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BYD 씨라이언 6 DM-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83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확 달라지는 M6 맥북 프로…신기능 6가지

애플이 올해 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M6 맥북 프로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차세대 M6 맥북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6가지 주요 변화를 정리해 최근 보도했다. 1. 더 얇고 가벼운 새 디자인 맥북 프로는 2021년을 마지막으로 디자인이 바뀌지 않았다. 올해 말 출시될 M6 맥북 프로는 5년 만에 디자인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새 맥북 프로는 기존 모델보다 더 얇고 가벼운 완전히 새로운 설계를 채택할 전망이다. 다만 포트 구성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과거 모델에서 제기됐던 발열 문제 등을 고려해 지나치게 얇은 디자인을 추구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 M6·M6 프로·M6 맥스 칩 올해 말 새로운 M6 시리즈 칩이 공개돼 차세대 맥북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M6 칩은 2나노 공정으로 생산될 것으로 예상돼 성능과 전력 효율 측면에서 큰 폭의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M6 맥북 프로가 한 번에 출시될지, 아니면 M5 세대처럼 여러 달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시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만 한꺼번에 공개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3. 맥 최초 터치스크린 도입 새 맥북 프로에는 처음으로 터치스크린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이 터치스크린은 키보드나 트랙패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 입력 방식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차세대 맥OS 27은 터치스크린 환경을 고려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iOS와 아이패드OS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터치 제스처도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4.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이미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지만, 맥북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 M6 맥북 프로는 맥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는 더 깊은 검은색 표현과 높은 명암비,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기 두께를 더 얇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5. 다이내믹 아일랜드 도입 2021년형 맥북 프로에서 처음 도입된 노치 디자인은 M6 맥북 프로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대신 펀치홀 카메라 디자인과 함께 다이내믹 아일랜드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카메라 컷아웃을 자연스럽게 활용하면서 알림이나 앱 제어 등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6. 셀룰러 연결 옵션도 검토 애플은 지금까지 셀룰러 연결 기능을 지원하는 맥을 출시한 적이 없다. 하지만 향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4년 말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애플이 자체 개발 모뎀을 기반으로 맥에 셀룰러 연결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다만 더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2세대 모뎀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 이전에는 실제 도입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다만 애플의 C2 모뎀이 올 가을 아이폰18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기적으로 맥에서도 셀룰러 기능 도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2026.03.14 10: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고유가 시대 하이브리드·전기차 '봇물'…올해 신차 대거 출시

국산차와 수입차 업계가 올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운 신차 출시를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유가와 친환경차 수요 확대 흐름에 맞춰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완전변경 모델과 플래그십 차량까지 더해지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아반떼(8세대), 3분기 투싼(5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두 차종은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선 대표 베스트셀링카로, 신형 모델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달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선보였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도달하는 데 10.9초가 걸리고 최고 속도는 시속 264㎞에 달한다. 가격은 9657만원이다. 제네시스는 또 주력 차종인 GV80과 G80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는 셀토스 2세대 완전변경 모델과 니로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소형 SUV 라인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견 완성차 업체들도 틈새시장을 겨냥한 신차를 앞세워 내수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르노코리아는 세단과 SUV 성격을 결합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차량 '필랑트'를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로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공인 복합연비는 L당 15.1㎞다. 가격은 4331만원부터다. KG모빌리티(KGM)는 신형 픽업트럭 '무쏘'를 선보였다. 가격은 가솔린(2.0L 터보) 모델이 2990만원, 디젤(2.2L) 모델이 3170만원부터 시작한다. 경쟁 차종인 기아 타스만(3750만원)보다 낮은 가격을 내세워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국GM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픽업 브랜드 GMC 신차 3종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기 SUV '허머 EV', 대형 SUV '아카디아', 중형 픽업트럭 '캐니언'이다. 아카디아와 캐니언 가격은 각각 8990만원, 7685만원이며 허머 EV 가격은 상반기 공식 출시 때 공개될 예정이다. 수입차 업계, 전기차 중심 재편…전동화 라인업 강화 수입차 브랜드 역시 전기차와 고성능 모델을 중심으로 신차 투입을 확대하고 있다. BMW는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적용한 전기 SUV '뉴 iX3'를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유럽인증(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805㎞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디 올 뉴 일렉트릭 CLA', '디 올 뉴 CLA 하이브리드', '디 올 뉴 일렉트릭 GLC', '디 올 뉴 일렉트릭 GLB' 등 전기차 4종을 선보인다. 또 S클래스를 포함한 플래그십 세단과 SUV 부문에서 6종의 부분변경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는 브랜드 대표 준대형 세단 A6의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높일 계획이다. 볼보도 전기 플래그십 SUV 'EX90'과 플래그십 세단 'ES90'을 잇달아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강화한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도 올해 '디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포함한 한정판 차량 1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단일 브랜드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전동화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상반기 중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라브4'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특히 신형 라브4에는 토요타가 자체 개발한 차량용 운영체제(OS) '아린(Arene)'이 처음 탑재된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BYD가 출시한 2000만원대 소형 전기차 '돌핀'은 서울 기준 국고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돌핀은 2309만원, 돌핀 액티브는 2749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307㎞와 354㎞다.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도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폴스타코리아는 기존 폴스타 4에 더해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출시해 D세그먼트부터 F세그먼트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폴스타 3는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로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2분기 출시, 3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폴스타 5는 4도어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 모델로 자체 개발한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을 적용했다. 3분기 출시, 4분기 인도가 예정돼 있다.

2026.03.13 16:59김재성 기자

BYD 돌핀 태운 쇼룸카, 전국 투어 진행

BYD코리아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신형 전기차를 활용한 이동형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YD코리아는 전국 도심을 순회하는 이동형 전시 프로그램 'BYD 돌핀 로드쇼'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4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특수 제작된 투명 쇼케이스 트레일러에 돌핀을 싣고 주요 도시를 투어하는 '움직이는 쇼룸' 형태로 운영된다. = 인천, 서울 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그리고 제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고객들은 투명한 창을 통해 돌핀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돌핀을 실은 트레일러는 각 지역의 역 주변이나 랜드마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을 중심으로 이동하며 고객들과 만난다. BYD코리아는 공간의 제약을 허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일상 동선으로 직접 찾아가 고객들이 돌핀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객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트레일러 외부에 부착된 QR코드에 접속하여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해당 행사 참여 및 돌핀을 계약 후 출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항공권, 커피머신, 헤어드라이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BYD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byd.korea) 팔로우 및 돌핀 로드쇼와 관련한 BYD코리아 공식 게시물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리포스트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고 있는 BYD 돌핀의 매력을 고객들의 생활권 안에서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BYD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1 09:58김재성 기자

6G에 센싱 결합 정확도 350배 개선…"올해 POC 단계"

"6G통신과 센싱을 결합한 시스템이 현재 개념증명(POC)단계로 개발됐다. 오는 2028년까지 정리될 6G 표준화에 맞춰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갑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6G무선방식연구실 기술총괄(책임연구원)이 지디넷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장 총괄은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ETRI 연구개발지원사업'으로부터 4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6G 초정밀 센싱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번에 공개한 POC 수준의 기술은 6G 통신과 센싱을 하나로 결합한 '통신보조 초정밀·초절전 센싱시스템(컵스, CUPPS)' 원천기술이다. 이 같은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 국내에는 ETRI외에 없다. 장 총괄은 "이 기술의 핵심은 빔포밍과 재귀반사배열 원리가 핵심"이라며 "단말이 지정된 시점에만 초저전력 태그를 작동시켜 센싱을 온/오프한다"고 강조했다. 센싱 수행 시점을 정밀하게 조율하는 것이 핵심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컵스'는 6G 통합 구조 안에서 통신과 센싱 기능을 효율적으로 분리했다. 통신은 연결을 유지하고 센싱 시점을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실제 위치를 감지하는 센싱 기능은 단말에 탑재되는 초저전력 태그가 수행한다.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동작하되 통신과 센싱 기능을 분리, 주파수 이용 효율성과 센싱 정밀도를 동시에 확보한 것. 야외 시험에서 센싱 정밀도는 기존 5G RTT 목표 정확도 대비 350배 이상, 전력 소모는 기존 RTT 대비 대략 90% 이상 수준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택배 드론이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장애물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등 보다 안전한 비행이 가능해진다. 공장 내 자율주행 로봇과 작업자는 충돌 없이 협업할 수 있다. 확장현실(XR) 서비스 역시 현실 공간과 가상 환경을 실시간 이동하면서 정밀 연동이 가능해 게임 몰입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진은 전력 효율에 대한 보다 정밀한 정량화 분석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6G와 관련한 국제 표준 회의(3GPP Rel-20 6G study)에 참여 중이다. 장갑석 기술총괄은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기능을 초저전력 방식으로 구현한 세계 최초 사례"라며 "6G 표준 스펙이 나오는 2028년을 상용화 가능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ETRI는 이 기술을 지난해 대전 중소기업 시그웍스에 기술 이전했다.

2026.03.10 14:55박희범 기자

SK하이닉스, 1c D램 'LPDDR6' 개발…하반기 공급 시작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LPDDR6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PDDR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에 들어가는 D램 규격으로,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전압 동작 특성을 갖고 있다. 규격명에 LP(Low Power)가 붙으며, 최신 규격은 LPDDR6로 1-2-3-4-4X-5-5X-6 순으로 개발돼 왔다. 회사는 지난 1월 CES 전시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한 이후 최근 세계 최초로 1c LPDDR6 제품 개발 인증을 완료했다. SK하이닉스는 “상반기 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제품을 공급해 AI 구현에 최적화된 범용 메모리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c LPDDR6는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제품에 주로 활용된다.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최적화하기 위해 기존 제품인 LPDDR5X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개선했다. 이 제품의 데이터 처리 속도는 대역폭 확장을 통해 단위 시간당 전송 데이터량을 늘려 이전 세대 보다 33% 향상했다. 동작속도는 기본 10.7Gbps(초당 10.7기가비트) 이상이며, 이는 기존 제품 최대치를 상회한다. 전력은 서브 채널 구조와 DVFS 기술을 적용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20% 이상 절감했다. DVFS는 칩의 동작 상황에 따라 전압(Voltage)과 주파수(Frequency)를 조절해 전력 소모와 성능을 최적화하는 전력 관리 기술이다. 서브 채널 구조는 필요한 데이터 경로만 선택적으로 동작하도록 하고, 모바일 환경에 따라 주파수와 전압을 조절하는 것이 DVFS 기술의 특징이다. 게임 구동과 같이 고사양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는 DVFS를 높여 최고 대역폭 동작을 만들어내고, 평상시에는 주파수와 전압을 낮춰 전력 소비를 줄이도록 설계했다. 이에 회사는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길어진 배터리 사용 시간은 물론, 최적의 멀티태스킹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장 수요에 따라 글로벌 모바일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준비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AI 메모리 솔루션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온디바이스 AI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0 09:13장경윤 기자

1월 中 전기차 판매 부진에도 BYD·지리 점유율 상위권 사수

9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글로벌 전기차(BEV+PHEV) 인도량은 약 121만8천 대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는 "전반적인 수요 둔화 흐름 속에서 중국과 북미 시장의 감소폭이 확대되며 글로벌 시장은 연초부터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반면 유럽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지난 1월 BYD는 전년 동월 대비 30.1% 감소한 약 16만2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중국 내수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재고 조정, 가격 경쟁 심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리그룹은 전년 동월 대비 11.6% 감소한 13만7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수 시장의 수요 둔화와 계절적 요인이 일부 반영되며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테슬라는 전년 동월 대비 13.5% 감소한 7만1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45.2% 감소하며 실적 하락을 주도한 반면, 북미는 2.9% 증가, 유럽은 3.6% 증가하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중국 내 경쟁 심화와 현지 브랜드 중심의 가격 공세가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주력 모델의 가격 조정과 스탠다드 트림 신설에 따른 모델 라인업 정비, 브랜드 충성도 기반 수요가 일정 부분 유지되며 방어적 성과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3만9천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7.3%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아시아(중국 제외) 시장에서는 234.4%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북미 시장에서는 38.1% 감소했다. 보조금 정책 변화와 재고 조정, 모델 전환 시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1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단기 역성장을 기록했으나, 이는 시장 위축이라기보다는 정책 기조 변화와 성장 속도 조정이 맞물린 일시적 조정 흐름"이라며 "중국은 구매세 감면 체계 전환과 내수 보급률 상승 영향으로 성장 속도가 완만해지고 있으며, 유럽은 규제 기반 수요를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확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반면 북미는 연방 인센티브 종료 이후 가격 부담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수요 모멘텀이 약화되고, 주요 OEM들의 전략 역시 BEV 중심에서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무게가 이동하는 모습"이라며 "아시아(중국 제외)는 판매 확대보다는 현지 생산 및 부품 조달 요건을 충족하는 방향으로 시장 구조가 재편되며, 공급망 경쟁력이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09 09:57김윤희 기자

BYD, 내수 판매 둔화 속 9분 완충 배터리로 승부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충전 시간을 크게 줄인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공개했다. 충전을 내연기관차 주유에 가까운 수준으로 단축해 전기차 보급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BYD는 최근 중국 선전에서 발표회를 열고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초고속 '플래시 충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새 배터리는 충전 상태 10%에서 70%까지 5분, 97%까지는 9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영하 30도 환경에서도 20%에서 97%까지 12분이 걸린다고 BYD는 설명했다. BYD는 내연기관차의 주유 속도에 버금가는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왕촨푸 BYD 회장은 “97%에서 충전을 멈추는 것은 의도된 설계”라며 “남은 3% 용량은 회생 제동을 위한 여유분으로 활용돼 전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BYD는 전기차 업계가 주행거리 확보를 위해 배터리 용량을 키우고 충전소를 늘리는 방식에만 의존해 왔다고 보고, 충전 속도 자체를 높이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해법이라는 입장이다. 왕 회장은 “충전을 내연기관차 주유만큼 빠르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면 주행거리 불안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의 안정성도 강조했다. 500회 급속 충전 사이클 후 동시 충전과 배터리 충전율 70% 상태로 못을 관통했을 때 연기나 화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홍보했다.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주요 모델 10종 이상에 먼저 적용될 예정이다. BYD는 양왕 U7이 1000km 이상, 덴자 Z9GT가 1036km 수준의 주행거리를 구현한다고 밝혔다. BYD는 또 올해 말까지 중국 전역에 최대 1500kW급 '플래시 충전 스테이션' 2만기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기존 충전 인프라에 통합할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보증 정책도 일부 강화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기존보다 보증 용량 유지 기준을 2.5%포인트 높였고, 배터리 셀에 대한 평생 보증도 제시했다. 다만 시장별·차종별 실제 적용 조건은 별도로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신기술 공개는 최근 판매 부진 속에 나왔다. BYD의 지난달 판매량은 19만190대로 전년 동월 대비 약 41% 감소했고, 1~2월 누적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36% 줄었다. BYD가 배터리 성능과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반등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CNEV포스트는 "6개월간 지속된 판매 부진과 2월 출고량 급감이라는 배경 속에서 BYD는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로 침체된 시장에서 주도권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03.08 09:07류은주 기자

"차기 오포 폴더블폰, 갤Z폴드7보다 배터리 용량 ↑"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곧 공개할 차세대 폴더블폰 '파인드 N6' 주요 사양이 유출됐다고 기즈모차이나와 폰아레나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기즈모차이나는 최근 오포 파인드 N6의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입수해 제품 사양을 공개했다.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파인드 N6에는 6.62인치 LTPO OLED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8.12인치 LTPO OLED 패널로, 커버 화면과 마찬가지로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전망이다. 카메라 사양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파인드 N6에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메인 카메라는 하셀블라드 렌즈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세서는 퀄컴의 최신 칩셋인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와 저장 용량은 12GB 램·256GB 스토리지, 16GB 램·512GB 스토리지, 16GB 램·1TB 스토리지 등 다양한 구성이 제공될 전망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얇은 두께와 대용량 배터리가 꼽힌다. 파인드 N6는 접었을 때 두께가 8.93mm, 펼쳤을 때는 4.21mm 수준으로 슬림형 폴더블폰이다. 이는 경쟁 제품인 삼성 갤럭시Z 폴드 7보다 약간 두꺼운 수준이다. 하지만 파인드 N6은 비슷한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6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80W 초고속 충전과 50W 무선 충전도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외신들은 위 사양이 사실이라면 4400mAh 배터리와 25W 충전을 지원하는 갤럭시Z폴드 7과 비교해 배터리 용량과 충전 속도에서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평했다.

2026.03.07 09: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통신도, AI도...또 한발짝 앞선 화웨이 기술력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화웨이가 한발 앞선 기술력을 거듭 과시했다. MWC26을 물들이는 AI와 6G, AI 네트워크에 대해 다른 기업들이 청사진을 제시하면, 화웨이는 현재 갖춰진 기술 수준에서 내재화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군가 미래 비전을 이야기할 때 연구개발(R&D)에 집중한 화웨이는 현실로 만들어냈다는 설명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주인공은 화웨이다. MWC 전시장 입구부터 꾸려진 초대형 부스로 눈길을 끄는 게 아니라, 그 넓은 공간을 해마다 발전시켜 진보한 기술로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 일부 국가의 견제에도 기술력 발전은 막을 수 없다는 점을 오히려 과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5G 네트워크에서도 AI 트래픽 대응 화웨이는 5G-A 네트워크 도입을 강조했다. 5G 상용화 이후부터 매년 강조하던 이야기다. 달라진 점이라면 최근 들어 뜨겁게 논의되는 AI 시대의 네트워크에서도 5G-A가 경쟁력을 가진다는 이야기가 더해진 것이다. 현재 무선 네트워크는 다운로드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흔히 영화 한 편을 몇 초에 내려받냐를 따지면서 발전 속도를 논했다. 반면 AI 보편화 시대에는 각각의 에이전트가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고 횟수도 많아진다. 온디바이스AI가 발전하더라도 수천, 수만으로 늘어나는 AI 에이전트를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화웨이는 AI 발전에 따른 업링크를 통한 데이터 트래픽이 100배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멀리 6G 상용화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5G-A 도입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위스 통신사 선라이즈를 예로 들며 5G-A 도입을 통해 다운링크와 업링크 모두 90%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기존 5G 서비스에 더해 라이브스트리밍이나 혼잡한 경기장 대상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을 여유도 만들어 네트워크의 가치를 높이고 통신사업의 수익성도 되살린 사례다. 3개 주파수 대역을 하나의 안테나 장비로 지원할 수 있는 트리플밴드 AAU를 소개하면서 새로운 주파수를 사용하게 되더라도 추가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안테나 장비가 차지하는 상면도 줄이고 전력 비용 등을 고려해 운영비용도 줄일 수 있다. 12킬로그램에 불과한 안테나 장비는 32TRx로 구현, 신규 망투자에서 설치 비용도 줄일 수 있다. AI를 위한 네트워크 고도화를 미래 비전처럼 이야기하지 않고, 당장 대응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트리플밴드 AAU의 경우 화웨이는 이미 2만대 이상 출하했다고 밝혔다. 즉, 5G-A 도입을 주저하면 네트워크 고도화 수준에 따라 AI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전한 셈이다. 6G 논의도 빠지지 않았다. 화웨이는 U6GHz(upper 6GHz, 6.425~7.125GHz) 주파수 대응 풀라인업을 완성하면서 이를 전면에 내세웠다. 256TRx 기반으로 AAU 장비 한 대에 1500개 이상의 안테나를 배열했다. 저대역 주파수보다 파장이 짧은 대역이지만 안테나 기술로 더 넓은 커버리지와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해외 사업자와 이미 검증도 완료한 장비다. 시제품에 그치지 않고 내년이면 이 장비에 대응할 CPE 기기 출시도 앞두고 있다. 6G를 먼 이야기로 하지 않고 5G-A 단계에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다룬 것이다. 엔비디아도 성큼 따라잡은 AI 기술 집념 화웨이의 기술력은 네트워크 솔루션에 그치지 않았다. 통신장비를 넘어 에너지 관리나 자동차 플랫폼으로도 확장하는 듯하더니 어느새 AI 컴퓨팅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관련 기술의 1인자로 꼽히는 엔비디아와 직접 비교하기 시작했다. 전시 부스 한 가운데를 차지한 수퍼포드(SuperPoD) 기반 컴퓨팅 솔루션을 두고 화웨이 관계자는 엔비디아의 GPU와 비교하며 아직은 부족한 점과 충분히 극복하고 넘어설 수 있는 부분을 나눠서 얘기했다. 화웨이는 MWC26을 통해 아틀라스950 수퍼포드를 공개했는데 대규모의 학습과 추론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그간 어센드 플랫폼을 통해 AI 컴퓨팅의 가능성을 열었는데 화웨이는 클러스터 기술을 통해 NPU를 통해 GPU를 앞설 수 있는 점을 찾았다. 아틀라스950은 NPU를 8192개까지 묶을 수 있다. 여러 개의 프로세스 유닛을 묶는 데 그치지 않고 메모리 반도체까지 하나의 컴퓨팅으로 이뤄질 수 있게 한 점이 화웨이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화웨이는 이를 유니파이드버스라고 설명했다. 즉, 각각의 프로토콜 사용에 따라 버스스피드의 차이에 따른 컴퓨팅 병목 현상에 대한 한계를 없앤 것이다. 엔비디아의 기술 선도도 NV링크를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화웨이는 유니파이드버스로 맞불을 놓고 이제는 뛰어넘을 준비에 나선 것이다. 화웨이에 따르면 엔비디아보다 AI 컴퓨팅에 먼저 몰두했다. 2012년에 본격적인 AI 연구개발이 이뤄졌는데 GPU의 활용 방식을 달리 가져가면서 격차가 벌어지게 됐다고 한다. 당장은 엔비디아의 H200과 비교해 10% 가량 뒤처진다는 점은 인정했다. 동일 성능에서 전력 사용량도 화웨이가 많은 편이다. 그럼에도 단일 컴퓨팅 구성에서 차이를 보일 뿐, 클러스터를 통해 더 나은 컴퓨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엔비디아가 AI 제왕처럼 군림한 시대에 화웨이가 맞불을 놓은 것이다.

2026.03.05 00:05박수형 기자

"TCO 30% 절감, 혼잡인지"...화웨이, 모바일 솔루션 업그레이드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그린 초광대역, 혼잡 인지, 네트워크 자율운영” 화웨이가 5G에서 5G-A, 6G 통신으로 네트워크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차세대 서비스 시나리오 요구 조건 대응을 위한 조건을 이같이 꼽았다. 3일(현지시간) 화웨이는 MWC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전송 솔루션의 전면 업그레이드를 선보이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전 세계 20개 이상의 국가가 U6G(upper 6GHz, 6.425~7.125GHz) 주파수 대역을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할당하고 있다. 이 대역은 넓은 대역폭과 광범위한 커버리지를 기반으로, 5G-A 서비스의 궁극적 속도 성능과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가능케 한다. 특히 5G-A는 모바일 XR과 클라우드 기반 몰입형 협업 등의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초고속 연결을 제공하며 사용자 체감 속도는 10Gbps 이상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송 네트워크 트래픽은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모바일 전송의 기본 대역폭 용량 확대가 필수적이다. 기존 모바일 전송 네트워크는 마이크로파와 광섬유 링크가 혼재하는 복잡한 토폴로지를 특징으로 하며, 기상 조건에 따른 대역폭 변동에 취약하다. 국지적 트래픽 증가가 혼잡을 유발하면 사용자 경험이 저하되고, 데이터 사용량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화웨이는 차세대 5G-A 모바일 전송 솔루션을 출시했다. 새 솔루션은 총소유비용(TCO)을 30% 절감할 수 있는 '그린 초광대역'을 필수 조건으로 삼았다. 신규 기지국 라우터 시리즈는 사이트당 10GE와 25GE, 액세스 링에 100GE를 제공하며, 향후 400GE로의 진화가 가능하다. 장기적인 네트워크 진화에 대응하기 위한 설계로, 에너지 절감 기술을 통합해 무손실 서비스 성능과 최적 전력 소비를 동시에 달성하며 1000대 기준 3년간 약 300만 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트래픽 혼잡 인지 기능이 내장돼 SRv6와 NCE 지능형 관리제어 시스템과 결합해 혼잡 지점을 식별하고 최적화와 확장 권고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트래픽을 해소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통신사가 데이터 사용량을 20% 이상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네트워크 자율운영을 통해 운영유지보수 효율을 20% 향상할 수 있다. 알고리즘으로 광섬유 장애를 감지하며 분 단위 광섬유 단선 탐지를 실현한다. 이를 통해 빈번한 현장 방문을 줄이고, 장애 위치 파악 효율을 20% 향상시킨다. 이를 바탕으로 화웨이는 통신사가 수익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운영에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에이전틱 MBB 구축과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게 지원한다. 화웨이는 “미래 6G 진화를 내다보며 초고대역폭, 초고정밀 클록, 결정적 초저지연 등의 방향으로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5G-A의 현재 상용 수익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통신사의 장기적 투자 수익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26.03.03 19:05박수형 기자

"법안 지연될수록 협상력 약화"…경제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촉구

미국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조치에 제동을 건 이후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자, 경제계가 대미투자특별법을 특별위원회 활동 기한 내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국회에 촉구했다 3일 경제6단체(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촉구 경제계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경제계는 입장문에서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위법 판결을 계기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미국은 대체법 등을 활용해 기존 관세정책 방향은 유지하면서도, 추가로 특정 국가·품목에 대해서는 선별적인 관세를 부과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자동차·의약품 등 국내 주력 산업의 대미 수출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고, 산업경쟁력 저하도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가 늦어질수록 대미 협상력은 약화되고, 한미 경제협력 실익은 실현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는 앞서 대미투자특별법 심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으며, 특위 활동 시한을 내달 9일까지로 잡고 기한 내 처리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경제계는 “우리 기업들이 통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미 수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국회가 특별위원회 활동 기한 내에 대미투자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2026.03.03 08:46류은주 기자

"5G 도전 경험 남아있다"...KT, AI 기반 6G 통신 도전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우리는 앞서 5G 통신 세계 최초 상용화에 도전해본 경험이 있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MWC26이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회사의 6G 통신 비전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6G 통신을 두고 상용화와 네트워크 구축 등에 고민이 많았던 게 사실이지만, 이 전무는 “AI 보편화 시대에 네트워크의 진화를 더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물론 6G 통신 상용화에 이르는 길이 쉽지 않다. 기업이 대대적인 신규 투자를 검토하면서 수익 모델이 가시화되지 않은 것도 걸림돌로 꼽힌다. 또 AI가 내재화된 네트워크 전환 투자도 살펴야 할 상황인데 자칫 설비투자 비용만 치솟을 우려가 남아 있다. 그럼에도 KT는 “AX 혁신을 견인하는 초연결, 초고신뢰, 지능형 AI 네트워크”라며 6G 통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통신 시범 서비스에 이어 세계 최초 상용서비스 개시에 이르는 경험과 노하우가 남아 6G 통신도 도전하지 못할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두고 싸우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다. 미국의 T모바일이 2028년 예정된 LA올림픽의 통신 파트너 자리에 올랐고 이를 통해 선제적인 서비스와 2030년을 전후로 상용화에 나설 게 확실하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도 6G를 비롯한 기술 주도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다. 최초 타이틀보다 차세대 통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테면 다음 세대 기술로 넘어갔을 때 100% 커버리지로 시작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KT SAT을 통한 위성 운영 경험이 있어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역량을 갖춰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타사와 달리 5G 단독모드(SA) 상용화 경험도 경쟁력으로 꼽았다. KT는 6G 경쟁이 개별 기술의 우열이 아니라 기술을 하나의 구조로 완성하는 '통합 아키텍처 경쟁'이 될 것으로 보고 AI, 위성, 광, 보안, 운용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6G 역량을 확보한다. 또 글로벌 전시회와 국가 행사에서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전무는 “KT가 제시한 6G는 네트워크와 AI가 결합된 지능형 인프라가 지향점”이라며 “5G 때는 평창 시범 서비스와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속도감 있는 경쟁을 했다면, 6G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고객경험혁신, 통신사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할 수 있는 비용구조의 혁신과 새로운 시장 기회 창출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3 08:00박수형 기자

인텔 "6G는 구조 변경 아닌 5G 기반 연속적 진화"

인텔이 2일(미국 현지시간) 케보크 케치찬 인텔 데이터센터그룹(DCG) 수석부사장 명의 기고문을 통해 "기존 5G에서 구축한 컴퓨팅 기반을 강화하는 접근이 향후 6G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6에 맞춰 공개한 기고문에서 "6G 성공은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5G에서 구축한 강력한 컴퓨팅 기반을 발전시키는 데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케보크 케치찬 수석부사장은 통신사업자들의 공통된 요구로 ▲네트워크 내 AI 기본화 ▲효율 중심 운영 ▲개방성과 신뢰 확보 등을 꼽았다. 그는 "사업자들은 새로운 가속기 도입이나 구조 변화보다 AI가 네트워크에 자연스럽게 통합되기를 원한다"며 "전력 절감과 인프라 통합, 총소유비용(TCO) 절감이 중요한 의사결정 기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방형 플랫폼과 검증된 상용 생태계는 장기적 투자 보호와 6G 진화의 핵심이며 안정적이고 생산환경에 적합한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높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AI 인프라를 CPU와 GPU 경쟁 구도로 보는 시각에 대해 "네트워크에서는 각 워크로드에 적합한 컴퓨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케보크 케치찬 수석부사장은 "AI 인프라는 특정 하드웨어 중심이 아니라 성능, 효율, 비용, 배포 용이성 등을 고려해 설계돼야 한다"며 "GPU 중심 접근을 무분별하게 적용하면 비용과 운영 복잡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텔은 RAN과 코어 전반에서 AI 추론을 기존 인프라 위에 구현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케보크 케치찬 수석부사장은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질문은 AI 실행 가능 여부가 아니라 기존 운영 환경을 유지하면서 비용과 전력 예산 내에서 확장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밝혔다. 이날 인텔은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협력 사례도 공개했다. 케보크 케치찬 수석부사장은 "일본 라쿠텐모바일은 인텔과 협력해 RAN 환경에서 초저지연 AI 모델을 공동 개발·최적화하고 있으며, 실시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추론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다폰은 유럽 전역 오픈RAN 및 vRAN 현대화 프로젝트에 인텔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영국 상용망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대규모 확장을 추진중"이라고 소개했다. 코어 네트워크에서도 인텔 플랫폼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모바일 코어 상용 환경에 인텔 프로세서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에너지 효율과 성능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또 NTT 도코모는 차세대 모바일 코어 구축에 인텔 기반 플랫폼을 채택해 트래픽 증가 대응과 비용 절감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케보크 케치찬 수석부사장은 "AI는 RAN, 코어, 엣지 전반에 확산될 것이며, 성공은 실험실 성능이 아니라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결과로 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개방형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현대화하면, 서비스 혁신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며 "검증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점진적 진화가 5G의 가능성을 6G로 연결하는 가장 현실적인 경로"라고 덧붙였다.

2026.03.03 01:28권봉석 기자

퀄컴 "2029년 6G 통신 상용화"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퀄컴이 2029년부터 6G 통신 상용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주요 산업 파트너와 함께 6G 개발과 글로벌 확산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협의체를 출범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2일(현지시간) “6G는 단순한 차세대 무선 기술을 넘어, 디바이스와 엣지, 클라우드 전반에 지능을 분산시키는 AI 네이티브 미래를 구현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사업자는 AI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세대에 걸쳐 글로벌 무선 혁신을 이끌어 온 퀄컴의 깊은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6G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협력체는 공동의 목표 아래 투자와 기술 혁신을 결집해 2029년부터 6G 상용화 실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6G는 ▲초연결 ▲광역 센싱 ▲고성능 컴퓨팅 등 3가지 주요 핵심을 기반으로 한 AI 내제 시스템으로 설계되고 있다. 광역 센싱 기능이 통합된 지능형 무선 기술, 고성능 고효율 컴퓨팅 기반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RAN, AI 기반 네트워크 자율화, 완전히 새로운 AI 워크로드를 위한 엣지화 등이 주요 특징이다. 협력체는 ▲디바이스 ▲ 네트워크 ▲ 클라우드 인프라라는 세 가지 핵심 아키텍처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6G를 지능형 AI 네이티브 디바이스 및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라 2028년 6G 규격을 준수하는 사전 상용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6G 준비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공통 산업 벤치마크 수립, 2029년부터 글로벌 상호운용이 가능한 상용 6G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2026.03.02 21:43박수형 기자

LG전자, 퀄컴 주도 6G 연합 합류…텔레매틱스 기술 고도화

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퀄컴 주도로 출범하는 6G 연합(Global 6G Coalition)에 합류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연합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이동통신, IoT 기기,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30곳 이상이 참여했다. 이들은 AI기반의 6G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데이터 서비스, 항공-지상 교통관리 서비스 등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퀄컴은 이번 연합 출범과 함께 2029년까지 6G 상용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이 중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파트너로 참가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인공지능 중심 차량(AIDV) 관련 미래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 주요협력 분야는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및 사용자 경험 혁신 ▲차량-모바일-홈-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연속적 디지털 경험의 확장 ▲SDV 환경의 고성능 컴퓨팅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구현 등이다. LG전자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표준 개발 및 시스템 검증을 추진하며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세계 1위 텔레매틱스 사업자로서 축적해 온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DV와 AIDV 시대에 맞춰 AI와 통신 기술 중심으로 전장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이번 MWC에 처음으로 참가해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공개했다. 차량용 통신 기술이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고도화 흐름에 맞춰 차세대 통신 솔루션을 모색하는 완성차업체 및 통신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LG 알파웨어(LG αWare)'가 대표적 사례다. LG 알파웨어는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플레이웨어', AR/MR·AI 기반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웨어', AI 알고리즘과 카메라 센서를 활용한 ADAS 솔루션 '비전웨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LG전자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도 상용 전기차에 최초 적용한 바 있다. ACP는 LG전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가 제공하는 다양한 고객경험을 차량 내부로 확장한 것으로 LG채널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초 열린 CES 2026에서도 퀄컴과 함께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차량용 고성능 컴퓨팅 장치(HPC)를 공개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HPC에 적용되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AI 캐빈 플랫폼'을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초 공개했다. 이상용 LG전자 VS연구소장(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통신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폭넓게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보안에 이르기까지 보다 넓은 기술 생태계를 연구해 차량 내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02 16:00장경윤 기자

현대차, 3월 내 아이오닉5·6·9 출고시 100만원 할인 제공

현대자동차가 3월부터 아이오닉 9의 '2026 올해의 차'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전기차(EV)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3대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중앙일보 등 3개 기관이 각각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상이다. 자동차 시장과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각 기관 심사단이 매년 가격·성능·혁신기술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 상품성을 갖춘 차량을 선정한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 아이오닉 9은 지난 2월 10일 '중앙일보 올해의 차'를 시작으로, 18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 26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를 잇달아 수상하며 2026년 국내 3대 올해의 차를 모두 석권했다. 현대차는 이를 기념해 3월 계약 후 4월 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EV 차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일렉트릭 등 승용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을 할인하고, 포터 일렉트릭과 ST1(샤시캡 제외) 등 소형 화물 전기차에는 50만원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15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300만원 할인쿠폰(매일 1명), 2등 100만원 할인쿠폰(매일 5명), 3등 10만원 할인쿠폰(매일 24명)을 제공한다. 다만 버스, 중대형 트럭, 영업용 차량, 캐스퍼 차종은 할인쿠폰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 이용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36개월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 상품으로, 2026년 3월 기준 모빌리티 할부 2.8% 금리가 적용된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을 3월 중 출고하는 고객은 3년간 ▲바디케어 서비스(차체 수리비·부품 교체비 120만원 한도, 부위별 1회씩 총 3회)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총 3회, 회당 50만원 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EV 금융 고객을 위한 재구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대캐피탈 할부·렌트·리스를 통해 현대 승용 전기차 또는 넥쏘를 이용 중인 고객이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을 활용해 대상 차량을 할부로 재구매하고 3월 내 출고할 경우 금리를 기존 대비 0.5%p 낮춘 2.3%로 적용한다. '현대 EV 렌트/리스 프로모션'을 통해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차량가의 약 10%에 해당하는 월 납입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의 올해의 차 트리플 크라운 달성은 현대차 전동화 기술력이 전문가들로부터 입증받은 결과"라며 "더 많은 고객이 EV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3.02 13:15김재성 기자

화웨이, U6GHz 풀라인업 구축...5G-A 대응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화웨이가 U6GHz 주파수 대역에 대응할 수 있는 통신 장비와 솔루션 풀라인업을 선보였다. 6.425~7.125GHz 대역을 일컫는 U6GHz(upper 6GHz) 주파수는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6G 통신 후보 주파수로 꼽혔다. 대역폭이 넓은 편이며 커버리지 확장 이점에 따라 5G 어드밴스드를 활용하기 위한 핵심 주파수로 부상하고 있다. MWC26 개막에 앞서 화웨이가 공개한 U6GHz 풀라인업은 매크로 기지국, 스몰셀과 같은 마이크로 기지국, 마이크로웨이브 등이 포함됐다. 먼저 U6GHz 256TRX AAU는 초대형 안테나 배열(ELAA) 설계와 디지털-아날로그 하이브리드 지능형 빔포밍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다중 사용자 MIMO 알고리즘과 400MHz 광대역 지원을 통해 다운링크 초당 10기가비트(Gb), 업링크 초당 1Gb를 지원한다. 화웨이는 통신사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시나리오에 따라 관련 AAU 추가 출시도 계획했다. 실내용 스몰셀은 U6GHz와 6GHz 이하(sub-6GHz) 대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웨이브는 이중화 기술을 적용, 전송망의 대역폭과 용량을 크게 높였다. 화웨이는 U6GHz 풀라인업을 통해 통신사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6G 통신으로 원활한 진화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2026.03.01 23:44박수형 기자

엔비디아, 글로벌 통신사와 'AI 네이티브 6G' 구축...SKT 참여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엔비디아가 SK텔레콤을 비롯한 글로벌 통신사와 AI 네이티브 기반 6G 통신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MWC26 개막 전에 이뤄진 엔비디아의 공동 비전 발표에는 노키아, 에릭슨과 함께 BT그룹, 도이치텔레콤, 소프트뱅크, T모바일이 참여했다. 국내 회사로는 SK텔레콤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엔비디아는 6G 통신이 단순한 기술 고도화를 넘어 피지컬AI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십억 개의 사물이 연결되는 환경에서 보안과 신뢰 요구가 현재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지는데 기존 무선 네트워크 아키텍처로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 의식이 바탕이 됐다. 이에 따라 AI 네이티브 및 소프트웨어 정의 무선 플랫폼을 제시했다. 무선접속망부터 코어에 이르는 전 구간에 AI를 내재화해 예상되는 문제를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네트워크를 AI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는데, 이는 네트워크가 데이터 전송을 넘어 AI 학습과 추론을 지원하는 기능을 더하겠다는 뜻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는 컴퓨팅을 재정의하고 있고, 통신은 다음 주요 인프라 혁신 영역”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AI 네이티브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 세계 통신 인프라를 AI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공동 비전에 참여한 SK텔레콤의 정재헌 CEO는 “개방적이고 신뢰 기반의 인프라 구축으로 6G 시대 글로벌 AI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1 23:14박수형 기자

퀄컴·에릭슨, 6G 무선 기술 분야서 프로토타입 성과 공개

퀄컴과 에릭슨은 27일(미국 현지시간) 차세대 이동통신인 6G의 핵심 무선 기술 분야에서 공동 시제품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6G 물리계층 핵심 기능을 공동 개발·검증했으며, 3GPP 6G Release 20을 위한 연구 항목으로 400MHz 컴포넌트 캐리어와 30kHz 서브캐리어 간격 등을 제시했다. 또 6~8GHz 센티미터파(cmWave) 대역에서 성능과 디바이스 특성을 검증해 향후 6G 주파수 설계 방향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번 협력은 AI 중심 네트워크 구현에도 초점이 맞춰졌다. 양사는 새로운 디바이스 폼팩터 기반 AI·증강현실(AR) 서비스, 디바이스–네트워크 협력 컴퓨팅, 상황 인지 네트워크, 업링크 성능 최적화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AI 서비스 확산으로 업링크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멀티 디바이스 기반 AI와 실시간 데이터 생성 증가로 광역 커버리지와 안정적 연결, 고성능 업링크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슨 조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소비자의 40%가 매일 AI 서비스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업링크 데이터 수요는 5년마다 3배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양측은 이번 협력이 6G 기술 방향과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글로벌 통신사 및 산업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차세대 네트워크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기술기획·엣지 솔루션 부문 본부장(수석부사장)은 "이번 양사 협력은 6G 핵심 무선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조기에 정렬해 표준화와 상용화를 연결하는 명확한 로드맵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업링크 성능과 광역 신뢰성 확보를 통해 차세대 AI 기반 디바이스와 서비스 확산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릭 에쿠덴 에릭슨 CTO는 "AI 중심 6G 구현을 위해 디바이스, 네트워크, 엣지, 클라우드 등 전 생태계 협력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퀄컴과 에릭슨은 실제 프로토타입을 통해 새로운 주파수 탐색, 업링크 성능 강화, 디바이스·네트워크 협력 기술을 검증함으로써 6G를 개념에서 상용화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퀄컴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GSMA 주최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26에서 6G 기술검증 프로토타입을 공개 예정이다.

2026.03.01 10:47권봉석 기자

BYD, 차세대 LFP 배터리 출시 임박…후발주자 韓 부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기차가 주력인 중국 기업 BYD가 차세대 배터리 공개를 앞뒀다. 후발주자인 우리나라 기업들로선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매체 카뉴스차이나는 오토홈을 인용해 BYD가 오는 5일 자체 행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공개할 것이라고 지난 27일 보도했다. BYD에 따르면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1세대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kg당 140~150Wh보다 성능이 개선됐다. 롱 타입 배터리 기준 kg당 210Wh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LFP 배터리 기준 최대 수준 성능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배터리 비용은 15% 낮추고, 충방전 횟수는 3천회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행거리로는 최대 120만km를 지원하는 셈이다. BYD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탑재 모델이 중국 경량 차량 테스트 주기(CLTC) 기준 최대 주행거리 1000km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LFP 배터리 시장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 기업 입장에선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에너지 밀도가 강점인 삼원계 배터리 위주로 기술 개발과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수 년 동안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주요 시장에서 '가성비' 성격을 지닌 LFP 배터리가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이 시장을 외면하기 어렵게 됐다. 이에 기업들은 중국 산업의 강점인 가격경쟁력 대신, 기술력을 더해 에너지 밀도를 비롯한 성능 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상당한 BYD가 가격을 낮추면서도 성능이 개선된 LFP 배터리를 출시함에 따라, 전기차 업계에서 요구하는 LFP 배터리의 가격 및 성능 허들도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6.03.01 09:18김윤희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SKT, AIDC로 3조원대 투자 유치…SK호라이즌 신설

과기정통부, 독파모 평가 '공정성·기업 보호' 최우선…"투명한 절차로 이의신청 심의"

"팬을 향한 여정" 크래프톤, 장르 다변화 신작 5종으로 글로벌 정조준

전기 끊기면 문 못 여나…테슬라·현대차 비상시 탈출법 차이는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