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블, 구조 BIM SW 테클라 2023 출시
트림블 코리아(사장 박완순)가 건축 정보 모델 (BIM), 구조 엔지니어링, 철골 제작 관리를 위한 테클라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버전은 테클라 스트럭처 2023,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 2023, 테클라 테즈 2023로 구성돼 있으며 규모와 복잡성이 증가하는 건설 프로젝트의 생산성, 효율성, 품질 향상을 목표로 개발됐다. 커넥티드 컨스트럭션 환경을 구축해 정밀 생산과 시공 가능한 설계를 통해 재작업을 줄이며, 친환경 건설 전략의 기반을 구축해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고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전체 자산 수명주기 유지보수를 구현한다. 이를 위해 통합 솔루션 제품군, 중앙 집중식 데이터, 간소화된 워크플로우, 프로젝트 진행 과정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가시성을 지원한다. 구조 BIM 소프트웨어 테클라 스트럭처는 사용자가 기능을 더 쉽게 배우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고급 상세설계를 조달, 제조, 건설 현장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설계 과정에 볼트 구멍이나 복잡한 철근 형상 등을 추가해 향상된 유연성을 제공한다. 3D 설계 및 해석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는 보행량 측정에 다양한 시나리오 모델을 적용해 보다 정확한 값을 측정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위험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테클라 테즈는 구조 설계 소프트웨어로 디테일한 설계 정보를 테클라 스트럭처와 공유해 협업할 수 있으며, 신규 버전에서는 나무 기반 소재에 특화된 복합 소재 설계를 지원한다. 더뷸어 트림블은 활발한 데이터 공유 환경에서 요구되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테클라 제품은 국제 정보보호 표준인 ISO27001을 준수한다는 인증을 받았다. 테클라 스트럭처 마이클 에반스 선임 제품 디렉터는 “트림블은 업계의 이해관계자가 건물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 구축,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자원 사용을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개선, 제품 내 인텔리전스, 지속가능한 건설을 위한 지원 확대를 통해 현재 시장에서 가장 진보된 BIM 기술 플랫폼 중 하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