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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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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다녀간 '부산 모빌리티쇼' 흥행 조짐…본격 개막

[부산=김재성 기자] 규모가 축소됐다는 지적을 받았던 '2024 부산 모빌리티쇼'가 예상 외로 흥행 가능성을 보였다. 개막 전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 루크 동커볼케 사장이 방문해 부스를 돌며 다양한 전시를 둘러보고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27일 오후 3시 30분쯤. 정의선 회장이 수행인원을 이끌고 부산시 벡스코로 들어섰다. 굳은 표정으로 등장한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에서 제주도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버스 기증식을 마치고 오후 2시 40분쯤 부산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시장에 들어선 정 회장은 부산 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을 발표한 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목례를 시작으로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뒷자리를 열어 앉아보기도 했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일렉트릭은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사 'HLI그린파워'가 생산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315㎞를 달릴 수 있다. 크기도 경형에서 소형차급으로 커졌다. 전장은 약 23㎝ 길어졌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부스를 시작으로 BMW와 기아, 제네시스를 거쳐 르노코리아 부스까지 방문했다. 정 회장은 관람 내내 진지한 표정으로 전시장을 살펴봤다. 특히 오전 공개한 기아 첫 픽업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을 보며 "잘 그렸다"고 말했다. 금양 부스에서는 "잘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정의선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방문이 “국내시장과 소비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르노코리아는 4년 만의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국내에서 25만대, 전세계에서 50만대를 판매한 QM6(수출명 콜레오스)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차체 크기와 동급 최고를 강조하는 '그랑'을 붙였다. 프랑스에서 개발하고 볼보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그랑 콜레오스는 부산에서 생산되는 전략 차종이다. 이날 엠마누엘 알나와킬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 본부장은 "르노는 유럽에서 톱2 브랜드로 다시 도약했고 (콜레오스로) 이제 한국 시장을 공략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부산모빌리티쇼2024에서는 7개 완성차 브랜드 중 세계 최초와 국내 최초로 공개한 차종이 줄을 이었다. 각 업체 관계자는 "부산 모빌리티쇼가 좋은 타이밍"이라고 입을 모았다. 엘마누엘 본부장은 "르노의 고향이 부산인 데가 마침 (공개) 타이밍이 맞았다"고 했다. 장재훈 사장도 "시장 반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어 의미가 큰 것 같다"고 밝혔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고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참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부산모빌리티쇼는 28일 개막해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 현대차는 고성능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N 스트릿 부산'을 개최하고 기아는 디즈니와 협업한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 세계관을 조성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한국타이어는 기안84가 래핑 작업한 '한타스'를 전시했다.

2024.06.28 09:19김재성

부산과 의리 지킨 BMW…2년 연속 '기대株' 한껏 뽐냈다

[부산=김재성 기자] "한국 사회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BMW가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이자 방향성입니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 나와 이 같이 말했다. BMW는 부산모빌리티쇼를 두번 연속 찾으면서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섰다. 한국 사회와 선진 자동차 문화 증진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전반적으로 축소된 행사 규모에도 선뜻 나선 것이다. 최초 공개 차량도 다량 전시했다. BMW는 부분변경을 거친 고성능 쿠페 뉴 M4와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SAC) iX2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또 BMW 미래 비전과 혁신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 노이어 클라쎄 등을 선보였다. 주양예 BMW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은 이날 "BMW M은 지난 5년간 국내 프리미엄 고성능차 시장에서 연평균 40% 가까이 꾸준히 성장했다"며 "BMW M4가 즐거움을 상징한다면 미래를 향한 즐거움을 보여줄 모델 iX2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BMW는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며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오직 BMW만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모빌리티를 위해 혁신을 거듭한다"고 덧붙였다. BMW는 이날 총 10개 모델을 전시했다. 미니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뉴 올-일렉트릭 컨트리맨과 함께 가솔린 모델인 뉴 미니 쿠퍼와 뉴 미니 컨트리맨, 뉴 미니 JCW 컨트리맨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했다. BMW모토라드는 M 1000 XR과 뉴 R 12 nineT, 뉴 R 12 등 총 3개 모델을 선보인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2022년 부산국제모터쇼에 수입차 중 유일하게 참여해 일부 모델을 최초 공개하는 등 총 21가지 모델을 전시했다. BMW그룹은 올해도 국내 전기차 인프라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BMW드라이빙센터에 있는 BMW차징스테이션은 총 80대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단일공간 기준 국내 최대 규모 충전시설이다.

2024.06.27 14:33김재성

BMW 뉴 M4·올 뉴 iX2…BMW그룹, 부산서 車 18대 전시

BMW그룹코리아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초고성능 쿠페인 BMW 뉴 M4와 순수전기 SAC BMW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완벽하게 진화한 뉴 MINI 패밀리와 BMW 모토라드 뉴 M 1000 XR 등 총 18가지 모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BMW는 'BMW, 넥스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각. 즐거움은 영원하다'를 주제로 궁극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뉴 M4, BMW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올 뉴 iX2, BMW가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혁신을 보여주는 컨셉트 모델 비전 노이어 클라쎄 등 총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미니는 '완전히 새롭게 더 미니답게.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테마로 차세대 모빌리티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뉴 미니 패밀리를 무대에 올린다.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뉴 올-일렉트릭 컨트리맨과 함께 가솔린 모델인 뉴 미니 쿠퍼와 뉴 미니 컨트리맨, 뉴 미니 JCW 컨트리맨 등 총 5새 모델을 전시한다. BMW 모토라드는 '끊기지 않는 라이딩의 즐거움'을 주제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 능력을 겸비한 뉴 M 1000 XR과 대표적인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 헤리티지 라인업에 추가된 스포츠 크루저 뉴 R 12 등 총 3개 모델을 선보인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BMW 그룹 코리아는 시대를 전환하는 혁신은 물론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을 통해 BMW 그룹이 추구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책임 있는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발판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0:00김재성

"10년간 지구 184바퀴 돌았다"...열돌 맞은 BMW 드라이빙센터, 韓과 '조이 넥스트'

'150만명, 1천343대, 7천30㎞, 지구 184바퀴' 전세계에서 유일한 자동차복합문화공간 BMW 드라이빙센터의 기록이다. 지난 2014년 7월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10년 동안 150만명이 방문했고 1천343대 차량이 시승에 투입됐다. 약 23만명이 체험한 1천343대의 주행거리는 지구 184바퀴에 달하는 7천30㎞다. BMW그룹코리아가 20일 BMW 드라이빙센터 건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주양예 BMW코리아 브랜드 총괄 본부장은 "이러한 체험시설은 BMW그룹내에서도 미국과 독일, 한국만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 전시공간, 트랙, 주니어 캠퍼스 등 종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했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BMW그룹코리아가 2014년 7월 총 770억원을 투자해 24만1천780m2 규모로 건립했다. 면적은 축구장 33개 면적에 버금간다. 2019년에는 총 13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확장공사를 진행했고 오픈 6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새단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재정비가 끝나면 11월 중 오픈한다. 이 기간 동안 시승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주 본부장은 "자동차 문화를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BMW 드라이빙센터의 새로운 전략적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BMW그룹코리아는 새로운 드라이빙센터 전략을 '조이 넥스트'로 정했다. 크게 3가지로 나눠지는 전략 첫번째는 차량 전시 플랫폼의 변화다. 전시 공간은 리테일 넥스트 콘셉트를 적용해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주양예 본부장은 "일방적으로 차량을 전시하고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방문객들이 하나의 여정 속에서 브랜드에 동화되고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한다"며 "방문객과 정서적인 공감이 중요한데 정서적 교류를 더 많이하는 것이 가려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두번째는 전동화 트렌드 맞춤형 드라이빙 프로그램 도입이다. BMW그룹은 전동화 브랜드 BMW i 고성능 모델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고객이 전기차에 충분히 익숙해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주니어 캠퍼스에서는 빠르게 변화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서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자동차와 IoT 기술, 친환경 자동차 등 체험 시설물이 새롭게 도입된다. 자율주행 코딩 자동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된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올해도 국내 전기차 인프라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BMW드라이빙센터에 있는 BMW차징스테이션은 총 80대 전기차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단일공간 기준 국내 최대 규모 충전시설이다. 주양예 본부장은 "연말까지 총 2천100기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최대 규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20 14:36김재성

BMW그룹코리아, 드라이빙 센터 10주년 기념 '오픈하우스' 개최

BMW그룹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센터 건립 10주년 기념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BMW 드라이빙센터 오픈하우스는 BMW 그룹 내 유일무이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 10주년을 기념해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자동차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참가 고객들은 전시장 내 마련된 클로즈드 룸에서 부분변경을 거쳐 더욱 스포티한 모습으로 진화한 고성능 쿠페 BMW 뉴 M4를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킥 플레이트 체험을 비롯해 짐카나 택시, 컨버터블 택시, 오프로드 택시, BMW 모터사이클 텐덤 라이딩 등의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드라이빙 센터 내에 위치한 주니어 캠퍼스에서 어린이 내방객을 위해 '내가 타고 싶은 미래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 팝업 클래스를 운영한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BMW 순수전기 모델 iX의 축소형 차량 제작 키트를 활용한 전기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BMW 드라이빙센터 오픈하우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BMW 및 MINI를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주니어 캠퍼스 팝업 클래스 제외),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2024.06.14 16:48김재성

부산 찾는 'BMW그룹코리아'…오는 27일 부분변경 M4·뉴 IX2 최초 공개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석해 총 18가지 모델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BMW 그룹 코리아는 궁극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고성능 모델과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여는 순수전기 모델 등 다양한 차종을 소개하며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적인 가치와 미래를 향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먼저 BMW는 'BMW, 넥스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각. 즐거움은 영원하다'를 주제로 부분변경을 거치며 더욱 스포티한 모습으로 진화한 고성능 쿠페 '뉴 M4'와 매력적인 디자인에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더한 순수전기 SAC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전기화와 디지털화, 순환성에서 이룬 혁신적인 기술을 BMW 특유의 방식으로 결합한 콘셉트 모델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전시하며,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i5 M60 xDrive 등을 통해 전기화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BMW M만의 짜릿한 퍼포먼스와 지속가능성의 조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니는 '완전히 새롭게, 더 MINI답게.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테마로 미니 고유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며 완전히 새로워진 더 뉴 미니 패밀리를 소개한다.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 전시하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는 완전 순수전기 브랜드로 전환하고 있는 미니 브랜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삼성디스플레이 원형 OLED 디스플레이, 미니 토글 바와 함께 BMW 그룹의 최신 전기 구동계를 갖췄다. 이와 함께 전시되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배출가스 없는 순수전기 미니만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미니는 고성능 모델인 뉴 미니 JCW 컨트리맨과 뉴 미니 쿠퍼 및 뉴 미니 컨트리맨의 가솔린 모델을 전시해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미니만의 즐거움을 제시할 계획이다. BMW 모토라드는 '끊기지 않는 라이딩의 즐거움'을 주제로 탁월한 장거리 주행 능력과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고성능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뉴 M 1000 XR, 레트로 로드스터 모델인 R 12 nineT, 그리고 스포츠 크루저인 R 12를 전시한다. 한상윤 BMW그룹 대표는 “부산 시민과 경남 도민 여러분들께 BMW 그룹이 제시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신차를 통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부산 모빌리티쇼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06.12 13:56김재성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열린 'BMW그룹 R&D센터'

BMW그룹코리아가 22일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BMW그룹 R&D센터 코리아'를 건립하고 개관했다고 밝혔다. BMW그룹 R&D센터 코리아는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연구개발 시설이다. 확장 이전해 개관한 신규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발표를 통해 소개한 한국 R&D 센터 확장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해 4월 새로운 BMW R&D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1개월 만에 공식 완공했다. BMW그룹코리아는 이날 진행된 BMW그룹 R&D센터 코리아 개관식에는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과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요헨 골러 BMW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한국은 지난해 그룹 내에서 5번째로 큰 중요한 시장인 만큼, BMW 그룹은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보트거 BMW 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은 “BMW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국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향상, 미래 기술 개발 등에 기여하는 역할과 더불어 BMW 그룹과 한국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국내 벤처 기술들의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BMW그룹 R&D센터 코리아는 대지면적 5천296m2 부지에 연면적 2천813m2 규모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다. 내부는 사무 공간과 정비 및 시험실, 인증 시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랩이 마련됐다. 테스트랩에는 차량 인증, 전기화 기술 검증 등을 위한 최신 시설을 갖췄다. BMW그룹 R&D센터 코리아는 총 50여 명의 인력이 상주하며 국내에 수입되는 차량의 인증, 제품 개발 업무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 연구시설 및 대학들과 협력해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UI 프로토타입 등을 함께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5위 시장인 한국을 위한 인증업무에도 나설 예정이다. BMW그룹 R&D센터 코리아는 국내 시장 출시 전 국내 법규에 완벽히 충족하는 차량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게 되며, 향후 3-4년 내에 해당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진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제품 개발 업무도 이곳에서 수행한다. 국내 소비자의 요구사항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연구활동과 독일 본사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부서와 협력하여 내비게이션, 언어, 음성 인식, UI, 연결성, 충전,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보다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시장에 선보이기 전 프로토타입 차량의 운영, 유지·관리 체계와 시험 절차를 구축하고 집중 테스트를 진행하여 성능과 품질, 적합성 등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국내 공급업체와의 제품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다. BMW그룹 R&D센터 코리아에는 신차나 신기술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 경험 가능한 혁신, 한국 내 파트너와의 협력의 역할 등을 하는 'BMW 테크놀로지 오피스'가 자리잡는다. BMW 테크놀로지 오피스는 시제품을 구상하거나 신기술을 BMW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한국의 자동차 관련 기술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도 BMW그룹 R&D센터 코리아에 자리를 잡는다. BMW그룹은 자동차 분야의 기술을 발전시키거나 판로를 만들고 싶은 테크 관련 스타트업을 BMW 스타트업 개러지 통해 지원하며 현재 독일,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일본, 한국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BMW그룹 코리아는 이미 현재 판매 차량에 장착되고 있는 다양한 부품들과 더불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신소재, 제조공정 기술 등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한국 기업들을 BMW 그룹 본사에 소개하고 있다. 한편 BMW그룹은 지난해 6조5천350억원에 달하는 한국 협력업체의 부품을 구매했으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의 부품 구매 누적액은 30조7천800억원에 이른다. BMW그룹은 앞으로도 국내 기업과의 꾸준한 기술 제휴를 통해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며 새로운 형태의 사회 공헌과 국내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4.04.22 11:07김재성

'韓사랑' BMW그룹, 지난해 국내 부품 6조5천억원치 구매

BMW그룹코리아는 BMW그룹이 지난해 약 6조5천350억원 상당의 한국 협력업체 부품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BMW그룹코리아가 한국에서 올린 매출을 넘어선다. BMW그룹은 지난해에만 45억유로어치의 부품을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했다. 이는 BMW그룹코리아의 지난해 전체 매출인 6조1천66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2022년의 총 구매 비용에 비해 무려 25% 증가한 금액이다. BMW그룹에 따르면 그동안 한국 협력업체에 지출하는 부품 구매액은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0년 약 7천119억원이던 구매액은 2014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고, 2022년에는 4조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BMW그룹이 약 13년간 국내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한 부품가격의 누적액은 30조7천800억원에 이른다. BMW그룹은 삼성 SDI와 삼성 디스플레이, LG 그룹, 한국타이어, 세방전지 등 30여 개의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전기차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부품 등 다양한 부품을 구매하며 판매에서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중이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한국 기업의 첨단 기술력이 담긴 부품을 BMW 모델에 탑재해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가교 역할을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이러한 새로운 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신시장개척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BMW그룹코리아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올해 안에 전국에 충전기 인프라를 2천1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2024.04.15 10:13김재성

저장과 공급을 동시에…BMW, 차세대 전기차에 양방향 충전 적용

BMW 그룹은 2025년 출시 예정인 BMW 노이어 클라쎄(BMW Neue Klasse) 시리즈에 전기 에너지 저장과 공급이 모두 가능한 양방향 충전 기능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BMW 그룹은 비전 노이어 클라쎄 X를 최초로 공개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차세대 시리즈에 도입될 혁신적인 양방향 충전 기능을 함께 발표했다. 양방향 충전 기술을 통해 전기차의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 장치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BMW 노이어 클라쎄에 기본 적용될 양방향 충전 기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가정용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하거나 전력시장을 통해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가능하며, 캠핑 등 외부 활동 시 고전압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활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BMW 고객들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에 더욱 쉽게 동참할 수 있고, 재생 에너지 사용과 지속 가능성의 실천에 더욱 쉽게 기여할 수 있다. 양방향 충전 기술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활용된다. 구체적으로 ▲ V2H(Vehicle to Home) ▲ V2G(Vehicle to Grid) ▲ V2L(Vehicle to Load) 등이다. 첫 번째 V2H는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해 가정 내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태양광 시스템에서 생성된 전력을 'BMW DC 월박스 프로페셔널을 통해 자동차의 배터리에 저장하고, 이를 가정 내 전자제품의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해 에너지 사용 요금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 V2G은 주행 후 자동차 배터리에 남은 전기 에너지를 전력망을 통해 전력시장에 공급해 전기를 판매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이 과정을 BMW의 협력사 E.ON이 관리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필요한 규정과 절차가 마련된 시장에서 이용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V2L은 차량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외부 전자기기에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BMW 노이어 클라쎄를 이동식 대용량 고전압 보조 배터리로 활용해 전기 자전거를 충전하거나, 캠핑 중 전자기기의 전력 공급원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My BMW 앱을 통해 V2L 기능을 편리하게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BMW 커넥티드 가정 충전' 생태계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BMW관계자는 "양방향 충전 기술은 전력 공급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증가시키며,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의 가동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 기술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는 에너지 혁명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이며, 이동과 전력 발전 과정 전반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3.25 10:06김재성

BMW, X1·2시리즈부터 T맵 기반 한국형 내비게이션 탑재

BMW그룹코리아가 국내 판매 모델에 T맵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을 탑재하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올해 2월부터 BMW X1 및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 가장 먼저 적용되며 2분기 출시 예정인 BMW 뉴 X2와 뉴 MINI 모델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BMW그룹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국내에서 운행되는 BMW 및 MINI 차량에 티맵모빌리티의 온라인 관심 지점(POI) 데이터 및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한국 고객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일찍이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 개발을 위해 2019년부터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국내 환경 및 고객에 최적화된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개발해왔다. 새롭게 개발된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크게 향상된 편의성이 특징이다. 지도 정보가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때문에 별도의 지도 업데이트 없이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안내 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갱신된다. 경로 안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완벽히 연동돼 운전자는 시선 이동을 최소화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BMW 전기화 모델은 목적지와 차량 배터리 잔량, 충전소 정보, 교통 상황 등을 반영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며,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할 경우 배터리 자동 예열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모델 특성을 고려한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과 함께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OS) 9'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보다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 체계를 중심으로 마치 스마트폰처럼 편안하게 차량 기능을 조작하거나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고 BMW그룹코리아는 설명했다.

2024.02.14 09:52김재성

BMW, 車안 개인비서부터 원격 주차까지…운전이 바뀐다

BMW가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서 지능형 개인 비서와 원격 주차 기능 등 미래 BMW 차량 내 디지털 경험을 주제로 한 혁신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BMW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기능을 강조하는 기기와 기능을 전시했다. 먼저 BMW그룹은 이번 CES 2024에서 웨어러블 증강현실(AR) 글래스를 선보인다. 기술 스타트업 엑스리얼(XREAL)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탄생한 증강현실 글래스는 경로 안내, 위험 경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충전소 정보, 주차 지원 시각화 등 각종 정보가 실제 환경에 증강현실로 통합해 제공된다. BMW 그룹은 2008년부터 AR 및 MR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BMW 및 MINI 모델에 탑재된 증강현실 뷰 기능은 내비게이션 사용 시 최적화된 안내를 위해 추가 정보가 증강된 실시간 영상을 디스플레이 위에 표시해 운전자에게 보여준다. BMW 지능형 개인 비서는 BMW그룹이 2018년 최초 도입한 기능인데, 이번 전시에서 아마존의 알렉사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탑재해 더욱 강력해졌다. 차세대 BMW 지능형 개인 비서 기능은 올해 안에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탑재된 차량에 도입될 예정이다. BMW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은 차량용 온디맨드 기능뿐만 아니라 음악, 뉴스, 게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드파티 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BMW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발레오(Valeo)와 공동 개발한 원격 주차 기능을 공개한다. 운전자가 지정된 하차 구역에 차량을 맡기기만 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주차 공간을 검색하고 해당 공간에 주차 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주차 공간을 스스로 빠져나와 운전자가 차량을 수령할 수 있도록 픽업 구역까지 이동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자율 주행 시스템과 원격 발레 파킹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한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BMW iX의 원격 주차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프랭크 웨버(Frank Weber) BMW 기술개발총괄 이사는 "BMW는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이면서 궁극의 디지털 경험의 대명사"라며 "이번 CES에서 BMW는 자체 개발한 강력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더 많은 콘텐츠, 더 많은 맞춤화 기능, 더 많은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6:20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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