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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에 금융사 자본건전성 개선…변동성 확대 '복병'

한때 1500원을 넘어설 것으로 우려되던 원·달러 환율이 1400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국내 금융사들의 재무건전성 관리 부담이 완화됐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대비 6.50원(0.46%) 하락한 1393.50원으로 개장했다. 지난해 비상 계엄 여파 등이 맞물리면서 1400원 후반대까지 올라갔던 원·달러 환율이 많이 하락한 것이다. 외화 대출과 자산을 보유한 은행들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건전성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은행마다 보유한 외화자산·부채의 규모가 다르지만 위험가중치에 따라 위험가중자산을 적립해야 한다.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상승할 경우 외화 부채가 많아지고 외화 부채의 충당금이 높아지는 격이며,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이 반대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환율 10원당 위험 가중 자산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금융지주사의 건전성 지표 중 하나인 보통주자본비율(CET1)도 환율 상승기에는 소폭 하락세였다. CET1 비율이 높을수록 금융기관은 경기 침체, 대손 비용 증가, 금융시장 변동성 등 외부 충격에 대비할 수 있는 재무적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3분기 KB금융의 CET1 비율은 13.84%였지만 4분기 13.53%로 하락했고 신한금융도 같은 기간 13.17%→13.06%로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복병은 환율 변동성이다. 등락폭이 커질 수록 예측한 위험 가중 자산이 급격히 줄거나 확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5월 3일 1436.09원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4일 1399.9원으로 2.5% 하락하면서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였다. 이에 대부분 은행들은 충당금 적립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관리면에서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5.05.12 16:15손희연

보통주자본비율 낮은 우리금융, 주주환원 어쩔꼬

우리금융지주가 '사면초가' 상태다. 주가 부양을 위해 주주 환원 비율을 끌어올려야 하지만 그 근거가 되는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단기간 내 끌어올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 중 우리금융지주만 주주환원율을 상향 조정할 수 있는 CET1 비율 기준을 밑돌고 있어, 주가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실적 발표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CET1 13% 초과 시 배당과 자사주 소각에 따른 총 주주환원율을 35% 이상 추진하겠다는 중장기 자본 관리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지난 해 4분기말 기준 우리금융의 CET1 비율은 11.9%로 집계됐다. 3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던 하나금융지주의 2023년 4분기말 CET1비율은 13.22%다. 우리금융은 CET1 비율이 13% 초과하기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우리금융 이상욱 부사장은 "적극 주주 환원책 위해서 필요한 보통주 자본 비율은 13%이지만 사실상 단기간 달성 쉽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어느 때보다 4대 금융지주에 대한 주가 상승 기대감이 큰 상태지만, 우리금융이 주주를 유인할 유인책이 마땅하지 않은 상태다. 정부는 낮은 순자산비율(PBR) 기업에 대한 주가 가치를 부양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고안 중이다. 현재 CET1 비율을 달성하고 실적을 바탕으로 KB금융지주가 자신감을 보이면서,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이 같은 상승 모멘텀서 비껴나갔다. KB금융지주의 2023년말 CET1 비율은 13.58%로 2022년 CET1 비율 13.25%에 비해 0.33%p 상승했다. KB금융의 총 주주환원율은 38.6%에 달한다. KB금융지주 주가는 지난 13일 7만1천100원까지 올랐다. 이 때문에 우리금융지주는 CET1비율을 11.5~13.0%에 머물 경우 총 주주환원율을 30~35%로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2023년 4분기말 우리금융의 총 주주환원율은 33.7%로 하나금융 33%에 비해 높지만, 업계선 하나금융이 우리금융의 총 주주환원율을 단숨에 추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우리금융 이상욱 부사장은 "환율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데 원·달러 환율이 1100원까지 떨어질 경우 0.6~0.8%p 보통주 자본 비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최근 강달러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2024.02.14 13:11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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