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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재해복구센터에 '차세대 배터리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재해복구(DR)센터의 리튬이온배터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9일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DR센터 차세대 BSS(Battery Safety system)' 구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DR센터의 배터리 화재 위험을 줄이고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차세대 BSS를 구축했다. 남부발전은 신세종 DR센터에서 운용하던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를 건물 외부에 새로 구축한 전용 보관시설로 이전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실과 시스템실 공간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배터리 화재가 핵심 정보시스템으로 확산할 위험을 차단했다. 특히 리튬이온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하면 열폭주가 지속되거나 재발화할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해, 15분 이내에 배터리를 완전히 침수할 수 있는 침수설비를 설계했다. 냉각을 통한 열폭주 확산 위험을 대폭 낮추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차세대 BSS에는 연기 감지기와 스프링클러·배연설비를 구축하고, CCTV와 시설관리시스템(FMS)을 연계해 시설 상태를 24시간 상시 관제한다.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할 소방서 연계 체계와 화재수신반도 통합 구축했다. 김경민 남부발전 AX본부장은 “이번 차세대 BSS 구축은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차단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핵심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지켜내기 위한 필수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DR센터의 종합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공공 데이터 보호와 안정적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9.29 19:08주문정 기자

에릭슨, AI 기반 차세대 OSS BSS 포트폴리오 공개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이 AI, 인텐트 기반 자율 네트워크 전환을 준비하는 이동통신사(CSP)를 위한 차세대 OSS BSS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트폴리오는 데이터, 클라우드, 수익화,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커머스 등 5개 영역에 걸쳐 AI 기술을 적용했으며, 운영 효율성 강화와 수익 기회 확대를 동시에 노린 것이 특징이다. OSS(Operations Support system)와 BSS(Business Support system)는 CSP의 운영과 비즈니스 관리를 위한 핵심 시스템이다. OSS는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과 어슈어런스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을 최적화하며, BSS는 요금 청구, 과금, 미디에이션, 주문 관리 등 상업적 기능을 수행한다. 에릭슨은 전 세계 300여 고객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했다. 새로운 포트폴리오는 ▲데이터 ▲클라우드 및 IT ▲수익화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핵심 커머스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데이터 영역에서는 '텔코 데이터옵스 플랫폼'을 통해 통합 데이터 수집, 처리, 관리, 거버넌스를 지원한다. 데이터 파편화와 복잡성을 줄이고, AI 효율을 극대화해 운영 환경을 최적화한다. 클라우드 및 IT 부문에서는 '에릭슨 인텔리전트 IT 스위트'가 서비스 속도를 높이고 운영을 간소화한다. 이를 통해 CSP는 실시간 비즈니스 민첩성을 확보하고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수익화 영역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수익화 플랫폼 '에릭슨 차징 앤 빌링 이볼브드'를 도입했다.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실시간 과금을 적용해 빠른 서비스 출시와 수익화를 지원한다.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은 '에이전틱 AI' 기반으로 개선해 서비스 설정과 관리를 자동화하고 자율 네트워크 전환을 위한 엔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CSP는 차별화된 연결 서비스의 출시와 확장이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핵심 커머스 부문에서는 AI 기반 제안 생성을 통해 판매 과정을 단순화하고, '견적부터 과금까지(Quote-to-Cash)'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CSP는 이를 활용해 맞춤형 솔루션을 빠르게 출시하고,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오퍼링을 개발할 수 있다. 에릭슨은 이번 포트폴리오 전반에 AI를 적용했으며, 자사의 데이터 및 기술 역량을 활용해 CSP의 현실적인 과제 해결과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포트폴리오는 오렌지, 그라민폰 등 글로벌 CSP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환경에 적용되고 있다. 마츠 칼손 에릭슨 OSS BSS 솔루션 총괄 디렉터는 “이번 포트폴리오는 자율 네트워크 시대를 위한 OSS BSS 산업화의 혁신적인 단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CSP가 기존 수익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수익 기회를 모색하고, 고객을 위한 우수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30 15:51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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