일은 콘텐츠, 셀럽, 인플루언서까지 전방위로 확장된 모바일 라방을 통해 성장하는 영상 기반 커머스 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2 13:58안희정

CJ제일제당 퀴진케이, 유럽 3개국서 한식 요리교실 열어

CJ제일제당이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를 앞세워 유럽 현지에서 한식을 알리는 요리 교실을 성료했다. 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퀴진케이 출신 영셰프들은 지난달 19일부터 약 2주간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 등 3개국에서 'K-쿠킹 클래스 위드 퀴진케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영국·주독일·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잡채·만두 등을 만들며 한식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투어링 K-아츠'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의 K-푸드 글로벌 확산 전략의 하나다. 행사에는 퀴진케이 2기 이경운·최수빈 셰프와 '줄리엣' 케이터링의 이연주 셰프가 참여했다. 이들은 모두 요리 교실 경험이나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경력을 갖춘 셰프들이다. 클래스에서는 잡채에 담긴 역사적·문화적 배경도 함께 소개됐고,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간편 조리법도 함께 전달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한식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로 구성했다”며 “참가자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K-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잡채 요리법이 의외로 간단하고 맛도 뛰어났다며 만족감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홍콩에서 첫 해외 팝업을 연 데 이어, 이번 쿠킹 클래스를 통해 퀴진케이 프로그램의 글로벌 인지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해외 요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예고돼 있다. CJ제일제당 Hansik245팀 김상명 프로젝트 담당자는 “K-푸드를 통해 한식의 매력을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퀴진케이 영셰프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2 10:30류승현

CJ온스타일, 'KBO 피규어 텀블러' 내달 출시

CJ온스타일은 오는 7월 7일 KBO 피규어 텀블러를 출시하고 같은 날 오후 12시 모바일 라이브 단독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CJ ENM 커머스 부문이 운영하는 유통 플랫폼 CJ온스타일과 브랜드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BKI), 엔터 부문 자회사이자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을 보유한 티빙(TVING)이 공동 기획한 결과물로, CJ ENM 커머스와 엔터 부문 간 시너지 대표 사례로 기대를 모은다. 브랜드웍스코리아의 감도 높은 세라믹 전문 브랜드 오덴세가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의 팀 아이덴티티를 담아 제작했다. 오덴세 시그니처 디자인인 투웨이 루프 형태를 담은 텀블러에 각 구단의 마스코트 피규어가 달린 빨대 마개와 로고, 고유 컬러를 반영해 구단별 시그니처 패키지로 구성했다. 오덴세 투웨이 루프 텀블러는 빨대 호환 사용이 편하고 접이식 핸들이 달려 고객 만족도가 높은 디자인이다. 여기에 야구장 컵홀더에 쏙 들어가는 슬림한 하단 구조와 304 스테인리스 마감의 보냉력으로 야구경기 직관 시 음료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티빙은 CJ온스타일 판매 일정에 맞춰 자체 제작 KBO 콘텐츠 영상에 CJ온스타일 구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삽입할 예정이다. 콘텐츠 시청 중 QR코드를 스캔하면, CJ온스타일에서 KBO 피규어 텀블러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KBO 리그의 1천만 관중 시대에 발맞춰, CJ ENM 커머스와 엔터 부문 시너지를 결집했다”며 “소장가치가 높은 이번 KBO 텀블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커머스-콘텐츠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30 23:26안희정

콘텐츠 상상력에 AI 더했다...CJ ENM, AI 애니메이션 '캣비기' 첫공개

CJ ENM이 빠르게 성장하는 AI 산업에서 콘텐츠 생태계를 재편할 AI 사업 추진 전략과 자체 제작한AI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최초로 선보이며 AI 콘텐츠 선도 기업으로 청사진을 제시했다. CJ ENM은 30일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K콘텐츠, AI와 만나다: AI 기술이 바꾸는 K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컬처토크 행사를 열어 AI 전략을 선보였다. 콘텐츠 전문기업이 AI산업 패러다임 변화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산업에 특화된 AI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CJ ENM은 기술 혁신을 넘어 강력한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신근섭 CJ ENM 전략기획담당은 “현재 기획, 제작, 유통·마케팅 등 콘텐츠 제작 단계 전반에 AI기술을 적용해 프로세스를 선진화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AI 콘텐츠 제작을 확대해 신유형 원천 IP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AI 기술, 콘텐츠 기획, 사업 역량을 모두 겸비한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AI 콘텐츠에 특화된 조직을 확대해 글로벌 AI 스튜디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자체 개발을 통해 콘텐츠 제작 과정에 적용하고 있는 AI 기술 시스템 소개도 이어졌다. '시네마틱 AI'는 드라마, 영화 등 내러티브 콘텐츠에 최적화된 AI 영상 제작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각각 개별 AI 툴로 작업해야 했던 이미지·비디오·사운드·보이스 등을 원스탑으로 제작할 수 있어 AI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캐릭터와 배경을 3D로 자동 데이터화하는 기술도 탑재해 기존 AI 콘텐츠 제작에서 한계로 지적됐던 캐릭터 일관성 유지가 가능해졌다. 원천 IP 발굴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AI 스크립트'도 공개됐다. 'AI 스크립트'는 콘텐츠 트렌드, 소비자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력 있는 원천 IP를 발굴하고, 적합 장르 및 미디어를 제언해주는 기술이다. 기존 빅테크 기업에서 제공하는 언어 분석 모델 대비 함축적 의미가 많은 문학적 언어에 대한 이해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CJ ENM이 자체 AI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신규 AI 애니메이션 '캣 비기(Cat Biggie)' 시리즈도 최초로 선보였다. 기획 및 캐릭터 개발 포함 총 5개월 만에 완성된 작품으로, 참여 인원도 AI 기획, 제작 전문가 단 6명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5분 분량 3D애니메이션 제작 기간이 3~4개월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속도다. '캣 비기' 기획 제작을 총괄한 백현정 CJ ENM AI 사업추진팀장은 “실사에 비해 동작이 크고 다채로운 애니메이션 영상의 특성을 AI로 제어하고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었다”며 “자체 개발한 '시네마틱 AI'로 캐릭터를 3D 데이터로 만들고, 이를 영상 제작 시스템에 학습시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CJ ENM은 한국 정서를 AI 기술로 구현한 장편 영화와 세계 속 신화에 숨겨진 어드벤처 스토리를 담은 AI 드라마 시리즈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2025.06.30 13:56박수형

CJ더마켓 6주년 행사…벨리곰 굿즈 증정·최대 70% 할인

CJ제일제당이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의 론칭 6주년을 맞아 글로벌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손잡고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멤버십 'the프라임' 회원을 위한 고객 감사 차원에서 기획됐다. 벨리곰과의 협업 상품은 만두 모자를 쓴 벨리곰 인형 키링과 장바구니 키링 세트 2종으로 구성된다.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프리퀀시 이벤트에서 CJ더마켓 'the프라임' 회원은 미션 9개를 모두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미션은 미니게임 참여, SNS 팔로우, 할인 행사 '더세페' 상품 구매 등으로 구성됐다. CJ더마켓 'the프라임'은 월 990원(또는 연 9천900원) 유료 멤버십으로, 10% 구매 적립과 월 1회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3월 말 기준 회원 수는 약 15만5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 제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더세페'도 병행한다. 이 기간 동안 매일 최대 66% 랜덤 할인쿠폰과 선착순 400명에게 3천원 적립금을 지급한다. 또, 매일 오전 9시 타임특가에서는 '비비고 왕교자', '고메 중화요리' 등 주요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로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더마켓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벨리곰과의 협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이벤트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3:35류승현

[현장] "고객 경험이 곧 경쟁력"…CJ올리브네트웍스, 新 전략 'CX:코드' 공개

"팀 맥소노미는 고객의 요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기술로 구현해 내는 전문가들입니다. 앞으로도 데이터를 잘 읽고 고객 경험(CX) 혁신을 실행해 나가는 조직으로 더욱 거듭나겠습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더 맥소노미 2025' 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조직인 팀 맥소노미의 철학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CX를 중심에 둔 실행 전략 'CX:코드'를 전격 공개했다. 더 맥소노미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매년 주최하는 CX 전략 컨퍼런스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의 마케팅·IT·데이터 전문가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트렌드 소개를 넘어 마케팅과 기술,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CX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전문기업들의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유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지금까지 팀 맥소노미는 글로벌 솔루션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고객을 파워 유저로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는 국내의 다양한 요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글로벌 솔루션 벤더들에게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진정한 창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고객의 고유한 요구사항이 글로벌 솔루션 로드맵에 표준 기능으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J올리브네트웍스 남승우 사업단장은 키노트 발표를 통해 데이터와 기술의 홍수 속에서도 마케터와 기술 리더가 함께 해석하고 실행해야 할 핵심 전략 언어로서 CX:코드를 제시했다. 남 단장은 "인공지능(AI)·데이터 기술이 일하는 방식과 고객 접점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정작 선택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럴수록 브랜드의 미래를 좌우하는 것은 정교하게 설계된 CX"라고 강조했다. 남 단장은 CX 혁신을 가로막는 현실적인 장벽으로 ▲터치 포인트의 파편화(15개) ▲신뢰 부족한 데이터(64%) ▲성과를 낼 때까지의 시간 차(18개월) 등을 꼽았다. 이 세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이 바로 CX:코드다. CX:코드(CODE)는 연결(Connect)·조직(Organize)·탐지(Detect)·실행(execute)의 네 가지 키워드로 구성된다. 먼저 연결은 앰플리튜드·브레이즈·쇼피파이 등 다양한 글로벌 솔루션을 연동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타깃 마케팅을 정밀하게 실행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인사이트는 슬랙 등을 통해 자동 공유되며 조직 전체가 고객 여정의 전체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직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자체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분절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신뢰 가능한 통합 데이터 환경을 만드는 전략이다. 중복 데이터와 불필요한 정보는 필터링되고 각 조직별로 커스터마이징된 대시보드를 제공해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탐지는 각종 AI 엔진을 활용해 고객 이탈 징후나 이상 행동을 감지하고 이를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으로 전달하는 체계다. 이는 과거의 데이터를 기록으로 남기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 대응과 미래 예측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다. 마지막 실행은 핵심성과지표(KPI) 중심의 퀵 윈(Quick Win) 과제를 도출하고 조직이 직접 캠페인을 기획·실행하며 성과를 내는 구조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를 통해 기존 디지털 전환에 평균 18개월이 걸리던 성과를 6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도 팀 맥소노미를 중심으로 국내외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CX 중심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조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 단장은 "CX:코드는 고객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고 기술과 조직이 유기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이라며 "이제 CX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곧 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더 맥소노미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디지털 마케팅 생태계 전반에서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6 14:05한정호

CJ프레시웨이, 드라마·영화 IP 활용한 급식 행 확대

CJ프레시웨이는 드라마, 영화 등 IP 콘텐츠를 급식 서비스에 접목해 식사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는 7월부터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 방영에 맞춰 전국 40여 개 급식장에서 시리즈 형태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5만 식 규모로, 드라마 인물과 회식 상황에 기반한 6가지 테마 메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사업장에선 드라마 캐릭터를 활용한 스페셜 음료, 배우 사인 포스터 증정 등도 진행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화, 예능, 아이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급식 마케팅에 활용 중이다. 지난달에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협업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100개 급식장에 콘텐츠 기반 특식 메뉴가 운영됐으며, 누적 이용객은 약 12만 명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일일 평균 식수는 최대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IP 콘텐츠와 연계한 이벤트로 급식 이용률과 고객 만족도가 모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셰프, 외식 브랜드 등과 협업해 급식 서비스의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 5일 첫 방송되는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 5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25.06.26 11:20류승현

CJ푸드빌, 음성군 '팩토리 투어' 참여…지역 산업관광 활성화 나서

CJ푸드빌은 지난 20일 충청북도 음성군이 주최한 산업관광 프로그램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에 자사 음성공장이 참여,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는 지역 내 기업의 생산시설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산업 현장을 소개하고,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음성군의 산업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CJ푸드빌 음성공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CJ푸드빌과 뚜레쥬르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빵 제조 과정을 살펴보는 한편 케이크 만들기 체험에도 직접 참여했다. CJ푸드빌은 참가자들을 위해 기업 및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스토리 투어', 뚜레쥬르 제품의 제조공정을 설명하는 '제조공정 소개', 공장에서 생산된 케이크 시트를 활용한 'DIY 케이크 만들기', 제품 시식 및 구매가 가능한 '체험존'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투어에 참여한 시민들은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가족 단위 참여자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자녀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CJ푸드빌의 생산 현장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CJ푸드빌 음성공장은 지난 2월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에 가입해 지역 산업관광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푸드빌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23 11:43류승현

중소 케이블TV, CJ ENM 콘텐츠 IP로 지역채널 제작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전국중소SO발전연합회와 CJ ENM이 중소SO 지역채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J ENM의 IP를 활용한 콘텐츠 지원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국중소SO발전연합회 이한오 회장, JCN울산중앙방송 구본욱 부사장, KCTV광주방송 이종남 국장과 함께 CJ ENM에서 김정한 부사장, 도정희 사업부장, 허지훈 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CJ ENM은 회사의 IP를 활용한 10개 방송콘텐츠를 중소SO 지역채널에 제공해 지역채널의 편성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유료방송 성장과 시청자 권익증진을 위한 신규 협력 사업과 정책 과제를 지속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추진 예정인 다양한 사업에서도 양측은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정한 CJ ENM 부사장은 “중소SO의 지속 가능성은 지역 방송 생태계의 균형 있는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청자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중소SO가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오 전국중소SO발전연합회장은 “글로벌 OTT 플랫폼 확산으로 미디어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콘텐츠 수급 비용 부담까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 SO가 콘텐츠 확보 부담을 줄이고 지역채널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중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은 “중소SO에 제공될 우수 프로그램들이 지역 미디어 생태계 발전에 힘써온 SO의 지역성과도 잘 부합해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채널 경쟁력 제고가 SO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6.19 14:42박수형

CJ온스타일, 메타와 디지털 마케팅 맞손

CJ온스타일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MET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바일 앱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을 고도화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K-라이브커머스 육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CJ ENM 커머스 부문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선영 CJ ENM 커머스 부문(CJ온스타일) 대표,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패션, 뷰티, 리빙, 식품 등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CJ온스타일의 상품 포트폴리오와 메타의 소셜 플랫폼(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연계한 디지털 마케팅 시너지에 주목해 협업을 결정했다. 메타 플랫폼의 일간활성이용자(DAU)는 34억명이 넘는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의 '협력광고'를 도입한다. CJ온스타일 데이터 기반 지원으로 협력사는 메타 플랫폼에서 정교하고 효율적인 타겟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메타는 CJ온스타일 협력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CJ온스타일은 자사 모바일 앱과 연계해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특히 프리미엄 뷰티, 리빙 등 CJ온스타일의 고관여 카테고리에서의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숏폼 콘텐츠 등 영상 커머스 협업도 본격 추진한다. CJ온스타일은 인스타그램 릴스(Reels)와 연계해 셀럽 기반 숏폼 콘텐츠를 메타와 공동 제작하고, 이를 통해 모바일 앱 유입과 대규모 잠재 고객 확보를 도모한다. 장기적으로 메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라이브커머스도 육성한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CJ온스타일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브랜드들이 메타 플랫폼에서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영상 기반 전방위적 디지털 협업을 추진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협력 브랜드는 물론 CJ온스타일 앱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9 10:20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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